기후 '리더' 자리 노리는 탄소 최다 배출국[페트로-일렉트로] ?
기업2025.11.0910:52: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세 줄 요약> 1.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서 미국은 점차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중국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중국은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지만, 동시에 탄소 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와 수출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특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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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10 02:00:00미국에서 남성 출입이 철저히 금지된 텍사스의 한 마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더 버즈 네스트(The Bird’s Nest·둥지)’라는 이름의 동네에는 “남성 사절, 불화 금지”라는 단순한 원칙 아래 은퇴 여성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이 마을의 설립자는 70세의 로빈 예리안이다. 그는 2022년 은퇴를 준비하며 자신이 모은 퇴직연금 3만 5000달러(한화 약 4900만 원)로 텍사스 북부 컴비 지역의 토지를 매입했다. 이후 약 10만~15만 달러(한화 약 1억 4000만~2억 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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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0.09 23:03:19일본 최대 민간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이 2027회계연도를 기점으로 55세부터 급여가 일괄 삭감되는 제도를 폐지하고,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쓰비시UFJ은행 직원의 절반가량은 50대 초반에 회사를 떠나 관계회사나 거래처로 임원급 파견되는 경우가 많았다. 내부에서는 이를 ‘출세 경쟁에서 벗어나는 길’로, 업계에서는 ‘편도 티켓(片道切符)’이라 부르기도 했다. 파견되지 않고 본사에 남는 직원은 임원 일부를 제외하면 업무량은 줄어들지만, 54세 이전보다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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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9 23:00:04노르웨이가 10일(현지 시간) 노벨평화상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상을 주라며 노골적으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를 압박해온 가운데 이를 거부할 경우 외교·경제적 보복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는 전날 저녁 X(옛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부친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리트윗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악관 공식 엑스 계정도 거의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 사진을 게시하며 그를 "평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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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9 22:25:29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 계획 1단계에 합의한 것에 대해 정부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외교부는 9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이번 합의를 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적 제안 및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등 주변국들의 중재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당사자들의 철저한 합의 이행을 통해 모든 인질의 석방 및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 개선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라며 동 합의가 중동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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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9 22:23:16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이하 노보)가 미국의 간질환 바이오 기술 기업 아케로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와 오젬픽(Ozempic)으로 성장한 노보가 비만 합병증인 간질환 MASH(대사 관련 지방간염)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 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노보는 이날 최대 52억 달러(약 7조 3819억원)에 아케로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노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만의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로 꼽히는 간 질환 'MASH(대사 관련 지방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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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9 21:49:18세계 최대 해상풍력 발전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2027년 말까지 전체 인력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오스테드는 9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유럽 중심 사업 재편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오스테드는 현재 전 세계에서 약 8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0명을 먼저 줄인 뒤 최종적으로 총 2000명을 내보낼 계획이다. 자발적 퇴직과 포지션 축소, 사업 매각, 아웃소싱, 정리해고 등을 통해 인력을 조정할 예정이다. 라스무스 에르보에 오스테드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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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9 21:03:27일본의 대표 주류·음료 기업인 아사히그룹홀딩스(이하 아사히)가 랜섬웨어(몸값 요구형 바이러스) 공격으로 입은 피해액이 최대 90억엔(약 836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 유출 대응 비용과 판매 기회 손실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은 더 불어날 수 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사히는 지난달 29일 사이버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내 주류와 식품의 주문·출하 작업, 고객센터 업무 등이 마비되고 현지 주력 공장의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전면 복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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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0.09 19:21:00한국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당한 끝에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두 달 넘게 시신을 인도받지 못한 유족들은 당국에 조속한 시신 인도를 촉구하고 있다. 9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22세 대학생 A씨는 지난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하겠다며 집을 나섰다. 캄보디아 체류 시작 후 약 일주일이 흘렀을 때, 한 조선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A씨가 이곳(캄보디아)에서 사고를 쳐 감금됐다”며 “5000만원을 보내야 풀어줄 수 있다”고 협박했다. A씨 가족은 캄보디아 대사관과 경찰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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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9 19:05:54영국에서 30대 남성이 복권 당첨에 당첨됐으나 단 세 달 만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며 후회한 사연이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노리치 출신의 아담 로페즈(39)는 지난 7월 스크래치 복권에 당첨돼 100만 파운드(한화 약 19억 원)를 손에 넣었다. 당시 지게차 운전사로 일하던 그는 “이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며 퇴사를 결심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페즈는 복권 당첨 직후 직장을 그만두고 당첨 파티를 열었다. 평소 꿈꾸던 차를 구입하고 어머니에게도 새 차를 선물했다.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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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0.09 17:54:33젠슨 황(사진)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신과 가족의 미국 정착을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문직 비자(H-1B) 수수료 인상 정책 개선을 호소했다. 황 CEO는 8일(현지 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은 비자 비용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래서 가족과 내가 여기 올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에서 태어난 황 CEO는 태국으로 이주한 후 아홉 살 때 형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왔고, 부모님은 약 2년 뒤 합류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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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9 17:53:15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전쟁 2년 만에 휴전협정 1단계에 전격 합의했다. 노벨평화상 발표를 코앞에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 외교가 일단 종전의 첫 단추는 끼운 셈이다. 다만 핵심 쟁점인 하마스의 무장해제 관련 언급이 빠져 있고 추가 협의해야 할 사안도 많아 완전한 종전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의 평화 계획 1단계에 모두 동의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린다”며 “이는 영구적인 평화를 향한 첫 단계로서, 모든 인질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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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9 17:49:10인공지능(AI) 낙관론에 뉴욕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중앙은행(BOE)이 자산 거품에 대한 경고를 잇따라 내놓았다. 8일(현지 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행사에서 현 상황을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때와 비교하며 “오늘날의 자산가치 평가(밸류에이션)가 25년 전 인터넷 산업과 관련한 강세장에서 봤던 수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급격한 조정이 발생하면 더욱 긴축된 금융 여건이 세계경제 성장을 끌어내릴 수 있고,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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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9 17:37:46중국이 희토류의 정제·가공 등 기술 수출까지 전면 통제에 나섰다. 중국산 희토류가 0.1%라도 포함된 제품은 해외에서 생산됐더라도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새로운 조치도 내놓았다. 중국 상무부는 9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 관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희토류 채굴·제련·분리, 2차 자원 재활용 등 관련 기술은 당국의 허가 없이는 수출이 금지된다. 또 사마륨 등 7종을 비롯해 합금 4종, 산화물 2종 등 총 1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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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09 17:30:53중국이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미중 정상회담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고 수출 통제를 강화한 것은 전략 광물인 희토류를 무기화해 막판 협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은 이미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해주는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수출 규제 일부 해제를 얻어내는 등 희토류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요긴하게 사용해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도 겨냥해 수출을 통제했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에 끼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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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09 17:26:43일본이 올해 노벨상에서 생리의학상과 화학상 등 두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노벨상 수상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이중 과학 분야 수상자가 27명이다. 과학자들이 오랜 기간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일본 정부의 탄탄한 기초과학 육성책이 노벨상 수상자 배출의 근간이라는 평가가 다시 한번 나온다. 노벨 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8일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명예 교수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사카구치 교수는 메리 브랑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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