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도우인 애플 라방에 등장…"아이폰 에어 22일 출시"
경제·마켓2025.10.1412:36:33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도우인(중국 틱톡)의 라이브 스트리밍에 깜짝 등장해 중국에서 아이폰17 에어의 판매 개시 소식을 직접 밝혔다.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출시됐지만 ‘이(e)심’ 인증 문제 탓에 지연됐던 아이폰 에어가 본격 출시되면서 애플의 중국 판매량도 늘어날지 주목된다. 14일 중국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팀 쿡 CEO는 13일 도우인의 애플스토어 생방송 판매에 출연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의 사전 주문이 17일 시작되고 2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폰 에어의 가격은 256GB 모델이 7999위안(약 1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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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9.10 10:28:35김민석(사진) 국무총리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본격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10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CPTPP를 “아시아권 차원의 경제 협력”으로 평가하고, “한국과 일본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CPTPP 가입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가입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며 “다양한 조건이 종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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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9.10 10:19:57네덜란드 연구진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중년 남성의 불륜을 증가시켜 서구 국가 노령층 이혼율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틸버그대학교 연구진의 이같은 연구를 보도했다. 사회학자 카타리나 로터 박사와 연구팀은 스위스의 45세 이상 이혼자 5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25년간 함께 살았으며 85%가 자녀를 둔 부부였다. 조사 결과 전체 이혼 사유 중 약 절반이 불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적 외도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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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9.10 10:09:49관세청은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품 및 어린이제품 145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총 51종(약 35.2%)에서 유해성분을 확인했다. 적발 물품 중에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5680배 초과하는 중금속을 함유한 어린이용 화이트 다이아몬드 실버 목걸이 등도 포함돼 있었다. 관세청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안전성을 중간 점검해보니 이같이 나타나 온라인 플랫폼업체에 판매 페이지 차단을 요청하고 통관관리를 강화하는 등 위해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식품의 경우 근육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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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10 10:01:0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연방대법원이 행정부에 유리한 판결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그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유리한 판결이라면 100년 안팎의 판례도 빈번히 뒤집고 있어 1·2심에서 행정부가 패소하더라도 그 결과를 안심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사실상 의회와 사법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할 세력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상호관세 위법,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장악, 불법 이민자 강력 단속 논란 등과 관련한 소송이 연방대법원에 줄줄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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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9.10 09:51:06미국 국무부가 관광·출장·유학 등 단기 비자 신청 절차를 강화한다. 출신국이 아닌 타국에서 비자를 신청할 경우 발급이 한층 어려워지면서, 미국 방문을 앞둔 이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비자 신청자는 신청하는 국가에 실제 거주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침은 지난 6일부로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자국 내 비자 대기 시간이 길어 다른 나라로 건너가 단기 비자를 신청하는 사례가 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무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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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9.10 08:43:50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청년층 고용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세계 1등 제품 하나가 만 개의 10등 제품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초혁신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도 했다. 구 경제부총리는 이날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8월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6만 6000명 증가해 8개월 연속 두자릿 수 증가를 이어가고 있지만 제조업·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된 데다 청년고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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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10 08:38:30미 이민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 명의 석방 및 출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은 10일 오전(현지 시간, 한국 시간 10일 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면담한다. 주미대사관은 9일 "조 장관이 10일 오전 루비오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밤늦게 미국에 도착해 워싱턴DC에 머무르고 있는 조 장관은 애초 이날 루비오 장관과 면담한다고 한국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지만, 이보다 하루 늦게 회담이 이뤄지는 것이다. 10일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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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10 07:50:01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연간 수정치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에도 금리 인하 기대가 더 강하게 확산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64포인트(0.43%) 상승한 4만 5711.5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49포인트(0.27%) 오른 6512.64, 나스닥종합지수는 80.79포인트(0.37%) 뛴 2만 1879.49에 거래를 마쳤다. 세 지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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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9.10 06:04:58일본에서 위압적인 외모의 사람을 빌려주는 특이한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지만 한 달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무서운 사람 대여 서비스' 업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소개글이 30만개 좋아요를 받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업체는 불법 행위 없이 위압적 외모만으로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서비스 내용은 시끄러운 이웃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의 '절친' 역할을 맡아 상사를 찾아가는 것이다. 학교 폭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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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10 06:00:00※[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조지아 구금사태에 실리콘밸리 韓기업도 긴장 고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무차별 단속’ 여파가 실리콘밸리까지 번지며 한국 대기업·스타트업 지사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테크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은 B-1 단기상용비자나 전자여행허가(ESTA)로 출장을 다니는 직원들에게 단속 및 출입국 관련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ESTA로 잦은 단기 출장을 반복한 인력은 입국 심사 단계부터 의심을 받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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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10 05:28:31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연간 수정치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음에도 금리 인하 기대가 더 강하게 작용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64포인트(0.43%) 오른 4만 5711.5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49포인트(0.27%) 뛴 6512.64, 나스닥종합지수는 80.79포인트(0.37%) 상승한 2만 1879.4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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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9.10 05:00:00중국 일부 명소에서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시간을 강제로 제한하는 제도가 시행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장시성 우위안현 황링 관광지가 지난달부터 '사진 1분 룰'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곳에서는 관광객이 명소 앞에 서면 직원이 타이머를 작동해 정확히 1분 동안만 촬영이 가능하다. 시간이 지나면 "다음 손님을 위해 자리 양보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가 이어진다. 관광지 관계자는 "사람이 많지 않을 때는 규제를 두지 않는다"면서도 "최근 인기가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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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10 04:40:20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파장이 커지자 백악관이 외국 기업 근로자의 비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담당 부처들이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9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조지아 현대차(005380)·LG에너지솔루션(373220)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의 이민 단속 사태에 대한 재발 방지 차원에서 미국 행정부가 비자 관련 법규 개정 등을 추진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레빗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전 세계 외국 기업들과 그들이 미국에서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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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9.10 04:30:00중국에서 한 여성이 반입이 금지된 라이터를 기내에 들고 탑승한 뒤 성공했다며 불을 켜는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경찰에 적발돼 처벌을 받았다. 8일(현지시간) 중국 대풍신문 등에 따르면 이달 6일 A씨(34)는 싱가포르발 항공기에 탑승해 중국 청두 텐푸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좌석에서 라이터 불을 켜는 영상을 SNS에 게시했다. 영상에는 항공기 창밖으로 날개와 공항 전경이 비쳐 실제 기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게시물에 “N번째로 라이터를 기내에 들고 탔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이번이 처음이 아님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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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9.10 04:00:00태국에서 80대 영국 남성을 폭행한 30대 한국인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8일 태국 현지 매체 더타이거에 따르면, 39세 한국인 남성은 지난 6일 우돈타니주 한 쇼핑센터 앞에서 81세 영국인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피해자인 영국인은 경찰 조사에서 "쇼핑 중 한국인이 그랩(택시 앱) 운전자와 말다툼을 벌이는 것을 보고 걱정돼 다가가 상황을 물었는데 갑자기 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반면 가해자는 "영국인이 다가와 자신을 노려봐서 기분이 나빠 한 대 때렸다"며 "본때를 보여주고 싶었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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