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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 뉴욕시장' 등장에… 플로리다 부동산 시장이 '들썩'[글로벌 왓]
정치·사회2025.11.0707:00:00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 이후 플로리다의 부동산 시장이 때아닌 특수 기대감에 술렁이고 있다. 뉴욕에 살던 갑부들이 맘다니의 공약인 부유세 등 이른바 '급진 좌파 정책'을 피해 약 2000㎞ 남쪽으로 떨어진 플로리다로 대거 이주할 수 있다는 관측이 이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6월 맘다니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순간부터 마이애미에서 팜비치까지의 부동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부동산 전문매체가 이날 마이애미에서 개최한 부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대만, 초·중교 내 틱톡 금지 방안 추진
    경제·마켓 2025.10.16 14:48:53
    대만이 초·중학교 내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린이징 대만 디지털발전부 부장(장관)은 전날 입법원(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초·중학교에서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 연결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동·소년복지법 적용 대상자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교 내 네트워크를 이용해 틱톡 연결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와이파이 접속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개별 학생의 휴대전화를 조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이
  • 韓여성들이 갑자기 왜?…"캄보디아 사람들 순수하고 따뜻, 여기 사는 게 행복"
    인물·화제 2025.10.16 13:41:01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캄보디아 내무부가 한국 여성들을 내세워 “캄보디아는 평화롭고 따뜻한 나라”라고 강조하는 영상 2개를 공개했다. 이 영상들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각 약 22만 회, 9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공개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조회수가 급격히 늘자 캄보디아 정부가 최근 한국인 피해 관련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제작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잇따르고 있다. 현지 카페 사장, "이곳은 따뜻하고 평화로운 나라" 앞서 캄보디아 내무부는 지난 1
  • '패션 1번지'도 못비껴간 中 초저가 공습…이탈리아, 결국 칼 빼든다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10.16 11:22:54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초저가를 내세워 유럽 사업을 빠르게 확장 중인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들을 상대로 환경부담금을 매기기로 했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가 패션 산업을 저렴한 외국 수입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패스트패션 제품에 추가 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쉬인, 테무 등 중국 주요 패스트패션 플랫폼들을 정조준한 조치다.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지침에 명시된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PR)를 근거로 내세워 추가 부담금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 美, ‘친트럼프’ 아르헨 밀레이 지원 위해 200억弗 기금 조성 추진
    정치·사회 2025.10.16 11:20: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르헨티나의 부채 상환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의 민간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유동성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에 2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제공한 데 이은 추가 지원 행보다. 1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간은행과 국부펀드 자본을 활용해 아르헨티나의 부채 상환을 돕기 위한 200억 달러 규모의 금융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수의 은행들이 관심을 보였고 여러 국부펀
  • 무협, ‘韓-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 개최
    기업 2025.10.16 11:00:00
    한국무역협회는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스웨덴 무역투자진흥기구인 비즈니스 스웨덴과 공동으로 ‘한국-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2019년 스웨덴 총리 방한을 계기로 체결한 비즈니스 스웨덴과의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매년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1년 만에 방한한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를 비롯해 다니엘 왕자,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가르드 외교부 장관, 안드레아스 칼손 국토주택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
  • 미국 어쩌다 이 지경까지…20년 만에 여권순위 10위 밖 밀려나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0.16 10:15:27
    여권만 있으면 비자 없이 다른 나라에 입국할 수 있는 ‘여권 파워’ 순위에서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4일(현지 시간) CNN은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2025년 세계 여권 순위를 보도했다. 올해 여권 파워 1위 국가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싱가포르 여권이 있으면 193개국에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직전 조사 결과와 동일한 2위(19
  • "경비도 불쌍하게 여겨"…전기고문 당하다 탈출한 한국인 증언 들어보니
    국제일반 2025.10.16 10:10:39
    “복도에서 찌직하고 나면 또 고문하러 오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지금은 현지 경찰서에 구금돼 있는 한국인 2명이 매일같이 잔혹한 폭행과 고문을 당했고,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16일 SBS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경찰청 유치장에 구금된 20대와 30대 한국인 남성들의 악몽 같았던 감금 생활을 전했다. 이들은 범죄단지 내 전문 고문실에서 쇠파이프와 채찍, 전기 몽둥이가 동원된 폭행과 고문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감금 시설에 끌려온 피해자들은 대부분 중국인이었고, 한국인은
  • "어, 내 머리카락 다 어디 갔어?"…타임지 표지 사진에 뿔난 트럼프,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0.16 10:04: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등장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트루스소셜에 “타임은 나에 관해 비교적 좋은 기사를 썼지만 사진은 아마도 역대 최악일지도 모른다”며 “내 머리카락은 사라졌고 머리 위쪽에 왕관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떠다니게 했는데 무척이나 작다. 너무나 이상하다”고 적었다. 문제가 된 사진은 오는 11월 10일자로 발간될 ‘타임’의 표지다. 해당 표지 사진은 타임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 X(옛 트위터)에 공개됐다. 사진을 보면,
  • "음식 못 받았다니까요" 거짓말로 1095번 '공짜 밥'…간 큰 日 남성의 최후
    국제일반 2025.10.16 09:35:10
    배달 앱의 환불 시스템을 악용해 1095건의 주문을 ‘공짜 밥’으로 먹은 일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경찰은 이달 초 히가시모토 타쿠야(38)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히가시모토는 배달 앱의 비대면 배송 옵션을 이용한 뒤, 음식이 도착했음에도 “받지 못했다”고 거짓 신고해 환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23년 4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무려 1095건의 주문을 무전취식했고, 피해액은 총 370만 엔(약 3500만 원)에 달했다. 심지
  • 제네시스 유럽 사령탑 스텔란티스 출신 임명
    기업 2025.10.16 08:55:35
    제네시스가 프랑스·이탈리아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수장으로 찰스 푸스터 전 스텔란티스그룹 부사장을 임명했다. 현지 시장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내년 초로 예정된 브랜드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최근 찰스 푸스터 부사장을 제네시스 프랑스·이탈리아 시장을 총괄하는 브랜드 디렉터로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푸조·피아트 등 현지 브랜드은 물론 BMW 등 유력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존재하는 시장인 만큼 정밀한 시장 분석과 판매 전략으로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 "한국인 속이려면 한국인이 필요해"…캄보디아 직접 다녀온 형사가 본 현장은
    국제일반 2025.10.16 07:19:00
    최근 캄보디아 현지를 탐문 수사한 오영훈 부산 서부경찰서 수사과장은 15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를 벌이려면 조직 내 한국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인을 납치하거나 감금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오 과장이 속한 수사팀은 현재 투자 리딩 사기 피해자의 진정을 접수받아 수사 중이다. 피해자를 속인 조직의 근거지는 캄보디아에 있다. 이들은 처음엔 “유튜브 광고를 시청하면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접근했다가 이후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제안을 바꿨다. 피해자들이 여기에 속아 돈을 송금하면 조직은 이를 가
  • "나라 망신 아주 제대로네"…日 교토 명소 '대나무숲'서 한글 낙서 발견
    국제일반 2025.10.16 07:18:42
    일본 교토 명소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이 관광객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교토시가 훼손된 대나무를 베어내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교토시는 지난 6일 아라시야마 일대 2.3헥타르(ha) 규모의 죽림을 조사한 결과 약 7000그루 중 350그루에서 칼이나 열쇠로 새긴 흔적이 발견됐다. 대부분 알파벳이었지만 가타카나·한자·한글로 보이는 낙서도 확인됐다. 교토부립식물원은 “대나무 표면에 한 번 생긴 흠집은 복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일부 대
  • "마당에서 이런 게 왜 나와?"…美 가정집서 나온 1900년 전 로마 군인 묘비,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0.16 07:13:00
    전쟁과 함께 이탈리아 국립 박물관에서 자취를 감춘 고대 로마 시대 유물이 미국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에 살고 있는 인류학자 다니엘라 산토로 박사는 뒷마당에서 잡초를 제거하던 중 라틴어로 ‘죽은 자의 영혼들’이라 새겨진 대리석 석판을 발견했다. 고고학자인 수잔 루스니아 툴레인대 교수는 해당 석판이 약 1900년 전 로마 해군 소속 선원 섹스투스 콘게니우스 베루스의 묘비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베루스는 42세에 사망했으며, 생전에 20년 넘게 로마 제
  • "美 전역이 ‘헌트릭스’로 뒤덮일 것"…핼러윈 코스튬 1~5위 전부 케데헌이 장악
    인물·화제 2025.10.16 07:12:00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오는 31일(현지 시간)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미국 전역이 ‘케데헌’ 캐릭터 복장을 한 사람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이달 12일(현지 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은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핼러윈 인기 코스튬 상위 5위를 모두 ‘케데헌’ 주인공 스타일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1위로 선정된 스타일은 극중 K팝 걸그룹이자 퇴마사인 ‘헌트릭스(HUNTR/X)’의 리더 루미의 코스튬이었다. 무릎까지 땋은 보라색 머리에
  • 지렁이 잡으려고 땅 파다가 '깜짝'…중세시대 은화 2만개 '와르르' 쏟아졌다
    인물·화제 2025.10.16 07:12:00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에서 중세 시대 은화 약 2만개가 한꺼번에 발굴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스톡홀름 주 행정위원회는 지난달 관할 지역 내에서 매우 잘 보존된 은 유물이 대거 발견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발견자는 자신의 여름 별장 근처에서 땅벌레를 잡기 위해 흙을 파던 중 구리 가마솥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 안에는 은화와 함께 반지, 펜던트, 구슬 등 각종 장신구가 뒤섞여 있었다. 전체 무게는 약 6㎏에 달했으며, 은화만 약 2만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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