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리더' 자리 노리는 탄소 최다 배출국[페트로-일렉트로] ?
기업2025.11.0917:16: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세 줄 요약> 1.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서 미국은 점차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중국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중국은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지만, 동시에 탄소 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와 수출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특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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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0.17 16:22:21최근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외국인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장기가 적출된 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출신 모델 베라 크라브초바(26)는 모델 계약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했지만 도착 직후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돼 미얀마 국경 인근으로 넘겨졌다.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그는 폭행과 협박을 당하며 사이버 범죄에 강제로 동원됐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브초바가 끌려간 곳은 미얀마 북부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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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17 15:46:4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내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모두 만나겠다고 공언했다. 미중 무역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둘러싼 ‘세기의 담판’이 연이어 성사될지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폭스 비즈니스 뉴스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시 주석을 2주 안에 만날 것”이라며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낸다”고 말했다. 2주 뒤는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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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17 15:05:4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1기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이 국가기밀 유출 혐의로 기소됐다. 트럼프 대통령 비판자들을 겨냥한 정치적 보복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메릴랜드주 연방 대배심은 볼턴을 1급 비밀을 포함한 국방 기밀을 불법으로 보관하고 유출한 18건의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내면서 업무를 기록한 자료 수백장을 기밀 취급 인가가 없는 두 명의 친척과 공유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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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17 14:44:12인공지능(AI) 투자 붐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공장을 추가로 세우기로 했다. 17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전날 실적발표회에서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21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근처에 토지를 매입해 생산시설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에 매달 10만장 이상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TSMC는 이미 일본 구마모토현, 독일 드레스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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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17 14:42:37미국 지역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가 연이어 터지면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공포가 미국 월가를 휘감고 있다. 과잉 신용을 바탕으로 대출을 받고 쓰러지는 비우량 업체들이 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부담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남서부 11개 주에 거점을 둔 지역은행 자이언스뱅코프는 이날 완전 자회사인 캘리포니아뱅크앤드트러스트가 취급한 상업·산업 대출 가운데 5000만 달러를 회계상 손실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네바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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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17 14:41:36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를 연장한다. 미국 완성차 업계의 대대적인 로비 활동이 승리를 거둔 셈이다. 대미(對美) 수출 비중이 약 37%에 달하는 한국 자동차 부품 업계의 관세 부담도 당분간은 일정 부분 상쇄될 전망이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를 5년으로 연장할 예정이다. 당초 이 조항은 2년 후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3년을 추가해 총 5년간 세제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타격을 막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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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17 14:25:30한국의 대표적 음식 중 하나인 김밥이 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김 수출이 역대 최대로 늘어났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김 수출액은 약 8억8200만 달러(약 1조25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 물량도 2만9354 톤으로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 미국, 중국 순으로 이들 3개국이 전체 수출의 50.2%를 차지한다. 한국산 김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70%에 달한다. 미국에 이어 김 수출의 유망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 유럽이다. 농식품수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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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0.17 14:01:58조현준 효성(004800) 회장이 엄격한 품질 기준과 높은 기술 신뢰성을 요구하는 유럽 전력 시장에서 기술 승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298040)은 1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아른험 지역에 유럽 연구개발(R&D) 센터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유럽 R&D 센터는 미래 전력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첫 글로벌 연구거점이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확장으로 전력 인프라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유럽은 친환경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전력 시장의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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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17 13:12:48주UN한국대표부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가 속출하는 상황과 관련해 국제 사회의 협력을 촉구했다. 김상진 주UN 차석대사는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서 “UN 회원국들과 UN 인권 기구들이 중대한 인신매매 위협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차석대사는 “이 같은 범죄는 온라인 사기와 같은 초국가적 범죄의 새로운 형태와 얽혀 있다”며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과 다른 국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건이 급증하는 데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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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17 13:12:40일본의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해 반성과 사죄를 표명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했던 무라야마 도미이치(사진) 전 일본 총리가 17일 서거했다. 향년 101세.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24년 3월 오이타시에서 11남매 중 여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오이타현 직원노조 서기, 오이타 시의원·현의원을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구 오이타 1구에서 처음 당선됐다. 이후 8선 의원으로 사회노동 분야에 헌신했다. 1993년 9월 제13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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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17 13:02:00한국의 유명 기업인들이 대거 미국 뉴욕에 몰려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한인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들은 창업자들에게 회사 구성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남들 눈에도 자신의 기업에 비전이 있어 보이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두걸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꿈(KOOM) 페스티벌’에는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김준구 네이버웹툰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등이 젊은 한인 창업자를 상대로 강연에 나섰다. 꿈 페스티벌은 한국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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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17 12:33:58“변기에 물티슈를 넣지 마세요.” 공용화장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물티슈를 변기에 버릴 경우 하수관 막힘, 하수처리시설 고장 등 문제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최근 영국은 '물티슈를 변기에 버릴 경우 벌금 또는 징역형에 처할 것'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수자원 당국은 물티슈를 변기에 흘려보내는 사례를 막기 위해 본격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영국 북동부의 상하수도 업체 ‘노섬브리아 워터(Northumbrian Water)’는 크레인 모양의 물티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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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0.17 11:58:34한국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캄보디아에 군대를 파견할 수 있다는 보도가 태국 현지 언론에서 나오자,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즉각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태국 유력 일간지 방콕포스트는 “한국 정부가 국경 범죄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적 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며 “한국은 자국민 보호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로 인해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가 캄보디아 내 온라인 사기 조직 대응 차원에서 군대 파견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주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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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17 11:00:00한미 무역 협상 후속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미국과의 첫날 담판을 마쳤다. 김 장관과 김 실장, 여 본부장은 16일(현지 시간) 오후 워싱턴DC의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등과 약 2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다. 김 실장은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과 만나 “2시간 동안 충분히 얘기를 했다”고만 답했다. 앞서 한국 협상단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상무부 청사에 도착해 오후 9시 30분께 상무부를 나섰다. 김 장관은 추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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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17 10:56:47일본 집권 자민당의 새 연정 파트너로 거론되는 일본유신회(이하 유신회)가 연립 협상에서 ‘의원정수 삭감’을 핵심 조건으로 내걸며, “이 문제에 합의하지 않으면 연립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공명당과의 연립 붕괴로 중의원 과반 의석(233석) 확보가 어려워진 자민당은 정권 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신회와의 협력이 절실하다. 그러나 ‘의원 정수 삭감’은 자민당 내부 반발이 불가피해 협상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유신회 대표는 17일 후지TV 방송에서 “국회의원 정수가 너무 많다”며 가을 임시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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