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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이나 에너시시설 공격 확대…G7 “취약계층 충격”
정치·사회2025.11.0121:47:53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가스 생산 시설을 공격하는 등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세를 확대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구조 당국은 러시아가 지난 밤 사이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에 있는 가스 생산 시설을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0월 이후 가스 기반 시설이 최소 8차례나 러시아군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는 게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 기업 나프토가스의 설명이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지난 달 31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발전소 외부 전력 공급에 중요한 변전소를 ‘표적 공습’했다며 주장하며, 이를 ‘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속보]김용범·김정관, 美러트닉과 협상 시작
    정치·사회 2025.10.23 02:46:53
    미국을 방문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협상에 돌입했다. 김 실장은 이날 상무부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잘 하고 올것”이라며 “한 시간 반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실장은 덜레스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협상 상황이 "꽤 마지막까지 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중요한 쟁점에 대해 각자 입장을 이야기하다 보면 기존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던 부분까지 연결이 돼 후퇴할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qu
  • "공포·스트레스, 프랑스는 위험해"…英이주민, 또 보트 타고 '컴백홈'
    정치·사회 2025.10.23 02:33:00
    영국에서 프랑스로 송환됐던 남성이 “프랑스에선 살 수 없다”며 소형 보트를 타고 다시 영국 땅에 돌아왔다. 해당 남성은 “프랑스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학대를 당했다”며 “매일 밤낮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프랑스에서의 악몽을 털어놨다. 2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내무부 소식통은 프랑스로 보내진 이주민 중 한 명이 영국에 돌아왔다고 확인했다. 프랑스에서 돌아온 이 남성은 가디언에 "프랑스가 안전하다고 느꼈다면 절대 영국으로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성은 양국 간 이주민 맞교환 협정에 따
  • "중국이 또 일냈다"…세계서 가장 빠른 열차 시험운행 성공 '시속 453km'
    인물·화제 2025.10.23 01:34:00
    중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가 시험운행에 성공했다. 해당 열차는 시속 453㎞로, 기존 최고속 열차인 CR400(시속 350㎞)보다도 시속 103㎞ 빨리 달린다. 21일 중국중앙TV(CCTV)는 '상하이-충칭-청두' 고속철도 노선에서 중국의 푸싱(??)호 CR450이 전날 최고 시속 453㎞의 속도로 시험운행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주요국 고속열차로는 인도네시아 후시가 시속 350㎞, 프랑스 테제베(TGV)와 일본 신칸센이 시속 320㎞로 달린다. 우리나라 KTX산천은 시속 305㎞ 수준이다. CR450이
  • 방미 김용범 "한미협상 꽤 마지막까지 와 있다"
    정치·사회 2025.10.23 00:14:45
    한미 무역협상을 위해 22일(현지 시간) 미국을 방문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협상 상황이 "꽤 마지막까지 와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22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특파원들과 만나 "중요한 쟁점에 대해 각자 입장을 이야기하다 보면 기존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던 부분까지 연결이 돼 후퇴할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한 두가지 주제에 대해 아직 양국 입장 차이가 좀 많아서, 지난번 회의 때도 저녁도 같이 하고 4시간
  • [사설] 트럼프 보란듯 미사일 쏜 北…‘핵보유국’ 야욕 봉쇄해야
    정치·사회 2025.10.23 00:00:00
    북한이 22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여러 발 쏘며 무력시위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이달 말 전 세계 유력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방해하려는 술책으로 보인다.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의를 끌어보려는 포석일 수도 있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 위협으로 미국을 겁박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으로 지칭했다는 점에서 북한이 광적인 도발 본능을 다시금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 120억 로맨스스캠 총책에 "지금 적색수배 중" 알려주고 풀어준 한국 대사관
    인물·화제 2025.10.22 22:19:54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이 지난해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 조직 총책을 풀어준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고 있다. 22일 YTN에 따르면, 강모 씨 부부는 캄보디아를 기반으로 한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 조직의 총책이었다. 이들은 적색수배 중이던 지난 2월 인터폴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체포됐다가 석방됐고, 지난 7월 다시 붙잡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제 발로 대사관을 찾은 강 씨가 적색수배 중임을 알면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강 씨는 여권 연장을 위해 대사관을 방문했고, 대사
  • 日 다카이치 총리, 차관 인사 단행…비자금 연루 의원 7명 포함
    정치·사회 2025.10.22 21:26:41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가 22일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임시 각의(국무회의)에서 차관인 부대신 26명, 차관급인 정무관 28명을 임명했다. 새로 기용된 부대신과 정무관 가운데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됐던 옛 아베파 의원 7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인사에서도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의원을 관방 부장관으로 임명한 바 있다. 보수 색채가 짙은 옛 아베파 의원 상당수는 지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
  • "지구온난화 이 정도라니"…모기 없던 '이 나라'서 사상 첫 모기 포착
    정치·사회 2025.10.22 21:20:07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모기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 CNN,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은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의 곤충학자 마티아스 알프레드손이 지난 16일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32㎞ 떨어진 지역에서 '줄무늬모기(Culiseta annulata)' 세 마리를 포획했다고 보도했다. 이 모기들은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로 나방 등을 포획하기 위해 설치한 장치에 걸려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슬란드는 혹독한 추위 덕분에 남극 대륙과 더불
  • 트럼프 관세 여파…독일 최대 교역국, 미국서 중국으로
    정치·사회 2025.10.22 20:23: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여파로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1~8월 독일과 중국 간 수출입 총액은 1643억 유로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미국과의 교역액 1628억 유로를 넘어선 수치다. 1~8월 독일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특히 미국이 유럽연합(EU)산 수입품에 매기는 15%의 상호 관세를 확정한 지난 8월 수출은 전년 대비 23.5% 급감했다 독일의 대중국 수출은 13.5% 줄어 감소 폭이 미국보다 컸지만
  • "복권 20억 당첨됐더니 남편이 달라졌다"…BJ엔 2억, 아내엔 0원 '중국 발칵'
    인물·화제 2025.10.22 19:44:15
    중국에서 20억 원에 달하는 복권 당첨금을 도박과 인터넷 방송 후원금으로 탕진한 남성이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에 거주하는 남성 A씨는 지난해 12월 1017만 위안(한화 약 20억 원)짜리 복권에 당첨됐다. 세금 공제 후 실제 수령액은 약 814만 위안(한화 약 16억원)이었다. A씨는 당첨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며 “무엇이든 사고 싶은 걸 사라”고 말하고, 아내 위안 씨에게 300만 위안(한화 약 6억원)이 든 은행카드를 건넸다. 위안 씨는 카드 잔액을 확인하지 않은 채 서
  • "1200년 전 '탄 빵'에서 익숙한 얼굴이?"…튀르키예서 '기적의 빵' 발굴
    인물·화제 2025.10.22 19:21:48
    튀르키예 남부 지역에서 1200년 전으로 추정되는 탄화된 빵이 발굴됐다. 빵 표면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과 함께 “복되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라는 그리스어 문구가 새겨져 있어 학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중부 카라만 주정부는 지난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지의 한 고대 유적지에서 불에 탄 빵 5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빵에는 예수의 형상과 ‘복되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카라만 주정부는 “이 빵은 서기 7~8세기경 만들어진 것으로,
  • 日조선 3.3조원 설비투자…선박 건조 10년내 2배로
    경제·마켓 2025.10.22 18:55:05
    글로벌 조선 시장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일본 조선 업계가 향후 10년 내 선박 건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3500억 엔(약 3조 3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마바리조선을 비롯한 일본 내 17개 조선사가 참여하는 일본조선공업회는 23일 자민당 관련 회의에서 이 같은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생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조선 능력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일본 정부와 업계는 2035년까지 선박 건조량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
  • 美만 무풍지대?… GM "관세 영향 생각보다 크지 않다"
    정치·사회 2025.10.22 18:14:28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도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GM은 21일(현지 시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이 485억 9000만 달러(약 69조 5177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조사 업체 LSEG의 전문가 예상치(452억 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80달러로 발표되면서 예상치(2.31달러)를 뛰어넘었다. GM은 올해 연간 조정 이익(이자 및 세금 납부 전 기준) 전망치를 종전 100억~125억 달러에서 120억~
  • "부장님,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AI 없이 동료와 대화하기 힘든 Z세대, 왜?
    인물·화제 2025.10.22 17:58:30
    영국 젊은 직장인 절반 가까이가 인공지능(AI)의 도움 없이는 동료와 대화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근무와 AI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직장 내 대면 소통 능력이 급격히 퇴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글로벌 구직 플랫폼 노바(Nova)가 영국·스코틀랜드·웨일스 지역 Z세대(16~28세)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직장 내 대화 준비에 AI를 정기적으로 활용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회의나 네트워킹 행사
  • "캄보디아 현지 스캠 범죄에 한국인 최대 2000명 가담"
    정치·사회 2025.10.22 17:53:50
    국가정보원이 22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스캠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수가 1000명에서 최대 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국정원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의 고문·사망 사건 주범을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총책의 공범으로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이성권(국민의힘)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캄보디아 내 범죄 단지가 프놈펜·시아누크빌 등 총 50여 곳에 달하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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