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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산타랠리' 시동…기술주 상승에 강세 마감[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2025.12.2307:04:10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22일(현지 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특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소는 없었지만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79포인트(0.47%) 오른 4만 8362.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3.99포인트(0.64%) 상승한 6878.49, 나스닥종합지수는 121.21포인트(0.52%) 오른 2만 3428.83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中 항공기가 전투기 조준" vs "日이 훈련 방해"…軍으로 번진 중일 갈등
    국제일반 2025.12.07 18:50:15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증폭되며 무력 충돌 위험이 커지고 있다. 중국 전투기가 일본 자위대기에 수차례 레이더 조준 위협을 가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자 일본은 새벽에 긴급 브리핑을 여는 등 공론화하며 여론전 우위 선점에 나섰다. 더 나아가 일본은 중국을 겨냥해 반덤핑 관세 기준을 강화하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절차를 고의로 늦추는 등 양국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7일 일본 주요 언론들은 중국군 전투기가 전날 오키나와 인근 상공에서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를
  • "등산으로 한중 협력"…닝보 쉬에도우산에서 한중등산대회 개최
    인물·화제 2025.12.07 18:25:21
    한중 관계가 회복되는 흐름에 맞춰 중국 닝보시에서 6년만에 한중 등산 애호가들이 함께 모인 등반대회가 열렸다. 7일 닝보시 쉬에도우산에서 닝보시 관계자, 한중 여행사 관계자, 한중 등산 애호가 등 500여명이 참여한 제7회 한중국제등산대회가 개최됐다. 쉬에도우산은 푸타산, 우타이산, 어메이산, 지우화산과 함께 중국 5대 불교 명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참가자들은 국민당 주석 장제스의 별장인 먀오가오타이, 120미터 높이의 첸장옌 폭포 등 등산로 8㎞를 함께 등산했다. 개막식 축사에서 샤오핑핑 닝보시 문화여유국 부국장은 “쉬에도우산은
  • 디즈니 호텔서 '중국식 칼' 꺼내 "죽여버리겠다"…칼부림 협박한 중국인, 왜?
    인물·화제 2025.12.07 18:02:00
    도쿄 디즈니씨 리조트 내 호텔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투숙객과 직원을 위협한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교도통신·TBS 등에 따르면 경찰은 치바현 우라야스시에 위치한 디즈니씨 내 ‘호텔 미라코스타’ 연회장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로 34세 장춘위 씨를 체포했다. 장 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께 기업 행사 중이던 연회장에 갑자기 들어와 배낭에서 약 20㎝ 길이의 칼을 꺼내 들고 “가까이 오면 죽여버리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을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행사 주최 회사에서 과거 근무한 전 직원인
  • AI시대 中 서부대개발 주역 '충칭'[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12.07 17:59:51
    중국 외교부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을 대상으로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한 곳인 충칭시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양국 관계가 개선되는 흐름에 맞춰 특별히 준비된 행사다. 모든 일정을 한국 특파원 맞춤형으로 준비했고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행사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충칭에서 한국 기자분들이 뜻깊은 경험을 하고 갑니다”는 메시지를 남길 정도로 각별히 관심을 기울였다. 충칭은 베이징·상하
  • [만화경] 日 ‘불침항모’ 마게시마 ?
    정치·사회 2025.12.07 17:58:18
    1983년 11월 일본 도쿄 니시타마군 히노데 마을의 총리 별장.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가 일본을 방문한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일본 예법으로 무릎을 꿇고 차를 달여 대접했다. 당시 나카소네 총리는 레이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 열도는 미국의 불침항모(不沈航母)”라고 말했다. 불침항모란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되는 섬이나 육지를 항공모함에 비유한 말이다. 일본은 지금 실제로 규슈 남단의 작은 무인도 하나를 통째로 사들여 미국을 위한 ‘불침항모’를 건설하고 있다.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에서 서쪽으로
  • 구글 혼자서 삼성·SK 2배 투자…"GP족쇄 등 규제 더 풀어야 추격 가능"
    경제·마켓 2025.12.07 17:47:48
    정부가 일부 대기업에 대한 특혜 논란을 무릅쓰고 지주회사의 행위 제한 및 금산분리 완화에 나선 것은 우리 기업들이 혼자 힘으로 구글이나 엔비디아 같은 빅테크들과 맞대결을 펼치기 힘들다는 위기 의식 때문이다. 실제 최근 주요국 정부들은 기업들에 보조금을 주는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 지분을 직접 사들이는 방식까지 동원하며 국가 대항전을 펼치고 있다. 대기업에 대한 경제력 집중 등 부작용에 매달리다가 생존 절벽에 몰릴 수 있다는 게 기업들의 하소연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들의 시설 투자 규모는 매년 상상을 초
  • AI 존재감 없고 핵심 인력 줄퇴사…흔들리는 ‘애플 제국’
    경제·마켓 2025.12.07 17:45:22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애플을 둘러싼 위기감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수년간 애플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왔던 임원들이 잇따라 이탈하는 ‘엑소더스’ 현상에 불안감이 확산하면서다. 2000년대와 2010년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연이은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산업의 정점에 올라섰던 애플은 인공지능(AI) 시대로 접어든 후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며 혁신의 흐름에서 낙오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른다. 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부문 수석부사장인 조니 스루지가 조만간 회사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2008
  • 런정페이 "AI는 응용 경쟁…5년 내 中 경이로운 발전 할 것"
    경제·마켓 2025.12.07 17:43:47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이 기술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미국을 바짝 뒤쫓고 있다. 특히 미국과 달리 순환 거래 리스크가 거의 없어 최근 불거지고 있는 AI 거품론으로 인한 타격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7일 중국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화웨이 창립자인 런정페이 회장은 최근 열린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ICPC)’ 심포지엄에서 “현재 AI 붐에 대해 논할 때 ‘발명’이 아니라 ‘응용’에 집중해야 한다”며 응용 분야에서 중국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그는 “AI 발명은
  • "엔저 제동을" 일본은행 최종 도달금리 상향 관측↑
    국제일반 2025.12.07 16:33:16
    일본은행이 오는 19일 예정된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최종 도달 금리(터미널 레이트·Terminal Rate) 상향도 시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단순 정책금리 인상을 넘어 추가 인상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해 엔화 약세 흐름을 반전시키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최근 중립금리 상향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뒤 시장에서 '금리 인상 목표치가 상향될 수 있다'는 관측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우에다 총재는 4일 국회에서
  • 넷플릭스 워너 인수, 막판 변수는 트럼프
    정치·사회 2025.12.07 16:01:34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승인 여부가 막판 변수로 부상했다. 인수 불발 시 넷플릭스는 거액의 부채와 위약금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가 스트리밍 시장 지배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WSJ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이 이번 인수 건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합병 전부터 넷플릭스의 반독점법 위반
  • 머스크, 스페이스X 주식매각 보도에 "정기 자사주 매입일뿐"
    정치·사회 2025.12.07 14:55:38
    스페이스X가 8000억 달러(약 1180조 원)의 가치로 내부자 주식을 매각한다는 보도에 대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반박하고 나섰다. 6일(현지 시간)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스페이스X는 수년간 현금 흐름이 양호했다”며 “우리는 직원들과 투자자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하려고 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외부 매각을 추진하는 게 아니라 직원과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을 회사가 직접 사들인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미 항공우주국(NASA) 보조금을 받는다는 소문도 ‘거짓’이라
  • "물 색깔이 왜 이래?"…가족여행 중 온수욕조 이용했다가 사망한 여성, 왜?
    인물·화제 2025.12.07 14:35:04
    영국에서 70세 생일을 맞아 가족 여행을 떠났던 여성이 온수욕조 이용 후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돼 사망하면서 시설 관리 책임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2020년 2월7일 폴렛 크룩스(70)는 딸들을 포함한 가족 10명과 함께 와이트섬의 태프넬 팜 휴가용 코티지를 방문했다. 크룩스는 도착 당일부터 가족들과 함께 숙소 내 온수욕조를 여러 차례 이용했다. 귀가 후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한 크룩스는 같은 달 16일 병원에 입원해 레지오넬라증 진단을 받았다. 중환자실 치료와 인공호흡기 착용, 유도 혼수상태를 거
  • 美中, 주요 안보문서서 '한반도 비핵화' 뺐다
    정치·사회 2025.12.07 14:14:39
    미국과 중국이 최근 각각 발표한 주요 안보 문서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 5일(현지 시간) 공개한 국가안보전략(NSS)에 따르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북한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2년 NSS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로 가는 가시적 진전을 만들기 위해 북한과 지속적인 외교를 추구하는 동시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 위협에 맞서 확장억제도 강화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7년 NSS에서도 “압도적
  • 美국방 “韓 재래식 방위 주도적 역할" 압박…동맹 무임승차엔 엄중 경고
    정치·사회 2025.12.07 14:09:58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한국을 국방비 지출 및 공동 안보에 대한 기여가 높은 ‘모범 동맹국(model ally)’으로 평가하면서도 재래식 방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라며 재차 압박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6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 연설에서 “한국은 국내총생산(GDP)의 3.5%를 핵심 군사 지출에 쓰고 재래식 방위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한미 정상이 발표한 공동 팩트시트 내용을 재확인한 발언이다. 그러면서 “한국·이스라엘·폴란드를 비롯
  • GM 40년·참전용사도 못 피한 '병원비 빚'… 88세 마트 알바 울린 '26억 기적'
    인물·화제 2025.12.07 11:52:30
    생계난을 겪으며 80대에도 마트에서 일하던 미국 노인의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전 세계 후원으로 170만 달러(약 26억 원)가 모인 감동적인 사연이 화제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CBS 등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 브라이턴의 식료품점 ‘마이어(Meijer)’에서 일하는 88세 직원 에드 밤바스는 최근 호주 출신 인기 인플루언서 새뮤얼 와이든호퍼(22)가 주도한 모금 캠페인 덕분에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와이든호퍼는 틱톡 770만 명을 포함해 총 1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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