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회담, AI협력 발표·공동선언 명시 추진
국제일반2025.02.0408:11:57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생성형 AI 연구개발 협력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일 양국이 AI 연구개발에 협력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쪽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이를 공동성명에 명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중국의 AI 굴기에 맞서기 위해 미일 양국이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지식 공유 등에서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수의 정부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엄중한 트럼프 시대, '원팀'으로 힘 모아야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경제·마켓
2025.01.12
18:24:50
우리나라 정치 혼란이 가중된 원인 중 하나로 정치권 양극단에서 만들어낸 대안현실(alternative reality)이 지목되고 있다. 한쪽은 일제 잔재 세력이 초월적 권력을 휘두르며 특정 정치 세력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있으며 대통령과 정부 기관 주요 관계자가 모두 합리적·이성적 판단 능력이 결여됐다는 대안현실을 믿고 있다. 또 다른 쪽은 친중·종북 세력이 선거 시스템을 장악해 선거 부정이 팽배하고 이로 인해 상대방이 의
김광수의 中心잡기
탄핵 정국 속 더 중요해진 대중 외교[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1.05
18:18:08
“계엄 사태 뒤에 숨지 마라.”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이후 모든 언론사의 관심이 계엄 사태를 비롯해 탄핵 정국으로 쏠릴 당시 타사 후배가 편집국장으로부터 받은 지시라며 전해준 말이다. 언론의 성격상 특정 이슈로 관심이 집중될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뉴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제외하면 최근 한 달 대한민국의 관심사는 온통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에 쏠렸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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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1.18 19:06:13[속보]윤 대통령 변호인 "당연히 좋은 결과 기다리고 있다…재판부 결정 조용히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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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1.18 19:04:55[속보]윤 대통령 변호인 "尹, 사실관계 등 성실하게 설명·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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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1.18 18:41:14일본 정부가 반도체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연내 7개 거점 대학을 선정해 연간 1억엔(약 9억3000만원) 미만의 자금 등을 지원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일본내 반도체 설계 및 생산 관련 전문 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7개 거점 대학을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지역 내 전문 교수진과 협력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반도체 전문 인력 부족은 선진국 공통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향후 10년간 반도체 부문에서 4만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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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1.18 18:35:32중국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조치를 내놓은 뒤 중국 상하이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면서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여행 플랫폼 씨트립은 작년 11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80%, 전월보다는 40%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세관 통계에서도 지난달 상하이 푸둥공항으로 입국한 한국 국적 여행객은 13만명을 넘어섰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인들이 와이탄에서 시작해 신톈디, 우캉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터, 위위안을 거쳐 외곽 주자자오, 디즈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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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1.18 18:34:40인도네시아 북동부에 있는 활화산이 분화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은 인도네시아 할마헤라섬에 있는 이부 화산이 전날 오전 2분가량 마그마를 분출하고 산 정상에서 4㎞ 높이로 화산재를 뿜어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지질청은 이부 화산의 경보 수준을 3단계(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4단계(심각)로 상향했다. 이부 화산이 있는 북말루쿠주 재난관리청은 화산 정상을 중심으로 반경 5㎞를 출입 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화산과 가장 가까운 마을 5곳에 사는 주민들을 우선 대피시켰다. 압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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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1.18 17:25:08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의 생산 기지 이전 저지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규제 기관과 지방 정부에 기술 이전 및 장비 수출을 제한하도록 최근 구두 지시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예상되는 글로벌 기업들의 탈 중국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첨단 제조업에 필요한 인력과 특수 장비의 해외 이동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자국 생산을 강화하고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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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1.18 16:54:15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합의가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발효될 예정이다. 카타르 외무부는 이번 휴전이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으로 19일 오전 6시 30분(이스라엘 시간 오전 8시 30분,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양측은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의 중재로 42일간의 교전 중단과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33명의 석방, 그리고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죄수 수백 명의 교환에 합의했다. 이번 휴전은 영구적인 교전 중단과 가자지구 재건을 목표로 하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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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1.18 16:22:00일본의 한일 경제협력 단체인 일한경제협회가 18일 차기 회장으로 고지 아키요시(사진) 아사히그룹홀딩스 회장을 내정했다. 한일경제협회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경제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협회 부회장인 고지 회장은 오는 6월 협회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고지 회장은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기념할 만한 해”라며 “1960년 설립된 협회가 이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선진국이 된 한일 경제계의 미래를 향해 교류를 심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사키 미키오 현 협회 회장(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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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1.18 16:13:08러시아 쿠르스크주에 파병돼 우크라이나군 상대 전투에 투입된 북한군이 손실 추세로 볼 때 올해 4월 중순에 궤멸될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영문매체가 관측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북한군 부대가 전투에 본격적으로 투입된 이래 최근까지 하루 평균 92명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12주 안에 전멸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군이 처음에는 소규모 충돌에만 투입됐지만, 점차 핵심 전투에 개입이 확대되면서 사상자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이런 암울한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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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1.18 15:51:35중국의 소비 침체로 명품 매출이 급감하면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방콕 거리에서는 에르메스 가방을 든 여성, 초호화 스포츠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태국 최초·동남아 최초 매장들도 잇따라 문을 여는 추세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 프랑스 컨설팅업체 ‘럭셔리인사이트’를 인용해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오픈한 26개의 명품 매장 중 11개가 태국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태국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지난달 오픈한 디올의 골드 하우스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은 지난달 방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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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1.18 15:42:48일회용 티백에서 유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세포까지 침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4일 과학전문지 '케모스피어'가 발표한 자료를 보도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학과 독일 라이프치히 헬름홀츠환경연구센터 등 국제 연구팀은 티백 한개에서 수 백만 개의 나노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이 유출돼 장세포에 흡수되고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점액 분비 장세포가 미세·나노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흡수했으며, 유전 물질이 있는 세포 핵까지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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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1.18 15:19:13볼리비아 법원이 에보 모랄레스(65) 전 대통령에게 강제 성관계 및 청소년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정치적 재기를 노리던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계획은 이번 사건으로 큰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볼리비아 타리하 지방법원 넬손 로카바도 판사는 17일(현지시간)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및 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모랄레스가 법원 심문에 반복적으로 불출석한 점을 이유로 영장을 요청했으며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판사는 또한 피의자의 금융 계좌를 동결하고 자산 흐름을 추적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모랄레스의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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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1.18 14:57:49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지금이라도 야당은 ‘최상목 흔들기’를 멈추고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가 새로 출범하는 트럼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최상목 흔들기를 멈춰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북한이 혼란을 틈타 동해상에 탄도미사일(SRBM) 발사를 반복하는 때일수록 안보태세를 철저히 하면서 한미 관계를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한미 관계를 관리할) 주체는 응당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어야 한다”며 “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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