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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中 여론전에 맞대응…다카이치, 트럼프와 통화
정치·사회2025.11.2515:40:30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국제적인 여론전을 벌이자 일본도 맞대응에 나섰다. 다카이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중국에 맞선 미일 동맹을 재확인했으며 정부 차원에서는 국제기구에 중국의 주장을 반박하는 서한을 발송하며 ‘우군’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약 25분간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미국은 중국에 있어 대만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한다”고 언급한 바로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유엔 이란 제재 10년 만에 복원…이란 "무효" 강력 반발
    정치·사회 2025.09.28 16:25:5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對) 이란 제재가 10년 만에 부활했다.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3개국(E3)이 2015년 체결된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이란이 위반했다며 제재 복원 절차를 가동한 데 따른 것이다. 27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 결의 제2231호에 근거한 제재 복원 절차에 따라 28일 0시(그리니치표준시 기준)부터 이란 제재가 다시 발효됐다. 이로써 이란에 대한 무기 금수 조치, 우라늄 농축 및 재처리 금지,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 이전 제한 등이
  • 무역 합의로 대만 삼키려는 시진핑…"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발표 요구”
    정치·사회 2025.09.28 16:01:26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협상을 지렛대로 삼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얻어내려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1년간의 무역 협상을 거쳐 궁극적인 목표인 대만을 고립시킬 미국의 정책 변화를 얻어내려 한다고 보도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에는 중국과 경제적 합의에 이르는 것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중국 리더(시진핑)가 미국은 대만 독립에 반대한다고 형식적인 발표를 하도록 상대(트럼프)를 압박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
  • 中 공업이익 전년比 20.4% 깜짝 성장
    정치·사회 2025.09.28 14:47:17
    출혈 경쟁으로 내리막길을 걷던 중국 공업이익이 지난달 2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7일(현지 시간) 8월 공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 급증했고 1~8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5월(-1.10%), 6월(-1.80%), 7월(-1.70%) 등 3개월 연속 뒷걸음질을 쳤던 공업 분야 영업이익은 플러스로 돌아섰다. 유형별로 8개월간 국유기업 이익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반면 민영기업은 3.3% 증가했다. 중국은 연 매출 2000만 위안(
  • 美정부 셧다운 위기 '초읽기'…트럼프, 29일 의회 지도부와 '담판'
    정치·사회 2025.09.28 14:06:14
    연방의회의 임시예산안(CR) 처리 실패로 다음 달 1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행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처할 위기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의회 지도부와 이 문제를 담판 짓기로 했다. 주요 외신들은 여야가 합의에 실패할 경우 백악관 주도의 연방공무원 대량 해고 등 초유의 상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27일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루이지애나) 하원의장과 존 슌(사우스다코타)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뉴욕) 하원 원내대표와 척
  • 바다 위 700t 선박, 치아만으로 끌었다…‘이집트 괴력남’ 밝힌 비결은
    인물·화제 2025.09.28 11:50:25
    치아의 힘만으로 바다 위에 떠있는 700톤에 달하는 거대한 선박을 끈 괴력의 이집트 레슬러가 화제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레슬러 아슈라프 마흐루스(44) 씨는 이날 휴양도시로 유명한 홍해 후르가다 해변에서 수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박에 연결된 로프를 이로 물고 힘껏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700톤짜리 선박 한 척을 끄는 초인적인 도전에 성공한 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어서 약 1150톤에 달하는 선박 두 척을 연결해 함께 끄는 데도 성공했다. 그는 “하느님께 감사하게도 내가 세상에
  • "트럼프 명령에 불복종하라"…현직 대통령 美비자 취소 '초유의 사태'
    인물·화제 2025.09.28 11:08:51
    미국 국무부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의 비자를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직 국가 원수가 미국 방문 중 비자를 박탈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 X(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페트로 대통령이 뉴욕 시내 거리에서 미국 군인들에게 명령 불복종을 촉구하며 폭력을 선동했다”며 “무모하고 선동적인 행위에 따라 그의 비자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페트로 대통령은 이날 팔레스타인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입장을 규탄하
  • "우리 애 초등학교서 무슬림 급식? 제정신이냐"…항의 전화·메일 폭탄에 日 '발칵'
    정치·사회 2025.09.28 10:25:35
    최근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기타큐슈시 초등학교가 무슬림을 위한 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에 항의 전화와 이메일 폭탄으로 시청 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타큐슈시 교육위원회는 22일 밤 시 홈페이지에 “그런 사실은 없다”는 내용의 설명문을 게재했다. 논란의 발단은 아프가니스탄 출신 무슬림 여성이 2023년에 제출한 청원이었다. 이 여성은 무슬림 초등학생 자녀가 종교적 금기인 돼지고기 등을 제외한 급식을 먹을 수
  • "비린 고양이 사료 먹고 버틴다"는 中 유학생…스위스 물가 어느 정도길래?
    인물·화제 2025.09.28 10:15:54
    스위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 중국 유학생의 극한 절약법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 학생은 높은 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양이 사료를 섭취하는 등 독특한 생존 전략을 공개했다. 중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상하이에서 근무하며 30만 위안(약 6000만원)을 저축한 그는 현재 스위스 명문 연구기관에서 의학 박사과정을 진행 중이다. 그는 "스위스에서 박사과정을 유지하려면 월 1000~1500스위스프랑(약 150만~220만원)
  • [트럼프 스톡커] 藥관세도 日 15%에 韓 100%, 맞짱카드가 없다
    정치·사회 2025.09.28 08:00:29
    한미 무역 협상의 교착 상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의약품에도 다음달 1일(현지 시간)부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해 국내 바이오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더군다나 모든 국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이미 무역 협정을 타결한 국가에 대해서는 15%의 훨씬 적은 관세만 매기기로 했다. 한국 기업들이 당분간 미국 시장에서 불공정한 경쟁을 치르게 된 셈이다. 미국이 무역 합의 조건으로 천문학적인 규모의 달러 현금을 요구하면서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등
  • 산책 중 액체 밟았을 뿐인데, 5일 뒤 사망…‘뼈 녹이는 물’의 정체는
    정치·사회 2025.09.28 07:36:23
    중국에서 한 여성이 산책 도중 버려진 불화수소산(불산) 용기를 밟았다가 치명적 부상을 입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산은 피부에 닿을 경우 뼈까지 녹일 만큼 강력한 부식성을 지닌 위험 물질로 알려져 있다. 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거주하는 52세 여성 A씨는 이달 9일 야채를 재배하는 주민들이 드나드는 언덕길을 걷던 중 버려진 불산 용기를 밟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몸 일부가 불산에 직접 노출된 A씨는 다발성 장기 부전과 전해질 불균형 증상을 보였고, 치료를
  • 외교장관 "트럼프·김정은 만나면 환상적…北핫라인 연결되길"
    정치·사회 2025.09.28 05:06:02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만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 대표부에서 AP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스메이커(평화 중재자)’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협상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고 자신은 ‘페이스메이커’로 남는데 만족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 발언은 지난달 25일 워싱턴DC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때 대화
  • "이 폭우에도 골프 친다고? 제정신?"…결국 번개 맞은 캐디 숨졌다
    국제일반 2025.09.28 05:00:00
    태국 방콕의 한 골프장에서 발생한 낙뢰사고로 캐디가 사망하면서 골프장 안전관리의 구조적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달 18일 오후 5시30분 방콕 클롱삼와구 더 레거시 골프클럽 17번 홀에서 천둥번개를 맞은 아누랏 창시(37·여)씨가 6일간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당시 4명의 골퍼와 4명의 캐디가 라운딩 중이었으나 기상악화에도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골프장 안전관리의 맹점이 드러났다. 한 여성 캐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골퍼가
  • "우주에서 먹는 초밥은 어떤 맛?" NASA가 공개한 '핑거푸드'…누가 만들었나 보니
    국제일반 2025.09.28 04:00:00
    미 항공우주국(NASA)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비행사들이 직접 만든 스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NASA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우주스시’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스시는 네모난 김 위에 밥과 참치 혹은 햄을 얹은 간단한 형태였으며 또 다른 메뉴는 크래커 위에 새우를 올린 모습이었다. 크래커 위 새우는 양념으로 고정되고 초밥은 수분에 의한 표면 장력 덕분에 형태가 유지된다고 NASA는 설명했다. NASA는 “우주비행사들이 먹는 음식은 대부분 지구
  • [트럼프 스톡커] 미국이 시진핑을 '글로벌 기후 리더'로 만들다
    정치·사회 2025.09.28 03:2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UN총회에서 기후 위기를 ‘대(大)사기극’으로 몰고 가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 이른바 ‘녹색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때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이 기후 위기를 중국의 산업 발전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썼음을 감안하면 격세지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은 최근 ‘세계 민주화’ ‘자유무역 수호’ ‘다자주의 회복’ 등 일당 독재 전체주의 국가로는 어울리지 않는 구호를 연일 외치면서 그간 미국이 패권을 쥐었던 국제 질서 곳곳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
  • 막 출산한 아들 봉지에 넣어 쓰레기통에…20대 엄마는 아이돌 보러 갔다
    인물·화제 2025.09.28 03:00:00
    출산 직후 갓난아기를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의 20대 여성이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다. 26일(현지시간) NHK와 T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기타가와 노호(23)는 지난 24일 도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가 기소 내용에 틀린 부분이 있는지를 묻자 기타가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무직인 그는 지난해 6월 도쿄 네리마구에서 동거하던 남성의 주택 욕실에서 출산한 아기를 비닐봉지에 넣어 인근 아파트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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