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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부진에 현지생산은 확대…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수출 88% 급락
산업일반2025.07.2209:24:35
현대차(005380)그룹의 대미 전기차 수출이 현지 생산량 확대와 판매 부진의 여파로 대폭 감소했다. 올해 9월부터는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도 종료되면서 현지 시장 상황이 더욱 치열해지는 만큼 국내 생산 기반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000270)가 올해 1∼5월 미국에 수출한 전기차는 작년 동기(5만 9705대)보다 88.0% 감소한 7156대에 그쳤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87.0%가 감소한 3906대, 기아는 89.1% 줄어든 32
Biz 플러스
한국타이어 美공장, 트럭·버스용 신제품 투입…풀라인업 구축 [biz-플러스]
기업 2025.07.22 05:57:4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올해 말 미국에서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생산 첫발을 뗀다.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생산 거점을 미국으로 확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제품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미국의 고율 관세를 돌파하고 시장점유율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4분기 중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공급을 목표로 생산라인을 구
Why바이오
보톡스·필러 테마 강세 속…휴메딕스 신고가[Why 바이오]
사회일반 2025.07.22 11:00:22
휴온스글로벌(084110)의 자회사 휴메딕스(200670)가 22일 보톡스·필러 관련주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휴메딕스는 10시 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52주 최고가인 7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보다는 1만7300원(29.9%) 올랐다. 개장 직후 급등세를 보이다 상한가에 도달한 뒤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메디톡스, 휴젤,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등 보톡스·필러 등 미용기기 관련 종목이 전반적으
  • K푸드 다음 주자는 이것…수협X오리온, 업무협약 체결
    생활 2025.07.18 06:00:00
    수협중앙회(수협)와 오리온(271560)이 K수산물의 글로벌 활성화를 위해 김 가공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수협은 17일 오리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연내 태스크포스(TF) 구성과 공장 신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측이 국산 김 스낵 같은 프리미엄 수산식품 브랜드를 공동 개발하고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협의 원물 공급력·수산업 네트워크와 오리온의 식품 가공·글로벌 유통 역량을 결합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오리온은 해외 매출 비중이 68
  • BHSN, 삼성생명과 법률 AI 공동 연구 착수
    중기·벤처 2025.07.18 06:00:00
    리걸(법률) AI 전문기업 비에이치에스엔(BHSN)이 삼성생명(032830)과 법률 특화 AI 공동 연구에 나선다. 양 사는 금융권 전반의 리스크 통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HSN은 삼성생명과의 협업을 위해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생명이 출자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BHSN의 독자적인 법률 특화 데이터 처리 역량과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BHSN은 거대언어모델(LLM) '앨리비 아스트로'를 운영 중이
  • 노후 대형기 퇴출하고 신규 중형기 도입…대한항공 '기단 슬림화' 가속[biz-플러스]
    산업일반 2025.07.18 06:00:00
    대한항공(003490)이 ‘하늘 위 호텔’로 불리던 대형 항공기를 퇴출하고 운영 효율성이 높은 중형 항공기로 무장하고 있다. 연료 효율성이 높을 뿐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여객·화물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중형기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일본·중국 노선의 성장세까지 더해지면서 대한항공의 하반기 실적도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 들어 A330-300, B777-200, B747-8 등 대형항공기 8대를 퇴출하고 B787-10, A321
  • 癌 연관 ‘ATM 유전자변이’ 2만7000여개…韓 연구진, 비밀 풀었다
    바이오 2025.07.18 05:30:00
    국내 연구진이 암과 희귀질환 발생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ATM 유전자의 돌연변이 전체를 분석하고 일부 변이의 위해성을 포함한 기능을 규명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김형범 연세대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암과 희귀질환 발생과 관련이 있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513개를 전수 평가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ATM 유전자는 체내에서 DNA 손상을 감지하고 복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유전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유방암·대장암·췌장암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크고 암환자의 예후도 좋지 못
  • "주 52시간제 중기 어려움 가중…근로시간 유연화해야"
    중기·벤처 2025.07.18 05:30:00
    새 정부가 주 52시간제 안착 및 주 4.5일제 도입 등 친노동 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근로 시간을 유연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개선과 특별연장근로 제도 합리화다. 추 의원은 “주52시간제 전면 시행이 4년이 지났음에도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주 단위’ 연장근로 제한으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수출
  • 구윤철 "재정준칙 포기 않겠다"…美 방미 계획에 "시간 촉박"
    기업 2025.07.17 23:51:28
    구윤철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재정준칙도 포기하지 않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 또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재정준칙 도입 여부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역할과 재정을 긴축해야 하는 역할 두 가지가 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경제 상황에 따라 좀 탄력성 있게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와 함께 부총리 임명 시 대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월 1일까지이기 때문에 시간
  • 韓, 세계 최대 연구협력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IT 2025.07.17 22:00:00
    유럽연합(EU)이 7년 간 150조 원을 투입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협력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에 한국이 준회원국으로 합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벨기에 EU 집행위원회 본부에서 ‘유럽연합과 대한민국 간의 대한민국의 유럽연합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협정’ 및 ‘대한민국의 2021~2027년 연구 및 혁신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에 관한 의정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EU가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EU는 이 프로그램에 2021년부터 202
  • '해촉 취소 판결'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 "방송 제자리 도움 됐으면"
    IT 2025.07.17 20:50:53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을 방심위원장에서 해촉한 것은 위법이라는 1심 판결이 선고된 데 대해 “방송이 제자리를 찾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 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판결이 방심위 정상화의 한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권력은 방송장악을 위해 군사작전 펴듯 폭력적으로 진군했다”고 비판했다. 정 전 위원장은 자신의 후임인 류희림 위원장 체제 방심위에 대해서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
  • '보일러 명가' 나비엔, 공기질도 접수
    중기·벤처 2025.07.17 19:02:34
    경동나비엔(009450)이 공기청정과 환기를 넘어 제습 기능까지 결합한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를 출시하며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1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조선팰리스강남에서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실내 공기질 관리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는 물론, 실내 습도와 세균, 바이러스까지 제어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습 환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실내 습도와 세균, 바이러스까지
  • 귀뚜라미 '마이크로 열병합발전시스템' 美 첫 수출
    중기·벤처 2025.07.17 19:02:03
    귀뚜라미는 200kW급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시스템(CHP)에 대한 북미 안전 규격 인증(UL) 획득과 함께 미국 시장에 첫 수출을 시작 했다고 17일 밝혔다. 귀뚜라미 마이크로 CHP는 현대자동차의 천연가스(CNG) 버스 엔진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이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며 발전 시 발생하는 배열(폐열)을 난방, 온수, 냉방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총에너지 효율은 85%에 달한다. 마이크로 CHP는 건물 내에서 직접 전기와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외부 전력공급이 중단됐을 때도 핵심
  • XR 대중화 나선 네이버, 삼성 기기에 '치지직' 띄운다
    IT 2025.07.17 19:01:00
    네이버가 새 디지털 생태계 선점 차원에서 차세대 폼팩터(기기형태)로 주목받는 확장현실(XR)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김성호 네이버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리더는 16일 경기 성남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테크 포럼’에서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의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VR 기기 보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XR 관련 기술력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XR 콘텐츠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치지직, 케이팝, 버추얼 아티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XR 플
  • "우주인 위한 약 만들어…더 오래·멀리 가게 도울 것"
    기업 2025.07.17 18:25:03
    “사람들이 우주에서 더 자주, 오래, 멀리 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김정균(사진) 보령(003850) 대표가 17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에서 “지상에서는 개발할 수 없던 기술을 우주 환경에서 만들어 국가에 기여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삶’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에서 멀리, 오래 갈수록 사람에게 생기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없어 빨간 영역으로 표시한 도표를 소개했다. 우주 환경에서 사람이 장기간 체류하면 예상하지 못
  • "자개로 만든 K네일, 해외 반응 기대"
    생활 2025.07.17 18:15:27
    폭우가 쏟아지는 16일 젖은 캐리어를 든 여성들이 서울 강남 양재동 aT센터에 들어섰다. 이들은 캐리어 안에서 포장지에 싸인 제품들을 조심스레 꺼내기 시작했다. 포장지를 풀자 독특한 모양의 떡볶이 밀키트부터 도라지정과, 땅콩버터, 단백질 바, 미역 등이 나왔다. 마켓컬리, 오아시스, 쿠팡 등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를 만나 20분의 상담을 받기 위해 상품 소개 연습을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에서 진행하는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상담회’로, 여성 기업인 150여 명이
  • [여담] 1년 만에 되돌아 보는 '렉라자' 성공의 비밀
    산업일반 2025.07.17 18:03:33
    ‘0.01%’ 흔히 말하는 신약 개발의 성공 확률이다. 수천 개에 이르는 신약 후보 물질에서 유망 물질을 골라내는 탐색, 독성과 효능을 판단하는 동물실험, 안전성과 부작용을 검증하는 임상 1~3상을 거쳐 보건 당국의 상용화 승인을 받기까지의 확률이다. 보통 신약이 탄생하기까지 약 10~15년의 시간과 최소 1조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 수많은 유망 약물이 중간에 탈락하고 오직 1개의 신약만 시장에 나온다. 최소 1만 시간,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신약 개발 과정을 낙타가 바
  • 방통위 “단통법 폐지 취지는 경쟁 활성화…지원금 페이백도 가능”
    IT 2025.07.17 18:00:00
    2014년부터 시행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오는 22일 폐지된다. 이에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지원금 공시 의무가 없어지고 대리점과 판매점 등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도 사라진다. 정부는 통신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이동통신사·제조사의 특정 서비스 이용 유도 등 불공정행위 방지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단통법 폐지에 따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이동통신시장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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