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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거 다 주세요”…K편의점 찾은 외국인, 싹쓸이 품목 살펴보니
생활2025.04.2015:11:40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편의점에서 단백질 쉐이크와 두바이 초콜릿, 포켓몬 카드, 아이돌 앨범 등을 싹쓸이해간 것으로 나타났다. K편의점이 국내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인기 상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20일 편의점 CU가 2023년부터 이달 15일까지 외국인 고객이 환급받은 2만 5000여건의 택스 리펀드 누적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매출 1위 상품은 단백질 쉐이크인 ‘한손한끼’ 시리즈 제품으로 조사됐다. 작년 6월 출시된 파우치 형태의 단백질 쉐이크로, CU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특히 대만 등 동남아 국적의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HBM 깎는 장인' SK하이닉스가 집중하는 세 가지 기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4.03 08:16:49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전력·대역폭·용량 개선을 꼽았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MEPS 2025 정기학술대회'에서 HBM 기술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현재 SK하이닉스가 AI의 발전과 HBM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Power) △대역폭(Bandwidth) △용량(Capacity)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HBM은 AI 시대에 각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 환율·관세 '이중고'에…식품사들 실적전망 30% '뚝'
    산업일반 2025.04.16 17:12:55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 및 미국의 관세 정책에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의 수익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올해 초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원가 상승 폭이 이를 웃돌면서 실적 전망이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당장은 사업계획 조정과 재고 활용 등으로 버티고 있지만 고환율이 장기화되고 관세 악재까지 더해질 경우 수익성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280360)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850억 원으로 집계됐다. 6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말 2025년 영업이
  • 한온시스템 국내외 공장 통폐합 추진
    기업 2025.04.16 17:09:28
    세계 2위 자동차 공조 부품 회사인 한온시스템(018880)이 전 세계에 산재된 50개 공장 중 최대 20%가량의 통폐합을 추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해 글로벌 완성차들의 생산 전략이 안정화하면 이에 맞춰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은 계열사인 한온시스템이 전 세계에 구축한 생산 시설을 통폐합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한온시스템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 세계 생산 시설 중 최대 20%, 5~10개의 공장을 구조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 "젊은 직원 떠날라" 구로서 짐싸는 벤처들
    중기·벤처 2025.04.16 17:08:34
    한때 벤처의 메카로 불렸던 구로디지털단지를 떠나는 벤처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교통 체증, 낙후된 주변 환경 등을 이유로 출근을 꺼리는 직원들이 늘면서 인재 유치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본사 이전을 단행하는 사례가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2030 직원 사이에서 강남권 근무 선호도가 갈수록 확산되고 판교 제2테크노밸리, 마곡 등 신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입지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구로구에 입주한 벤처기업 수는 623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
  • 中 CATL, 올초 이미 법인 세워 韓공략 고삐
    기업 2025.04.16 16:56:57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올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CATL과 국내 배터리 3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올 1월 한국 법인인 ‘시에이티엘코리아 주식회사’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설립했다. 자본금은 6억 원, 발행 주식 수는 12만 주다. 공동 대표에는 호주 국적인 권혁준 사내이사, 중국 국적인 한신준 사내이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 박스터서 독립한 ‘밴티브’, 환자 중심 '재택 투석' 선도할 것
    산업일반 2025.04.16 16:53:15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에서 독립한 밴티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말기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투석 환경 개선에 나선다. 임광혁(사진) 밴티브코리아 대표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복막투석 환자 치료관리 앱을 활용해 신장 치료 분야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밴티브코리아는 올 2월 박스터의 신장사업부에서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다. 박스터는 말기콩팥병 환자를 위해 세계 최초로 상업용 인공 신장과 복막투석 용액을 출시해 투석 치료의 길을 연 회사다. 밴티브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투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
  • "한 푼이라도 아껴야죠"…새거같은 '명품옷' 찾는 사람들 많아지자 '대박'났다
    산업일반 2025.04.16 16:46:34
    패션 리커머스 앱 ‘차란’이 등록된 럭셔리 상품의 83%가 품절됐다고 16일 밝혔다. 차란은 명품부터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트래디셔널 브랜드, SPA 브랜드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취급하는 리커머스 플랫폼이다. 판매자가 직접 거래할 필요 없이 상품 수거부터 검수, 살균, 착향, 사진 촬영 등 상품화 과정과 가격 책정, 판매,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 지난 3월 말 기준 럭셔리 상품 중 83%가 품절됐다. 아우터와 가방이 각 88%, 84%로 가장 높은 품절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디자이너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 상품 역시
  • 신세계인터내셔날, ‘피비 파일로’ 2호점 연다
    생활 2025.04.16 16:44:23
    지난해 한국에 진출해 첫 매장을 오픈한 명품 브랜드 ‘피비 파일로’가 하반기 2호점을 연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하반기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피비 파일로 2호점을 열 계획이다. 피비 파일로는 셀린느에서 10년 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셀린느를 연 매출 1조 원의 브랜드로 키운 피비 파일로가 자신의 이름을 따 2023년 10월 론칭한 브랜드다.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다 지난해 오프라인에 진출, 국내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작년 11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
  • 유종일 “'AI+제조업' 투자 컨소시엄 구축…성장 마지막 열쇠”
    IT 2025.04.16 16:39: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싱크탱크 ‘성장과통합’이 16일 닻을 올리며 ‘인공지능(AI)정부’를 전면에 내걸었다. AI와 제조업의 연계로 전 산업의 AI전환 즉 인공지능전환(AX)을 성장의 열쇠로 제시한 성장과통합은 차기 정부의 밑그림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었다. 이날 출범식을 앞두고 리허설이 한창인 국회도서관에서 서울경제신문을 만난 유종일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는 시종일관 대한민국의 성장이 AI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출신인 유 대표는 그동안 성장보다는 ‘분배’에 무게를 뒀던 학자였지만
  • '시대인재'도 참전…로스쿨 사교육 매년 두자릿수 성장
    산업일반 2025.04.16 16:14:49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매년 1700명 가량 변호사가 배출되면서 로스쿨 사교육 시장도 팽창하고 있다. 선두권 사교육 기업은 매년 10% 안팎 매출 성장도 보인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로스쿨 사교육 수요가 커지자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가엠디의 로스쿨 등 전문직 수험 부문 매출액은 2023년 219억 원에서 지난해 240억 원으로 10% 가까이 성장했다. 이 회사의 전문직 수험 부문 매출은 변리사나 의학전문대학원 등을 다루는데 변리사·의전원은 시장 규모가 작기
  • '슈퍼乙' ASML도 관세 타격 못 피했다… "1분기 수주 기대 이하"
    기업 2025.04.16 15:58:28
    반도체 경기의 ‘풍향계’로 꼽히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1분기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수주 실적을 거뒀다. 미국의 전방위적 관세정책으로 인해 반도체 기업들이 장비 주문에 소극적으로 임한 영향이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으로 반도체 업계를 둘러싼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ASML은 올해 1분기 순매출 77억 4200만 유로(약 12조 5000억 원), 순이익 23억 5500만 유로(약 3조 8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6.4%, 순이익은 12.6% 감
  • 임상 2상 유효성 입증 실패에 브릿지바이오 이틀 연속 하한가[Why 바이오]
    산업일반 2025.04.16 15:58:05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유효성 입증에 실패하며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로 마감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 주가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1880원(29.94%) 내린 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는 15일에도 장 시작과 동시에 전 거래일 대비 29.91% 하락해 6280원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은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 1차 평가변수였던 24주차 강제폐활량(FVC) 변화에서 통계적으로
  • 현대제철 노사, 안전한 작업장 구축 위해 결의
    기업 2025.04.16 15:54:54
    현대제철(004020) 노사가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현대제철은 16일 충남 당진시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노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구현하자는 목표로 안전실천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기초 안전질서 준수 및 안전실천 문화 내재화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안전 활동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후 서명했다. 이날 노사 안전실천 결의는 이보룡 현대제철 부사장과 고흥석 현대제철 전무, 이승한 현대제철지회 지회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 MC파트너스, 슈퍼센트 1800억에 인수 완료 [시그널]
    중기·벤처 2025.04.16 15:50:49
    사모펀드(PEF) 운용사 MC파트너스가 국내 게임 개발사 슈퍼센트를 1800억 원에 인수했다. 과거 슈퍼센트를 자회사로 뒀던 게임사 111퍼센트는 대규모 자금 확보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전망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C파트너스는 최근 1800억 원에 슈퍼센트 지분 90% 이상을 확보했다. 이번 인수합병(M&A)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슈퍼볼합자회사를 통해 인수 대금을 납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MC파트너스는 과거 케이뱅크, 수원여객, 용남고속 등에 투자했다. 2021년 설립된 슈퍼센트는 캐주얼
  • 현대엘리, 상해공장에 태양광 설비…총전력 47% 친환경에너지로
    기업 2025.04.16 15:38:01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RE100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100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일종의 목표 선언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6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본사인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같은 건물 지붕을 활용한 방식으로 시공됐다. 2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총 전력 사용량의 47%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
  • 크라운해태, 광주시민들과 함께 한 한음공연 성료
    생활 2025.04.16 15:36:34
    크라운해태제과는 16일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4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스스로 즐기며 배우고 익힌 전통음악 공연을 전국 순회로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과 대구에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광주 공연은 역대 한음회 최대 규모인 임직원 180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대표적인 국가무형유산인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무, 귀인)로 막을 올렸다. 민요 장기타령과 자진뱃노래와 판소리 인생백년과 진도아리랑 떼창으로 공연의 흥을 더했고, 남창가곡 중 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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