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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건강검진 시장 진출…GC녹십자아이메드에 AI 솔루션 공급
기업2025.04.1514:25:15
루닛(328130)이 건강검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시장에 진출했다. 루닛은 건강검진 기관인 GC녹십자(006280)아이메드와 AI 암 진단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루닛의 AI 솔루션이 건강검진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루닛 제품들은 종합병원 등 외래진단 분야에서만 활용되어 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관에서의 도입과 다양한 임상 연구로 성능과 효용성을 입증한 루닛 AI 기술이 이제 검진 환경으로 본격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시장 입지를 한층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HBM 깎는 장인' SK하이닉스가 집중하는 세 가지 기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4.03 08:16:49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전력·대역폭·용량 개선을 꼽았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MEPS 2025 정기학술대회'에서 HBM 기술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현재 SK하이닉스가 AI의 발전과 HBM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Power) △대역폭(Bandwidth) △용량(Capacity)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HBM은 AI 시대에 각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 전단채 피해자들 홈플 경영진 집단 고소…국회는 김병주 청문회 속도낼듯
    생활 2025.04.11 17:37:42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자금 지원에 나섰지만 홈플러스 영업이 정상화할 수 있을지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다. 이해 당사자들의 피해를 보상하고 마트 영업을 정상화하기에는 MBK의 지원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개인투자자들이 홈플러스 경영진을 집단 고소한 데 이어 정치권에서도 김병주 MBK 회장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는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카드 대금 기초 ABSTB(자산 유동화 전자 단기사채)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김 회장과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
  • 구지은 "아워홈 지분 넘기더라도 경영 계속 하겠다" [시그널]
    기업 2025.04.11 17:20:00
    1대 주주 등과 가족간 경영권 갈등을 벌여온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측에 경영 참여를 전제로 지분 매각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구지은 전 부회장은 경영 참여가 보장된다면 지분을 넘기겠다는 뜻을 구본성 전 부회장·구미현 회장 측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회장은 보유 지분 58.6%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기업 결합 심사가 종료되면 이달 말 잔금 납입 등 거래를 마무리
  • 한세엠케이, 120억 상당 주주배정 유상증자…김동녕 회장도 참여
    생활 2025.04.11 17:19:38
    한세엠케이(069640)는 11일 120억 2400만 원 상당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이다. 한세엠케이는 다음달 4일까지 발행가액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이후 청약 절차를 진행한다. 한세엠케이는 자금 조달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주력 브랜드에 집중 투자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키키즈를 비롯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형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체험형 매장과 복합매장을 확대해 매출성장과 손익개선을
  • 반도체 '킹'비디아
    기업 2025.04.11 17:15:16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인텔과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으로 올라섰다. 시장조사 업체인 가트너가 11일 발표한 지난해 반도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6559억 달러(약 952조 원)로 2023년(5421억 달러)보다 21.0% 증가했다. 기업별 실적을 보면 엔비디아가 AI 칩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120.1% 늘어난 767억 달러(약 11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D램 등 메모리 가격 반등에 매출이 60.8% 증
  • 정광섭 한온시스템 CFO, SK스페셜티 합류[시그널]
    산업일반 2025.04.11 17:15:00
    정광섭(사진) 한온시스템(018880) 최고재무책임자(CFO) 수석부사장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인수된 SK스페셜티로 자리를 옮겼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최근 SK스페셜티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에 선임됐다. 경영지원부문은 인사와 재무 등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정 부사장은 한앤코가 경영권을 보유한 기업에서 계속 임원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앤코는 지난달 SK㈜로부터 SK스페셜티 경영권 지분 85%를 2조6000억 원에 인수 완료했다. 지난해 말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이후엔 김양
  • 신세계사이먼-크라운해태, 조각예술 경험 확대 맞손
    생활 2025.04.11 16:50:36
    신세계사이먼과 크라운해태제과그룹이 11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문화예술 발전과 조각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가진 특성화된 공간과 콘텐츠를 활용해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조각예술의 경험을 확대하는 동시에 예술과 쇼핑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아트 리테일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과 크라운해태는 지난해 9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올해 3월부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야외 조각 아트 페
  • 대한항공, 여객·화물 '고공비행'…1분기 최대 매출
    기업 2025.04.11 16:49:55
    대한항공(003490)이 여객과 화물 수요가 동시에 늘면서 매출이 4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1분기 매출이 3조 955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고환율과 신규 항공기 도입에 영업이익은 19.6% 줄어든 3509억 원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 성장은 여객 사업이 이끌었다. 여객 부문은 1분기 2조 43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4% 늘었다. 1~2월 연초 효과와 겨울방학이 겹치면서 여객 수요가 견조했다. 3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
  • [단독]수요 낮은데 전력 ‘풀생산’…태양광 발전소에 과징금
    산업일반 2025.04.11 16:43:14
    정부가 출력 제어 지시를 따르지 않는 소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전력 수요가 낮은 봄·가을철에는 전기 수급을 맞추기 위해 전력거래소가 발전사업자에게 전기 생산을 줄여달라고 지시하는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정부가 출력 제한 미이행을 이유로 소규모 발전사업자를 제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전기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310차 전기위원회에서 ‘비중앙발전기 출력 제어 지시 미이행 사건 조사 결과 및 조치 계획’을 상정했다. 안건에는 발전소 운
  • “관세전쟁, 中추격 따돌릴 마지막 골든타임”
    기업 2025.04.11 16:35:32
    반도체업계가 이번 관세 전쟁이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와 팹리스(설계전문) 회사들은 이 같은 취지를 담은 입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반도체 소재업체의 한 고위관계자는 “상황만 보면 위기가 분명하지만 기회가 많다” 면서 “정부가 절박함을 가지고 반도체 인력부터 설계, 생산, 후공정에 이르는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국이 잘할
  • 美 관세 리스크 콕 집은 정부…5개월 연속 '경기 하방' 진단
    산업일반 2025.04.11 16:14:04
    정부가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제 진단을 5개월째 유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로 대내 불확실성은 감소했지만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대외적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그
  • 日·필리핀서도 '러브콜'…LS 전력기기 수주 봇물
    기업 2025.04.11 16:03:44
    LS(006260)그룹의 주력인 전선과 전력 기기가 전 세계 전력망 확충 ‘슈퍼 사이클’을 맞아 해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에서 37억 엔(약 360억 원) 규모 계통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따낸 일본 계통 연계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와타리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도호쿠전력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LS일렉트릭은 현지 건설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 통합 운
  • 젠슨 황 만난 크래프톤 김창한…AI 넘어 휴머노이드까지 협력
    IT 2025.04.11 15:50:54
    김창한 크래프톤(259960) 대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게임, 인공지능(AI) 분야를 넘어 피지컬 AI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려는 모습이다. 크래프톤은 11일 링크드인에 김 대표가 1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황 CEO와 만난 사실을 전하고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황 CEO와 만난 자리에서 “엔비디아와의 온디바이스 AI 협업을 통해 게임 특화 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첫 제품을 시장에
  • 삼성 파운드리 'XR 두뇌' 퀄컴칩 만든다
    IT 2025.04.11 15:47:05
    삼성 파운드리가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혼합현실(XR) 야심작인 '프로젝트 무한'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반도체 칩을 제조한다. 세계적 팹리스인 퀄컴이 설계한 칩을 최선단 공정으로 제조하는 것인데, 프로젝트 무한의 성공과 XR 시장의 확대에 따라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 사업의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프로젝트 무한에 들어가는 퀄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XR2+ 2세대'를 4나노 공정으로 생산한다. 퀄컴은 XR2+ 2
  • "비싸지기 전에 미리 챙기자"…美서 한국산 '이것' 사재기 대란
    산업일반 2025.04.11 15:39: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으로 인해 미국인들이 사재기에 나선 가운데 한국산 선크림과 김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토대로 미국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 내 수입품 가격 인상을 우려하며 사재기에 나선 품목 8개를 추렸다. 이 가운데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고 화장품의 역할도 하는 한국산 선크림이 포함됐다. WP는 한국산 선크림이 자외선을 차단하고 질감이 산뜻하며 다른 화장품과 잘 어울린다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
  • 명품 플랫폼 젠테, 지난해 순손실 78억…28%↑
    생활 2025.04.11 15:28:15
    명품 플랫폼 젠테는 지난해 매출액이 5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4% 증가했다고 1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2억 원을 기록하며 약 1300만 원 늘었다. 당기순손실 규모도 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15%나 늘었다. 명품 플랫폼 시장에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코로나19 특수 이후 명품 플랫폼 시장이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발란이 미정산 사태를 일으키며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일명 ‘머트발’로 불리며 3대 명품 플랫폼 기업으로 꼽히는 머스트잇도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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