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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 장세 지속되나…장밋빛 전망에 주가 뛰었지만 '어닝쇼크' 속출
국내증시2025.11.1217:53:01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으나 올해 3분기 실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에 못 미치는 ‘어닝 쇼크’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주가가 빠르게 올랐던 기업일수록 어닝 쇼크로 주가가 더 크게 급락하는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기업 가운데 어닝 쇼크가 발생한 기업은 99개사로 집계됐다. 이달 15일까지 3분기 실적 발표가 이뤄지는 만큼 어닝 쇼크 기업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최대 3.8조 원 기술이전…에이비엘바이오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11.12 11:23:55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이비엘바이오(298380), 한국전력(015760),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이비엘바이오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올
이런국장 저런주식
美폭락에도 삼전·하이닉스 '굳건'…누가 샀나 봤더니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일반 2025.11.13 07:26:00
미국 증시서 인공지능(AI) 고점론에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제한된 하락세를 보였다. 이들 주가가 외부 악재에도 선방한 건 기관투자가들과 개인투자자들의 집중 매수가 주된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와 주식은 직전 거래일 대비 0.39% 떨어진 10만 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식은 0.32% 내
  • 한화가 이자 보증한 인스파이어, 리파이낸싱 난항…PF 만기 11월 도래 [시그널]
    증권일반 2025.09.08 05:00:00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리파이낸싱(자금 재조달) 과정에서 한화그룹이 대출금 이자를 보증하기로 했지만 딜 클로징이 연기됐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만기는 11월이다. 접근성과 수익성 등의 이유로 자금을 모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이 1조 2700억 원으로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리파이낸싱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재 7000억 원 안팎으로 자금이 조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딜 클로징 목표는 지난달 말까지였으나 자금 조달 기한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IB 업
  • “신종자본증권에 빠진 금융社”…금광 ETF, 금값보다 3배 올랐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국내증시 2025.09.08 00: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권 자본확충: 메리츠금융지주가 이달 8일 1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 나서며 금융권의 영구채 발행이 줄을 잇고 있다. 금리 인하기 진입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고 회계상 자본
  • 김준년 회장, 삼목에스폼 9.52% 공개매수 [시그널]
    국내증시 2025.09.07 21:30:00
    알루미늄 거푸집 1위 기업 삼목에스폼의 김준년 회장이 계열사를 통해 삼목에스폼 주식 140만 주(9.52%)를 공개매수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목에스폼 최대 주주인 에스폼과 주요 주주 에스브이씨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 간 1주당 2만 2800원의 가격으로 NH투자증권을 통해 공개매수 청약을 받는다. 5일 주가는 1만 9500원으로 최대 투입 금액은 319억 2000만 원이다. 우선 에스브이씨가 30만 8000주를 우선 매수하고, 이를 초과하는 응모 수량에 대해서는 에스폼이 사들이게 된다. 이들은 응모 주식
  • 보행 뽐내고 다양한 조작…국내 최강 휴머노이드 가린다
    국내증시 2025.09.07 20:57:56
    국내에서 대규모 휴머노이드 로봇 경진대회가 처음 열릴 전망이다. 중국이 지난달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올림픽을 열어 기술력을 과시한 데 이어 한국도 유사한 콘셉트의 행사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7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내년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 로보컵’의 사전 행사로 ‘휴머노이드 로봇 경진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열릴 제29회 세계 로보컵은 ‘로봇공학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로, 전 세계 로봇&mi
  • 태광그룹, 애경산업 품는다…기업가치 6000억 원 [시그널]
    국내증시 2025.09.07 18:50:15
    태광그룹이 애경산업(018250) 경영권을 인수한다. 최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인수합병(M&A) 큰 손으로 등장한 태광산업(003240)은 초반부터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으며, 경쟁자들의 인수의지가 약해지면서 17년 만에 대형 딜을 눈앞에 뒀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태광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AK홀딩스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63%다. 5일 기준 애경산업의 시가총액은 4294억 원으로 시가로는 2705억 원에 해당한다. 예비입찰과 본입찰에서
  • "비상장 우량기업 투자 적기…공동투자 펀드가 기회될 것"
    해외증시 2025.09.07 18:03:26
    데이비드 모스 누버거버만 프라이빗에쿼티(PE) 공동투자 부문 대표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이 공동투자(Co-Investment)전략을 통해 우량 비상장사에 투자할 적기”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PE 소유 기업이 지난해 말 기준 약 2만 9000개가 있는데 기준금리 인하기 이들 기업이 본격적으로 매각되기 시작할 것이고, 그 결과 최근 12~14% 수준까지 떨어진 사모펀드(PEF)의 연 배당률이 역사적 평균치인 25%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2만 9000개 기업 중 25%가 PEF
  • "기업은행 주가 상승 여력 30%…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 전망도" [스타즈IR]
    증권일반 2025.09.07 18:02:35
    증권가에서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주가 상승 여력을 30%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배당 성향 35%에 분기 배당을 추진하면서 투자자 입장에서 안정적인 주주환원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이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도 투자 매력을 더하는 요소다. 7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최근 1개월 내 평가한 기업은행의 적정 주가는 주당 2만 4667원이다. 5일 기준 기업은행이 1만 901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대비 29.76%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
  • 기업은행, 혁신펀드 등 中企 지원 늘려 비이자이익 확대 [스타즈IR]
    증권일반 2025.09.07 18:01:42
    올해 상반기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IBK기업은행(024110)이 하반기에도 중소기업대출을 적극 확대하면서 비이자이익 확대에 나선다. 금리 인하 기조에 이자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소기업대출 부문의 시장 점유율과 대출 잔액을 적극 늘려가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기조 하에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 5086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1조 3942억 원) 대비 8.2% 증가한 규모다. 은행 별도
  • ETF 질주하는데 ETN은 뒷걸음…퇴장 가속화 속 활로 찾기 난항
    IB&Deal 2025.09.07 18:00:09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의 상장폐지 건수가 100건을 돌파하며 2002년 시장 개설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ETN의 퇴장 행렬이 두드러지면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상장지수상품(ETP) 상품은 총 103개로 집계됐다. ETN 상품이 73개로 전체의 74%를 차지했으며 이중 절반이 넘는 43개는 만기 도래에 따른 상장폐지였다. 이전에 발행됐던 물량이 한꺼번에 만기를 맞으면서 폐지가 집중됐다. ETP 종목의 순증 규모는
  • 정구용 인지그룹·상장협 회장 별세…향년 80세
    증권일반 2025.09.07 18:00:00
    정구용 인지그룹·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이 6일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충북 옥천상업고를 졸업한 후 현대자동차에 경리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아시아자동차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에 줄곧 종사하다 1978년 공화금속공업(현 인지컨트롤스)을 창업했다. 2001년 차량 엔진의 조건을 인지하고 제어하는 회사 제품의 속성을 담아 인지컨트롤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정 회장은 국내에서 자동차 엔진 온도 제어 부품 분야를 개척해 인지컨트롤스를 매출 4358억 원(2024년 기준)의 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0년
  • 美 액티브 ETF, 패시브 추월…"국내도 규제 풀어야"
    국내증시 2025.09.07 17:57:44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수가 2019년 이후 6년 반 동안 7배 넘게 폭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패시브 ETF 수를 넘어섰다. 주식 투자 난도 상승에 따른 투자자 수요 변화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완화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국내도 상품 다양화를 위해 지금보다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7일 글로벌 금융 정보 업체 모닝스타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미국 액티브 ETF 수는 2226개로 사상 처음으로 패시브(2157개)를 추월했다. 2018년 말 기준 308개에
  • SK케미칼, 빅파마 협업 통했다…"만성질환 치료제 라인업 강화" [바이오리더스클럽]
    국내증시 2025.09.07 17:40:23
    올 상반기 SK케미칼(285130)의 제약사업 부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2023년 사모펀드(PEF)로 매각을 추진하다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실적으로 말끔히 씻어냈다. 회사 측은 기존 주력 상품인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 등 천연물 의약품과 더불어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쟁력있는 의약품을 도입해 만성통증 치료제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 제약사업부문은 올 상반기 매출 224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 [단독] 휴젤 경영권 매각 시동…주관사 모건스탠리[시그널]
    IB&Deal 2025.09.07 15:46:46
    글로벌 사모펀드(PEF) CBC그룹이 휴젤(145020) 경영권 매각에 시동을 걸었다. 높은 인수가를 제시하는 후보자가 나오면 다른 주주사인 GS그룹·IMM인베스트먼트 지분도 함께 매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BC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통해 국내외 여러 인수 후보자를 접촉하고 나섰다. IB업계 관계자는 “주로 해외의 투자자들이 초기 단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CBC가 원하는 매각가는 최소 주당 40만 원 초중반대”라고 말했다. CBC는 2021년 GS그룹, IMM인베스트먼트,
  • 코스피 5000 외친 李…취임 100일 앞두고 박스권 갇혀 [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09.07 10:54:00
    코스피 5000 공약을 내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코스피는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끌어오겠다는 기치하에 국내 증시가 다시 상승 동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9포인트(0.13%) 오른 3205.12에 장을 마쳤다. 올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의 상승률은 약 34%에 달한다. 이재명 정부의 출범 이후 두 달도 안 돼 3000, 3100, 3200포인트를 차례로 돌파
  • 해외주식 사상 첫 200조 돌파…개미 韓 10조 팔고 美 21조 샀다[선데이 머니카페]
    국내증시 2025.09.07 10:34:00
    국내 증시가 좀처럼 ‘박스피’의 벽을 넘지 못하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 보관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주식은 결국 오른다”는 여전한 기대감 속에서 투자 대상도 더 이상 빅테크에만 머물지 않고 의료·인공지능(AI)·가상자산 등 다양한 테마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연초 대비 30% 넘게 상승했음에도, 개미들은 되레 올해 총 10조 원 가까이 팔아치웠습니다. 오늘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서학개미의 선택이 의미하는 바와 국내 증시 외면 현상의 배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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