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국채 금리 오르자…韓국고채도 장기물 위주 상승세 [마켓시그널]
채권2025.07.2012:48:51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세다. 미국발 관세 정책에 따라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금리가 오르면서 우리 국고채 금리도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8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873%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이달 들어 6.8bp(1bp는 0.01%포인트) 상승했다. 18일에는 저가 매수세로 금리가 하락했지만, 17일에는 2.905%를 기록해 3%에 육박했다. 하반기 들어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반기 대비 후퇴하면서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오르고 있지만, 장기물의 상승 폭
주식 초고수는 지금
한 달 만에 30% 뛴 LG화학,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07.18
11:29:46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의 18일 순매도 상위 종목이 LG화학(051910), POSCO홀딩스(005490)(포스코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이었다. LG화학 주가는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6% 오른 27
이런국장 저런주식
엇갈리는 반도체 투심…BofA는 SK하닉 목표가 40만원으로 상향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일반
2025.07.21
05:00:00
SK하이닉스(000660)를 둘러싼 국내외 증권사들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며 주가 급락을 촉발한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호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Bof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삼성전자(005930)는 7만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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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21 09:22:37수요 둔화로 침체 국면에 들어선 2차전지 업종이 당분간 반등 흐름으로 들어서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유럽·인도에서의 판매량 증가가 기대돼 주가도 우상향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미국 전기차 시장은 구매세액공제 폐지와 관세 부과에 따라 실구매 가격이 인상돼 2026년까지 수요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미국의 하락세 리스크를 더 많이 우려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전망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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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5.21 09:08:26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하반기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한 Premier 리서치 금융시장포럼’을 21~22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Premier 리서치 금융시장포럼’은 2025년 하반기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21일)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22일)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포럼 첫째 날 1부(오후 1시 30분~오후 3시)에서는 경제 및 외환, 자산전략, 채권전략을 발표하고, 2부(오후 3시~오후 4시 40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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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5.21 08:46:5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투자환경 재편: 미국과 중국의 상반된 금리정책이 투자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JP모건은 S&P500 지수가 6144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제시했다. 반면 제이미 다이먼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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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5.21 08:36:00‘밸류업(X), 부스트업(O)’ 최근 한 연구원에서는 밸류업이라는 용어를 부스트업으로 바꿨다고 한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분위기 속에 코드 맞추기에 돌입한 것이다. 정책 기조가 이어지더라도 포장지를 갈아끼우겠다는 것은 이제 정말 대선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움직임의 하나다. 윤석열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목표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꺼냈다.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밸류업 공시를 하도록 했고 관련 지수도 만들었다. 하지만 밸류업 공시를 실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1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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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21 08:29:31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번 주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를 방문해 증시 부양책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코스피 5000을 목표로 밝힌 상황에서 김 후보도 1400만 개인 투자자들의 표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정치권과 금융투자 업계 등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르면 22일 거래소를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증시 부양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 후보가 코스피 5000 등 개인 투자자를 위한 정책을 내놓은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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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5.21 08:23:0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에너지 설비 투자 확대: 두산에너빌리티가 1.3조 원을 투자해 가스터빈과 소형모듈원전(SMR)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한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제너럴일렉트릭(GE)·지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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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21 08:22:42▲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투자 트렌드: 장기적 ‘시간분산’ 투자가 단기 변동성을 극복하는 강력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액분할투자로 매입단가 리스크를 낮추고 S&P500 10년 수익률이 6~10%로 안정적으로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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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21 08:13:3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스타트업 생존 전략 전환: 국내 기업들이 투자유치보다 자원 효율성에 주목하는 추세다. 오름테라퓨틱은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과감히 중단하고 유망 분야에 보유 중인 현금 1500억 원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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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21 07:00:00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가스터빈과 소형모듈원전(SMR) 생산능력 확충에 나선다. 하반기 미국향 수주가 가시화하자 선제적으로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려는 포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9년 영업이익 1조 원 클럽에 가입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연간 가스터빈 생산능력을 기존 6대에서 8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추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 가스터빈 수주가 늘어날 경우 추가 증설을 통해 20대까지 생산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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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5.21 07:00:00국내 소비재 기업들이 글로벌 인수합병(M&A)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채비를 한다. 사조그룹은 지난해 M&A에 8000억 원을 쏟아부은 데 이어 올해도 해외 소스 업체 등을 인수 후보군에 올리며 K푸드 영토 확장을 노린다. LG생활건강(051900)과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K뷰티 대표 주자들도 북미 시장 추가 공략을 위해 매물을 찾아나섰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조그룹은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 소스 업체 등 인수를 타진한다. 기업가치 5000억 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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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5.21 06:36:13부산 최고급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화재 사고 여파가 금융권을 강타하며 3750억 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환에 비상이 걸렸다. 돈을 빌려준 메리츠 컨소시엄과 BNK금융그룹 등 대주단이 기한이익상실(EOD) 선언까지 검토했으나,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EOD 실행을 일단 유예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주단은 복구 비용 등 수백억 원의 추가 자금 부담까지 떠안을 처지에 놓였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 컨소시엄, BNK금융그룹 등 반얀트리 해운대 관련 PF 대출 대주단은 EOD 실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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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21 06:30:00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인공지능(AI) 파일럿인 ‘카일럿(K-AILOT)’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I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AI 전문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KAI는 2023년부터 AI 파일럿 개발에 착수한 데 이어 지난해 2월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을 위한 AI와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 확보에 102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 해부터는 다목적 무인기 축소기에 카일럿을 탑재해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2028년 개발을 목표로 하는 자동표적식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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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025.05.21 06:00:00신용등급이 비우량등급에 속하는 BBB급인 한진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두 배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KB증권·GS파워는 목표액 5배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며 흥행했다. 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이날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750억 원 모집에 18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250억 원 모집에 600억 원이 접수됐고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122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진은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 대비 -30~30bp(1bp=0.01%포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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