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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알고 지내며 김치도 챙겨줬는데…'10만원' 훔치려 지인 살해한 60대男
    20년 알고 지내며 김치도 챙겨줬는데…'10만원' 훔치려 지인 살해한 60대男
    사회일반 2024.11.06 06:02:44
    전남 여수 가정집에서 오랜 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는 피해자의 집에서 돈을 훔치려다 들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20년 가까이 왕래하며 지내던 지인 사이로 알려졌다. A씨가 훔치려 했던 돈은 단 10만원에 불과했다. 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 거실에 있던 B(70대·여)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15시간 만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여 년 전부터 여수 지역에서 선원으로 일하며 B씨 가족과는 오래전부터 절친한 관계를
  • 26살 아들 둔 엄마는 왜 삭발해야 했나…"26년 소송, 양육비 고작 270만원"
    26살 아들 둔 엄마는 왜 삭발해야 했나…"26년 소송, 양육비 고작 270만원"
    사회일반 2024.11.06 06:01:39
    "(삭발식) 끝에 저희 아이 생각하니까 눈물이 났습니다. 스물 여섯 살 된 아들…." ‘배드페어런츠’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양육비 미지급자의 신상을 공개했다가 벌금형이 확정된 시민 단체 대표가 국회 앞에서 삭발을 감행했다. 강민서 양육비해결모임(양해모)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국가가 대지급할 것을 촉구하며 머리카락을 밀었다. 양육비 미지급 피해자인 강 대표는 지난 2018년 ‘배드페어런츠’ 사이트를 운영하며 미지급자의 신상을 공개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
  • "촉법소년이라 빨간줄 안 그어져"…친모 살해 중학생, 끝까지 반성 안 하더니 결국
    "촉법소년이라 빨간줄 안 그어져"…친모 살해 중학생, 끝까지 반성 안 하더니 결국
    사회일반 2024.11.06 05:59:33
    어머니의 꾸중에 격분해 살해한 중학생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4일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군(15)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해 추석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놀이터 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모친 B씨(47)를 흉기로 2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군은 아파트 놀이터 소음이 시끄럽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이를 알게 된 B씨가 "남을 배려하지 않고 네 권리만 주장하느냐"고 꾸짖자
  • 1년간 도수치료 '342회' 받고 '8500만원' 청구 …실손보험금 줄줄 샌다
    1년간 도수치료 '342회' 받고 '8500만원' 청구 …실손보험금 줄줄 샌다
    사회일반 2024.11.06 05:00:00
    40대 A씨는 지난해 지난해 11개월 동안 8개 의료기관을 돌며 342회에 달하는 비급여 물리치료를 받고 8500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했다. B씨 역시 지난해 2개 의료기관에서 6개월간 694회의 비급여 물리치료를 받고 6500만원을 청구했다. 보험업계가 비급여 진료비로 인한 실손보험금 누수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로 인한 보험금 지급이 급증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5개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지급 보험금이 4조9439
  • 맞고 쓰러진 여성 질질 끌고 흔들고…신촌서 '묻지마 폭행' CCTV 보니
    맞고 쓰러진 여성 질질 끌고 흔들고…신촌서 '묻지마 폭행' CCTV 보니
    사회일반 2024.11.06 04:00:00
    서울 신촌의 대학가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 50분경 서울 창천동 대학가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채널A에 따르면 당시 사건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피해 여성 B씨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강하게 밀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B씨는 당시 학교에 있다가 귀가하는 중이었다. 바닥에 쓰러진 B씨가 일어나보려 했지만, A씨는 B씨 얼굴을 강하게
  • "고작 10만원 훔치려고"…'20년 지기'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男 결국
    "고작 10만원 훔치려고"…'20년 지기'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男 결국
    사회일반 2024.11.06 03:00:00
    생활고를 이유로 20년 지기 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여수시 신월면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B(70대·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왼쪽 가슴을 찔렀으며, B씨는 함께 거주하던 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4일 새벽 숨졌다.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B씨의 생활 패턴을 파악해 애초에 절도를 계획했으나
  • “사이드미러 꼭 접으세요”…40차례 주차 차량서 금품 턴 20대, 결국
    “사이드미러 꼭 접으세요”…40차례 주차 차량서 금품 턴 20대, 결국
    사회일반 2024.11.06 02:00:00
    후사경(사이드미러)이 안 접힌 차량만 노려 수십차례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차량에서 수십차례 금품을 훔친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한 달간 40여 차례에 걸쳐 광주 북구 각화동과 문흥동, 매곡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15일 광주 북구 문흥동·각화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 물건이 사라졌다는 피해 신고 5∼6건이 동시에 접수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
  • '수백 차례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덜미'…아내는 중독으로 숨졌다
    '수백 차례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덜미'…아내는 중독으로 숨졌다
    사회일반 2024.11.06 01:00:00
    서울 강남의 한 유명 병원장이 환자 수십명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포함한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 의약품)을 투약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하얀색 때문에 ‘우유주사’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프로포폴은 위 내시경 검사와 같은 수면 마취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2009년 유명 팝가수 마이클 잭슨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졌고, 국내에서도 오남용 사례가 주목 받으면서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 의약품으로 지정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및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의사 A씨에 대한 수
  • 돈 많이 주면 중소도 OK, 월급보다 워라밸…MZ세대가 원하는 직장
    돈 많이 주면 중소도 OK, 월급보다 워라밸…MZ세대가 원하는 직장
    사회일반 2024.11.05 23:35:31
    청년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기업 규모보다 임금과 복지를, 임금과 복지보다 워라밸을 중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2024년 상반기(1~6월)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7월 12~31일 전국의 19~34세 청년 4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현재 회사에 다니는 중이거나 한 번 이상 직장 경험이 있는 구직자였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7%는 ‘임금과 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관계없다’고 답했다. ‘임금·복지보다 워라밸이 중요하다’
  • 시신 싣고 “주차 돼요?”…‘북한강 토막살인’ 軍 장교, 신상공개 되나
    시신 싣고 “주차 돼요?”…‘북한강 토막살인’ 軍 장교, 신상공개 되나
    사회일반 2024.11.05 23:22:59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범행 직후에도 태연하게 증거를 인멸하고자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5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피의자 양(38)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A(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했다. 피해자의 시신에 옷가지를 덮어놓고는 차량을 빠져나온 뒤 태연히 근무를 이어간 양씨는 퇴근 뒤 오후 9시께 부대 인근 건물에서 시신을 훼손했다. 5일 SBS에 따르면 양씨는 시신 훼손을 위해 찾았던 다른
  • "노인들이 울타리가 되어주겠다"…80세부터 여성까지 모인 '시니어 아미'
    "노인들이 울타리가 되어주겠다"…80세부터 여성까지 모인 '시니어 아미'
    사회일반 2024.11.05 22:55:36
    80세 최고령 노인부터 여성들까지 모인 ‘시니어 아미'가 병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국 팔도에서 모여들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육군 2군단 강원 춘천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노인 부대인 ‘시니어 아미’ 회원들이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장에는 스스로 예비 병력을 자원한 총 93명의 시니어 아미들이 나타났다. 80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이들 모두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국 팔도에서 모인 것이다. 훈련에 앞서 이들은 군복 위로 탄띠를 둘러매고 군화를 질끈
  • 이번엔 육군 성범죄…"노래방·택시서 계속 만져" 후임 여군 강제 추행한 부사관
    이번엔 육군 성범죄…"노래방·택시서 계속 만져" 후임 여군 강제 추행한 부사관
    사회일반 2024.11.05 22:40:48
    후임 여성 부사관을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경기 북부지역 육군 부사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오창섭)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부사관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과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각각 명령했다. 경기 북부 육군 모 부대 소속 부사관인 A씨는 지난해 1월 오후 9시경 경기 북부지역 노래방에서 같은 부대 후임 여성 부사관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피해자 B씨의
  • 하나은행 구내식당 '웅성웅성' 왜?…흑백요리사 점심, 여기서 먹다니
    하나은행 구내식당 '웅성웅성' 왜?…흑백요리사 점심, 여기서 먹다니
    사회일반 2024.11.05 22:02:36
    하나은행 본사 구내식당이 웅성거린다. 왜 그럴까.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올린 단체급식 후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에서 ‘급식대가’로 불린 이미영씨가 하나은행 구내식당에서 점심 메뉴를 선보였기 때문. 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 구내식당에서 600인분의 특별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대패삼겹살 고추장볶음, 계란말이, 순두부찌개, 알배추 겉절이, 양파초무침으로 구성된 한 끼였다. 사전 신청한 임직원들만 입장할 수 있었음에도 식당 앞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이
  • 정부, 유엔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규탄…"즉각 철군 메시지 발신 요청"
    정부, 유엔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규탄…"즉각 철군 메시지 발신 요청"
    사회일반 2024.11.05 21:53:39
    정부가 유엔에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철군 메시지 발신을 요청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일 방한 중인 로즈메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만나 러북 불법 군사협력 등 북한 문제와 한-유엔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심화하는 러북 군사협력은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유엔 차원에서 북한군의 즉각 철군과 러북 불법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하는 단호한 메시지를 지
  • 이재명 '위증교사' 선고 전 재판부에 피고인 진술서 제출
    이재명 '위증교사' 선고 전 재판부에 피고인 진술서 제출
    사회일반 2024.11.05 21:53:3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 선고를 앞두고 자신의 주장을 담은 ‘피고인 진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위증교사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1일 피고인 진술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A4 16쪽 분량의 진술서에 검찰에 대한 비판과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9월 30일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 대표는 2018년 본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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