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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 정책에…구리 선물 사상 최고치 경신
    트럼프 관세 정책에…구리 선물 사상 최고치 경신
    경제·마켓 2025.03.26 10:37:53
    구리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구리 가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구리 선물 가격(근원물)은 1파운드당 5.21달러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2.32% 상승한 값이다. 특히 지난해 5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가격을 새로 썼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는 양상이다. 구리 가격 급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서
  • “美 2단계로 상호관세 검토… 최고 50% 즉시 부과 가능”
    “美 2단계로 상호관세 검토… 최고 50% 즉시 부과 가능”
    경제·마켓 2025.03.26 09:52: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달 2일 상호 관세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이를 2단계로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교역국들의 무역 관행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한편으로,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는 그간 거의 쓰이지 않던 법 조항을 꺼내 긴급 관세를 바로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논의 중인 방안에는 연방법 301조를 근거로 교역 상대국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동시에, 1930년 관세법 338조나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를 사용해 즉각적인 관세를 임시로
  • 팬데믹급 위축된 美소비자 심리…“트럼프가 ‘리세션 룰렛’ 돌렸다”
    팬데믹급 위축된 美소비자 심리…“트럼프가 ‘리세션 룰렛’ 돌렸다”
    경제·마켓 2025.03.26 08:29:2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와 기업들의 경제 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미국의 마지막 경기 침체였던 팬데믹 당시 수준으로 경제 심리가 쪼그라들면서 둔화와 침체의 경계선으로 밀어넣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터져나온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을 역임한 앨런 블라인더 프린스턴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에 ‘리세션룰렛(침체를 건 러시안 룰렛)’을 하고 있다”며 “이제 경제는 침체가 될 수도, 스태그플레이션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5일(현지 시간) 컨퍼런스보드에 따르
  • '미국 vs 중국' 기술 패권 경쟁 심화…글로벌 경기침체 리스크 증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미국 vs 중국' 기술 패권 경쟁 심화…글로벌 경기침체 리스크 증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3.26 08:17: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투자 환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미중 기술 패권 경쟁으로 급변하고 있다.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세계 주요국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
  • K조선 호재 가를 USTR 공청회, "美부활 첫걸음" VS "물가 급등"[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K조선 호재 가를 USTR 공청회, "美부활 첫걸음" VS "물가 급등"[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3.26 07:55:25
    오늘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오전 10시부터 워싱턴 미국제무역위원회 건물에서 열렸던 미 무역대표부(USTR)의 중국 선박 등에 대한 수수료 정책 공청회 분위기를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미국 항구에 들어오는 중국 선사 선박에 100만달러(약 15억원), 중국산 선박에 150만달러(약 22억원) 등 총 100~300만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인데요. 워낙 파급효과가 큰 정책이다 보니 내용을 들으려는 사람이 많아 공청회장에는 자리가 없어 다른 회의실에서 생중계를 할 정도였습니다. 이 정책이 시행이 되면 중장기적으로 중국산
  • 리튬 가격 90% 급락…지금 테슬라 투자 어떨까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리튬 가격 90% 급락…지금 테슬라 투자 어떨까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3.26 07:40:00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4년래 최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상하이거래소 선물 시장에서 2022년 11월 톤당 60만 위안에 육박하던 탄산리튬은 이달 25일 기준 7만 4100위안까지 떨어졌습니다. 리튬은 희토류, 코발트 등과 함께 중국이 8대 핵심 광물로 지정한 원자재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하얀 석유'라고도 부르지요. 리튬은 중남미와 호주, 중국 등에서만 생산되는 희귀 광물이라 전세계 국가들의 확보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경쟁이 격
  • '연행', '징용' 지워지고 '독도 불법점거' 기술도…日교과서 역사왜곡 지속
    '연행', '징용' 지워지고 '독도 불법점거' 기술도…日교과서 역사왜곡 지속
    경제·마켓 2025.03.26 06:50:00
    일본 고등학교에서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에서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 관련 기술에서는 '연행', '징용' 등 강제적인 단어 대신 '동원' 등 완화된 표현으로 바뀌며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가 희석됐다.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는 지리총합(종합) 7종, 역사총합 11종, 공공(公共) 12종, 정치&middot
  • '10위→5위' 테슬라 넘어 현대차·GM 맹추격하는 中BYD [글로벌 모닝 브리핑]
    '10위→5위' 테슬라 넘어 현대차·GM 맹추격하는 中BYD [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3.26 06:1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BYD, 글로벌 판매량 '톱5' 첫 진입…현대차·GM까지 넘본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등극한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23년 BYD의 글로벌 판매 순위가 10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세입니다. 전기차 업체로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실적도 테슬라를 앞질렀습니다. BYD는 압도적인 성장세를 무기로 현대차&mid
  • 러-우크라 ‘흑해 휴전’도 동의…러시아 “금융제재 해제” 추가 조건
    러-우크라 ‘흑해 휴전’도 동의…러시아 “금융제재 해제” 추가 조건
    경제·마켓 2025.03.26 04:11:03
    3년째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나이나가 흑해에서 휴전하기로 했다고 미국이 공식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즉시 준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모스크바는 먼저 농산물 수출과 관련 러시아 은행에 부과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조건을 걸었다. 러시아 측은 이번 흑해 휴전 합의를 통해 흑해를 통한 곡물과 비료 수출길을 복원하고자 하는 분위기다. 미국 백악관은 25일(현지 시간) “미국과 러시아는 흑해에서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고, 무력 사용을 배제하며, 군사 목적으로 상업 선박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러시아가
  • 미국인 경제 걱정 이 정도였나…팬데믹급 얼어붙은 소비자심리
    미국인 경제 걱정 이 정도였나…팬데믹급 얼어붙은 소비자심리
    경제·마켓 2025.03.26 00:52: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혼란 우려로 3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코로나19팬데믹 당시 수준으로 하락했다. 컨퍼런스보드는 25일(현지 시간)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보다 7.2포인트 하락한 9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팬데믹 당시였던 2021년 1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집계치는 93.5였지만 이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미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더욱 큰 폭으로 하락했다. 6개월 후 경제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기대지수는 전월 74.8에서 65.2
  • 쿠글러 연준 이사 “상품물가 재가속…한동안 금리 동결해야”
    쿠글러 연준 이사 “상품물가 재가속…한동안 금리 동결해야”
    경제·마켓 2025.03.26 00:11:30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상품 인플레이션의 재상승 조짐을 지적하며 한 동안(some time) 기준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현지 시간) 연준에 따르면 쿠글러 이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히스패닉상공회의소 관련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여름이 후 진전이 느려졌고, 특정 세부 항목에서는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재가속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쿠글러 이사는 상품 인플레이션의 흐름이 뒤집힌 점을 지목했다. 그는 “중요한 점은 상품 인플레이션이 지난 한
  • 트럼프 관세에 美소비자 기대지수 12년만에 최저…침체우려 확대
    트럼프 관세에 美소비자 기대지수 12년만에 최저…침체우려 확대
    경제·마켓 2025.03.26 00:01:22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3월 들어서도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3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92.9(1985년=100 기준)로 2월(100.1) 대비 7.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인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93.5)도 밑돌았다. 콘
  • [속보]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92.9…예상치 하회
    [속보]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92.9…예상치 하회
    경제·마켓 2025.03.25 23:18:12
    [속보]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92.9…예상치 하회
  • 美 1월 주요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7%↑…남부 선벨트는 '둔화'
    美 1월 주요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7%↑…남부 선벨트는 '둔화'
    경제·마켓 2025.03.25 22:47:44
    지난 1월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4%대 상승률을 지속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1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 상승률(4.5%) 대비 상승 폭이 커진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4.6%)을 다소 웃돌았다. 미 20개 도시 주택가격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4.3%로 낮아졌다가 완만한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2∼3월 집값 상승률이
  • 러 "美와 12시간 회담…유용한 대화, 세부 내용은 비공개"
    러 "美와 12시간 회담…유용한 대화, 세부 내용은 비공개"
    경제·마켓 2025.03.25 20:45:24
    러시아가 미국과 12시간에 걸친 고위급 회담을 마치고 우크라이나 부분 휴전 등에 관한 내용을 분석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5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와 미국 간 긴 협상의 결과들이 각국에 보고됐고 현재 분석중"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미국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2시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부분 휴전과 흑해곡물협정 재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기술적인 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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