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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병 위장 목적?"…러시아 간 北유학생 석달새 5000명 달해
    "파병 위장 목적?"…러시아 간 北유학생 석달새 5000명 달해
    통일·외교·안보 2024.11.12 20:59:23
    올해 3분기에만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인 수가 5000명을 넘겨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 보도에 따르면 입국자 대부분은 유학 비자로 파악됐다. 이에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파병한 병력을 위장하기 위해 학생 비자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러시아연방보안국(FSB)은 지난 7~9월 자국에 입국한 북한인을 5263명으로 집계했다. 직전 분기 170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2019년 4분기(6000명 이상) 이후 최대 규모다. 올 3분기 러시
  • 외교부 "북미대화, 韓 입장 반영돼 이뤄져야"
    외교부 "북미대화, 韓 입장 반영돼 이뤄져야"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7:48:06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2일 미국 새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과 미국 간 대화 가능성에 대해 “중요한 것은 우리 주도로, 우리 입장이 반영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선결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불확실한 상황이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북미 대화가 이뤄질 때 한국 ‘패싱’ 상황을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북미 대화에서 자칫 미국이 북한 비핵화를 포기하고 핵을 인정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고도
  • "美 군함 수리·정비, 방위비 연계에 대비해야"
    "美 군함 수리·정비, 방위비 연계에 대비해야"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7:41: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언급한 군함과 선박의 보수·수리·정비(MRO)를 방위비와 연계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일 11차 니어워치포럼 ‘미(美) 새 행정부의 세계 전략과 한국의 대응’에서 “방위비 분담은 오히려 전향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주한미군이 한국에서 쓰는 돈을 한국이 다 낸다고 해도 부담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전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이 언급한 해군 함정 수리에 주목했다. 그는 “1980년대 후반 미국이
  • 김정은도 북러 신조약 비준, 우크라 참전 본격화하나
    김정은도 북러 신조약 비준, 우크라 참전 본격화하나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7:30:0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쟁 시 군사 지원’ 조항을 담은 북러 신(新)조약을 비준하면서 북한군이 본격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빼앗긴 쿠르스크 지역 탈환에 나선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만 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 위원장이 전날 러시아와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달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약을 비준한 지 이틀 만이다. 양국이 비준서를 교환하면 바로 효력이 발
  • 유엔기념공원 안장 영국군 무명용사 4명 이름 찾았다
    유엔기념공원 안장 영국군 무명용사 4명 이름 찾았다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5:42:52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잠들어 있는 영국군 무명용사 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영국 국방부는 12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영국군 무명용사 4명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을 유엔기념공원에 헌정하는 ‘재헌정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재헌정식은 그동안 무명용사로 알려졌던 영국군의 유해 4구의 신원이 73년 만에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름을 찾은 참전용사는 윌리엄 아데어(William Adair) 상병, 마크 포스터(Mark Foster) 소총수, 패트릭 앵지어(Patrick Arthur Angier) 소령, 도널드 노티 (Donald N
  • 록히드마틴 “CH-53K, 현존 가장 뛰어난 생존성”…특수전 헬기 사업 도전장
    록히드마틴 “CH-53K, 현존 가장 뛰어난 생존성”…특수전 헬기 사업 도전장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5:42:02
    세계 최대 방산업체 미국 록히드마틴과 자회사 시코르스키는 한국군 특수작전용 헬기 사업자로 선정되면 한국에서 해당 헬기의 조립·생산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는 이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관계를 계속 진화시키고 있다. (특수전 헬기 사업에 선정되면) 한국에서 모두 조립하는 것으로 얘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는 ‘킹 스탤리온’으로 불리는 자사 헬기 ‘CH-53K’의 한국 특수전용 헬기 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해 10월 K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 尹, APEC·G20 남미 순방 트럼프 당선자 만나나…"긴밀하게 소통 중"
    尹, APEC·G20 남미 순방 트럼프 당선자 만나나…"긴밀하게 소통 중"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5:36:05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중순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7대 대통령 당선자를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계기에 트럼프 당선자를 만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는 인선, 중요 국내정치 아젠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거 같다”면서도 “그러나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적인 상황은 여러 변수가 있는 만큼 새로
  • 조태열 "트럼프 2기에도 한미동맹 유지·강화 확신"
    조태열 "트럼프 2기에도 한미동맹 유지·강화 확신"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4:05:48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일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서도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강화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방국의 역할 확대와 안보 기여를 중시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방향이 국력과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는 인태전략을 최초로 본격 추진한 미 행정부”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인태전략을 통해 강조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질서와 동
  • 獨서 독립운동·'압록강은 흐른다' 집필…이의경 지사 유해, 105년 만에 고국으로
    獨서 독립운동·'압록강은 흐른다' 집필…이의경 지사 유해, 105년 만에 고국으로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3:54:31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로 잘 알려진 독립유공자 이의경(1899년 3월 8일~1950년 3월 20일) 지사의 유해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가보훈부는 이 지사 유해가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17일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사는 1948년부터 뮌헨대 동양학부에서 한국학과 동양철학을 가르치다가 1950년 3월 20일 위암으로 별세했다. 그는 독일 바이에른주 그래펠핑 신묘지에 안장돼 있었는데 올해 보훈부가 정부 대표단을 파견해 이 지사 묘소 파묘와 유해 봉환 협조에 나섰다. 14일 이 지사
  • 방사청, ‘2024 잠수함 기술 콘퍼런스’ 개최
    방사청, ‘2024 잠수함 기술 콘퍼런스’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3:23:08
    방위사업청 12일 서울에서 ‘2024 국제 잠수함 기술 콘퍼런스’(IST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해군의 잠수함 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비롯한 잠수함 정책 발전 및 협력, 잠수함 소재·부품·기술 확보 및 발전 방향, 한국형잠수함 소나 및 전술훈련 장비 개발현황과 잠수함 건조 및 탑재 장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한 해외 주요 관계자들은 오는 13일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우리나라는 잠수함 독자 개발을 통해
  • 합참, 北  닷새째 GPS 전파 교란…“무인기 대비 훈련 목적”
    합참, 北 닷새째 GPS 전파 교란…“무인기 대비 훈련 목적”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3:20:28
    북한이 닷새째 서해 남북접경지역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2일 밝혔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오늘도 (북한의) GPS 교란이 일부 지역에서 있었다”며 “서해 도서 지역에 있었고 이른 새벽에 간헐적으로 약한 강도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8일부터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의 GPS 전파 교란 시도는 당시와 비교하면 우리 군에 포착되는 출력 강도가 낮고 지속 시간이 짧아 본격적인 공격 시도로 보기에는 애매한 측면이 있는 것으
  • 통일부 "북러 조약 발효 후 파병 공식화할 수도"
    통일부 "북러 조약 발효 후 파병 공식화할 수도"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3:18:37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비준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공식 발효되면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2일 “북러 상호 간 비준서 교환을 통해 러시아 파병을 공식적으로 연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에 이어 바로 북한이 비준을 마친 데 대해 “두 국가의 조약 이행 의지를 과시하는 측면”이라고 평가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국무위원장 정
  • "北, 유엔 인권검토서 한미일 권고 모두 거부"
    "北, 유엔 인권검토서 한미일 권고 모두 거부"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2:55:03
    북한이 최근 진행된 유엔의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에서 억류자 문제 해결 등 한미일 3국이 제기한 권고 사항에 모두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UPR 실무그룹이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심사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7일 열린 UPR에서 제기된 UN 회원국의 권고 294건 가운데 88건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북한은 이들 88건에 대해 ‘주목한다’는 의견을 UPR 실무그룹에 표명했는데, UPR에서 이 표현은 통상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북한이 거
  • "병원에서 리프팅 시술 받았는데 의사 아니었다"…요양 급여 부정 수급 '꼼수' 살펴보니
    "병원에서 리프팅 시술 받았는데 의사 아니었다"…요양 급여 부정 수급 '꼼수' 살펴보니
    통일·외교·안보 2024.11.12 11:34:18
    의료계의 요양급여 부정수급에 따른 공공 재정 누수가 심각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요양급여는 건강보험이나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요양한 경우 지급되는 급여인데 가입자가 혜택을 받으면 의·병원이 비용을 국가에 청구하는 구조다.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A 내과 의원 의사는 진료 시간이 끝난 저녁에 의료인이 아닌 무자격자의 리프팅 시술을 위한 장소로 병원을 제공하고, 자신이 '두피지루' 치료 행위를 했다면서 요양급여 비용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조
  • 한총리 "美, 상당한 정책 전환…업계와 소통해 대책 강구"
    한총리 "美, 상당한 정책 전환…업계와 소통해 대책 강구"
    통일·외교·안보 2024.11.12 08:33:22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차기 미국 정부는 외교·안보·통상·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정책 전환을 모색할 것”이라며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에 미 대선 이후 대응을 주문했다. 한총리는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금융?통상?산업 등 3대 분야 점검 회의체 가동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 인공지능(AI)과 첨단 바이오, 양자 등 그간 한미 정부 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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