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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속도보다 질"이라더니…병원은 "무조건 연내 완공"
    김정은 "속도보다 질"이라더니…병원은 "무조건 연내 완공"
    통일·외교·안보 2024.09.02 10:35:0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공업공장 건설과 관련해 ‘속도보다는 질’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지방병원 설립에 대해서는 “무조건 당해연도에 완공하라”고 말해 모순된 입장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 위원장이 지난달 24∼25일에 이어 31일 함경남도 함주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진척 상황을 보고 받고 만족을 표한 뒤 현장에서 따라야 할 원칙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에서 기본은 질"이라며 “속도에 치우쳐 질을 경시하는 (행태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에 저해를 주는 해독행위
  • 방사청, 추석 앞두고 방산업체 5000억원 대금 신속 지급
    방사청, 추석 앞두고 방산업체 5000억원 대금 신속 지급
    통일·외교·안보 2024.09.02 10:10:47
    방위사업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위산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5000억 원 이상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 위한 ‘대금지급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금 청구는 2일부터 13일까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접수할 수 있다. 납품 대금은 기존 5일에서 2일, 선금 및 착·중도금 등은 기존 14일에서 3일로, 지출심사 및 대금지출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결제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에 결제대금 조기 집중기
  • 병무청, 2025년 예산안 4732억 편성…병역판정검사 전면 시행
    병무청, 2025년 예산안 4732억 편성…병역판정검사 전면 시행
    통일·외교·안보 2024.09.02 10:04:53
    내년 병무청 예산안은 4732억 원으로 올해 예산(국회 심의 후 확정치) 대비 14.9% 늘었다고 병무청이 밝혔다. 항목별로 보면 사업비가 3202억 원으로 올해 대비 21.4% 늘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회복귀 준비금이 2065억 원 편성돼 올해 대비 29.3% 급증했다. 또 내년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입영판정검사에 41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에는 55억 원을 편성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입영판정검사 등 병무청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되병역이행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신원식 “외교·안보 강화 두 마리 토끼 쫓기 위한 인사…국익 위해 최선”
    신원식 “외교·안보 강화 두 마리 토끼 쫓기 위한 인사…국익 위해 최선”
    통일·외교·안보 2024.09.02 06:00:00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일 자신을 포함해 단행된 외교안보라인 연쇄 이동 인사에 대해 "외교와 안보를 모두 강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쫓기 위한 인사"라고 말했다. 신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사이버안보기본계획을 발표한 취임 후 첫 브리핑 자리에서 취임 소회를 함께 밝혔다. 신 실장은 박근혜정부 시절 김관진 전 안보실장이 물러난 이후 7년 만에 군 출신 안보실장을 맡게 됐다. 신 실장은 "국가의 외교·안보 역량을 외교 또는 안보에 중심을 뒀다는 차원이 아니다"며 "윤석열
  • [단독] 소위·하사도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길 열린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단독] 소위·하사도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길 열린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02 06:00:00
    군 장병이 전역 후 사회복귀를 준비할 수 있게 지원하는 목돈 마련 특판상품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초급 간부인 소위와 하사도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장병의 급여가 빠르게 인상되면서 내년부터 소위·하사 기본급(수당 제외) 보다 병장 봉급이 더 많아지는 상황 초래된 탓에 군의 허리인 초급 간부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장병들과 똑같이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국회가 병역법 개정을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 병장 월급 '205만원 시대', "하사는 월 273만원…보수역전 사실 아냐"
    병장 월급 '205만원 시대', "하사는 월 273만원…보수역전 사실 아냐"
    통일·외교·안보 2024.09.01 21:21:36
    정부가 내년 병사봉급 인상에도 병장-하사간 ‘보수역전’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1일 재차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유병서 기재부 예산총괄국장이 배경브리핑에서 “병장과 하사의 봉급 역전은 사실이 아니다. 봉급표를 만들 때 저연차 중사, 하사, 소위에 대해서는 증가율을 높게 했다. 부사관은 봉급 외에 복지시설 혜택이나 장기복무 장려금을 늘렸다”고 설명한지 닷새 만이다. 1일 기획재정부는 2025년 예산안에 대한 설명자료를 통해 "내년 병장봉급 인상에도 하사 봉급이 병장보다 월평균 68만5000원 더 많다"고 밝혔다
  • 대통령실 "野 계엄령 주장, 말이 안되는 논리·거짓 정치공세"
    대통령실 "野 계엄령 주장, 말이 안되는 논리·거짓 정치공세"
    통일·외교·안보 2024.09.01 15:51:05
    대통령실은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계엄령 괴담’에 대해 “정부가 하지도 않을 계엄령, 하더라도 이뤄지지 않을 계엄령을 주장하는 것은 정치공세”라며 “방첩역량을 훼손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 대표 회담에서 계엄령을 비롯해 국회의원을 체포·구금하는 내용을 꾸렸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상식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로 말이 안 되는 논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고위관계자는 “정부에서 (계엄령을 선포)하더라도 국회에서 재적의원의 2분의 1
  • [속보] 국가안보실,사이버안보기본계획 수립…딥페이크 등 대응
  • [속보] 대통령실 "기시다 日총리 방한 일정 막판 조율 중"
  • [속보] 대통령실 "野 계엄령 주장 비상식적·거짓 정치공세"
  • 조태열 “내년 한중 정상회담 논의 중…APEC이 좋은 기회”
    조태열 “내년 한중 정상회담 논의 중…APEC이 좋은 기회”
    통일·외교·안보 2024.09.01 13:57:59
    조태열(사진) 외교부 장관이 “내년 한중 정상회담 관련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며 “내년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중국도 한중 관계를 원만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4년 7월이 마지막으로 내년 방한이 성사되면 11년 만이 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중 두 번 중국을 방문했지만 시 주석은 한국을 찾지 않았다. 조 장관은 한미일 ‘캠
  • [동십자각] 저성장 돌파구 ODA, 제대로 해보자
    [동십자각] 저성장 돌파구 ODA, 제대로 해보자
    통일·외교·안보 2024.09.01 13:53:28
    한 해 6조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가는 공적개발원조(ODA)지만 대중의 관심은 크지 않다. 예산이 국내에 집행되지 않고 국민 세금으로 개발도상국을 도와주는 것이다 보니 “그 돈으로 차라리 국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라”는 말이 항상 따라 붙는다. 하지만 서울경제신문이 창간 64주년 기획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라오스·동티모르·이집트·아제르바이잔 등 세계 각국의 ODA 현장을 찾아간 결과 현실은 달랐다. 우리가 이집트에서 난민에 대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 교육에
  • [단독] 北주민 귀순 유도 해병대원 ‘29박30일’ 포상휴가 받았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단독] 北주민 귀순 유도 해병대원 ‘29박30일’ 포상휴가 받았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01 07:00:00
    지난 8일 새벽 시간 북한의 예성강 하구에서 한강 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인천 강화도 교동도 해상으로 접근하는 북한 주민을 처음 발견해 귀순을 성공적으로 유도한 해병대원이 ‘29박 30일’의 포상휴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병대 2사단은 지난 8월 11일 경계근무 중 북한 귀순자를 처음 발견한 박모 일병에게 29박 30일의 포상휴가 부여와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일병은 당일 새벽 시간 대대 상황실에서 전방 경계근무를 하던 중 북측 해안에서 헤엄쳐 내려오는 북한 주민 2명을 열상감시
  • [르포] “북한군 담배 피우는 것도 볼 수 있다”…수도권 서측방 255㎞ 해안경계 24시간 ‘이상무’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르포] “북한군 담배 피우는 것도 볼 수 있다”…수도권 서측방 255㎞ 해안경계 24시간 ‘이상무’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8.31 06:00:00
    “신원 불상 인원 2명 식별! 전원 전투배치!” 이달 8일 새벽 시간 한강 하구 남북 중립수역인 인천 강화군 교동도 해안을 담당하는 해병대 2사단 예하 5여단 알파대대 상황실. 동트기 전 가장 어두운 시간에 대대 상황실에서 근무하던 해병대원이 북측 해안에서 헤엄쳐 내려오는 북한 주민 2명을 열상감시장비(TOD)로 감지한 상황이 소속 중대들에 곧바로 전파됐다. 훈련이 아니라 최근 북한 주민이 한강 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했던 실제 상황이다. 비상 명령이 떨어지자 내무실에서 잠들어 있던 알파대대 소속 모든 중대의 400
  • 北 자강도 홍수에 “1000여 명 사망, 전염병 우려도”
    北 자강도 홍수에 “1000여 명 사망, 전염병 우려도”
    통일·외교·안보 2024.08.30 22:05:55
    지난달 말 북한 자강도 인근 압록강 유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 지역에서 시신 수습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염병 확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KBS 보도에 따르면 북한 자강도에서는 지난달 말 발생한 압록강 홍수로 인해 북한 주민 1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자강도 성간군 광명리 일대의 주택 수백 채는 지난달 말 폭우 및 홍수 이후 위성사진상 사라졌고 인근 동산리에서도 이번 수해로 10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유실됐다. KBS는 대북 소식통 인용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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