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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무기 사용' 지시 정황 속속…경호처 직원 메시지 내용 보니 "내부 큰 실망감"
    尹 '무기 사용' 지시 정황 속속…경호처 직원 메시지 내용 보니 "내부 큰 실망감"
    정치일반 2025.01.13 10:00:21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대통령경호처에 무기 사용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는 대통령경호처 직원의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경호처 직원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직원은 “경호처 직원들은 윤석열씨의 대통령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현재 열악한 근무 여건 하에서 신의로서 참아내며 직업적 소명 의식을 가지고 여기까지 버텨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씨가 경호처 직원들에게 본인의 체포를 막기 위해
  • “尹, 경호처에 ‘총 안 되면 칼이라도 휴대해 막으라’ 지시”
    “尹, 경호처에 ‘총 안 되면 칼이라도 휴대해 막으라’ 지시”
    정치일반 2025.01.13 09:53:3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한 채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무기 사용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 국정상황실장 출신으로 국회 운영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남동 관저 안에 숨은 윤 씨가 경호관들에게 무기 사용까지 독촉하고 있다는 제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2일 경호처 간부 6명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
  • 개혁신당…불편한 '동석'
    개혁신당…불편한 '동석'
    정치일반 2025.01.13 09:53:30
    허은아(왼쪽)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은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의원. 오승현 기자 2025.01.13
  • 내홍 겪는 개혁신당
    내홍 겪는 개혁신당
    정치일반 2025.01.13 09:51:48
    허은아(왼쪽)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발언 전 목을 축이고 있다. 오른쪽은 천하람 원내대표. 오승현 기자 2025.01.13
  • 박찬대 "백골공주 김민전 당장 제명하라"
    박찬대 "백골공주 김민전 당장 제명하라"
    정치일반 2025.01.13 09:44:09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1.13
  • 박찬대 "尹, 거짓말 술 먹듯 하는 사기꾼이자 뻔뻔하고 난폭한 독재자"
    박찬대 "尹, 거짓말 술 먹듯 하는 사기꾼이자 뻔뻔하고 난폭한 독재자"
    정치일반 2025.01.13 09:43:05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1.13
  • 국힘 40.8%, 민주 42.2%…16주 만에 양당 지지율 오차 범위 내로 [리얼미터]
    국힘 40.8%, 민주 42.2%…16주 만에 양당 지지율 오차 범위 내로 [리얼미터]
    정치일반 2025.01.13 08:59:58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2.2%로 하락세를 이어가는 반면 국민의힘은 40.8%를 기록하며 여야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1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2주 차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3.0%p 낮아진 42.2%로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4주 연속 상승세인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6.4%p 오르며 지난해 7월 3주 이후 6개월 만에 40%대를 넘어섰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
  • 尹 1차 체포영장 발부 후 2주…여전히 굳게 닫힌 관저
    尹 1차 체포영장 발부 후 2주…여전히 굳게 닫힌 관저
    정치일반 2025.01.13 08:22:3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시기를 조율 중인 가운데, 첫 체포영장 발부 후 2주가 지난 13일에도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밤샘 집회가 열리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자”는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의 연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은박 담요와 롱패딩을 입은 채 태극기를 두른 집회 참가자들은 연단 위에 선 발언자들의 말에 호응하면서 이른 새벽을 맞이했다.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 참
  • '체포 불응' 尹, LA산불에 위로…"韓정부 지원해야"
    '체포 불응' 尹, LA산불에 위로…"韓정부 지원해야"
    정치일반 2025.01.13 08:00:11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한 채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과 관련해 “하루속히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가 복구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미국 LA 대형 산불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이 SNS에 글을 올린 건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무안참사 이후 15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강한 돌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다”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
  • 관저 칩거 尹 "LA산불 안타까워…정부차원 지원해야"
    관저 칩거 尹 "LA산불 안타까워…정부차원 지원해야"
    정치일반 2025.01.13 07:56:47
    12·3 계엄 사태 이후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산불 피해에 따른 우려와 정부 지원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1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LA 대형 산불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피해가 계속 확산돼 너무나 안타깝다"며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미국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던 소중한 동맹이며, LA는 전 세계에서
  • 개혁신당 '진흙탕 싸움'… 이준석, 허은아 끌어내리나
    개혁신당 '진흙탕 싸움'… 이준석, 허은아 끌어내리나
    정치일반 2025.01.13 06:30:00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의원을 중심으로 당직자 임명을 둘러싼 개혁신당 내부 갈등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허 대표는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허 대표는 “개혁신당 사태의 본질은 제가 이 의원의 상왕 정치에 순응하지 않고 사무총장 임면권을 행사하려 해 벌어진 일”이라며 “저에 대한 음해와 모략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 대표는 이 의원의 부하가 아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사당’이 아니다”라며 이 의원을 저격했다. 개혁신당 내홍은 지난해 12월 16일 허 대표가 이 의원의 측
  • ‘예인선’ 되겠다는 혁신당…“내란 회복 지원금 지급하자”
    ‘예인선’ 되겠다는 혁신당…“내란 회복 지원금 지급하자”
    정치일반 2025.01.13 06:00:00
    조국혁신당이 12·3 비상계엄 정국의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복원을 위한 1인당 20만~30만 원 규모의 ‘내란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12일 제안했다. 내란 회복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체포의 지지부진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가 말할 수 없이 침체되고 있다”면서 “(대외적 요인이 아닌) 우리가 해결 가능한 소비심리 위축부터 빨리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때도 (민생 회복 지원금으로) 내수 경기가
  • 와해되는 경호처…'무력불사' 강경론에 내부서 "대행 사퇴하라"
    와해되는 경호처…'무력불사' 강경론에 내부서 "대행 사퇴하라"
    정치일반 2025.01.12 21:41:18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 대통령경호처의 지휘부와 직원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경호처 내부망에 올라온 ‘영장 집행 저지는 위법’이라는 글이 삭제됐다가 내부 반발에 의해 하루 만에 복구됐고, 경호처 중간급 간부회의에선 결사항전을 주문한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인력들의 동요가 커지면서 경호처가 예상보다 빠르게 와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 차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장&midd
  • 나훈아 "왼쪽, 니는 잘했나!"…민주당 "참 웃긴 양반"
    나훈아 "왼쪽, 니는 잘했나!"…민주당 "참 웃긴 양반"
    정치일반 2025.01.12 21:26:14
    가수 나훈아 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등으로 혼란스러운 정치권을 작심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참 웃긴 양반”이라는 반발이 나왔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나 씨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고별 공연 콘서트 첫날 무대에서 자신의 왼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말했다. 그는 두 팔을 들어 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는 형제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싸우면 안 된다고 했다”며 “하는 꼬락서니가 정말 국
  • 우원식 "尹 스스로 걸어나오는 게 최선…최소한의 품위 지켜라"
    우원식 "尹 스스로 걸어나오는 게 최선…최소한의 품위 지켜라"
    정치일반 2025.01.12 17:12:08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스스로 걸어 나오는 것이 최선”이라며 “대통령은 더는 경호처를 앞세우지 말고 당당히 법 앞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나라 안팎으로 긴장이 높다”며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서겠다’고 한 대통령은 어디로 간 것인가”라고 적었다. 우 의장은 “직무가 정지되었더라도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며 “더 이상의 국격 훼손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품위는 지켜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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