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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교와 '인사만 했다'는 권성동…민주당 “국민 우롱”
    통일교와 '인사만 했다'는 권성동…민주당 “국민 우롱”
    정치일반 2025.08.31 18:40:42
    2022년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방문과 인사는 사실이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는 해명을 내놓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권 의원이 그동안 부정해온 통일교와의 유착 의혹이 하나씩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며 “변명과 말 바꾸기로 사건의 본질을 덮을 수 없고, 통일교 게이트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 실체적 진실이 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민 앞
  • 조현 “APEC서 북미회담 가능성 낮아…金, 러와 관계선 한계 느꼈을 것"
    조현 “APEC서 북미회담 가능성 낮아…金, 러와 관계선 한계 느꼈을 것"
    정치일반 2025.08.31 18:32:46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매우 낮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성사된다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북한의 비핵화까지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조 장관은 31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APEC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들에게 이미 초청장이 발송됐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는 발송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을
  • 소형 발전소 17만 곳인데 전기위 직원 9명…“독립성 높여야”
    소형 발전소 17만 곳인데 전기위 직원 9명…“독립성 높여야”
    정치일반 2025.08.31 18:22:56
    에너지 전문가들의 70% 이상이 전기위원회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는 데 동의했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 사실상 발전량의 전체를 차지하던 과거와 달리 민간이 보유한 소규모 발전소가 17만 곳에 육박하고 있어 전기위의 규제 기능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에너지 공기업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발전원별·기능별로 재편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35명을 심층 설문한 결과 71.5%(25명)가 전기위 기능 및 독립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행 전기위도 형식적으로는 독
  • 전현희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검토…사법부, 국민 신뢰 잃어"
    전현희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검토…사법부, 국민 신뢰 잃어"
    정치일반 2025.08.31 18:22:39
    더불어민주당의 ‘3대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가 31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이 담긴 내란특별법에 대해 “내란특별법 도입을 검토해 내란종식 방해를 원천 봉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내란을 종식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여권 내에서 사법부를 향한 비판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인 전현희 3대특검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법부가 국민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한 번의 심사와 재판이라도 더 공정하
  • 10명 중 8명 "주택 전기료 올려야"…절반 "재생에너지 과속 우려"
    10명 중 8명 "주택 전기료 올려야"…절반 "재생에너지 과속 우려"
    정치일반 2025.08.31 17:42:58
    “자칫하면 ‘교각살우’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35명의 에너지 전문가들은 환경부가 에너지 정책을 이관받는 방안에 대해 전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첨단반도체·휴머노이드 등 신산업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에 에너지 기능을 넘겼다가 우리나라 제조업 전체가 생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에너지정책실을 지금처럼 산업부에 두자고 응답한 한 전문가는 31일 “국내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이 크기 때문에 현실을 감안해 에너지 대계를 짜야 하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기후 중심으로
  • 전문가 60% "에너지정책, 산업부에 둬야"
    전문가 60% "에너지정책, 산업부에 둬야"
    정치일반 2025.08.31 17:39:31
    국내 에너지 전문가 10명 중 6명이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떼어내는 정부의 조직 재편 방향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산업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분리시켰다가 인공지능(AI) 전환 및 전기화 시대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1%가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부에 존치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에너지정책실과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을 합쳐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답변
  • [속보]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정희용·정책위의장 김도읍 내정
    [속보]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정희용·정책위의장 김도읍 내정
    정치일반 2025.08.31 16:51:3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정책위의장에 4선 김도읍 의원을, 사무총장에는 재선 정희용 의원을 내정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은 2021년 이미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당이 추진해야 할 민생정책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해온 분”이라며 “정부여당의 반경제·반민주 정책에 맞서 충분한 전문성을 갖고 있고, 정책 분야에서 계층·세대·지역별 민감한 의제를 합리적으로 조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당
  • 통일교와 ‘인사만’ 했다는 권성동…민주당 “국민 우롱”
    통일교와 ‘인사만’ 했다는 권성동…민주당 “국민 우롱”
    정치일반 2025.08.31 15:49:16
    더불어민주당이 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방문과 인사는 사실이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는 해명을 내놓자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권 의원이 ‘통일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 없다’고 부인하더니, 이제는 ‘통일교 총재에게 큰절은 했지만 돈은 받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권 의원이 그동안 부정해온 통일교와의 유착 의혹이 하나씩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통일교
  • 국힘, 정부 예산안 정조준…"사상 유례없는 빚잔치 예산안"
    국힘, 정부 예산안 정조준…"사상 유례없는 빚잔치 예산안"
    정치일반 2025.08.31 11:12:17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사상 유례없는 빚잔치 예산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2026년 예산안은 한쪽에서는 국민 허리띠를 졸라매게 해 증세라는 세금 폭탄을 던지고, 그것도 모자라 건국 이래 최초로 한 해에만 109.9조 원의 적자 국채를 미래 세대에 전가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년 연속 7.09%로 동결했던 건강보험료율을 7.19%로 인상했으며, 전기료 인상이 예고된 상태”라며 “자발적 퇴직자에 구직급
  • 외교장관 “‘방중’ 김정은, 국제사회 나오는 계기…APEC 참석은 희박”
    외교장관 “‘방중’ 김정은, 국제사회 나오는 계기…APEC 참석은 희박”
    정치일반 2025.08.31 10:38:52
    조현 외교부 장관이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을 두고 “북한이 국제 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이번 방문에서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함께 더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된다면 우리로서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정부가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만반의 대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북한이 러시아의 한계를 알고,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다시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다고 생각
  • 장동혁호 출범 첫 주…여론은 '기대보다 우려' [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장동혁호 출범 첫 주…여론은 '기대보다 우려' [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정치일반 2025.08.31 10:36:0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신임 사령탑으로 선출됐다. 탄핵과 대선 패배로 무너진 당을 재건해야 할 지도부인 만큼 새 당대표에 쏠린 국민적 관심도 뜨겁다. 한편 강성 반탄(탄핵 반대)파 후보의 당선으로 혁신 동력을 되레 상실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선명성 경쟁’으로 당내 강성 지지층 결집에 나섰던 장 대표를 두고 일반 민심과의 괴리가 심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장동혁호 출범 첫 주, 민심은 새 지도부를 향한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전당대회 과정부터 당심과 민심은 확연하게 엇갈렸다. 엠브레
  • '서울서 잘사는 청년은 극우'…2030男 극우라는 조국, SNS에 공유한 기사
    '서울서 잘사는 청년은 극우'…2030男 극우라는 조국, SNS에 공유한 기사
    정치일반 2025.08.31 10:05:15
    ‘2030 남성 극우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극우 청년을 다룬 기사를 공유했다. 조 원장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일수록 극우 청년일 확률이 높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조 원장이 공유한 기사는 김창환 미 캔자스대 사회학과 교수가 언론매체·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앞서 조 원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면·복권을 반대하는 여론이 청년층에서 높다는 지적과 관련,
  • 자연재난으론 사상 첫 재난사태 선포…얼마나 심하길래
    자연재난으론 사상 첫 재난사태 선포…얼마나 심하길래
    정치일반 2025.08.30 21:26:52
    가뭄 같은 자연재난으로 인해 재난사태 지역이 선포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지금까지 재난 선포 사례는 △2005년 5월 강원 양양 산불 △2007년 12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경북 울진·삼척 산불 등 사회재난에 집중돼 왔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7시부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 사태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포되는 긴급 조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앞서 서
  • "직장인 점심값을 왜 세금으로 지원?" 정부 사업에 '시끌'…무슨 일?
    "직장인 점심값을 왜 세금으로 지원?" 정부 사업에 '시끌'…무슨 일?
    정치일반 2025.08.30 18:49:23
    정부가 2026년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의 '밥값 지원' 시범사업이 논란에 휩싸였다. 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월 4만원 상당의 식비를 지급하겠다는 건데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이달 29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예산안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직장인 든든한 한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총 사업비는 79억원으로 인구 감소 지역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 5만4000명에게 월 4만원 상당의 식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천원의 아침밥’과 ‘든든한 점심밥’ 등 두 사업으로
  • 김상욱 "尹 만찬, 소맥 폭탄 계속 돌아…음주 발설 못하게 주의 줘"
    김상욱 "尹 만찬, 소맥 폭탄 계속 돌아…음주 발설 못하게 주의 줘"
    정치일반 2025.08.30 18:16:59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 시절의 대통령실 만찬,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찬을 비교하며 전 정부의 가장 큰 특징으로 ‘소맥 폭탄주’를 꼽았다. 김 의원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상욱TV’ 라이브 방송에서 “윤석열 때 용산에서 밥 먹었을 때는 일단 ‘오늘 우리가 술 마셨다는 소리를 절대 밖에 하시면 안됩니다’라고 주의를 준다. 그리고 술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술이 아니라 소맥 폭탄주로 계속 돌고, 저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술이 소맥이라 도망다니자 잡혀서 강제로…”라고 덧붙였다.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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