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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관세에…현대차, 매출 신기록 쓰고도 영업익 '후진'
    美 관세에…현대차, 매출 신기록 쓰고도 영업익 '후진'
    산업일반 2025.07.24 17:44:1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25%)에 노출된 현대자동차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거두고도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하이브리드차량(HEV)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우호적으로 작용했지만 관세의 충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한국과 미국 정부의 관세 협상 결과가 일본(15%)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앞으로 이익은 물론 매출마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00538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48조 2867억 원, 영업이익 3조 601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 LG엔솔, 中 신왕다 특허침해소송 이겼다
    LG엔솔, 中 신왕다 특허침해소송 이겼다
    산업일반 2025.07.24 17:43:15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중국 배터리 제조 업체 신왕다를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구조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 또 이겼다. 신왕다를 상대로 올 들어 두 번째, 총 세 건의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침해 기업들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특허 관리 전문 기업 튤립이노베이션은 17일 독일에서 진행된 배터리 전극 및 분리막 기술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LG엔솔의 손을 들어줬다고 24일 전했다. 독일 법원은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에 탑재된 신왕다의 각형 배터리가 LG엔솔의 핵심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과 관련한 특허
  • "5년후 폐배터리 411만개…공공구매 등 정책 지원을"
    "5년후 폐배터리 411만개…공공구매 등 정책 지원을"
    산업일반 2025.07.24 17:42:41
    한국경제인협회가 수명이 끝난 전기차(EV) 배터리가 다량으로 쏟아지는 2030년께를 대비하기 위해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정책을 27일 제안했다.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8~15년 정도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배터리 수명이 다한 전기차 등 모빌리티 제품은 2023년 17만 대를 시작으로 2030년에는 411만 대, 2040년에는 4227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규모도 2023년 108억 달러(약 15조 원)에서 연평균 17% 성장해 2040년 2089억 달러(285조 원
  • "HBM 성장성 의심의 여지 없다"…내년 물량도 '완판' 자신감
    "HBM 성장성 의심의 여지 없다"…내년 물량도 '완판' 자신감
    산업일반 2025.07.24 17:41:53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성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24일 진행된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는 회사의 HBM 시장 전망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HBM 산업 내 경쟁 심화를 이유로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 보고서가 공개된 이달 17일 SK하이닉스 주가는 8.95% 급락했다. SK하이닉스는 이에 대해 향후 HBM 수요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했다. AI 모델이 학습
  • 'HBM 날개' SK하이닉스 또 최대 실적
    'HBM 날개' SK하이닉스 또 최대 실적
    산업일반 2025.07.24 17:40:58
    SK하이닉스(000660)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호황에 힘입어 올 해 2분기 매출액 22조 원, 영업이익 9조 원을 돌파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4% 증가한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은 68.5% 늘어난 9조 212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41%를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기존 분기 최고 실적인 지난해 4분기(매출액 19조 7670억 원, 영업이익 8조 828억 원)를 훌쩍 뛰어넘었고,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
  • 美 '2+2 협상' 취소…韓 길들이기 나섰나
    美 '2+2 협상' 취소…韓 길들이기 나섰나
    산업일반 2025.07.24 17:40:16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2+2 통상 협상’이 미국 측의 일방적인 일정 변경으로 무산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한 시간 전 e메일로 면담 연기 통보를 받으면서다. 나흘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협상 파트너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대면 면담을 하지 못했다. 미국이 제시한 협상 마감 시한(8월 1일)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 외교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기재부는 24일 “2+2 협의는 스콧 베선트 미
  • "한국 車산업 사상최대 위기…'국내생산촉진 세제 지원' 도입해야"
    "한국 車산업 사상최대 위기…'국내생산촉진 세제 지원' 도입해야"
    산업일반 2025.07.24 17:39:00
    내수 부진, 관세 부담, 투자 위축 등 자동차 업계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생산 촉진 세제 지원’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4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생산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차 전환 촉진 방안’을 주제로 제43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미국발 보호무역 강화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점검해 성장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강남훈 KAMA 회장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 "일부 제품 곰팡이 발생"…오리온, 참붕어빵 자율 회수 조치
    "일부 제품 곰팡이 발생"…오리온, 참붕어빵 자율 회수 조치
    산업일반 2025.07.24 17:26:55
    오리온(271560)이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가 발생한 사례가 확인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5억 원 상당의 제품을 전량 자율 회수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유통처에 판매 중지를 요청하고 해당 사안을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렸다. 회수 대상 제품은 올해 7월 23일 이전 생산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번 주 이례적으로 7건의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에서 발견된 곰팡이는 자체 분석 결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밀한 검증을
  • “엔비디아에도 승산”…하이퍼엑셀, 로봇·가전 겨냥 '온디바이스AI' 진출
    “엔비디아에도 승산”…하이퍼엑셀, 로봇·가전 겨냥 '온디바이스AI' 진출
    산업일반 2025.07.24 17:20:15
    네이버 등과 인공지능(AI) 협력을 이어 온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이 서버용 반도체를 넘어 온디바이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서버용 AI 가속기를 개발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살려 AI 반도체가 활발히 탑재될 로봇, 가전 등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엑셀은 차세대 제품으로 온디바이스용 AI 가속기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거대언어모델(LLM) 처리에 특화한 AI 반도체를 개발해 온 하이퍼엑셀은 오는 9월 자사 첫 AI 반도체 ‘베르다’의 ‘테이프아웃(칩 설계 완료 단계)’을
  •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익 11년만에 2000억 넘겼다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익 11년만에 2000억 넘겼다
    산업일반 2025.07.24 16:18:58
    삼성중공업(010140)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7% 늘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조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 683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고수익 선종의 매출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기준으로 삼성중공업은 매출액 5조 1773억 원, 영업이익 3279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57.2% 늘어난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7월 현재까지 연간 수주목표 9
  • 파리바게뜨, 저당 요거트 쉐이크 출시…‘파란라벨’ 첫 음료
    파리바게뜨, 저당 요거트 쉐이크 출시…‘파란라벨’ 첫 음료
    산업일반 2025.07.24 16:17:52
    파리바게뜨가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의 첫 음료 제품으로 저당 요거트 쉐이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월 론칭한 파란라벨은 6월 케이크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저당 요거트 쉐이크는 100g당 당류 2.4g으로 특허받은 생유산균이 1잔에 30억 CFU(보장균수) 이상 함유돼 있다. 저당·건강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요거트의 상큼하고 진한 풍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얼음과 함께 블렌딩한 쉐이크 형태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
  • 요즘은 냉면·콩국수 대신 '두부면' 먹는다는데, 왜?…달라진 '여름 밥상'
    요즘은 냉면·콩국수 대신 '두부면' 먹는다는데, 왜?…달라진 '여름 밥상'
    산업일반 2025.07.24 16:16:33
    기존 냉면, 밀면, 콩국수 등 탄수화물 중심의 여름철 면 요리를 대신해 두부면, 두유면 등 식물성 단백질 기반 면류가 각광받고 있다. 건강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식단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다. 24일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올해 6~7월 기준 두유면과 두부면이 포함된 ‘두부가공품’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최근 3년간 매출은 2022년 5%, 2023년 10% 성장하는데 그쳤으나 올해 100%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마트와 GS더프레시 등 다른 주요 유통 채널에서도 두유면
  • '영업손실 1160억' LGD, 2분기 적자전환…“美 관세 선수요 영향”
    '영업손실 1160억' LGD, 2분기 적자전환…“美 관세 선수요 영향”
    산업일반 2025.07.24 16:13:29
    LG디스플레이(034220)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 5870억원, 영업손실 1160억원의 경영실적을 24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9% 줄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적자전환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 대비 줄어든 것은 사업 구조 고도화에 따른 액정표시장치(LCD) TV 사업 종료와 비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흐름이 작용했다. 미국발 관세 정책 불투명성으로 인한 선수요가 1분기에 몰린 것도 원인이다. 다만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억손익 826억원을
  • “한강뷰에 치킨 한입”…BBQ, 한강버스 잠실·여의도선착장점 오픈
    “한강뷰에 치킨 한입”…BBQ, 한강버스 잠실·여의도선착장점 오픈
    산업일반 2025.07.24 15:58:27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한강버스 시범 운행에 따라 특화 매장인 한강버스 잠실선착장점과 여의도선착장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BBQ 잠실선착장점은 약 170㎡(약 50평) 50석 규모로 한강버스 잠실선착장 2층에 위치한다. 황금올리브 치킨·황금올리브 치킨 양념 등 치킨류 6종과 감자튀김, 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11종,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 등 2종을 판매한다. BBQ 여의도선착장점은 여의도선착장 2층에 있으며 잠실선착장점과 규모와 메뉴가 동일하다. BBQ 여의도선착장점에서는 음료와 치킨을 간편하게 먹을
  • 삼성E&A. 2분기 영업익 1809억…전년比 31% 감소
    삼성E&A. 2분기 영업익 1809억…전년比 31% 감소
    산업일반 2025.07.24 15:56:55
    삼성E&A는 2분기 영업이익이 18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1%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 178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8.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1.0% 감소한 1417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4조 2760억 원, 영업이익 3382억 원, 순이익 2,98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E&A는 “프로젝트 원가 개선과 정산 이익 등으로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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