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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엔비디아 시총 4조 달러…AI 강국 진입 위해 전방위 지원해야
    [사설] 엔비디아 시총 4조 달러…AI 강국 진입 위해 전방위 지원해야
    기업 2025.07.11 00:05:00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9일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4조 달러(약 5502조 원)를 돌파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전날보다 2.5% 오른 164.42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시총 4조 달러를 넘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시장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올라선 것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2월 시총 2조 달러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시총 3조 달러를 달성했다. 미국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 주가가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
  • 모터스포츠와 전동화 기술 결합…현대차, 고성능 세단 '아이오닉6 N' 첫 공개
    모터스포츠와 전동화 기술 결합…현대차, 고성능 세단 '아이오닉6 N' 첫 공개
    기업 2025.07.10 20:30:00
    현대자동차가 10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고성능 전기차 세단인 아이오닉6 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이오닉6 N은 현대차(005380)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이다. 고성능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물론 84㎾h(킬로와트시) 고출력 배터리를 바탕으로 약 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의 최대 토크를 갖췄다. 일정 시간 동안 최대의 가속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N 그린부
  • 현대글로비스, 안전 상생 최우수기업
    현대글로비스, 안전 상생 최우수기업
    기업 2025.07.10 18:00:00
    현대글로비스(086280)가 9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도 대·중소기업 안전 보건 상생협력 활동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고용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협력사마다 현장 상황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컨설팅 ‘글로갈게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차량 상하차 작업 시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화물칸 측면에 안전지지대를 설치하도록 무상 지원하고 화물차 운전원 맞춤형 안전모도 개발해 배포했다.
  • 면세점이 공항에서 사라진다면[기자의눈]
    면세점이 공항에서 사라진다면[기자의눈]
    기업 2025.07.10 18:00:00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들이 높은 임대료 부담에 사업을 접는 방안까지 고민하고 있다. 2023년 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인천공항공사에 각각 납부한 2437억 원의 임대 보증금을 포기하는 방식이다. 당시 계약서에는 ‘임대 보증금 상당 금액을 손해배상금으로 납부하고 해지를 요구할 수 있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2500억 원 가까운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철수를 고민할 만큼 공항 면세 사업 상황이 악화된 것이다. 임대료 조정을 위한 면세 사업자들과 인천공항공사 간 협상은 벽에 부딪힌 상태다. 임대료 감면을 위해 지난달
  • [단독] 여야 원팀, 美 찾아 삼성·SK·현대차·LG 지원사격
    [단독] 여야 원팀, 美 찾아 삼성·SK·현대차·LG 지원사격
    기업 2025.07.10 17:54:18
    한미의원연맹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통상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기업을 대변하기 위해 이달 20일 미국을 방문한다. 다음 달부터 25%의 상호관세가 부과되는 등 미국의 통상 압박이 최고조인 시기에 입법 기능과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의원 조직이 방미하는 만큼 민간기업의 기대감이 적지 않다. 10일 정치권과 경제계에 따르면 국회의 의원연맹이 이달 20일부터 5박 7일간 미국 현지 일정에 돌입한다. 방미단은 공동단장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필두로 12명의 여야 의원으로 꾸려졌다. 특히 조 의원은 통일부
  • 노태문 "두번 접는 스마트폰 연내 출시"
    노태문 "두번 접는 스마트폰 연내 출시"
    기업 2025.07.10 17:53:11
    삼성전자(005930)가 두 번 접는 3단 폴더블폰인 ‘트라이폴드’와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연내 출시한다.★관련 기사 13면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 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이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트라이폴드폰의 완성도와 사용성이 확보되는 시점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개발 중”이라며 “올해 안에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고,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트라이폴드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
  • 한진, 300억 CB 중 3000만 원 매수선택권 행사 [마켓시그널]
    한진, 300억 CB 중 3000만 원 매수선택권 행사 [마켓시그널]
    기업 2025.07.10 17:45:39
    한진(002320)이 2년 전 발행한 3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의 0.1% 수준의 물량에 대해 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은 조에밀리리(한국명 조현민) 한진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류경표 한진칼(180640) 사장, 김현우 한진 경영기획실장, 서민석 한진 최고재무책임자 등 5인이 경영권 안정을 위한 지분확보 목적으로 제109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3002만 1000원어치에 대해 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CB는 2023년 7월 총 300억 원 규모로 발행됐
  • 삼성, XR헤드셋 연내 출격…갤럭시 4억대에 AI 심는다
    삼성, XR헤드셋 연내 출격…갤럭시 4억대에 AI 심는다
    기업 2025.07.10 17:36:56
    삼성전자(005930)의 연내 트라이폴드폰 출시 결정은 최근 격화하는 폴더블폰 경쟁에서 리더십을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019년 갤럭시 Z폴드와 Z플립을 출시하며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했지만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에 애플마저 도전장을 내밀자 발 빠른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초기 80%를 넘었던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33%로 줄었다. 중국 화웨이(23%)나 모토로라(17%), 중국 아너(10.4%) 등 후발 업체와의 격차
  • GTX 착공 지연 1년…"공모인프라펀드 차입한도 증액 시급"[시그널]
    GTX 착공 지연 1년…"공모인프라펀드 차입한도 증액 시급"[시그널]
    기업 2025.07.10 17:30:00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노선 사업이 착공식 개최 1년이 지나도록 실질적으로 삽을 뜨지 못하고 있다. GTX-B노선의 경우 최근 기업은행과 교보생명 등 신규 투자자들이 등장하면서 연내 착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공모 인프라 펀드의 차입 한도 확대 등 근본적인 민간 투자 시장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TX-B노선 사업에 기업은행에 이어 교보생명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TX-B노선은 일부 구간에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이지
  • 자금조달 급한 SK…사모펀드와 줄다리기 [시그널]
    자금조달 급한 SK…사모펀드와 줄다리기 [시그널]
    기업 2025.07.10 17:25:00
    SK그룹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전방위적인 그룹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지만, 주도권이 갈수록 원매자인 사모펀드(PEF) 우위로 넘어가는 양상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SK온의 기존 투자자 일각에서 투자금 조기 회수 가능성이 흘러나오면서 SK그룹은 더욱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과 SK에코플랜트를 중심으로 10조원 가까운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유동화가 자산 가치 기준 5조 원으로 가장 많고 이와 별개로 충남
  • “글로벌 화포 제조사 도약”…현대위아, 방산 라인업 확대
    “글로벌 화포 제조사 도약”…현대위아, 방산 라인업 확대
    기업 2025.07.10 17:13:52
    현대위아가 방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장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화포 제조 능력과 차세대 기술 개발을 앞세워 해외 수주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10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참가해 글로벌 화포 제조사로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전시 부스는 현대위아의 기술력을 집약한 다양한 제품들로 채워졌다. K2 전차와 K9 자주포에 각각 탑재하는 120㎜ 구경 포열, 155㎜ 구경 포열과 경량화 105㎜ 자주포 등이 대표적이다. 경량화 105㎜
  • LS, 한전과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세계 첫 구축 추진
    LS, 한전과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세계 첫 구축 추진
    기업 2025.07.10 16:42:59
    LS그룹과 한국전력(015760)이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을 개발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성공 시 차세대 전력 인프라 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전도 전력망은 일반 전력망과 달리 저항이 없는 성질을 활용해 23㎸의 낮은 전압으로도 154㎸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도심 내
  • GS칼텍스 탄소중립 앞장…100㎿ 이상 태양광 전력 구매
    GS칼텍스 탄소중립 앞장…100㎿ 이상 태양광 전력 구매
    기업 2025.07.10 16:30:08
    GS(078930)칼텍스가 100메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에너지 전환, 탄소 중립 이행을 본격화한다. GS칼텍스는 1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1년간의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GS칼텍스는 충남에 위치한 11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해 2026년부터 여수 공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도 전국 주요 사업장과 물류센터·기술연구소의 유휴 부지 내 태양광발전 시설을
  • 한신평, 대한전선 신용등급 'A'로 상향
    한신평, 대한전선 신용등급 'A'로 상향
    기업 2025.07.10 15:53:45
    한국신용평가가 대한전선(001440)의 신용등급(ICR)을 ‘A’로 올리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한신평은 10일 대한전선에 대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했고, 고부가가치 품목인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 사업 확장 등 추가적인 제품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대한전선이 원재료인 전기동의 가격 변동성에도 수직계열화 된 생산구조에 힘입어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호반그룹
  • 작년 외국인 입국자 6.0% ↓…"경기 둔화 영향"
    작년 외국인 입국자 6.0% ↓…"경기 둔화 영향"
    기업 2025.07.10 15:52:00
    지난해 우리나라에 90일 넘게 머문 외국인이 45만 1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 9000명 줄며 전년 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 둔화로 외국인 취업 목적 입국이 줄었고, 태국·중국발 단기 체류자도 감소했다. 반면 내국인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체류자가 본격적으로 귀국하면서 4년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특히 내국인 입국 증가 폭은 2020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4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0일 초과 체류 기준 국제 총이동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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