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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9명인데…17만 소형발전소 어찌 관리하나[Pick코노미]
    직원 9명인데…17만 소형발전소 어찌 관리하나[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9.01 11:17:00
    에너지 전문가들의 70% 이상이 전기위원회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 사실상 발전량의 전체를 차지하던 과거와 달리 민간이 보유한 소규모 발전소가 17만 곳에 육박하고 있어 전기위의 규제 기능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에너지 공기업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발전원별·기능별로 재편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35명을 심층 설문한 결과 71.5%(25명)가 전기위 기능 및 독립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행 전기위도 형식적으로는 독립돼
  • 소형 발전소 17만 곳인데 전기위 직원 9명…“독립성 높여야”
    소형 발전소 17만 곳인데 전기위 직원 9명…“독립성 높여야”
    경제분석 2025.08.31 18:22:56
    에너지 전문가들의 70% 이상이 전기위원회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는 데 동의했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 사실상 발전량의 전체를 차지하던 과거와 달리 민간이 보유한 소규모 발전소가 17만 곳에 육박하고 있어 전기위의 규제 기능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에너지 공기업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발전원별·기능별로 재편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35명을 심층 설문한 결과 71.5%(25명)가 전기위 기능 및 독립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행 전기위도 형식적으로는 독
  • 전문가 60% "에너지정책, 산업부에 둬야"
    전문가 60% "에너지정책, 산업부에 둬야"
    경제분석 2025.08.31 17:39:31
    국내 에너지 전문가 10명 중 6명이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떼어내는 정부의 조직 재편 방향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산업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분리시켰다가 인공지능(AI) 전환 및 전기화 시대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1%가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부에 존치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에너지정책실과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을 합쳐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답변
  • 내년 조세지출 80.5조…조세부담률 29년 19.1%[2026년 예산안]
    내년 조세지출 80.5조…조세부담률 29년 19.1%[2026년 예산안]
    경제분석 2025.08.29 11:13:35
    ‘숨은 보조금’으로 불리는 조세지출(국세감면)이 내년에 80조 원을 첫 돌파한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인 조세부담률은 2029년 19.1%에 도달할 전망이다. 29일 정부가 확정한 ‘2026년도 조세지출예산서’를 보면 내년 국세감면액은 올해(76조 4719억 원)보다 4조 558억 원 늘어난 80조 5277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에 세수 대비 감면한 국세를 따지는 국세감면율은 올해 16.0%에서 내년 16.1%로 덩달아 오르게 된다. 국가재정법은 국세감면율이 법정한도를 넘지 않도록 기획재정부 장관이 노력해야
  • 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지역화폐 24조 발행지원 [2026년 예산안]
    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지역화폐 24조 발행지원 [2026년 예산안]
    경제분석 2025.08.29 11:12:25
    정부가 내년 24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에 차질이 없도록 국비 1조 15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존 K패스의 환급 혜택은 대폭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의 민생회복 사업을 반영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대표 정책 상품이기도 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 금액이 올해 1조 원(1·2차 추가경정예산 포함)보다 15% 증가한 게 특징이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
  • 7월 산업활동 '트리플 증가'…생산 0.3%·소비 2.5%·투자 7.9%
    7월 산업활동 '트리플 증가'…생산 0.3%·소비 2.5%·투자 7.9%
    경제분석 2025.08.29 08:00:00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나란히 증가했다. 지난달 하순부터 지급을 개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가 나타난 소매판매는 2%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는 114.4(2020년 100 기준)로 한 달 전보다 0.3% 상승했다. 전산업 생산은 6월 1.5%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소폭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20.9%), 기계장비(6.5%), 기타운송장비(5.9%) 등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7.3%), 반도체(-3.6%) 등에
  • 산업부, 연말까지 재생e 발전소 437㎿ 접속지연 해소
    산업부, 연말까지 재생e 발전소 437㎿ 접속지연 해소
    경제분석 2025.08.29 06:00:00
    산업통상자원부가 접속 대기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소 중 437㎿ 규모의 설비를 연말까지 전력망에 접속하겠다고 밝혔다. 접속 대기란 발전소 운영 준비를 다 마쳤지만 전력망 구축이 늦어 전기를 판매하지 못하고 기다리는 것을 의미한다. 산업부는 2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년 제2차 전력계통혁신포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전력망 연결을 기다리고 있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을 차례로 접속시키겠다는 이야기다. 정부 관계자는 “인·허가 지연 요소에 대해서는 개별 현안에 대해 정부와
  • 가구 월평균 소득 2% 늘었지만 실질소득은 '제자리걸음'
    가구 월평균 소득 2% 늘었지만 실질소득은 '제자리걸음'
    경제분석 2025.08.28 17:46:00
    올해 2분기(4~6월) 가구당 월평균 실질소득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실질 소비지출은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28일 통계청의 ‘2025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 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023년 2분기 0.8% 감소한 뒤 8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9만 4000원으로 1년 전보다 3.1% 많아졌다.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74만 3000원으로 0.9%
  • 김정관 장관 “에너지 공약, 산업부가 깊이 연관돼 일할 수밖에”
    김정관 장관 “에너지 공약, 산업부가 깊이 연관돼 일할 수밖에”
    경제분석 2025.08.28 14:27:28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고속도로, RE100 산업단지 구축이나 글로벌 에너지 협력과 같은 국정 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산업부가 깊이 관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조직 개편 방향과 무관하게 에너지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업정책이 함께 가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다. 김 장관은 28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정부 조직 개편 방향과 상관없이 산업과 통상, 에너지 정책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계속 가져가겠다는 정신 하에서 저희들이 일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정책이 산업부에
  • 피지컬 AI, 폐전자기기만 쏙쏙…접합면 보고 용접까지[Pick코노미]
    피지컬 AI, 폐전자기기만 쏙쏙…접합면 보고 용접까지[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8.28 05:30:00
    “일반 산업용 로봇 근처에는 사람이 접근하면 사고가 나기 때문에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피지컬AI는 사람을 인식하고 사람과 소통하기 때문에 함께 작업할 수 있습니다”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5’에서 만난 두산 관계자가 부스에 설치된 로봇 제품을 시연하며 한 설명이다. 영화 아이언맨의 로봇 더미(DUM-E)가 주인공 토니 스타크와 함께 연구실에서 아이언맨 수트를 조립하듯 산업용 로봇이 음성 명령에 기반해 작업자와 함께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두산 관계자는 “피지컬AI라고 하면
  • IEA 사무총장 “핵심광물 채굴·정제 中 집중…에너지 안보 위기”
    IEA 사무총장 “핵심광물 채굴·정제 中 집중…에너지 안보 위기”
    경제분석 2025.08.27 17:16:50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핵심 광물 공급망이 중국 한 나라에 집중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비롤 총장은 지금을 ‘전기의 시대’로 규정하며 전력망 투자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27일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5’를 계기로 열린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핵심 광물은 특정 국가에 집중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롤 총장은 “중국은 채굴 부문에서 거의 최고”라며 “정제 부문에서도 중국의 점유율이 7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급망이 한
  • 처서 지나도 폭염 이어지더니…올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경신
    처서 지나도 폭염 이어지더니…올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경신
    경제분석 2025.08.25 20:42:01
    25일 일일 최대 전력 수요가 올 여름철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선한 가을 날씨가 시작된다는 처서(23일)가 지났음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냉방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력 수요가 96.0GW였다고 밝혔다. 종전 올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달 8일 95.7GW를 넘어선 수치다. 열돔 현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자 냉방 수요를 중심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한 결과다. 열돔 현상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에 한반도 상공에 영향을 미치면서 뜨거운 공기층이 정체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전력
  • "韓다태아 출산율 세계 2위…세쌍둥이 이상은 1등"
    "韓다태아 출산율 세계 2위…세쌍둥이 이상은 1등"
    경제분석 2025.08.25 17:11:42
    우리나라의 다태아 출산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태아는 둘 이상의 태아가 동시에 임신이 되는 상태로 쌍둥이, 세쌍둥이 등으로 불린다. 특히 한국의 세쌍둥이 이상 출산율은 전세계 1등이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5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한국의 다태아 출생 추이와 과제’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 인용된 ‘세계 다태아 출산율 데이터(HMB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다태아 출산율(총 분만 1000건당 쌍둥이 이상의 다태 분만 건수)은 2023년 기준 26.9건으로 HMBD에 포함된 27개 주요국 중 그리스(2
  • 中 최대 석화공장 완공…더 급해진 韓 구조조정
    中 최대 석화공장 완공…더 급해진 韓 구조조정
    경제분석 2025.08.25 15:53:19
    중국 국유기업이 한국 연간 생산량의 10% 수준에 해당하는 생산능력을 가진 석유화학 기지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 대형 석화단지가 속속 가동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석화 과잉 공급은 한동안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범용 제품 설비 감축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중심으로 한 구조 개편 없이는 국내 석화 산업의 생존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온다. 25일(현지 시간)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 산하 중하이정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저장성 닝보시 다셰섬의 ‘석유화학·정유
  • 울산시 "환경부는 규제 담당부처…산업부가 에너지 정책 맡아야"
    울산시 "환경부는 규제 담당부처…산업부가 에너지 정책 맡아야"
    경제분석 2025.08.25 11:34:15
    산업통상자원부가 맡고 있는 에너지 정책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방식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에너지 정책과 산업 정책은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같은 부처에서 다뤄야 한다는 이야기다. 임한철 울산시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산업 수도 울산은 인공지능(AI)과 분산 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환경 규제를 주요 정책으로 삼는 부처가 중심이 되는 조직 개편은 산업 경쟁력을 쇠퇴시킬 뿐 아니라 국가 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환경부는 규제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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