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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만 의존땐 대정전 우려…ESS·LNG발전 투자 시급
    태양광만 의존땐 대정전 우려…ESS·LNG발전 투자 시급
    경제동향 2025.06.30 17:42:50
    전력 당국이 발전 업계의 ‘자영업자’라 할 수 있는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에게까지 출력 제한을 강제하는 것은 봄가을철마다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 수급에 불일치가 나타나면 전력계통이 불안정해지면서 최악의 경우 블랙아웃(대정전) 사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자연환경에 따라 발전 가능 여부와 출력량이 좌우되기 때문에 공급을 자유자재로 제어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는 봄가을철과 같은 전력 수요 비수기에는 24시간
  • 택시비도 전기료도 알리페이로…"현금 안 써본지 3년 넘어"
    택시비도 전기료도 알리페이로…"현금 안 써본지 3년 넘어"
    경제동향 2025.06.30 17:42:02
    “현금을 안 쓴 지 적어도 2~3년은 됐어요. 아이들 용돈도 알리페이로 주는걸요.” 6월 27일 중국 베이징 왕푸징 거리에서 만난 샤오훙(가명) 씨는 ‘현금을 마지막으로 쓴 게 언제냐’는 물음에 답하기까지 몇 초간 뜸을 들였다. 그는 “주로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로 결제를 한다”며 “아이들의 알리페이 앱에 선불 충전을 해주면 용돈이 된다. 스마트폰을 갖기 전에는 알리페이 앱이 깔린 스마트워치를 쓰게 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중국 당국이 QR코드 결제를 합법화한 지 10년째를 맞은 올해 모바일 결제는 중국인들의 생활에 완전히 뿌리내
  • [단독]넘쳐난 태양광발전…사흘에 한번꼴 강제로 꺼졌다
    [단독]넘쳐난 태양광발전…사흘에 한번꼴 강제로 꺼졌다
    경제동향 2025.06.30 17:41:08
    정부가 올해 봄철 사흘에 한 번꼴로 태양광발전 강제중단(출력제어)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수요가 줄어들고 일조량이 늘어나는 봄철에 전력이 과잉공급되면 송배전망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어 긴급 조치를 실시한 것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전력망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급격히 끌어올렸다가 블랙아웃(대정전)을 겪은 스페인의 참사가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전력거래소의 봄철 비중앙 태양광발전소 출력제어 현황에 따르면
  • ‘6·27’ 대책 후 계약땐 '갭투자용' 전세대출 금지
    ‘6·27’ 대책 후 계약땐 '갭투자용' 전세대출 금지
    경제동향 2025.06.30 17:39:50
    정부가 ‘6·27’ 대책 시행 이전까지 전세 임대차계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갭투자’용 전세대출(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세입자 임차 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한 대출 역시 대책 시행일 전에 처리가 안 됐다면 1억 원까지만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경과 규정 적용 관련 참고 자료’를 발표했다. 우선 전세대출은 규제 시행일 전인 6월 27일까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은 규제 시행일 전까
  • 5월 주담대 평균 3.87%…넉 달 연속 하락
    5월 주담대 평균 3.87%…넉 달 연속 하락
    경제동향 2025.06.30 16:44:00
    지난달 은행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넉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예대금리 차는 소폭 벌어졌으나 이는 4월 대기업 대상 저금리 대출 집행에 따른 일시적 기저 효과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3.87%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하락하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주담대를 포함한 가계대출 금리도 4.26%로 0.10포인트 낮아지며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세자금대출(3.70%)과 일반 신용대출(5.21%
  • "美와 관세협상 실패땐 GDP 0.4% 줄어들 것"
    "美와 관세협상 실패땐 GDP 0.4% 줄어들 것"
    경제동향 2025.06.30 16:43:57
    한미 관세 협상이 실패할 경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0.4% 감소할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0일 열린 ‘한미 관세조치 협의 관련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KIEP는 한국에 25%의 상호관세와 철강·알루미늄(50%),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의약품(25%) 등 품목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나라의 올해 실질 GDP가 기존보다 0.3~0.4%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한국
  •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원화 강세…1340원선 하회하나 [김혜란의 FX]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원화 강세…1340원선 하회하나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6.30 16:16:5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가 강세 흐름을 보였다. 달러화 약세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더해지며 원·달러 환율은 한때 1350원선을 하회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350.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11일(1349.5원) 이후 약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361.0원에 개장한 뒤 하락 압력을 받으며 장중 한때 134
  • LGD, 6년만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ESG 리포트 발간
    LGD, 6년만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ESG 리포트 발간
    경제동향 2025.06.30 14:37:24
    LG디스플레이(034220)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감축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이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4번째 발간된 보고서에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성과, 향후 목표, 달성 전략 등이 담겼다. 환경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저감 설비 도입 확대, 디지털전환(D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감축했다. 폐기물
  • 삼성 일체형 AI 세탁건조기, 2년 연속 '최고 보안 등급' 획득
    삼성 일체형 AI 세탁건조기, 2년 연속 '최고 보안 등급' 획득
    경제동향 2025.06.30 13:56:01
    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글로벌 인증기관 UL솔루션즈 주관 사물인터넷(IoT)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작년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올해 신제품도 2년 연속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으며 강력한 보안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UL 솔루션즈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해 등급을 매긴다. 5단계 중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는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 5월 국세수입 30.1조…서학개미·법인세 효과 작년보다 5조 더 걷혀
    5월 국세수입 30.1조…서학개미·법인세 효과 작년보다 5조 더 걷혀
    경제동향 2025.06.30 11:00:00
    5월 국세 수입이 소득세와 법인세 증가에 힘입어 1년 전보다 5조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5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5월 국세 수입은 30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조 7000억 원 늘었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전년 동월 대비 2조 7000억 원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귀속 확정신고 납부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소득세는 해외 주식 신고 실적 증가 등으로 양도소득세가 1조 6000억 원 증가했고 지난해 귀속 확정신고 납부 증가로 5000억 원 등이 증가했다. 법인세
  • 현대제철, 포항 이어 당진·인천공장도 생산중단…전방위적 감산 돌입
    현대제철, 포항 이어 당진·인천공장도 생산중단…전방위적 감산 돌입
    경제동향 2025.06.30 10:29:52
    현대제철(004020)이 당진공장과 인천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 철근 생산 2위인 동국제강(460860)이 선제적으로 인천공장을 셧다운하기로 하자 1위인 현대제철도 전방위적으로 생산을 중단하며 감산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30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여름철 대보수를 위해 29일부터 당진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현대제철은 다음 달 15일까지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내달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봉형강 제품을 생산하는 인천공장에 대해서도 대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앞서 현대제철은 철근 등 봉형강 시황
  •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 관계…유기적 협력에 최선"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 관계…유기적 협력에 최선"
    경제동향 2025.06.30 09:40:25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있어 산업과 에너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산업부에서 에너지 기능을 떼어내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 정책과 에너지의 유기적 관계를 강조한 것이다. 김 후보자는 30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할 때 마케팅에 있어서 선봉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며 수출 분야에서도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29일 지명 직후 “전략적 대
  • "K뷰티·바이오 글로벌 약진, 어떤 기회 잡을까?" 수출 전략 구체화가 성공 관건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K뷰티·바이오 글로벌 약진, 어떤 기회 잡을까?" 수출 전략 구체화가 성공 관건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동향 2025.06.30 09:32:49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이 폭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1~4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36억 달러를 돌파하며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프랑스에 이은 세계 2위 수출국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 구윤철·김정관 경제팀 출범으로 ‘성장 드라이브’…외국인 코스피 지뷴율 31% "추가 매수 여지 충분"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구윤철·김정관 경제팀 출범으로 ‘성장 드라이브’…외국인 코스피 지뷴율 31% "추가 매수 여지 충분"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6.30 08:36:2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이재명 정부 경제팀 구성 완료로 정책 추진 체계 갖춰: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각각 지명됐다. 구 후보자는 기
  • 창업주 장손 별세에 GS 지분 변동…허준홍, 경영 참여하나
    창업주 장손 별세에 GS 지분 변동…허준홍, 경영 참여하나
    경제동향 2025.06.30 08:17:53
    GS(078930)그룹 창업주인 고(故) 허만정 전 회장의 장손인 허남각 삼양통상(002170) 회장이 별세하면서 GS그룹 지분 구조에 지각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고 허남각 회장의 장남인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가 부친의 GS그룹 지분을 모두 상속 받으면 5% 넘는 지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 대표는 지난해부터 GS 지분을 꾸준히 사들여왔는데 상속분까지 더해질 경우 허태수 GS 회장 이후 오너 4세에게 경영권이 넘어갈 시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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