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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새침하게 콕!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9.02 08:00:00배우 이한주가 서울경제스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한주는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에서 밀레니엄 걸즈 멤버 고유리로 분했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를 배경으로 춤만이 전부였던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내세워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
이한주, 미소 플러팅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9.02 08:00:00배우 이한주가 서울경제스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한주는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에서 밀레니엄 걸즈 멤버 고유리로 분했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를 배경으로 춤만이 전부였던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내세워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
이한주, 상견례 프리패스상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9.02 08:00:00배우 이한주가 서울경제스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한주는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에서 밀레니엄 걸즈 멤버 고유리로 분했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를 배경으로 춤만이 전부였던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내세워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
2일부터 시작…'키아프리즈'의 밤이 돌아왔다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2 08:00:00서울이 예술로 물든다. 국내 최대 미술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 KIAF)와 프리즈가 4일부터 개막하는 가운데, 아트페어 시작을 앞두고 서울 전역의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야간 개장을 동반한 풍성한 장외 행사를 준비했다. 좀처럼 보기 힘든 국내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와 신진 작가들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오늘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펼쳐지는 만큼 아트페어에 직접 가지 못하는 미술 애호가라면 퇴근 후 행사가 열리는 미술관과 갤러리를 직접 방문해 보길 권한다. 서울경제신문이 2~5일까지 야간에 펼쳐지는 ‘나이트' 행사를 날짜별로 정리해 봤다. 9월 2일: 힙지로도 합류한 나이트, 을지로 나이트 지금까지 키아프리즈 기간에는 한남동, 삼청동, 청담동의 미술 전시 기관들이 밤 늦은 시간까지 파티를 열며 해외에서 온 컬렉터들과 미술계 인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이 행사에 ‘힙지로’라 불리는 을지로가 합류했다. 2일부터 열리는 을지로 나이트에는 공간형·BGA index·두산 갤러리·을지로 OF·중간지점·스페이스 카다로그 등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스페이스 카다로그는 오는 6일 개막 예정인 이동근 작가의 ‘말 없는 눈’ 설치 과정을 선공개하고 저녁 7시부터 작가의 작업 세계를 들어보는 아티스트토크 시간을 마련한다. 두산갤러리는 오는 4일 오픈 예정인 유신애 작가의 ‘파생적 메시아’ 전시를 2일 오후 6시 을지로 나이트에서 선공개한다. 9월 3일 : 세계적 작가들의 전시를 퇴근 길에, 한남 나이트 3일에 열리는 한남 나이트에는 타데우스 로팍·에스더쉬퍼·리만머핀·휘슬·P21·갤러리 에바 프레젠 후버·갤러리 바톤·페이스 갤러리 드이 참여해 세계적인 작가들의 전시를 밤 늦은 시간까지 공개한다. 타데우스 로팍은 션 스컬리와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개인전을 2일 개막하고 갤러리 문을 3일 밤 10시까지 열어둔다. 현재 나리 워드의 개인전을 열고 있는 리만 머핀은 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외 바비큐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리셉션을 마련한다. 디스위켄드룸은 3일 오후 2~5시 사이에 올해 키아프 서울에 참여하는 김서울, 지희킴, 최지원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티 페어링을 선보이는 팝업 티타임 시간을 마련한다. 북유럽에서 온아티스트 듀오 엘름그린&드라그셋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가 열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은 3일 하루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리움미술관에서는 아니카 이 개인전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와 ‘2024 아트스펙트럼: 드림 스크린’을 개최한다. 9월 4일 : 미술 1번지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전시, 삼청 나이트 프리즈 VIP 오프닝이 시작되는 4일에는 국제갤러리·갤러리현대·PKM·리안갤러리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들과 국립현대미술관·세화미술관·일민미술관·아트선재센터 등 국내 핵심 국공립 미술관이 대거 참여하는 삼청 나이트가 열린다. 국제 갤러리는 이날 화려한 파티를 열고 함경아와 마이클 주 전시를 자정까지 오픈한다. 특히 오후 6시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양혜규의 아티스트 토크를 생중계한다.아트선재센터는 오후 8시 서도호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상영회를 개최하며, ‘유영국의 자연:내면의 시선으로’ 전시 진행 중인 PKM 갤러리는 오후 9시까지 갤러리 문을 열어두고 오후 11시까지는 화려한 DJ 파티를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친환경마켓 MMCA미술관 장터를 오후 8시 30분까지 연다. 9월 5일 : 송은 야간 도슨트와 명품 갤러리, 청담 나이트 5일에는 압구정·청담동 일대에서 ‘청담 나이트’가 열린다. G갤러리·화이트큐브·송은·아틀리에 에르메스·페로탕 등이 참여하는 청담 나이트에서는 야간 전시 관람과 화려한 파티가 준비돼 있다. 송은은 4일부터 열리는 ‘피노 컬렉션전’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5일 오후 7시 추가 도슨트를 준비했으며, 가브리엘 오로즈코의 전시를 열고 있는 화이트큐브도 이날 만큼은 오후 10시까지 갤러리 문을 열어둔다. 명품 기업 로에베가 준비한 이재익 작가의 금속 작품 전시는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 펼쳐진다. 강남구는 특별히 청담 나이트 기간에 맞춰 지역구 내 22개 유명 갤러리들을 이동하는 무료 셔틀을 준비했다. -
이한주, 다리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9.02 08:00:00배우 이한주가 서울경제스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한주는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에서 밀레니엄 걸즈 멤버 고유리로 분했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를 배경으로 춤만이 전부였던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내세워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
김민재 무실점 수비…뮌헨, 프라이부르크 잡고 개막 2연승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02 07:54:41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를 제압하고 분데스리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김민재는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뮌헨은 2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이날 김민재는 개막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 뛰었다. 개막전 때 실책으로 골을 헌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물샐틈없는 수비를 선보였다. 빠른 판단과 특유의 과감한 커팅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예리한 패스도 보여줬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뮌헨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매겼다. 뮌헨은 전반 38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크로스에 이은 케인의 헤더가 상대 수비수 손에 맞아 뮌헨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지난 시즌 36골로 리그 득점왕에 오른 케인은 새 시즌 마수걸이 골을 작성했다. 후반 33분에는 베테랑 골잡이 토마스 뮐러가 역사적인 골을 기록했다. 그나브리가 오른쪽에서 대각선 크로스를 올리자 뮐러가 오른발 트래핑으로 공을 왼발 앞에 가져다 놨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은 만 34세로 뮌헨에서만 17시즌째 뛰고 있는 뮐러의 분데스리가 통산 150호 골이었다. 뮐러는 이날 뮌헨에서 공식전 710경기를 소화, 1962년부터 1980년까지 활약한 골키퍼 제프 마이어를 제치고 구단 최다 출전 선수 신기록도 썼다. -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정보 전환 수립 용역' 실시
사회전국 2024.09.02 07:50:00인천시가 내년 4월까지 행정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ISP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핵심 작업 중 하나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을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 행정체제는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 동구, 서구가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로 개편돼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ISP는 현 시스템을 확인하고 변화된 환경·여건, 사업 방향 등에 맞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단계적 기본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행정데이터 전환(통합·조정·분리) 및 신설구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이다. 대부분의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가 전산시스템으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행정정보 데이터 전환은 새로운 자치구 출범에 있어 핵심적인 작업 중 하나이다. 현재 운영 중인 행정정보시스템은 공통 표준(지방재정, 주민등록, 부동산종합공부 등) 19종, 중앙 집중(건축행정, 자동차관리 등) 101종, 시·구 자체 구축(홈페이지, 주정차 단속 등) 277종 등 397종에 이른다. 따라서 중단 없는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행정구역(법정동·행정동) 및 도로명주소 등의 변경, 신설구 예산 편성, 지방세 이관 등 광범위한 행정정보 데이터 전환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ISP 수립 용역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까지 행정정보 데이터 전환과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 설계에 필요한 작업을 추진한다. -
새벽 은평구 900여 세대 정전…만취운전자가 전봇대 들이받아
사회사회일반 2024.09.02 07:48:102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20대 남성 음주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근 주택가 935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고된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이 출동해 음주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부산불꽃축제 11월 개최…유료좌석 정규 판매
사회전국 2024.09.02 07:45:01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9일로 예정된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하나로 시작된 후 해마다 100만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이자 특화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특히 광안대교를 활용한 불꽃 연출을 더욱 강화해 장엄하고 아름다운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알(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에스(S)석으로 나뉜다. R석은 10만 원, S석은 7만 원이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이 경우 S석만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휴대폰 유심칩 훔쳐 소액결제…20대 남성 집유
사회전국 2024.09.02 07:35:29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쳐 400만 원 상당을 결제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남 양산의 한 축구장에서 피해자 B씨가 경기하는 동안 B씨 휴대전화에서 유심칩을 몰래 빼내 훔쳤다. 이어 자신의 휴대전화에 B씨 유심칩을 설치한 뒤 인터넷 방송 유료 아이템 교환권 40만 원어치, 스마트폰 앱 상품, 프렌차이즈 카페 기프티콘 등 총 13차례에 걸쳐 198만 원 상당을 결제했다. A씨는 이틀 후에도 다른 풋살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 C씨 휴대전화 유심칩을 빼낸 뒤 자기 휴대전화에 설치하고 아이템 교환권 등 198만 원 상당을 결제했다. 비슷한 시기 A씨는 영업을 마친 식당 등 3곳에 침입해 금고에 있던 현금 약 170만 원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또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휴대전화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으로부터 40만 원을 송금받자 연락을 끊기도 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며 “다만, 피해 보상을 통해 일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이강인, 20분 활약하며 팀 대승 이끌어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02 07:31:41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이강인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해 활약하며 팀의 개막 3연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는 2일(한국 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릴에 3대1로 승리했다. PSG는 개막 3연승을 거두며 리그 4연패 기대감을 키웠다. 18개 팀 중 유일하게 개막 3연승을 달린 PSG는 리그 단독 선두(승점 3)로 뛰어올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팀이 2대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2골로 새 시즌을 가뿐하게 시작한 이강인은 이후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2차전(팔레스타인·오만)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전반 33분 무사 뎀벨레가 골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하다가 상대 수비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이를 비티냐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았다. PSG는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바르콜라가 마르코 아센시오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가르면서 2대0까지 달아났다. 릴은 후반 33분 에돈 제그로바가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47분 콜로 무아니에게 또 다시 골을 내주며 PSG의 3연승 제물이 됐다. -
인하대, 새 학기 맞아 생활관생 입사 진행
사회전국 2024.09.02 07:30:00인하대학교가 최근 새 학기를 맞아 생활관생 입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24학년도 2학기 인하대 생활관에는 2278명의 학생이 입사했다. 인하대 생활관에 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학기 총 2278명이 정원인 생활관에 입사를 지원한 학생은 265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77명이 지원했던 것을 고려하면 1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인하대는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인천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돕고자 전입신고를 하고 있다. 주민등록법을 보면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관할 구역에 주소나 거주지를 가진 사람은 규정에 따라 등록해야 한다. 생활관 입사자 전원에게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오는 27일까지 전입신고를 하도록 안내 중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생활관에 입주하는 학생들이 재학 중 인천지역에 소속감을 느끼고, 지역구성원으로 역할을 하도록 전입신고를 안내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꾸준히 의견을 수렴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처음이자 마지막 도전"…국내 '최고령' 47세 정재군 은메달 낭보[패럴림픽]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02 07:29:202024 파리 패럴림픽에 나선 한국 배드민턴 선수 중 최고령인 정재군(47·울산중구청)이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군은 1일(이하 현지시간)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WH1, 2등급) 결승전에 출전해 중국의 마이젠펑-취쯔모 조에 세트스코어 0-2(10-21 12-21)로 패해 2위에 올랐다. 1976년 11월생인 정재군은 이번 대회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최고령 선수다. 그는 대회 내내 "이번이 마지막 패럴림픽"이라고 말했다. 정재군은 "사실 목표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이었는데 출전하지 못했다"며 "이후 정말 노력을 많이 했고, 겨우 출전하게 됐으니 메달을 하나라도 가져가자고 생각했는데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돼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군은 2007년 작업 중 척추골절 사고로 장애인이 됐다. 재활병원에서 우연히 장애인 배드민턴을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운동을 시작했다. 힘든 운동 과정에서 그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은 아버지다. 정재군은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항상 내가 배드민턴하는 걸 궁금해하셨다"며 "대회에 나가면 잘하면 '잘했다'고 축하해주시고, 못하면 '그 정도만 해도 잘했다, 괜찮다'고 격려해주셨다"고 떠올렸다. 정재군의 아버지는 지난 6월 세상을 떠났다. 정재군은 "패럴림픽에서 메달 색깔과 관계없이 뭐든 꼭 따서 가져다드리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는데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정재군은 2일 토마스 반트슈나이더(독일)와 단식(WH1 등급)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정재군은 "독일 선수는 무려 60대"라며 "나보다 나이는 많은데 190㎝ 장신이다. 최대한 집중해서 반드시 메달을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게임문화축제 'GXG 2024' 6~7일 판교역 광장 일대서 열려
사회전국 2024.09.02 07:28:25경기 성남시는 6일부터 7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게임문화축제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를 개최한다.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GXG 2024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 내걸고 판교역 중앙·서측·북측 광장 일대와 판교테크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음악을 메인 주제로 지난해보다 3배 확장된 규모로 치러진다. 축제를 4가지 테마로 구성해 △무대 프로그램 ‘THE STAGE(더 스테이지)’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THE PLAY(더 플레이)’ △전시형 프로그램 ‘THE ART(더 아트)’ △협업 프로그램 ‘THE FESTA(더 페스타)’ 등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1st GXG SOUND TRACK’가 열린다. 올 6월부터 참가 모집에 응모한 106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총 2300만원의 상금을 두고 본선 무대를 펼친다. 이 밖에 양일간 △개막식(성남시립국악단의 게임OST 국악콘서트, 음악대장 하현우의 축하공연) △체험 행사(브랜드 체험존, GXG마켓, 버스킹 라운지) △전시(테라시아 특별전, 던파 모바일 아트페어, 게임명언 전시) △협업 프로그램(인디게임 전시&체험, WCG 이벤트존, TCG토너먼트존, 일러스타페스 쁘디) 등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쉽게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대가 준비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중심, 성남시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GXG2024는 단순 게임 전시 행사를 넘어 음악, 영상, 아트, 스토리 등 게임이 가진 다채로운 요소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라며 “게임문화 진흥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올 中철강 수출 1억톤 넘을 것"…'중국산 철강'에 亞·유럽 몸살
국제경제·마켓 2024.09.02 07:20:00올해 중국의 철강 수출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에 저가 철강 제품으로 인한 무역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고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컨설팅업체 마이스틸(MySteel)을 인용해 올해 중국의 철강 수출량이 2016년 이후 최고치인 1억 톤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했다. 마이스틸은 올해 중국의 전체 철강 수출량이 1억~1억 1000만 톤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전 세계 철강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철강 생산국이다. 하지만 최근 내수 건설 시장 등이 위축되면서 자국 내 소비가 부진하자 생산업체들은 동남아시아와 유럽 국가 등을 향한 수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아스트리스 어드바이저리 재팬의 상품 전략가인 이안 로퍼는 “중국은 세계에 철강이 넘쳐나게 하고 가격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어 “각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과의 경쟁에서 자국 철강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보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수개월 간 중국을 상대로 점점 더 많은 무역 소송이 제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멕시코와 브라질 등 신흥국 국가들은 올해 이미 중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인상했고, 베트남과 튀르키예 등의 국가도 ‘밀어내기’에 대한 새로운 조사를 시작했다. 미국은 올해 중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3배로 올렸고 5월에는 유럽연합(EU)가 중국산 주석 코팅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 캐나다도 지난주 철강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예고했다. 유럽에서도 자동차 및 기계 등 부품에 사용되는 열연 코일의 수입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열연 코일 현물 가격은 이미 타격을 입어 연초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 원자재 데이터기업이 아르고스 미디어의 철강 담당자 콜린 리처드슨은 “지난 12개월 동안 중국의 열연 코일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몇 달 동안은 급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은 중국산 철강에 최소 18.1%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중국산 열연 코일 가격이 급락하면서 추가 관세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분석이다. 호주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리서치의 전략가인 다니엘 헤인스는 “중국 업체들은 통상 전체 생산량의 7~10%를 수출하는데, 올해 유럽과 아시아의 상대적으로 강한 수요로 인한 혜택을 많이 봤다”며 “특히 유럽과 같은 일부 지역 생산업체들이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국 철강생산업체들에 문을 열어줬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최근 수 개월 간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는 조짐이라며 업계 전반의 위기를 경고하기도 했다. 중국 내부에서도 과잉 생산과 밀어내기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국 대형 국유공장을 대표하는 중국철강협회는 자국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가격 전쟁’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악의적인 경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실제 협회가 발표하는 중국 철강 가격지수는 지난달 16일을 기준으로 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도 8월 신규 철강 공장에 대한 승인을 중단했다. 세계 최대 철강사인 바오우강철그룹은 8월 철강업계가 2008년, 2015년의 위기보다 더 길고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고 경고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국 철강업체들은 올해 연초부터 7개월 간 28억 위안(약 5288억원)의 손실을 누적하며 심각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마이스틸은 중국 제철소의 1%만이 수익을 내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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