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부동산주택 2024.09.02 11:10:09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외 1필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 동 규모의 아파트 12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6970억 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사업장 번지수인 개포동 187의 의미를 살려 단지명을 ‘개포 써밋 187’로 제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에 걸맞은 랜드마크 건립을 위해 외관디자인·구조안정성·조경디자인·커뮤니티·단위세대·홈데코디자인·실내조명디자인·인테리어스타일링특화 등 각 분야 월드 클래스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벤츠 박물관과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실적을 가진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해 크리스탈 외관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외관 고급화를 위해 커튼월룩과 각 출입구 동서남북 4개소에 특화문주를 도입하며, 개방감을 극대화시킨 축구장 두 배 크기의 중앙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집중 호우에 의한 물난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빗물을 저류하는 해자(Canal Walk Way)를 설계 제안했다. 인테리어의 경우 디자인 업체인 SWNA와 협업한다. 평면 특화를 통해 조망과 서비스 면적을 늘리고,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LDK배치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천장고는 2.6m, 우물천장은 2.7m로 설계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로는 ‘선큰187 커뮤니티’와 ‘스카이187 커뮤니티’ 두 가지를 제안했다. 커뮤니티 특화를 통해 약 10m 높이의 대규모 통합 복층형 선큰을 계획했다. 커뮤니티의 면적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개포에서 가장 넓은 가구당 3.3평의 커뮤니티 면적을 확보했다. 각종 여가와 문화, 교육과 스프츠 시설들이 배치된다. 개포 최장 20m거리의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과 25m 길이의 3개 레인이 있는 호텔급 수영장이 들어선다. 스크린 골프와 스크린 테니스 시설도 설치되며 실내 테니스장과 탁구장 및 당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된다. 3면 개방과 3개 층(21층~23층) 높이의 ‘스카이187’ 커뮤니티에는 스카이 라운지 및 스카이 루프탑 가든을 배치해 양재천과 대모산, 도심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게 설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총 4건, 1조 3554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현재 수주 추진 중인 부산 괴정5구역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어 수주고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수영강뷰 프리미엄과 센텀시티 인프라를 동시에 ‘센텀 파크 SK VIEW’
사회사회이슈 2024.09.02 11:09:21센텀 파크 SK VIEW 투시도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조망권’이다.‘조망권’의 우수성은 각종 리서치와 청약결과, 아파트값 등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부동산 트렌드 2024’ 등에서 ‘향후 주택 결정 시 상품적 고려요인’으로 ‘향과 조망, 전망’이 46%를 기록하면서, 집값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선택됐다. 또 ‘선호주택 특화 유형’에선 조화로운 경관 등을 강화한 ‘조경특화’ 주택이 1위를 기록했다.조망이 우수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반도건설이 공급한 ‘고양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최고49층 높이에서 일산호수공원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평균 8.4대1, 최고 17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작년 10월 춘천 소양동에 공급된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소양강 조망권에 힘입어 평균 3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이나 호수가 조망되는 단지들의 인기는 꾸준하다.”라며, “제한적인 입지에 따른 희소성 높은 만큼 영구조망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이처럼 조망의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수영강 영구 조망이 가능한 신규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오는 10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는 ‘센텀 파크 SK VIEW’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74㎡/84㎡A·B 아파트 30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전용 74㎡ 114세대 ▲전용 84㎡ A타입 110세대 ▲전용 84㎡ B타입 85세대로, 우리자산신탁이 시행,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았다.‘센텀 파크 SK VIEW’는 수영강 조망이 가능한 조망권 프리미엄과 센텀시티의 풍부한 인프라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수영강 바로 앞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과우수한 영구 조망권을 갖췄다. 또, 수영환경공원, 수영강과 수영강변산책로가 바로 옆에 있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단지가 위치한 수영강 일대에는 부산 최초 하수처리시설인 수영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과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은 2032년 준공 목표로 35년이 넘은 낡은 하수처리시설을 지하로 이전하고 상부 유휴공간은 공원, 체육시설 등 친환경 주민친화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공원이 탄생하면 지역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생활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부산의 랜드마크형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2025년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준공되면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수영구 주거지 등을 연결해 수변문화공간을 창출함과 동시에 보행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단지가 위치한 연산동은 대한민국 대표 비즈니스, 문화 특구로 자리 잡은 ‘센텀시티’가 인접해 있어 사실상 ‘센텀시티 생활권’으로 통한다.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안대교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자리하고 있으며, 반경 2km 이내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망미 중앙시장, 온천천 카페거리 등이 위치한다. 인근에 부산연제경찰서, 병무청, 부산시교육청교육원, 법원, 검찰청, 동래구청, 부산광역시청 등이 밀집해 있어 행정업무시설 이용이 용이하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 통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센텀시티, 해운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부산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 구간 9.55km를 지하로 연결하는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2026년(예정)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동부산권 센텀에서 서부산권 만덕동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센텀 파크 SK VIEW는 단지 바로 옆에 과정초가 있는 ‘초품아’ 단지로, 반경 1km 내 토현중, 안락중, 연천중, 부산외고 등이 자리한다. 이외에 부산경상대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이 근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센텀시티 학원가의 이용도 편리하다.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수영강 영구 조망을 갖춘 희소성 높은 단지”라며, “센텀시티 생활권에 쾌적한 입지 환경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센텀 파크 SK VIEW’의 견본주택은 수영구 망미동 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초입주 예정이다. -
서울시, 기부채납시설 설계·시공부터 관리한다
부동산주택 2024.09.02 11:07:05서울시가 기부채납 시설에 대한 안전과 건설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시공 단계부터 관리에 나선다. 2일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기부채납 시설 건설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과거에는 기부채납이 도로, 공원, 단순 건축물 등 단일 시설 위주로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랜드마크형 건축물 설치, 입체·복합화 등에 따라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일정 규모 이상의 기부채납 시설에 대해서는 공공시설에 준하는 설계 시공 관리를 의무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에서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100억 원 이상) 공사는 설계 단계부터 설계심의 등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건설품질이 관리되고 있지만, 준공 후 공공이 관리해야 하는 기부채납 시설에서 입체·복합화되는 구조물은 법적인 기술 검토 절차가 없어 건설 품질 관리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이다. 먼저 시는 현재 건축물 및 현금 기부채납 건을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부채납 수요·통합 관리시스템’을 개선해 모든 기부채납 시설을 대상으로 현황과 목록을 통합 관리한다. 기술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구조적 검토 등이 필요한 총 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교량 및 복개 구조물에 대해서는 시설 결정 전 서울시 건설기술심위원회 자문을 통해 사전 기술검토 계획단계부터 관리한다. 기부채납 시설 중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축공사와 총 공사비 50억 원 이상 교량 및 복개 구조물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공공발주 공사에 준해 건설기술심의 절차 이행을 의무화한다. 시는 개발사업의 초기단계부터 사업제안자와 민간 기부채납 시설에 대한 건설기술심의 절차 이행 및 심의결과 반영 등을 충분히 협의할 예정이다. 협약서와 사업 결정 고시문 등에 해당 내용을 명시하여 실행력도 담보한다. 창의적 디자인이 필요한 교량 및 복개구조물의 경우 설계공모를 추진해 우수한 디자인이 구현되도록 하고, 구조물의 기술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공모절차 중 기술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자문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반영한다. 설계심의 이행관리, 외부 전문가 기동점검 및 공사품질점검단 운영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 건설품질을 확보한다. 설계심의 이행관리 및 외부전문가 기동점검은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주관으로 실시하고, 공사품질점검단은 사업제안자와 서울시가 합동으로 구성하여 시공 중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참여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민간 기부채납 시설 공사에 대해서도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부채납 시설에 대한 심의내용 사전확인 등을 통해 설계VE, 설계심의의 연계 추진을 검토하고, 동일 기간에 심의 신청한 타 사업에 앞서 건설기술심의를 우선 시행하여 절차 이행 등으로 인한 민간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인허가지연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 입안 단계부터 유관기관 및 인허가기관 의견을 사전에 확인하고, 향후 인허가 진행 시에도 기관간 협의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도 시행한다. 임춘근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기부채납 시설에 대한 건설품질을 내실화하고 인수·인계 시 하자 등으로 인한 갈등 발생을 사전 차단해 민간과 서울시의 협력·상생 동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천시, 삼성·사랑의열매와 자립준비청년 등 지원 위해 ‘맞손
사회전국 2024.09.02 11:06:32인천시가 삼성전자, 사랑의열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2일 인천시청에서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자립생활관 16개소, 자립체험관 4개소 등 20개의 주거 공간과 상담실, 교육실, 사무실이 조성될 계획이다. 센터가 개소되면 최대 2년간 1인 1실의 독립된 거주 공간이 제공되며, 경제, 금융, 부동산, 취업·진로 등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참여한 기관들은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의 건립과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부담하고, 사랑의 열매는 센터 건립 및 운영에 대한 총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운영법인을 관리·지원하게 된다. 가톨릭아동청소년 재단은 운영법인으로서 센터의 건립(등기 취득)과 운영을 관리하며, 향후 3년간의 운영 기간을 거쳐 인천시로 기부채납하게 된다. 인천시는 인·허가 및 조례 개정 등 센터의 건립과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기부채납된 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가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준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 감사하다”며 “자립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에게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가 큰 힘이 돼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담르엘·수방사 나온다…9월 3만 7500가구 분양
부동산분양 2024.09.02 11:06:27이달 전국에서 총 3만 753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청담동과 경기 과천시 등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청약 경쟁률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43개 단지에서 총 3만 7532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전년 동월(1만 3538가구)보다 177% 증가한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 5916가구다. 권역별로는 전체의 75%가 수도권(2만 8231가구)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가 2만 878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5116가구), 서울(2237가구) 순이다. 지방에서는 △대구(3181가구) △대전(1614가구) △강원(1229가구) △부산(1214가구) 등의 순으로 공급물량이 많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1261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1261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84㎡, 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3㎡당 분양가는 7209만 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 단지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인근 시세를 고려하면 약 10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동작구 노량진동에서도 ‘동작구수방사’(556가구) 단지가 이달 본청약을 시작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데다 분양가도 저렴해 사전청약 경쟁률은 평균 28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에서는 과천시 ‘프레스티어자이(144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28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밖에 성남시 중원구 ‘해링턴스퀘어신흥역(1972가구)’,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2차(1744가구)’ 등도 대표 분양 단지다. 지방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원주역우미린더스카이(900가구)’, 대구 남구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1758가구)’, 대전 중구 ‘대전르에브스위첸(1278가구)’, 부산 연제구 ‘센텀파크SK뷰(309가구)’, 전남 순천시 ‘순천지에이그린웰하이드원(475가구)’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분양일정을 잡지 못하던 사업장에서도 속속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며 “물량이 많아 질수록 예비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은 다양해지고 가격과 입지 경쟁력을 따지는 옥석 가리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공급실적률(계획 대비 실제 분양 물량)은 71%를 기록했다. 그동안 공급실적률이 50%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신축 공급 부족 우려 속 수도권 위주로 신규 분양이 진행된 효과로 직방 측은 분석했다. -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AI 기술 대거 적용
부동산분양 2024.09.02 11:06:12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다음 달 인천시 연수구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진행한다. 3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 59~101㎡ 총 2549가구 규모다. 이 중 3블록(1024가구)을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단지에 첨단 기술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다수 적용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과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통합 내진 패키지 등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얼굴인식을 통한 세대 및 공동현관 출입,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입주민의 주차 패턴을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구역으로 안내하는 AI 주차장 솔루션 등이 대표 기술이다.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도 도입했다. 불꽃감지 센서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 전달한다. 전기차 전용 소화설비도 설치해 화재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압이 가능하다. 이밖에 통합 내진 패키지 설계로 소화 수조에 내진 특화형 저수조를 적용하고, 소화·급수·난방 배관에도 내진형 지지대를 적용해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스마트 주택 기술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우선 적용한 뒤 향후 분양 예정인 단지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분양가 지원해 기업 유치…안동·경주 국가산단 속도 낸다
부동산정책·제도 2024.09.02 11:04:39지난달 29일 찾은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일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부지. 아직은 울창한 나무로 뒤덮인 산이 대부분이지만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2025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27년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 국가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바이오·의약품 생산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2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국가산단 15곳 중 하나인 안동 바이오산단은 올 6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은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일원 105만㎡(약 32만평) 부지에 바이오·의약품 핵심 생산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3185억 원 규모로 시행지분은 LH 51%, 경북개발공사 49%다. LH는 올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25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한 후 2026년 상반기부터 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1년 사업을 완료하는 게 목표다. 안동시는 중부 내륙권에 위치해 광역접근성(중앙고속도로, 중앙선(철도), 국도 34호선 등)이 우수하다. 또 안동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산업시설과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 등 연구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다. 게다가 올해 6월 안동은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인·허가 신속 처리, 산업 기반 시설 설치 및 입주기업 지원, 세액 공제 등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개발, 임상시험, 생산, 시장 출시 등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추진하는 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안동 바이오생명 산단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안동시가 일부 지원해 (토지) 분양가도 낮출 수 있다”며 “안동시의 입주수요 조사에서 172개 기업이 입주희망 의사를 표할 만큼 수요도 탄탄하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평당 70만 원 수준에서 부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첨단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303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264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833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에 들어서는 경주 SMR(소형모듈원전) 국가산단도 속도를 내고 있다. SMR은 부품을 공장에서 모듈형으로 생산해 현장에서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출력 300MW이하의 원자로이다.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2028년 표준설계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SMR은 초기 투자비가 적고 건설 기간이 짧아 자금회수도 빠르고 기술발전에 따라 경량화 및 발전용량 증가도 가능하다. 경주 SMR산단 규모는 약 150만㎡(46만평)로 한국형 SMR의 생산, 수출이 가능한 특화산단으로 조성한다.100% 사업시행자인 LH는 경주를 중심으로 갖춰진 기존 원자력 시설과 연계해 신규 글로벌 SMR 제품 생산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에는 월성 원전 등 6기의 원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장이 있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산단이 조성되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예비 수요조사에서 삼성중공업, GS에너지 등 약 150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분양가는 평당 100만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73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41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399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새롭게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안동·경주 2곳의 생산유발 효과는 1조원에 달한다. LH 김재경 지역균형본부장은 “안동과 경주에 들어설 첨단산단은 향후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초석이 될 것”이라며 “LH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준비 기간을 3분의 1 가량 단축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1.33%↓)
증권News봇 2024.09.02 11:00:172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9p(-0.34%) 하락한 765.07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제약업(-2.18%), 기타서비스업(-1.68%), 운송장비·부품업(-1.41%)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3.97%), 종이·목재업(+2.09%), 일반전기전자업(+1.4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35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83억, 기관은 24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퀀텀온(227100)이 29.96% 오른 655원을 기록 중이고, 더테크놀로지(043090)(+29.88%), 압타머사이언스(291650)(+29.8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진매트릭스(109820)(-9.61%), 웹젠(069080)(-9.11%),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8.0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1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34:6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43%↑)
증권News봇 2024.09.02 11:00:102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1p(+0.03%) 상승한 2675.12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79%), 화학업(+1.42%), 전기전자업(+1.04%)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3.47%), 의약품업(-2.57%), 운수장비업(-2.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49:5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376억, 외국인은 105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51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아센디오(012170)가 20.45% 오른 695원을 기록 중이고, 한양증권우(001755)(+16.32%), 포스코DX(022100)(+15.0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S ELECTRIC(010120)(-7.91%), 롯데이노베이트(286940)(-6.34%), 신풍(002870)(-6.1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237개, 하락종목은 63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HD현대희망재단 출범…이사장에 이기권 전 노동부 장관
산업산업일반 2024.09.02 11:00:00HD현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한 장학재단 ‘HD현대희망재단’을 설립했다. HD현대는 2일 HD현대희망재단이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에서 이사회를 열어 향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서 고용노동부 설립 허가와 법인 등기 등 설립 절차를 마쳤다. HD현대는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권오갑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초대 재단 이사장에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임됐다. 이기권 이사장은 35년 간 노동부에서 재직한 고용노동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재단은 소개했다. 권오갑 회장은 재단 명예이사장을 맡았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유가족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사업, 법률 구조 지원사업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권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수부, '수온 등 해양 감시·예측' 내년도 28억 편성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02 11:00:00해수부는 최근 심화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해역에 대한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 28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우리 수온 등 해양 환경 관측에 대한 예산이 새롭게 들어오면서 해양환경 단기 예측에 대한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2일 해수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5년 정부 예산안을 총 6조 7837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다. 해수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이다.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형 양식시스템 기술개발 등 해양 수산 분야 저탄소화를 위한 녹색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도 566억 원에서 755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 우리해역에 대한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통합관리체계 예산안도 신규 28억 원 편성하기로 했다.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에 관한 법률이 올해 10월부터 시행됨에 따라서 관련 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우선 어촌의 경제 및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확대하고(예산 962억→2257억 원 확대)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집적화한 대표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예산도 20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어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한 예산안도 편성했다. 임대형 육상 양식단지 구축과 청년귀어종합타운 조성 사업에 각각 신규 50억 원, 30억 원이 편성됐다. 또 섬 지역 주민들의 단절 없는 교통권 보장을 위해 전국에 1척뿐인 예비선을 총 3척으로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국민적 우려가 큰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모든 국고여객선에 전기차 화재 대응장비도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3월 전남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어민들의 요청에 따라 감척 어선을 활용해 중국 불법 어구 상시 철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중국의 불법어구 상시 철거체계를 구축하는 예산안도 신규로 30억 원 편성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감척어선을 활용하여 중국의 불법 어구를 상시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
농진청 "내년 예산안 1.1조원…R&D 4.7% 늘어"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02 11:00:00농촌진흥청은 내년에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업 기술을 개발하는 데 16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내년 농진청 예산안은 1조 1052억 원으로 올해보다 0.7%(73억 원) 증가했다. 이중 연구개발(R&D) 분야 예산은 6097억 원으로 올해보다 4.7%(274억 원) 늘었다. 특히 농진청은 이상 기상과 같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축산물 피해 경감 기술을 개발하고 재해와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육성하는 등 수급 안정 지원에 1615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상 고온으로 인해 작황이 나빠진 여름배추의 경우,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사업도 6억 원 규모로 신규로 추진한다. 염소 신산업화 지원 기술 개발에도 26억 원의 예산이 새로 편성됐다. 아울러 농진청은 스마트 농업 확산, 디지털 육종 모델 개발 및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에 1380억 원, 식량자급률 향상 지원에 1067억 원, 고위험 병해충 방제 강화에 696억 원, 농촌 활력화에 679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K-농업기술의 글로벌 확산에도 640억 원을 투입한다. -
"엄마는 베트남, 나는 일본이 좋아"…해외여행 선호국도 세대차이?
산업산업일반 2024.09.02 10:59:37KB국민카드가 올해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대별로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가 뚜렷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KB국민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대는 일본(39%), 30대는 스페인(39%), 40대는 베트남(31%), 50대는 중국(28%)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 연령층을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으로, 전체 항공권 구매 건수의 44%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2%), 태국(7%), 필리핀(6%), 중국(4%), 대만(3%) 순이었다. 특히 중국행 항공권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182% 급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베트남(62%), 일본(45%), 태국(26%), 대만(18%) 순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여행지별 카드 사용 패턴도 흥미로운 결과를 보였다. 영국, 이탈리아, 일본에서는 쇼핑 업종 이용액 비중이 높았고,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는 음식 및 카페·디저트 업종 이용액 비중이 두드러졌다. 특히 베트남과 태국은 음식점과 카페·디저트 등 외식 관련 이용액 비중이 높게 나타나 이들 국가를 찾은 여행객들이 현지 음식 문화를 즐기는 데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KB국민카드가 서울·경기·인천 거주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48.4%)와 해외여행 특화카드(28.2%)를 주요 결제 수단으로 선택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해외여행 특화카드 선호도가 50%에 달한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기존 신용카드 사용 의향이 높아졌다. 30대는 46.5%, 40대는 48.4%, 50대는 66.7%가 신용카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대별로 다양한 여행 패턴과 소비 행태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대와 30대는 각각 일본과 스페인 등 장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는 반면, 40대와 50대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베트남과 중국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젊은 세대일수록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찾아 다양한 국가로 여행을 떠나는 반면, 중장년층은 편안하고 익숙한 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세대별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000000 상반기 해외 여행지로 20대는 일본, 30대는 스페인, 40대는 베트남, 50대는 중국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카드는 신용·체크카드 이용 데이터로 올해 상반기 세대별 인기 해외 여행지를 국가별 항공권 구매 비중을 통해 살펴본 결과, 20대는 일본(39%), 30대는 스페인(39%), 40대는 베트남(31%), 50대는 중국(28%)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전 세대를 아우른 항공권 구매건수 비중은 일본이 44%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이 12%, 태국이 7%, 필리핀은 6%, 중국 4%, 대만 3%로 뒤를 이었다. 상반기 항공권 구매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중국으로, 18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 62%, 일본 45%, 태국 26%, 대만이 18% 순으로 증가세가 거셌다. 국가·업종별 카드이용액 비중을 분석한 결과, 쇼핑 업종에서 카드 이용액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영국, 이탈리아, 일본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음식 업종 이용액 비중이, 베트남, 대만, 태국에서는 카페·디저트 업종 이용액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과 태국은 음식점과 카페·디저트 등 외식 관련 이용액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서울·경기·인천 거주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해외여행 시 결제 예정 수단으로 신용카드를 선택한 비율이 48.4%였고, 해외여행 특화카드를 선택한 비율은 28.2%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해외여행 특화카드를 이용하겠다는 비중이 50%에 달한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해외여행 특화카드보다는 기존에 소지한 신용카드를 사용하겠다는 답변의 비중이 높아졌다. 30대는 46.5%, 40대는 48.4%, 50대는 66.7%가 신용카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
<코>아이엘사이언스, 현재가 5.14% 급등
증권News봇 2024.09.02 10:54:23오전 10시 54분 현재 아이엘사이언스(307180)의 현재가는 3,680원으로 1분전 3,500원 대비 5.1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이엘사이언스는 20.26%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5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2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1.2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디에스케이, 상한가 진입.. +29.87% ↑
증권News봇 2024.09.02 10:52:42오전 10시 52분 현재 디에스케이(109740)가 +29.87% 오른 7,130원(▲1,6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7억51만, 거래량은 41만4,45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디에스케이는 전일 하락(5,490원, ▼-20, -0.36%)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디에스케이는 상승 11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7.27%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93%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75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5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윤성에프앤씨(372170) +5.33%, 케이엔에스(432470) +3.59%, 디바이스이엔지(187870) +3.3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