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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니켐, 장중 신저가 기록.. 1,441→1,433(▼8)
증권News봇 2024.09.02 10:50:50오전 10시 50분 현재 유니켐(011330)이 2.78% 내린 1,433원(▼41)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8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5일 기록한 1,441원이다. 체결강도는 3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0,759주, 총매도체결량은 83,70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6,604만, 거래량은 11만4,47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3(매도):2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3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4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디에스케이, 현재가 10.40% 급등
증권News봇 2024.09.02 10:50:24오전 10시 50분 현재 디에스케이(109740)의 현재가는 6,580원으로 1분전 5,960원 대비 10.4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디에스케이는 8.2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72%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8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4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계·장비업'은 1.4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늘의 메모[9월 3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9.02 10:49:00<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이엔플러스(074610)(국내CB) ▲주권변경상장=하나금융지주(086790)(주식소각) <코스닥> ▲공모주청약=미래에셋비전스팩7호(주관사 미래에셋) ▲신주배정기준일=경남제약(053950)(유상) ▲보통주추가상장=HLB이노베이션(024850)·에스티팜(237690)(국내CB) 디와이디(219550)(국내BW) HLB·데브시스터즈·서진시스템(178320)(주식매수선택권행사) -
우리銀 알뜰폰 '우리WON모바일' 12월 첫선
경제·금융은행 2024.09.02 10:46:52우리은행이 새로 선보일 알뜰폰(MVNO) 사업 브랜드명을 ‘우리WON모바일’로 확정하고 올 12월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KB국민은행의 뒤를 이은 제2의 은행권 알뜰폰 사업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개시 시기를 올해 12월 20일로 잠정 확정하고 유심 제작 및 배송 업체, 광고·마케팅 대행사, 고객센터 운영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 측은 최근 직원을 대상으로 브랜드명 공모를 실시했다. 우리금융의그룹 캐릭터인 ‘위비’를 활용한 ‘위비 모바일’ 등의 알뜰폰 이름도 검토했지만 연말 개편 작업 이후 출시될 그룹의 통합 플랫폼 ‘뉴(New)우리WON뱅킹’과의 통일성을 위해 ‘우리WON모바일’로 브랜드명을 확정했다. 지난달 말 우리카드 역시 간편결제 서비스명을 ‘우리WON페이’로 바꾸고 전면 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우리WON모바일은 사업 초기에는 LG유플러스 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다른 망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알뜰폰 시장 진출이 미래 세대 고객 확보 및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초기 고객 확보가 사업 성패를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9년 은행권 처음으로 알뜰폰 서비스 ‘리브모바일’을 내놓은 국민은행의 경우 출범 당시 100만 고객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고객 증가세가 예상보다 저조해 초기 2년간 가입자가 10만 명대에 그쳤다. 예상보다 꽤 오랜 시간이 흐른 현재는 40만 명대 고객 수를 유지하며 알뜰폰 업계 5위 수준에 올라있다. 최근에는 개별 점포에서도 리브모바일을 판매하기로 노사가 합의, 시장 확대애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기존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들은 은행이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요금제를 제공하면서 시장 생태계를 교란한다는 입장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알뜰폰 사업이 은행의 부수 업무로 정식 지정된 후 각 은행들이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기존 영세 사업자들과의 상생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
티맥스A&C 총괄사장에 김영태 前 코레일유통 대표
산업IT 2024.09.02 10:43:22티맥스그룹은 티맥스A&C 총괄사장으로 김영태 전 코레일유통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티맥스그룹의 이번 영입은 최근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이후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티맥스A&C는 티맥스그룹에서 선보인 슈퍼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가이아(GAIA)’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티맥스그룹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보유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력과 시장의 연결·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총괄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하이트진로, 쿠팡 등을 거쳐 이번 정부 대통령실 초대 국민소통관장과 대외협력비서관을 지냈다. 직전에는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김영태 총괄사장은 기업·정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영 혁신과 성과를 증명해 왔다”며 “그룹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김영태 총괄사장은 “박대연 회장이 뚝심과 집념으로 일군 티맥스그룹의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결심했다”며 “토종 정보기술(IT) 기업 티맥스그룹이 인공지능(AI) 글로벌 전쟁에서 빅테크의 독점을 막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빌 애크먼 "X 차단, 브라질 '투자 못 할 시장'으로 만들 것"
국제기업 2024.09.02 10:41:58헤지펀드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회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 차단한 브라질 연방대법원의 결정은 결국 브라질 경제에 해를 끼칠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크먼 회장은 1일(현지 시간) X에서 “브라질의 불법적인 X 차단과 스타링크 계좌 동결 조치는 브라질을 투자할 수 없는 시장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그는 이어 “(앞서) 중국의 유사한 행위는 결국 자본의 해외 유출과 주식 가치 붕괴로 이어졌다”며 “브라질도 이같은 불법적인 행위를 신속히 철회하지 않는다면 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31일 브라질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에 X 접근 차단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앱스토어에서 X를 삭제하고 가장 사설망(VPN)을 통한 우회 접속이 적발될 경우 5만 헤알(약 1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것을 지시했다. 다음 달 브라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X를 통해 증오, 인종차별적 메시지와 부정선거 의혹 등이 유포 및 재생산되자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X에 특정 계정을 차단하는 등 시정 조치를 촉구했지만 일론 머스크 X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지난달 29일 머스크 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통신망 스타링크의 브라질 금융 계좌에 대한 동결 명령까지 내려졌다. 브라질 현지 매체 G1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이르면 2일 회의를 소집해 X 차단 조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판결이 번복될 가능성은 낮다. 루이스 로베르토 바로소 브라질 연방대법원장은 일간지 폴하와 인터뷰에서 X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법률 대리인이 없는 기업은 브라질에서 운영될 수 없다”며 X 차단 판결을 지지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
KAI 항공우주박물관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산업산업일반 2024.09.02 10:41:48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항공우주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항공우주박물관은 사천시에 KAI가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항공우주산업의 기술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2002년 8월 28일에 개관했다. 국내 항공우주박물관 중에서 최초로 개관해 연면적 4만 6281㎡(1만 4000평) 크기다. 자유수호관·항공우주관·항공산업관과 야외 전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26대의 실물크기 항공기를 전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과 K-방산 수출 확대로 항공우주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KAI는 박물관이 항공우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 사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관람객의 편의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근의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통합을 진행 중”이라며 “지속적인 컨텐츠 보강과 체험시설 다양화로 지역 관광명소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위 부위원장, 미국 SEC 상임위원 면담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9.02 10:41:43금융위원회는 김소영(왼쪽) 부위원장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우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임위원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우예다 상임위원은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기술혁신과 이용자 보호 및 금융안정 간 균형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등을 물었다. 김 부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술혁신 등을 중심으로, 금융위는 이용자 보호와 시장 질서 유지에 우선순위를 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제정했다고 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의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에 따른 새로운 금융시장 질서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시장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양국이 활발히 소통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영남대 ‘유니콘 ESG창업경진대회’ 개최
사회전국 2024.09.02 10:40:17영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달 29일 천마아트센터에서 ‘유니콘 ESG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ESG 경영에 필요한 핵심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4일까지 신청한 51개 창업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팀을 선발하고, 사업계획서 발표 교육, 전문가 초청 강의, 실전 발표를 위한 합숙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3팀, 초기 창업기업 3팀 등 6팀을 선정해 총 4600만 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지원금을 수여했다. 예비창업자 트랙에서는 DFC 디지털 신분결제 시스템을 발표한 스테가비전팀이, 초기창업자 트랙에서는 소형화 복합 필터를 이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내용을 발표한 아디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트랙별 대상팀은 세계 4대 IR Pitching 대회인 핀란드 슬러시에 참가할 수 있는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김종수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업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호남권 최대 사회적경제박람회 광주광역시 DJ센터서 12일 '팡파르'
사회전국 2024.09.02 10:37:40광주광역시는 12~1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광주기업 78개, 전국 기업 15개, 정책홍보관 22개, 추석선물전, 상담관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21개 부스를 운영한다. 12일 개막식은 환영사, 축사,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무대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추석선물 특별판매전, 학술행사, 부대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부산, 인천, 대구, 강원, 전북, 장흥, 제주 등 7개 지자체 우수기업 초청 특별관을 마련,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쁜손협동조합(가방·수공예품), 씨튼장애인재활센터(파이·베이커리), 디자인숨(홍보물품), 무지개공동회엠마우스산업(화장지), 엔아이디(인쇄출판) 등 78개의 광주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섬유향수, 친환경비누),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꽃새우, 보리새우), 대구 착한제품협동조합(홍게맛장소스), 강원 참좋은식품(오징어순대), 전북 임실샘고을영농조합(치즈, 유제품), 장흥 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김부각), 제주 금악협동조합(흑돼지소세지) 등 7개 지자체에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특산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학술행사는 12일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의 ‘사회적경제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국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의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연구’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광주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제안적 모색’,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2024 별별포럼 SE기업가 정신’, 광산구사회보장협의체 ‘지속가능 가회적일자리 협력과 합의’ 등이 열린다. 14일에는 조선대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원우회 ‘광주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등 다양한 포럼과 워크숍이 개최된다.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광주시는 박람회 행사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식품관에서는 물컵, 식기류 등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음료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다양한 기념품과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지급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통해 지역 상생 경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과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가치를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에피스 '에피즈텍' 국내 론칭 심포지엄 개최
산업산업일반 2024.09.02 10:37:24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품 출시와 관련해 단독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피즈텍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건선성 관절염·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에 쓰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이다. 4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동일 제형 오리지널 의약품의 기존 약가 대비 약 40% 인하한 가격으로 7월 국내에 출시했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내과 전문의 60여 명이 참석했다. 에피즈텍 성분 의약품의 최신 지견과 임상적 효과에 대한 의약학적 정보 교류 등이 이뤄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국내에 9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 가운데 에피즈텍을 포함한 5종의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에피즈텍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폭 넓은 대안을 제공하고 합리적 약가로 국가 건보 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유럽에서도 공인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찬대 "文 수사, 치졸한 정치 보복·눈속임 공작 수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2 10:36:2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참으로 치졸한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 보복 수사가 도를 넘었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넘어서 급기야 전직 대통령까지 직접 겨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의 문 전 대통령 수사가 “전형적인 망신 주기이자 국정 실패에 대한 국민의 여론과 관심을 돌리려는 눈속임 공작 수사”라며 “이런다고 김 여사의 주가 조작, 명품백 수수 의혹 등 수많은 범죄 의혹들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 앞에서는 핸드폰까지 반납하면서 황제 출장 조사를 한 검찰이 야당 인사들과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는 법 앞에 평등함을 주장한다”며 “사람에 따라 법 적용이 수시로 바뀌는 건 검찰 수사가 얼마나 불공정, 편파적이며 편의적인지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의정갈등이 의정대란으로 비화되고 수많은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지 못해 뺑뺑이 치고 있는 마당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생각보다 정치 보복이 국정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민생과 국민의 생명은 관심이 없고 오직 정치 보복에만 혈안이 된 괴이하고 악랄한 정권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역사 교과서’ 논란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의 해명을 촉구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를 축소하고 독재를 장기집권으로 미화하고 친일파를 옹호하는 괴이한 역사 교과서가 은근슬쩍 검정을 통과했다”며 “누가 봐도 분명한 역사 쿠데타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래 세대들을 왜곡된 역사 인식으로 세뇌시켜 말살하려는 의도가 아닌 이상 이런 역사 왜곡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할 수 없다”며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직접 국민께 해명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
김정은 "속도보다 질"이라더니…병원은 "무조건 연내 완공"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2 10:35:07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공업공장 건설과 관련해 ‘속도보다는 질’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지방병원 설립에 대해서는 “무조건 당해연도에 완공하라”고 말해 모순된 입장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 위원장이 지난달 24∼25일에 이어 31일 함경남도 함주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진척 상황을 보고 받고 만족을 표한 뒤 현장에서 따라야 할 원칙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에서 기본은 질"이라며 “속도에 치우쳐 질을 경시하는 (행태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에 저해를 주는 해독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 현장 간부들에게 ”뜬 구호나 외치는 유람식, 멋따기식 지도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현장에 동원된 군인들을 위해 원만한 작업환경, 깨끗한 생활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소집해 전국에 공장을 지을 때 선진적인 보건시설, 과학기술 보급 중심, 양곡관리시설을 동시에 지어야 한다는 ‘3대 건설 과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대 과제 중에서도 전국 시, 군에 병원을 짓는 것이 자신의 ‘숙원사업’이라며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어도 현대적인 보건 시설건설을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추가하며 무조건 당해연도에 완공해 각 지방인민들에게 안겨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지방공장 건설 현장에서는 속도보다 질을 강조하면서 병원 건설에서는 속도전을 지시한 것이다. 지방발전사업협의회는 그동안 북한 매체에 등장한 적이 없는 협의체다. 김 위원장이 최근 '지방발전 20×10' 계획에 3대 건설 과제를 지시하면서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올해 1월 지방발전 20X10 정책을 제시한 이후 이번에 새롭게 보건시설, 과학기술보급거점, 양곡관리시설이라는 3대 건설과제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이왕 지방발전 건설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지방발전정책을 보건, 과학, 교육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정책으로 완성하겠다는 취지”라고 풀이했다. 병원의 연내 완공을 지시한 것은 수해로 민심이 흔들리는 가운데 이를 다독이려는 의도도 들어있다는 해석이다. -
정은보 이사장, 영국·UAE에서 '밸류업' 알린다
증권국내증시 2024.09.02 10:34:58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영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다. 외국인 자본을 유치해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거래소는 정 이사장이 5일(현지 시간) ‘K-밸류업 로드쇼’를 개최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행사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IB) 등 주요 기관 투자가의 한국 증시 담당자 30~40명을 초청해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과 정책 당국의 세제 지원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UAE에서는 세계적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기관과 미팅을 진행한다. 한국 증시의 밸류업 모멘텀과 상장 기업의 우수한 투자 매력도를 알릴 예정이다.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증권사와 운용사 등과 간담회 자리도 갖는다. 정 이사장은 거래소 간 협력을 위해 두바이상업거래소(DME) 이사장과 세계거래소연맹(WFE) 최고경영자(CEO)와 면담도 진행한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시장의 안정·효율적 운영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거래소 간 상호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앞서 거래소는 5월 도쿄와 뉴욕에서, 6월에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밸류업 홍보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영국과 UAE 뿐만 아니라 국내외 투자 포럼을 통해 밸류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외국인투자가들이 우리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증시 재평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거래소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지원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도 보다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PGA ‘억 소리’ 나는 상금…우승 셰플러 334억, 7위 임성재 37억, 21위 안병훈도 9억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02 10:34:56정말 ‘억 소리’ 나는 상금 잔치라고 할 수 밖에 없다. 30명에게만 출전 기회를 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상금 얘기다.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대회 우승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돌아갔다. 투어 챔피언십은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시작하는 대회다.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다. 이를테면 페덱스컵 1위 셰플러는 10언더파, 2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8언더파로 시작하는 것이다. 물론 보너스 타수를 가장 많이 갖고 시작해도 꼭 우승하는 법은 없다. 셰플러는 지난 2년 동안에도 페덱스컵 1위로 시작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페덱스컵 트로피와 보너스 2500만 달러(334억 원)는 30언더파를 기록한 셰플러의 몫이 됐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11위에 올라 3언더파를 안고 시작한 임성재는 이날 7타를 줄이고 합계 18언더파로 단독 7위에 올라 보너스 상금 275만 달러(약 36억 8000만원)를 챙겼다. 이날 2타를 줄인 안병훈은 공동 21위(8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상금 66만 달러(8억 8000만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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