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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신규 바이오시밀러 3종 국내 판매 개시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2 11:41:47셀트리온제약(068760)은 보건복지부 약가 고시를 거쳐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알레르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인 ‘옴리클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스테키마’,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아이덴젤트’ 등이다. 각각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옴리클로는 유럽과 국내에서 각각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 승인받은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처방된다. 75㎎과 150㎎ 두 용량은 각각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8% 할인된 10만 2960원, 19만 5079원에 급여 책정됐다. 스테키마는 국내에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처방이 이뤄진다.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 45㎎/0.5㎖와 90㎎/1㎖ 두 용량 약가는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6% 저렴한 129만 8290원, 134만 2320원으로 정해졌다. 아이젠델트는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망막 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병적 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에 사용된다. 11.32㎎/0.283㎖ 용량 기준 약가는 오리지널보다 약 34% 저렴한 33만 원으로 책정됐다. 별도 안정성 시험을 거쳐 사용기한이 경쟁 제품(24개월)에 비해 36개월로 늘어난 것도 장점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은 강화하고 알레르기, 안과 질환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오리지널 제품 대비 저렴한 약가로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진 대상 학회 설명회를 진행하고 각 질환별 판매에 특화된 전략 파트너사와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與, 10·16 재보선 준비 돌입…부산·인천시당 공관위 구성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2 11:39:36국민의힘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시당·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준비하는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에는 시당위원장인 박수영 의원, 부위원장에는 서지영 의원이 임명됐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관리할 인천시당 공관위원장은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이 맡았고, 인천 중구·강화·옹진을 지역구로 둔 배준영 의원 등이 공관위에 참여한다. 재선거가 열리는 전남 영광·곡성 공관위 구성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주진우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당 법률자문위원회는 이날 장동혁 최고위원을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위원장 9명·위원 33명을 추가 인선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법률자문위원 중) 청년이 19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한다”며 “역동성 있게 위원회 활동을 이어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
[특징주] 한국화장품제조 신고가…K뷰티 인기에 화장품株 강세
증권국내증시 2024.09.02 11:37:15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낙관적인 수출 전망에 힘입어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전 거래일 대비 21.57% 오른 8만 3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화장품(123690)제조는 장중 8만 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화장품(4.43%), 한국콜마(161890)(3.99%), 토니모리(214420)(3.1%), 에이피알(278470)(2.92%), LG생활건강(051900)(1.69%)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실리콘투(257720)가 6.09% 오른 4만 135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코리아나(027050)(12.13%), 인크레더블버즈(064090)(11.2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화장품 업종이 2분기 실적 발표 기간 전후로 고점 대비 23% 하락하며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온라인뿐만 아니라 국내 브랜드의 미국 오프라인 진출이 활발하고 주요 리테일러 바이어도 K-뷰티 존을 구성하려는 모습”이라며 “한국 화장품 수출은 K-뷰티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힘입어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SNT다이내믹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서 두 분야 금상
사회전국 2024.09.02 11:35:32SNT다이내믹스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탄소중립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SAFETY ZONE(탄소중립분야) 분임조, 뉴스타트(상생협력분야) 분임조 등 총 2개 분임조가 출전해 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탄소중립분야 분임조는 이번 대회에서 방산 기동설비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을 주제 발표했다. 상생협력분야 분임조는 사내협력사인 용성로봇웰딩의 불꽃분임조와 함께 상생협력분야에 출전해 “하우징 제작 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주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입상으로 2022년 이후 3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입상 기록을 이어갔다. SNT다이내믹스는 품질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명장제도 장려, 품질분임조 정착 등을 추진 중이다. 이에 올해까지 대한민국 산업명장 1명, 품질명장 8명을 배출했으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 8개, 은상 9개, 동상 5개를 수상했다. 특히 SNT다이내믹스는 2009년 품질경영상, 2010년 세계 표준의 날 사내표준화 대상, 2012년 국가품질대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은 11월 20일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하남시,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연 100만원 지급
사회전국 2024.09.02 11:32:24경기 하남시는 이달 30일까지 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과 취업 여부에 상관 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9년 7월 2일~2000년 7월 1일 출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도내 연속 3년 이상 혹은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매 분기 자동 지급된다.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10월 20일부터 3분기 청년 기본소득 25만원이 지역화폐 ‘하머니’로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
국가유산 통합관리 ‘국가유산수리시스템(e수리)’ 오픈
문화·스포츠문화 2024.09.02 11:31:45국가유산청은 2일부터 국가유산(문화재) 수리 행정업무의 통합관리를 위해 개발한 ‘국가유산수리시스템(약칭 e수리)’ 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수리시스템(e수리)’은 국가유산 수리 분야 종사자와 관련 지자체,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행정 포털(g-khis)’과 ‘민원 포털(khis)’로 구성된다. 국가유산수리 행정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행정포털’은 현재 국가유산청에서 국가유산 행정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운영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어 상호 정보를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조달청) 계약 정보 조회, 온나라(행정안전부) 연계기안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민원 포털’에서는 기존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와 관련 국가유산수리업자 등 민원인이 직접 국가유산수리 관련 행정업무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착수보고, 설계승인, 완료보고 등의 행정 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인이 각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민원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담당자가 검토·확인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국가유산수리 관련 업무를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통해 처리하여 왔으나, 해당 기능 내 정보관리가 미흡하고, 민원 관리체계의 부재로 인한 이용자 불편도 커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관련업무 전반을 재분석하고 개선요구사항을 수렴해 국가유산수리의 모든 과정별 행정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고, 모든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2022년~2024년 6월)하여 시범운영(2024년 7~8월)을 거쳐 이번에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
한림대성심·동탄성심병원 새 병원장에 김형수·한성우 교수
사회사회일반 2024.09.02 11:30:59한림대의료원은 한림대성심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형수 흉부외과 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임 병원장에 한성우 순환기내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강남성심병원과 춘천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의료원 산하 나머지 3개 의료기관의 병원장은 연임됐다. 한림대의료원이 9월 1일자로 단행한 주요 보직자 인사는 다음과 같다.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형수 교수(신임) ▶진료부원장: 내분비내과 강준구 교수(연임) ▶연구부원장: 이비인후과 이효정 교수 ▶행정부원장: 이승대(연임) ▶기획실장: 응급의학과 하상욱 교수(신임) ▶수련교육부장: 호흡기내과 김주희 교수(연임) ▶간호부장: 윤금선(연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병원장: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산부인과 박성택 교수(연임) ▶연구부원장: 안과 신영주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박철규(연임) ▶기획실장: 신장내과 김도형 교수(연임) ▶수련교육부장: 외과 김광용 교수(연임) ▶간호부장: 임은주(연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병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이재준 병원장(연임) ▶진료부원장: 호흡기내과 이창률 교수(연임) ▶연구부원장: 신경과 손종희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민경하(연임) ▶기획실장: 정형외과 조재호 교수(연임) ▶수련교육부장: 순환기내과 박규태 교수(연임) ▶간호부장: 손은진(연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병원장: 화상외과 허준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재활의학과 서정훈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최종길(연임) ▶기획실장: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철 교수(연임) ▶수련교육부장: 화상외과 조용석 교수(연임) ▶간호부장: 이미화(연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병원장: 순환기내과 한성우 교수(신임) ▶진료부원장: 소화기내과 고동희 교수(신임) ▶연구부원장: 소화기내과 장현주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채영준(연임) ▶기획실장: 외과 김종완 교수(연임) ▶수련교육부장: 방사선종양학과 하보람 교수(연임) ▶간호부장: 오혜승(연임) 재단본부 ▶기획조정실장: 박성진(신임) ▶감사실장: 송우정(신임) ▶전략기획국장: 단현석(연임) ▶경영지원국장: 이인욱(연임) ▶인사국장: 서균석(연임) ▶재무국장: 정희성(연임) ▶관리국장: 최훈철(연임) ▶건설국장: 김극수(연임) ▶시설국장: 안광희(연임) ▶홍보국장: 조한민(연임) ▶정보관리국장: 주상훈(연임)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1.41%↓)
증권News봇 2024.09.02 11:30:16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0p(-0.34%) 하락한 765.06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제약업(-2.19%), 기타서비스업(-1.59%), 기계·장비업(-1.59%)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3.44%), 종이·목재업(+2.19%), 일반전기전자업(+1.3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8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30억, 기관은 32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퀀텀온(227100)이 29.96% 오른 655원을 기록 중이고, 더테크놀로지(043090)(+29.88%), 압타머사이언스(291650)(+29.8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ES큐브(050120)(-8.78%), 진매트릭스(109820)(-8.64%), 이닉스(452400)(-8.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1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6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2.41%↓)
증권News봇 2024.09.02 11:30:08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1p(-0.02%) 하락한 2673.90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3.74%), 의약품업(-2.41%), 운수장비업(-2.18%)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96%), 화학업(+1.33%), 전기전자업(+0.9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47:5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585억, 외국인은 64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70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아센디오(012170)가 24.44% 오른 718원을 기록 중이고, DS단석(017860)(+15.31%), 포스코퓨처엠(003670)(+14.4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S ELECTRIC(010120)(-8.27%), 세방전지(004490)(-6.31%), 경방(000050)(-5.9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38개, 상승종목은 24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포드, 미국 경찰을 위한 ‘2025 인터셉터 유틸리티’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9.02 11:30:002025 포드 인터셉터 유틸리티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Ford)는 브랜드 출범 이후 미국 경찰의 소요에 따라 꾸준히 다채로운 경찰 업무 차량을 개발, 납품해왔다.실제 포드는 브랜드의 대표적인 SUV 모델, 익스플로러(Explorer)를 기반으로 한 경찰 업무 차량을 꾸준히 선보였고, 세단 및 픽업트럭 등도 업무 차량으로 활약해왔다.이런 가운데 포드는 최신 사양의 인터셉터 유틸리티(2025 Police Interceptor Utility)를 공개해 미국 경찰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2025 포드 인터셉터 유틸리티이번에 공개된 2025년형의 인터셉터 유틸리티는 최근의 익스플로러는 지금까지의 경찰 업무 차량에 맞춰 다양한 악세사리 및 각종 튜닝 등이 더해져 완성도를 자랑한다.실제 외형의 공격적인 범퍼는 물론이고 실내 공간에서 경찰 업무를 위한 각종 단말기 및 무전기, 수납 시스템 등을 갖췄고, 경찰 차량을 상징하는 경광 등이 탑재된다.여기에 주행 전반의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최고 출력 318마력을 내는 V6 3.3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눈길을 끈다.2025 포드 인터셉터 유틸리티포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사양의 경우 더욱 우수한 기동성을 보장하는 것 외에도 운영 비용 절감에 큰 이점을 주기 때문에 ‘차량 운영의 가치’가 높아고 설명했다.더불어 포드는 인터셉터 유틸리티에 다채로운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더해 경찰 업무 중 보다 안전한 차량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하락은 매수 기회"…리가켐바이오 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4.09.02 11:27:44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옛 레고켐바이오)로 나타났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 알테오젠(196170), 뷰노(338220), 성광벤드(014620) 등이 뒤를 이었다. 모두 오전 주가가 하락한 종목들로, 이를 단기적 조정으로 본 고수익 투자자들이 매수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항체 약물 중합체 신약 개발 기업 리가켐바이오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 주식은 11시 기준 2.59% 내린 9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5월 6만 원 중반대에 머물던 주가는 7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해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를 앞두고 증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바이오 종목 전체가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수익 투자자들은 이날 리가켐바이오의 주가 약세를 추가 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리가켐바이오느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대표 주자다. ADC는 약물을 항체에 붙여 질병의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표적형 기술이다. 특히 항암 분야 선택적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올 초 오리온이 리가켐바이오를 약 5500억 원에 인수했다. 2위는 HD한국조선해양이다. HD한국조선해양 역시 전일 대비 5.02% 내림세를 나타냈다. HD한국조선해양을 포함한 국내 조선주들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조선업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연초부터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이어왔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적 기준 글로벌 신조선 발주는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3559만CGT(표준선 환산톤수)로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량 1위를 차지했다. 투자자들은 수주 감소, 금리 인하 등 조선주를 둘러싼 대내외적 불안 요소가 산재해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조선주에 대해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이에 따른 차익 실현이 수급적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하 임박에 따른 환율 하락도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선사들의 하반기 수주 전략은 충분한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는 수익성을 향상시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는 전략이지만 단기적인 수주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3위는 1.88% 하락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에코프로비엠에 내준 알테오젠이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알테오젠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신약후보물질의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가능성과 바이오시밀러 출시 예정 등으로 인해 알테오젠의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권해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키트루다SC는 2025년 FDA 승인이 예상되는데, 국내 바이오텍의 기술이 탑재된 두 번째 블록버스터 신약 후보물질이 될 예정"이라며 "할로자임의 피하주사(SC) 제형 기술이 적용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도 2028년 이후 출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IV)를 SC 제형으로 전환하는 'ALT-B4'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표적항암제의 핵심 요소인 ADC를 SC제형으로 변경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순매도 1위는 에이비엘바이오(298380)로 나타났다. 에이피알(278470), 카페24(04200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등이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수는 한국가스공사(036460), 삼성전자(005930), 에이비엘바이오 순이었다. 순매도는 현대로템(064350), HD현대일렉트릭(267260), SK하이닉스(000660) 순으로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英정부, 오아시스 티켓가 '폭등' 부른 '다이내믹 프라이싱' 들여다본다
국제국제일반 2024.09.02 11:26:23영국 정부가 록 밴드 오아시스의 재결합 공연 티켓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다이내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문제를 조사하기로 했다. 다이내믹 프라이싱은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 따라 가격을 유동적으로 결정하는 전략을 말한다. 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아시스의 16년 만의 영국 및 아일랜드 공연 티켓이 지난달 31일 판매 개시 10시간 만에 완판됐다. 이 과정에서 많은 팬은 오랜 대기 시간과 함께 처음 공지된 것보다 훨씬 비싼 가격을 마주해야 했다. 일부 공연장의 스탠딩 티켓 가격은 수백 파운드나 비싸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가격 변동의 원인으로는 공연·스포츠 이벤트 티켓 판매사인 티켓마스터가 사용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이 지목됐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수요에 따라 티켓 가격을 조정한다. 티켓마스터는 이 방식이 암표 판매를 막고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안겨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영국 문화부 장관인 리사 낸디는 성명을 통해 “일반 팬들이 좋아하는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기회를 박탈하는 엄청난 가격 부풀리기”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티켓 재판매와 관련한 소비자 보호 등에 대한 향후 협의 때 다이내믹 프라이싱의 투명성 등에 대한 문제를 포함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아티스트, 업계 및 팬들과 협력해 호객 행위와 바가지 재판매의 재앙을 끝내고, 공정한 가격으로 티켓을 보장하는 더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는 티켓마스터의 모기업인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우려도 불러일으켰다. 미국에서는 이미 라이브 네이션과 티켓마스터를 대상으로 한 독점 행위 관련 민사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아티스트들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오아시스가 애초 다이내믹 프라이싱 책정을 거부할 수 있었는데 이를 내버려뒀다는 것이다. -
“연간 2000 가구 전기량 생산”…태림포장, 청원캠퍼스에 태양광발전 가동
산업중기·벤처 2024.09.02 11:20:39국내 1위 골판지 박스 포장재 생산기업 태림포장은 충북 청주시 오창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골판지원단 생산공장 청원캠퍼스1·2에 설치한 대규모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의 상업운전을 공식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청원캠퍼스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5.5MW 규모로, 연간 7000여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설비로, 이는 약 2000가구가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달한다. 태림포장은 태양광 발전설비로 청원캠퍼스1의 사용전력 약 20%, 청원캠퍼스2의 사용전력 약 40%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은 태림포장이 진행 중인 ‘그린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림포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연간 약 3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청원캠퍼스에서 생산된 친환경에너지 제품은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Scope 3(온실가스 간접배출)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빠른 기간 내에 국내 모든 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태림포장과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게티코리아가 사업 시행 및 사업비 조달을 담당했으며,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태양광 발전 설비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맡고, 향후 25년간 태양광 설비의 관리 및 운영(O&M)을 담당할 예정이다. 태림포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와 환경 보호를 실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도깨비 골프’로 LPGA 홀린 유해란…시즌 첫 우승으로 상금 200만 달러 돌파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02 11:16:44이런 걸 ‘도깨비 골프’라고 할 것이다. 하루만에 16타를 더 쳤다가 다시 하루만에 14타를 덜 치는 유해란의 골프 말이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끝난 FM 챔피언십 최종일 8언더파 64타를 치고 고진영과 동타(15언더파 273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전에서 파를 지켜 보기를 범한 고진영을 따돌렸다.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약 11개월 만에 찾아온 우승이다. 이 우승까지 과정이 전 세계 골프팬을 홀릴만했다. 1라운드는 평범하게 시작했다. 3언더파 69타 공동 2위였다. 2라운드에서 유해란은 스스로도 놀란 ‘어메이징 샷’을 날렸다.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치고 개인 최저타인 10언더파 62타를 쳤다. 무려 6타차 선두에 나섰다. 하지만 ‘무빙 데이’ 3라운드에서 다른 선수들과 달리 거꾸로 움직였다.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2개에 보기 5개를 범하고 6오버파 78타를 쳤다. 전날보다 무려 16타를 더 쳤다. 3라운드 선두에 나선 고진영에게 오히려 4타 뒤진 공동 6위로 순위가 밀렸다. 보통 선수라면 이 정도 흔들릴 경우 도저히 복구가 불가능할 것 같은데, 유해란은 달랐다. 그에게는 세계 최강인 아이언 샷이 있었다. 최종일 보기 1개에 버디 9개를 몰아치더니 결국 고진영과 동타를 이뤘고 끝내 우승으로 연결했다. 그의 4라운드 스코어는 믿기지 않는 ‘69-62-78-64’였다. 지난주 75.5%로 1위였던 그린적중률이 이번 대회가 끝나고 나서는 75.7%로 조금 더 오르며 2위 넬리 코르다(74.4%)와의 간격을 더 넓혔다. 우승 상금 57만 달러(약 7억 6000만원)를 챙긴 유해란은 200만 달러를 돌파하고 상금 랭킹 5위( 218만 1809달러)로 올라섰다. 개인 첫 200만 달러 돌파다. 지난해 유해란의 상금랭킹은 15위(155만 5010달러)였다. 유해란은 톱10 횟수도 9회로 늘리고 10회 후루에 아야카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아쉽게 준우승을 거둔 고진영도 상금 34만 6821달러를 더하고 시즌 상금 랭킹 13위(156만 6466달러)로 올라섰다. 지난해 16위였을 때 받은 상금(155만 2244달러)을 이미 넘어서며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
"우리 애 통학 편도 1시간 넘는데 어쩌나?"…1시간 넘으면 우울증·불안증상 위험 높아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9.02 11:11:13일본대학 연구팀이 통학 시간이 편도 1시간을 초과하는 등 장거리 통학을 하는 고교생일수록 우울 증상이나 불안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사히신문은 4일 연구진의 이 같은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은 자녀의 진학 희망 학교를 결정할 때 학부모와 교사들이 통학 시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일본정신신경학회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됐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통학 시간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 청소년기에 심리적 문제를 겪으면 성인이 된 후 정신 질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폭력이나 자살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중보건학을 전공한 오츠카 유이치로 조교수와 나카지마 에이 전임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2022년 10~12월 수도권과 동북 지방의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약 2000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한 약 1900명 중 17.3%에서 우울 증상이, 19.0%에서 불안 증상이 나타났다. 통학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학생들은 30분 미만인 학생들에 비해 우울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1.6배, 불안 증상이 나타날 위험은 1.5배 정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응답자의 약 30%가 통학에 1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장시간 통학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학 시간이 길어질수록 방과 후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교류 시간이 줄어들어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츠카 조교수는 "학업 성취도나 학교의 명성만을 고려하지 말고, 통학 시간과 같은 실질적인 요소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통학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의 교육 현장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에서도 명문학교 진학을 위해 장거리 통학을 감수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고려한 진학 지도와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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