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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지 감도 안 와" 500대 부자 재산 1경7000조, 1위는?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제2 희토류 되나… 中, 새해 벽두부터 銀 수출 통제






중국이 새해부터 은(銀)에 대한 수출통제를 시작했습니다. 1일부터 텅스텐, 안티몬과 함께 은 수출 자격 심사를 대폭 강화하며, 기존 할당제에서 건별 심사제로 전환했습니다. 은은 그간 일반 광물로 분류됐으나 이번에 사실상 국가 전략 자원으로 격상됐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에서 희토류 수출통제로 협상력을 발휘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도 4월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 방중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은은 AI, 태양광, 전기차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이며, 전기차 한 대당 2530g이 사용됩니다. 최근 5년 연속 공급 부족으로 지난해 가격이 160% 급등했고, 올해는 70008000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세계 2위 은 생산국이자 최대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은 무역량의 23%를 차지합니다. 이에 미국을 비롯해 인도, UAE, 사우디 등 각국도 은을 전략자산으로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AI가 0.1㎜ 오차까지 잡는다…자기부상 기술로 6.5초마다 에어컨 1대 생산


샤오미 우한 스마트 가전 공장 내 제품의 소음 발생도를 점검하는 무향 실험실. 김광수 특파원


샤오미가 중국 우한에 구축한 첫 가전 생산 스마트팩토리는 AI와 첨단 기술을 집약한 미래형 공장입니다. 2024년 11월 착공해 11개월 만에 가동된 이 공장은 97% 자동화율을 달성했으며, 6.5초마다 에어컨 1대를 생산합니다.

핵심 기술은 AI 기반 실시간 검측 시스템입니다. 136대의 AI 비전 검측 장비가 1억 화소 해상도로 최대 0.1mm 오차까지 자동 보정하며, 휴대폰 기판 수준의 정밀도를 대형 가전에 적용했습니다. 고속철도의 자기부상 기술을 도입한 컨베이어 벨트는 기존 대비 5배 빠른 속도와 mm급 정밀도를 구현합니다.

사출성형과 판금 작업장은 조명 없이 로봇만 작동하는 '다크팩토리'로 운영되며, 총 4.2km의 공중 컨베이어로 물류의 80%를 처리합니다. 46개 전문 실험실을 갖춘 R&D 센터에서는 무향실, 초저온 열펌프 실험 등을 진행합니다.

샤오미는 25억 위안을 투자해 연간 700만 대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5년 내 중국 3대 가전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500대 부자 재산 합치면 1경7000조원…머스크 1위


자료: 블룸버그


2025년 세계 500대 부호들의 총자산이 AI 열풍과 트럼프 당선에 힘입어 2조 2000억 달러(약 3200조 원) 증가해 11조 9000억 달러(약 1경 7000조 원)에 달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총자산 6227억 달러(약 901조 원)로 1위를 차지했으며, 1년간 재산 증가액도 1903억 달러로 최고였습니다. 스페이스X와 AI 기업 xAI의 가치 급등이 주요 원인이며, 향후 세계 최초 '조만장자'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래리 페이지가 자산 총액(2700억 달러)과 증가액(1010억 달러) 모두 2위를 기록했고, 제프 베이조스(2550억 달러), 세르게이 브린(2510억 달러), 래리 엘리슨(2500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2350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6위는 모두 빅테크 기업 창업자들이었습니다.



호주의 지나 라인하트는 희토류 투자로 순자산이 126억 달러에서 377억 달러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기부로 408억 달러 감소해 1180억 달러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中 일대일로 흑자 비중 45%, 美 첫 추월…투자·수출로 영향력 확대




중국이 일대일로 국가들과의 무역에서 거둔 흑자 비중이 처음으로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11월 일대일로 국가로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해 전체 수출 증가율(5.4%)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같은 기간 일대일로 국가와의 무역흑자는 약 4800억 달러로 중국 전체 무역흑자의 45%를 차지하며, 2024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해 2013년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미 무역흑자 비중은 24%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이상 감소했습니다. 2018년 90%를 넘긴 후 지속 하락해 지난해 처음으로 일대일로 국가를 밑돌았습니다.

중국은 무역뿐 아니라 투자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건설 계약 포함 투자액은 1240억 달러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광물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투자가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과잉생산 제품의 저가 판매나 제3국 경유 우회 수출 가능성도 제기되며, 향후 일대일로 국가들의 반발 가능성도 있습니다.

직원 1인당 주식 21억씩 쐈다…'역대 최고' 보상 받은 오픈AI 직원들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주식 보상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오픈AI 재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직원 1인당 평균 주식 보상액은 150만 달러(약 21억 6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2000년 이후 상장한 주요 18개 빅테크가 IPO 직전 해에 제공한 주식 보상액의 34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전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구글과 비교해도 7배를 넘습니다.

매출액 대비 주식 보상 비중도 매우 높습니다. 데이터 분석 업체 에퀼라에 따르면 오픈AI는 연 매출의 46.2%를 주식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알파벳(14.6%), 메타(5.9%)는 물론 과도한 주식 제공으로 비판받은 팰런티어(32.6%)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WSJ는 오픈AI가 이처럼 높은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AI 경쟁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인재 유출을 막으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얼만지 감도 안 와" 500대 부자 재산 1경7000조, 1위는? [글로벌 모닝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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