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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테슬라, 모델3·Y 최대 940만 원 '기습 인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31 11:12:18테슬라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 가격을 최대 940만 원 인하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이날부터 중형 전기 세단 모델3과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Y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델3 퍼포먼스 AWD 모델은 기존 6939만 원에서 940만 원 인하된 5999만 원,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 모델은 기존 6314만 원에서 315만 원 인하된 5999만 원에 판매 중이다. 모델Y 프리미엄 RWD 모델은 4999만 원으로, 기존 5299만 원에서 300만 원 인하됐다. 큰 폭의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테슬라의 국내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테슬라는 올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5만 5000대를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두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약 7만 대)와 메르세데스-벤츠(약 6만 대)에 이은 3위다. 그간 높은 가격대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까지 테슬라의 전격적인 할인에 움직이게 되면 벤츠·BMW의 판매량까지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테슬라가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테슬라는 올 4월 출시된 신형 모델Y를 공개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700만 원 가량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국내 보조금 기준을 맞추는 등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테슬라는 최근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유럽에서는 올해 10월 저가형 ‘스탠다드 트림'을 출시하기도 했다. 새로운 트림 판매를 위한 준비라는 해석도 있다. 테슬라는 중형 세단 모델3의 주행거리를 늘린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후륜구동(RWD) 차량을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인증도 마친 상태로, 주행거리는 551㎞(도심 588㎞, 고속 506㎞)로 일반 RWD(382㎞)와 롱레인지 상시 사륜구동(AWD·508㎞)을 웃돈다. -
정청래 "2차특검법 및 통일교·신천지특검법 설 연휴 전 마무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31 11:11:32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신천지 특검법을 설 연휴 전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전북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아직도 내란 주요 사범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특검에서 제시한 구속 영장이 줄줄이 기각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런 현실을 보며 우리는 다시 미진한 부분을 모아 2차 종합 추가 특검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 “통일교, 신천지와 관련해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는 반헌법적 사태에 대해 통일교, 신천지 특검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며칠 전 기자회견에서 내년 1호 첫 법안은 2차 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고 당원들이 참여하는 완전한 경선, 가장 공정한 경선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도록 하겠다”며 “시도당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아울러 “당 호남특별위원회의 노력으로 전북은 내년 사상 첫 10조 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10조 83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이번 예산은 전북의 미래를 여는 투자다. 피지컬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우주방사청 등을 구축해 AI, 바이오, 생명, 우주융합 혁신으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
쿠팡 대표 "쿠폰 사용에 부제소 조건 없다"
산업생활 2025.12.31 11:10:39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에 부제소 조건을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헤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31일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보상에 민형사 소송을 하지 않는다는 약관을 포함할 것이냐'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용권에는 조건이 없다"고 답했다. 추후 손해배상 소송이 벌어질 경우 보상안 이용을 근거로 감액을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소송을 한다면 이것은 감경 요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안내를 받은 고객 3370만 명에게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 원), 알럭스 상품(2만 원) 등 구매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보상안이 발표된 후 법무법인 일로에서는 "쿠폰 사용 시 ‘해당 보상으로 모든 배상이 완료된 것으로 간주하며, 향후 모든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부제소 합의 조항’이 약관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경기도,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
사회전국 2025.12.31 11:05:33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 50%를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 4.5일제 시범 사업을 이어가 신규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올해 처음 선보인 경기도 기후보험은 온열·한랭질환과 기후재해 사고로 인한 사망 시 2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복지·보건, 여성·교육, 노동·경제, 농어업, 환경·교통, 문화·안전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31일 소개했다. ◇복지․보건 분야 △경기도 참전 명예수당 인상 경기도 거주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연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은 2022년 26만 원, 2023년~2024년 40만 원, 2025년 60만 원, 2026년 80만 원으로 민선8기 동안 207% 인상됐다. △경기극저신용대출 2.0 상반기 시행 경기극저신용대출을 도민들이 더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방식을 개선한 2.0을 상반기 중 시행한다. 경기극저신용대출 1.0은 2020년 4월 첫 접수를 시작해 2022년까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긴급 생활자금을 연 1% 저금리로 대출 지원했다. 극저신용대출 2.0은 최대 300만 원을 5년 만기 상환하는 기존 방식을 최대 200만 원을 최장 10년 상환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1.0의 경우 대출 종료 후 경기복지재단 내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후적 관리에 집중했는데, 2.0에서는 대출 지원 전 상담을 거치고, 이후 금융‧고용‧복지 등을 복합적으로 사후 관리한다. △31개 시군 통합돌봄 시행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31개 시군에서 통합돌봄이 시작된다. 돌봄이 필요할 경우 읍면동에 신청하면 통합판정조사를 거쳐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를 지원하는 이주민 디지털 플랫폼이 탄생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 문화행사 등 생활 밀착형 지역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외국인 아동 취학 안내 취학 통보 대상에서 제외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만 6세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실시한다. 작년 21개 시군에서 올해는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총 3,629명에게 20개 언어로 번역된 취학 안내장을 발송한다.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육지원금 지급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체류자격 없이 국내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말한다. 도는 월 10만 원씩 등록 외국인 아동에게만 지급해 온 보육지원금을 경기도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게도 지급해 차별 없는 보육권을 보장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비 지원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1인 월 5만 원, 연 60만 원을 지급하는 처우 개선비 지원 대상자가 사회복지시설·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에서 비영리법인·단체,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시군) 조례로 설치된 기관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웰빙보조비 월 2만 원, 소속시설 5년 이상 재직자 대상 연 5만 원의 장기근속 수당도 신설된다. ◇여성·교육 분야 △가족돌봄수당 지원 가족돌봄수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 24~36개월 아동이 있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및 이웃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수당(아동 1명 월 30만 원, 2명 45만 원, 3명 월 60만 원)을 지급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기준 14개 시군에서 내년 26개 시군으로 참여 시군이 늘어난다. △장애인 대상 무료 도서 택배 서비스(전국)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무료로 도서를 배달해 주는 ‘경기도 두루두루’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책나래서비스’로 변경된다. ‘책나래서비스’는 월 횟수 제한 없이 도서를 집까지 배달해 주며, 대출 권수와 대출 기간은 제공도서관 규정에 따른다.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도 올해 798개소에서 844개소로 늘어난다. △경기 재도전학교 취·창업에 실패한 경험을 안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에게 힐링 워크숍,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경기 재도전학교가 연간 4기에서 5기로, 200명에서 250명으로 운영 기수와 교육생을 확대한다. △경기 청년 결혼 축하 복지포인트 /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 경기도 거주 청년 신혼부부 2880쌍의 결혼을 축하하며 5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거주 청년 약 44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위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경기도 거주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 4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참여 시군이 올해 24개 시군에서 27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112신고 폭력 피해자 지원 바로희망팀 바로희망팀은 112 신고된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초기상담과 사례 판정, 전문기관 연계, 복지자원 정보 및 제공, 법률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하는 특화사업팀으로 상담사, 사회복지사, 경찰이 한곳에서 근무한다. 기존 13개 시군에서 16개 시군으로 참여 시군이 확대되고, 피해자를 위한 안전 숙소를 지원한다.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긴급돌봄 필요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이 14개소에서 16개소로 늘어난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웹사이트) ‘씨앗밥상’이 앱으로도 제작돼 아동·청소년 급식카드 발급과 카드 잔액조회 및 사용내역 확인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중장년 인턴(人-Turn) 캠프 생애전환기에 선 40~65세 경기도민에게 일과 삶의 재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갭이어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이 12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된다. 2박3일 진행되는 지역답사도 기존 파주, 인제, 남원, 고령 총 4곳에서 도내 시군 1개를 추가한 5곳으로 활동 지역이 추가된다. △미성년 성착취 피해자 ‘퇴소자립수당’ 지원(전국) 미성년 성착취 피해자에게 최장 12개월간 월 50만 원의 퇴소자 자립 지원 수당을 지원해 성매매 재유입을 방지하고 안정적 사회복귀 등 성공적 자립을 지원한다. ◇노동, 산업·경제 분야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기준 변경(전국)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시 당초 연 매출 12억 원 초과 사업자는 제한됐으나, 새해에는 연 매출 30억 원 사업자까지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다. 세부 기준은 연 30억 원 범위에서 각 시군이 결정한다. △주 4.5일제 시행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장려금과 근태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지속한다. 지난 11월 말 기준 107개가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신규 30개 사를 신규 모집한다. 또한 기존 지원금 외 고용장려금을 신설해 1인당 8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신설 화성, 파주, 의정부, 하남, 동두천 반환공여구역 내 도로, 공원, 하천의 토지매입비와 조성비, 공공기반시설 조성비의 50%를 지원한다. △기업 옴부즈만 기업애로 현장 컨설팅 중소기업, 1인기업, 소규모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분야는 경영일반, 자금/금융, R&D/디자인/인증, 무역/관세, 법률, 특허, 인사/노무, 세무/회계, 국내외 마케팅, 정보화/생산관리 등 10개다.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캠퍼스 정년 연장과 계속 고용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기반 취·창업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도내 40~65세 중장년 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재직자·구직자·창업자 과정으로 나뉜다. ◇농어업·축산·산림 분야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전국 확산(전국)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사업이 정부사업으로 확장되면서 전국 8개 시도 10개 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경기도에서는 연천군이 시범 사업 대상에 선정돼 청산면 주민에게만 지급되던 기본소득이 내년부터 연천군 전체 주민에 지급된다. 기본소득은 연 18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어린이 과일간식 공급(전국) 초등 돌봄·교육(1~2학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 새롭게 시작된다. 컵이나 파우치 등으로 개별 포장된 150g 내외 간식 형태로 연간 30회 정도 공급한다. 0~6세, 어린이집·가정보육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경기도 자체 사업으로 별도 진행 중이다. △경기도 공설동물장묘시설 운영 반려마루 여주(여주시 상거동)에 경기도 공설동물장묘시설이 들어서 2월경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설동물장묘시설은 추모실(3실)과 화장시설(2기), 봉안시설(408기) 등으로 조성된다. △경기도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교감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물교감 프로그램 운영으로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회당 15명 내외, 연간 160회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도시, 교통, 건설 분야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 1월 1일부터 경기도가 일산대교 요금소를 통과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의 5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1종은 1200원에서 600원으로, 2·3종은 1800원에서 900원으로, 4·5종은 2400원에서 1200원으로, 6종은 600원에서 300원으로 통행료가 할인된다. △경기 기후보험 보장항목 확대 경기도 기후보험 보장항목이 확대된다. 감염병 진단 시 10만 원을 지급하는 데 지급 기준이 기존 8종에서 지카바이러스 등 10종으로 늘어난다. 온열·한랭질환, 기후재해 사고를 원인으로 한 사망 시 200만 원 보장, 응급실 진료 시 10만 원 보장 항목이 신설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확대 기후행동 기회소득 지급 대상을 현행 7세 이상 경기도민에서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단독 사업으로 연 최대 6만 원까지 지급하는 지급 범위가 일부 시군(12개)의 경우 자체 재원으로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예산이 확보되는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문화, 체육, 관광, 재난안전 △경기컬처패스 확대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문화소비를 지원하는 ‘경기컬처패스’ 제휴분야가 도서, 웹툰까지 총 8개 분야로 확대된다. 1인당 지원금 역시 연간 2만 5000 원에서 6만 원으로 늘어나며, 숙박 3만 원, 공연 8000 원·2만 원, 영화 6000 원·1만 원, 그 외 분야 1만 원 등 분야별 지원 금액도 함께 상향된다. △경기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 지원 경기도 화재피해주민 및 화재안심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화재가구 피해 보장 최대 3000만 원, 가재도구 피해는 최대 700만 원 등이 주요 보장 내용이다. △안중근 평화센터 운영 파주 임진각평화누리내에 9월께 안중근평화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안중근 의사 유묵 전시, 관련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안중근 의사 기념 굿즈 제작 및 판매 등이 이뤄진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신고대상 불법행위가 기존 비상구 폐쇄에서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 등으로 확대된다. 지급한도 역시 1인당 월 5건에서 10건으로 늘어나며, 10건 초과 시 월 1회에 한해 포상 물품을 지급하는 제도가 신설된다. △화재예방 안전물품 지원 경기도내 5층 미만,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소규모 숙박시설 644곳을 대상으로 분·배전반 소공간용소화용구와 피난안전행동매뉴얼을 우선 보급한다. 또한, 만 13세 미만 아동,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이 거주하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 가운데 세대 내 스프링클러나 감지기가 없는 경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를 무상 보급한다. ◇일반행정 분야 △AI 등록제 AI 등록제는 경기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AI 활용 서비스의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도내 AI 활용 사업의 적용 분야, 기술 유형, 사용 데이터, 데이터 출처 등을 전용 페이지(url.kr/6rcp5q)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 대남 확성기 소음피해 지원금 지급 파주, 김포의 북 대남 확성기 소음 등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상반기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대학 졸업생 취업률 69.5%…외국인 유학생은 33.4%가 '취뽀'
사회사회일반 2025.12.31 11:05:00지난해 대학교·대학원 졸업생 취업률이 69.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대학을 나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빠르게 늘며 이들에 대한 정밀한 집계도 시작된 가운데 유학생 중 취업에 성공한 비율은 3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고등교육기관의 2023년 8월·2024년 2월 졸업자 63만 490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분석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졸업생 가운데 취업자는 37만 7120명으로, 전체 취업 대상자(54만 2988명)의 69.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70.3%)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3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전체 고용률이 감소하고 실업률은 증가한데다 경기종합지수, 경제심리지수 등도 모두 감소했다”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학교 유형별 취업률은 대학원이 82.1%로 가장 높았고, 전문대학 72.1%, 일반대학 62.8%, 교육대학 60.5%였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교육대학(1.0%포인트 증가)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교대 졸업자 수 자체가 많이 감소한 상황에서 취업자 감소폭은 비교적 작았기 때문에 통계적 특이점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계열별로 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약계열이 1위, 인문계열이 최하위였다. 의약계열(79.4%), 교육계열(71.1%), 공학계열(70.4%)이 평균 취업률을 상회한 반면 사회계열(69.0%), 예체능계열(66.7%), 자연계열(65.4%), 인문계열(61.1%) 취업률은 평균보다 낮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소재 학교의 취업률은 71.3%, 비수도권 소재 학교 취업률은 67.7%였다. 지역 간 차이는 3.6%포인트로 전년(3.7%포인트) 대비 소폭 좁혀졌다. 지난해 대학 졸업자의 월 평균소득은 342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11만 4000원 늘었다. 이는 취업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전년비 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전문대학 졸업자(269만 3000원·4.5% 증가)였고 가장 조금 오른 것은 일반대학 졸업자(314만 6000원·1.8% 증가)였다. 증가 액수를 따지면 대학원(박사) 졸업자가 20만 7000원 오른 653만 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교육부는 당초 ‘고등교육기본통계’에서만 집계되던 외국인 유학생 취업 통계를 지난해부터 법무부·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타 기관 공공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시켜 더욱 정확히 산출할 수 있게 됐다. 2022년까지는 이메일·전화 조사로만 유학생 취업 여부를 파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건강보험 기록, 비자 정보 등을 추적할 수 있게 돼 실효성이 크게 개선된 셈이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은 3만 6271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국내 체류가 종료된 경우가 42.9%(1만 5576명)를 차지했다. 체류종료자 등을 제외한 외국인 취업대상자(1만 4966명) 가운데 취업자는 4993명(취업률 33.4%)이었다. 이는 전년도(3607명·21.7%)보다 11.7%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송근현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이번 유학생 통계와 관련해 "향후 외국인 유학생의 진로·진학 지도 및 우수 유학생의 국내 취업·진학·정주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한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교육부(https://www.moe.go.kr)와 한국교육개발원(https://kess.kedi.re.kr) 누리집 및 국가통계포털(https://kosis.kr)에 탑재해 국민들이 손쉽게 자료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
경찰, ‘강선우 1억 수수 의혹’ 배당…김병기 '쿠팡 식사' 의혹도 수사
사회사회일반 2025.12.31 11:03:11경찰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억원 수수 의혹’과 원내대표였던 김병기 의원의 ‘쿠팡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31일 강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 등에 대한 뇌물 혐의 등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곧 고발인을 불러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강 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4월 보좌관이 김 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전달받아 보관 중이었던 문제를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상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둘의 대화가 오간 다음 날 민주당 서울시당은 서울 강서구 서울시의원 후보로 김 시의원을 단수 공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후보자가 금품을 건넨 사실을 알고도 공천 배제 조치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등은 강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고발한 상태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강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죄 등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전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강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윤리감찰을 지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경찰은 김 의원이 쿠팡 인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김 의원을 고발한 사법정의행동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를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 9월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 등과 만나 고가의 식사를 하고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 보좌관의 인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원내사령탑이었던 김 의원은 가족 특혜 의혹에 공천 헌금 묵인 의혹까지 비위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며 전날 원내대표직을 내려놨다. 이 밖에도 현재 김 의원을 둘러싼 갑질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동작경찰서, 서초경찰서 등 일선 경찰서가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이 다른 사건들도 이송받아 한꺼번에 수사하게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
[속보]"대중교통 많이 타면 초과급 100% 환급"…예비군 훈련 참가비 인상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31 11:03:00내년 2026년부터 대중교통 이용료 초과분 전액 환급과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등 국민들의 '지갑 현안'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대거 도입된다. 이와 함께 예비군 훈련비 인상과 초급 간부 자산 형성 지원 등 군 복지가 강화되며 산업 현장에서는 규제 샌드박스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산업 성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영업비밀 해외유출 신고하면 포상금 국가 핵심기술 보호망 가동 정부는 우리 기업의 첨단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영업비밀 해외유출 포상금 제도'를 도입한다. 2026년 5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영업비밀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크거나 이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범행을 조기에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국가 경제 안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무공해차 안전 기반 마련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무공해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보험 보장 한도가 대폭 상향된다. 2026년 3월부터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원까지 보장하는 금융 지원이 도입되어 안전한 전기차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가속화 신기술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돕기 위해 산업 융합 규제샌드박스의 심의 절차가 간소화된다. 동일·유사 과제의 경우 의견 조회 기간이 30일에서 15일로 단축되며, 규제 특례 유효기간도 사업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부여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관련 설비 투자에 대한 가속상각 세제지원이 신설되어 기업의 투자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예비군 훈련 참가비 인상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예비군 훈련비가 인상된다. 특히 그동안 훈련비가 지급되지 않았던 5~6년 차 예비군의 기본훈련과 작계훈련에도 각각 1만 원의 참가비가 신설된다. 동원훈련 참가비는 기존 8만 2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인상되고 급식비(도시락비)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된다.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 장병 교육 강화 장병들이 헌법적 가치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 교육이 강화된다. 모든 사관학교에 '헌법과 민주시민' 과목이 필수화되며 간부 대상 온라인 교육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 전장에 대비하여 전 장병이 드론 비행 기술을 숙달할 수 있도록 '50만 드론 전사 양성' 사업이 추진되며 2026년에만 약 1만여 대의 상용 드론이 보급될 예정이다. ◇초급 간부 자산 형성 지원…'장기간부 도약적금' 시행 군 초급 간부의 장기 복무를 유도하기 위해 장기간부 도약적금이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장기 복무가 확정된 초급 간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0% 매칭 지원하며 3년 만기 시 약 2300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해진다. ◇대중교통 많이 타면 초과분 100% 환급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모두의 카드' 제도가 시행된다. 일정 금액(수도권 기준 일반 6.2만 원, 청년·어르신 5.5만 원 등)을 초과하여 지출한 대중교통비는 초과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K-패스 기본 환급률도 20%에서 30%로 상향된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인천대교 통행료가 내년부터 크게 인하되어 인천 지역 주민과 공항 이용객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소형차 기준 기존 5500원이었던 통행료는 2000원으로 조정되어 재정 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으로 현실화된다. ◇배달 종사자 보험 가입 의무화 배달 중 발생하는 사고 보장과 국민 안전을 위해 배달 종사자의 유상운송보험 가입과 교통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된다. 배달 플랫폼 사업자는 종사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2026년 12월부터 신규 배달 종사자는 의무적으로 안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
2025 시즌 K리그 입장 수입 461억…집계 이래 역대 최고액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31 11:00:002025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입장 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461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1일 발표한 올 시즌 K리그 입장 수입과 평균 객단가에 따르면 K리그1과 K리그2(2부) 총 입장 수입은 460억 9132만 7737원으로 2013 시즌 공식 집계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4 시즌(426억 원)보다 약 8.3% 증가한 수치로 2023 시즌(344억 원) 이후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K리그1에서는 FC서울이 가장 많은 70억 3749만 4870원을 기록했고 그 뒤를 우승팀 전북 현대(52억 8629만 8965원), 울산 HD(41억 8007만 1000원)이 이었다. K리그2 입장 수입 1위는 44억 1773만 1800원을 벌어 들인 수원 삼성이었다. 2위는 인천 유나이티드(25억 2099만 4218원), 3위는 전남 드래곤즈(8억 6791만 4900원)로 나타났다. 2025 시즌 K리그1 12개 구단의 평균 객단가(관객 1인당 입장 수입)는 1만 3419원으로, 역시 2013시즌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대구FC가 가장 높은 1만 7061원이며 서울이 1만 5494원, 대전하나시티즌이 1만 5376원이었다. 프로축구연맹은 "2025 시즌 입장 수입 증가는 3년 연속 K리그1, 2 합계 유료 관중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리그 흥행이 이어진 데 따른 결과"라며 "객단가 상승은 경기 관람권과 교통·숙박 등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 판매 확대, 경기장 내 편의시설 강화,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 운영 등 관람 환경 개선에 더해, 무료입장권이나 과도한 할인 정책을 지양하고 유료관중 확대에 힘쓴 구단의 운영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에 이정재…서울병원장에 이성진 교수
사회사회일반 2025.12.31 10:58:24이정재 현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이 다음달 1일자로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에 오는 1일 자로 취임한다. 후임 서울병원장에는 이성진 안과 교수가 취임할 예정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이 신임 의료원장은 지난 1985년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산부인과 과장, 외과계 진료부장, 의료원 기획조정본부장, 순천향대서울병원 부원장을 거쳐 지난 2022년부터 병원장직을 수행했다.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초대회장을 비롯해 대한수혈대체의학회, 대한자궁근종연구회, 아시아환자혈액관리협회 회장을 맡으며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성진 신임 서울병원장은 안과 전문의로, 지난 1991년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하고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건강과학CEO과정 원장,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실장, 진료부원장, 중앙의료원 대외협력단장을 거쳤다. 대한안과학회 기획이사, 홍보미디어국장을 거쳐 현재 감사를 맡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 자문의로 활동 중이다. 2010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한편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신경외과 박형기 교수가 임명됐고, 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은 연구부원장을 맡아온 장재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자리를 옮겼다. 신임 연구부원장은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가 맡는다. -
물가 더 들썩일라…정부, 車개소세·유류세 인하 연장[Pick코노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31 10:57:00정부가 연말 일몰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자동차 구입 개별소비세 감면도 2026년 6월 30일까지 6개월 더 적용할 방침이다.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물가가 들썩이고 내수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소비 진작 효과가 적은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는 계획대로 올해 말 종료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휘발유는 ℓ당 57원(-7%), 경유는 58원(-10%), 부탄·액화석유가스(LPG)는 20원(-10%)씩 탄력세율을 낮춰 뒀는데 이를 두 달 더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유류세 인하 조치는 2021년 11월 이후 19차례 연속 연장됐다. 기재부는 원래 5%인 자동차 개별소비세율도 내년 6월 말까지 1.5%포인트 인하 조치를 유지할 예정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총개별소비세 인하 한도는 100만 원이지만 이에 연동된 교육세·부가가치세 인하분까지 고려하면 차량 구입시 최대 143만 원의 절세 효과가 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유지한 것은 물가 인상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의 고공 행진으로 하반기 들어 휘발유·경유 소비자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1일 ℓ당 1661원이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2월 23일 1735원까지 올랐다. 실제로 고환율과 석유류 가격은 소비자물가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아직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치(2%)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지만 8월 1.7%, 9월 2.1%, 10월 2.4%로 최근 들어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수입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원·달러 환율에 연동해 상승하면서 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고환율로 인한 물가 부담이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구 경제부총리는 “연말까지 배추·한우·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26종에 최대 50% 할인을 지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겠다”며 “생계가 어려운 국민 누구에게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2만 원까지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도 전국 70곳을 시작으로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유지하면서 발전연료 개별소비세는 정상화 한 것도 내수 진작 정책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기재부 관계자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중단하면 내년 상반기 자동차 내수가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발전연료 개별소비세의 경우 최근 화석연료 가격이 안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한시적 인하 조치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3개 산업단지, 16개 석유화학 기업이 19일 사업재편계획안 제출을 마무리한 것을 두고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계획이 충실히 이행된다면 당초 목표인 설비 270만~370만 톤 감축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가장 먼저 계획서를 제출한 대산 1호 프로젝트는 내년 초 사업 재편 승인과 함께 지원 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인수합병을 통한 중소기업 승계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승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산업통상부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유망 소비재 수출을 올해 427억 달러에서 2030년 700억 달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내년 중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로드맵도 제시했다. -
NH證, 연금 총자산 15조 돌파…전년比 34% '쑥'
증권증권일반 2025.12.31 10:55:09NH투자증권은 올해 퇴직연금에 대한 높은 관심도에 힘입어 전체 연금 자산이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연금 자산은 전날 기준 15조 3910억 원(퇴직연금 10조1392억원·연금저축 5조25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11조 5279억 원) 대비 약 34%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3개년 연금 총자산 증가율은 128%에 달했다.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합산 적립금이 올해에만 42%라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전체 연금자산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41개 퇴직연금 취급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우수 사업자와 업권별(증권 업권) 우수 사업자에 선정되며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제, 연금도 투자다'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연금 투자 솔루션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투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이 주효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860여 개의 상장지수펀드(ETF)와 국채·지방채·회사채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쉽고 빠르게 투자할 수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ETF 차트분석 서비스'를 통해 ETF 투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외에 적립식 ETF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 등 자동투자 솔루션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이달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인 'N2 퇴직연금 ELS'를 출시하며 시장 혁신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VIP연금팀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마련하면서 고객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연금 자산 15조 원 돌파를 계기로 연금 사업을 한 단계 더 확장해, 내년 20조 원 달성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연금 투자 솔루션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곡주택지구 마지막 주택건설계획 결정…미리내집·공공 분양 등 206가구 6단지 조성[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1 10:55:00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의 개발이 마지막 공공 주택 용지인 206가구 규모의 세곡6단지 조성으로 마무리된다. 서울시는 30일 열린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세곡동 192번지 일대의 서울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 6단지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이 조건부 가결처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세곡6단지는 대지면적 9574㎡에 지하 2층~지상12층, 2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주택형은 전용면적 47㎡, 51㎡, 84㎡으로 구성되며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이 혼합 배치되는 ‘소셜 믹스’가 적용된다. 신혼부부 전용 공공 임대 주택인 미리내집 99가구와 공공 분양 107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세곡6단지는 테라스형 커뮤니티, 스텝형 주동 디자인 등으로 주변 세곡천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과 함께 외부에 개방된 구조로 조성된다. 세곡천에 인접한 각 동 1층과 지하층에 도서관, 웰컴 라운지, 경로당, 운동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 세곡6단지 건설사업의 시행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 상반기 주택 건설 사업계획변경승인을 거쳐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세곡6단지는 세곡천 등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택 단지로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민연금·임채기금 줄줄이 인상…3년째 동결된 산재보험료율
사회사회일반 2025.12.31 10:54:29내년 산업재해보험료율이 3년째 1.47%를 유지했다. 내년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오르는 등 사업주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산재보험료율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산재보험료율’을 고시했다. 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재해예방 및 재해근로자의 복지증진에 드는 비용을 고려해 매년 결정·고시된다. 노·사·공익위원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에서 정한다. 노동부는 올해 대·내외 경제요건과 산재 보험 재정을 고려해 산재보험료율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의위원회는 내년 사업주 비용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관측된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내년 사업주의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내년 9%에서 9.5%로 인상된다. 임금채권보장기금 사업부 부담금 비율도 현행 보수총액의 0.06%에서 0.09%로 오른다. -
대웅제약,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선도기업' 선정
산업산업일반 2025.12.31 10:53:51대웅제약(069620)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친화기업’에 12년 연속 선정되면서 올해 신설된 가족친화기업 ‘선도기업’에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선도기업에 대해 가족친화 인증을 12년 이상 연속 유지한 기업 중에서 우수한 제도 운영과 조직문화 성과를 토대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여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인증 심사 결과 100점 만점에 95.7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86.6점)을 크게 웃돌았으며, 경영진 리더십 부문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임직원이 일·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문화와 관련 제도를 정착시키고, 이를 적극 확산·독려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자율과 성장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가족친화기업 인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출근하는 아침이 설레고 미래와 건강 걱정 없는 회사를 만들어 직원들이 행복한 ‘일할 맛 나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로 똘똘 뭉친 메디힐 골프단[포토]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12.31 10:51:14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손예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힐 골프단은 기존 배소현, 이다연, 한진선, 안지현, 박현경, 이예원과 함께 손예빈의 합류로 KLPGA 투어 최강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이어나갈 전망이다. 메디힐 골프단은 김아림, 이채은2, 홍예은, 김나영, 정지효와는 연장 계약을 했다. 메디힐 골프단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메디힐 골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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