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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중 회담서 서해 구조물 철거·비핵화 원칙·한한령 해제 관철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04 13:25:2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한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서해 불법구조물 철거, 비핵화 원칙 재확인, 한한령 해제, 이 세 가지는 반드시 시진핑 주석에게 요구하고 관철시켜야 할 핵심 현안이다”고 요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해 구조물 철거, 비핵화 원칙을 중국의 입으로 약속받고, 한한령 해제의 일정표를 받아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은 2018년부터 우리 서해 앞바다에 16개나 되는 불법 구조물을 알 박았다. 남중국해를 집어삼킨 중국의 ‘회색지대 전략’이 이제 우리 턱밑까지 들어왔다”며 “양식장이라는 뻔한 거짓말로 기정사실화하고, 나중에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삼아, 야금야금 우리 영해를 잠식하려는 ‘서해공정, 영토 침탈 시도’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북한 비핵화 원칙 재확인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며 “10년 묵은 한한령도 이번에 확실히 풀어내야 한다. 상호주의 원칙 아래, 명확한 해제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을 겨냥한 듯 “역사는 분명한 교훈을 남겼다. 저자세 외교는 우호를 보장하지 않았고, 굴종은 ‘혼밥’과 ‘보복’으로 돌아왔다”며 “국익은 스스로 지킬 때만 존중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망신·굴욕을 면하기 위해 국익을 내주는 우를 또다시 범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
"요건 맞추면 패스"…대학가 호텔 인허가 '심의 대못' 뽑힌다
사회사회일반 2026.01.04 13:24:58대학교 인근의 관광호텔 건립 규제가 이르면 6월부터 대폭 완화된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달 26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교육환경 상대보호구역(대학교 경계로부터 50∼200m) 내에 △객실 100개 이상 △사행성 시설 미운영 △출입구·주차장·로비에 대해 외부 조망이 가능한 개방적 구조 등 일정 조건만 갖추면 별도 심의 없이도 관광호텔 건축에 문제가 없게 된다. 이전까지는 상대보호구역에 호텔을 지으려면 지역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판단을 받아야 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행정 부담이 뒤따르고 사업 예측 가능성도 낮다는 지적이 많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방 대학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숙박 인프라가 확충되면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대학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학교 경계로부터 50m 이내인 ‘절대보호구역’ 내 건축 금지는 유지된다. 교육부는 다음 달 초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올해 6월부터 개정안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
"미장 수수료 0원? 지금이라도 막차 타야 돼"…난리 난 서학 개미들, 이유는?
증권증권일반 2026.01.04 13:21:00금융당국의 해외주식 마케팅 규제가 본격화되자, ‘수수료 0원’으로 서학개미를 끌어모았던 증권사 이벤트들이 줄줄이 막을 내리고 있다. 업계 최초로 2년 무료를 내건 메리츠증권 ‘슈퍼365’ 계좌까지 신규 혜택 종료를 예고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지금이 막차”라는 반응이 나온다. ◇ 메리츠증권 ‘슈퍼365’ 신규 수수료 0원, 1월 초 중단 4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계좌인 ‘슈퍼365(Super365)’ 신규 가입자에게 적용해 온 해외 주식 수수료 및 환전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를 이달 초 중단할 예정이다. 다만 이벤트 종료 이전에 계좌를 개설한 기존 고객은 올해 말까지 기존 혜택을 그대로 유지한다. 메리츠증권 측은 서울경제에 “정확한 종료 시점은 1월 초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이벤트 종료 이후에는 계좌 개설 단계에서 ‘혜택 대상자가 아님’을 알리는 팝업을 띄우는 등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정확한 종료 날짜를 사전에 밝힐 경우 ‘지금 안 하면 손해’ 등의 과도한 마케팅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슈퍼365는 어떤 계좌?…메리츠 ‘대표 계좌’로 자리잡아 슈퍼365는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로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달러 환전 수수료 △유관기관 제비용까지 전면 무료화해 인기를 얻었다. 수개월 단위의 한시적 이벤트가 일반적인 업계 관행과 달리, 2년 가까운 장기 무료 정책은 업계 최초다. 성과도 빠르게 나타났다. 메리츠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초 기준 가입자는 약 30만 명, 월평균 거래대금은 30조 원 수준까지 늘었다. 올해 1분기 기준 고객 자산은 약 7조 원, 해외주식 월 거래 약정액은 10조 원을 넘어섰다. 메리츠증권은 해당 프로모션으로 2026년 말까지 약 1000억 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면서도, 이를 리테일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보고 있다. ◇ “왜 하필 지금 멈추나”…금감원 기류 변화 영향 이번 신규 혜택 중단의 배경에는 금융감독원의 기조 변화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금감원은 최근 증권사의 해외주식 마케팅 과열을 문제 삼아 주요 증권사 담당자들을 직접 불러 △해외주식 이벤트·광고 자제 △내년부터 관련 이벤트 원천 금지 △해외주식 실적을 KPI에 과도하게 반영하지 말 것 등을 주문했다. 해외투자 확대가 원화 약세와 자본 유출을 자극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여파로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미국주식 무료 수수료, 현금·커피 지급 이벤트를 잇따라 조기 종료했다. 메리츠증권 역시 커피 제공, 해외주식 모으기 등 부가 이벤트는 이미 중단한 상태다. ◇ 서학개미들 “막차 타자”…온라인서 관심 급증 이런 상황에서 최근 서학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벤트 끝나기 전에 막차 타야한다”는 인식이 퍼지며, 투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슈퍼365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신규 고객 대상 수수료 무료만 중단할 뿐, 기존 고객 혜택은 유지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일부 서학개미들은 “고환율 책임을 개인 투자자에게 돌리는 식의 규제”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또 “리스크는 감수하라면서 혜택만 막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 유럽 직판 나서
산업바이오 2026.01.04 13:20:14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의 유럽 시장 상업화 권리를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으로부터 반환받아, 유럽에서 직접 판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우비즈는 글로벌 제약사 제넨텍이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로 습성(신생혈관성) 연령유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유럽에서는 그동안 바이오젠을 통해 판매해 왔으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10월 바이우비즈의 유럽 판권을 돌려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본격적으로 반환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바이우비즈의 상업화를 직접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3년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를 시작으로 골질환 치료제 오보덴스·엑스브릭(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을 유럽에서 직판하며 상업화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에 바이우비즈를 직접 판매함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직판하는 제품은 총 4종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그동안 축적해 온 상업화 경험이 직접 판매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기존의 개발·임상·허가에 이어 상업화까지 사업 수행 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부사장)은 “바이우비즈의 유럽 직접 판매 개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시장에서의 상업화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현장·의료진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환자들의 바이오시밀러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1명 사망' 종각역 택시기사 구속영장 신청…약물운전 등 혐의
사회사회일반 2026.01.04 13:13:20지난 2일 퇴근 시간대 서울 도심에서 추돌사고를 일으켜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등 치사상 등 혐의로 70대 후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 7분께 전기차 택시를 몰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급가속하며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 승용차 2대와 잇달아 부딪쳤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와 택시 승객, A씨 본인 등 14명이 다치고 40대 여성 보행자 1명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체포했는데, 약물 간이검사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돼 도교법상 약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일각에서는 A씨가 마약류를 투약한 것이 아니라 감기약을 먹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
[CES 2026] "AI 일상으로 승부수" 삼성, 초대형 옥외광고 '눈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4 13:04:25삼성전자(005930)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호텔 월드에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당신의 인공지능(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라는 주제로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7일까지 사흘간 자사 AI 비전을 소개하는 ‘더 퍼스트룩 2026’ 행사도 진행한다. -
삼성, 사내 기술 전문가 '삼성 명장' 17명 선정…역대 최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4 13:00:00삼성이 제조, 품질 등 각 분야 핵심 기술 전문가인 ‘2026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삼성 명장은 총 17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기술 경영 철학에 따라 인재 육성에 힘을 싣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은 삼성전자 12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006400) 1명, 삼성전기(009150) 1명, 삼성중공업(010140) 1명 규모의 삼성 명장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 명장은 본인의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갖추고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다. 삼성은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에서는 모바일 핵심부품의 신공법을 개발한 이상훈(55) 명장, 식각(에칭) 공정의 양산성 확보 전문가인 반도체 사업부 나민재(53) 명장 등이 선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선 기석(52), 이동영(53) 명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SDI에서 30년 경력의 배터리 제조공정 전문가 안병희(55) 명장, 삼성전기에선 패키지기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김광수(55) 명장이 선발됐다. 지난해 첫 명장을 배출한 삼성중공업에선 조선소 제조 자동화 전문가인 이재창(56) 명장이 포함됐다. 삼성은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하면서 선정 분야와 도입 계열사를 확대해왔다. 올해 명장을 배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까지 총 5곳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또한 초기에는 제조 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최근에는 구매와 환경안전 분야 전문가까지 범위를 넓히며 핵심 기술인재 이탈을 방지하고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명장은 총 86명이다. 삼성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기술전문가 육성에 힘쓰는 한편 국제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등을 지속해 국가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5대지주 회장 "가계대출 증가 2%안팎 관리…연중 1400원대 고환율"
경제·금융은행 2026.01.04 12:46:44국내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2% 안팎에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도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나드는 고환율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로 2% 내외를 제시했다. △KB금융 2% 안팎 △신한금융 2%이내 △하나금융 1.6~2.2% △우리금융 2.8% 등이다. 생산적금융 기조에 발맞춰 가계대출 증가율을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약 4%)의 절반 수준으로 가져가고 기업금융을 강화하겠다는 게 5대 금융의 기조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가계대출이 거시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명목 GDP 성장률보다 낮게 설정할 것”이라며 “금융 자원이 다양한 실물경제 영역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차주의 상환능력 중심 심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거주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금융은 위축되지 않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은 올해도 서울 아파트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오름폭은 지난해보다 덜할 것으로 관측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을 2∼3% 정도로 예상한다”며 “대출 규제 영향과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 등으로 상승 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도 “부동산 규제와 대출 제한으로 주택가격 상승폭이 제한된 상황이다. 10·15 부동산 대책의 본격적 효과가 이어지면서 강한 상승 추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서울 아파트값이 1~3%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양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서울 아파트 가격을 기준으로 올해 집값 상승률을 3∼5%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선 ‘한 차례 인하 혹은 동결’ 전망이 주를 이뤘다. 함 회장은 “가계부채 관리 필요성이 남아있고 고환율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도 있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도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이르면 2~3분기 기준금리를 2.25%까지 추가 인하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경제 성장률이 2%이상으로 빠르게 개선되거나 원·달러 환율과 주택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갈 경우 2.50%에서 동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6∼7%대 수준의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올해도 횡보하거나 일부 구간에서는 지금보다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금융그룹 수장들은 올해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 안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신한·농협금융은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 수준으로 1400원대 중후반을 제시했고, 하나금융은 올 상반기 1400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KB·우리금융은 상반기 1400원대에서 움직이다가 하반기 1300원대 후반대로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장은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환율이 1440원대에 머물다가 하반기엔 1460원대로 오를 수 있다며 “고환율이 상수라는 인식 하에 수출입 기업 등은 외화 부채 및 투자 계획 등 환율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환율 안정화를 위해선 국내 투자 매력도를 높여 환율 추가 상승 기대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양 회장은 “고환율이 고착할 경우 국내 투자는 더욱 부족해지고 해외 투자로 자금이 이동해 경제 성장 모멘텀이 취약해질 수 있다”며 “해외투자보다 국내 투자 기대 수익률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장들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 후반대로 제시했다. 신한·우리·농협금융은 성장률을 1.8%로, KB금융과 하나금융은 각각 1.6~1.8%, 1%대 후반을 제시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한국은행과 비슷한 2% 내외로 예상했다. KB·신한·우리는 2.0% 내외, 하나금융은 1%대 후반 상승률을 예상했다. 농협금융은 2.2∼3.0%였다. 함 회장은 “국제유가 및 기대 물가 하락, 정부의 물가 안정 의지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환율 장기화로 수입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는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새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분 위험가중치 하한이 기존 15%에서 20%로 올라가는 영향으로 금융그룹의 자본비율은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이번 규제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0.05%포인트 이내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금융은 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 상향에 따라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0.03%포인트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을 핵심 계열사로 둔 금융지주들은 올해 대출 이자 수익성(순이자마진·NIM)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은행 부문 수익으로 이를 만회할 계획이다.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 취지에 부응하며 주주환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진 회장은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주주환원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정부의 고배당 기업 주식 배당소득 분리과세 관련 세법 개정에 따른 대상 기업 요건 충족을 위해 배당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함 회장도 “주주환원율 50%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진입했으며, 올해도 주주환원율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김윤 삼양그룹 회장 "고부가 스페셜티로 글로벌 확장"
산업기업 2026.01.04 12:41:29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반도체, 퍼스널케어,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의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꼽았다. 그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척자 정신을 발휘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전심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 그룹 3대 경영 방침에 대한 지속적인 이행도 당부했으며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회장상 시상 △신임 임원 소개 △사내 칭찬왕 소개 △퍼포즈 체계 내재화 우수 사례 발표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해외와 지방 사업장 등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
李대통령, 중국 베이징 향발…새해 첫 정상외교 돌입
정치청와대 2026.01.04 12:38:45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4일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서 참모들의 환송을 받으며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베이징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올랐다. 한국 대통령의 방중은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6년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 도착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한다. 이튿날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한중 정상 간 만남은 두 달 전인 지난 11월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 이어 두 번째다.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는 물론 민감한 현안으로 꼽히는 ‘한한령’ 완화와 서해 구조물 문제 등을 놓고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5일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 6일에는 중국의 경제사령탑 격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이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은 7일 상하이에서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의 만찬,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 등을 소화한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방문을 끝으로 방중 일정을 마무리한다. -
[속보] 李대통령, 시진핑 초청 중국 국빈방문…3박4일 방중길 출발
정치청와대 2026.01.04 12:32:01[속보] 李대통령, 시진핑 초청 중국 국빈방문…3박4일 방중길 출발 -
어제까지 분명 '1000원'이었는데…편의점서 가격 보고 깜짝 놀란 사람들, 무슨 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04 12:19:52지난해부터 계속된 고환율 및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새해 첫날부터 먹거리 가격 인상 소식이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서민 체감이 큰 편의점 자체상표(PB) 물가도 잇따라 오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과자·디저트 등 PB 제품 40여종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세븐셀렉트 누네띠네’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기존보다 25% 뛰었으며 고메버터팝콘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11% 올랐다. 요구르트 젤리 역시 1300원에서 1400원으로 100원(7.6%) 올랐다. 우유크림소금빵과 초코우유크림소금빵 가격도 각각 3200원과 33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라 각각 300원(9%), 200원(5.7%)씩 인상됐다. GS25도 올해 1월 1일부터 PB 상품인 ‘위대한소시지’ 2종 가격을 2600원에서 2700원으로 100원(3.8%) 인상했다. 영화관팝콘과 버터갈릭팝콘도 각각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5.8%) 올랐다. 신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경제 분야 최우선 과제로 응답자의 49.3%가 ‘환율 및 물가 안정’을 꼽았다. 그만큼 현재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는 의미다. 실제로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년 대비 2.1% 상승하면서 정부의 물가안정 목표치(2.0%)를 소폭 웃돌았다. -
"빨래 개고 요리까지 '척척'…LG전자, CES서 AI '클로이드' 공개
산업기업 2026.01.04 12:08:00LG전자(066570)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집안일을 대신하는 양팔 달린 인공지능(AI)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선보인다. 고객이 가사 노동에서 벗어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게 하려는 ‘제로 레이버 홈’ 비전 실현의 일환이다. LG전자는 로봇 기술과 가전 경쟁력을 결합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는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6에서 LG 클로이드를 처음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클로이드는 집안 곳곳을 누비며 가사일을 돕는 만능 집사 로봇이다. 사용자의 일정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한다. 가전제품 제어는 물론 가사 노동도 직접 수행한다. 전시에서는 아침 식사 준비 과정을 시연했다. 가령 이런 식이다. 전날 계획된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낸 후 오븐에 빵을 넣고 조리한다. 출근 준비물도 챙겨 사용자에게 건넨다. 사용자가 집을 비우면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는다. 건조된 수건을 개켜 정리한다. 청소 로봇 이동 경로에 놓인 장애물을 치워 청소를 돕는다. 홈트레이닝 시 아령 횟수를 세는 등 일상 케어 기능도 갖췄다. 신체 구조는 머리와 양팔 그리고 바퀴 달린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관절을 조절해 키를 105cm에서 143cm까지 변경 가능하다. 87cm 길이의 팔을 뻗어 선반 위 높은 곳의 물건을 집는다. 양팔은 어깨와 팔꿈치 손목 등 7가지 자유도(DoF)를 구현했다. 사람의 팔 움직임과 흡사하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로 움직여 섬세한 작업 수행을 돕는다. 하체에는 휠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했다. 이족 보행 방식 대비 주행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무게 중심이 낮아 어린이나 반려동물 충돌 시에도 넘어질 위험이 적다는 점도 고려됐다.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머리 부분은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고성능 칩셋과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사용자의 언어와 표정을 읽고 소통한다. 자체 개발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적용했다. 수만 시간 분량의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해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행동으로 연결한다. AI 홈 플랫폼 ‘씽큐’와 연동해 날씨에 맞춰 창문을 닫는 등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 로봇 구동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도 처음 공개했다. 모터와 드라이버 감속기를 결합한 모듈형 부품이다. 세탁기와 청소기 모터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경량화와 고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2028년 약 850억 달러(약 118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LG전자는 핵심 부품 내재화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 클로이드는 인간과 교감하며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한다”며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35억짜리 주사 맞고 혼자 걸었다"…'평균 수명 2년' 희귀병 소년의 기적
문화·스포츠헬스 2026.01.04 12:05:19태어난 지 2개월 만에 희귀 유전자 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SMA) 진단을 받은 영국의 5살 아이가 세계 최고가 치료제를 투여받은 뒤 기적적으로 걷게 됐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콜체스터에 살고 있는 에드워드는 태어난 지 두 달쯤 됐을 때 척수성 근위축증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척수의 전각 세포가 손상돼 근육으로 가는 운동 신호가 전달되지 못하면서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유전성 희귀 질환으로 영유아기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형 SMA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평균 수명이 2년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시간이 갈수록 근육이 너무 퇴화돼 숨 쉬는 것조차 쉽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에드워드는 생후 5개월 무렵인 지난 2021년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를 통해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개발한 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를 맞았다. 이 약물은 1회 투여 비용이 약 179만 파운드(약 34억 8000만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의약품이다. 당시 NHS 잉글랜드는 제약사와의 비공개 협상을 통해 해당 약에 대한 국민 무상 의료 서비스를 승인한 바 있다. 치료 4년이 지난 현재, 에드워드는 독립적으로 걷기 시작하는 등 불가능해 보였던 발달 지표들을 달성하고 있다. 에드워드의 어머니 메건 윌리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최근 학교에 입학해 친구들을 사귀고 있다"며 "수영과 제트스키를 즐기는 등 평범한 5세 아이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워드는 지난 10월 이중 고관절 치환술을 받았고 향후 휠체어 사용 가능성도 남아 있으나, 가족들은 에드워드가 보여준 믿기지 않는 진전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치료 4년이 지난 현재, 에드워드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투여 전에는 거의 움직이지 못했으나, 이제는 보조 없이 혼자서 20~30걸음을 뗄 수 있게 됐다. 또한 근육 저하로 물속에서 자세 유지가 어려운 환아들과 달리 스스로 수영을 즐기고 물에 뜰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NHS 잉글랜드의 전문 위탁 의료 책임자인 제임스 팔머 교수는 에드워드의 사례에 대해 “혁신적인 유전자 치료가 제공한 놀라운 혜택을 지켜보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에드워드를 포함해 150명 이상의 아동이 이 단 한 번의 투여로 삶의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
초고난도 비장의 기술로…밀라노 '금빛 비상' 꿈꾼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04 12:04:39고작 21세의 나이에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의 ‘선구자’라 불리는 젊은 선수가 있다. 그는 2020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뒤 굵직한 국제대회마다 ‘한국 최초’ 타이틀을 생산하고 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로 시상대에 서기도 했던 그는 다음달 이탈리아에서의 ‘금빛 비상’을 꿈꾸고 있다. 주인공은 국가대표 이승훈(21). 최근 서울경제와 전화 인터뷰를 가진 이승훈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훈련에 매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뒤로 착지하는 기술들이 아직 완벽하지 않아서 완성도를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올림픽 전까지 대회 코스와 가장 흡사한 스위스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밀라노로 넘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프리스타일 스키는 스키를 타고 공중회전이나 점프 등 다양한 기술과 연기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세부 종목으로는 U자 단면 구조물의 벽면을 타며 기술을 선보이는 하프파이프(Half-pipe), 큰 도약대에서 한 번의 점프로 점수를 매기는 빅 에어(Big Air) 등이 있다. 이승훈은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탔던 이승훈은 그해 겨울 스키를 시작한 이후 급성장했다. 종목을 바꾼 뒤 불과 2개월 만에 대한스키협회 꿈나무로 발탁된 그는 6년 뒤인 2021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따내며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예선 탈락하며 잠시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2024년 2월 캐나다 캘거리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지난해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정상급 반열에 올랐다. “베이징 대회 때는 참가에 의의를 뒀기에 그리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그는 “이번에는 달라야 한다. 기술적인 난이도와 완성도가 좋아졌고 멘털도 4년 전보다는 훨씬 나아졌기 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커졌다”고 힘줘 말했다. 이승훈이 베이징 올림픽 이후 꾸준하게 성적을 내는 데는 롯데, 신한금융 등 후원사의 역할도 컸다. 종목 특성상 훈련비용이 많이 드는데 그는 “후원사 덕분에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다. 그간의 고마움을 올림픽이라는 가장 큰 무대에서 성적을 통해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밀라노에서 이승훈은 주특기인 더블콕 1620도(회전축을 2번 바꾸며 4바퀴 반을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와 함께 ‘비장의 카드’를 준비 중이다. 더블콕 1620도에서 반 바퀴를 더 도는 더블콕 1800도다. 대회에서 시도한 선수는 더러 있지만 성공 사례는 찾기 힘들 정도로 극악 난이도의 기술이다. 이승훈은 “더블콕 1800도의 기술 완성도는 현재 50~60% 정도다. 올림픽까지 충분히 100%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생애 두 번째 올림픽을 맞는 각오는 단순합니다.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것입니다. 메달의 색깔은 상관 없어요.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후회 없이 내려오면 분명 메달이 목에 걸려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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