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한투운용, 23-12회사채액티브 ETF 첫 만기상환
증권국내증시 2023.11.30 10:20:50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23-12회사채(A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내달 만기 청산된다고 30일 밝혔다. ‘ACE 23-12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는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비교지수는 ‘KIS 크레딧2312만기형 총수익지수’다. 전날 기준 이 상품의 절대 수익률은 5.72%로, 상장 당시 추정한 만기수익률(YTM) 5.32%를 상회하고 있다. ‘ACE 23-12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는 내달 20일 만기를 앞두고 있다. 다음달 18일 청산되며 해지상환금은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만기 이전에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는 내달 14일까지 매매해야 한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만기채권형 ETF는 일반적인 ETF에 실물 채권 투자의 장점을 더한 상품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
화성시,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7년 연속 전국 1위
사회전국 2023.11.30 10:20:49경기 화성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7년 연속으로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화성시는 712.2점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국 평균인 480점도 크게 웃도는 것이다. 화성시는 지역경제와 행정, 재정을 평가하는 경영활동 경쟁력에서 216.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명근 시장은 “전국 어느 지자체도 하지 못했던 7년 연속 전국 1위를 화성시가 달성한 것은 100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측정을 위해 만들어져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
새로 산 과자 뜯었더니 "내용물 없고 '질소'만 빵빵"…제조공정 오류?
산업생활 2023.11.30 10:20:47새로 산 포카칩 봉지 속에 과자는 단 한 개도 없이 질소만 100% 가득 들어있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질소 100% 과자 구매자'라는 제목으로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와 확산됐다. 영상 속의 과자 구매자 A씨는 '포카칩'이라고 적힌 과자 봉지를 들고 "뭔가 덜그덕 거리는 내용물 소리가 들려야 되는데 하나도 안 들려서 ‘이건 설마 진짜로 없는 건가’ 싶어서 동영상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가 봉지를 찢어서 안을 들여다보니 정말로 속은 텅 빈 상태였다. 황당한 사태에 직면한 A씨는 “새로 나온 포카칩 샀는데 레알 질소만 온거 실화냐”면서 "이제 이건 양념 소스라고 해야 한다. 그런 것도 아예 묻어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오리온 측과 통화를 한 뒤 "공정 과정을 철저히 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환불을 약속 받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사실 흔치 않은 과정이기에 누군가는 단순한 사과면 충분해하듯 저는 무슨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인지 말해주면 좋았을 것”이라며 “그저 ‘공정 문제로 확인돼 죄송하다’는 한마디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당초 과자 봉지 속에 질소를 충전해 내용물의 변질을 막는 것은 잘 알려진 바다. 그러나 최근 제품 가격은 유지하되 제품의 수량이나 크기, 품질을 낮춰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 ‘질소 과자’ 역시 이런 세태를 비판하는 용어로 자리잡았다. -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 12월 한달 법률·대출 관련 금융 부문 종합상담 서비스
사회전국 2023.11.30 10:17:07경기 수원시는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에서 12월 한 달 동안 ‘법률·대출 관련 금융 부문 종합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0월 19일 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에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를 열어 전세 관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그동안은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가 주로 법률상담을 했다. 하지만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우리은행 상생금융부‧경기 수원영업본부 우리은행 직원들과 협력해 ‘맞춤형 금융 부문 종합상담 창구’를 추가로 개설한다. 우리은행은 전세사기 금융지원 담당 기관 5개 은행 중 한 곳이다. 금융상담창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유형에 따라 전세피해임차인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내집마련디딤돌(전세사기 피해자)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맞춤형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사기특별법에 따른 ‘저리 대환대출’, ‘저리 전세대출’도 상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초년생인 20~30대 청년”이라며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금융상담 창구를 찾아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픈AI는 빙산 일각…마소(MS)가 숨겨둔 무기는 [갑기자의 주씨썰]
증권증권일반 2023.11.30 10:16:37마이크로소프트(MS)가 역사적 신고가 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MS의 시가총액은 2조 8200억 달러(약 3642조 300억 원)로 전 세계 시총 1위인 애플(2조 9500억 달러·약 3808조 7450억 원)과 차이가 불과 4.6%에 불과하다. 오픈AI와 맺은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미래 인공지능(AI) 시대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했다는 평가 속에 주가는 연일 치솟고 있다.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대를 연 애플이 2010년대를 독주했다면, 이제는 AI와 함께 MS가 역사의 새 장을 쓸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룬다. MS가 애플을 꺾고 시총 1위를 차지할 것이란 분석은 이제 대세다. 그렇다면 과연 MS는 어떤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고, 언제까지 이 주도권을 쥐고 갈 것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애플 주가는 2010년 1월 7달러대에서 현재 189달러로 27배 넘게 올랐다. 애플의 미래 가치를 간파한 투자자라면 장기간 애플에 투자해 워런 버핏처럼 높은 수익률을 누렸겠지만,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 이들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을 못 면하고 있다. 성공 투자의 여러 비결이 있겠지만 시대를 읽고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올드머니(대대손손 부를 쌓은 부자)’는 시대의 변화를 읽어 더 큰 부를 이루고 있다. 이진성 신한투자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이사(프라이빗뱅커·PB)와 MS의 사업 모델과 미래 성장성을 짚어본다. 본격적으로 개화할 AI 시대,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수혜주로 꼽히는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도 간략히 짚어본다. 이 이사는 올드머니 전담 PB다. 수백억~수천억 원 자산가 다수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현직 투자증권부 기자인 서종갑 기자의 송곳 같은 질문과 30여 년 부유층 고객을 전담해 온 이 이사의 넓고 깊은 시장분석과 대응 비법은 ‘서경 마켓시그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은 3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
“중국 시장 살아날 것, 기회 찾아야”…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
국제경제·마켓 2023.11.30 10:14:48전기차 유망 기업으로 꼽히는 이지트로닉스의 강찬호 대표는 회사 임직원을 이끌고 강추위가 몰아치는 중국 베이징을 찾았다. 지난 27일부터 개최된 ‘제1회 공급망박람회(CISCE)’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그는 전기차 관련 포럼에 참석하고 중국으로 수출입을 위해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느라 정신없는 일정을 보내고 있다. 29일 박람회가 개최되는 베이징 중국국제전시센터 순이관에서 만난 강 대표는 “중국에 진출하려고 참석했다”며 “제품 수출도 하고, 제품을 만들기 위한 부품을 중국에서 신뢰성 있는 저가의 부품으로 수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트로닉스가 생산하는 제품은 주로 상용 전기차에 장착되는 전력변환장치나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모두 전기차 분야와 연관돼 있다. 강 대표는 “자동차 분야가 친환경으로 전환하는데 중국은 많이 부족했지만 지금 시점에서 전기차가 급속하게 발전해서 규모면에서도 크고, 수출도 제일 많이 하고,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며 중국에서의 기회를 찾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는 “한국의 로컬 부품보다 이미 표준화가 많이 돼 있고, 규모의 경제가 되는 중국 부품을 수입해서 우리도 원가경쟁력을 가져야되지 않겠냐 해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디커플링(탈동조화), 디리스킹(위험 제거) 등을 명목으로 중국을 주요 산업의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중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외국 기업과의 협업을 강조하기 위해 처음 마련한 박람회지만 이지트로닉스는 박람회의 성격에 맞춰 자신들의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삼성, 현대차 같은 대기업이 모두 불참하고 다른 중소기업들도 박람회를 알지 못하거나 악화된 한중 관계, 중국 사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강 대표는 “정치적 문제로 직격탄을 맞았던 상황을 생각하면 중국이 투자하기 겁나는 시장인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시간이 걸려도 분명 다시 살아날 것이고, 지금은 첫 발을 먼저 디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트로닉스가 아직까지 중국에 사무실이나 법인을 설치하는 등의 투자를 하지 못한 것도 분명 중국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영향도 있지만 전기차 분야에서 선두에 있는 중국과의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는 “독일, 일본 대비 자동차 산업의 후발주자인 중국이 전기차 분야에서는 활성화·급성장의 선두에 있다”며 중국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자국 시장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이지만 외국 기업과의 협력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라는 점도 전했다. 그는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중국 현지 기업과 전기차 부품을 공동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고도 밝혔다. -
<유>한국앤컴퍼니, 장중 신고가 돌파.. 14,570→14,730(▲160)
증권News봇 2023.11.30 10:12:49오전 10시 12분 현재 한국앤컴퍼니(000240)가 3.88% 오른 14,730원(▲5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1월 16일 기록한 14,570원이다. 체결강도는 23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0,921주, 총매도체결량은 34,48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6억7,110만, 거래량은 11만5,51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1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2만3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5·5·5 프로젝트 청사진…대기업 몰리는 구미, 주목할 곳은?
사회사회이슈 2023.11.30 10:12:22경북 구미시가 '50만 인구, 500억달러 수출' 달성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구미 재창조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여기서 5대란 ‘교통·산업·관광·미래·사람’으로,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구미시가 산업을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실제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7월 기준) 한화시스템, SK실트론 등 250개 기업, 4조 1,853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구미 국가 5산단 1단계 지역을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년을 초석으로 삼고 '50만 인구, 500억달러 수출'을 위한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시는 도시 확장의 필수조건인 접근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신설과 국·지방도 개량 및 확장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도로망을 개선하고, 동서 횡단철도 연장(김천~구미~구미산단~신공항)과 KTX-이음의 구미역 정차를 적극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광역철도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동구미역 신설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기업 부문에서는 근간이 되는 제조업은 물론이며 첨단, 방위 등으로 산업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구미에는 방산과 반도체를 주축으로 대기업 투자가 줄잇고 있다. 먼저 지난 8월 한화시스템이 옛 한화구미공장 부지에 2,00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장 착공식을 진행했으며, SK실트론, LIG넥스원, LG이노텍 등이 투자를 단행했다. 여기에 보백씨엔에스, 지이, 케이아이티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들의 투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부동산관계자는 “구미시는 대기업 투자 등 호재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도 같이 살아나는 분위기”라며 “실제 구미시 주민들도 부동산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런가운데 DL건설이 선보이는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가 각종 호재의 배후단지로 부각돼수요자의 관심을 주목받고 있다.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분양가는 국민평형 84㎡ 기준 3억대부터 측정돼 연일 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 투시도=""></e편한세상>저렴한 분양가는 물론 단지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전 가구에는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단지는 침실3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현관펜트리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가격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아파트를 짓는 기본 원자재인 시멘트, 철근 등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올해 기본형건축비가 세번이나 상승한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분양가로 판단된다.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분양가 상승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돼 건축비만 약 30%가량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분양관계자는 “예전에는 분양가는 오늘이 가장 싸다 라는 말을 웃어넘겼지만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라며 “몇 년 사이에 분양가가 크게 올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에 대한 계약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주택전시관 현장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며, 주택전시관은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다. -
서울 강북구, 창업지원센터 ‘5인의 창업 레시피’ 참여자 모집
사회전국 2023.11.30 10:10:47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창업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외식업 5대 분야의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외식 창업 토크쇼 ‘5인의 창업 레시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4일까지다. ‘5인의 창업 레시피’는 외식 산업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행사다. 행사에서는 외식업 5대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관련 지식과 외식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쇼는 △외식업 5대 분야 전문가들의 창업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는 ‘창업 스토리' △각 분야의 레시피를 알아보는 '레시피의 탄생’ △점포 브랜딩 전략을 배워보는 '내 점포 알리기'로 구성된다. 토크쇼에는 미성반점 서정균 대표, 두끼 김관훈 대표, 경동시장 청년몰 청년한식 전훈 대표, 신창식외식창업연구소 신창식 대표, 무너미 홍주선 대표가 참여한다. 강북창업지원센터 ‘5인의 창업 레시피’ 관련 참여 문의는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창업지원센터 운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청년들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성공 경험을 얻어 창업에 도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청년들이 미래의 성공적인 창업가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올해만 7번째 금리 동결…이번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 열어두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30 10:09:51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0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재차 동결하기로 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8%까지 높아졌으나 당초 우려했던 중동 사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되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국채금리도 떨어지면서 환율 등 각종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올해만 7번째 금리 동결이지만 이번에도 금리 인상의 끈을 놓지 않고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최근 유가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물가 전망치는 일제히 올려잡았다. 올해(3.6%)는 0.1%포인트, 내년(2.6%)은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데다 2025년 전망치는 2.1%를 제시했다. 내년까지 물가가 안정되지 않는다면 금리 인하 시기는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이은 7연속 금리 동결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정책금리도 변함없이 5.25~5.50%를 유지한 만큼 양국의 금리 역전 폭은 사상 최대인 2.0%포인트가 이어지고 있다. 금통위가 금리를 더 올리지 않고 동결을 선택한 것은 국제유가나 환율 등이 큰 폭 내리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은 지난달 우려했던 것보단 크게 해소됐다. 최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75~75달러 수준으로 지난달 90달러 수준 대비 10% 이상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도 1290원 수준까지 내려 올해 7월 말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당초 우려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하락하면서 부담을 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달 한때 5%를 넘기도 했으나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4.3%까지 급락한 상태다. 이에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전날 3.64%까지 내려왔다. 가계부채 증가세는 지속하고 있으나 최근 부동산 경기 흐름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추이를 더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6%로 8월 전망치(3.5%)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농축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8%까지 오른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농축수산물 가격 급등은 일시적 요인인 만큼 물가 전망 경로에 큰 변화를 주진 않았으나 올해 물가 수준 자체는 높아질 것으로 본 셈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내년과 2025년 물가 전망치를 각각 2.6%, 2.1%로 제시했다는 것이다. 소비자물가가 목표인 2%에 수렴하는 시기가 더 늦춰질 것으로 본 셈이다.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내년 중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한은이 언제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지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4%로 유지했다. 소비 심리가 꺾이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나타난 점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2.2%에서 2.1%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내후년 성장률은 2.3%로 제시하면서 점차 반등할 것으로 봤다. 7연속 금리 동결에도 이창용 총재는 간담회를 통해 금리 인하 기대감을 일축할 가능성이 크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남겨두더라도 시장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인하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영월~삼척 고속道 주변 시군 개발 계획 131건…경제성 개선 기대
사회전국 2023.11.30 10:09:32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인근 5개 시군의 장래 개발 계획이 13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예타에 반영되면 이 계획들이 비용대비편익(B/C)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들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131건의 개발계획에 계획 면적 3200만㎡ 규모로 계획 인구는 47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도시개발 73건, 89만㎡, 산업단지 26건, 71만㎡, 관광단지 23건, 147만㎡, 체육시설 9건, 13만㎡ 등이다. 이번에 전수 조사한 장래개발계획은 강원자치도와 동해·태백·삼척·영월·정선 등 5개 시·군이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타 조사 분석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 계획은 고속도로 개통 시 예상되는 교통량 예측을 증대함으로써 예타 조사의 경제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는 교통수요 유발효과가 큰 40여 개의 사업 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예타 분석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지난 23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백두대간을 통과하면서 많은 건설비용으로 경제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다”면서 “지역에서 다양한 개발계획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개통 후에 많은 유발 수요가 있게 될 것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된 장래개발계획을 예타 분석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 지역 소멸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고속도로 인근 5개 시군의 위기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개발 사업들이 조속히 시행되기 위해서는 영월~삼척 고속도로라는 핵심 기반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中 2020년 '극단적 폭염·폭우'…"인간 활동이 초래한 기후변화 탓"
국제국제일반 2023.11.30 10:09:213년 전 중국 동남부 지역을 덮친 이상고온과 폭우는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영국 에든버러 대학 등 연구진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2020년 6∼7월 창장(양쯔강) 하류 지역에 기록적 폭우가 내려 100명 이상이 숨지고 180억 달러(약 23조 원) 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중국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일일 최고 기온 35도 이상인 날이 30일 이상 이어지는 전례 없는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인간 활동이 이와 같은 극단적 기후 현상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평가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2020년 전후의 중국 동남부 지역의 전반적 기후 상황을 분석한 뒤 습도 수준, 대기 및 해양 온도를 조정한 모델을 만들었다. 지구 온난화가 없었다면 이곳 기후가 어떻게 달랐을지 비교한 것이다. 연구 결과 지구 온난화라는 요인을 포함한 모델에서는 이를 배제한 모델보다 기온이 섭씨 약 1도 오르고 강우량은 6.5% 증가했다. 인간 활동 등 '인위적 영향'이 당시 중국 내 폭염, 폭우를 초래한 것이다. 아울러 연구팀은 기후변화가 악화할 경우 세기말까지 중국 해당 지역 강우량이 2020년 대비 14% 증가하고 기온은 2.1도 더 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중국 동부 지역이 더 강력한 홍수, 폭염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드러났다"면서 이를 방치하면 "경제적 피해 및 인명 피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구미시, 지역업체 활성화계획 수립 추진
사회전국 2023.11.30 10:09:06경북 구미시는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27일 지역업체의 경기침체 국면을 극복하고 발전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건설, 경제산업, 축제‧행사, 농산물 등 분야별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결과 건설 분야는 단계별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관급 공사는 설계단계, 민간 공사는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 사용조건을 부여하고, 부서 합동 분할발주 의무 사전검토제를 시행해 발주부서, 계약부서, 감사부서의 역할 분담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효율적인 공사 수행과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체계적인 발주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담당 공무원이 하도급,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에 관내 건설업체 사용을 촉구하며, 대형공사 현장 간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제산업 분야는 기업 MOU 체결 내용 구체화로 지역업체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지속해서 기업별 지역업체 이용 실적을 지도‧점검한다. 위탁‧보조사업에서는 필요한 용역‧공사‧계약‧물품구매 등에 70%이상 지역업체 이용 조건을 추가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사유서를 징구하고, 페널티를 적용하는 등 교부 조건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분야별로 매월 지역업체 사용 현황을 조사해 배부하고, 표창을 통한 사기진작과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시설 사용료 할인 등의 혜택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국‧소장 책임하에 지역업체 사용 현황을 검토해 지역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 간 역할 분담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
도로 위 달리는 예술품…벤츠, 마이바흐 '오뜨 부아튀르'
산업산업일반 2023.11.30 10:08:56메르세데스-벤츠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든다'는 철학 아래 최근 럭셔리 세그먼트에 많은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에 하이엔드 패션업계의 영감을 결합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이 눈길을 끈다. 이 모델은 지난해 5월 선보인 콘셉트카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뜨 부아튀르'에 새롭고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재탄생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패션 디자인 ‘오뜨 꾸뛰르(소수의 상류층을 위한 맞춤 제작)’에서 받은 영감을 차량 디자인에 반영해 ‘달리는 예술작품’을 떠올리게 한다. 전 세계에 150대 한정으로 출시됐고 국내에서는 20대만 판매된다. 이번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패션 디자이너 출신의 메르세데스-벤츠 컬러·트림 디자인 총괄인 벨린다 군터의 주도로 탄생했다. 벨린다 군터 팀은 하이엔드 패션 디자인인 오뜨 꾸뛰르에서 받은 영감을 자동차 디자인과 완벽하게 결합해 독보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럭셔리를 완성했다. 외관은 차량 상부와 하부에 각각 노틱 블루와 라이트 로즈 골드 조합의 특별한 투톤 컬러가 칠해져 고급스러움과 차별성을 높였다. 최고의 장인 정신과 고품질 원단, 정교하고 우아한 디테일로 완성된 인테리어는 오뜨 꾸뛰르에서 받은 영감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답게 최상의 편안함과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편의사양과 주행 기능을 탑재했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적용됐다. 외부 소음과 적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 흡음재 역할을 하는 저소음 타이어, 4차원적인 음향경험을 제공하는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승객에게 편안함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9G-트로닉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630 마력, 최대 토크 91.7 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한국 고객 선호 사양인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최대 4.5도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돼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탁월한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5억 9000만원이다. -
조국 “엑스포 참패, 尹정부 무능의 극치…예산 어디 쓰였나”
정치정치일반 2023.11.30 10:08:50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무능의 극치”, “무효율의 극치”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조 전 장관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고향이 부산인 사람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소망했다”면서 “그런데 결과는 119:29의 참패다. 무능의 극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2~2023년 정부 엑스포 유치 예산은 총 5744억원이다. 대통령 부부 순방 비용은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며 "산수를 해보면, 1표 얻는데 무려 198억원을 쓴 것이다. 이 돈은 어디에 쓰였을까? 무효율의 극치”라고 거듭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조 전 장관은 이날 올린 다른 글에서도 “119:29가 ‘석패’라는 기자들. ‘석패’의 뜻을 모르거나, 윤 정권 옹호에 급급하거나"라고도 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