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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서비스업(1.59%↓)
증권News봇 2024.02.01 10:30:17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96p(-1.62%) 하락한 786.28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반도체업(-2.64%), 의료·정밀기기업(-2.56%), 기타서비스업(-2.51%)이며, 강세업종은 운송업(+1.25%), 컴퓨터서비스업(+1.18%), 일반전기전자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서비스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장비·부품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88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9억, 기관은 76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이닉스(452400)가 231.79% 오른 46,450원을 기록 중이고, IBKS제24호스팩(469480)(+85.25%), 한성크린텍(066980)(+29.8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스뱅크(105760)(-16.05%), 현대힘스(460930)(-14.12%), 인터플렉스(051370)(-13.3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22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2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51:49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3.01%↑)
증권News봇 2024.02.01 10:30:10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84p(+0.67%) 상승한 2513.93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3.67%), 전기가스업(+3.01%), 유통업(+2.37%)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2.47%), 기계업(-1.42%), 의료정밀업(-0.9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80:20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2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815억, 기관은 6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제주은행(006220)이 22.17% 오른 15,650원을 기록 중이고, 동국홀딩스(001230)(+14.44%),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3.5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IB플러그에너지(015590)(-26.94%), 태영건설우(009415)(-21.14%), 이월드(084680)(-12.7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74개, 하락종목은 41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기업 부담 줄이고 자율성은 높인다
사회전국 2024.02.01 10:30:00조달청은 제조물품 조달청 입찰참가 등록 시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직접생산 점검방식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으로 ‘조달청 제조물품 직접생산확인 기준’을 개정, 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달청 직접생산확인은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제조업체가 계약물품을 직접 제조·납품했는지 여부를 확인해 부당납품 업체를 차단하고 성실한 제조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다. 조달청은 그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아닌 일반제품의 경우 제조물품 등록시 직접생산확인 점검에 필요한 자료를 사전 제출토록 해 기업에 부담이 된다는 점과 생산시설, 공정 등 직접생산 기준이 산업환경이 변화 속도와 차이가 발생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개정작업을 진행했다. 이같은 문제 개선을 위해 물품 제조등록시 필요한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점검방식을 정부 규제혁신 정책에 발맞춰 기업 자율성을 보장하는 생산방식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했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입찰참가 직접생산 자체기준표 제출의무가 폐지된다. 연간 8000여개 조달기업의 부담이 줄고 제조공정의 자율성이 보장돼 기술혁신 및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상업체가 직접생산확인 점검시 제시하는 제조공정표로 직접생산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직생위반 판정기준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 타사완제품(수입완제품 포함) 납품, 전 과정 하청생산 납품한 경우 직접생산위반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조달청은 국민안전과 밀접한 물자에 대해서는 직생위반 가능성이 높은 물품 위주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조달업체에 대한 실효적 점검을 통해 불공정 조달행위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이번 규정 개정은 기술 주도적인 제조환경 조성을 유도해 기술력있는 건전·성실한 제조업체가 공공조달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달기업 관점에서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국내 제조업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디어유, 장중 신저가 기록.. 29,800→27,500(▼2,300)
증권News봇 2024.02.01 10:29:03오전 10시 29분 현재 디어유(376300)가 7.72% 내린 27,500원(▼2,3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3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1월 31일 기록한 29,800원이다. 체결강도는 6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1,600주, 총매도체결량은 62,71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9억3,175만, 거래량은 10만4,00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동양생명, 장중 신고가 돌파.. 5,180→5,190(▲10)
증권News봇 2024.02.01 10:28:50오전 10시 28분 현재 동양생명(082640)이 5.27% 오른 5,190원(▲2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0월 11일 기록한 5,180원이다. 체결강도는 24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73,713주, 총매도체결량은 113,07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9억8,025만, 거래량은 39만1,00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8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4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30년 가까이 1만5000명 돌보고, 무료 미용봉사 펼친 의인들
산업기업 2024.02.01 10:27:0028년 동안 1만5000명이 넘는 환자를 무료로 진료한 박언휘(69) 씨와 29년간 미용봉사를 한 배점옥(52) 씨가 ‘LG 의인상’ 수상자로 1일 선정됐다. LG복지재단에 따르면 내과 의사인 박언휘 씨는 1996년 경상북도 성주 나병촌 보건소에서 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8년간 울릉도, 독도, 소록도 등 도서 산간벽지는 물론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의료 사각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최근에는 보건소와 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촉탁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박씨는 2004년부터 소외계층에 매년 1억원 이상씩 독감백신 등 백신을 기부했으며 2012년부터는 장애인 합창단과 봉사단에도 후원해 왔다. 박씨는 "어린 시절 울릉도에서 살며 열악한 의료환경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보고 의사가 되기로 다짐했다"며 "힘닿는 데까지 봉사와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점옥 씨는 1995년 부산에서 미용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뒤 강사로 활동하며 복지관, 요양원 등에서 봉사 활동을 해왔다. 1998년 울산의 한 미용학원에 강사로 취직한 후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해 울산 북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 무료 이미용 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일하던 미용학원을 2005년 인수하며 더 주도적으로 봉사 활동에 나섰다. 배씨는 제자들과 함께 울산 미용 봉사단 '하늘 한마음회', 장애인 복지시설 미용 봉사단 '로드회' 등을 꾸려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씨는 "내가 가진 미용 기술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것은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2018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하는 일반 시민으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222명에 이다. -
국민통합위, 정책 제언 참여 프로그램 '청년마당' 2기 모집
정치정치일반 2024.02.01 10:26:52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청년포럼 ‘청년마당’ 2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포럼 청년마당은 청년이 직접 국민통합과 사회갈등 관련 이슈나 정책에 목소리 내는 프로그램이다. 정책 제언 과제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통 통로이자 자문기구다. 위원들은 매달 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주요 의제에 대해 ‘정책제안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세미나,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의 상황을 대변한다. 참신한 의견을 내는 청년위원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다. 실제 청년마당 1기로 활동하는 이재능 청년위원은 통합위 ‘청년 1인가구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한길 위원장은 “청년들이 가진 신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국민통합을 이끄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국민통합에 직접 목소리를 내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통합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유>흥국화재, 장중 신고가 돌파.. 3,990→4,015(▲25)
증권News봇 2024.02.01 10:26:50오전 10시 26분 현재 흥국화재(000540)가 19.32% 오른 4,015원(▲6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2월 23일 기록한 3,990원이다. 체결강도는 148%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08,951주, 총매도체결량은 275,41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2억2,965만, 거래량은 60만8,99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7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5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시황] 코스피, 美증시 급락에도 반등…코스닥은 나흘 연속 하락
증권국내증시 2024.02.01 10:25:29코스피 지수가 3월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로 인한 미국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 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66포인트(0.67%) 오른 2513.75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는 전장보다 5.16포인트(0.21%)내린 2491.93으로 출발했지만, 개장 약 10분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3187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8억 원, 224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하면서 급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82%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61%, 2.23% 하락했다.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가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파월 의장은 “위원회가 3월 회의까지 그렇게 할(인하할) 시점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 시점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한국 1월 수출액은 546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으며, 1월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56.2%로 2017년 12월 이후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1.38%), 현대차(005380)(4.83%), 기아(000270)(1.5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1.08포인트(1.39%) 내린 788.16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사흘 연속 하락했던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8포인트(0.37%) 내린 796.26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
경남 진주시, 교통안전의식 전국 최고 평가
사회전국 2024.02.01 10:25:22경남 진주시가 교통안전의식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3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진주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시 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18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지역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고 안전하다는 뜻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전국 10위였다. 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교통안전협의체 등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 구축 △자전거·PM(Personal Mobility) 시민보험 가입 등 교통안전 시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진주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더욱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속보]윤재옥 "중대법 2년 유예·산안청 2년후 개청 제안…野 수용시 오늘 본희의 처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2.01 10:25:05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미루는 법안 처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산업안전보건지원청’ 설립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제안한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요구를 상당수 수용한 것으로, 야당이 이를 수용한 경우 이날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 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오후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에서 절충안으로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안전보건지원청은 민주당이 제안한 산업안전보건청에서 단속·조사 업무는 줄이고 ,사고 예방·지원 역할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의) 의원총회를 통해 민주당이 입장이 나올 걸로 생각된다”며 수용 시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후 2시에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힘 제안을 수용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해당 조건을 수용할 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은 2년 유예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협상 과정에서 여당이 사업자 규모를 25~30인으로 줄이고, 유예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는 중재안을 제시한 바 있지만, 야당이 내건 조건을 수용한 만큼 기존 조건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원내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을 2년 유예하고, 산업안전보건지원청도 2년 후에 개청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위원장 등과의 오찬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협상 관련한 의견도 교류됐다고도 밝혔다. -
"국내 비트코인 ETF 승인, 선물시장·공매도 허용부터"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2.01 10:24:15“국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오려면 BTC 선물시장을 만들거나 BTC 공매도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용재 미래에셋증권 매니저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우상향 라운지에서 블록체인법학회가 주최한 ‘비트코인 ETF 승인 과정과 이후 진행 상황’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매니저는 BTC 현물 ETF가 국내에 출시되기 전 해결할 과제로 ‘선물시장 형성’과 ‘공매도 허용’을 꼽았다. 그는 “ETF 유동성공급자(LP)는 BTC 현물 ETF 포지션의 반대 포지션을 취할 수 있어야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며 “그러려면 헤지 수단으로 BTC 선물 매도, 공매도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P는 시장에서 ETF의 유동성을 제공하는 기관·개인으로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주체다. BTC 선물시장·공매도, 현물 ETF 리스크 줄여 헤지는 자산 가격 변동으로 인한 손실 위험을 줄이려 다른 금융상품, 전략을 사용하는 투자기법이다. 불확실한 가격 변동에 대비하는 일종의 ‘보험’인 셈이다. 특히 실시간 헤지가 중요한 ETF 시장에서 LP는 BTC 선물 매도, 공매도로 ETF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켜 안정성을 확보한다. 예를 들어 LP는 BTC 현물 ETF가 보유한 BTC의 가격이 하락하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BTC 현물 ETF는 실물 BTC의 가격과 직접 연동되기 때문이다. 가격 하락시 LP는 BTC 선물을 매도해 손실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선물 시장은 현물 시장보다 참여자가 많아 높은 유동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가격 형성 기능을 제공한다. 다른 자산보다 가격 변동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헤지 수단으로 선물이 선호되는 이유다. 비슷한 방법으로 공매도를 활용할 수 있다. LP가 시장에서 BTC를 빌려 판매한 뒤 BTC 가격이 하락하면 다시 매수해 이익을 얻는 방식이다. ETF 기초자산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공매도를 통해 상쇄할 수 있다. 현재 국내 금융당국은 다른 ETF 자산의 경우 헤지를 위한 LP의 공매도를 제한적으로 허용 중이다. 금융당국은 또 미국의 BTC 현물 ETF 승인 이후 BTC 선물 ETF는 규율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뒤늦게 밝히기도 했다. 시장참여자 역할 중요…기관·전통금융까지 포용해야 BTC 현물 ETF 시장참여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매니저는 “국내 증권·운용사가 BTC 현물 ETF를 다루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가상자산에 대한 전통 금융사의 전문성이 축적되는 동안 국내 가상자산 기업에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 등 BTC 현물 ETF 생태계 참여자가 BTC를 어떻게 다룰지 논의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 매니저는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예로 들었다. 그는 “미국의 경우 코인베이스가 (BTC 현물 ETF 시장에서) 커스터디(수탁), 프라임브로커리지, 크레딧 등 대부분의 가상자산 분야 업무를 담당한다”며 “국내도 가상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시장이 열려 가상자산 거래소와 금융회사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인베이스가 기관과 전통금융을 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일찍이 마련해 BTC 현물 ETF가 승인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코인베이스 프라임 브로커리지는 기관투자가, 헤지펀드, 대기업 등 전문 투자자를 위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 플랫폼으로 기관의 효율적인 거래를 돕는다. 또 코인베이스 크레딧은 BTC 현물 ETF를 설정·환매할 때 발행사의 ETF 판매와 고객의 환매 시점 사이 가격 차이를 메우기 위한 기술도 지원한다. 이 매니저는 “국내 거래소는 법인투자가 막혀 개인투자자만 상대하다 보니 코인베이스처럼 사업 다각화가 쉽지 않다"며 “향후 4~5년 동안 (국내 기업이) 코인베이스의 행보를 따라잡는 과정에서 많은 가상자산 기업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도예리 서울경제 디센터 취재팀장도 “수년 전부터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를 출시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사라진 기업이 많다”며 “국내도 ETF 생태계에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하도록 활로를 열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ETF 시장 탄탄해”…다양한 투자자 유입 가능 ETF 시장이 탄탄하다고 평가받는 국내에서 BTC 현물 ETF 거래가 허용되면 다양한 투자자를 끌어올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매니저는 “국내 ETF 시장도 꽤 큰 규모고 BTC 투자 열기도 높다”고 분석했다. 이날 토론에 함께한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0대는 가상자산 거래에 익숙하지만 높은 연령대에선 가상자산거래소 사용을 어려워하는 분이 많다”며 “기관도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한다면 가상자산 보관 절차가 생소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BTC 현물 ETF 출시로 다양한 연령대의 가상자산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전통 금융사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측면도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 팀장도 “보험사, 연금 등 장기투자 수요가 있는 기관 입장에서 BTC 현물 ETF는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 금융 소외 계층을 포섭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
KB운용,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 ETF’ 개인 순매수 300억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2.01 10:24:04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한 달 만에 개인 순매수금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기준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 개인 순매수 규모가 3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출시된 이 상품은 국내 ETF 중 처음으로 미국채 30년물 투자에 따른 자본차익과 엔화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기초지수는 ‘KIS 미국채30년 엔화노출 지수’로 잔존만기 20년 이상인 미국채의 투자성과를 엔화로 산출한다. 엔·원 환율에는 환오픈을 적용해 달러화 가치 변동과는 무관하게 엔화로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KB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엔화로 미국채에 투자하는 해외 ETF인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 엔화 헤지 ETF(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와 동일한 수익 구조에 투자할 수 있다. 기존 주식 계좌에서 환전 절차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마케팅실장은 “그간 미국과 일본의 기준금리 차이가 클수록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나타났고 이는 미국 기준금리 하락 시 엔화 반등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투자자들은 미국 장기채와 엔화에 대한 투자를 한 번에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포스코홀딩스, 철강시황 부진…목표주가 67만원→60만원"
산업산업일반 2024.02.01 10:23:51KB증권이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최근 철광 시황 부진과 2차전지 소재 가격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7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10.5% 하향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올해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18조 7000억 원, 영업이익 3040억 원, 당기순손실 206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64.7%나 하회하는 수준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철강재 판매량은 833만 톤(t)으로 수혜가 있었던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지만 비수기에 벗어났음에도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며 “철강재 평균판매단가(ASP)도 중국발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 내수시장 수요 위축 등으로 전 분기 대비 3.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광석 및 원료탄 등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철강 부문 수익성 악화의 주 원인이 됐을 것”이라며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도 2차전지 소재 가격 하락을 반영해 4분기에만 1310억 원 규모의 재고자산 평가손실을 인식하면서 영업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4조 6080억 원이 될 것이라고 추산하면서 직전 추정치(5조 6810억 원) 대비 18% 하향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중국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 효과가 아직 불투명하나 높아진 원재료 단가가 점진적으로 판가에 전가되면서 올해 철강 시황은 하반기 들어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고, 최근 하락해 우려를 유발했던 이차전지 관련 리튬 및 니켈 가격도 회복되면서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날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8% 내린 42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에코프로, 서바솔루션즈와 손잡고 북미 배터리 재활용 시장 공략
증권국내증시 2024.02.01 10:22:46에코프로(086520)가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서바솔루션즈와 손 잡고 북미 2차전지 재활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고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에코프로는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서바솔루션즈와 북미 내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발표했다. 서바솔루션즈는 스크랩(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과 폐배터리에서 니켈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로부터 5000만달러(667억 원)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에코프로는 이번 MOU를 통해 서바솔루션즈가 가진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폐배터리 등의 스크랩을 확보하고 북미 지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서바솔루션즈가 북미 지역에서 확보한 스크랩으로 생산한 블랙매스(스크랩 등을 회수해 분쇄한 가루) 등 리사이클 원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현지에서 리사이클 협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코프로와 서바솔루션즈는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협의하고 추후 세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북미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IRA를 발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IRA를 통해 재활용 원료 사용 시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중국 기업 등 외국우려기관(FEOC)이 추출·가공·재활용한 핵심광물 조달을 금지한다. 북미 현지에서 재활용 사업을 하는 2차전지 업체가 크게 유리해진 것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올해 145억3000만달러에서 2030년 424억1000만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 와고 서바솔루션즈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재활용은 가치 사슬의 핵심 요소로 전기차 배터리에서 순환 경제를 창출할 것”이라며 “에코프로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회림 에코프로 경영전략실장은 “서바 솔루션즈의 프리미엄 재활용 관련 노하우를 통해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아우르는 에코프로의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의 북미 진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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