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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방송서비스업(0.13%↓)
증권News봇 2024.03.06 12:00:376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1p(+0.16%) 상승한 867.78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2.12%), 컴퓨터서비스업(+1.00%), 건설업(+0.86%)이며, 약세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1.44%), 금속업(-1.22%), 인터넷업(-1.2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방송서비스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디지털컨텐츠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7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53억, 기관은 43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스앤디(260970)가 29.97% 오른 23,200원을 기록 중이고, 에프엔에스테크(083500)(+27.37%),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23.8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오플로우(294090)(-26.57%), 해성티피씨(059270)(-17.14%), 우리기술투자(041190)(-11.9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92개, 하락종목은 95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635.39, 하락세(▼14.01, -0.53%) 지속
증권News봇 2024.03.06 12:00:25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6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01p(-0.53%) 내린 2635.39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42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222억, 기관은 1,42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78%), 전기전자업(-1.02%), 섬유의복업(-0.98%)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업(+1.36%), 운수장비업(+0.96%), 의약품업(+0.51%)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22% 내린 7만 28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한화투자증권(003530)(-9.52%), LG이노텍(011070)(-8.02%), 갤럭시아에스엠(011420)(-7.68%)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아센디오(012170)(+18.45%), 케이씨텍(281820)(+9.91%), LIG넥스원(079550)(+8.01%)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605개, 상승종목은 27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57%↓)
증권News봇 2024.03.06 12:00:136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73p(-0.56%) 하락한 2634.67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77%), 전기전자업(-1.02%), 철강금속업(-1.01%)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1.37%), 운수장비업(+0.81%), 의약품업(+0.4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42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222억, 기관은 1,42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센디오(012170)가 18.45% 오른 1,143원을 기록 중이고, 케이씨텍(281820)(+9.91%), LIG넥스원(079550)(+7.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투자증권(003530)(-9.62%), LG이노텍(011070)(-8.02%), 갤럭시아에스엠(011420)(-8.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02개, 상승종목은 27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김대덕 서울대 제약학과 교수, 항암제 부작용 줄여 표적 전달 방법 제시
산업IT 2024.03.06 12:00:00김대덕(61) 서울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교수가 암 조직에 항암제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나노 입자 기반의 약물 전달 시스템 연구로 암 조직에 대한 약물의 표적성은 유지하면서 일반 장기에 축적되는 것은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을 듣는다. 새로운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의 제형은 크기가 7㎚(나노미터·10억분의 1m)보다 작아 신장 배설이 가능하다. 나노 입자 구조의 최적화 설계로 약물을 암 조직에 균질하게 침투시키는 동시에 종양 조직과 정상 조직에 대한 잔류 정도를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기존의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은 종양으로의 전달률은 높지만 크기가 커 신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이 불가능하다. 김 교수 “연구 과정에서 간이나 비장 등 정상 조직으로의 항암제 노출을 줄이는 게 오랜 숙제였다”며 “새로운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 제형은 주사제 등 기존 의약품 첨가제로 사용되며 안정성이 입증된 사이클로덱스트린을 기반으로 개발돼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
여가부, 고립·은둔 청소년 맞춤형 지원 시범사업 실시
사회사회일반 2024.03.06 12:00:00여성가족부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사회적 회복을 지원하는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오는 5월에는 고립·은둔 청소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첫 전국단위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6일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27~29일 제22차 청소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 실시와 실태조사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및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이달부터 전국 12개(서울 노원·도봉·성북·송파, 대구 동구·달서구·달성군, 경기 수원·성남, 경북 포항, 전남 여수 등)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고립·은둔 수준 진단부터 상담·치유·학습·가족관계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 학업중단 이후 꿈드림센터로 정보가 연계됐으나 3개월 이상 센터에 등록하지 않거나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담 상담사가 고립‧은둔 여부를 확인하고, 고립‧은둔이 확인된 경우 맞춤형 지원체계로 즉시 연계한다. 지난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오는 9월부터 고교과정 중단 청소년 정보도 꿈드림센터로 자동 연계되면서, 고립·은둔 청소년 파악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법적근거 등 정책 기반(인프라)을 강화한다. 여가부는 오는 5월 고립·은둔 청소년의 생활실태,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국단위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소년복지 지원법상 지원 대상에 고립·은둔 청소년을 포괄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도 추진한다.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꿈드림센터는 ‘은둔 청소년 스크리닝 척도’를 활용하여 개인별 고립·은둔 수준 등을 구체적으로 진단한다. 1:1 전담 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 등을 바탕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고립·은둔 상태에서 자살·자해 위험 등 높은 위기 상황에 처할 경우 경우 거주지 인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집중심리클리닉’과 연계해 고위기 특화 전문 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고립․은둔 상태에서 회복된 청소년이 사회관계를 유지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청소년의 사회적응도에 따라 최소 3개월 이상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경제적으로 취약해 도움이 필요한 은둔형 청소년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으로 연계해 생활비·치료비·자립지원 등 경제적 지원을 진행한다. 진로 선택을 위해서는 국립·공공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진로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고,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직업훈련 등을 지원한다. 시범사업 미실시 지역은 우선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기존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원한다. -
[이달의 과기인상]종양만 잡는 나노 약물전달시스템 선보여
산업IT 2024.03.06 12:00:00세계적으로 나노 물질 기반의 약물 전달 시스템을 활용해 항암제를 암 조직에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표적화 연구가 활발하다. 약물 전달 시스템은 약물의 투여 속도와 투여 경로, 형태 등을 조절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원하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상을 받은 김대덕(61) 서울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교수는 나노 입자를 활용해 암 조직을 표적으로 삼아 항암제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기존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을 통하면 약물이 종양으로 전달은 잘되지만 크기가 커서 신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 그 결과 간이나 비장 같은 정상 조직이 약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임상 적용이 제한적이었다. 몸에 투여한 약물이 핏속(혈중)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위장관막이나 피부 등의 장벽을 통과해야 하지만 약물에 따라 도달량이 매우 적은 경우가 많다. 핏속에 도달하더라도 쉽게 분해되거나 목표로 하는 약효 부위에 도달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되기도 한다. 그는 “항암제가 목표 부위에 도달하지 못해 여러 부작용을 나타내는 것을 극복하고자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을 활용하는 연구를 해왔다”며 “약물을 효율적으로 체내에 전달해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제형)을 연구한다”고 했다. 제형은 의약품을 정제·산제·연고제·주사제 등 사용 목적이나 용도에 맞는 형태로 만든 것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신장으로 배설 가능한 크기의 초소형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 제형을 개발해 암 조직에 대한 약물의 표적성은 유지하면서 일반 장기에 축적되는 것은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 제형은 크기가 7㎚(나노미터·10억분의 1m)보다 작아 신장으로 배설이 가능하다. 나노 입자 구조의 최적화 설계로 약물을 암 조직에 균질하게 침투시키는 동시에 종양 조직과 정상 조직에 대한 잔류 정도를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그는 “연구 과정에서 간이나 비장 등의 정상 조직으로의 항암제 노출을 줄이는 게 오랜 숙제였다”며 “높은 암 표적 능력을 보유하면서 정상 조직으로는 분포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새로운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 제형은 주사제 등 기존 의약품 첨가제로 사용되며 안정성이 입증된 사이클로덱스트린을 기반으로 개발돼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직을 표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김 교수는 “새로운 약물 전달 시스템 제형이 암 조직 표적화 능력을 유지하며 일반 장기로의 축적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입증해 앞으로 다양한 질환에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0.4초만에 LLM 거뜬히 처리…AI반도체 기술 세계 첫 개발
산업IT 2024.03.06 12:00:00국내 연구진이 전력 소모와 처리 시간을 크게 줄인 새로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했다. 정부는 생성형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인프라인 AI 반도체 개발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프로세싱인메모리(PIM) 반도체연구센터 및 AI반도체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전력 소모가 400㎽(밀리와트)에 불과하고 0.4초 만에 상용 언어모델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AI 반도체 ‘상보형 트랜스포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됐다. 상보형 트랜스포머는 ‘스파이킹신경망(SNN)’과 ‘심층인공신경망(DNN)이라는 서로 다른 신경망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반도체다. 사람이 생각을 많이 할 때는 뇌의 에너지 소모가 크고 적게 할 때는 에너지 소모가 작은 것처럼 반도체도 연산량에 따라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두 신경망 중 하나를 선택해 연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같은 효율화를 통해 기존 GTP 모델을 돌리는 데 250W가 들었던 전력 소모량을 400㎽ 수준의 초전력으로, 동시에 가로세로 4.5㎜의 반도체 칩에서 연산하는 데 성공했다. 엔비디아의 구형 그래픽처리장치(GPU) A100과 비교하면 전력 소모는 625분의 1, 칩 면적은 41분의 1에 불과하다. 연산 속도 역시 GPT-2 모델 기준으로 0.4초 만에 처리가 가능했다. GPT-2는 AI 모델의 성능 지표인 파라미터(매개변수) 7억 800만 개를 가진다. 수천억 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보다는 작지만 최근 주목받는 온디바이스 AI, 즉 에지(말단) 기기에 들어가는 AI 연산에 주로 쓰인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는 모바일 장치 등 에너지 제약이 높은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동할 수 있어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향후 이 같은 뉴로모픽(신경) 컴퓨팅을 언어 모델을 넘어 다양한 응용 분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유 교수는 “기존 AI 반도체가 가진 전력 소모 문제를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GPT-2와 같은 실제 AI 모델 응용을 성공적으로 구동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뉴로모픽 컴퓨팅은 AI 시대에 필수적인 초저전력·고성능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기술인 만큼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이러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변경] 평일 안성까지 연장…주말엔 영동선 폐지
사회사회일반 2024.03.06 12:00:00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이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되고 주말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된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7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 영동선은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26.9㎞)까지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은 양재나들목∼안성나들목 56.0㎞로 연장되고, 영동선은 더이상 운영되지 않는다. 2008년 10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최근 경기남부·세종·충청권까지 출퇴근 버스 이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반면, 2017년 8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행 중인 영동선의 경우 일반 차로의 정체를 가중한다는 지적이 많아 2021년 2월 일부 구간(호법-여주)을 제외하는 등 축소했음에도, 최근 3년 3000여 건에 달하는 민원이 들어 왔다. 경찰청은 고시 개정안을 오는 7일부터 행정예고하고 안내표지와 차선재도색 등을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시행할 예정이다. 경찰청과 국토부는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연장에 대해 "시행 초기 일부 승용차 운전자의 불편함이 예상되나 제도가 정착된다면 출퇴근 시 일반차량 운전자가 버스 이용으로 전환하는 등 교통 혼잡 및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행 이후 교통량과 통행속도 등을 지속 관찰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끝까지 쫓는다”… 경찰, 신종·악성사기 근절 본격화
사회사회일반 2024.03.06 12:00:00경찰이 신종사기 등 민생 침해 악성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고도화 대책을 추진한다. 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고, ‘국민체감 약속 4호’로 변종 사기 바이러스, 경찰백신으로 근절’을 내세웠다”며 “이에 따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월부터 민생을 위협하는 악성사기 근절을 목표로 고도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은 윤희근 경찰청장 취임 이후 악성사기에 대한 척결 대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18개월간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7대 악성사기’와 관련해 총 4만9497건, 6만2175명을 검거하고 이 중 4121명을 구속했다. 특히 전세 사기와 관련해 ‘무자본·갭투자’ 전세사기 조직 18개에 대해 ‘범죄집단조직죄’를 적용해 사법처리한 결과, 지속 증가세였던 보이스피싱피해액은 2021년 7744억 원에서 2022년 5438억 원, 지난해 4473억 원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을 개정해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인 ‘대면편취 유형’을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위에 포함시켜 보호범위를 확대했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의 설치 근거규정을 신설해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원스톱 신고·제보와 추가범행 차단 활동의 법률상 기반을 조성하기도 했다. 경찰청은 ‘피싱범죄수사계’를 신설해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하고, 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해 ‘범죄수익추적수사계’도 직제화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사기범죄 발생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3만여 건이었던 사기 범죄는 2022년 32만6000여 건으로 늘어났다. 전체 범죄 중 사기범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13.9%에서 2022년 22.0%으로 점점 상승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기존 악성사기 대책을 고도화 하기로 했다. 경찰은 조직적 신종 사기를 포함한 10대 악성사기(전세사기, 전기통신금융사기, 보험사기, 사이버사기, 투자‧영업‧거래 등 기타 조직적 사기, 다액 피해사기, 가상자산 사기조정, 투자리딩방 사기, 연애빙자사기, 미끼문자 등 스미싱)로 척결 대상을 재편했다. 구체적으로 △사기범죄 사전차단 등 방지체계 고도화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국민 예·경보 발령 △국제공조 활성화 등의 대책을 실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주재하는 TF를 만들고, 각 시·도경찰청 직접수사부서에는 분야별 전담수사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세사기와 투자리딩방 사기 등 현재 단속 중인 4개 과제는 연말까지 단속을 연장하고, 피싱 단속 등 6개 과제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경찰서 수사과에 악성사기 추적팀도 설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사기범죄 이용수단 차단 등 사기방지체계를 고도화해 사기범죄로부터의 안전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를 중심으로 금융·통신회사와 민·관 협업을 지속 강화하고, 이미 발생한 사기범죄 관련 자료와 새롭게 접수되는 각종 신고·제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범행수단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불특정 다수 국민을 상대로 금융·통신을 이용해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하는 신종사기 등 악성사기 방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기방지기본법’ 등 법제화 작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신고와 제보 등 데이터를 분석해 최신 유행 사기수법이나 신·변종 사기수법이 확인되는 경우, 대국민 예·경보를 발령해 국민들의 사기범죄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신설된 ‘범죄수익추적수사계’를 통해 악성사기 피해금에 대해 추적에 나서 피해 회복에도 나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국제공조 및 협력체계 활성화 등 악성사기 근절을 위한 ‘글로벌 치안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인 ‘주요 국외도피사범 집중관리체계’를 기반으로, 해외로 도피한 악성사기 피의자를 송환할 방침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민생을 위협하는 악성사기 검거활동은 물론, 사기범죄 동향을 예측·분석해 국민께 알리고, 장래 발생할 악성사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범죄수익을 적극적으로 환수하는 등 악성사기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역점 추진할 것”이라며 “사기와의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악성사기를 근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달의 과기인상 인터뷰]김대덕 서울대 약대 교수 "산업화 가능성 높은 약학, 순수 기초연구와 차별화 둬야"
산업IT 2024.03.06 12:00:00“약학대학에서 진행하는 연구는 자연과학 분야의 순수 기초연구와는 차별화돼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습니다. 제약 산업계와 공동으로 연구하는 것이 산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서 윈윈(상생)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상을 받은 김대덕 (61) 서울대 약대 제약학과 교수는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약대에서는 학문적인 호기심에서 출발하는 순수 기초연구보다는 제약 업계에서 응용하거나 적용해 사업화할 수 있는 연구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대 약학과 학사, 서울대 약학과 석사, 미국 럿거스대 약제학 박사를 취득한 뒤 워싱턴대 박사후 연구원, 기초의약학 분야 선도연구센터장, 한국약제학회장, 부산대 제약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그는 “약대에 입학했을 때 대부분 약국이나 병원에서 근무하는 약사만을 염두에 두는 것이 의아했던 기억이 난다”며 “저는 유용한 약물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항상 궁금했다. 그 해법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구자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소개했다. 그가 연구하는 초소형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은 약물의 신장 배출이 가능해 일반 장기로 분포되는 것을 줄이고 암에 대한 표적성을 높이거나 유지할 새로운 전략이라는 평이 나온다. 항암제가 암 조직에 집중되지 못하고 일반 장기에 더 많은 양이 축적돼 심각한 독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기존 나노 전달 시스템으로는 합성 고분자 등 외인성 물질로 이뤄져 크기가 큰 약물이 체내에 오래 잔류한다는 문제가 있다. 암 조직 외에 간이나 비장 같은 정상 조직에도 축적돼 나노 소재 또는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김 교수는 “항암제 나노 전달 시스템의 궁극적인 목표는 종양 조직으로의 항암제 전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상 조직에 대한 항암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 연구를 완성해 임상에 적용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 전달 시스템은 주사제 등의 의약품 첨가제로 이미 사용 중인 물질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기반으로 만들어 재료에서 오는 독성에 대한 염려로부터 좀 더 자유롭다. 그는 “연구자의 길을 택하면서 젊어서는 경제 문제가 어려웠다”며 “대학 동기들을 볼 때 ‘잘못된 길을 선택한 게 아닌가’ 하고 고민했던 기억도 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경제적인 격차도 많이 줄었다. 좋아서 선택한 일을 하면서 동료들과 즐겁게 살아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마음의 문을 조금만 더 열고 새로운 길에 도전할 용기를 갖게 되면 의외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헌재 "공무원재해보상법, 기본권·평등권 위배되지 않아…합헌"
사회사회일반 2024.03.06 12:00:00헌법재판소가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업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치료급여 외에 생계보장 명목의 급여가 규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보장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본 것이다. 헌재는 지난 달 28일 전원 일치 의견으로 공무원 재해보상법 제8조 위헌확인 심판청구를 기각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청구인은 2017년 모 교육원 교수부장으로 근무하던 중 뇌출혈로 인해 사지마비 상태에 이르러 휴직 최대 기간 이후에도 정상적인 직무 복귀가 어려워 2020년 8월 31일 명예 퇴직을 결정했다. 퇴직 이후 청구인은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일반 근로자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달리 생계급여 명목의 휴업급여 또는 상병보상연금과 같은 급여를 두고 있지 않아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한다는 주장을 들어 2020년 11월 26일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다만 재판부는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근로조건의 기준에 미달한다는 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청구인의 주장은) 조항에 따른 급여로는 공무상 재해로 인해 직무에 더 이상 종사하지 못하는 공무원의 생계를 보장하기에 미흡하다는 주장과 다르지 않다"며 "따라서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근로조건의 기준을 정하는 것에 관한 헌법 제32조 제3항 위반 여부는 판단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공무원 재해보상법 내에 생계급여 명목의 급여가 없다는 주장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무원의 병가 및 질병휴직 기간에는 봉급이 전액 지급되므로 실질적으로 3년 6개월 동안 일을 하지 못하더라도 소득 공백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즉,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휴업급여 내지 상병보상연금이라는 명목의 급여가 규정되어 있지 않다하더라도 해당 기능을 하는 급여 지급이 전무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어 "요양급여와 함께 보수가 지급되는 최장기간인 3년 6개월이 지나면 직무에 복귀할 수도 있고, 직무 복귀가 불가능하여 퇴직할 경우 장해등급의 판정을 받아 장해급여를 지급받을 수다"며 "공무원에 대해서는 휴업급여 내지 상병보상연금을 별도로 두지 않는다 하여도 일반적으로는 그로 인한 소득의 현저한 공백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봤다. 일반 근로자와 다른 보장 제도로 인해 평등권이 침해됐다는 청구인의 주장도 기각됐다. 재판부는 "공무원이든 일반 근로자이든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소득활동에 종사할 수 없는 경우 사회보장급부를 통해 생계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며 "양 집단 사이에 이루어지는 개별 급부의 내용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룬다면 특정 명목의 급여가 어느 일방에 제외되어 있더라도 단지 그 이유만으로 불합리한 차별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
김준형 포스코 친환경미래소재총괄 “中 LFP 업체와 합작법인 검토 중”
산업기업 2024.03.06 11:59:54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6일 “중국 리튬인산철(LFP) 분야의 유수 업체와 합작법인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LFP 관련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중국에 LFP 분야에서 잘 하는 회사들이 꽤 있다”며 “이 가운데 전통적으로 포스코그룹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던 곳들과 (합작법인 설립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괄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 합작법인의 중국 기업 지분율은 25% 이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올해부터 중국 자본 또는 정부의 지분이 25%가 넘는 기업에 IRA 보조금 지급을 금지하고 있다. 김 총괄은 포스코의 2차전지 소재 사업과 관련해 “올해 가장 주력으로 삼는 것이 리튬”이라며 “이달 리튬 첫 제품이 나오는 등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니켈 역시 해외 투자와 자체 기술 개발도 상당히 많이 진척 된 상황”이라고 했다. 포스코퓨처엠 사장으로 근무하던 김 총괄은 지난달 단행된 포스코 사장단 인사에서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현 사장과 ‘자리 교환’을 했다. -
<코>알체라, 장중 신저가 기록.. 6,520→6,430(▼90)
증권News봇 2024.03.06 11:57:06오전 11시 57분 현재 알체라(347860)가 1.83% 내린 6,430원(▼12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5일 기록한 6,520원이다. 체결강도는 4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1,077주, 총매도체결량은 68,75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억5,454만, 거래량은 10만19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3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헬스케어에도 응용”…민관 원팀으로 메타버스 산업 육성
산업IT 2024.03.06 11:55:41정부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메타버스 전담조직을 꾸려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애플·메타 등의 확장현실(XR) 기기 보급이 확산하면서 메타버스 역시 재부상할 것으로 전망, 관련한 글로벌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강도현 2차관이 서울 강서구의 메타버스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을 방문해 산·학·연 관계자들과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를 포함해 양맹석 SK텔레콤 부사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이승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말 메타버스 육성법인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이 제정되고 윤석열 대통령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메타버스 협력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법의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자율규제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게임과의 구분이 모호한 메타버스가 과도한 규제를 적용받아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사업자들 스스로 이용자 보호 등에 나서는 자율규제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 교수, 권 교수, 현 원장이 각각 하위법령, 자율규제, 임시기준 분과장을 맡아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과 논의토록 한다. TF는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규제당국이 메타버스에 과도한 규제를 가하기 전에 자율규제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권 교수는 “우선 사업자가 (자사 서비스에 대한) 자율규제 사항을 점검하고 교육·홍보하는 방안을 포함한 자율규약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며 “다음달까지 (TF의) 셋업(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직후에) 자율규제가 실제 규제보다 먼저 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는 그동안 침체됐던 메타버스 산업이 생성형 AI와 XR을 만나 다시 한번 성장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오픈AI의 동영상 생성이나 다양한 아바타 생성 모델을 통해 메타버스를 더 쉽게 개발하고 이용자의 몰입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현 원장은 “생성형 AI 등장 이후의 메타버스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개념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메타버스의 실체를 법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황 대표는 헬스케어(건강관리)와 메타버스 간 시너지를 강조하며 정부가 시의적절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의료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메타버스를 잘 활용하면 시간과 공간 제약을 넘어 환자를 돌보고 (의사를 위한) 교육용 서비스도 가능하다”며 “특히 정부의 지역 의료 사업은 70~80%가 인건비인데 메타버스를 통해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잘 협의해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메타버스가 잘 성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강 차관은 “메타버스는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미래 신산업으로, 소셜·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제조·의료·국방 등 다양한 영역으로 융합·확산하고 있다”며 “디바이스와 생성형 AI 등의 발전에 힘입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유니슨, 현재가 5.98% 급등
증권News봇 2024.03.06 11:53:28오전 11시 53분 현재 유니슨(018000)의 현재가는 1,134원으로 1분전 1,070원 대비 5.9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유니슨은 4.95%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4.13%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2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2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계·장비업'은 0.5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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