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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현직 간부 경찰 조사 시작…주수호 오늘 소환
사회사회일반 2024.03.06 10:43:30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오전 의료법 위반 등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출석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에 의해 전공의들이 대학병원을 떠나게 돼 업무방해를 했다는 혐의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두려울 것도 감출 것도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권욱 기자 2024.03.06 -
<유>유유제약, 현재가 7.11% 급등
증권News봇 2024.03.06 10:43:19오전 10시 43분 현재 유유제약(000220)의 현재가는 5,200원으로 1분전 4,855원 대비 7.1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유유제약은 6.31%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1.7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의약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3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의약품업'은 0.3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미래산업, 장중 신저가 기록.. 2,150→2,110(▼40)
증권News봇 2024.03.06 10:42:50오전 10시 42분 현재 미래산업(025560)이 2.31% 내린 2,110원(▼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5일 기록한 2,150원이다. 체결강도는 4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4,843주, 총매도체결량은 70,65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3,930만, 거래량은 11만2,55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5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9만6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집단사직 공모' 혐의 주수호 의협 비대위원장 첫 소환조사
사회사회일반 2024.03.06 10:42:09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오전 의료법 위반 등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출석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에 의해 전공의들이 대학병원을 떠나게 돼 업무방해를 했다는 혐의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두려울 것도 감출 것도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권욱 기자 2024.03.06 -
포스코그룹 지원 '기업시민경영과 ESG' 수강생 1000명 돌파
산업기업 2024.03.06 10:39:58포스코그룹이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진행하는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 수강생이 1000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운영 대학도 기존 9곳에서 12곳으로 확대한다. 6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한 이 과목을 수료한 학생은 총 17개 대학 945명에 달한다. 올해도 12개 학교에서 400여명이 수강할 예정으로 1학기가 지나면 수료생만 1000명이 넘어선다. 이 과목은 탄소중립,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발전 등 다양한 기업경영 이슈를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하며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문제 기반 학습(PBL·Project Based Learning) 수업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해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 등 9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고, 올해 1학기에는 목포대, 성신여대, 전남대 등 3개 학교가 추가됐다. 포스코그룹은 과목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와이드, 포스코엠텍, SNNC, 엔투비, 포스코기술투자 등 그룹 사업회사의 기업시민 전담 조직 실무자 멘토링 및 특강, 학습교재 등을 제공한다. 이번 학기 종료 시점에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학생과 교수진, 멘토단을 초청해 발표대회를 열고 한 학기 동안 고민한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4년째 기업시민 과목을 지도하고 있는 신현상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는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학기 강의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는 등 학생들도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
美 비트코인ETF, 기록적 자금 유입… 블랙록은 역대 최단기간 100억弗
국제국제일반 2024.03.06 10:39:05대표적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5일(현지 시간) 장중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강세를 띠는 주요 동력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기록적 수준으로 자금을 빨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에서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월 11일 출시된 후 두 달도 안 돼 자산 100억달러를 넘겼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에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자산이 약 500억 달러에 이른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중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지난 달 말 기준으로 자산 100억달러를 넘기며 가장 많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집계를 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3000여개의 ETF 중 자산 100억 달러 이상인 종목은 4%에 불과하다.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도 자산 60억 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피델리티에서 운용 중인 ETF 중 세 번째로 규모가 클 뿐 아니라 들어온 자금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가 1월 11일 출시된 후 두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막대한 돈을 쏟아부은 셈이다. 토드 로젠블루스 베타파이 리서치 책임자는 “지속적 수요의 물결이 있다. 현물 ETF가 시작부터 강세였으며 현재도 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하반기 미 증권당국이 현물 ETF를 승인하면 투자자금이 더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에 올랐고, 지금은 그 기대감이 현실이 됐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WSJ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새로운 투자수요 창출과 더불어 더 많은 낙관론을 불러오고 있다”고 짚었다. 로젠블루스 책임자는 “기초자산 가격이 펀드에 연동하는 드문 사례 중 하나”라며 “정량화는 어렵지만, 비트코인의 성과는 더 많은 가용성이 있을 것이란 희망과 관련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에 호의적이지는 않다. 뱅가드의 경우, 비트코인을 가리켜 “투자라기보다 투기에 가깝다”며 중개 플랫폼에서 가상자산 관련 상품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유>디아이, 장중 신고가 돌파.. 11,750→11,900(▲150)
증권News봇 2024.03.06 10:38:49오전 10시 38분 현재 디아이(003160)가 1.36% 오른 11,900원(▲1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05일 기록한 11,750원이다. 체결강도는 9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75,696주, 총매도체결량은 1,174,97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66억627만, 거래량은 231만4,72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백9십1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6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5대 은행 모였다…5조 원 중견기업 전용펀드 연내 투자 개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3.06 10:38:23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5조 원 규모의 중견기업전용펀드가 조성된다. 미래성장동력 및 벤처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도 올해 3조 원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6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책금융지원협의회는 경제 현안에 대응하고 산업 전략에 맞춘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와 정책금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견기업전용펀드 조성 방안과 투자 시점 등을 논의했다. 이 펀드는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과 사업 확장, 인수·합병(M&A), 사업 재편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은행권 출자 금액을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총 5조 원 규모로 조성된다. 1차 펀드 규모는 5000억 원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각 500억 원 규모로 출자해 모(母)펀드 2500억 원을 만들고, 여기에 민간자금을 매칭해 자(子)펀드 5000억 원 이상을 조성한다. 이후에는 1차 펀드 운영 성과에 따라 성장금융이 은행권에 2차 이후 펀드 조성을 위한 추가 출자를 요청하게 된다. 모 펀드 운용 계획 및 수립은 다음 달 중 진행되고, 자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사업 공고와 위탁운용사 선정은 올해 5~6월로 계획돼 있다. 투자 개시는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정책자금 투입 없이 순수하게 5대 은행이 출자해 만들어진 의미 있는 펀드”라며 “그런 만큼 시장에서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자금 조성 등에 민간의 창의성을 발휘해 1호 투자사례를 빠르게 발굴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성장펀드의 2차 연도 조성 방안도 논의됐다. 혁신성장펀드는 미래성장동력 제고 및 혁신적 벤처 육성을 위해 작년부터 5년간 15조 원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펀드다. 지난해 총 3조 15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이 완료돼 목표액인 3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3조 원의 혁신성장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최근 주목받는 기후기술 및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펀드·대출·보증 등 정책금융의 투입 대비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 방식을 논의했고, 기후금융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밖에 김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달 발표한 76조 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방안’과 관련해 “경제가 어려운 만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1분기 및 상반기 중 자금 집행 목표를 전년 대비 최대한 증액하는 등 현장 수요에 긴밀히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또 기업금융지원방안에 포함된 5대 은행의 기업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효과가 조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조기 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
與, '박근혜 측근' 유영하 공천 논란에 "시스템 공천에 의한 것"
정치정치일반 2024.03.06 10:37:27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의 공천 논란과 관련해 “시스템 공천에 의해서 하는 단수공천”이라며 선을 그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 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데이터 보면 점수 차가 많이 있다. 빠른 시간 내에 단수추천을 하면 박 전 대통령을 배려한 것 아닌가 해서 (오히려) 정무적 판단을 반대로 한 것”이라며 “시스템 공천대로 했다면 더 빠르게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날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강남병 전략공천 발표로 공천 배제(컷오프)된 유경준 의원에 대해서는 “서초와 강남은 새로운 자원을 발굴하는 지역구로 운영하고 있다”며 서초을에서 부천을로 재배치된 박성중 의원, 강남갑에서 구로을로 재배치된 태영호 의원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 의원의 경우 여론 조사 결과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좋은 수치를 얻었다고 전해져 향후 논란이 될 수 있다. 정 위원장은 유 의원에 대해 “유 의원도 본인이 원하면 재배치에 대해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현역 교체율에 대해 “재배치를 제외하고 불출마 선언 등을 고려하면 (현역 교체율이) 35% 정도 나온다”며 “현역들이 조직이나 지역구 관리를 잘 못하면 경쟁력 있는 신인이 들어올 경우 상당히 막아내기 어려울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스템 공천이 생각보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통계로 나중에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미·영 기술동맹으로…현대건설, 英 SMR 시장 출사표
부동산정책·제도 2024.03.06 10:36:50현대건설(000720)이 글로벌 원자력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함께 영국 발포어 비티, 모트 맥도널드 등과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유럽과 영국의 SMR 시장 공략을 위해 전 세계 원전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드림팀을 구성한 것이다. 발포어 비티는 다양한 원자력 사업을 추진 중인 영국 대표 건설사다. 모트 맥도널드는 원자력 분야에서 5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현대건설과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현대건설과 홀텍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국 기업들과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선정 프로젝트 입찰서 제출 △영국 SMR 배치 최종 투자 선정을 위한 시장 경쟁력 향상 △향후 SMR 최초 호기 배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영국 원자력청은 원전산업의 거대한 부활을 선언하며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용량을 24GW까지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산하 기관이다.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SMR 배치를 늘리기 위해 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홀텍사를 포함한 6곳의 SMR 개발사가 숏리스트에 포함된 상태이며 최종 투자 결정이 2029년 내 완료되면 2030년 중 영국 최초의 SMR 건설에 착수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영국 SMR 진출의 토대를 확장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톱티어 원전기업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영국 최초의 SMR을 건설할 것"이라며 “영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SMR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4개 회사의 기술 및 사업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코스콤, 대체거래소 준비 '한발짝'…SOR솔루션 설명회 개최
증권국내증시 2024.03.06 10:36:31코스콤이 내년 상반기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두고 복수 거래시장 환경에 필요한 ‘SOR(SmartOrderRouting) 솔루션’ 개발을 완료, 증권사를 대상으로 시연에 나선다. 코스콤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복수 거래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한 ‘SOR솔루션’ 시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한국거래소 단일 체제에서 내년 ATS 출범으로 복수 시장 체제가 되면 증권사는 최선의 거래조건으로 투자자의 거래 주문을 집행하야 하는 ‘최선집행의무’에 따라 더 유리한 조건의 거래시장을 결정해 주문을 실행해야 한다. 코스콤은 ‘SOR솔루션’은 각 거래소의 시세를 직접 수신, 시세를 통합 산출해 빠르게 시장 상황을 파악해 유리한 거래 시장을 판단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별 투자자가 최선집행 규칙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개별 의사에 따라 유연하게 규칙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 이후 개별 증권사와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솔루션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 시작될 ATS 연계 테스트도 완벽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한국외대
사회피플 2024.03.06 10:36:04◇한국외대 <교원 인사> △AI융합대학장(서울·글로벌) 장태엽 △컬처 앤드 테크놀로지 융합대학장 임대근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 이유나 △홍보실장 김수연 -
허위채권 내세워 법망 피해간 자칭 투자 고수…피해자들 '분통'
사회전국 2024.03.06 10:35:46허위 채권을 앞세워 공소만료와 파산을 노린 자칭 투자고수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피해자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 출신의 투자고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A 씨는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 원의 돈을 받아 가로채고도, 허위 채권을 양도한다며 채무기한을 연기하고, 이후 파산신청 등 편법을 이용해 법망을 피해 갔다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6일 피해자들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2010년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2억 5000만 원을, 2년 뒤 추가로 3000만 원을 지급했으나 지금까지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B 씨뿐 아니라 최소 20여 명 이상의 투자자들에게 수십억 원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수차례 고소됐으나 번번히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동안 A 씨는 피해자들이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하면 "제 3자로부터 채권을 돌려 받아 돈을 갚겠다"며 채무 기한을 연기해 왔다. 하지만 오랜 기간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피해자들은 사기 혐의로 A 씨를 고소했으나 검찰은 A 씨가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는 대신, 상가로 대물변제하고 우선수익권으로 지급한다는 주장을 받아 들여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일부 사기 혐의는 공소권이 없고 증거가 불충분하다"면서 "채권의 배당금을 양도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확인서를 교부했다는 사실만으로는 고소인의 처분 행위가 있었다거나 피의자가 재산 상의 이익을 취득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불기소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받아 들이지 못한 피해자들은 지난 2022년 9월 고등검찰에 항고했지만 이마저도 증거불충분으로 항고 기각 처분했다. 이에 불복한 피해자들은 지난해 3월 재정신청했고 기각되자 같은 해 8월 재정신청 기각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이 사건은 대법원에 넘어갔다. 이런 가운데 A 씨가 자신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기업인 C 씨에게 '고소를 보류해주면 내가 제3자로부터 받을 채권을 양도해주겠다'고 시간을 번 뒤 투자금을 가로챈 행위에 대해 최근 '해당 채권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허위채권'이라는 점이 서울중앙지법 민사부의 판결을 통해 확정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C 씨는 A 씨를 상대로 약정금 지급의 소송을 제기해 지난 2017년 2억 9900만 원을 지급 받으라는 판결을 선고 받아 승소했다. 이에 따라 C 씨는 A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추심의 소를 제기했지만 2021년 10월 패소했다. 추심 받을 내용의 채권이 '존재하지 않는 허위 채권'이기 때문에 받을 수가 없다는 게 판결의 주된 요지다. 피해자들은 “A 씨는 피해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채권을 타인에게 양도하는 악의적인 방법으로 쓰고 있지만 수사기관은 의도가 없다는 이유로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있다”며 “있지도 않은 허위 채권을 양도한다는 명백한 사기 행위를 법이 처벌하지 못하면 피해자들은 구제 받을 길이 없다”고 하소연 했다. 이어 “이번에도 대법원이 기계적으로 항고를 기각한다면 법이 사기 피해자를 양산하고, 사기 행각에 대해 정당성을 주는 꼴이 될 것”이라며 “허위 채권을 피해자를 기망한 A 씨에 대한 법적 처벌이 반드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 씨의 변호인도 "허위 채권으로 법적 대응에 대한 기한을 보류시킴으로써 이익을 취한 행위는 사기에 해당한다는 판례가 있다"며 "새롭게 제시된 증거 등에 대해 상급 법원이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A 씨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수십 차례에 걸쳐 고소를 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투자자들에 대한 책임도 대부분 해소가 됐고, 문제가 있다면 법적으로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위기청소년 흉터·문신 제거 치료비 지원
사회전국 2024.03.06 10:35:45경기도는 흉터나 문신 때문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상처 제거 치료비와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지난해 30명에게 상처 제거와 함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했다. 소득 수준(중위소득 100% 이하) 요건을 충족시키는 경기도 거주 청소년(9~24세)은 누구나 가능하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사례판정위원회가 지원 동기와 의지 등을 심의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200만 원 이내의 치료비와 함께 거주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은 연중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신청 기간은 6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상처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외상이나, 심리적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업계 첫 10조 돌파…"글로벌 자산배분의 힘"
증권정책 2024.03.06 10:34:49미래에셋증권(006800)의 개인연금 적립금이 글로벌 자산 배분 능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 적립금이 지난 4일 기준 10조 436억 원을 기록해 증권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6739억 원 더 많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런 성과의 배경으로 고객 수요를 반영한 특화 연금 상품 개발을 들었다. 개인연금 랩 등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수익률 관리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2013년 3월부터 도입된 연금저축계좌 제도로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자산 배분 능력에 강점을 갖는 미래에셋증권이 각광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저축계좌 가운데서도 연금저축펀드가 최근 5년간 151%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3분기에는 개인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랩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연금 자산은 중장기 운용이 가능하다”며 “글로벌 우량 자산에 꾸준히 분산 투자하면 노후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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