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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는 배다른 동생" 유재환, 작곡비 사기·성희롱 의혹 파장
서경스타TV·방송 2024.04.29 13:43:17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의혹에 휘말렸다.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2022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작곡비 없이 곡을 드린다"며 홍보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한 곡당 130만 원을 받았다. 유재환에게 제대로 곡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은 곡 작업을 계기로 사람들과 친해진 후엔 수백만 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다. 작업 채팅방에는 200명의 인원이 넘었으며 피해 액수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증언도 나왔다. 이와 더불어 유재환은 여러 여성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에서 유재환은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 어떠냐",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 등의 말을 했다. A씨는 "몸을 막 만지고 그렇게 했다. 나는 네가 너무 좋아서 그런다, 진짜 어머니도 걸 수 있고 하느님도 걸고 너에게 진짜 진심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유재환이 최근 작곡가 정인영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A씨에게 예비 신부를 "본인의 배 다른 동생이다"라고 해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유재환은 26일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일이 여럿 중첩하여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 이상이 있었던 건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곡 작업 진행은 됐으나 마무리되지 못해 본의 아니게 ㅇ연락을 피했다"며 "금전적으로 돌려 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따로 연락 주시면 사실관계 확인 후 변제하겠다"고 말했다. 성희롱 의혹에 관해서는 "억울하다. 사귈 만큼 가까운 사이였기에 대화가 19금이었던 것뿐"이라고 밝혔으나, 글을 올린 뒤 곧바로 삭제해 현재는 작곡비 관련 해명만 남은 상태다. 피해자들은 유재환의 해명과는 관련없이 형사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
대전시·대전혁신센터, 디브릿지 지원사업 창업기업 모집
사회전국 2024.04.29 13:40:15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내달 3일까지 대전지역 우수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의 창업생태계조성 및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2024년 디브릿지 지원사업’은 대전지역내 기술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해 고속 성장을 위한 도약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을 10개 내외로 선정해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지원 △대기업 연계 △DB손해보험·SKT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인건비, 시제품 제작과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최대 4000만원)을 비롯해 대전혁신센터 글로벌 후속 연계 프로그램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모집분야는 △대기업(DB손해보험, SKT)과제 해결분야 △스타트업 사업 제안형 등 2가지 트랙이며 신청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2024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기업과 상생을 도모하고 대전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창원 특산물 '단감' 전국 유통망 확충
사회전국 2024.04.29 13:38:17경남 창원시가 가공용 담감의 전국 유통을 지원하고자 식품 전문회사 대상다이브스와 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서울 대상다이브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시와 대상다이브스를 비롯해 창원단감 생산자협동조합과 농산물 가공수출 기업인 이산글로벌바이오도 참여했다. 협약은 대상다이브스와 창원단감잼 개발·유통을 시작으로 가공용 창원단감의 대량소비를 위한 생산-가공-유통 원스톱(One-stop) 체계 유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창원단감 가공품 홍보와 생산-가공-유통 체계 운영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대상다이브스는 본사 유통망을 활용해 창원단감 가공품 출시와 홍보·판매, 신제품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창원단감 생산자협동조합은 창원단감 가공품 제조에 소비되는 단감의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한다. 이산글로벌바이오는 단감 퓌레 제조 특허기술을 활용해 창원단감 가공품의 연중 생산이 가능하도록 가공을 지원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단감 가공품의 추가 개발과 전국 유통을 통해 창원단감의 맛과 우수성, 역사성을 알려 단감 재배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딥마인드, 현재가 5.73% 급락
증권News봇 2024.04.29 13:35:29오후 1시 35분 현재 딥마인드(223310)의 현재가는 1,825원으로 1분전 1,936원 대비 5.73%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딥마인드는 27.98%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5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0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95%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1.11%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신예화 위해 잠시 멈춘 포항제철소 4고로… "초일류·초심 새겨"
산업기업 2024.04.29 13:33:39포스코는 29일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 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와 안정적인 조업을 기원하는 '연와정초식'을 진행했다.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하고 설비를 신예화하는 개수는 통상 15년 전후를 주기로 진행된다. 연와정초식은 내화(耐火) 벽돌의 축조 작업 시작을 기념하고 고로의 성공적인 가동을 기원하는 행사다. 내화 벽돌은 철광석과 코크스를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자재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화 벽돌에 포항 4고로의 성공적인 가동과 포스코의 지속적인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超一流'(초일류), '初心'(초심) 등 총 16가지 휘호를 새겼다. 포항 4고로는 1981년 2월 내용적 3795㎥ 규모로 준공됐다. 1994년 1차 개수를 거친 뒤 2010년 2차 개수를 통해 내용적 5600㎥의 초대형 고로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는 지난 2월 23일 포항 4고로의 14년간 가동을 마친 뒤 3기 개수 작업에 돌입했다. 오는 6월 말까지 약 125일 동안 개수 공사를 진행한 뒤 본격적으로 재가동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3차 개수의 내용적은 같지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고로는 사람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공사가 마무리되고 나면 포항 4고로는 연와에 새겨진 다양한 염원을 안고 다시 한번 뜨겁게 고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
AI로 콘텐츠 혁신 나선 KT, 글로벌 미디어 왕국 도전장
산업IT 2024.04.29 13:33:31KT(030200)그룹이 통신과 인공지능(AI)에 이어 미디어 분야를 회사의 3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K-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유망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발굴에 주력하는 동시에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투자, 유통, 마케팅 등을 추진해 미디어 사업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29일 KT그룹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KT가 가진 미디어 AI 기술력와 향후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KT는 지난해 30여 건의 예능·드라마 오리지날 콘텐츠를 선보이며, 종합 미디어 사업자로 성장했다"면서 "올해부터는 AI라는 엔진을 더해 시대를 앞서가는 미디어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김훈배 전무를 비롯해 KT그룹의 콘텐츠 분야 핵심 기업인 김호성 skyTV 대표,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 등이 참석해 미디어 분야 AI 기술력과 지난해 성과, 앞으로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KT는 이날 '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인 '매직플랫폼'을 공개했다. 매직플랫폼은 KT가 가진 미디어 분야 AI 기술력을 한데 모은 솔루션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과 음성을 제작하고, 배경음악도 작곡하는 등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KT는앞으로 AI 인프라가 없는 다른 콘텐츠 제작사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형태로 제작하고, 특정 기능은 API 솔루션 형태로 제공해 맞춤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선보인 첫 서비스는 'AI 오브제북'이다. AI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 전자책의 IP를 활용해 영상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AI가 전자책의 핵심 키워드를 추출한 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에서 더빙 목소리를 합성하고 지니뮤직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배경음악을 입혀서 완성하는 방식이다. 매직플랫폼은 고객 맞춤형 기능도 제공한다. AI로 특정 인물이나 노래, 춤추는 장면만 선택해 볼 수 있는 'AI 골라보기' 기능을 하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를 시청할 때 '옥순이만'을 선택하면 해당 회차에서 '옥순'이만 나오는 장면만 모아서 볼 수 있고, ‘미스트롯’과 같은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볼 때 사회자나 예능 패널이 나오는 부분을 제외하고 노래만 나오도록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KT는 하반기 중에 AI 기능이 대거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도 공개한다. 디바이스 자체적으로 고객의 취향을 파악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이 방식으로 편의성을 대폭 높인 세톱박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날 KT그룹은 skyTV와 KT스튜디오지니의 주요 미디어 계열사의 향후 사업 계획도 공개했다. KT그룹 미디어 가입자는 1300만 가구에 달하며 2023년 기준 그룹사의 순수 콘텐츠 매출은 총 64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KT의 미디어 계열사들은 올해 제작 역량을 극대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한다. 예능 제작은 skyTV가 주도하고, 드라마는 KT스튜디오지니가 담당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나선다. skyTV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 12편을 방영할 예정이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꼽았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진들이 백종원이 제시하는 혹독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호상 대표는 "ENA는 2026년까지 탑7 채널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오리지날 예능과 드라마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시청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지속 강화해 다양한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Genie’s Next' 전략을 발표했다. IP의 해외 현지화를 위해 대만, 독일, 몽골 등의 제작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 콘텐츠 공동제작과 리메이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KT스튜디오지니는 총 14편의 오리지널 드라마도 선보인다. 오늘 5월 방영될 드라마 '크래시'를 시작으로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 김세정, '취하는 로맨스', '별이 빛나는 밤(가제)' 등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철연 대표는 "지금까지 기존 드라마의 판매와 유통을 통해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면, 올해부터는 KT가 가진 IP를 현지화해 세계 시장에 나가려고 한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IP 스튜디오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퀄리타스반도체, 현재가 5.75% 급등
증권News봇 2024.04.29 13:31:27오후 1시 31분 현재 퀄리타스반도체(432720)의 현재가는 33,100원으로 1분전 31,300원 대비 5.7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퀄리타스반도체는 15.67%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74%를 기록했다. 이 기간 '반도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7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0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반도체업'은 0.82%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21%↓)
증권News봇 2024.04.29 13:30:312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78p(+1.02%) 상승한 865.6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인터넷업(+4.19%), 컴퓨터서비스업(+2.96%), 화학업(+2.54%)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0.49%), 금융업(-0.48%), 종이·목재업(-0.2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14억, 기관은 64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4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와이씨켐(112290)이 25.93% 오른 30,350원을 기록 중이고, 한싹(430690)(+21.26%), 코스나인(082660)(+20.7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애니플러스(310200)(-10.39%), 흥구석유(024060)(-9.50%), 중앙에너비스(000440)(-8.3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1147개, 하락종목은 38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1.61%↑)
증권News봇 2024.04.29 13:30:132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50p(+0.88%) 상승한 2679.83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3.57%), 철강금속업(+2.09%), 건설업(+2.0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9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806억, 기관은 2,91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19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LS에코에너지(229640)가 29.90% 오른 27,150원을 기록 중이고, 두산퓨얼셀2우B(33626L)(+27.27%), 대원전선우(006345)(+21.2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9.63%), 신흥(004080)(-6.24%), 다이나믹디자인(145210)(-5.3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85개, 하락종목은 1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롯데장학재단, 인니 도서관·장학사업에 12억 후원
산업기업 2024.04.29 13:28:47롯데장학재단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도서관 건립 기념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 자카르타 3개 초등학교의 도서관 건립에 1억원을 지원하고, 10개 대학 학생 50명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자카르타 현지 롯데 계열사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장 이사장은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에 장학금 지원을 시작하여 누적 약 6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인도네시아에 지원하는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은 인도네시아의 10개 대학에 각 5명에게 년간 각 12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재단은 2017년부터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건립해 올해 19호점을 맞으며, 누적 지원액은 6억원이다.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는 초등학교는 1개교당 약 150명이 공부하는 곳으로 도서관이 없거나, 일부 공간을 간이 도서관으로 사용하는 학교가 대상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안에 현지에 도서관 2곳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
양도소득세 대상 11만 명… 다음 달까지 납부해야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4.29 13:28:15지난해 부동산·주식 매매로 소득이 발생한 11만 명은 양도소득세를 다음 달까지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 납세자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해 부동산·주식 등을 팔고도 예정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2차례 이상 양도하고 자산 종류별로 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다. 해외 주식·파생상품 거래로 양도소득이 발생한 소위 ‘서학 개미’들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확정신고 대상자는 11만 명으로 전년(9만 5000명)보다 약 1만 5000명 늘었다. 양도 자산별로 보면 부동산 등 1만 명, 국내주식 등 3000명, 해외주식 8만 6000명, 파생상품 1만 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주식은 전년보다 약 1만 4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확정신고 대상자가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납부세액에 20%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내야 한다. 세금을 내지 않으면 하루당 미납세액에 0.022% 상당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
日서 매출 1000억 찍은 패션 브랜드 어디?…'K패션'도 잘나가네
산업생활 2024.04.29 13:28:13국내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마뗑킴'이 외국인 젊은층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29일 마뗑킴을 운영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에 따르면 마뗑킴은 지난해 국내 연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쇼룸에서 쇼핑한 이들의 국적이다. 전체 방문객 중 중국과 일본, 동남아 그리고 유럽, 미국권 등 해외 고객이 약 70%를 차지한 것.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첫 번째 팝업스토어에 이어 지난달 오사카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는 일주일 만에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루 1억원씩 팔린 셈이다. 마뗑킴은 인기에 힘입어 중화권 시장 공략을 노리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와 홍콩, 마카오, 대만의 상품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5년간 1615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뗑킴은 연내 중화권 지역에 첫 해외 단독 매장도 연다. 해외 팬덤 층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기 위해서다. 초반에는 현지 고객들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품군 및 마케팅, 매장 인테리어 등을 국내와 동일하게 적용한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후 국가별 트렌드와 시장에 맞춰 현지 맞춤형 운영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마뗑킴은 일본, 중화권 지역을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지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고하우스는 마뗑킴을 시작으로 투자 브랜드 '드파운드'와 '유니폼브릿지'의 해외 진출도 적극 고려 중이다. -
에쓰오일, 투병 중 어린이·가족에 제주 여행 후원
산업기업 2024.04.29 13:19:01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을 제주도로 초청하는 제 17회 햇살 나눔 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담도폐쇄증과 화상, 당뇨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아와 가족 총 47명이 참여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쉼의 시간을 마련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19년간 총 12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했다. 환아 가족들은 제주도 새별오름 앞 동물원 방문 및 교래 곶자왈 내 테마파크에서의 가족 단체 사진 촬영, 성산일출봉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등을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
<유>HD한국조선해양, 장중 신고가 돌파.. 131,800→132,000(▲200)
증권News봇 2024.04.29 13:18:51오후 1시 18분 현재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2.33% 오른 132,000원(▲3,0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4월 26일 기록한 131,800원이다. 체결강도는 12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27,077주, 총매도체결량은 101,41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10억3,070만, 거래량은 23만6,99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6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3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전여옥 "발발 떠는 국힘, 민희진 '파이팅 스피릿' 보고 배워라"
정치정치일반 2024.04.29 13:18:12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을 향해 “발발 떠는 여당이 민희진씨의 ‘파이팅 스피릿’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하이브 vs 민희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 25일 민 대표의 기자회견을 조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 전 의원은 "민희진씨가 지금으로선 여론전에서 승리한 걸로 보인다"며 "'방시혁 대 민희진'이 아니라, '하이브 대 민희진'으로 전략을 잘 짰다. 초거대 기업이 된 하이브에 레이블 어도어, 아니 '나약한 여성', '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감성 저항이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만들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라고 민 대표에게 보낸 메시지가 포착된 장면을 올리며 “게다가 (SM 걸그룹) 에스파 팬덤까지 건드렸다”고 짚었다. 전 전 의원은 “민희진은 기자회견에서 낯뜨거운 욕설과 눈물, 두서없는 말을 쏟아냈다. 같이 앉은 변호사들도 ‘아이 왜 그러세요’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며 “그런데 여론은 반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73년생 한동훈’의 저자인 심규진 스페인 IE대 교수가 ‘민희진 사태’에 대해 평한 글을 언급했다. 심 교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민희진이 ‘개저씨’ 같은 혐오 표현을 사용하고 ‘여성이라 당했다’는 식의 페미(니스트)식 징징거림을 보였음에도 이대남(20대 남성) 커뮤니티에서도 열광적 반응을 보였다”며 “민희진이 호의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법적 도덕적 상식적 통념에 반하는 거친 표현 방식과 자신을 거대 엘리트 집단에 억울하게 린치당하는 ‘을’로서 프레임 하며 날것의 분노 감정을 대중과 공유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전 전 의원은 “동감한다”며 “늘 겁에 질려 ‘네거티브’ 염려증에 발발 떠는 여당이 민희진씨의 ‘파이팅 스피릿’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부자도 아닌 가난뱅이 됐는데 여전히 ‘부자 몸조심’하는 국민의힘, 정 떨어진다”며 “화끈하게 싸워도 나가떨어질 판인데 어디 숨을 데 없나 하고 ‘김종인 할배 시키는 대로 해서 당선됐다’고 하고 한심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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