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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인구위기 대응 게임 체인저는 생산성 향상"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4.29 11:00:00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인구위기 대응의 게임 체인저는 ‘생산성 향상’”이라며 “이미 현실로 닥친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성과 외국인 등 경제활동인구를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자문위원회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이뤄야 하지만 단기간 내 출산율을 높인다고 해도 노동 공급 증대 효과는 20~30년 후에나 나타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역대 정부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적잖은 재정을 투입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접근, 출산율뿐만 아니라 경활인구와 생산성을 동반 제고하는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그러면서 여성의 경활인구 참가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까지 높이면 2022년 기준 72만 명의 경활인구 확충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인구위기 대응의 게임 체인저는 ‘생산성 향상’이라며 ”출산율 제고 정책도 데이터에 기반한 엄밀한 분석을 토대로 효과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걷어내고 절감된 재원으로 실효성 높은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과학적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지금이 인구위기 대응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엄중한 인식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인구위기가 경제 역동성을 저하시키고 이것이 다시 인구위기를 악화시키는 인구-경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저출산 재정·세제 지원 효과성 제고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전략적 외국인재 활용 △교육 격차 완화 및 미래인재 양성 △지방균형발전 △중소기업 혁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및 근로유인 제고 등 총 7가지 과제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박재완 중장기전략위원장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아이 낳기를 어렵게 하는 경제, 사회 구조 자체를 개혁하는 근원적 처방이 절실하다”며 “OECD 최고 수준인 노동시장의 참여세율을 낮춰 일할 유인을 높이고 육아휴직 급여 단계적 현실화, 독일의 복수주소제를 원용한 부(副)주거지 도입 등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국산 참외·멜론 베트남 수출하고 베트남산 포멜로 들어온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4.29 11:00:00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과 베트남의 식물검역 양자회의를 통해 참외·멜론 수출 및 포멜로 수입을 위한 검역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역 협상 타결로 국산 참외·멜론은 새로운 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됐고 베트남산 포멜로도 수입이 가능해졌다. 포멜로는 통상 자몽보다 크지만 맛·형태 등은 자몽과 매우 유사한 귤속 과일이다. ★본지 4월 25일자 9면 참조 검역본부는 베트남과의 합의사항을 반영해 고시 제정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한국 측은 온주밀감과 키위를, 베트남측은 여지와 패션푸르트를 후속 협상 품목으로 선정하고 빠르게 협상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검역 협상 타결은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수입 공급선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공동주택 공시가 1.52% 상승 확정…의견 제출 최근 5년래 최저
부동산정책·제도 2024.04.29 11:00:00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보다 1.52% 상승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제출 건수는 약 6300여 건으로 최근 5년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약 1523만가구)의 공시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변동률은 지난 3월 발표한 공시가격(안)과 동일한 1.52%로 나타났다. 일부 지자체는 소폭 조정됐다. 대전은 지난 3월 당시 2.62%, 충북은 1.12%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각각 2.56%, 1.08% 상승으로 조정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의견제출 건수는 전년(8159건)보다 22%가 감소한 6368건(상향 5163건, 하향 1205건)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제출된 의견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자체검토와 외부전문가 심사,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결과 타당성이 인정되는 1217건의 공시가격이 조정됐다. 의견제출 건수 대비 조정 반영비율은 19.1% 수준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온라인), 국토부, 시‧군‧구청(민원실) 및 한국부동산원(관할지사)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해 6월 27일까지 이의신청자에게 처리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공개 예정인 아파트 층·향 등급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 시장가격과 개인의 재산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소유자가 요청하는 경우 연중 제공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토부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향의견 접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임대보증금 보증에 관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동주택 중 연립·다세대(빌라) 공시가격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세입자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기준이 공시가의 150%에서 126%로 강화됐다. 이에 빌라 집주인들은 세입자를 들이려면 전세보증금을 낮춰야 하고 전세금 일부를 반환해야 해 바뀐 기준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해 왔다. -
<코>코미코, 장중 신고가 돌파.. 91,200→92,000(▲800)
증권News봇 2024.04.29 10:58:53오전 10시 58분 현재 코미코(183300)가 3.25% 오른 92,000원(▲2,9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8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4월 18일 기록한 91,200원이다. 체결강도는 11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0,642주, 총매도체결량은 52,56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02억6,011만, 거래량은 11만3,25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8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5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즐기고 골목상권 활성화
사회전국 2024.04.29 10:57:30대전 대덕구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8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4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해 수해 복구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2024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은 △5월 3~4일 신탄진동 신탄새시장상점가 △5월 10~11일 중리동 중리행복길 △5월 17~18일 비래동 비래동골목형상점가에서 총 6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대덕구 수제 맥주(가칭 대덕구라거)’를 지역 상점을 통해 처음 소개한다는 점이다. 구는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가치 확립을 위해 지난 2월 더랜치브루잉과 협약을 맺고 대덕구만의 맥주를 개발·생산에 나섰다. 특히 대덕구 수제 맥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재료 삼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박서진 △윤태화 △류지광 △영기 △스페이스A △김현정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축제의 장 한강…연말까지 120개 페스티벌 열린다.
사회전국 2024.04.29 10:55:27서울의 젖줄 한강이 120여개의 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의 장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5월부터 연말까지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2024 한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상의 휴식과 감동, 문화예술 체험 등을 통해 시민이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게 시의 구상이다. 시는 120여개 페스티벌 중 시민이 꼭 즐겨야 할 ‘베스트 17’인 ‘핫 픽 10'과 ‘오리지널 베스트 7’을 공개했다. 핫 픽 10은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해군 군악대·4.2m 대형 인형·키다리 삐에로와 함께 잠수교를 행진하는 ‘가면 퍼레이드’, 시민 오디션 ‘한강 라이징스타’, 90분간 가장 멍을 잘 때린 시민을 가리는 행사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대표적이다. 7월 26일∼8월 11일 여의도·잠원수영장과 난지물놀이장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특별 응원전 ‘파리 투나잇’과 10월 6일 반려견과 함께 잠수교∼한강대교를 걷는 ‘반려인 모여라’도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서할 출제로 꼽았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축제인 오리지널 베스트 7로는 한강 무소음 DJ 파티·한강 별빛 소극장·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한강휴휴(休休) 수영장·한강 수상레저·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을 꼽았다. 5·8·10월 한강 페스티벌 현장에서 열리는 ‘한강 무소음 DJ 파티’에서는 무선 헤드셋을 끼고 신나게 춤출 수 있으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한강 별빛 소극장’에서는 인형 퍼레이드와 인형극, 그림자극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 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한강페스티벌을 통해 총 3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연구원이 페스티벌의 경제적 파급력을 분석한 결과 연간 844억원의 생산 파급과 362억원의 부가가치 등 총 1206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964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의 대표 매력 공간 한강에서 개최되는 한강페스티벌은 올해도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120개의 풍성한 축제로 시민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증강현실서 만나는 북극곰·사자…신세계건설 '원더파크' 개장
산업생활 2024.04.29 10:55:08신세계건설(034300) 레저부문이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파크인 ‘원더파크’의 개관식을 진행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원더파크는 신세계건설 레저부문과 미디어앤스페이스 파트너스가 함께 설립한 ‘매직플로우(Magic Flow)’가 20년간 공실이던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꾸민 체험형 미디어파크다. 원더파크에서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10개 공간에서 40여개 전시·체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기후에 서식하는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 생태를 만나는 ‘거대한 곤충나라’, 공을 던져 대기오염·쓰레기를 없애고 북극곰을 구하는 체험 공간인 ‘얼음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원더파크는 센서와 카메라 등을 통해 관객의 행동을 감지해 상호 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구현했다. 증강현실(AR)앱으로 다양한 동물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자신만의 동물도감을 만드는 재미도 있다. 입장권 가격은 대인(중학생 이상) 2만 2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1만 8000원이다. 연중무휴이며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7시 문을 연다. 원더파크는 정식 개관을 기념해 29일 정오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4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5월 한 달간 SSG닷컴, G마켓·옥션, 야놀자, 네이버예약 등 30여개 채널에서 10% 할인된 입장권을 판매한다.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는 “기술의 진화에 맞춰 가족이 여가를 보내는 공간 형태도 변하고 있다”며 “원더파크가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서울대공원의 대표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해양보호생물' 흑범고래, 강원 양양 해상서 숨진 채 발견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0:52:49강원 양양 해상에서 해양보호생물인 흑범고래가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양양군 남애항 동방 약 150m(약 0.08 해리) 해상에서 3.67t 어선으로부터 "고래가 죽은 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숨진 고래는 길이 약 305㎝, 둘레 약 160㎝의 흑범고래로 확인됐다.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따르면 흑범고래는 해양보호생물에 속한다. 올해 속초해경에 들어온 고래 혼획 신고는 쇠돌고래 1건, 밍크고래 1건, 흑범고래 1건 등 총 3건이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2리 동쪽 1.8㎞ 바다에서 20t급 어선 A호 선장이 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혼획은 어획 대상종에 섞여 다른 물고기가 함께 잡힌 것을 가리킨다. 이 선장은 "그물을 회수하던 중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혼획된 개체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가 확인한 결과 길이 4.1m, 둘레 2m인 수컷 밍크고래로 나타났다. 해경은 불법으로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
한독상공회의소, 獨 일-학습 직업교육 ‘아우스빌둥’ 3기 졸업식 개최
사회사회이슈 2024.04.29 10:52:37<한독상공회의소, 2024 ‘아우스빌둥’ 3기 졸업식 개최 (사진=한독상공회의소 제공)>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지난 26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제3회 아우스빌둥(Ausbildung) 졸업식’을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아우스빌둥은 한독상공회의소가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생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6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학사 학위와 독일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취득한다.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 공관차석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과 독일연방상공회의소 토비아스 볼레 직업교육 이사의 축하 메세지가 이어졌고,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도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졸업식에서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폭스바겐과 아우디 각각 4명, 10명의 아우스빌둥 1회 졸업생을 포함해 총 82명에게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프로그램 기간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아우스빌둥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베스트 트레이니와 베스트 트레이너가 브랜드별로 선정됐다.△폭스바겐 베스트 트레이니 손하빈, 베스트 트레이너 문준오 (이상, 아우토플라츠/판교) △아우디 베스트 트레이니 박영기, 베스트 트레이너 윤성환 (이상, 유카로오토모빌/사상) △ BMW 베스트 트레이니 이강희, 베스트 트레이너 최윤종 (이상, 한독모터스/서대구중앙) △메르세데스-벤츠 베스트 트레이니 서태영, 베스트 트레이너 김준석 (이상, 케이씨씨오토/강서목동) △만트럭버스 베스트 트레이니 정관호, 베스트 트레이너 김동국 (이상, 만트럭버스코리아/세종) △다임러 트럭 베스트 트레이니 최재훈, 베스트 트레이너 이상혁 (인동티에스/포항)폭스바겐 손하빈 트레이니는 “취업과 함께 대학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우스빌둥을 선택했다”며, “앞으로 자동차 분야에서 실력 있는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 아울러 여러 실수를 해도 다독이고 믿어 주신 문준오 트레이너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은 “앞으로 졸업생들이 자동차 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재 자동차 산업이 광범위한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인재 양성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트레이니 스스로가 급변하는 기술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 사회에 양질의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밑바탕“이라고 축사 메시지를 전했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직업계고와 전문대, 기업이 협력하여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니 개인과 기업, 나아가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교육부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한국과 독일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아우스빌둥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각자의 직업세계에서 아우스빌둥을 통해 키워온 전문기술인으로서의 꿈과 역량을 펼쳐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영상 축사를 전했다.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진 부이사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숙련된 기술 인재로 발돋움한 졸업생 모두가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을 응원할 것이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숙련인재로 성장하기까지 이들을 지도하고 이끌어 주신 현장 트레이너분들과 기업 내 모든 임직원분들의 지원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한독상공회의소, 2024 ‘아우스빌둥’ 3기 졸업식 개최 (사진=한독상공회의소 제공)>한편,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2017년 국내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아우스빌둥을 한국에 도입했다. 이어 2018년 다임러트럭코리아와 만트럭버스코리아, 2019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2021년 포르쉐코리아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합류했고, 국내 5개 전문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145개의 서비스 센터에서 자동차 일반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어드바이저 분야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129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약 280명의 트레이너와 440명의 훈련생이 참여하고 있다. -
엔달러 환율 160엔 돌파…34년만
국제국제일반 2024.04.29 10:50:5029일 아시아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가속화하며 엔화 가치가 한때 달러당 160엔대까지 떨어졌다고 NHK가 이날 밝혔다. 달러당 160엔대는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이다. 일본은행이 25~26일 진행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미일 금리차를 겨냥한 엔화 매도, 달러 매수가 심화하는 분위기다. 특히 26일 회의 후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엔저가)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에 미치는 큰 영향은 없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엔저를 이유로 한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려 엔저·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한편, 일본은 이날 옛 천황의 생일을 기념하는 ‘쇼와의 날'로 공휴일이지만, 해외시장에서 외환은 평시처럼 거래되고 있다. -
정부조달 문화상품 둘러보고 체험도 해보세요
사회전국 2024.04.29 10:50:30조달청은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국립세종수목원와 함께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관에서 정부조달 문화상품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문화 봄’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 조달물자로 지정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과 판매를 통해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온 장인들이 전통문화의 전승과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에 노력해 오고 있다. 전통문화상품이란, 전통적인 소재, 기법, 이미지 등을 활용하여 지역을 상징하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등 장인들이 제작한 1340개의 전통문화상품이 종합쇼핑몰을 통해 각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우리 문화 봄’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시에는 △산조가야금 류충선 △초충도 부채 송재민 △유네스코 활쟁반 김군선 △무궁화 한지부채 황윤희 △연옥비누 장선미 등 5인의 작가가 참여해 목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조달 문화상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5월 3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며 자개 공예 손거울 만들기, 한방 비누 만들기, 소품 분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별전에 참여한 장선미 자연마음 대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정부조달 문화상품을 국민에게 직접 알리고 소통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정부조달 문화상품을 쉽게 보고, 듣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고성배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손재주를 가진 대한민국 장인들의 공예품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예우 받지 못함은 우리가 함께 고민해 봐야 할 숙제”라며 “이러한 체험 및 전시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K-Culture가 세계로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특별전이 정부조달 문화상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우리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해 오시는 장인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보상이 되도록 전통문화상품의 발굴과 홍보에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
‘국가정원’이 내 집 앞마당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예술적 쾌적함 누린다
사회사회이슈 2024.04.29 10:48:40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부동산 시장 내 ‘숲세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공원이나 녹지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는 시세는 물론 주거문화까지 선도하다 보니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게 나타난다.부산에서는 부산의 허파이자 심장부로 통하는 부산시민공원 인근 아파트값이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일례로 부산진구에 위치한 ‘R브랜드(2022년 입주)’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는 1.5km 이상 떨어져 있는 비역세권 단지이지만 400m 이내에 위치해 있는 부산시민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다.호갱노노 데이터에 따르면 위 단지의 3.3㎡당 아파트값은 2114만원으로 부산진구 1023만원의 두 배가 넘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부전역과 400m 이내에 위치해 있는 ‘E브랜드(2022년 입주)’ 단지의 평당가 1912만원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시민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프리미엄이 역세권 입지보다 높은 가치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분양을 마친 단지의 입주권에는 수억원의 프리미엄도 형성되고 있다. 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대표하는 올림픽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춰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입주권 가격이 크게 뛰고 있다는 분석이다.업계 전문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이나 숲, 강, 호수 등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는 단순히 ‘공세권’, ‘숲세권’ 등의 개념을 넘어서 예술적 쾌적함까지 누리는 랜드마크로 떠올라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며, “특히 이러한 자연환경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단지는 입주 후 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다 보니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리는 지역 첫 ‘자이’ 브랜드 단지가 6월 분양을 알려 화제다. GS건설 시공의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그 주인공이다. 총 997가구를 6월 분양 예정이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84~206㎡ 중대형으로 선보여 넉넉한 평면으로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국내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92만6992㎡ 규모로 서울숲 면적의 약 2배에 달하며, 관련 법률에 따라 국가에서 조성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정원이다. 올해도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원이 위치해 각국의 문화와 전통이 녹아든 전통 정원을 갖췄고, 테마 정원에는 다채로운 수목이 펼쳐져 발걸음을 끈다. 올해는 정원문화산업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주선 모양의 조형물, 예술가의 작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더한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중이다. 또한 7만평(약 23만㎡)에 달하는 순천 광장문화의 핵심인 오천그린광장도 눈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지역 첫 자이에 걸맞게 상품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순천 처음으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 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이 밖에 단독주택과 근린공원과 연계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미니 신도시급 주거 인프라를 갖춘다. 또한 국가정원과 연계한 복합관광센터를 유치하고 도시의 40%를 친환경 생태시설로 꾸밀 예정인 점도 시선을 끈다.주변 인프라도 탄탄하다. 교통망으로는 KTX·SRT 순천역이 가깝고, 순천에서도 남부권에 자리하고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해 광양, 여수로 이동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을 걸어서 갈 수 있고, 풍덕초, 풍덕중 등 교육 인프라도 좋다.한편,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홈플러스 맞은편)에서 6월 개관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등의 상품권과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2매)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또한 오픈 이후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샤넬 명품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역대급 라인업”…‘제29회 도봉구민의 날 축하공연’ 함께 즐겨요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0:48:17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제29회 도봉구민의 날을 맞이해 5월 1일 오후 5시 다락원체육공원에서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구민과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앞서 구정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민간단체, 유관기관 및 구민 등 3500여 명을 초청했다. 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 기념식은 도봉구민대상과 브랜드송 콘테스트 시상식, 기념사·축사, 도시브랜드(BI) 선포식 등으로 진행된다. 도봉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사회발전 ▲사회봉사 ▲문화체육진흥 ▲미풍양속 ▲특별상 5개 부문에서 6명의 구민(또는 단체)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1부 마지막은 도시브랜드 선포식이 장식한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공개하고 이날 구민들에게 도시브랜드의 재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2부 축하공연은 지역문화예술인 동그라미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민경훈, 손태진, 에일리의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방문으로 진행된다. 타 지역 주민들도 관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편안한 관람을 위한 야외 관람석이 준비되니,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어 도봉구민의 날을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제29회 도봉구민의 날 기념축제가 구민들이 화합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민과 함께 변화하고 더 성장하는 도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도시’ 중랑, 키즈카페부터 부모급여까지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0:47:13서울 중랑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출산·보육 정책을 26일 소개했다. 먼저 다양한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하여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쓴다. 구는 현재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중랑실내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등 환경적 오염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만든 서울형 키즈카페다. 코알라 로프, 애벌레 슬라이드, 쑥쑥팡팡 트램폴린 등 14종의 놀이기구와 수유실, 휴게실 등을 마련해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지난 22년 중랑실내놀이터 1호점이 면목동에 개관한 이후 오는 5월 2호점이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2호점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중 가장 큰 규모다. 하반기에는 3곳을 추가로 조성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동육아방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영유아를 위한 놀이와 문화 공간이자 안전한 돌봄 공간으로, 육아 커뮤니티로도 활용되고 있다. 올해 2월 ‘그린나래 공동육아방’이 상봉2동에 문을 열며 총 15곳의 공동육아방이 조성되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다. 구는 내년에 16호점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계속해서 공동육아방을 확충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키우는 육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 공간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 초등학생을 위한 쉼·여가·놀이 공간이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방과 후 초등학생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7월 묵1동에 6호점이 들어섰으며 올해 7호점 설치를 추진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에 힘쓰고 있다.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국가·시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제공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으로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가정에서 양육하는 초등학교 미취학 8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현금 지급하는 ▲가정양육수당, 22년 2월 1일 이후 출생아(0~23개월)를 대상으로 아이 출생 개월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부모급여 등의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돕는다. 또한, 24개월 영아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영아 1인당 연 10만원 대형 택시 이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울엄마아빠 택시,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게 시간제·종일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을 비롯, ▲중위소득 150%이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양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맞춤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산모와 아이의 건강도 챙긴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검사, 난소나이검사(AMH), 정액검사 등 각종 검사와 엽산제를 무료로 지원하는 ▲남녀 임신 준비 지원사업으로 가임 남녀의 건강한 임신 준비를 돕는다. 또한, ▲난임부부의 임신을 위해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 및 한의학 난임 의료비도 지원한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검사와 엽산제·철분제를 제공하는 한편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출산준비교실, 태교클래스, 달빛예비부모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출산과 준비된 부모가 될 수 있게 돕는다. 출산 후 산후조리와 건강관리를 위해서 ▲보건소에서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에는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또한, 출산 후 산후조리를 돕는 건강관리사가 가정으로 찾아가 신생아 수유, 산모 식사 준비, 청소 및 가사 지원 등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특히,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산후조리 도우미 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서울시 자치구 최고 수준인 90%까지 지원하는 ▲따뜻한 중랑 산후조리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산모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다양한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하는 등 보육 인프라 조성에 힘쓰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비용을 지원하고 임신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2030 MZ세대 차 빌려 타고 다들 어디 가서 노나 했더니…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4.29 10:46:04최근 2년간 가정의 달 5월에 쏘카(403550) 카셰어링 이용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를 활용해 2022∼2023년 2년간 5월 회원 방문지를 분석해보니 이 기간 쏘카 예약 건의 5% 정도가 평균 32시간 이상 카셰어링을 이용해 강원도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에서 많이 방문한 지역은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 춘천시, 고성군 등 순이다. 또 강릉시에서는 안목해변, 카페거리, 초당 순두부길 등을 많이 찾았고 속초시에서는 속초해수욕장, 관광수산시장, 청초호 등 순으로 방문자가 많았다. 양양군에선 낙산사, 서핑 비치, 인구해변, 하조대 해수욕장이 인기 명소였다. 최초 유입 경로를 보면 다른 지역에서 쏘카를 대여해 강원도로 이동한 비중은 전체 예약 건수의 58%를 차지했으며 출발지는 서울, 경기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 고객 연령대는 20대 50.9%, 30대 27.3%, 40대 이상 21.9% 등으로 20·30세대 비율이 높았다. 쏘카 관계자는 "강원도는 산, 바다, 호수 등의 빼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인기 장소로 유명한 카페, 맛집 등을 어느 지역에서나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사랑을 받는 관광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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