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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2년” 토허제 또 묶인 ‘압여목성’...규제 범위 벗어난 틈새 단지 어디
사회사회이슈 2024.04.29 09:00:00사진 설명. ‘아크로 여의도 더원’ CG이른바 ‘압여목성’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에 토지거래허가구역 기간이 1년 더 연장됐다. 서울을 대표하는 부촌 입지인 데다 대규모 개발로 인한 상승 압력이 더해지면서 집값 급등이 우려되자 투기 세력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압여목성’ 4개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구체적인 대상지는 압구정 아파트지구, 여의도 아파트지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성수 정비구역이다. 대부분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개발 기대감이 크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을 거래할 때 기초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해당 구역에서는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수가 가능하다.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하기 때문에 전세 보증금을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 등의 투자 수요를 차단할 수 있다. 매수 시 실거주 의무가 필수로 붙으면서 거래량도 쪼그라들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영등포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25건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인 2021년 3월(181건) 대비 31%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강남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3% 줄었고 양천구(-27%), 성동구(-14%) 역시 일제히 감소했다. 이렇듯 투자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시장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범위에서 벗어난 틈새 주거 상품을 주목하고 있다. 높은 미래 가치를 그대로 누리면서 실거주 규제에서는 자유로워 투자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실거주할 필요 없이 전세를 끼고 매수할 수 있어 갭투자 유인도 커지고 있다. 특히 여의도의 경우 일부 주상복합을 제외하고 대부분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여 있어 비규제 주거 상품의 희소성이 더욱 높게 판단되는데, 최근 분양을 진행 중인 ‘아크로 여의도 더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벗어난 데다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 부담을 최소화한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계약금 50%와 중도금 60%에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계약금 5%로 입주 시점인 2026년 12월까지 추가 자금을 부담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대상 스트레스 DSR로 인한 대출 제한 영향도 없다. 실거주 의무가 없기 때문에 매수 후 전세 계약이 가능하고, 계약을 통해 임차인 보증금으로 잔금을 충당할 수 있어 갭투자 여건이 우수하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금조달계획서도 필요 없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에 전용 49~119㎡의 총 492실 규모로, 전용 59㎡ 타입은 100% 완판했다.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973여평의 부대시설 ‘클럽 아크로’를 갖추며, 호텔식 수영장인 럭셔리 인도어풀과 프라이빗 골프라운지, 소사이어티 클럽 등 품격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거공간의 천장고는 최대 2.6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4·5Bay 특화설계를 더했다. 전호실 현관중문 및 아트월 세라믹타월을 비롯해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등은 무상 옵션으로 제공한다. 여의도공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가까우며, 단지 옆 지하 통로로 IFC몰과 더현대서울이 연결된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이 인접한 역세권이기도 하다. 여의도역의 경우 지난 3월 착공한 GTX B노선 경유지로, 개통 시 서울 서남권 교통의 요지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한층 강화되고 있고,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직장인 수요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요 증가로 인한 시세 차익도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 인근 대규모 재건축 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한강 리버버스 등 굵직한 개발 호재로 주변 환경은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크로 여의도 더원’ 전시관은 서울 강남구에서 운영 중이며,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 -
정년퇴직 후 시작한 전원생활, 노후 생활비 걱정 던 비결은?
라이프점프피플 2024.04.29 09:00:00“은퇴 전부터 계획해 온 전원생활, 완벽히 적응해서 감사한 행복을 누리고 있죠.” 번잡한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길어진 노후를 감당할 생활비를 벌 수단을 찾는 일도 과제로 다가온다. 강원 인제군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오영수(69)씨는 찜질방이 딸린 황토 주택을 지어 살면서 공유 숙소를 운영해 경제적 안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한다. 오씨의 직전 직업은 교사였다. 지난 2017년 정년퇴직을 맞을 때까지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었다고. 그는 은퇴 전부터 어디에서, 어떤 집에서 살지 차근차근 계획한 끝에 그림 같은 집에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도심에서 멀어 불편한 점도 있지만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평화롭다는 오씨다. “시골 생활은 불편한 천국, 도시에서의 삶은 편리한 지옥이죠.” 젊은 시절부터 그려온 귀농의 꿈의 실현 오씨의 전원생활 계획은 교직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9세에 처음 발령 받은 학교에서 만난 김신영(63)씨와 결혼한 후 장학사에 합격해 교감과 교장으로 교직 생활을 이어왔다. 세 아이가 생겼고 방학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강원도를 찾아 종종 캠핑을 즐겼다. 그럴 때마다 오씨 부부는 “노후에는 이런 곳으로 와서 살고 싶다”는 말을 하곤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도 차근차근 그리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인제군에 집을 마련해 주말마다 들러 가꿔왔다. 그러나 귀농 시기가 고민이었다. 서울에서의 삶에 피로감을 느껴왔던 터라 퇴직 후 바로 전원생활을 시작하고 싶었던 오씨. 하지만 그가 퇴직을 할 무렵 그의 아내는 아직 현직에 있었다. 한동안 주말부부로 지내야만 할 상황이었는데, 아내가 결단을 내렸다. 교직을 내려놓고 남편을 따라 인제에서 새 삶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관상동맥에 스텐트 시술을 받은 오 씨를 혼자 시골로 보낼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제가 나이가 많으니 걱정이 된다고 따라와 준 거죠. 학교에 남았다면 교장으로 은퇴를 할 수도 있을 텐데 저를 위해 다 내려놓고 와준 것이 항상 고맙고 미안합니다.” 부부를 위한 황토주택, 에어비앤비에서 인기 숙소 등극 오씨는 전원주택 두 채와 텃밭을 가꾸며 지내고 있다. 한 채는 은퇴 전 인수해 개조한 것. 나머지 한 채는 전원생활 중에 새롭게 지은 황토 주택으로 개인 찜질방을 조성해놨다. 집이 두 채가 되면서 한 채는 비워두는 일이 잦아졌다. 오씨 조카는 “에어비앤비에 올려 펜션처럼 운영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젊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황토 찜질방이 딸린 전원주택에 관심을 가질 리가 있을까’ 의심이 갔지만 기우였다. 현재 오씨의 황토 주택은 에어비앤비의 인기 숙소로 꼽힌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쉬느’를 검색하면 묵었던 숙박객들의 블로그 게시물에 칭찬이 자자하다. “나이 든 저희 내외가 지내려고 마련한 집인데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찾아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펜션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가 폐업하는 요즘, 몇 년째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쉬느’의 사례는 주목할 만하다. 오씨는 ‘쉬느’의 인기의 비결로 차별화된 정체성과 인테리어를 꼽았다. 황토 찜질방의 인기는 코로나19가 계기였다. 전염병에 관한 사회적 우려가 높을 때 대중 사우나 시설을 꺼리는 이들은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개인 찜질방이 대안이 됐다. 집합 제한이 풀린 후에도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오씨의 숙소는 꾸준히 즐겨 찾는 곳으로 남았다. 사진을 찍을 곳이 많은 점도 쉬느의 인기 비결이다. 오씨 내외가 부지런히 가꾸는 정원은 봄, 여름엔 다양한 꽃이 핀다. 한옥 풍의 창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숙박객들 사이에서 사진 촬영 명소로 불리는 쉬느의 창문은 한옥의 멋이 느껴지는 창틀과 그 안에 담기는 인제의 푸른 하늘이 한 폭의 그림 같다는 인상을 준다고. 임신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먼 곳에서 찾아온 이들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독특한 형태의 창틀에 어디서 공수해 온 것인지 물으니 직접 만든 작품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알고 보니 창틀뿐 아니라 집안 곳곳의 가구들은 오씨의 손을 거친 작품이라고. 안방에 놓여 있는 화장대도 오씨가 아내를 위해 직접 만들었다. 퇴직 후 전원 생활을 준비하며 한옥학교에서 간단한 목공을 배운 덕이다. 매일 출근을 하던 사람이 쉬게 되면 허전함이 클 것 같아 다닌 한옥학교인데 지금은 주택 뒤편에 공방을 마련해 둘 정도로 중요한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다. 성공적 귀농의 열쇠: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 ‘쉬느’의 인기가 높아지며 경제적으로 큰 보탬이 됐지만 사실 오 씨 부부의 관심사는 돈벌이가 아니다. 한 해를 꼬박 들여 키운 작물들은 부부가 먹을 것을 제하고 모두 지역 주민에게 나눈다. 수확량의 90%가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셈이다. 직접 담근 김치와 된장도 절반 이상이 이웃들의 몫이다. 쉬느의 황토 찜질방도 몸이 아픈 이웃들에게는 어떠한 사례 없이 선 뜻 불을 지펴 내준다. 하룻밤 지지고 나니 쑤시던 곳이 확 풀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보다도 값진 답례가 없다고. “내로라하는 재벌이라고 해도 하루에 다섯 끼 이상은 못 먹지 않습니까? 나이가 드니 돈을 버는 것보다도 나눔이 주는 행복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오씨는 이처럼 이웃을 내 가족처럼 대하는 것도 성공적인 귀농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은퇴 전부터 가족끼리 이곳으로 캠핑을 오며 지역 주민들과 안면을 트고 관계를 형성해온 것이 지역에 적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오 씨는 귀농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귀농 10년 전부터 살 곳을 정하고 그 지역에 서서히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곳으로 귀농한 사람 중에서도 대기업 간부, 전문직 등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왔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은퇴 전에 무엇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새 터전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만큼 과거의 삶을 모두 내려놓고 겸손한 자세로 이웃을 대하고 지역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죽여버리겠다"…호텔 불지르려 한 노인 징역형
사회사회일반 2024.04.29 08:58:37자신을 홀대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호텔 방화를 시도한 60대 폐지수거 노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폐지수거를 해온 이 노인은 호텔에서 손님들을 위해 비치된 생수와 과자를 가져가던 중 직원에게 제지 당하자 분노해 불을 지르려 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성화판사는 특수협박, 현존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모(6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안씨는 올해 2월 7일 오전 9시 30분께 휘발유와 물을 섞은 액체를 담아둔 플라스틱통을 옷 안에 숨긴 채 서울 양천구의 한 호텔에 찾아가 계산대를 향해 액체를 뿌리며 “죽여버리겠다”고 말하고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당시 계산대에 있던 직원이 문을 막아 안씨가 들어오지 못하게 했고, 안씨가 넘어진 틈을 타 호텔 밖으로 도망갔다. 안씨는 이 직원을 따라 호텔 밖으로 나오면서 건물 방화에는 실패했다. 앞서 안씨는 이 호텔에서 투숙객을 위해 비치해 둔 생수와 과자를 가져가다가 직원으로부터 “그건 손님들을 위해 비치된 것이다. 그만 오셔라”는 말을 들으며 앙심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씨는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 직원에게 화가 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씨는 지난해 1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8월을 선고받은 뒤 같은해 5월 형을 집행한 상태였다. 이에 법원은 “안씨가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및 살인미수 범행으로 징역 5년의 형사처벌을 받는 등 전력이 매우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건조물에 대한 방화는 사람의 생명․신체와 재산에 중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성이 큰 범죄로서 그에 대한 예비행위 또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는 점과 “안씨는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양형 이유로 밝혔다. -
포스코DX, 광양 포스코PF센터에 '풀필먼트 물류시스템' 구축
산업IT 2024.04.29 08:58:27포스코DX(022100)는 광양제철소와 협력해 제조분야 풀필먼트센터인 '포스코PF센터'에 물류시스템을 성공적 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PF센터는 정보기술(IT)과 자동화, 로봇 기술이 융합돼 있으며 주로 물류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신속 정확한 배송을 위해 활용하는 곳이다. 8일 준공된 포스코PF센터는 물류의 주문·보관·포장·배송·회수·반품 처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면적 5만㎡로, 축구장 7개와 비슷한 규모다. 3만 4000개 이상의 셀(Cell)을 통해 대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규격의 자재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포스코는 제철소에 필요한 자재 조달을 위해 제조업 최초로 풀필먼트 개념을 도입했다. 광양제철소는 설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자재들을 그동안 300여 개의 자재창고에 분산 운영하고 있었다. 동일 자재들이 창고별로 개별 보관돼 발생하는 비효율과 관리 소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재 주문부터 재고관리 및 신속 배송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했다. 포스코DX는 데이터 기반으로 자재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을 구축해 자재 보관과 배송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스태커 크레인을 통해 셀에 자재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대형 입체선반, 로봇이 자동으로 자재를 저장하고 피킹(발견·수집)하는 큐브형 창고인 ‘오토스토어’를 도입해 자재 보관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사용자들이 포스코PF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3차원(3D)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재 이미지와 위치를 확인해 주문할 수 있고, 자재 배송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포스코DX는 1년 간 5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1.4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붕에 설치해 포스코PF센터가 친환경 저탄소 물류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T 시스템 구축부터 설비 자동화, 로봇 엔지니어링까지 회사의 주요 디지털전환(DX) 기술들을 융합한 대표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산업용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로봇 등의 기술 융합을 통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을 선도해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
일본·싱가포르 31개사, 부산 청년 200여명 채용 예정
사회전국 2024.04.29 08:55:36부산시는 다음 달 28일부터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일본 30개 사와 싱가포르 1개 사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들 기업은 채용 면접 등을 통해 30개 직종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같은 달 20일까지 '월드잡 플러스’ 누리집의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전용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류심사, 행사 당일 채용 면접 등의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 여부가 결정된다. 참가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해외 취업특강은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선보인다. 8일까지 열리는 기업 설명회에서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근무환경과 채용 정보 등을 라이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
삼성전자, 파리올림픽 종목 브레이킹·스케이트보드 대회 응원
산업IT 2024.04.29 08:54:47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글로벌 브레이킹 대회 ‘프로 브레이킹 투어’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스케이트보드 대회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 챔피언십 투어’와 협력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포토 부스’ 등을 마련하고 선수 및 팬들을 응원하며 대회 흥행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두 종목을 홍보하기 위해 이 같은 활동을 벌였다. 두 종목은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삼성전자는 두 종목과 서핑 선수들의 노력과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3부작도 제작해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
'하이브 막내' 아일릿, 회사 내홍에도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
서경스타가요 2024.04.29 08:52:06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데뷔 앨범이 발매된 지 한 달여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2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가 지난 26일 기준 누적 판매량 53만1838장(일반반과 위버스반 합산)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발매된 ‘슈퍼 리얼 미’는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38만 56장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약 3주간 판매량이 30% 증가해 50만 장을 넘겼다. 하이브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큰 인기를 끈 덕으로 풀이한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돋보인다. ‘마그네틱’은 음원이 공개된 지 6일 만에 벅스에서 첫 1위에 오른 뒤 멜론, 지니,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모두 찍으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4월 22일 자)을 달성했다. 아울러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입성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80위로 첫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 하는 등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대학 축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
여전사 보유 렌털자산도 유가증권 발행 허용한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4.29 08:51:41카드·캐피털 등 여신 전문 업계가 자동차나 정수기 등 렌털 자산을 유동화해 자금을 조달할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 규정 변경 예고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회사는 할부와 리스 등 고유 업무와 연관된 채권으로만 유가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 렌털업은 부수 업무로 지정돼 있어 관련 채권을 기초로 한 유동화는 제한돼왔다. 금융위는 이를 바꿔 부수 업무와 관련된 채권으로도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여전사의 자금 조달 수단을 확대해 조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여전사는 은행과 달리 수신 기능이 없기 때문에 주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하지만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조달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ABS는 대출 채권을 담보로 하는 만큼 채권보다 금리가 낮다. 다만 유동화된 렌털 자산을 기존 렌털업 취급 한도에 포함해 여전사가 렌털업을 과도하게 취급하지 않도록 제한을 뒀다. 현행 규정에 따라 여전사 렌털 자산의 분기 중 평균 잔액은 리스 잔액을 넘어서는 안 된다. 자금 조달 방법을 확대한 대신 일반(법인)택시사업자도 우대 수수료가 적용되는 영세 가맹점에 추가한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사업자도 개인택시사업자처럼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금융위는 ‘영세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선정 기준도 정비한다. 영세 가맹점은 연 매출이 3억~30억 원인 곳으로 일반 가맹점보다 낮은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법인사업자의 경우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과세 자료가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혼란이 있었다. 이에 금융위는 법인세법상 신고서 수입 금액을 매출액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 브랜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약관 변경을 사전 신고 예외 대상으로 규정해 사후 보고로 변경하기로 했다. -
대전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사회전국 2024.04.29 08:51:13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 5075만원을 확보하고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돕는 사업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운영’과 지역기업 CEO, 인사관리자, 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하는 ‘직장적응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뉜다. 시는 청년카페 맞춤형 프로그램 2500명, 전문심리상담 440명, 기업관리자 조직문화 교육 164명, 신입직원 온보딩 프로그램 350명 등 총 345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청년카페운영’은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 공간 8개소를 운영,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20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15~3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1대 1 심리상담 △경력재설계 △청년네트워킹 △취업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직장적응지원’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관리자(CEO, 인사담당자 등) 및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및 직장 적응지원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협업 커뮤니케이션 △갑질예방 △온보딩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 지속적인 네트워킹 형성 지원 및 멘토링 관리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기업은 고용24 또는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대전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기업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尹지지율 30.2%…재작년 8월 이후 최저치 [리얼미터]
정치정치일반 2024.04.29 08:49:57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해 30.2%를 기록한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동일한 여론조사상 재작년 8월 이후 최저치다. 4·10 총선이 2주가 지난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횡보하면서 거대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3주째 오차범위 내에 머물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6%포인트 오른 66.9%, ‘잘 모름’은 2.8%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월 1주차 조사에서 37.3%를 기록한 뒤 4월 2주차(32.6%), 4월 3주차(32.3%), 이번 조사까지 3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2022년 8월 1주 차(29.3%)에 기록한 최저치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일간 지지율상으로도 23일(화) 30.4%, 24일(수) 30.1%, 25일(목) 28.9%, 26일(금) 30.1%로 30% 안팎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2.2%p↑)를 제외하고 서울(4.2%p↓), 부산·울산·경남(4.2%p↓), 인천·경기(3.0%p↓), 대구·경북(2.8%↓) 등에서 지지율이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30대(3.1%p↓), 50대(3.1%p↓), 60대(3.0%p↓), 70대 이상(2.8%p↓) 등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2.3%p↓), 진보층(1.8%p↓)에서 내렸다. 이날 오후 진행될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향후 지지율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는 “양자회담이 예정돼 있지만 ‘총선 후유증’, ‘의정 대치 리스크’, ‘범야권의 특검 공세’ 등은 대통령에게 낙관적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을 것”이라며 “대화와 공세를 병용하는 제1야당의 양면 전술을 마주한 대통령 측이 어떤 식의 전개를 고심하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 34.1%, 민주당 35.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1.7%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조국혁신당은 13.5%, 개혁신당 6.2%,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6%, 기타 정당 2.7%이었다. 무당층은 5.0%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19.5%p↓), 부산·울산·경남(6.5%p↓), 대구·경북(4.8%p↓)에서 내렸고, 인천·경기(32.%p↑), 광주·전라(6.1%p↑)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8.6%p↓)와 60대(6.3%p↓)에서 하락한 반면 40대(5.1%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은 권역별로 광주·전라(7.1%p↑), 대전·세종·충청(4.6%p↑)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4.9%p↑)에서 상승하고 50대(2.9%p↓)와 70대 이상(3.0%p↓)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로 노선을 정했으나 비대위원장 인선 난항과 당선 지역 및 계파 간의 내홍, 당대표 경선 룰 개정 이슈를 마주하며 전주 대비 다소 하락했다”며 “비대위 구성 이후에도 그 여파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아이브, 오늘(29일) 컴백…'MZ 워너비 아이콘' 인기 잇는다
서경스타가요 2024.04.29 08:46:42걸그룹 아이브(IVE)가 오늘(29일)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브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한다고 밝히며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첫 번째 트랙인 '해야 (HEYA)'를 시작으로 '아센디오(Accendio)', '블루 하트(Blue Heart)', '아이스 퀸(Ice Queen)', '와우(WOW)', '리셋(RESET)'까지 총 여섯 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더블 타이틀곡 '해야'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속 '해야 해야 해야'라는 강렬한 가사와 랩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남녀노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는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여섯 멤버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와 어우러진다. 아이브는 이날 앨범 발매 직후 아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보 ‘아이브 스위치’ 발매 기념 컴백 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아이브는 컴백 소감을 비롯해 앨범 언박싱, 수록곡, 타이틀곡 ‘해야’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소속사는 "새롭게 전개하는 무한 확장의 이미지, 반전의 쾌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스타일로 MZ 워너비 아이콘 그 자체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길고양이 밥 주려고"…남의 집 마당 들어간 40대 벌금형
사회사회일반 2024.04.29 08:42:18길고양이 밥을 주려고 타인의 집 마당에 들어간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보라 판사는 최근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모(44)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6월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타인의 집 마당에 들어간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휴대전화 손전등을 이용해 불을 비춰가며 마당에 있는 고양이를 찾았을 뿐”이라며 주거침입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 집 대문은 창살로 돼 있어 밖에서 소리를 내면 안쪽에서도 들을 수 있는 구조”라며 “고양이를 찾을 의도였다면 굳이 대문을 열 필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씨가 마당까지 들어와 고양이 밥을 주는 문제로 평소에도 피해자와 분쟁이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사실상 주거의 평온 상태가 깨졌다”고 판단했다. -
"과학관 어린이세상" 3대가 즐기는 특별행사 마련한 국립광주과학관
사회전국 2024.04.29 08:42:01국립광주과학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4 어린이날 특별행사 과학관 어린이세상’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 4~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과학관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8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월 과학의 날에 이어 특별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에도 전시관(상설전시관·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을 무료로 개관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키즈매직쇼(4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작동화 인형극(5일)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구연동화(6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과학관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캐리커쳐(4일) △페이스페인팅(5일) △비행기를 만들어 직접 날려보는 어린이날 특별교육(4일~6일)도 진행된다. 특별이벤트로는 매일 3회에 걸쳐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온 가족 즉석사진(4일~6일) 촬영이 진행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알뜰 나눔장터, 사이언스 플리마켓(6일)도 열릴 예정이다. 이재영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얼굴에 미소와 행복함이 가득하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특별행사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오딧세이 봄축제를 함께 관람하면서 즐거운 어린이날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웅, 콘서트 앞두고 신곡 발매 '영웅시대 위한 특급 선물'
서경스타가요 2024.04.29 08:41:05가수 임영웅이 컴백한다. 29일 물고기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임영웅의 더블 싱글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신곡을 발매한다. 임영웅은 더블 싱글을 발매한 후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한다. 임영웅의 신곡 관련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블 싱글은 5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시민이 주도하고 기획하는 '광주 브랜드 학교' 본격 운영
사회전국 2024.04.29 08:36:57시민이 직접 광주의 매력과 경험을 도시브랜드로 디자인하는 광주광역시의 프로젝트 ‘광주 브랜드 학교’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획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광주 브랜드 학교’는 교육생 36명 모집에 시각디자이너와 디자인 전공자, 문화기획자, 홍보 분야 종사자, 공직자 등 총 77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개강식에서는 교육생 36명과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주제로 도시홍보 특강과 향후 활동계획 등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 ‘광주 도시 리서치’ 팀별 과제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교육장을 찾아 교육생과 대화를 통해 도시브랜드와 디자인산업 진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생의 첫 시작을 격려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브랜드학교를 통해 제주 4·3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형상화한 상징 배지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 기억과 경험을 상징하는 도시브랜드가 기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오는 7월까지 △도시사물디자인 △도시언어디자인 △도시경험디자인 3개의 분야에서 도시브랜드 기획 이론·실습, 조언 프로그램, 워크숍 등 7차시 수업(35시간)을 이수한다. 수강생들은 광주에서 직접 겪은 경험과 지역 콘텐츠를 도시브랜드로 디자인하고 도시홍보물로 제안, 매력적인 도시홍보와 도시 브랜딩 기획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우수 수료생 10명에게 시정 홍보행사와 홍보물 기획 참여기회, 실습교육 결과물을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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