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코>SG, 현재가 6.69% 급락
증권News봇 2024.07.01 09:04:17오전 9시 4분 현재 SG(255220)의 현재가는 1,354원으로 1분전 1,451원 대비 6.69%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SG는 8.08%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1.93%를 기록했다. 이 기간 '비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4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6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비금속업'은 0.08%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셀트리온 "스텔라라 시밀러, 유럽서 승인 권고"
문화·스포츠헬스 2024.07.01 09:04:08셀트리온(068270)의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가 유럽 규제당국에서 품목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국내에서 스테키마 허가를 받은 상태로 유럽에서도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글로벌 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스테키마(CT-P43)에 대해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적응증으로 허가 승인을 권고 받았다고 1일 밝혔다. CHMP의 승인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승인이 기대된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의 시장 규모는 약 203억 2300만 달러(한화 약 26조 42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스테키마의 작용 기전은 면역인자인 인터루킨을 억제하는데 최종 승인을 받으면 셀트리온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에서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확대돼 판매 시너지를 커진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12일 국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스테키마의 허가를 받아 국내 판매를 위한 세부 절차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글로벌 주요국 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돼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바티스의 건선 치료제인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CT-P55와 코센틱스의 유사성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에 이어 유럽에서도 스테키마의 품목허가 승인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남은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조속히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오킨스전자, 현재가 7.99% 급등
증권News봇 2024.07.01 09:03:17오전 9시 3분 현재 오킨스전자(080580)의 현재가는 8,790원으로 1분전 8,140원 대비 7.9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오킨스전자는 20.7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5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2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1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0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삼천당제약, 장중 신고가 돌파.. 151,800→152,200(▲400)
증권News봇 2024.07.01 09:02:53오전 9시 2분 현재 삼천당제약(000250)이 4.18% 오른 152,200원(▲6,1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6월 28일 기록한 151,800원이다. 체결강도는 10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6,361주, 총매도체결량은 70,45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25억3,791만, 거래량은 14만8,82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1십7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3십3만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펩트론, 장중 신고가 돌파.. 49,500→52,700(▲3,200)
증권News봇 2024.07.01 09:02:53오전 9시 2분 현재 펩트론(087010)이 6.79% 오른 52,700원(▲3,3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2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6월 28일 기록한 49,500원이다. 체결강도는 21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35,463주, 총매도체결량은 63,80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16억9,357만, 거래량은 23만4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2십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6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롯데이노베이트, UAM 상용화 실증 마쳐
산업IT 2024.07.01 09:02:19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렌탈·롯데건설과 함께 롯데 UAM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 사업에 참여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부가 내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롯데 컨소시엄은 그룹이 보유한 유통·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UAM 터미널)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 교통망과 연계도 추진한다. 롯데 컨소시엄은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5월 27일부터 약 4주 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과 버티포트 관리, 운항지원 등의 역할을 완수하며 이번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롯데 컨소시엄은 특히 이번 실증에서 운용 절차 검증과 안전한 비행에 중점을 뒀다. 롯데 컨소시엄은 구체적으로 도심항공교통 사업자의 통합 운용성 검증, 그랜드챌린지 운용환경에서 통합실증 비행항목을 적용한 기능·성능·절차 등을 확인하기 위한 버티포트 중심 실증 수행, 옥상형 버티포트 설계 시 적정 설계 하중을 제안하기 위한 이착륙 하중 변화 측정, 군 관제공역과 연계를 모사한 시나리오 비행을 수행했다. -
[속보]6월 수출 5.1%↑…9개월 연속 플러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1 09:00:49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5%가량 증가하면서 9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전년 동기 성장)’ 흐름이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덕분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액은 지난해 6월보다 5.1% 증가한 570억 7000만 달러였다. 6월 수입액은 490억 7000만 달러로 1년 사이 7.5% 감소했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020년 9월(84억 2000만 달러) 이후 45개월 만에 가장 많은 액수다. 무역수지 흑자는 1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주요 품목 중에는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인 134억 2000만 달러(50.9%↑)로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미 수출이 역대 6월 중 최대치인 110억 2000만 달러를 나타내면서 또다시 대중 수출(107억 달러)을 뛰어넘었다. -
발레는 젊은이의 전유물? "시니어도 할 수 있어요"
라이프점프피플 2024.07.01 09:00:00발끝으로 온몸의 체중을 받치고 서서 공중으로 도약하는 춤. 음악에 맞춰 흐르듯, 어떨 때는 힘차게. 유연성에 힘까지 필요한 춤 발레. 통상 10~12살에 시작해 20~30대에 커리어 정점을 찍고, 40세가 되기 전에 은퇴하는 게 정설로 여겨지는 발레는 중년의 취미로는 언뜻 멀어 보인다. 하지만 하늘하늘한 발레 스커트를 입고, 우아한 몸짓으로 춤을 추고 싶은 건 중년들의 바람이기도 하다. 발레도 중년의 취미가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들이 있다. 서울 은평구에 있는 뉴욕발레아트학원의 박경희(52) 원장과 “이제껏 발레만큼 좋은 취미는 못 찾았다”는 박민경(46)씨다. 14살의 박 원장은 학교 복도를 걷다 우연히 발레하는 소녀들을 마주했다. 어릴 적 텔레비전에서 본 발레극 ‘분홍신’의 한 장면이 펼쳐졌다. 단정하게 쪽 찐 머리에 분홍 토슈즈를 신고, 음악에 맞춰 나풀거리는 모습은 단박에 그를 사로잡았다. 담당 선생님에게 찾아가 “무용단에 들어가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무용수의 길을 걷게 된 그는 한양대 무용학을 졸업하고, ‘한국 1세대 발레리노’라고 불리는 고 이상만씨로부터 그가 창단한 ‘리발레단(LEE Ballet)’ 입단 제의를 받아 10년간 활동했다. 37살에는 뉴욕으로 떠났다. 2년 동안 뉴욕의 발레 교습소를 옮겨 다니며, 새로운 스타일의 발레를 탐구했다. 39살에 귀국하고선 서울 은평구에 발레 학원을 차렸다. “예전보다는 취미 발레가 대중화됐지만 아직도 발레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요. 누구나 할 수 있거든요. 또 ‘미(美)’에만 치우치는 점도 안타까워요. 기초가 되어 있지 않은데 동작만 배우다가 다치는 사례도 많아요. 예를 들면 발목이 약한데 앙 포앵트(en pointe·발 끝으로 서는 발레 동작)를 배우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지요.” 그는 입시를 위한 작품반은 물론, 리발레단과 뉴욕에서 배웠던 창작 발레에서 영감을 받아 발레 동작을 기반으로 해 근력을 강화하고 체형을 교정할 수 있는 ‘교정 발레’를 만들었다. 그 수업의 문을 두드린 게 박민경씨다. 팝핀, 방송댄스, 댄스스포츠, 태권도 등 ‘몸을 써서 움직이는 운동’이라면 뭐든지 도전했던 그는 동네에 새로 생긴 발레 학원에 흥미가 갔다. 취미로 시작한 발레가 올해로 무려 13년 차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일주일에 최소 4일은 발레 학원에 참석할 정도로 열성이다. “발레, 근력 강화와 자세·체형 교정하는데 큰 도움” 박민경씨가 말하는 발레의 장점은 ‘체형과 자세 교정’이다. 171㎝의 큰 키는 어릴 적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였다. 몸집이 작아 보이기 위해 움츠리다 보니 잘못된 자세가 몸에 익었다. “발레는 꼿꼿하게 서서 하는 동작이 많잖아요. 발레를 한 3개월 배웠을 때였나. 사람들이 자세가 좋아졌다고, 달라 보인다고 칭찬하더라고요. 길게 뻗어서 하는 동작이 많아 몸의 선도 예뻐지지요.” 다른 운동에서는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쓴다는 것도 발레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다리를 뒤로 길게 쭉 뻗어내는 동작이 있는 운동은 발레 말고는 없잖아요. 이렇게 다른 운동에서는 쓰지 않는 근육을 활용한다는 게 발레의 또 다른 장점이지요.” 수업을 듣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발레는 정적이라 운동이 안된다’, ‘몸이 유연하지 않은 중년은 할 수 없는 운동이다’라는 의견도 모두 선입견이라고 말했다. “50대에 발레를 시작한 동료 수강생들도 많아요. 왜 이제 시작했는지 아쉽다며 환갑, 칠순까지 할 거라고 말해요.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도전해 보세요.” 박민경씨와 함께 발레 수업을 듣는 30대의 김현지도 ‘발레하는 4050이 더 많이 보이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호기심에 발레 학원에 들어와 봤는데 평범한 4050이 발레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발레는 마르고, 어려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분들이 아니었으면 저도 배우기를 망설였을 것 같아요. 또 발레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운동이잖아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언니들을 보면서 더 많은 4050이 발레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챙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중장년에게 추천하는 스트레칭 발레는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리고, 근육과 인대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인 운동 전 스트레칭이 필수다. 박 원장은 수강생들에게 발레리나(노)들이 즐겨하는 스트레칭을 전수하는데, 근력이 길러지고 잘못된 자세가 교정돼 ‘스트레칭만으로도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후기가 종종 들어온다. 말린 어깨와 무지외반증, 무릎 통증 등 4050이 가진 만성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전한다. -
금리인하 기대에…리츠, 자산 매입 빨라졌다
부동산분양 2024.07.01 08:59:53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간 움츠렸던 리츠들의 자산재분배가 활발해지고 있다. 2022년 말 이후 치솟던 자금 조달 금리가 다소 안정되자 적극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배당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리츠 업계에 따르면 NH올원리츠는 지난달 24일 기초자산이던 ‘에이원타워 인계’를 주식회사 천경에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575억 원으로, 2020년 약 462억 원에 매입한 것을 감안하면 4년 만에 110억 원이 넘는 매각차익을 낸 셈이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에이원타워 인계’는 연면적 2만 7698㎡,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이다. 주요 임차인으로는 삼성 금융그룹 계열사와 고용노동부, NH농협은행 등이 있으며 현재 임대율은 약 92%다. 특히 향후 GTX-C 노선과 수원도시철도 1호선, 신분당선 연장선 등 교통망 개발도 계획돼 있어 자산 가치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NH올원리츠는 지난해 7월에도 신한리츠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에이원타워 인계 매각을 추진했지만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투자자들의 이탈로 거래가 불발된 바 있다. 이번 매각을 주관한 젠스타메이트 관계사 에비슨영코리아 캐피탈마켓(CM)본부 관계자는 “수원 중심에 위치한 입지와 삼성 금융그룹 계열사 등 우량 임차인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은 자산”이라며 “금리 인하 전망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고수익 배당을 눈여겨본 투자자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NH올원리츠를 운용하는 NH리츠운용은 이번 자산 매각 대금을 활용해 또 다른 투자처를 물색 중이다. NH올원리츠의 한 관계자는 “2022년 말 이후 시장이 침체하면서 신규 자산 편입보다는 기존 자산의 안정적인 배당을 목표로 운용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조금씩 성장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장에서도 조달금리가 다소 낮아지자 자산 매각이나 신규 편입 등을 다시 검토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삼성FN리츠를 운용하는 삼성SRA자산운용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삼성화재 판교사옥을 연내 신규자산으로 편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신규 자산을 편입하는 것이다. 가격은 약 1260억 원으로 유상증자와 금융권 차입을 통해 취득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최근 시장 금리가 다소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한화리츠는 지난달 리파이낸싱(자본재조달)을 통해 기존 대출 금리를 약 0.8%포인트 낮추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정부도 리츠 제도 활성화 방안 등을 내놓으며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올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리츠 배당 확대법’이다. 기존에는 리츠가 배당할 수 있는 이익을 계산할 때 자산의 평가손실분을 반영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를 이익 배당 한도에서 제외한다. 평가손실분을 제외함에 따라 이익의 90% 이상 배당할 경우 법인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리츠의 인수합병(M&A)을 지원하고 월 배당을 추진하는 내용 등이 담긴 부동산투자회사법 및 시행령 개정도 추진 중이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추진 중인 정책적인 지원이 현실화될 경우 리츠의 투자 여력 확충과 투자 유인 등 리츠 시장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자산 운용을 위한 유상증자 등 움직임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부산 원도심·서부산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회전국 2024.07.01 08:59:31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년 국제관광도시 야간관광 사업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되면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중구, 북구, 사하구 등에서 원도심 나이트 미션 투어,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나이트 뮤직캠크닉, 나이트 마켓 등 9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인 ‘나이트 미션 투어’는 캐릭터를 가진 스토리텔러와 함께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남 창원시, ‘파크골프장 투명 관리·운영’ 위한 조례 마련…“모든 시민 자유롭게 이용”
이슈 2024.07.01 08:58:49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을 두고 협회와 분쟁을 겪어온 경남 창원시가 운영에 필요한 조례를 마련했다. 1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가 최근 창원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비회원 이용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파크골프장 운영에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 창원파크골프협회는 대산면파크골프장(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196-2)을 시로부터 위탁 받아 2019년부터 구장을 운영해 왔다. 이 과정에서 협회가 구장을 불법 확장하고, 매달 협회비를 낸 소속 회원만 사용하게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시가 지난해 11월 ‘대산파크골프장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직권 해지하자 협회 측은 구장을 불법 점거하는 등 시와 협회의 대립이 이어졌다. 갈등은 지난 5월 대산파크골프장 정상화를 위한 시의 행정지도 사항을 협회가 받아들이며 일단락됐다. 시와 시의회는 파크골프장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창원시설공단에 위탁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해왔다. 시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하천법 등 현행법령에 따라 국유재산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창원시설공단에서 운영한다고 규정했다. 또 공유재산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창원시설공단 또는 체육 관련 비영리법인·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한다는 내용도 반영됐다. 시는 조례 제정과 더불어 이달 1일부터 대산면파크골프장 운영을 정상화하고, 창원시내 전 파크골프장 사용료를 한시 유예해 창원시민은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창열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을 시민 중심 공공 체육시설로 관리·운영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서 하루에만 두번 불…18대 불타
사회사회일반 2024.07.01 08:57:09제주에 있는 한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같은 날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해 총 18대의 전기 오토바이가 소실됐다. 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37분께 제주시 우도면에 있는 관광객 대상의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 이 불로 2021년식 전기 오토바이(리튬배터리) 17대가 불에 탔다. 이 대여점에선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4분께에도 불이 나 전기 오토바이 1대와 에어컨 1대가 불에 타 834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
세종시, ‘첨단산업 육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사회전국 2024.07.01 08:56:29세종시는 ‘미래 첨단산업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 세종 실현’을 비전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을 통해 3조 7000억 원의 투자유치와 신규일자리 6만 명을 창출하는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차 신청지구는 3개 지구·6개 단지다. 기술혁신지구(827㎢·25만 평), 스마트서비스 실증지구(371㎢·11만 평), 첨단소재·부품 사업화지구(2,893㎢·88만 평) 등 총 4,091㎢(124만 평)다. 기술혁신지구는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조치원 산업기술단지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환경기술(ET)·지식문화산업 등 첨단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지역 대학, KAIST, 국책연구단지 등 인근의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첨단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창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서비스 실증지구는 스마트시티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와 2-4생활권 국제업무지구다. 이곳은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디지털트윈 분야 산업을 유치해 관내·외 기업의 첨단산업기술, 제품 상용화 시험대로 활용하고 향후 기술 실증 대상 기업의 전국 확산을 목표로 한다. 첨단소재·부품 사업화 지구는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전동면 전동일반산업단지로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양자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주력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수요기업과 연구 단계부터 협력해 기술·제품 사업화 추진은 물론 첨단산업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혁신지구는 공공·민간 데이터 중심의 사이버보안 융합 클러스터, 스마트서비스실증지구는 국가첨단산업 시험대(테스트베드), 첨단소재·부품사업화지구는 첨단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차별화 전략을 수립했다. 또 현재 지정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교육발전특구 등 타 특구 및 라이즈(RISE)사업과도 연계해 다국적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계획(안)을 의결 받았고 향후 산업부의 특구 지정 절차를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안으로 우리 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투자유치에 동력을 얻어 자족경제도시 세종의 발판을 굳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의 하나이며 기업이 특구로 이전하거나 창업 또는 공장 신증설 시 세제감면, 규제특례, 기업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
'라흐마니노프 세계 빠져들 기회' 김은선과 피아노 거장 스티븐 허프 만난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7.01 08:55:33미국 명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 100년 역사상 최초 여성·동양인 음악감독이자 세계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지휘자 김은선과 영국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스티븐 허프가 만난다. 1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일~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2024 서울시향 김은선과 스티븐 허프’를 선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일명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의 협연으로 만난다. 스티븐 허프는 2017년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1번, 2021년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와 베토벤 협주곡 3번 협연에 이어 서울시향과 네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가 피아니스트로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한 초월적 의지를 반영한 작품으로 연주자에게 최고난도 기교와 극적인 예술성, 엄청난 에너지와 지구력을 요구한다. 피아니스트에게 극도의 부담을 안기는 난곡으로 손꼽히는 장대한 작품으로 연주 시간만 40여 분에 달하며, 러시아 특유의 감성이 전체적인 선율에 스며있다. 짙은 애수의 음울한 선율로 시작해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선율로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낭만주의 서사를 보여준다.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임윤찬이 연주하며 우리나라 청중들에게 더욱 화제가 됐던 곡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메시지와 스티븐 허프의 압도적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공연의 대미는 지휘자 김은선의 특기곡 중 하나인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으로 장식한다. 올해 4월 18~20일 지휘자 김은선이 베를린 필 정기연주회에서 쇤베르크의 모노드라마 ‘기대’와 함께 선보였던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을 서울시향과 함께 연주한다. 2년 만에 서울시향 포디움에 다시 오르는 김은선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은 자주 연주되는 레퍼토리는 아니지만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선율뿐만 아니라 작곡의 형식에서도 느린 중간 악장에 스케르초를 접목하거나 오케스트레이션에도 변화를 주는 등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최고로 보여 준 작품”이라며 “전 곡에 걸쳐 템포의 변화가 정말 많고 곡의 이해도와 함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가 함께 노래하는 호흡이 중요한 작품인데 2년 전 서울시향과 연주하면서 다음에 같이 하고 싶은 곡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휘자 김은선은 2008년 스페인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 오페라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0년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오페라 극장에서 여성 최초로 지휘봉을 잡았고, 2018년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이듬해 미국 메이저 오페라단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극장의 첫 여성 음악감독 기록을 세웠으며, 2021년 뉴욕타임스가 뽑은 ‘올해의 샛별’ 명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여성에게 문턱이 높은 세계 최정상 악단인 베를린 필에서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아시아 여성 최초로 객원 지휘를 맡았다. 스티븐 허프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허프는 2001년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맥아더 펠로우십’을 수상한 최초의 클래식 연주자이며, 2022년 음악에 대한 공로로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또한, 지금까지 70여 장의 음반을 녹음하고 30곡이 넘는 자작곡을 발표했으며, 디아파종, 그라모폰 상을 받는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23년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BBC 프롬스에서 라흐마니노프 첫 번째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브라질에서 상파울루 주립 오케스트라의 상주 아티스트로서 전곡 사이클을 선보였다. -
안산시 이자 수입 확 늘었다…67→151억 원
사회전국 2024.07.01 08:53:18안산시는 공공예금 재정 운용에 따른 이자 수입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회계연도 대비 2023년 회계연도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회계연도 이자 수입 총액은 67억 5745만 2605원이었다. 이에 비해 2023년 회계연도에는 151억 1538만 8379원에 달하는 이자 수입액을 계상했다. 이 같은 이자수입 총계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운용에 대한 합산 금액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35억 1917만 3710원, 특별회계분 10억 8641만 1345원, 기금분 21억 5186만 7550원을 각각 더한 67억 5745만 2,6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회계연도의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68억 7087만3029원, 특별회계분 20억 5734만 2680원, 기금분 61억 8717만 2670원을 합한 151억 1538만 8379원이었다. 시는 이자 수입 금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발맞춰 일반회계 등 공공예금의 가용자금을 고금리의 정기예금에 전략적으로 예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앙정부 보통교부세 감소,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 감소 등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효과라는 것이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