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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 쓰는 '명필 공무원' 필경사…역대 5번째 선발
국제국제일반 2024.07.01 09:27:13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붓글씨로 쓰고 대한민국 국새를 날인하는 공무원인 ‘필경사(筆耕士)’ 합격자가 나왔다. 1일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4년 인사혁신처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필경사(전문경력관 나군) 최종 합격자 1명이 공고됐다. 이 합격자는 56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오는 4일까지 등록을 마치고, 신원 조회와 신체검사에 문제가 없으면 제5대 필경사로 공식 임용된다. 2018년 11월 제4대 필경사(김동훈 주무관)를 선발한 뒤 약 6년 만이다. 필경사의 주요 업무는 5급 이상 공무원의 대통령 명의 임명장 작성, 대통령 직인·국새 날인, 임명장 작성 기록 대장 관리시스템 운영·관리, 정부 인사 기록 유지·관리, 임명장 수여식 행사 관리 등이다. 필경사는 1962년 처음 생긴 이래 62년 동안 단 4명 밖에 없었던, 대한민국 공무원 가운데 가장 희귀한 직군으로 꼽힌다. 필경사는 통상 1년에 약 4000∼7000장의 임명장을 작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경사 응시 자격 요건과 채용 절차는 까다로운 편이다. 구체적으로 임용 예정 직위와 동일하거나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경력, 또는 관련 직무 분야에서 3년 이상 연구나 근무한 민간 경력이 있어야 한다. 혹은 미술이나 서예 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관련 분야 학사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근무 또는 연구한 경력자 등이어야 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실기를 통해 한글 서체, 글자 배열, 완성도 등 임명장을 작성하는 역량 평가도 받아야 한다. 2005년 한때 공무원이 받는 임명장을 전산화한 적도 있었으나 공직자들의 의견 제기로 같은 해 필경사가 쓰는 수기 임명장이 복원되기도 했다. 공직 생활의 자랑으로 삼을 만한 임명장을 컴퓨터 프로그램과 인쇄기로 때울 수 없다는 상징성 때문이었다. -
<유>현대글로비스, 장중 신고가 돌파.. 241,000→242,000(▲1,000)
증권News봇 2024.07.01 09:26:49오전 9시 26분 현재 현대글로비스(086280)가 10.50% 오른 242,000원(▲23,0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6월 28일 기록한 241,000원이다. 체결강도는 161%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83,505주, 총매도체결량은 113,86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38억2,262만, 거래량은 31만5,30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8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3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 "주주환원 강화하겠다"…현대글로비스 주가 9%대 상승 중
증권국내증시 2024.07.01 09:26:23창사 이래 첫 인베스터데이(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강한 주주환원 의지를 드러낸 현대글로비스(086280)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9.59% 오른 2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28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보통주 3750만 주 무상증자를 발표했다. 보통주 1주당 1주씩 배정하는 무상증자로 주식발행초과금 187억 5000만 원이 사용됐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15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일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무상증자 소식과 함께 3개년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배당 금액을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배당정책에 대해 연결 기준으로 배당 성향을 최소 25% 이상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아울러 지난해 25조 원 규모였던 매출을 2030년 40조 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6%였던 영업이익률을 7%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행사에서 “그룹과 동반성장 하는 것은 물론 비계열의 경우 현재 매출의 2배 이상을 달성해 전사 매출 40%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적극적인 자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STX중공업, 장중 신고가 돌파.. 19,150→19,200(▲50)
증권News봇 2024.07.01 09:22:49오전 9시 22분 현재 STX중공업(071970)이 3.73% 오른 19,200원(▲69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6월 28일 기록한 19,150원이다. 체결강도는 9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6,570주, 총매도체결량은 59,33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1억9,501만, 거래량은 11만6,23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4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3만7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인벤티지랩, 현재가 5.02% 급등
증권News봇 2024.07.01 09:22:20오전 9시 22분 현재 인벤티지랩(389470)의 현재가는 13,400원으로 1분전 12,760원 대비 5.0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인벤티지랩은 28.8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86%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2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9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0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알테오젠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아일리아 복제약 유럽판매허가 신청
산업산업일반 2024.07.01 09:22:09알테오젠(196170)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마치고 유럽의약품청(EMA)에 판매허가신청 자료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ALT-L9는 알테오젠이 개발하고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ALT-L9의 임상 3상 시험은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와 효능 및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 평가하는 동등성 연구였다. 2021년 임상 시험 승인을 시작으로 12개 국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유럽 및 한국,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3상에서 일차 평가 변수로 삼은 최대교정시력 8주 변화에서 아일리아와 치료 동등성을 입증했다. ALT-L9의 오리지널 약물인 아일리아는 리제네론이 개발한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로 지난해 매출이 약 12조 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아일리아의 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을 기점으로 ALT-L9의 판매가 가능하도록 품목허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알테오젠이 개발하고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임상을 진행한 ALT-L9의 임상 완료 및 판매허가신청은 자체 개발 품목의 상용화와 글로벌 임상 경험을 갖춘 인력 개발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지희정 알토스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일차 평가 변수를 충족한 만큼 기존에 판매 계약을 체결한 권역 이외에 주요한 시장의 판매 회사와의 협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향후 계획 및 판권 계약과 관련한 기대를 드러냈다. -
부산 외국인 근로자·결혼 이민자 의료비 지원
사회전국 2024.07.01 09:22:02부산시는 하반기에도 건강보험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등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종 의료보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와 18세 미만 자녀에게 입원·수술비와 이와 연계된 외래진료비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 가족보건의원, 일신기독병원, 대동병원, 좋은삼선병원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이들 의료기관이 의료 소외계층을 치료한 후 진료비 지원을 요청하면 시는 건강보험공단 심사 결과를 확인해 보건복지부와 시 예산으로 치료비를 지원한다. 다만 건강보험 등 각종 의료보장제도에 가입할 수 있는 경우나 교통사고, 폭행 등 가해로 인한 상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내 체류 기간이 90일을 경과하고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어야 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와 자녀의 외래·입원 치료비 234건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국내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에 대한 차별적 인식 해소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사]용인시
사회전국 2024.07.01 09:21:41◇지방서기관 전보(7월1일 자) △수지구청장 이영민 -
대전혁신센터, 원스톱서비스로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 집중
사회전국 2024.07.01 09:21:20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 기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상담지원(원스톱서비스)’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창업지원상담(원스톱서비스)’은 창업 단계에서 필요한 조언과 상담을 맞춤형으로 제공, 센터 지원 사업 참여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상담분야는 △창업일반(경영, BM, 사업계획, 정부지원사업 소개 등) △기술 △투자 △세무·회계 △법률 △IP/지식재산권 등으로 창업자와 분야별 멘토의 1대 1 상담이 이뤄진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 상담 신청 후, 10일 이내로 매칭된 전문가와 상담 일정을 논의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기술 기반 창업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부분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창업자들이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워트, 장중 신고가 돌파.. 17,120→17,270(▲150)
증권News봇 2024.07.01 09:20:56오전 9시 20분 현재 워트(396470)가 2.61% 오른 17,270원(▲44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6월 28일 기록한 17,120원이다. 체결강도는 10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29,072주, 총매도체결량은 223,31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8억7,069만, 거래량은 41만2,85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백9십7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4십8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EY한영, 2024년 파트너급 정기인사…평균연령 45세
증권증권일반 2024.07.01 09:20:32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2024년 파트너급 정기인사를 실시하고 27명 신임 파트너 선임을 포함해 총 48명의 파트너급 승진을 단행했다. 신입 파트너들의 평균 연령은 45세로 1980년대생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30대 파트너도 5명이 선임됐다. EY한영은 1일 “고객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해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회계감사, 세무, 전략, M&A, 컨설팅, 디지털, 금융 등 폭넓은 영역에서 전문성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양준권(사진) 감사부문 전무가 품질관리실장으로 승진했다. 세무부문에선 정인식 전무가 국제조세 및 M&A 세무자문본부장으로 선임됐으며 전략·재무자문부문 내에 M&A 솔루션 그룹을 신설해 길태민, 이상범 전무를 공동 리더로 임명했다. 이 밖에도 강선구, 김민성, 박근영, 박수민, 손동춘, 안덕수, 이용권, 이종선, 이정선, 이찬영, 이창호, 이창현, 이석채, 정대형, 황성연, 황인회 등 파트너 16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특히 여성 파트너인 박수민 감사부문 파트너와 이정선 금융사업부문 파트너 2명이 전무로 승진하고 신임 여성 파트너 5명이 새롭게 파트너로 승진했다. EY한영이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승진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인재들”이라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2024년 파트너 정기 인사 세부 내용이다. ◇품질관리실장 양준권 ◇본부장 □세무부문 ▲국제조세 및 M&A 세무자문본부 정인식 ◇리더 □감사부문 ▲오퍼레이션 이유창 □전략·재무자문부문 ▲M&A 솔루션 그룹(공동) 길태민 이상범 ◇전무 □감사부문 ▲강선구 ▲김민성 ▲박근영 ▲박수민 ▲손동춘 ▲정대형 □전략·재무자문부문 ▲이용권 ▲황인회 □금융사업부문 ▲안덕수 ▲이종선 ▲이정선 ▲황성연 □EY컨설팅 ▲이석채 ▲이찬영 ▲이창호 ▲이창현 ◇파트너 ▲강민규 ▲강병학 ▲김상준 ▲김성진 ▲김태우 ▲박병용 ▲박수현 ▲변유림 ▲서종화 ▲안세진 ▲유창호 ▲윤영섭 ▲윤재철 ▲이병주 ▲이세민 ▲이용준 ▲이지희 ▲이창호 ▲이효근 ▲장예성 ▲정백산 ▲진혜림 ▲채수완 ▲최지욱 ▲한영대 ▲한종우 ▲홍정기 -
에스파, 두 번째 단독 콘서트도 '수수수 수퍼 히트'…세계관으로 드라마 완성
서경스타가요 2024.07.01 09:19:37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펼쳤다.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에스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쉴 틈 없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에스파는 최근 발매되어 또 한 번의 강력한 신드롬을 일으킨 정규 1집의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을 비롯해 이번 콘서트로 처음 공개하는 신곡 무대들은 물론,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picy’(스파이시) 등 메가 히트곡을 포함한 총 26곡을 선사,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솔로 무대가 화제를 모은바, 지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몽환적 R&B 곡 ‘Dopamine’(도파민)을 시작으로 카리나가 단독 작사한 힙합 댄스 곡 ‘UP’(업), 닝닝이 작사에 참여한 R&B 댄스 곡 ‘Bored!’(보어드!), 윈터가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시원한 EDM 사운드가 특징인 ‘Spark’(스파크)까지, 뮤지션으로서 한층 성장한 각 멤버들의 역량을 확인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공연은 다중 우주로 새롭게 확장된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진행된 만큼, VCR 영상부터 무대 연출, 세트리스트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성이 돋보였으며, 계단형 리프트, 스파큘러(불꽃), 포그 커튼, LED 등 다양한 장치를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오로지 에스파만이 정의할 수 있는 ‘드라마’가 완성됐다. 공연 말미 에스파는 “우리와 함께 재밌는 시간 보내줘서 고맙고, 에스파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 건데 기대되지 않냐. 계속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 지켜봐 달라. 앞으로 더 친해지고 오래 봤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한 것은 물론, 무대 중간 그라운드로 내려가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적극적으로 호응을 이끄는 등 탁월한 무대 매너와 남다른 팬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 역시 ‘끝없이 빛날 에스파를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와 함께 ‘목소리(Melody)’ 무대에서 플래시와 떼창을 보내며 에스파의 무대에 열성적으로 화답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에스파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월 후쿠오카·나고야·사이타마·싱가포르·오사카, 8월 홍콩·타이베이·도쿄·자카르타·시드니, 9월 멜버른·마카오·방콕 등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 펼치며, 내년 초 미주와 유럽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하고 활발한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
한투운용 ACE ETF, 상반기 수익률 ‘톱텐’ 최다 진입
증권국내증시 2024.07.01 09:18:0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에 가장 많은 상품의 이름이 올랐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 중 ACE ETF는 3개 상품이 포함됐다. 3개 상품은 ‘ACE 미국빅테크TOP7플러스 레버리지(합성) ETF’와 ‘ACE 글로벌반도체TOP4플러스 솔랙티브 ETF’, ‘ACE AI반도체포커스 ETF’다. ‘ACE 미국빅테크TOP7플러스 레버리지(합성) ETF’가 가장 높은 110.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플러스 솔랙티브 ETF’ 역시 59.03%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ACE AI반도체포커스 ETF’는 58.51%의 수익률을 거뒀다. 높은 성과는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올해 ACE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액은 1조 6033억 원으로 26개 운용사 중 3위를 기록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상반기 수익률 TOP10에 들어간 ACE ETF 상당수는 인공지능(AI)과 같은 테크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부서간 협업 및 리서치 등을 통해 퀄리티 있는 테크 산업 투자 ETF를 선보인 결과”라고 말했다. -
원희룡 “한동훈, 尹 배신 별거 아닌가…정치적 야망 위한 행보”
사회사회일반 2024.07.01 09:18:03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일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과 차별화하겠다는 한 후보의 선언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나 당을 위한 길이 아니라 개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노골적 행보”라고 공개 저격했다. 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 후보 측이 연일 위험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배신하지 않을 대상은 국민뿐이라는 (한 후보의) 말은 뒤집어 말하면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 배신, 당에 대한 배신은 별 거 아니라는 것으로 들린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 후보가 자신을 향한 당권 경쟁자들의 ‘배신의 정치’ 공세에 “내가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 정치인이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대한민국과 국민”이라고 반박한 것에 대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원 후보는 “총선 패배는 전적으로 대통령 탓이지 한 후보 책임은 없는 듯 왜곡하는 발언”이라며 “대통령 책임이 더 크다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 후보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솔직히 한 후보 책임이 더 크다고 주장하는 당원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동혁 의원의 ‘한동훈 특검이 윤석열·김건희 수사로 가는 길’이라는 주장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한 후보가 ‘채상병 특검’이 민심이라고 주장하니 민심이 요구하면 한동훈 특검도 받을 것이냐고 물었을 뿐 누구도 한동훈 특검을 주장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 한 후보 측은 매우 위험한 주장과 행보를 하고 있다”며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면 당원들의 힘으로 멈추게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휴젤, 7월 말부터 美에 '레티보' 출고 및 판매
문화·스포츠헬스 2024.07.01 09:17:50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베네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으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에서 3년 내에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휴젤은 판매·유통의 권리를 파트너사에 모두 위임하지 않고 미국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학술 마케팅 역량 및 호주·캐나다에서의 톡신 사업 성공 전략을 베네브의 영업망과 결합해 영업·마케팅·교육·연구 등을 함께 진행한다. 휴젤은 미국 진출을 위한 초도 물량을 생산 완료한 상태로 이달 말 첫 출고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베네브’는 엑소좀, PDO실, 고주파 마이크로 니들 등 혁신적인 미용의료 제품을 연구·제조·판매하는 에스테틱 기업이다. 지난 3년 동안 117%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달성했다. 휴젤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논의를 시작했으며 총 5개 회사 중 베네브와 협업을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휴젤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즉각적인 제품 출시와 판매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차석용 휴젤 회장은 “베네브와의 협력은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진정한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는 강력한 연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단 민 베네브 최고경영자는 “품질을 최우선시하며 의료진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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