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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12홈런 때렸지만…오타니, MLB '이달의 선수' 수상 불발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04 08:15:36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한 달 간 홈런 12개를 치고도 아쉽게 이달의 선수에 뽑히지 못했다. 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각각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달에 이어 2연속 메이저리그(MLB)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양대 리그에서 동일 선수가 연속으로 이달의 선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퍼는 6월 한 달간 타율 0.374와 2루타 10개, 홈런 7개, OPS(출루율+장타율) 1.165로 필라델피아가 MLB 최고 승률을 유지하는 데 앞장서며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저지는 타율 0.361, 홈런 11개, OPS 1.397로 5월에 이어 6월에도 AL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오타니는 월간 홈런 12개에 타율 0.293, OPS 1.110로 활약했지만 전체적인 성적에서 하퍼에게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선발 투수 부문에서는 AL은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개럿 크로셰가, NL은 필라델피아의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크로셰는 6월 6차례 선발 등판해 37⅔이닝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산체스는 6월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4, 23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이달의 구원 투수 부문에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카를로스 에스테베즈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라이언 헬슬리가 선정됐다. -
세계 7개 도시에 갤럭시 AI체험관 오픈
산업IT 2024.07.04 08:10:25삼성전자가 신제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 직후 파리를 포함해 서울, 뉴욕, 베를린, 도쿄, 두바이, 자카르타 등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창의·생산·소통 등 신제품과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일상을 방문객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된다”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더현대 서울', '롯데 에비뉴엘 잠실', '삼성스토어 홍대'에 체험관이 마련된다. 방문객은 공항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에서 일상 속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박정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그룹장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과 한층 진화된 갤럭시 AI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새로운 갤럭시 생태계에 적용된 갤럭시 AI가 선사할 새로운 경험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
마트서 쓰러진 50대男 살리고 홀연히 떠난 여성…수소문 끝에 찾아낸 그녀는
사회사회일반 2024.07.04 08:09:02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50대 남성의 생명을 살리고 홀연히 자리를 떠난 여성이 알고 보니 19년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3일 TJB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대전 유성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카트를 밀며 장을 보던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뒤로 쓰러졌다. A씨는 온몸을 떨며 마비 증세를 보였고 급기야 호흡까지 멈췄다. 옆에 있던 A씨 딸도 놀라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때 주변에 있던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한 여성이 곧바로 달려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마트 직원들도 달려들어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온몸을 주물렀다. 이에 A씨는 쓰러진 지 4분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A씨를 살린 여성은 구급대원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이름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유성농협 하나로마트측은 여성이 “‘나는 본인의 일을 한 것이지 다른 거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성함을 물어봤는데도 ‘괜찮습니다’ 하고선 장을 보러 그냥 가셨다”고 말했다. 이후 수소문 끝에 찾아낸 여성의 정체는 19년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 유수인씨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대전시립 제1노인전문병원의 간호과장인 유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숨이 안 쉬어져요’ 이러면서 뒤로 넘어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순간 이건 심정지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나도 모르게 무조건 사람을 빨리 살려야겠다 싶어서 심폐소생술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씨 덕분에 의식을 회복한 A씨는 병원에서 간단한 타박상 치료만 받은 뒤 바로 퇴원할 수 있었다. 유성농협은 신속한 응급대처로 생명을 살린 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
“휴무일에 운동하던 경찰”…헬스장서 만난 생명의 은인
사회사회일반 2024.07.04 08:05:21휴무일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경찰이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3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형사팀 소속 김영봉 경위는 휴무일이었던 지난달 6일 오후 9시쯤 경기도의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었다. 그런데 한 남성 A씨가 갑자기 러닝머신에서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졌다. 주변에 있는 시민들은 당황한 듯 A씨를 쳐다봤고, 이를 지켜보던 한 남성은 헬스장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달려갔다. 옆에 있던 여성은 누워있는 A씨의 엉킨 다리를 풀어줬다. 하지만 A씨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입에는 거품을 물고 몸은 점점 경직됐다.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한 남성이 다가왔다. 뒤편에서 운동하고 있던 김 경위였다. 김 경위는 A씨를 보더니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그는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A씨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며 약 7분간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후 구급대원들이 도착해 응급조치를 시작하자 김 경위는 조용히 헬스장을 떠났다. 김 경위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A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 10일 뒤, A씨의 아내는 관악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김 경위에게 감사를 전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남편이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고 갔더니 구급대원이 ‘심장이 멈췄다가 다시 리듬이 돌아왔다’고 하더라”며 “나중에 지인으로부터 듣고 남편이 쓰러진 지 2분 만에 심장 리듬이 돌아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는 걸 알았다. 혼자 있었다면 죽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적다. 이어 “남편 옆에서 운동하던 분이 경찰이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남편이 집에서 쓰러졌다고 해도 저는 놀라고 당황해서 발만 동동 굴렀을지도 모를 일”이라며 “심정지로 쓰러진 남편을 살려주셔서 감사하다. 남편은 10일간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김 경위님 덕분에 저와 아이들 곁에 살아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엔비디아·테슬라 등 테크주 일제히 상승
산업IT 2024.07.04 08:04:51금리 인하 전망에 엔비디아와 테슬라를 위시한 테크주 다수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3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4.57% 오른 128.28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조1550억 달러로 같은날 0.58% 상승하는 데 그친 애플의 3조3970억 달러와 차이를 좁혔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주요 기업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브로드컴은 4.33%, 마이크론이 3.19%, TSMC가 2.19%, 퀄컴이 1.82% 오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2% 상승했다. 전날 10.2% 급등했던 테슬라 주가도 6.54% 오른 246.39달러에 마감했다. 3일 연속 급등세다. 올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하던 테슬라는 올 초 첫 거래 당일 주가인 248.42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지표들이 반도체주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6월 미국 민간기업 고용 증가 폭이 전월 대비 15만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4개월 내 최저치로 다우존스 전망이던 16만 명도 하회한다. 이에 따라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테슬라는 차량 인도수 증가가 주가 상승 요인이다. 테슬라는 올 2분기 총 44만3956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올 1분기보다 14.8% 늘어난 수치로 시장분석업체 LSEG가 예상했던 43만8019대를 상회한다. 이날 뉴욕 증시는 하루 뒤인 4일 미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1시에 마감했다. -
성남 어린이공원 놀이터 2곳 아이들 상상력 키우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사회전국 2024.07.04 08:04:40성남 중원구 도촌동 금잉어 어린이공원 놀이터와 분당구 분당동 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가 다가오는 12월 초 새로 단장한다. 성남시는 ‘2024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2개 공원 놀이터가 선정돼 각각 2억5000만원씩 모두 5억원의 시·도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기존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색있는 놀이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시는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 등의 의견을 설계 단계에 반영해 설치 희망 놀이시설, 아동용 운동기구 배치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원구는 도촌초등학교에서 2학년생 60명 대상 설문조사와 상상한 놀이터 그림 그리기를 지난달 12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중 도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분당구 또한 시립도담 분당동 지역아동센터에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희망하는 놀이터 그림 그리기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중 분당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놀이터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놀이터 설계·시공 때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반영해 나이나 신체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생태 산책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금잉어와 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는 조성한 지 15년~17년이 돼 시설이 낡고, 단순 놀이 시설만 있는 상태”라면서 “오는 8월 설계안이 나오면 재정비 공사를 본격 시작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의 놀이터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
'랫클리프 체제' 맨유, 직원 5명 중 1명 정리해고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04 08:01:19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규모 직원 감축에 나선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4일(한국 시간) 맨유가 경영 효율화 목적으로 직원 250명을 감원한다고 보도했다. 250명은 전체 직원 1150명의 21%에 달하는 수치다. 맨유는 올해 2월 글로벌 화학그룹 이네오스의 창립자이자 영국 억만장자로 널리 알려진 짐 랫클리프가 지분 27.7%를 최종 인수하며 구단주가 된 이후 취한 첫 대규모 감원 조치다. 랫클리프 체제의 맨유는 구단 규모가 성과에 비해 너무 비대하며,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결국 대규모 감원을 결정했다. 장클로드 블랑 임시 최고경영자가 이미 직원 800명이 참석한 전체 회의에서 감원 소식을 알렸다고 BBC는 전했다. 대규모 감원에 대해 직원들의 큰 반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지난 10여년간 스타 선수 영입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써왔지만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맨유가 EPL 우승에 성공한 것은 2012~2013시즌이 마지막이다. 이후 맨유가 선수 영입에 쓴 돈은 15억 파운드(약 2조 6500억 원)에 달한다. -
'라이머와 이혼' 안현모 "이혼? 밧줄 하나 잡고 올라와 맨홀 뚜껑 열고 나오는 것…쉽지 않은 일"
서경스타TV·방송 2024.07.04 08:00:56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겪고 있는 고충을 토로했다. 3일 전파를 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매드 맥스: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져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현모는 라이머와의 이혼 후 생긴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조건 없는 응원의 말들에 힘을 얻는다고 상황을 전했다. 안현모는 "내가 최근에 이름이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며 "모든 기사가 날 때마다 '안현모' 이렇게 나오는 게 아니라 '이혼 안현모'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이 없는 내용에도 다 '이혼'이라고 기사가 난다"며 "이탈리아로 출장을 갔을 때도, 이탈리아를 갔다 온 지 6개월 만에 다시 출장을 가게 된 거라 '6개월 만에 다시 가네'라고 올렸더니 '이혼 안현모, 이혼 6개월 만에 홀로 떠난 여행' 이런 기사가 났다"고 씁쓸해했다. 안현모는 이어 "내가 방송인이 된 후로는 쭉 짝이 있었다. 짝이 없이 방송을 하는 상태가 처음"이라며 "그러다 보니까 누굴 만날지 관심이 있나 보다. 그동안 안 받던 질문을 받게 된다.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도 받았는데, 나는 이런 게 적응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안현모는 "남녀공학 출신인 데다 기자 생활을 해 주변에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 많음에도 그들과 밥을 먹을 때마다 연애 의심을 받는다"면서 "최근에는 베니스 출장 갔다가 우연히 동창 남자애를 만났다. 사진을 올렸더니 '베니스에서 기적처럼 만난' 이러면서 기사가 엄청났다. 그런 시선이 좀 있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했다. 안현모는 또 "한편으로는 저를 포함한 이혼 관련 소식, 이혼을 소재로 한 콘텐츠도 많은 상황에 혹시 본의 아니게 (제 소식으로 인해서) 이혼을 쉽게 생각할까 봐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걱정해 시선을 모았다. 안현모는 "연애하다가 헤어지는 것과 결혼했다가 헤어지는 건 너무 다르다"라며 꽃길 위를 걸으며 시작하는 결혼과 이혼의 차이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혼은 깜깜한 지하에서 중력과 관성을 거스르면서 밧줄 하나 잡고 올라와 맨홀 뚜껑 열고 나오는 것"이라며 "이혼은 쉽지 않다, 가볍게 소재화되는 걸 경계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
1년 내 3000만 원 이상 체불…알바천국,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
산업기업 2024.07.04 08:00:00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올해 임금 체불 사업주 1차 명단을 공개했다. 알바천국은 직업안정법 제25조에 명시된 직업정보제공사업자의 준수 사항에 따라 공개 중인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자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공지사항 및 ‘알바스토리’에 게재했다. 총 865건의 임금 체불 사업주 명단을 공개했으며 △사업장명 △소재지 △대표자명 △기준일 이전 3년간 임금 등 체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임금체불 사업주는 고용노동부 공개 기준일(매년 8월 31일) 이전 3년 이내 임금 등 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자로서 이전 1년 이내 임금 등 체불 총액이 3000만 원 이상인 업주다. 1차 명단공개 대상자의 사업자 정보 및 체불액은 오는 2027년 6월 15일까지 공개된다. 고용부 홈페이지에서 임금 체불 사업주의 나이 및 사업주 주소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알바천국은 알바생들이 임금 체불 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무료 법률 상담 및 소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아르바이트 근무 중 생긴 각종 문제에 대해 법적 권리 구제부터 상담까지 제공하는 ‘알바상담센터’도 운영 중이다. \ 알바천국 관계자는 “알바천국을 이용하는 구직자들의 임금 체불 피해를 방지하고자 상습적으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업주 명단을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의 알바생 및 알바 구직자가 꼭 알아야 할 아르바이트 필수 정보를 제공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교에듀캠프 플래뮤, 영유아 맞춤 미술 프로그램 론칭
사회사회일반 2024.07.04 07:55:25대교에듀캠프의 프리미엄 아동미술 브랜드 플래뮤가 영유아 맞춤 생애 첫 미술 놀이 프로그램인 ‘프리토들러(Pre-Toddler)’ 단계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 첫 4주 동안은 플래뮤 적응기로 안정 애착 미술 놀이 프로그램 ‘미술 친해지기’를 진행하고, 이후 20주는 명화 감상 중심의 플래뮤 워밍업 프로그램 ‘명화 친해지기’와 명화로 색깔 감정 미술 놀이를 하는 ‘컬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플래뮤는 기존 연령별 커리큘럼 5종 외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에게 미술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키즈스콜레의 ‘THE 그림책 아트’에 기반한 새로운 커리큘럼도 만나볼 수 있다. -
'NBA 최고령' 제임스, 42세까지 뛴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04 07:52:46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 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40·미국)가 예상보다는 작은 인상 폭으로 LA 레이커스와 재계약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디애슬레틱은 3일(현지 시간) 제임스가 2년간 1억 400만 달러(약 1441억 9000만 원)에 레이커스에 남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4~2025시즌에 예정된 5140만 달러의 급여에서 소폭 인상된 금액이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최종 체결된 것이 아니어서 추가 협상을 통해 제임스의 급여는 더 낮아질 수도 있다. 또 계약에는 트레이드 불가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제임스는 2024~2025시즌에 NBA에서 22번째 시즌을 뛰게 됐다. 2003년 NBA에 데뷔한 제임스는 통산 득점 4만 474점으로 이 부문 1위에 달리고 있고 어시스트(1만 1009개) 4위, 경기 출장(1492경기) 6위, 3점 슛(2410개)과 스틸(2275개) 8위에 자리했다. 통산 올스타 선정도 최다인 20회다. 불혹에도 여전히 최고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제임스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5.7점 7.3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올렸다. 제임스는 다음 시즌 아들 브로니 제임스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한 팀에서 뛴다. 브로니는 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55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돼 4년간 790만 달러(약 109억 원)에 계약했다. 현지 매체들은 2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로는 드물게 좋은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
군포시, 10일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주민설명회
사회전국 2024.07.04 07:48:48경기 군포시는 ‘2024년 산본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0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군포시에서 발표한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대한 서류작성과 준비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특별법에 따른 사업진행 절차, 사업방식 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가 설명과 질의 및 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QR코드를 촬영해 신청하면 된다. -
모든 순간에 능숙히 대응하는 프리미엄 EV - 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별별시승]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7.04 07:48:05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의 열기가 조금 가라앉은 모습이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비단 국내 시장에만 한정된 모습은 아니다.실제 전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조금 식은 모습이며, 일부 브랜드들 역시 ‘전동화 전환’은 피할 수 없지만, 조금 더 느린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히 더해지며 내연기관과 전기차가 조금 더 오랜 공존할 것이라는 전망이 따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아우디는 전통적인 내연기관을 이어가면서도 다채로운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동화 라인업’을 다채롭게 구성하며 그 어떤 순간보다 ‘다양한 선택지르’를 제시하고 있다.아우디 전동화의 중심, Q4 스포츠백 40 e-트론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시승을 위해 준비된 Q4 스포츠백 40 e-트론은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상위 사양, 프리미엄 트림으로 다채로운 기능, 그리고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브랜드가 밝힌 제원에 따르면 Q4 스포츠백 40 e-트론은 4,590mm의 전장과 각각 1,865mm, 1,620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으며 휠베이스는 2,765mm로 ‘균형 잡힌 체격’을 드러낸다. 여기에 공차중량은 싱글 모터 사양임에도 2,150kg에 이르며 배터리의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아우디의 최신 디자인을 담은 스포츠백Q4 스포츠백 40 e-트론의 디자인은 지난 2019년, 제네바에서 공개되었던 컨셉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 받아 ‘미래적인 감성의 아우디’를 추구한다. 여기에 일반적인 Q4 40 e-트론 대비 한층 늘씬한 스포츠백 고유의 실루엣으로 더욱 세련되고 도시적인 ‘전동화 크로스오버’의 매력을 과시하는 모습이다.전동화 시대를 맞이했음을 알리는 팔각형의 싱글프레임 형태의 패널, 그리고 미래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LED 라이팅이 더해진 헤드라이트가 전면 이미지의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한껏 볼륨을 더한 바디킷이 더해진다. 참고로 S-라인 패키지 덕분에 더욱 대담하고 공격적인 이미지가 시선을 집중시킨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측면에서는 도시적인 크로스오버의 감성이 강조된다. 짧은 전륜 오버행, 그리고 깔끔하게 다듬어진 차체 구조와 날렵한 루프 및 윈도우 라인은 ‘다목적성’을 강조한 SUV보다는 도시 속에서의 일상을 위한 차량임을 드러낸다. 여기에 아우디 고유의 볼륨감, 그리고 제법 멋을 낸 20인치 휠 등이 더해진다.이어지는 후면은 아우디 고유의 정체성을 강조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네 개의 원이 이어지는 엠블럼이 중심이 된다. 여기에 스포츠백의 감성을 더하는 리어 스포일러가 시선을 끈다. 이외에도 바디킷에는 e-트론 레터링을 새겨 정체성을 강조했고,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익숙한 아우디의 공간전기차를 경험해보면 ‘일부의 전기차’들이 자신들의 정체성,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과도할 정도로 ‘시각적인 차별화’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아우디는 자사의 전기차, 그리고 Q4 스포츠백 40 e-트론 등의 실내 공간을 과도하게 구성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좋은 평가를 받아온 ‘아우디의 공간’을 그대로 유지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가고, 또 소재와 연출 등에 있어서도 익숙함을 이어간다.공간을 채우는 요소들은 물론이고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여느 아우디들과 동일한 모습이다. 대신 공간 활요성을 더하는 플루팅 패널을 통한 기어 시프트 패널, 그리고 여러 기능 요소들이 ‘전기차의 감성’을 강조한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실내 공간은 ‘충분한 여유’를 보장한다. 전동화 전용 플랫폼, MEB를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1열 공간 및 2열 공간 등을 제공해 ‘일상적인 주행’부터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선사한다. 실제 시트의 크기, 구성, 마감 등이 모두 우수하다.이어지는 2열 공간 역시 충분한 모습이다. 쿠페형 SUV라 할 수 있는 ‘스포츠백’인 만큼 헤드룸이 다소 낮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착좌감이나 거주성이 나쁘지 않다. 여기에 곳곳에 크고 작은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활용성’ 자체는 충분하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참고로 적재 공간 역시 준수하다. 실제 해치를 들어 올리면 535L의 공간이 자리한다. 기본적인 공간이 깔끔한 편이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2열 시트를 3:3:3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해 최대 1,460L에 이르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일상, 레저 활동 등이 능숙히 대응한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합리적인 일상을 보장하다Q4 스포츠백 40 e-트론은 말 그대로 ‘일상에서의 만족감’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패키징이 자리한다.실제 Q4 스포츠백 40 e-트론에는 150kW의 전기 모터가 자리해 약 204마력, 31.6kg.m의 토크를 내며 후륜으로 출력을 전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8.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60km/h로 준수한 ‘운동 성능’을 갖췄다.여기에 82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1회 충전 시 409km(복합 기준)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참고로 공인 전비는 4.8km/kWh이며 135kW의 고속 충전 등을 지원해 ‘준수한 구성’을 과시한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군더더기 없는 일상, Q4 스포츠백 40 e-트론Q4 스포츠백 40 e-트론의 깔끔한 구성과 공간, 그리고 여러 기능 등을 충분히 둘러본 후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도어를 열고 시트에 몸을 맡겼다. ‘전기차만의 특별함’ 보다는 ‘아우디의 익숙함’이 차량에 대한 적응의 시간을 줄여주는 모습이다.또한 아우디의 익숙함이 주는 매력 역시 충분하다. 깔끔한 그래픽이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두 개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각종 편의사양 및 기능을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부재는 내심 아쉽게 느껴졌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전동화 시대,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강력한 성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Q4 스포츠백 40 e-트론은 그러한 ‘흐름’과는 완전히 별개의 모습이다. 실제 150kW는 말 그대로 ‘평이한 수준의 출력’이며 이에 따른 차량의 움직임 역시 무척이나 평범한 수준이다.실제 발진 가속 성능이나 추월 가속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평이한 수준’에 그친다. 대신 전기차 고유의 즉각적인 출력 전개 덕분에 ‘주행 중의 답답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더불어 출력 전개, 엑셀러레이터 페달 조작 등의 ‘피드백’이 깔끔해 차량의 가치를 높인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여기에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채택한 점 역시 Q4 스포츠백 40 e-트론의 매력을 더하는 부분이라 생각됐다. 실제 차량을 다루고, 주행을 이어가는 동안에 차량의 움직임 등이 무척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또 다른 매력, 강점으로는 회생 제동을 떠올릴 수 있다. 스티어링 휠 뒤에 자리한 시프트 패들 조작을 통해 회생 제동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고, 기본적인 제동 성향이 무척 부드러운 편이라 ‘프리미엄 EV’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시승을 하는 동안 Q4 스포츠백 40 e-트론은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을 계속 이어간다.실제 차량을 기본적으로 다루고, 또 주행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다. 스티어링 휠을 쥐고, 조향을 할 때의 감각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 조작에 맞춰 Q4 스포츠백 40 e-트론이 대응하는 차량의 움직임은 말 그대로 ‘쾌적한 모습’을 이어간다.더불어 일상적인 주행에서 노면에 대한 대응 능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순간적으로 충격이 큰 구간에서도 제법 능숙하게 대응해 주행 전반에 걸쳐 ‘준수한 승차감’을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이다. 덕분에 ‘프리미엄 EV’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았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게다가 연이은 노면 충격이 실내 공간으로 이어질 때에의 대응 능력이 더욱 돋보였다. 덕분에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의 주행을 이어가더라도 ‘만족스러운 주행 경험’을 꾸준히 이어가며 ‘차량의 가치’ 그리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이외에도 구름 저항이 적은 편이라 여러 주행 상황에서 보다 쾌적한 주행 경험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주행 모드에 따라 소소한 차이, 변화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는 점 역시 Q4 스포츠백 40 e-트론의 만족감을 더하는 부분이었다.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다만 일부 아쉬운 부분은 존재했다. 절대적인 성능이 탁월한 편은 아니라 결국 ‘성능의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점, 그리고 내비게이션 등의 그래픽 연출 등이 정보 전달력이 부족하다는 점 등이 마음에 걸렸다.좋은점: 깔끔한 패키징, 캐적한 주행 경험아쉬운점: 일부 아쉬운 그래픽 연출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 프리미엄. 김학수 기자전동화 시대로 이어질 ‘아우디의 경쟁력’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말 그대로 다양한 차량들이 등장하며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사황이다. 이런 상황에서의 Q4 스포츠백 40 e-트론은 말 그대로 ‘견실한 패키징과 매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설득력을 더하는 모습이다.프리미엄 브랜드의 전기차, 그러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전기차를 원하는 이라면 ‘Q4 스포츠백 40 e-트론’에 대한 고민은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
'국민 삼둥이' 송일국네 대한·민국·만세, 10년 만에 방송 나들이…"전교에서 제일 커" 폭풍 성장
서경스타TV·방송 2024.07.04 07:44:41'국민 삼둥이'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삼둥이는 3일 전파를 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하늘색 셔츠와 베이지색 바지, 넥타이로 옷을 맞춰 입고 송일국과 함께 등장했다. 진행을 맡은 유재석과 조세호는 삼둥이를 보자마자 “(너무 닮았는데) 송일국씨 아니냐”, “저보다 키가 크다”며 놀라움과 함께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만12세,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는 키가 170㎝를 넘을 정도로 훌쩍 자랐다. 대한, 민국, 만세의 키는 각각 173㎝, 175㎝, 172㎝이고, 발 사이즈는 모두 280㎜라고 한다. 첫째 대한이가 먼저 의젓하게 인사했다. 이어 둘째 민국이가 장난끼 가득하게 인사했고 만세는 "대한, 민국, 만세 중에서 막내를 맡고 있는 만세"라고 인사했다. 유재석은 만세를 보며 가장 송일국을 닮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삼형제가 참 좋은 것 같다"라고 하자 대한이는 "세 명이라서 음식을 먹을 때 의견이 다 다르다"라고 고충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송일국에게 "아버님이 말이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한, 민국, 만세는 인터뷰 하는 송일국을 지켜보며 "아빠 잘 하세요"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삼둥이는 세 살 때부터 1년 반 가량 KBS2 가족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민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몸은 훌쩍 컸지만 순수하고 장난기 많은 모습은 그대로인 삼둥이는 ‘슈돌’ 출연 당시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만세는 “그때 먹은 갈비만두 맛밖엔 기억나지 않는다”며 미소를 지었다.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삼둥이는 '어떤 꿈을 지니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만세는 “홍대 미대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미대 진학을 희망했던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덕이다. 이어 민국은 “카이스트에 진학하고 싶지만, 그건 꿈이 아니다”라고 의젓하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첫째 대한은 “아직 없다”며 진로 고민 중이라고 했다. 삼둥이는 “슈돌을 보고 저희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웃었다. -
새 금융위원장 김병환·환경장관 김완섭 내정
정치정치일반 2024.07.04 07:41:39윤석열 대통령이 4일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을, 신임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을 지명할 방침이다. 김 1차관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기재부 1차관에는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됐다.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1차관은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전통 경제 관료다.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정책국장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가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 임명됐다. 이후 지난해 8월 기재부 1차관으로 승진 발탁됐다. 김 전 2차관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재부에서 부총리 비서실장, 예산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지난해 7월 기재부 2차관으로 승진했고, 올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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