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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폭염 땐 호캉스하세요"…노인 파격 지원 나선 지자체 어디?
사회전국 2024.07.08 10:00:14올 여름에는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가면서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호텔에서 무료로 투숙할 수 있도록 한 서울시 영등포구의 지원이 눈길을 끈다. 8일 영등포구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9월 '어르신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위에 취약한 고령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숙소로,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어르신이 더위를 피해 지낼 수 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숙박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르신이 무료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운영하는 숙소는 영등포동 하이서울 유스호스텔·토요코인 영등포, 양평동 호텔 브릿지, 신길동 서울 해군호텔이다. 지원 대상은 가정 내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해 폭염에 취약한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아침 8시까지 1인 1실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달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용 대상 어르신을 추천받고 지원자를 선정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숙소에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13%↓)
증권News봇 2024.07.08 10:00:138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62p(+0.90%) 상승한 855.11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4.32%), 음식료·담배업(+1.92%), 일반전기전자업(+1.27%)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1.26%), 비금속업(-0.55%), 종이·목재업(-0.1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7억, 기관은 6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씨씨에스(066790)가 23.53% 오른 2,835원을 기록 중이고, 일신바이오(068330)(+21.88%), 퀀텀온(227100)(+18.3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즈미디어(181340)(-20.97%), 에스와이스틸텍(365330)(-7.39%), 야스(255440)(-7.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978개, 하락종목은 55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1.50%↓)
증권News봇 2024.07.08 10:00:078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6p(-0.08%) 하락한 2859.97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50%), 유통업(-1.16%), 금융업(-1.03%)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2.49%), 기계업(+0.98%), 전기가스업(+0.7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68억, 외국인은 1,523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57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사조씨푸드(014710)가 29.97% 오른 7,980원을 기록 중이고, 사조대림(003960)(+29.93%), 코아스(071950)(+29.8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플레이그램(009810)(-14.17%), STX그린로지스(465770)(-7.56%), 동양생명(082640)(-5.2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6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9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참가 선수 모집
사회전국 2024.07.08 09:59:54경기 안산시는 오는 9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참가선수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하는 페스티벌은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등 총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국 중·고등학교 대항전, FC 온라인은 전국 대회, 이터널 리턴은 별도의 이벤트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500만 원으로 각 종목 결승 진출자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에 상이 수여된다. 참여 대상은 전국 e스포츠 팬 및 아마추어 선수 등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은 오는 26일까지, 이터널리턴은 추후 AeF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예선은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최종 결승전은 9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또는 Ae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게임 외에도 프로게이머 초청 이벤트,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1대1 게임 코칭존, 레트로 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e스포츠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e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e스포츠 문화 선도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日언론 "中 항모 탑재용 新전투기 개발…스텔스 기능 갖춰"
국제국제일반 2024.07.08 09:58:40중국이 항공모함용 스텔스 기능을 갖춘 신형 전투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8일 중국 선양비기공업집단(瀋陽飛機工業集団)이 지난달 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J-31B’에 대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영상에는 ‘육상 기지에서 해상 기지로’라는 자막이 달려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를 근거로 “항공모함 탑재를 목표로 한 전투기”라고 분석했다. 닛케이는 해당 전투기가 스텔스 기능을 갖춘 5세대로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 등에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군이 운용하는 항공모함 탑재 전투기는 4세대인 ‘J-15’다. 개발이 진행 중인 J-31B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적의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비행 전자 제어 기술이 뛰어나고, 무인기 등과 연동하는 고도의 네트워크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전투기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푸젠함은 대만 관련 유사 상황 발생시 우선 투입이 예상되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략 자산이다. 푸젠함은 중국 항공모함 중 최초로 전자기식 캐터펄트(사출 장치)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방식보다 전투기에 더 많은 연료와 무기를 탑재할 수 있어 활동 범위와 전투 능력을 향상시킨다. 닛케이는 이 같은 신형 전투기 개발로 중국군의 해상 및 공중 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돼 일본과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대기업 90% "하반기 투자 늘리거나 유지"
산업기업 2024.07.08 09:55:37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이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금리·고환율 등 경영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는 늘려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8일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내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132개사 중 74.2%는 올 하반기에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로 투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보다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6.7%였고 줄이겠다는 비율은 9.1%였다. 하반기 투자를 늘리겠다고 한 기업들은 ‘노후화된 기존 설비 교체·개선(31.8%)’과 ‘업황 개선 기대감(31.8%)’을 각각 주요 이유로 꼽았다. ‘불황기에 적극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응답도 13.7%에 달했다.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 한경협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투자 계획’에서는 응답 기업(131개사)의 절반 이상인 55.0%가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지만 하반기 투자 계획에서는 대체로 투자를 늘리거나 유지하겠다는 기업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기업들은 ‘고금리 등 글로벌 통화 긴축 지속 전망(33.4%)’ ‘원가 상승에 따른 리스크 확대(16.7%)’ 등을 우려했다. 투자 활동이 본격화될 시기에 대해 응답 기업 중 가장 많은 37.1%는 ‘내년 상반기’로 전망했다. ‘이미 활성화됐다’는 응답은 24.2%, ‘올해 하반기’는 15.2%였다. 기업들은 국내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로 기업 규제 완화(25.0%)를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법인세 감세·투자 공제 등 세제 지원 강화(22.7%), 물가 안정(12.9%) 등이 나왔다. 하반기 중 AI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기업의 비중은 43.9%로 나타났다. AI 투자의 이유로는 생산 공정 및 물류 시스템 효율화(46.6%)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신제품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29.3%),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수립(13.8%)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기업들이 투자 여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한편 연구개발(R&D) 인센티브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취임 100일…방경만 KT&G 사장 "소통 늘리고 과감한 도전"
산업생활 2024.07.08 09:55:17방경만 KT&G 사장이 최고경영자(CEO) 취임 100일을 맞아 구성원 간 소통을 늘리고 과감한 도전과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글로벌 톱 티어 조직문화를 위한 KT&G의 사칙연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체적인 조직문화 혁신 방안으로 구성됐다. 방경만 사장은 “가장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일의 즐거움과 의미, 성장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기회는 더하고(+), 비효율은 제거하며(-), 과감한 도전과 협업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자(÷)”고 말했다. 방 사장은 취임 후 100일 간 ‘핵심사업(해외 궐련·궐련형 전자담배(NGP)·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집중했다. 조직 내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마케팅∙생산 부문을 신설하고, 각 부문장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또, 해외시장에는 권역별 사내 독립 기업(CIC)과 생산본부를 설립해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을 제고했다. 특히 그는 구성원들과 소통을 늘렸다. 국내 제조∙영업기관과 인도네시아, 몽골, 대만 등 주요 해외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성원들과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회사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핵심사업의 강력한 성장 추진을 독려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글로벌 체인지 에이전트(CA)’ 임명식에 참여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캔미팅을 직접 주관했다. 방경만 KT&G 사장은 “앞으로도 구성원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회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더 높은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번 CEO 메시지는 전 구성원에게 메일로 발송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임직원들을 위해 영문 버전으로도 배포됐다. -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상향 발령
사회전국 2024.07.08 09:55:03산림청은 8일 오전 9시 30분부로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전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또한, 충청, 경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85~190㎜의 선행강우가 발생했고 9일까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산림청은 해당지역의 강우상황과 산사태예측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세종, 충북, 충남, 경북’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제’를 발령했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된 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영웅 못하는 게 뭐야"…영화 '인 악토버' 뜨거운 인기
서경스타가요 2024.07.08 09:54:29가수 임영웅이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가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 악토버’는 전염병이 퍼져 황폐화된 세상에 살아남은 주인공 영웅(임영웅 분)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임영웅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희망을 피워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6일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8일 인 악토버는 티빙에서 실시간 인기 영화 1위, 쿠팡플레이에서는 ‘지금 뜨는 콘텐츠’ 1위, ‘이번주 인기 영화 톱20’ 2위 등을 차지했다. 또한 이 영화가 뮤직비디오로 사용된 임영웅의 자작곡 ‘온기’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업로드 약 두 달 만에 7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의 연기 도전 외에도 인 악토버는 다양한 화제를 뿌렸다. 먼저 연출에는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쓸쓸하면서도 감성적인 영상미를 살렸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안은진과 현봉식은 ‘희연’과 ‘준호’역으로 출연해 더욱 깊은 서사와 감정폭을 담아냈다. -
에쓰오일, 서울창업허브와 '혁신기술 스타트업' 모집
산업기업 2024.07.08 09:53:56에쓰오일이 신에너지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등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 홍보 등 혜택을 제공하고 직접 투자도 검토한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까지로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에쓰오일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2020년부터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최종 선발된 범준E&C, 글로리엔텍, 이유씨엔씨 3개 기업에 총 30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집행하고 사업 성장을 지원하여 우수한 성과를 만들었다. -
다시 불타는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낙찰가율 22개월만 최고
부동산정책·제도 2024.07.08 09:53:40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의 훈풍이 경매 시장까지 옮겨 간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도 2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서울에서 시작한 부동산 상승세가 전국적으로 퍼지는 분위기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에 발표한 ‘2024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42.5%) 보다 4.7%p 상승한 47.2%로 전년 동월(28.3%) 대비 18.9%p가 치솟았다. 낙찰가율은 전달(89.1%)에 비해 3.8%p 상승한 92.9%로 2022년 8월(93.7%)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도 감정가(100%)를 넘겨 낙찰되는 사례가 늘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치구별로 보면 용산구(103.3%), 성동구(102.2%), 강남구(101.0%) 순으로 낙찰가율이 높았고, 약세를 유지하던 도봉구(81.7%)와 강북구(82.3%) 등 외곽지역도 전달에 비해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매매가격 상승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지면서 아파트 경매시장도 살아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639건으로 전달(2,903건) 보다 9.1%가 줄었다. 낙찰률은 39.7%로 전월(38.0%) 대비 1.7%p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전달(85.4%)에 비해 1.3%p 오른 86.7%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7월(90.6%)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아파트 낙찰률은 45.7%로 전월(40.4%) 대비 5.3%p 상승했고, 낙찰가율은 전월(86.4%) 보다 0.9%p 오른 87.3%를 기록해 5개월 연속 85%선을 웃돌고 있다. 특히 하남시와 광명시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0.7명으로 전월(10.1명) 보다 0.5명이 늘었다. 인천 아파트는 낙찰률은 29.8%로 전월(38.9%) 보다 9.1%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78.6%로 전달(82.5%) 대비 3.9%p 떨어지면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추홀구 내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낙찰가율은 대부분 60%에 미치지 못하면서 전체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크게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0.2명으로 전달과 비슷했다.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울산(84.7%)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월(82.7%) 보다 2.0%p 상승했고, 광주(84.0%)는 0.7%p 올랐다. 대구(84.5%)는 전달(86.9%)에 비해 2.4%p 하락하면서 3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고, 대전(86.1%)과 부산(78.1%)은 각각 1.5%p, 0.9%p 떨어졌다. 지방 8개 도 중에서는 전북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월(76.4%) 보다 8.7%p 상승한 85.1%를 기록해 2022년 11월(88.5%)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이어서 경북(82.6%)이 2.6%p, 전남(79.1%)은 0.3%p 올랐다. 강원(81.7%)은 전달(92.9%) 대비 11.2%p 하락했으며, 충북(83.7%)은 4.1%p, 경남(77.5%)과 충남(80.7%)은 각각 3.5%p, 1.6%p 내려갔다. -
부산시, 데이터 기반 행정 통합플랫폼 1단계 시범 운영
사회전국 2024.07.08 09:52:39부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와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서비스’를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으로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민간 클라우드 활용, 통합 데이터 포털 구축, 데이터 저장소 및 수집 체계 구축, 데이터 공유·분석·활용 플랫폼 구축,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분석 실증 과제 서비스 구축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기존 운영 시스템을 통합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이터 공유·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개별 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안전지대 저장소, 데이터 행정, 원천데이터 저장소 등을 통해 통합 포털에 제공하는 체계다. 미디어 데이터 기반 시민관심도 분석, 빅데이터 기반 수산물 유통 모니터링 등 2개 실증 과제를 개발해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부산통계 서비스를 새 단장해 최신 통계청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데이터를 자동 수집·활용한 통계 지표를 제공하고 다양한 형태의 상황판을 실시간 제공한다. 시는 유관기관과 구·군 등의 데이터 전수 조사·수집 대상을 정해 수집 가능 데이터를 발굴하고 표준화 등 품질관리를 거쳐 올해 안에 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데이터거래소, 통합데이터 지도 구축, 분석 실증 서비스 등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 수집 체계를 통합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토대로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선순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일까지 데이터 플랫폼에 걸맞은 이름짓기 공모와 개선 의견을 수렴한다. -
SKT, 싱가포르 1위 통신사와 MOU…텔코AI 생태계 강화
산업IT 2024.07.08 09:52:25SK텔레콤(017670)이 싱가포르 1위 통신사인 싱텔과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싱텔은 글로벌 통신사들의 인공지능(AI) 연합인 ‘글로벌 텔크 AI 얼리이언스’의 창립 회원사다. 이번 MOU는 통신과 AI를 결합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텔코 AI 얼라이언스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4세대(4G)·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안정성·효율성을 공동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 간 이동통신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구축·운용·설루션 등 다양한 상용망 분야에서 기술 논의와 인력 교류를 추진한다. SK텔레콤과 싱텔은 이밖에도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에지 AI 인프라 적용과 코어망 운용기술 연구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유무선 이동통신망 진화 기술 전략 △6G 적용사례 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 등 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공동 개발, 연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에지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관련 기술 연구를 공동 추진하고 이로 인한 AI 서비스 제공 방안까지 구체화하기로 했다. 에지 AI 인프라는 에지 컴퓨팅을 통해 클라우드로 집중되는 연산의 부담을 덜고 AI 설루션을 결합해 AI 추론을 수행하는 등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강종렬 SK텔레콤 ICT인프라 담당(CSPO)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효율적인 고성능 네트워크 구축, 안정적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뿐 아니라 AI 유무선 인프라 등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서 성과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스포츠문화 2024.07.08 09:51:38◇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황성운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최보근 <과장급 전보> △국민소통실 소통지원관실 여론과장 송수혜 -
중장년를 위한 재테크 전략 강좌 등…서울시민대학 계절학기 개강
라이프점프정책 2024.07.08 09:51:08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서울시민대학 ‘2024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 190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65개의 무료 강좌를 누구나 관심 분야에 맞춰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특히 이번 계절학기에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재테크 전략 강좌부터 전 세대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캠프까지 다양한 강좌가 폭넓게 마련됐다. 동남권 캠퍼스는 광복절 79주년을 기념하는 특강을 개최하고, 모두의학교 캠퍼스는 오페라 감상법 강좌를 진행한다. 중부권 캠퍼스는 북촌과 서촌의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문화적 시각으로 살펴보는 강좌와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 분석해 보는 ‘나에게 필요한 재테크 전략’ 강좌 등을 연다. 서울시민대학은 학위 취득과 연계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도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기 기간에 서울의 △건축문화사 △박물관과 문화유산 △한국민중생활사 3개 과정을 동시 개강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15주간 진행하며, 계절학기와 마찬가지로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점은행제과정은 중부권캠퍼스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계절학기 프로그램과 학점은행제 과정의 신청 방법 및 세부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이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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