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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 순매수 27.5조로 급감…WGBI 편입시 60조 증가”
증권국내증시 2024.07.08 10:36:05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다만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될 경우 외국인의 국채 투자 규모가 최대 60조 원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금융투자자협회가 8일 발표한 ‘6월 장외채권시장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외국인투자가는 국내 채권을 27조 50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상반기 53조 2244억 원보다 절반가량 급감했으며 2017년 상반기 24조 1785억 원 이후 최저치다. 금투협은 “2007년 하반기부터 외국인투자가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크게 증가했고 2020년 연간 73조 원을 순매수하면서 직전 최고치를 경신한 뒤 2021년에는 119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2022년 채권 순매수 규모가 71조 4000억 원으로 감소한 뒤 지난해 반등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27조 5000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투협은 한국 국채가 WGBI에 편입된다면 외국인의 국채 투자가 50조~60조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금투협은 “최근 국제예탁결제기구와 연계한 국채통합 계좌 시스템을 오픈하고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연장 시행하면서 우리나라 국채가 WGBI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추후 외국인투자가의 국채 투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외국인투자가의 채권 순매수가 크게 줄어든 반면 개인투자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 채권을 사들였다. 상반기 개인투자자는 국내 채권을 23조 1224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 19조 2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6~2021년 상반기 기준 개인의 평균 채권 순매수가 1조 7000억 원이었는데, 최근 높은 금리 수준과 추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의 영향에 순매수세가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개인의 순매수액 중 국채가 32%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기타 금융채(24%), 회사채(22%) 등이 뒤를 이었다. 금투협은 “올해 상반기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슈퍼차저 엔진이 피워내는 매력적인 퍼포먼스 - 씨두 GTX 리미티드 300[별별시승]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7.08 10:35:16씨두 GTX 리미티드 300. 김학수 기자무더운 여름이다. 예전에는 계속과 강, 그리고 바다를 찾아 물놀이는 즐기는 것이 피서였다면 어느새 ‘다채로운 즐길거리’에 도전하고, 즐기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멀리 위치한 바다는 물론이고 가까운 강에서도 빠른 속도, 강렬한 소리를 내뿜으며 달리는 제트스키 역시 이러한 ‘새로운 즐길거리’의 대표적인 아이콘과 같을 것이다. 실제 최근 여름의 풍경에서 ‘제트스키’의 화려한 주행을 보는 것은 무척이나 익숙하고, 특별할 것 없는 일이 되었다.씨두의 제트스키 라인업 중 고성능 투어링 모델, GTX 리미티드 300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씨두 GTX 리미티드 300. 김학수 기자세련된 스타일, 완성도 높은 패키징제트스키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 ‘씨두’라는 브랜드를 설명한다면 가장 유명하면서도 가장 잘 만드는 브랜드라 표현할 수 있다. 마치 스포츠카 시장의 ‘포르쉐’와 같은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실제 씨두는 BRP 그룹에 속해 있으며 BRP 그룹 위하에는 캔암, 스키두, NYNK, 알루마 등 다양한 레저형 탈것을 선보이는 유명 브랜드들이 자리한다. 더불어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에게는 ‘카트 엔진’으로 유명한 로탁스(Rotax) 또한 BRP 그룹 아래에 위치한다.GTX 리미티드 300는 말 그대로 고급스럽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시각적인 매력을 더하는 전면부는 물론이고 입체적이고 근육질의 디테일 등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는 모습이다. 또한 흰색의 차체 역시 만족감을 더한다.씨두 GTX 리미티드 300. 김학수 기자브랜드가 공개한 제원에 따르면 GTX 리미티드 300는 3,451mm의 전장과 각각 1,255mm, 1140mm의 전폭과 전고를 가진 제트스키다. 여기에 볼륨감이 돋보이는 차체와 385kg에 이르는 건조 중량을 갖췄다. 여기에 1인승 제품이라는 생각과 달리 세명을 위한 시트 구성이 이어진다.이외에도 그리고 수납 공간이나 깔끔하게 다듬어진 레버, 계기판 등 다양한 요소들이 만족감을 더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BRP 사운드 시스템이 수중 레저 속에서도 우수한 사운드 경험을 보장한다.씨두 GTX 리미티드 300. 김학수 기자GTX 리미티드 300의 또 다른 매력은 단연 강력한 성능에 있다. 실제 로탁스 사의 1630 에이스 300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300마력을 낸다. 1,630cc 엔진에 슈퍼차저가 더해지며 구현된 강력한 성능이 물 위에서의 강력한 운동 성능을 보장한다.최근 전기로 작동하는 제트스키 등도 개발, 출시되고 있지만 ‘달리는 감각’을 구현하기엔 여전히 내연기관의 패키징이 더 우수한 모습이며, 실제 체감되는 ‘즐거움’ 역시 더욱 우수한 모습이다.씨두 GTX 리미티드 300. 김학수 기자쉽지만 빠르고 민첩한 GTX 리미티드 300GTX 리미티드 300에 오르면 가장 먼저 ‘착좌감’ 그리고 인터페이스 구성에서 높은 만족감을 누릴 수 있다. 기본적인 쿠션의 구성이나 질감이 우수할 뿐 아니라 조작 요소들의 배치, 시각적인 인지 등에서도 무척 쾌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엔진과 운전자의 간격이 짧은 만큼 엔진의 진동이나 존재감은 느껴지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주행에 방해가 되는 일은 전혀 없다. 그리고 최근 전동화 전환의 흐름 속 더욱 노골적인 엔진의 존재감은 더 만족스러운 부분이라 생각되기도 했다.씨두 GTX 리미티드 300. 김학수 기자GTX 리미티드 300는 기본적으로 중량급 모델이긴 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엔진이 배치된 덕에 운동 성능을 충줄하다. 레버를 당기면 이내 RPM을 빠르게 끌어 올리며 우수한 출력으로 대담한 가속 성능, 공격적인 사운드 등을 과시하는 모습이다.워낙 출중한 출력 덕에 그토록 거세게 느껴지는 물의 저항도 능숙히 돌파한다. 덕분에 기본적인 가속 성능도 우수할 뿐 아니라 주행을 이어가며 재가속을 펼칠 때에도 만족스러운 운동 성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물위를 달리는 즐거움 그 자체다.출력의 제어, 운영의 편의성을 위해 스포츠 모드와 슬로우, 그리고 에코 모드 등의 주행 모드가 마련되어 있는데 특유의 출력, 그리고 가속 성향 등을 적응하기 전까지는 슬로우 모드로 ‘적응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았다.씨두 GTX 리미티드 300. 김학수 기자자동차의 타이어가 노면을 움켜쥐고 달리는 것과 달리 GTX 리미티드 300 등의 제트 스키들은 마치 물 위를 미끄러지듯, 혹은 물 속을 뚫고 지나듯 움직이는 듯한 특유의 움직임 성향을 갖고 있다. 이는 말 그대로 자유로운 모습이다.사실 자동차의 경우에도 단순히 엔진의 출력이 우수하고, 또 그로 인해 가속 성능이 좋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빠르면서도 운전자의 의향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완성도 높은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어야 정말 좋은 차량일 것이다.씨두 GTX 리미티드 300. 김학수 기자이러한 모습은 제트스키에서도 유효할 것이다. 타이어, 노면이 존재하는 건 아니지만 결국 운전자가 요구하는 대로 제대로 움직일 수 있어야 좋은 제트스키라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더라도 GTX 리미티드 300는 우수한 모습이다.폭발적이고, 운전자를 뿌리치기 위해 몸부림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조작에 따라 매끄럽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며 ‘능숙함’이라는 매력을 과시한다. 물론 순간적으로 각도에 따라 물의 저항이 커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그래도 기본적인 완성도가 워낙 우수한 만큼 GTX 리미티드 300의 기본적인 성격, 움직임을 적응한 후라면 누구라도 쉽게, 그리고 즐겁게 탈 수 있으리라 생각됐다.씨두 GTX 리미티드 300. 김학수 기자더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씨두지난 시간 경제 발전이 빠르게 이어진 우리는 반대로 ‘문화’ 부분에서의 발전은 내심 아쉬운 모습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하기엔 분명 부족한 부분이 존재한다.그러나 씨두 코리아는 국내의 주요 거점에 ‘씨두 라운지’를 마련해 다양한 제트스키 제품을 경험하고 시승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실제 서울에서는 ‘한강수상레져 × 씨두라운지 서울’가 마련되어 있다.이외에도 봉산수상레저파크 × 씨두라운지 합천, 스테이지하우스 × 씨두라운지 제주, 원수상레저 × 씨두라운지 통영 그리고 더 레스트마린 × 씨두 카페 라운지 부산 등이 다양한 지역의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
<코>티쓰리, 장중 신저가 기록.. 1,070→1,068(▼2)
증권News봇 2024.07.08 10:34:57오전 10시 34분 현재 티쓰리(204610)가 4.22% 내린 1,068원(▼47)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070원이다. 체결강도는 50%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8,263주, 총매도체결량은 96,66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4,863만, 거래량은 13만4,77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2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2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2인 체제는 민주당 책임”
산업IT 2024.07.08 10:33:58인사청문회를 앞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방통위 2인 체제 장기화의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리며 거대 야당과의 첨예한 대립을 예고했다. 이 후보자는 8일 오전 경기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방통위 2인 체제의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어보면 저는 민주당에 있다(고 답하겠다)”며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 2명이 공석으로 남아있는데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추천하면 4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지난해 8월 국민의힘으로부터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됐다”며 “하지만 야당이 적절치 않은 인사라며 표결을 거부했고 다음달이면 (표결이 미뤄진 지) 1년이 된다”고 5인 체제 구성에 비협조적인 야당을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 의원들이 방통위 2인 체제 운영의 불법성을 제기하며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탄핵을 추진한 것을 두고 이 후보자가 공식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에 그는 조만간 열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사안을 두고 야당과 첨예하게 대립할 전망이다. 이 후보자는 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가 방통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 탄핵 추진의 발단이 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 의결을 후임 위원장으로서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는 자신에 대한 검증보도 대응과 관련해서도 야당과 대립 중이다. 6일 노컷뉴스의 관련 보도가 나가자 이 후보자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명예훼손 고소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민주당은 “벌써부터 언론을 ‘입틀막(입 틀어막기)’하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어떤 보도를 하는지는 각 언론사의 데스킹과 게이트키핑 기능에 달렸다”며 “책임에 따라 방송하는 것이고 데스킹 기능이 아직 살아있다고 알고 있다”며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
"영웅들의 회복을 돕습니다"…현대차그룹, 소방관 회복버스 영상 공개
산업산업일반 2024.07.08 10:30:29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이야기를 그린 캠페인 영상인 ‘사륙, 사칠’을 8일 공개했다. 영상은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 형식으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전과 휴식 또한 중요함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 제목이기도 한 ‘사륙, 사칠’은 ‘알겠나? 알았다'를 나타내는 소방관 무전통신용어다. 영상 속 소방관들은 불길과 연기가 가득한 대형 화재 현장에서 2~30분 간격 교대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선다. 소방관들은 교대 후 휴식 시 배기가스 없이 순수한 물 만을 배출하고 소음과 진동이 없는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의 내부에서 다음 교대 투입을 위해 재충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 제작에는 인천, 제주, 강원소방본부의 소방관들이 직접 참여했다. 영상의 제목인 ‘사륙, 사칠’의 목소리 더빙과 출동 장면에는 인천소방본부 최방균 소방경과 김민현 소방장이 출연했다. 후배 소방관의 노고를 위로하는 선배 소방관의 응원 편지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33년 차 베테랑 소방관인 강원소방본부 이창학 단장이 직접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이 단장은 지난 1999년 대만 지진 당시 한국에서 급파되어 타이중시의 한 아파트 지하 잔해 속에 갇혀있던 6살 어린이를 구조한 소방관이다. 이번 캠페인은 유해 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대형 화재 진압 현장에서 소방관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빠른 재충전을 돕기 위해 수소 기술이 탑재된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기증하는 프로젝트로 현대차(005380)그룹과 소방청, 제주특별자치도 간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강원·경북·인천·전북·울산·충남 지역 등에 순차적으로 8대의 회복지원차를 기증했다. 이에 더해 소방관 회복지원차 2대를 추가로 기부하고 내년 충북혁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에 차량 및 재활장비를 제공해 소방관들의 건강과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회복지원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차(FCEV)를 기반으로 제작된 8호차다. 제작 과정에서 버스를 이용하게 될 제주도 현장 소방관 및 소방청과 수차례 논의를 거쳤다. 제주도는 지역 특성 상 대형 화재 진압은 물론 해난구조, 강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구호활동을 위해 장시간 현장 대기가 필요한 상황을 고려하여 설계, 편의사양, 내부공간 구성 등의 의견들을 맞춤형으로 반영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사륙, 사칠’ 영상의 글로벌 버전인 ‘갓 유어 블랙(Got your Back)’ 영상도 이날 저녁 공개한다. 글로벌 버전에는 미국 뉴저지주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한인 소방관 피터 리(Peter Lee)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영상에 의미를 더했다. 영상 공개와 더불어 소방관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한 달간 ‘사륙, 사칠’ 영상에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댓글 수가 늘어날수록 촬영에 참여한 소방관들이 소속된 각 소방서에 커피차를 보내 간식과 음료를 선물할 예정이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07%↓)
증권News봇 2024.07.08 10:30:12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37p(+0.75%) 상승한 853.86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4.53%), 음식료·담배업(+1.53%), 출판·매체복제업(+1.35%)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1.13%), 비금속업(-0.39%), 종이·목재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9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32억, 기관은 2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이 25.04% 오른 8,040원을 기록 중이고, 일신바이오(068330)(+20.73%), 씨씨에스(066790)(+20.4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즈미디어(181340)(-16.13%), 야스(255440)(-8.73%), 아바텍(149950)(-8.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953개, 하락종목은 59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1.07%↓)
증권News봇 2024.07.08 10:30:07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3p(-0.03%) 하락한 2861.40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유통업(-1.49%), 금융업(-1.29%), 운수창고업(-1.07%)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2.43%), 기계업(+1.28%), 화학업(+0.5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1,47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180억, 기관은 1,26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사조씨푸드(014710)가 29.97% 오른 7,980원을 기록 중이고, 사조대림(003960)(+29.93%), 코아스(071950)(+29.8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플레이그램(009810)(-9.39%), STX그린로지스(465770)(-7.27%), 퍼시스(016800)(-6.0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7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8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무학, 현재가 6.76% 급락
증권News봇 2024.07.08 10:27:19오전 10시 27분 현재 무학(033920)의 현재가는 6,070원으로 1분전 6,510원 대비 6.76%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무학은 8.2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42%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음식료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8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1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음식료품업'은 2.40%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경영일선 퇴진…전문경영인 체제로"
산업기업 2024.07.08 10:27:19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8일 한미약품그룹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최근 자신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의 지분 일부를 매수하고 의결권 공동 행사 약정을 맺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 대해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신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회장은 "한미 지분을 해외 펀드에 매각해 한미의 정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판단과, 한미의 다음 세대 경영은 전문 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사회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가야 한다는 판단을 최근 신 회장께서 내리시고 저희에게 손을 내미신 것으로 안다"며 "신 회장과 대주주 가족이 힘을 합쳐 더욱 발전된 한미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남자가 무용으로 성공하기 어렵잖아"…울먹이던 소년 '한국의 기적' 되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7.08 10:24:527년 전 한 방송에서 아버지의 반대에 “무용을 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던 한 소년이 세계 정상급 발레단에 합격했다. 8일 발레리노 전민철(20)이 세계 정상급 발레단인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7년 전 한 방송에 출연해 “무용을 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던 그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2017년 3월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 101회에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용에 대한 사랑을 들러내는 초등학생 전민철군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아버지 전재용씨는 아들에게 “무용 계속 할 거야? 중학생 돼도 무용 계속 할 거냐고”라고 물었다. 전민철은 주저없이 “응”이라고 답했다. 전씨가 “공부 열심히 하니까, 잘 하니까 무용은 그냥 취미로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전민철은 울먹이며 “그냥 내가 무용하는 게 좋다고”라고 했다. 전씨는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이렇게 무용을 해서 성공한 예가 그렇게 많지 않잖아”라며 설득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민철군은 “그건 다른 사람이잖아. 내가 무용수로만 가면 사람들이 많이 안 알아주니까 내가 빌리(빌리 엘리엇) 오디션도 보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그러면서눈물을 뚝뚝 흘리며 “아빠 눈엔 내 행복한 모습은 안 보여?”라고 했다. 그는 방으로 돌아간 뒤에도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한참이나 눈물을 흘렸다. 전씨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하던 아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여러 운동을 시켜봤다고 했다. 그는 “운동을 시킬 목적으로 축구나 태권도를 시켜봤는데 이튿날 (민철이가) 울고 왔다”며 “무용을 시키면 그나마 운동이 될 거 같아서 무용을 시켰다”고 했다. 그렇게 시작한 무용은 전민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용이 좋다며 눈물을 떨구던 초등학생 전민철군은 어엿한 발레리노로 성장했다. 선화예중·선화예고를 거쳐 202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입학했다. 2023년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콩쿠르에서는 시니어 파드되 부문 우승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 그는 내년 2월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솔리스트로 입단한다. 통상 입단할 때에는 군무 무용수로 입단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그는 실력을 인정받아 파겨적으로 솔리스트로 입단하게 됐다. -
'12만 전자' 가나…증권가, 삼전 호실적에 목표가 줄상향
증권국내증시 2024.07.08 10:21:56증권업계가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두고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투자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D램 등 범용 메모리의 판가 상승에서 왔다고 분석하며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의 성과가 향후 밸류에이션을 결정지을 것으로 내다봤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3%(200원)오른 8만 73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리뷰 보고서를 통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유진투자증권이 10만 7000원에서 11만 원으로 올렸고, NH투자증권이 10만 원에서 12만 원, 하나증권이 10만 6000원에서 11만 7000원, 키움증권이 11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렸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 10조 4000억 원 중 6조 1000억∼6조 5000억 원가량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나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HBM이 아닌 메모리 반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선 범용 메모리(DDR5, LPDDR5X) 중심의 D램, 낸드 가격 상승이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범용 D램 매출 비중은 연말로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을 44조 원, 60조 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D램, 낸드 모두 가격 상승세를 지속하며 실적 증가에 기여했고,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이면서 DS부문 전체가 전사 영업이익의 60%를 차지했다”고 짚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44조 5000억 원, 66조 1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HBM에서의 성과 차이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영업이익률이 SK하이닉스에 뒤지기 시작했으며, 밸류에이션에서도 SK하이닉스와 현격한 차이가 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닐 것”이라며 “과거와 같은 강한 삼성전자로 인정받으려면 여전히 더 많은 것들을 증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8조 6000억 원)를 대폭 상회했으나 매출액은 시장 기대 수준으로 발표됐다”며 “매출액이 기대 이상으로 나오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결국 실적은 매출 증대가 아닌 비용절감 또는 충당금 환입 등 비용 요인에 기반했을 것이라는 회계적 해석도 가능한 점이 다소 아쉽다”고 부연했다 -
'싸이 흠뻑쇼' 대체 어땠기에…"현기증 난다" "눈이 이상해" 관람객 7명 긴급 병원 이송
사회사회일반 2024.07.08 10:21:15지난 6~7일 광주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콘서트 도중 관람객 7명이 탈진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광주소방본부와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SUMMER SWAG) 2024'의 관람객 중 7명이 온열질환 증세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에는 공연을 즐기다가 현기증을 느낀 2명·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1명 등 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지난 6일에는 땀을 많이 흘린 4명이 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외에도 현장에 설치된 안전 부스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소금물을 받아 가는 등 78명이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다.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공연이었지만,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 등으로 다중밀집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구역별로 설치된 안전 부스와 안전요원들의 통제로 큰 사고 없이 공연이 끝났다"고 말했다. -
“면세 실적 개선 더뎌” 호텔신라 목표가 7만 원 하향
증권증권일반 2024.07.08 10:21:06한국투자증권이 8일 호텔신라(008770)의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보다 더디다면서 목표주가를 12.5% 하향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 494억 원, 영업이익은 31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기대치를 각각 4.0%, 16.9% 밑도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요인은 예상보다 면세 사업 실적의 개선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라며 “2분기 면세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1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8월에 중국 정부가 중국인의 한국행 그룹 투어를 허용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의 한국행 그룹 투어 회복이 매우 느리다”며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매출 회복 또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들어 강달러까지 이어지면서 내국인의 해외 여행 수요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공항 면세점 매출 또한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입주자 권리 보호’…강서구,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완료
사회사회일반 2024.07.08 10:17:06서울 강서구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 관리의 잘못된 점을 개선해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올바른 아파트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대상은 장기간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공동주택 5개 단지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실태조사에서 구는 △예산·회계 44건 △관리일반 39건 △공사·용역 41건 △장기수선 29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104건, 시정명령 36건, 과태료 13건 등 총 153건의 행정조치를 했다. 구는 또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장기수선계획 자문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장기수선계획의 수립과 운영, 충당금의 적립과 사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전문가가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및 공동주택의 소방안전·방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파트 입주민이 많아지며 관리비 운영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조성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9만 전자 가나"…삼성전자, 52주 신고가 또 경신 [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4.07.08 10:16:41삼성전자(005930)가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하면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시장 전망치보다 좋은 실적) 효과를 이어갔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8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8만 8600원까지 올랐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이날부터 총파업에 돌입, 사흘간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주가 영향은 크지 않았다. 앞서 5일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매출 72조 원, 영업이익 10조 40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1%, 1452.24% 증가한 수준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메모리 업황의 호조 지속으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 83조 1000억 원, 영업이익 13조 6000억 원으로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 주가를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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