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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봉덕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 오는 14일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6.07 11:45:07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봉덕시장, 봉덕먹자골목 상권과 인접해 있는 봉덕 화성파크드림 단지내 상가를 6월 14일 분양할 계획이다. 봉덕 화성파크드림은 지난해 아파트 일반분양 당시 계약체결기간 4일만에 분양이 마감된 단지로서 단지내 상가분양 또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봉덕 화성파크드림(332세대) 단지내 상가는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865-14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가 1개동 총 12개 점포로서 모두 일반분양 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가의 위치는 접근성이 좋은 주출입구 옆에 있으며 봉덕시장, 봉덕먹자골목 상권과도 인접해 있다. 현재 봉덕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점차 그 가치도 점차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 맞은편에 강변코오롱 하늘채가 입주해 있어 단지내 수요 뿐만 아니라 인근 유동 수요도 끌어드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입점예정일은 2019년 8월중이다.특히 봉덕 화성파크드림 단지내 상가는 아파트 일반분양이 성공적이었으며 단지 주변 풍부한 배후수요와 더불어 인근지역에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봉덕 화성파크드림 단지내 상가는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입찰등록은 6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입찰은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최근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인해 아파트 대비 규제가 약한 상가로 많은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단지내 상가의 경우 입주민을 우선 고정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투자 후에도 공실에 대한 위험이 다른 대형상가에 비해서는 낮다는 강점을 들며 단지 내 고정수요와 인근 배후수요가 탄탄한 단지 내 상가야 말로 불확실성 시대의 최고의 투자삼품으로 평가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쾌적한 주거환경 누리는 숲세권 아파트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선착순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6.07 09:54:06화성개발에서 분양 및 시공중인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이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에 있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3층 ~ 지상29층 아파트 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전용면적 59㎡ 176세대, 75㎡ 163세대, 84㎡ 202세대, 총 54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숲세권, 역세권, 의세권을 갖춘 아파트면서 4베이 판상형 설계, 2면개방형 설계등을 선보여 평면과 인테리어 부분에서도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호평을 받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주거의 트랜드가 점차 탈바꿈 되고 있다. 숲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 즉 ‘숲세권’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각 건설사 별로 다양한 녹지공간, 단지내 다양한 조경공간등을 선보이며 쾌적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봄철 미세먼지와 더불어 여름철 무더위에 이르기 까지 이른바 진짜 숲을 가지고 있는 진짜 숲세권은 그야말로 찾기가 드문 것이 사실이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이러한 숲세권 아파트로서 미세먼지, 황사등에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였던 많은 고객들중 미세먼지 문제에 민감한 어린 자녀를 둔 부부와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가족들이 이러한 숲세권 입지를 꼼꼼하게 따지고 선택하였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신규분양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은 물론 투자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물건이라 입을 모은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만월어린이공원과 소공원(조성예정), 부개산을 단지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한다. 부개산을 중심으로 단지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만큼 더욱더 활용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으며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힐링캠프로 각광받을 것으로 본다.숲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증명된바 있어, 이와 같은 숲세권 아파트는 더욱더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립과학원 연구결과 나무가 광합성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도 함께 들어마시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숲이 이와 같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이러한 입지적인 특징뿐만아니라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입주민 건강지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LG 유플러스의 홈 IoT시스템을 적용하여 Air Care Solution을 통해 단지내 공기질을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 및 행동가이드를 제공해주어 입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헤파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으로 초기 계약부담을 최소화 하였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1547-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시장 꺾인다는데... 땅은 여전히 잘팔린다
부동산 주택 2018.06.06 17:09:34최근 수도권 상가 등의 분양 경기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상가 용지와 수도권 아파트 용지가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과잉으로 공실 급증 등의 몸살을 앓고 있는 위례 상가용 토지가 예정가보다 80%나 비싸게 팔리는가 하면 ‘입주 폭탄’에 시달리는 수도권 택지지구에서도 입찰경쟁률이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최근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C3-1블록 경쟁입찰에서 853억원에 낙찰됐다. 당초 LH의 낙찰 예정가는 467억원이었다. 해당 토지는 4,915㎡로 3.3㎡당 3,140만원이 공급 예정급액이었다. 이번 낙찰가는 3.3㎡당 5,727만원에 달한다. 또 같이 분양된 준주거용지(C3-1 블록) 10개 필지도 역시 예정가보다 높게 낙찰됐다. 해당 필지들은 각 502㎡로 32억 1,780만원~32억8,300만원으로 공급예정가가 책정돼 있었다. 그러나 경쟁입찰에서는 50억~76억원선에 낙찰되며 기존 땅값에서 50%에서 최고 130% 비싸게 팔렸다. 위례신도시는 최근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속출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낙찰 결과가 의외라는 평가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위례 상업용지를 검토했으나 공급과잉인데다 입지도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어 사업성이 없다고 보고 입찰에 들어가지 않았다”면서 “상사 시행사들은 여전히 고가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택지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올해 수도권에서만 19만 8,000가구가 입주하면서 곳곳에서 공급과잉에 따른 입주난을 겪고 있지만 토지는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 지난 30일 분양한 인천검단 아파트 용지 3필지는 최저 114대1, 193대1의 낙찰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분양한 시흥장현지구 내 중소형 아파트용 토지는 246대1의 낙찰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평택고덕(207대1), 오산세교(72대1), 양주옥정(60대1)의 아파트 부지 입찰 경쟁률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택지지구 중소형 아파트 용지는 가격 경쟁입찰이 아닌, 추첨제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온다고 해도 택지지구내 중소형 아파트용 토지가 그나마 제일 사업성이 보장돼 있어 수도권에서 공급만 됐다 하면 수십 대 일을 넘기는 일은 다반사”라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김포시, 분양권 거래 활발...비조정대상지역 풍선효과 누려
사회 사회이슈 2018.06.06 09:00:00올해 김포시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김포시 분양권 거래량은 160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130건보다 약 42.39%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분양권 거래량이 9.18%(1만6415건→1만7905건)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약 4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김포시가 정부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비조정대상지역이라는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김포시의 경우 경기도 내 조정대상지역보다 분양권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실제로 정부가 지난 2016년 11월 발표한 ‘11ㆍ3 부동산대책’으로 강남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는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비강남권은 1년 6개월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다. 또한 지난해 8월 발표한 ‘8ㆍ2 부동산대책’으로 올해 1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분양권 전매 시 양도소득세 50% (무주택 가구 등은 제외)가 적용되면서 분양권 거래시장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반면, 김포시의 경우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이전 등기 이전에 가능(공공택지 1년, 민간택지 6개월)하며, 대출규제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로 조정대상지역보다 각 10%p씩 높다.여기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김포시의 교통 환경과 지리적 특성도 상승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먼저 김포도시철도는 김포시의 대중교통 여건을 대폭 향상시킬 대표적인 개발호재다. 이 철도는 양촌역(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10개소, 총 23.67km 구간으로 지난 2014년 3월 착공해 내년 6~7월 개통 예정이다.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3월 인천~김포 구간이 개통되면서 두 지역 간 이동시간이 기존 60분에서 20분대로 단축됐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12개 구간, 총 271.26km로 2025년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시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종합건설㈜은 이달(6월)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일대에서 ‘김포 센트럴 헤센’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11개동, 전용면적 59~75㎡로 구성되며 1단지 700가구, 2단지 145가구 등 총 845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9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개통될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예정), 김포시청역(예정) 등을 통해 서울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한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 남단까지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김포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릉, 근린공원 등 숲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장릉산둘레길을 이용해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생활도 즐길 수 있다.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홈플러스 김포점, CGV,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종합운동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시청과 김포시민회관, 김포시법원 등 행정시설들도 밀집돼 있다.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감정초, 김포초, 감정중, 김포중ㆍ고 등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군을 갖췄다. 또한 김포시립도서관, 경기도립김포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김포 센트럴 헤센은 단지 내부에 고품격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헤센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보육시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포 센트럴 헤센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97-1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송도 파크 게이트 상가’ 선 임대운영 후 분양 방식 채택으로 투자자들 이목 집중
사회 사회이슈 2018.06.05 16:05:37지난해 새 정부 출범 이후 6ㆍ19대책, 8ㆍ2대책, 9ㆍ5후속대책 등 연일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이번 대책이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의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하는 등 오피스텔을 비롯한 수익형부동산에도 적용,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부자들의 믿음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융단폭격 규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부동산을 보유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부자 10명 중 6명이 향후 2∼3년 내 부동산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했고, 오히려 부동산 투자를 늘리겠다는 부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용 주택, 아파트에 투자하겠다는 부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초고액 자산가는 매입비용이 높은 상가와 건물을 선호하는 특징을 보였다.수익형 부동산 가운데서도 상가는 업무시설(오피스)과 비교해도 공실률이 낮고, 투자수익률은 높아 투자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지난해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11.9%, 중대형 상가 9.7%, 소규모 상가 4.4%로 조사됐다.특히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선 임대운영 후 분양 상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선 임대운영 후분양’이란 시행사가 세입자를 구한 뒤 분양하는 방식으로 투자자가 직접 세입자를 찾아야 하는 부담이 없다.이로 인해 공실 위험이 없고, 우선 계약된 기간에는 일정한 임대수익이 보장되는 만큼 향후 예상 수익도 가늠해볼 수 있다. 게다가 임대 완료 후 운영 중인 상가의 경우, 투자 전 해당 상권이 얼마나 활성화되어 있는지와 발전 가능성 등 미래 가치에 대한 전망도 가능하다. 실제로 2016년 경기도 남양주의 브릭스타워와 일산 웨스턴돔타워 등이 선 임대운영 후 분양 방식을 통해 조기 완판 되었다.최근 송도에도 이러한 선 임대운영 후 분양 상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단지의 ‘송도 파크 게이트 상가’이다.‘송도 파크 게이트 상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118,366.58㎡에 판매시설 연면적 13,719.28㎡로 3개 동, 전용 34~676㎡, 총 68개 점포로 구성된다.무엇보다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상가는 송도 센트럴파크 바로 앞 도로변을 따라 지어져 수변공원 효과를 누리기 최적의 입지다.여기에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으로, 송도의 중심인 컨벤시아 대로와 센트럴파크가 만나는 사거리에 위치해 교통 환경이 우수하고, 고객들의 접근성도 매우 높다.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상가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551세대를 고정 수요로 확보한 데다 단지 바로 가까이에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343세대), 송도 아트원 푸르지오(999세대), 홀리데이인 호텔 송도 (202실)이 위치해 기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여기에 주변으로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부영 송도타워, UN 국제기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등 대기업 및 국제기구도 밀집해 있어 해당 근로자들을 흡수하기도 유리하다.고객을 사로잡을 뛰어난 상품성도 강점이다.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스트리트몰로 구성돼 고층 상가보다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나다.또한 송도 파크 게이트 상가는 상가가 배치된 1~2층 전용 누드 엘리베이터 4대를 포함, 총 11대의 엘리베이터를 곳곳에 배치 편리하게 상가로 진입할 수 있으며, 주거동과 동선을 분리해 상가 이용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쾌적성 및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도 신경 썼다. 일단 층고부터 남다르다. 1,2층 상가의 사용 가능 천장고는 1층 4.8m, 2층 3.1m이나 계획 층고가 각각 6.3m, 4.7m로 입점자가 쾌적한 매장 연출을 위해 층고를 더 높이 자유롭게 연출이 가능하고 2층 상가는 2~4m의 대형 테라스를 연출하여 상가의 품격과 함께 고객들의 만족도까지 동시에 높였다.한편 ‘송도 파크 게이트 상가’는 선 임대운영 후 분양 상가로 현재 전 점포가 시행사 직영분 형태로 거의 모든 상가가 임대 운영 중으로, 분양받은 투자가가 별도의 임차인을 구하지 않아도 되며 공실의 염려가 없다. 현재 벤츠 자동차와 올리브영을 비롯해 학원ㆍ병원ㆍ은행ㆍ음식점 등 다양하고 집객력이 뛰어난 업종이 현재 임대 운영 중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HUG, 카자흐스탄에 주택분양보증 실무 전수
부동산 정책·제도 2018.06.05 15:37:52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30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주택보증기금(HGF)과 국영회사 바이테렉을 방문해 주택보증업무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HUG는 이에 카자흐스탄에 주택보증제도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가 교류·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한국의 분양보증제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왔고 한국을 모델로 2016년 4월 선분양제도를 법제화해 같은 해 10월 HGF를 설립했다. 현재 10개 주택건설 사업장에 분양보증을 발급하는 등 제도를 확산하는 단계다. 이재광 HUG 사장은 “카자흐스탄은 한국이 분양보증제도를 전수해 전담기관을 설립한 최초의 국가”라며 “한국의 HUG와 카자흐스탄 HGF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 6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6.05 10:04:38현대건설은 6월 중 인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3~84㎡의 총 61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현재 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 SK스카이뷰)에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7블록에 오는 6월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다.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2019년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도 도보권에 있다. 또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있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제2 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좋다. 홈플러스(인하점)가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학익지구의 상업지역(예정)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 학교도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4베이(Bay) 구조로 지어진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일부 세대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이 설치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방 상판이 곡선으로 처리된다. 단지는 또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과 연계한 유아 놀이터 등 시설도 배치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클럽하우스, 회의실 등의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는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에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며 “힐스테이트의 특화설계 적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학익의 홍보관은 인천 남구 소성로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6월 중 인천광역시 남구 독배로에서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배후수요 多 ‘여의도 더 리브 스타일’ 기다려온 상업시설 분양 개시… 오피스텔은 완판 임박
사회 사회이슈 2018.06.05 09:41:19서울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인 여의도, 광화문, 강남을 배후로 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직장인을 비롯한 유동인구가 많아 꾸준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다 공실우려가 적어 투자 리스크도 적다.여기에 정부가 중도금 대출 규제, 양도세 중과에 재건축 초과이익 등 아파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중심업무지구 인근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를 배후로 둔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 중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1가 94-5외 1필지 일대에 공급하는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이 그 주인공으로 오피스텔은 완판이 임박했고 관심있는 투자자를 오랜 기간 기다리게 했던 상업시설도 이제 분양을 시작한다.‘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지난 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가운데 개관 후 3일간 약 1만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데 이어 현재도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오피스텔의의 경우 조기 완판을 예정하고 있다.‘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총 454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6~41.65㎡ 총 269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4.84~30.27㎡ 총 185세대로 이루어진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1층은 층고를 7m로 높여 복층 설계가 가능한 구조로 지어진다.‘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상업시설, 지하철 1,5호선 신길역 더블역세권으로 배후수요 풍부‘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단지 내 오피스텔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지하철 1,5호선 신길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역을 이용하는 고정 배후수요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 주변에 오피스텔도 밀집해 있어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상업시설 지상을 넓은 공개 공지로 조성해 친구나 연인,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의 장소로 구현해 낼 전망이다. 또한, 영등포 주변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인 만큼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오피스텔, 한강변 위치해 있어 희소성 더 커질 듯입지를 살펴보면 먼저 한강 조망과 탁월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도보 10분 이내에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강변에 있는 공원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한강변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일부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해 프리미엄과 높은 임대수익도 누릴 수 있다.더불어 영등포공원, 중마루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근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이 있다.지하철 1ㆍ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 초역세권으로 강남권 및 강북권, 마포, 상암, 공항, 구로 등으로 이동이 손쉽고 여의도 직장인들이 직접적인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참고로 사업지 반경 1.5km 이내에 공공기관, 금융기관, 중소기업 등 30만 여명의 업무인구가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개발호재도 있다.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지구로 지정되어 2020년까지 80만명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서울 서남부 개발로 지역 상인까지 더하면 수요층은 더욱더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도로 지하화 사업도 순조롭다. 여의도~신월IC 총 7.53㎞ 구간을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약 40분대에서 약 10분대로 줄어든다 서인천IC∼신월IC 11.6㎞ 구간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하고속도로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더리브 스타일’은 이테크건설이 2017년 새롭게 선보인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브랜드로 ‘단 하나의, 유일한'을 뜻하는 정관사 THE와 '가치 있는 삶'을 의미하는 Live In Value의 약자 LIV를 결합한 결과물이다. 즉 브랜드에 '주거의 꿈과 행복한 삶의 가치'를 짓는 철학을 담았다.시공을 담당한 이테크건설은 1961년 창립해 57년 전통을 가진 신뢰의 건설기업으로 2017년 기준 토목건축분야 도급순위 54위, 사업환경설비분야 20위, 신용등급 A+(SCI평가정보)의 내실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38(영등포 전화국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지하철 이용 시 5호선 영등포시장역 1번출구로 나오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단구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원주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분양 중
사회 사회이슈 2018.06.05 09:00:00종합부동산 금융기업 한국자산신탁(이하 한자신)이 시행을, 에이스건설과 양우종합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은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원주시 단구동에서 분양 중에 있다.원주시 단구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887 일대 2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동 919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며 전용면적은 선호도 높은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채광과 통풍의 극대화를 위한 남향위주의 세대배치, 넓은 4베이 4룸 특화평면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공간과 주방공간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동에는 1층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및 쾌적함을 극대화 했다. 단지 앞 동쪽으로는 치악산과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단지 내에는 편리하고 넉넉한 주차환경,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헬스장,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주민복리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편리한 디지털시스템,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웰빙시스템, 경제성을 고려한 에너지시스템도 적용된다.가장 큰 특징은 단지 인근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도보거리에 남원주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또 반경 2km내에는 10여 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와 학원들, 중앙도서관이 있다.이에 또한, 단지 내에는 에듀센터(프리미엄 독서실)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거나 과목별 학습 코칭을 진행하는 상주 학습 코칭 훈련과 함께 그룹스터디룸, 독립형독서실, 반독립형독서실, 카페 및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특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문화, 금융, 병ㆍ의원 등 단구지구 인프라시설로의 접근성도 좋다.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ㆍ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KTX서원주역 개통 등 교통인프라도 확충됐다. 또한,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가 진행 중이다. 또 현재 공사 중인 동부순환도로와 서부순환도로를 잇는 원주시 계획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게 된다.분양 관계자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에듀센터 등이 들어서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며, 단구동 5,000여 세대 도시개발 사업의 첫 시작”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 아파트는 문제가 많았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아닌, 한자신이 시행하는 신뢰도가 높은 사업장임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34-9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금 정액제, 중문무상제공 등, 계약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분양가 인근보다 1억이상 저렴...역세권에 학군도 우수
부동산 분양 2018.06.04 17:22:19대구 수성구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성구에서 공급하는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범어 견본주택에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나흘 간 약 2만명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성구 범어동에서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 동 414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곳이며, 전체 중 19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74㎡(전용면적 기준) 21가구, 84㎡ 162가구, 118㎡ 11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수성구 범어동이라는 입지, 브랜드 인지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내방객이 많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5층 이상은 최고 7억920만원, 5층 미만은 약 5억8,000만원~6억9,000만원 선이다. 하지만 인근 같은 면적 아파트 값은 이미 8억이 넘었다. 실제 2009년 입주한 범어SK뷰의 전용면적 84㎡는 지난 1·4분기 최고 8억7,000만원(5층)에 거래됐다. 학군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러 수성구 범어동은 전국적으로 학군이 유명한 지역이다. 단지 주변에는 경신고등학교는 물론 대구과학고, 경북고, 대구여고 등이 있다. 여기에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도 감정이다. 브랜드 인지도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단지는 또 전 세대 4베이 판상형과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조성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다. 멀티카페, 다목적 연회장,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에 들어선다. 한편, 힐스테이트 범어의 분양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KTX 동대구역 인근인 대구 동구 신암동 242-37에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부실 시공 건설사 2년간 선분양 못해
부동산 정책·제도 2018.06.04 17:22:01앞으로 부실시공 건설업자에 대해서는 선분양이 제한된다. 부영과 같이 사전 분양한 아파트를 부실시공해 입주 후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규칙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부실 시공 업체 선분양 제한 강화 및 감리비 사전 예치제도 도입을 위한 주택법이 지난 3월 개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우선 부실시공 제재 범위가 기존보다 크게 확대된다. 기존에는 주택법상 영업정지를 받은 사업주체가 제재대상이었다. 이에 시행사들만 처벌 대상이 되고 시공사들은 제외됐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영업정지 등 처분을 받은 시공사도 2년간 선분양이 제한된다. 다만, 주택 종류와 영업정지 기간에 따라 주택 분양 허용 시점이 달라진다. 아파트의 경우 영업정지 기간이 1개월 이하이면 지상층 건물 층수 3분의 1 이상 골조공사가 끝난 후에 분양이 가능해진다. 1개월 초과∼3개월 미만은 3분의 2 이상, 3개월 이상∼6개월 미만은 전체 동 골조공사가 끝나야 분양이 가능하다. 6개월 이상은 준공 이후에야 분양이 가능하다.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은 영업정지 3개월을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3분의 2 이상 골조공사가 끝난 후, 그 이상이면 사용검사 이후 분양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선분양 제한이 적용되는 영업정지 사유도 기존 3개에서 23개로 대폭 늘어난다. 영업정지가 아니더라도 건설기술진흥법상 누적 벌점에 비례해 선분양이 단계적으로 제한된다. 1.0 이상 3.0 미만은 3분의 1 이상 골조공사가 완료됐을 때, 벌점이 3.0 이상 5.0 미만이면 3분의 2 이상 끝나야 분양에 들어갈 수 있다. 벌점이 5.0 이상 10.0 미만이면 전체 동 골조공사가 끝난 후, 10.0이 넘어가면 사용검사 이후로 분양 시기가 늦춰진다. 시행사와 시공사가 동시에 선분양 제한을 받은 경우에는 업체별로 산정된 선분양 제한 수준 중 높은 수준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이 공동주택에서의 부실시공 축소와 품질 제고를 통해 입주민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규정은 올해 9월 14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경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1~2인 가구 증가로...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주택이 인기
부동산 분양 2018.06.04 14:18:36최근 중대형 비중이 높았던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 도심권에서 ‘다운사이징’이 인기를 끌면서 중소형 주택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주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지난해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8가구 모집에 총 2,306명이 몰리며 평균 2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7가구 모집에 664명이 몰리며 경쟁률 39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59㎡B이다. 반면 전용면적 84㎡는 13대 1에 그쳤다.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29~84㎡, 오피스텔은 18~32㎡가 공급됐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 들어서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3월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8가구 모집에 총 8,629명이 몰리며 평균 7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가 9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59A/59B㎡가 각각 44 대 1, 52대 1로 마감됐다. 이는 1~2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인 가구(27.9%)와 2인 가구(26.2%)의 비중은 전년보다 각각 0.7%포인트, 0.1%포인트 증가했다. 3인 이상 가구 비중은 전년대비 0.1%포인트 감소했고 평균 가구원수도 2.51명으로 2015년 2.53명 보다 줄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정부가 강력한 대출규제로 돈줄을 옥죄고 있는 것과 높은 분양가·관리비 등으로 주거비 부담이 증가한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면서 “아울러 최근 지어지는 중소형 주택들은 4베이(bay), 알파룸 등의 서비스 면적이 풍부하게 주어져 대형 면적 못지 않은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에서 다운사이징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도 중소형 단지들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분양으로는 두산건설(011160)이 이달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187가구로 구성, 전 가구 전용면적 69~84㎡의 중소형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 가구로 구성된다. 중대형 비중이 높은 부산에서도 중소형 주택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반도건설은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720번지 일원에 구포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구포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남양주 별내지구 중소형 아파트 ‘우미린 2차’ 분양 눈길
사회 사회이슈 2018.06.04 13:06:1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만 총 47곳(임대 제외) 26,788가구의 중소형아파트가 분양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에 있다. 이러한 형상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중소형 아파트는 중대형에 비견되는 실사용 공간을 확보한데다가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우수해 선호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미건설이 완성형 도시 남양주 별내지구 A20블록에서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25세대, 84㎡B 260세대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했으며, 확장형 주차공간이 30% 이상 설치돼 단지 생활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되며(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카페 Lynn과 통학차량 하차공간을 연계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을 배려했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단지 서쪽으로 흐르는 용암천을 조망할 수 있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특별한 기념일이나 내방 손님을 위해 제공되는 게스트하우스와 아늑한 분위기의 단지 내 카페 Lynn, 헬스장,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예비인증), 녹색건축(예비인증) 등 앞선 첨단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적용된다.별내지구 내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겪는 입주 초기 불편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인근에는 샛별초와 더불어 지구 내 별가람중, 고 및 학원가 등이 이미 갖춰져 있고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있다.사업지 주변에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받는다. 별내지구 남쪽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외에 서울지하철 4호선(공사 중)과 8호선이 별내지구로 연장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해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이 더욱 개선됐다.우미건설 관계자는 “중소형아파트 선호사상이 분양시장에 확산되면서 우미린 2차 역시 호평을 얻고 있다”면서 “별내지구에서 2년여 만에 나오는 물량이어서 남양주 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지역과 서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 옆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특별공급' 공고까지 해놓고…'홍제 효성해링턴' 분양 연기
부동산 분양 2018.06.03 17:45:41지난달 특별공급 모집공고까지 냈던 서울 서대문구 홍제 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이 구역 내에 위치한 교회 보상금 갈등으로 미뤄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일반 분양을 진행하려고 했던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일반 분양 보증 허가를 받지 못해 분양을 연기하게 됐다. HUG가 분양 보증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은 홍제 3구역 조합과 재개발구역에 위치한 홍제 감리교회가 보상금액을 두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합은 교회 측에 재개발로 인한 교회 신축 보상금액으로 84억원을 제시하고 있지만 교회 측은 110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홍제 3구역 조합 관계자는 “기존 교회 부지와 건물에 대한 감정가액이 89억원이었는데 재개발을 진행하면서 교회에 대토로 재개발 구역 내 땅 477평(감정가액 119억원)을 제공했다”며 “이미 30억원 정도의 평가차익이 발생한 상황인데 교회가 신축 비용으로 100억원이 넘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교회 측은 지역 사회를 돕는 차원에서 재개발에 협력해 왔는데 낮은 금액으로 협상을 하자고 요청해 와 조합의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교회 관계자는 “처음 조합측이 부지가 좁아 900세대 밖에 지을 수 밖에 없으니 1,000세대 이상 늘려 사업성을 키울 수 있도록 675평의 교회 대지 중 198평을 양도해 줄 것을 요구해 와 들어줬고, 대토로 받은 대지도 네모 반듯한 땅이 아니어서 지하주차장 설치 등에서 공간활용에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지역사회를 돕는 입장에서 수용했다”며 “하지만 새로운 조합임원들이 구성이 되면서 교회가 협조한 부분은 다 무시가 되고 낮은 보상 금액만 제시하니 우리로서는 억울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조합은 대토로 받은 부지가 비싼 땅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형질이 종교시설에만 매매할 수 있는 종교부지로 부근 시세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제 3구역 조합과 홍제 감리교회는 수년 전부터 대립해 왔다. 교회 신축 비용 보상금액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자 조합은 지난 2017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명도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65억원 선에서 합의를 보라고 조정을 권고했다. 하지만 홍제 감리교회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금액이라며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별도로 재개발로 인한 교회 신축기간 동안 단지 내 공원 부지에 임시예배당을 지어줄 것과 담임목사 전세 보증금을 무이자로 빌려줄 것을 조합에 요청하고 있다. 또 교회 측은 합의 전인데도 조합이 강제 철거 집행을 시도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특별공급 모집공고까지 냈는데 조합 대의원 회의에서 교회 측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에 일반 분양이 미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HUG는 조합과 교회의 합의 후 일반 분양 승인을 내 줄 것으로 전망된다. HUG 측은 “아직 분양가 심사를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1,11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8일 신길파크자이 분양…'로또 청약' 이을까
부동산 주택 2018.06.03 17:43:51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가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이번 주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의 신길파크자이 등이 청약 열기를 이어 받을지 주목된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8일 신길파크자이를 포함해 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철7호선 신풍역 근처에 들어서는 신길파크자이는 지하3층~지상27층, 6개 동 총 641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 물량은 254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00만원대, 전용 84㎡는 7억 8,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길뉴타운에서 이미 입주가 완료된 레미안 에스티움(7구역), 래미안 프레비뉴(11구역)의 전용 84㎡ 매물의 매매 시세가 9억~10억원대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1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일반 분양 물량에 대한 청약 접수에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번 주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단지는 5곳 3,275가구다. 5일 청약을 접수하는 힐스테이트 범어는 대구광역시의 대표 부촌으로 알려진 수성구에 들어서고 대구 지하철 역세권 입지에 학군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7일 청약을 접수하는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철1·4호선 금정역 역세권의 주상복합·오피스텔 단지다. 최근 사업자가 선정돼 주목 받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에 이어 사업이 추진 중인 GTX-C노선이 금정역에서 출발하게 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수혜 단지로 주목받는다. 한편 오는 8일에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하남시 미사역 파라곤과 경기도 안양시 평촌 어바인 퍼스트, 과천시 과천 센트레빌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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