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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시공 건설사 2년간 선분양 못해
부동산 정책·제도 2018.06.04 17:22:01앞으로 부실시공 건설업자에 대해서는 선분양이 제한된다. 부영과 같이 사전 분양한 아파트를 부실시공해 입주 후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규칙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부실 시공 업체 선분양 제한 강화 및 감리비 사전 예치제도 도입을 위한 주택법이 지난 3월 개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우선 부실시공 제재 범위가 기존보다 크게 확대된다. 기존에는 주택법상 영업정지를 받은 사업주체가 제재대상이었다. 이에 시행사들만 처벌 대상이 되고 시공사들은 제외됐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영업정지 등 처분을 받은 시공사도 2년간 선분양이 제한된다. 다만, 주택 종류와 영업정지 기간에 따라 주택 분양 허용 시점이 달라진다. 아파트의 경우 영업정지 기간이 1개월 이하이면 지상층 건물 층수 3분의 1 이상 골조공사가 끝난 후에 분양이 가능해진다. 1개월 초과∼3개월 미만은 3분의 2 이상, 3개월 이상∼6개월 미만은 전체 동 골조공사가 끝나야 분양이 가능하다. 6개월 이상은 준공 이후에야 분양이 가능하다.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은 영업정지 3개월을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3분의 2 이상 골조공사가 끝난 후, 그 이상이면 사용검사 이후 분양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선분양 제한이 적용되는 영업정지 사유도 기존 3개에서 23개로 대폭 늘어난다. 영업정지가 아니더라도 건설기술진흥법상 누적 벌점에 비례해 선분양이 단계적으로 제한된다. 1.0 이상 3.0 미만은 3분의 1 이상 골조공사가 완료됐을 때, 벌점이 3.0 이상 5.0 미만이면 3분의 2 이상 끝나야 분양에 들어갈 수 있다. 벌점이 5.0 이상 10.0 미만이면 전체 동 골조공사가 끝난 후, 10.0이 넘어가면 사용검사 이후로 분양 시기가 늦춰진다. 시행사와 시공사가 동시에 선분양 제한을 받은 경우에는 업체별로 산정된 선분양 제한 수준 중 높은 수준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이 공동주택에서의 부실시공 축소와 품질 제고를 통해 입주민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규정은 올해 9월 14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경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1~2인 가구 증가로...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주택이 인기
부동산 분양 2018.06.04 14:18:36최근 중대형 비중이 높았던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 도심권에서 ‘다운사이징’이 인기를 끌면서 중소형 주택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주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지난해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8가구 모집에 총 2,306명이 몰리며 평균 2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7가구 모집에 664명이 몰리며 경쟁률 39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59㎡B이다. 반면 전용면적 84㎡는 13대 1에 그쳤다.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29~84㎡, 오피스텔은 18~32㎡가 공급됐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 들어서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3월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8가구 모집에 총 8,629명이 몰리며 평균 7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가 9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59A/59B㎡가 각각 44 대 1, 52대 1로 마감됐다. 이는 1~2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인 가구(27.9%)와 2인 가구(26.2%)의 비중은 전년보다 각각 0.7%포인트, 0.1%포인트 증가했다. 3인 이상 가구 비중은 전년대비 0.1%포인트 감소했고 평균 가구원수도 2.51명으로 2015년 2.53명 보다 줄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정부가 강력한 대출규제로 돈줄을 옥죄고 있는 것과 높은 분양가·관리비 등으로 주거비 부담이 증가한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면서 “아울러 최근 지어지는 중소형 주택들은 4베이(bay), 알파룸 등의 서비스 면적이 풍부하게 주어져 대형 면적 못지 않은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에서 다운사이징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도 중소형 단지들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분양으로는 두산건설(011160)이 이달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187가구로 구성, 전 가구 전용면적 69~84㎡의 중소형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 가구로 구성된다. 중대형 비중이 높은 부산에서도 중소형 주택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반도건설은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720번지 일원에 구포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구포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남양주 별내지구 중소형 아파트 ‘우미린 2차’ 분양 눈길
사회 사회이슈 2018.06.04 13:06:1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만 총 47곳(임대 제외) 26,788가구의 중소형아파트가 분양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에 있다. 이러한 형상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중소형 아파트는 중대형에 비견되는 실사용 공간을 확보한데다가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우수해 선호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미건설이 완성형 도시 남양주 별내지구 A20블록에서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25세대, 84㎡B 260세대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했으며, 확장형 주차공간이 30% 이상 설치돼 단지 생활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되며(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카페 Lynn과 통학차량 하차공간을 연계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을 배려했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단지 서쪽으로 흐르는 용암천을 조망할 수 있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특별한 기념일이나 내방 손님을 위해 제공되는 게스트하우스와 아늑한 분위기의 단지 내 카페 Lynn, 헬스장,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예비인증), 녹색건축(예비인증) 등 앞선 첨단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적용된다.별내지구 내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겪는 입주 초기 불편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인근에는 샛별초와 더불어 지구 내 별가람중, 고 및 학원가 등이 이미 갖춰져 있고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있다.사업지 주변에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받는다. 별내지구 남쪽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외에 서울지하철 4호선(공사 중)과 8호선이 별내지구로 연장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해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이 더욱 개선됐다.우미건설 관계자는 “중소형아파트 선호사상이 분양시장에 확산되면서 우미린 2차 역시 호평을 얻고 있다”면서 “별내지구에서 2년여 만에 나오는 물량이어서 남양주 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지역과 서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 옆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특별공급' 공고까지 해놓고…'홍제 효성해링턴' 분양 연기
부동산 분양 2018.06.03 17:45:41지난달 특별공급 모집공고까지 냈던 서울 서대문구 홍제 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이 구역 내에 위치한 교회 보상금 갈등으로 미뤄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일반 분양을 진행하려고 했던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일반 분양 보증 허가를 받지 못해 분양을 연기하게 됐다. HUG가 분양 보증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은 홍제 3구역 조합과 재개발구역에 위치한 홍제 감리교회가 보상금액을 두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합은 교회 측에 재개발로 인한 교회 신축 보상금액으로 84억원을 제시하고 있지만 교회 측은 110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홍제 3구역 조합 관계자는 “기존 교회 부지와 건물에 대한 감정가액이 89억원이었는데 재개발을 진행하면서 교회에 대토로 재개발 구역 내 땅 477평(감정가액 119억원)을 제공했다”며 “이미 30억원 정도의 평가차익이 발생한 상황인데 교회가 신축 비용으로 100억원이 넘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교회 측은 지역 사회를 돕는 차원에서 재개발에 협력해 왔는데 낮은 금액으로 협상을 하자고 요청해 와 조합의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교회 관계자는 “처음 조합측이 부지가 좁아 900세대 밖에 지을 수 밖에 없으니 1,000세대 이상 늘려 사업성을 키울 수 있도록 675평의 교회 대지 중 198평을 양도해 줄 것을 요구해 와 들어줬고, 대토로 받은 대지도 네모 반듯한 땅이 아니어서 지하주차장 설치 등에서 공간활용에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지역사회를 돕는 입장에서 수용했다”며 “하지만 새로운 조합임원들이 구성이 되면서 교회가 협조한 부분은 다 무시가 되고 낮은 보상 금액만 제시하니 우리로서는 억울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조합은 대토로 받은 부지가 비싼 땅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형질이 종교시설에만 매매할 수 있는 종교부지로 부근 시세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제 3구역 조합과 홍제 감리교회는 수년 전부터 대립해 왔다. 교회 신축 비용 보상금액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자 조합은 지난 2017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명도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65억원 선에서 합의를 보라고 조정을 권고했다. 하지만 홍제 감리교회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금액이라며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별도로 재개발로 인한 교회 신축기간 동안 단지 내 공원 부지에 임시예배당을 지어줄 것과 담임목사 전세 보증금을 무이자로 빌려줄 것을 조합에 요청하고 있다. 또 교회 측은 합의 전인데도 조합이 강제 철거 집행을 시도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특별공급 모집공고까지 냈는데 조합 대의원 회의에서 교회 측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에 일반 분양이 미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HUG는 조합과 교회의 합의 후 일반 분양 승인을 내 줄 것으로 전망된다. HUG 측은 “아직 분양가 심사를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1,11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8일 신길파크자이 분양…'로또 청약' 이을까
부동산 주택 2018.06.03 17:43:51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가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이번 주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의 신길파크자이 등이 청약 열기를 이어 받을지 주목된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8일 신길파크자이를 포함해 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철7호선 신풍역 근처에 들어서는 신길파크자이는 지하3층~지상27층, 6개 동 총 641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 물량은 254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00만원대, 전용 84㎡는 7억 8,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길뉴타운에서 이미 입주가 완료된 레미안 에스티움(7구역), 래미안 프레비뉴(11구역)의 전용 84㎡ 매물의 매매 시세가 9억~10억원대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1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일반 분양 물량에 대한 청약 접수에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번 주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단지는 5곳 3,275가구다. 5일 청약을 접수하는 힐스테이트 범어는 대구광역시의 대표 부촌으로 알려진 수성구에 들어서고 대구 지하철 역세권 입지에 학군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7일 청약을 접수하는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철1·4호선 금정역 역세권의 주상복합·오피스텔 단지다. 최근 사업자가 선정돼 주목 받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에 이어 사업이 추진 중인 GTX-C노선이 금정역에서 출발하게 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수혜 단지로 주목받는다. 한편 오는 8일에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하남시 미사역 파라곤과 경기도 안양시 평촌 어바인 퍼스트, 과천시 과천 센트레빌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분양시장은 '로또청약' 열기 여전
부동산 분양 2018.06.01 17:30:28정부 규제로 구축 아파트 거래는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은 ‘로또 청약’ 열풍을 이어갔다. 부산의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71.44대1의 평균 경쟁률로 올해 부산 최고치를 기록했고 ‘과천 센트레빌’도 평균 27.56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뺀 399가구 모집에 2만8,505명이 몰려 71.44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 152.3대1을 보인 전용면적 84㎡A에는 약 1만8,000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특히 5월29일 특별공급 모집에는 정부 정책에 따라 늘어난 신혼부부 물량 128가구에도 총 470건이 접수돼 3.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의 총 88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 3월이다. 과천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레빌도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27.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71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전용 84C㎡가 51.4대1로 가장 높은 청약 열기를 보였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전용 84~130㎡ 총 100가구 중 57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등학교 주변 지구를 재개발해 공급하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 역시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 모집에 총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대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가구 모집에 564명이 신청해 112.8대1을 기록한 전용면적 46B㎡ 타입에서 나왔다. 세 아파트단지 모두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도 똑같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미군기지 게이트 3분 거리…평택미군렌탈하우스 ‘더노블하우스’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6.01 12:00:00최근 평택지역에 지난해 7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고덕신도시에서 본격 가동에 돌입하고, LG가 진위2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평택을 뜨는 최첨단 산업도시로 만들고 있다.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방문한 해외 단일기지 세계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K-6부대)로 주한미군 90%의 집결이 본격화하면서 상권 활성화와 임대주택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필수 영외거주 대상인 미 군무원의 임대수요가 크게 증가했다.평택미군렌탈하우스 더노블하우스는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K6) 진출입 게이트에서 3분 거리의 최중심에 입지하면서 미국인 주거스타일에 최적화된 단지설계와 건축디자인을 선보였다.‘더노블하우스 1·2·3차’의 공급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우리들개발은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부대) 메인게이트 1~1.8㎞ 이내 대단지 미군렌탈하우스인 ‘더노블하우스 4·5·6차’를 선시공 후분양 상품으로 선보인다.미군기지 메인게이트에서 불과 1.8㎞ 이내 5분 거리에 입지한 더노블하우스 4차는 단독 9개 동(302㎡~330㎡·92~100평)과 다가구 1개 동으로, 안성천과 진위천이 만나는 최고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앞 자연생태공원과 내리문화공원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워킹로드가 있다.더노블하우스 5차는 단독 17개 동(264㎡·80평), 6차는 단독 13개 동(264㎡·80평)과 다세대 12가구로 공급되며 모두 메인게이트 1㎞ 이내 3분 거리의 최적 입지를 확보했다.우리들개발 관계자는 “더노블하우스는 미군기지 게이트권역으로 불리는 근내리와 석봉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하고, 대단지형 타운하우스와 초대형 평수로 희소성이 높다”고 말했다.앞서 평택은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SRT 지제역과 평택역(전철역·KTX),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국제공항 등 교통거점을 잇따라 확보하면서 부동산시장의 핵심인 접근성을 높였다.평택미군렌탈하우스는 무엇보다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으로 인해 희소성을 지니고 있으며 더노블하우스 인근에 인접생활권으로 묶이는 ‘스타필드 안성’도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개발호재를 더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더노블하우스는 접근성·대단지·초대형평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미군렌탈하우스라고 극찬하고 있다”면서 “미군으로부터 집주인이 연간 단위로 선지급 받는 독특한 사업 구조를 지녔다”고 말했다.더노블하우스에 관한 문의는 평택미군기지가 위치한 평택시 팽성읍 근내리 165번지와 팽성읍 석봉리 166번지에 각각 선시공된 단지 주택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강동역 직통 연결로 최적의 접근성, 강동 헤르셔타워 분양 및 임대
사회 사회이슈 2018.06.01 10:00:00각종 호재가 모여들고 있는 강동지역의 초역세권 빌딩 '강동 헤르셔타워'가 분양 및 임대를 진행한다.강동역 헤르셔타워는 지하 4층에서 지상 41층까지의 주거시설인 아파트 2개동과 지하 4층에서 지상 21층의 상업시설인 1개동으로 구성된 대형단지다.현재 강동헤르셔타워 1층에는 130여평 규모의 스타벅스가 자리해 있으며, 2층과 3층에는 하나은행 강동역점이 입점해 있다. 4층에서 7층은 내과, 치과, 검진센터, 약국 등의 메디컬 센터로 들어서 건물 내에서 금융과 메디컬, 프랜차이즈 등의 복합 서비스가 이뤄진다.강동구는 현재 각종 업무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강일 첨단업무단지가 조성되면서 상일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강동 선 비즈씨티, 천호뉴타운 개발 등의 강동 지역에는 다양한 호재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 5, 8, 9호선 연장 개통까지 이어지면서 강동은 더욱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강동 헤르셔타워 건물 바로 옆에는 연면적 10만㎡의 삼성 이스트센트럴타워가 업무를 시작하고 있어 이와 관련해 협력업체 및 관련업체의 중소형 사무실 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또한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쇼핑시설과 강동성심병원, 강동구청, 강동소방서, 경찰서 등의 생활기반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천호대교로 진입이 쉬워 서울주요 도심 이동도 편리하다.강동 헤르셔타워 분양관계자는 "강동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위치에 건물 앞 버스환승센터가 있어 접근성에 있어서는 최적"이라며, "임대와 분양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임대수익과 프리미엄 두가지 이익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강동 헤르셔타워 분양 및 임대는 건물 내 19층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층은 선임대가 맞춰지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SH, 구로 항동지구서 첫 공공분양
부동산 분양 2018.05.31 17:07:51서울 서남권 최대 공공주택지구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공공분양이 시작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분양주택 732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입주자모집을 공고했으며 6월 11~12일에는 다자녀 및 신혼부부 등 특별분양 청약을, 7월 2~3일에는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받는다. 사전(입주)예약당첨자 175가구, 신혼부부 등 특별 438가구, 일반 119가구를 모집하며 2019년 3월부터 입주한다. 3단지는 SH공사가 항동지구에서 공급하는 최초 분양단지다.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732가구와 국민임대 438가구(전용 39㎡, 49㎡, 59㎡) 등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항동지구 중심부에 있는 3단지에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편의시설 예정부지가 인접해 있으며 근린공원과 푸른수목원, 역곡천으로 이어지는 녹지가 잘 갖춰져 있다. 항동지구 인근 3km 이내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가 있고 항동지구를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부광로 등이 있어 교통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또 1.5k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이 있다. 세대별 분양가격은 앞서 분양한 민간분양에 비해 저렴하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평균 3억6,000만원, 74㎡는 평균 3억9,000만원, 84㎡는 평균 4억2,000만원 선이다. 항동지구 민간 분양가격이 전용 84㎡ 기준 평균 4억7,000만원대였음을 감안하면 10% 이상 낮은 금액이라고 SH공사는 밝혔다. 항동 공공주택지구 분양주택은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로부터 3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다만 사전(입주)예약 일반공급 당첨자의 전매제한 기간은 4년이며 최근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특별공급 당첨자는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 청약신청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면 되며 고령자 등은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나 SH공사 직접 방문을 통해 하면 된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HUG, 경기 화성 평택 미분양관리지역 재지정
부동산 분양 2018.05.31 14:28:14동탄2신도시를 제외한 경기 화성시와 경기 평택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 지방 22곳 등 총 2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차 미분양관리지역(28개 지역)에서 울산 남구와 전남 무안군은 미분양이 줄어 관리지역에서 빠졌다. 대신 경기 화성(동탄2 제외)과 평택시 2곳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한편, 4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36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미분양 주택 5만9,583호의 약 64%의 수준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상반기 수도권 역세권 단지 분양 ‘활발’
사회 사회이슈 2018.05.30 17:46:00과천 센트레빌 단지 조감도. <사진=동부건설>역세권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같은 지역 내에서도 역으로 접근하기 수월한 경우 청약시장에서나 매매시장에서 우위를 보였다.29일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최근 1년 사이에 청약한 수도권 단지 중 청약경쟁률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의 단지를 살펴본 결과 10개 단지 모두 반경 1km 거리에 역이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단지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들어서는 ‘신반포센트럴자이’가 청약경쟁률 168.08대 1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가까운 ‘송도 SK VIEW Central’이 123.76대 1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뒤를 이어 △동탄역 예미지 3차(SRT 동탄역),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2·9호선 당산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 △동탄역 롯데캐슬(SRT 동탄역), △오금 공공주택지구 2단지(5호선 개롱역·오금역), △신길센트럴자이(7호선 신풍역), △마포프레스티지자이(2호선 신풍역), △래미안 강남포레스트(2호선 구룡역, 3호선 매봉역),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신분당선 성복역) 순으로 상위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와 같은 역세권 단지의 인기 요인은 주거 편의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경우 단순하게 교통 이용만 편리해지는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에 따라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상권이 발달하며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져 주거하기에 좋다. 이에 인구가 같이 늘어나면서 주택 수요도 높아져 가격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실제로 역세권과 비역세권 단지의 가격 차이는 수천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이 400m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 ‘현진에버빌’(2007년 입주·경기 안양시 석수동)의 전용면적 79㎡ 평균 매매가는 3억8500만원이다. 반면에 ‘현진에버빌’과 비슷한 시기에 입주하고, 같은 동에 위치하지만 역과 다소 거리가 먼 ‘동신벨로스’(2007년 입주·경기 안양시 석수동)는 전용면적 82㎡ 매매가가 3억원에 불과했다.이러한 가운데 분양하는 단지 중 역세권 단지가 눈에 띈다. 이들 단지는 도보로 역 이용이 가능하고, 역 주변 상권도 두루 형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역세권 단지는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에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만하다.우선 동부건설은 이달 30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39번지 일대에 과천 1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레빌’의 1순위 청약접수(당해지역)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총 100가구 중 전용면적 84~130㎡ 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 일대에 ‘꿈의숲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1711가구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으며,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ㆍ6호선 석계역도 이용이 수월하다.두산건설은 6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1187가구 규모다.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인근에 개통 예정인 GTX-A노선 용인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롯데건설은 6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b-22블록에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조성된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과 장기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다.협성건설은 6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5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274가구, 지상 3층~지상 5층에는 업무시설인 섹션오피스 198실이 들어선다. 또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연면적 총 1만5,566.47㎡ 규모의 상업시설인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스퀘어’가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초역세권이며, 향후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 전역은 물론 수도권 남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미사강변도시에서는 복층형 오피스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가 분양 중이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C10-1BL에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2~49㎡, 총 893실 규모로 지어지며, 한화건설이 시공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6월)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9호선 미사역 또한 계획되어 있어 향후 강남과 잠실을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가 조성 돼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가산디지털단지 초역세권,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태세라타워’, 분양 중
사회 사회이슈 2018.05.30 14:04:50에이스건설이 공급하는 G밸리내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태세라타워’가 분양 중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스 태세라타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345-25번지, 가산디지털3단지 중심에 대지면적 3,467㎡, 연면적 2만 4,748㎡, 지하 3층~지상 16층,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12층~16층은 기숙사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G밸리는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집적지인 ‘구로구’와 ‘금천구’, 그리고 ‘구로디지털산업단지’를 일컫는다. G밸리는 국내 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써 높게 평가받고 있다.◇G밸리 개발 가속화로 가산디지털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가치 상승‘에이스 태세라타워’는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G밸리 3단지 내에서도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한다.지하철역뿐 아니라 버스 등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고 사업지와 인접한 거리에는 먹거리촌, 가산 로데오거리, 마리오아울렛, 서울디지털운동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서울시의 'G밸리 종합발전계획-G밸리 飛上(비상) 프로젝트 시즌2' 개발 계획에 따라 G밸리 3단지는 사물인터넷(IoT)을 매개로 융복합을 통해 제조업을 고도화한 클러스터로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2018년까지 디지털3단지~두산길 간 지하차도를 완공하고, 철산교 확장·'수출의 다리' 고가램프 설치 타당성 조사, 7호선 가산디지털 단지 출입구 확장·신설 등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 될 예정이다.업계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는 공장총량제와 준공업지역에만 지을 수 있는 특성상 공급이 제한적 이기 때문에 높은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가산디지털단지의 최적의 입지에 ‘에이스 태세라타워’가 분양 중으로 눈길을 끈다. ◇업무효율성 높이는 특화설계, 단지 내 휴식공간까지 갖춰 ‘에이스 태세라타워는’는 입주기업들의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적용한다. 먼저, 지하1층에는 제조업 공장에 최적화된 설계를 선보이며, 1층으로 각종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원스톱 비즈니스공간을 완성했다는 평가이다. 여기에 2층은 4.5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 적용으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호실에서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그 외 옥상정원과 회의실, 고품격 회의실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힐링공간도 마련된다.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혜택파격적인 분양가 역시 돋보인다. 에이스 태세라타워’ 3.3㎡당 분양가는 600만원 대로 서울시내 지식산업센터 3.3㎡당 매매가격이 1000만원대를 육박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식산업센터라는 성격에 맞게 일반 오피스보다 더욱 진화한 형태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먼저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 감면되고, 신규사업자 및 수도권 이전 법인사업자(5년 미만)는 취득세 3배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양은 5월 중 예정이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식산업센터는 중도금 50% 무이자, 지원시설은 30% 무이자 대출의 혜택도 제공된다.한편, ‘에이스 태세라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45-13, 101호(파트너스타워1차)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06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미군 렌탈 3대 필수조건 갖춘 ‘더 맥심 험프리스‘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5.30 13:09:14평택에는 주한미군 기지를 통폐합하는 ‘주한미군 평택 이전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로 인해 미군·미군무원·컨트랙터·군속가족·상업시설 종사자 등 총 8만5000명 가량의 대규모 인구 유입이 확정 시 되면서 평택 험프리스 인근 미군 렌탈하우스도 함께 관심받고 있다.그 중 험프리스 미군기지 메인게이트 250m 앞에 위치한 ‘더 맥심 험프리스’를 주목할 만하다. 주한미군 중 영외 거주하는 군인 비율은 적지 않다. 이들은 비상소집 시 30분 내로 부대에 복귀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기지와 가까운 주택을 선호한다. ‘더 맥심 험프리스’는 험프리스 메인 게이트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깝다는 강점을 지녔다.안정적인 수익률 또한 미군 렌탈하우스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한미SOFA협정에 따라 미군주택과에 등록돼 있는 렌탈 부동산은 미군주택과로부터 직접 월세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미군주택과는 기지와의 거리 등 입지조건을 포함, 세대 내 일상생활 편의 시설 존재 여부를 판단해 렌탈대상 주택을 결정한다. 렌탈에 적합하다는 결정이 나면 수년간 안정적인 임차인 수급이 가능하다.‘더 맥심 험프리스’는 미군 렌탈에 최적화된 설계와 시설 등도 갖춰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미군 렌탈하우스에는 3대 필수조건이 있는데, 대형세탁기, 건조기, 110V·220V 혼용콘센트가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며, 덧붙여 ”사업지는 미군을 타깃으로 한 렌탈하우스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그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임대에 최적화된 아파트로 세대 내·외부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더 맥심 험프리스’ 전 세대에는 대형세탁기(15kg), 건조기, 110V·220V 혼용콘센트가 모두 설치된다. 또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TV, 식기세척기, 정수기, 가스렌지 등이 맞춤 빌트인으로 적용돼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 3룸을 선호하는 미군의 특성을 반영했고, 전용률 70% 수준의 아파트 위주로 설계됐다. 최고 층고 2.9m로 선보여 비교적 체격이 큰 미군들도 편하게 생활할 수 있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특성을 고려해 배수 소음 최소화 공사기법까지 적용됐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미군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구성했다. 파티문화를 즐기는 아메리칸 스타일을 반영하여 지중해식 중앙정원, 옥상바비큐, 게스트하우스 등이 제공되며 피트니스센터, 무인택배함을 도입해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더 맥심 험프리스’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아파트 204세대, 오피스텔 17실,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로 옥상정원, 중앙정원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상 3층~지상 14층에 총 204세대, 10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1~83㎡의 3룸 구조다. 오피스텔은 지상 2층 총 17실, 전용면적 73~84㎡로 설계됐다. 주차장 규모는 세대 당 1대가 넘는 241대로 예정돼 있다.사업지는 제2의 이태원으로 기대되는 ‘안정리 로데오거리‘ 와도 인접해 있어 미군 렌탈주택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더 맥심 험프리스’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36 성문빌딩 1층(양재동 1-26)에 위치하며 준공은 2020년 9월 예정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한편, 시공사인 파인건설은 지난 23일 국내 중견사 처음으로 이케아(IKEA) 코리아 기흥점의 신축 공사 시공사로 선정돼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파인건설은 시공능력평가순위 101위의 우량 중견건설사다. 최근 성장세를 발판으로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우건설, 오피스텔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8.05.30 11:31:33대우건설이 오는 6월 1일 경기도 고양시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피스텔 단지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투시도)를 분양한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 지상 29층 1개동, 총 820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20㎡ 299실 △29㎡ 521실이며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구조로 지어진다. 종로, 강남권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이용이 쉽다. 차량을 이용하면 원흥-강매 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강변북로로 진입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서는 서울,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수 있다. 화정-신사 간 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고 인근에는 GTX A노선이 지나게 된다. 동빙고~삼송 간 신분당선 연장선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교통 이용 환경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는 상업지구에 있어 주변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주요 상업시설은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 스타필드 고양점, 농협하나로클럽이다. 녹지시설은 도래울 바람물공원, 의장대공원 등이 있다. 6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삼송테크노밸리와 고양 로지스틱 파크(예정) 등이 가까이 있어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부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체감해 절약습관을 유도하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시 조명을 조절하는 일괄제어스위치,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와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로 2년 간 조식(유상)이 제공되고 원흥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신개념 메디 특화상가 ‘아인애비뉴’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5.30 10:00:20인천 주안동 주변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등 총 100만명 이상의 풍부한 유입이 예상되는,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신개념 메디 특화상가 ‘아인애비뉴’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아인애비뉴는 인천 주안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되는 상가로 연간 84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하이브리드몰로 지어진다. 특히 지하로는 지하철역이 이어지고 지상으로는 시민공원역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이다.'아인애비뉴'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특화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다.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일본의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ㆍ육아ㆍ유아용품 전문점이 입점 예정에 있다. 최근 저출산 기조 속에 온 가족의 소비가 한 아이에게 집중돼 불경기임에도 고가품이 잘 팔리는 현상을 일컫는 ‘에잇포켓’ 소비 트렌드가 유통의 주요한 키워드인만큼 ‘마더비’나 ‘대형 출산ㆍ육아ㆍ유아용품 전문점’은 가임기 여성과 주변 가족, 지인들에게도 유용한 테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도 적극 유치해 다양한 ‘몰링족’들의 니즈 충족에도 충실할 예정이다. ‘아인애비뉴’는 인천 주안역 상권이 가깝고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사업지 양 옆으로 대규모 신흥 상권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주안역 상권과 시민공원역 상권을 모두 아우르는 인천 남구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한편, 극장이나 대형 의료기관 및 은행, 학원 등 강력한 앵커 테넌트 시설이 들어선 역 직통 상가는 철도교통 이용객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유동인구와 인근 주민을 기본적인 배후수요로 거느리고 있고 접근성이 우수해 외부인구 유입이 활발하다. 또 이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자영업자, 기업체 임차 수요가 풍부하게 몰리기 때문에 공실 걱정이 거의 없다.그러나 '역 직통 상가' 특성상 공급이 많지 않다보니 역 직통 상가는 물론 역에서 매우 근접한 초역세권 상가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양상이다.지난해 12월 금성백조가 김포 구래지구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단지 내 상가 '애비뉴스완'은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마주해 접근이 용이한 초근접 입지를 앞세워 조기 완판에 성공했고 같은 달 분양에 들어간 '안양 센트럴 헤센' 주상복합상가도 계약 첫 날 상가 58실 계약을 모두 완료,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업계 관계자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강력한 앵커 테넌트 시설을 갖춘 역 직통 상가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가치와 미래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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