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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센터(Center)” 분양시장, 금강주택 등 행정타운 인근 단지를 잡아라
사회 사회이슈 2018.07.23 10:22:13금강주택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등 분양시장에서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가 알짜단지로 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행정타운은 특성 상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망 확충이 잘 되어있고, 행정타운 주변으로 업무지구나 상업시설 등이 외곽에 비해 빠르게 형성된다. 이 때문에 행정타운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는 주거 편의성이 높고, 공공기관이나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수월하다.실제로 행정타운 인근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청 인근에 공급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08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8,629명이 몰리며 평균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지방에서는 올해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어’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는 수성구청이 인접하고, 대구2호선 수성구청역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다. 그 결과 단지는 특별공급 제외한 116가구에 1순위 청약에 9,897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85.32대 1을 기록했다.이러한 가운데 지역 내 중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행정타운 인근 단지들이 속속들이 분양에 나선다. 이들 단지는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수요가 꾸준한 만큼 시장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시세를 기대해볼 수 있어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 도화지구 2-3블록에 위치한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도화지구내에는 ‘인천지방합동청사’가 2019년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맞은편에 어린이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단지인근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 중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4~27㎡ 138실 규모로 공급된다.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신협, 농협, 은행 등 각종 금융시설을 비롯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로데오퍼스트몰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강원도청 산하에 있는 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 등도 가깝다.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흥덕구청과 가경동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광명 첫 3.3㎡당 2,000만원 돌파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흥행할까
부동산 분양 2018.07.22 17:20:37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주거지역으로 시장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경기 광명시에서 처음으로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은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광명시는 광명역세권 개발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 호재로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 아파트 분양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광명시 철산동 452번지에 공급하는 ‘철산 센트럴푸르지오’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7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32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다. 철산역 주변에 다수 위치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광명 8학군’으로 꼽히는 학교들이 도보통학권이라는 점 등이 단지의 장점으로 꼽히다.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대우건설이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20일 최고 기온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 날씨에도 총 5,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런 분위기가 실제 청약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는 지적이 많기 때문이다. 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2,200만원으로 책정됐다. 광명시에서 새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4주 ‘철산 센트럴푸르지오’를 포함한 총 13곳 5,511가구가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24일 △화성 사강 영도엘리시아(주상복합)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오피스텔)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5일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주상복합) △청주가경자이 △전주 인후 더샵 등 5곳이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중동(주상복합·오피스텔) 등 5곳은 26일 청약을 받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현장르포] 한여름 무더위도 날려버릴 '신구포 반도유보라' 분양현장 가보니…
사회 사회이슈 2018.07.21 14:00:00<반도건설 ‘신구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다.>반도건설이 어제 20일(금),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 1동 72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구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오픈 둘째날인 21일(토),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138-1번지에 위치한 ‘신구포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을 찾았다. 견본주택 밖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긴 대기행렬이 이어져 무더위를 무색케 했다. 안으로 들어 와보니 상담석은 이미 만석이었고 내부를 둘러보는 내방객들도 상당했다.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과 2·3호선 덕천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단지 앞 구포초 등 도보거리에 여러 교육시설이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중도금 일정 유예(정당계약 6개월 이후) 조건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청약일정은 7/25(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목) 1순위, 27(금)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8/20(월)~22(수) 3일간 진행된다.입지와 교육환경을 설명하는 부스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몰려 있었고 대부분이 만족감을 표했다. 인근 덕천동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씨(37세)는 “도보 거리 내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는 얘길 듣고 왔다”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 초등학교가 근접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메리트인 것 같다”며 호평했다.우수한 교육여건뿐만 아니라 더블 역세권 입지라는 점도 시선을 끌었다. 부산 사상구에 사는 박모씨(39세)는 “최근 도시재생으로 떠오는 북구에 들어선다고 해 와봤는데 직접 보니 입지가 너무 좋아 놀랐고, 역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학세권과 역세권으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과 2·3호선 덕천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며, 강변도로, 남해고속도로 덕천IC, 만덕 터널 등 도로교통 여건도 좋아 이를 통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사업지 주변으로 구포시장, 덕청동 젊음의 거리, 뉴코아 아울렛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대저·화명 생태공원, 대리생태하천(예정), 백양산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한편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72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 면적 39~84㎡, 총 7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8~84㎡ 4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신구포 반도유보라’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30만 원에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북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 기간도 6개월로 규제에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138-1번지(사상구청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후끈 달아오른 분양 열기…’가경자이’ 견본주택 성황
사회 사회이슈 2018.07.21 09:00:00GS건설이 지난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경자이’ 분양 열기가 뜨겁다. 노후 주택이 밀집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대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실제 견본주택 현장은 첫날부터 열기를 뿜었다. 폭염 날씨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경동은 청주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는 제2순환로, 가로수로 진입이 수월해 청주 시내 교통이 편리하고 서청주IC, 청주~세종 연결도로, 청주고속터미널, KTX·SRT 오송역 등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잇는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서 추진 중인 청주흥덕(가칭)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사업이 마무리되면 향후 일대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등 쇼핑·문화·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멀리 나가지 않고 인근에서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청주흥덕 축구공원, 꽃재공원 등도 가깝다. 가경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29층, 11개동으로 전용면적 75~85㎡, 총 992가구 대단지 규모다. 이 중에서 일반 분양물량은 ▲75㎡ 115가구, ▲84㎡A 54가구, ▲84㎡B 58가구 등 총 227가구로 좋은 동호수의 로열 물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 단지는 전 세대 판상형 4Bay 구조로 이뤄져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하는 3면 발코니(일부 세대) 설계가 적용된 것이 눈에 띈다. 이에 발코니 확장 시 여느 중대형에 준하는 실사용면적을 자랑한다. 여심을 배려한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 팬트리 설계가 적용되며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하는 대형 드레스룸 등이 도입돼 공간활용성을 끌어올렸다. 난방비 부담을 낮춘 지역난방 시스템 등의 각종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과 홈네트워크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또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모든 주차시설을 지하로 배치해 단지 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룸 등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오는 2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7월 착공 승인을 얻은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현대백화점 개발 최대수혜지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 분양 마감임박
사회 사회이슈 2018.07.20 10:00:35송도 테크노파크 역세권 상권이 인천의 핵심적인 광역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은 인천을 대표하는 쇼핑몰로 테크노파크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테크노파크역은 이들 쇼핑몰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언제나 북적인다. 이렇다 보니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포스코건설이 공급중인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테크노파크 역세권 상권에 입지해 유동인구 확보가 수월하다. 대형 쇼핑몰인 트리플스트리트와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송도점, 오네스타몰 등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안정적으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2개 동 총 161호실로 구성된다. 전면 개방형 설계와 가시성 뛰어난 4면 대로변 배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게다가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 바로 앞에 위치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부지가 현대백화점으로 증축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개발 시 2단계 사업으로 증축을 계획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개발 완료 시 기존 대형 쇼핑몰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주변 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역세권·몰세권 입지에 탄탄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까지 갖춘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2층 호실은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며 1층 호실의 경우도 빠르게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분양 관계자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테크노파크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트리플 스트리트 등 대형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어 입지를 잘 아는 인근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라며 “현대백화점 개발 계획이 완료될 경우 인천 최대 상권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 서울, 경기 등 타지역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조기 분양마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 중도금은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번지 위치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마곡보단 김포... 합리적 분양가에 대체주거지로 떠오르는 김포한강신도시
사회 사회이슈 2018.07.20 09:40:08김포가 마곡지구의 대체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다. 마곡지구에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이랜드, 롯데 등의 대기업이 몰려들면서 집값이 급상승하자 인접한 김포의 주택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마곡지구 84㎡ 매매가 10억원 돌파... 강남3구 버금가는 상승세부동산114에 따르면 마곡동의 3.3㎡당 매매가는 2013년 5월 1200만원에 불과했으나 이후 급상승하여 2017년 5월부터 2천만원대를 넘어섰다. 현재 마곡동의 3.3㎡당 매매가는 5월 기준 238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매매가 급증으로 마곡지구는 집값 10억원 시대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실제 마곡나루역과 마곡역 사이에 위치한 ‘마곡힐스테이트’는 전용 84㎡형은 지난 2월 10억5,000만원, 11억원 등의 가격으로 거래됐다. ‘마곡엠밸리7단지’의 전용면적 114㎡형도 지난달 10억원을 훌쩍 넘긴 12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강남·서초·송파에 버금가는 가격대다.이렇다 보니 마곡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앞둔 대기업 근로자들은 마곡지구 인근에 쾌적한 생활환경과 저렴한 분양가,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김포시로 몰려드는 추세다. 김포는 내년 중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보니 1순위 대체주거지로 꼽힌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의 경우 김포공항역까지 7개 정거장, 마곡역·마곡나루역까지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김포의 한 공인중개사는 “마곡지구에 입주한 대기업 근로자들이 서울보다 저렴하면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한 김포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김포시는 서울 지하철 5·9호선 연장사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실거주 뿐만 아니라 투자 목적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실제 김포도시철도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마산역에서 도보 5-7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의 분양관계자는 “마곡지구에 가격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김포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데 동일스위트 더파크는 전용 84㎡를 3억원 대에 분양 받을 수 있어 계약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과 인접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은여울초와 은여울중, 축구장 약 18배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에 만족하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전했다.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광역 조감도/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복선전철 개통, 도시개발사업으로 주목 받는 경북 영천 첫 'e편한세상' 단지 8월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7.19 16:31:44복선 전철 개통과 도시개발사업 등의 개발 호재로 주목 받는 경상북도 영천시에 아파트 단지 ‘e편한세상 영천’(투시도)이 공급된다. 오는 8월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드문 영천 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지역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영천’은 경북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74~184㎡ 1,2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로는 △74㎡A 130가구 △74㎡B 48가구 △84㎡A 667가구 △84㎡B 180가구 △84㎡C 21가구 △112㎡ 156가구 △144㎡ 6가구 △184㎡ 2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영천은 영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영천역에는 대구로 이어지는 대구선 복선전철과 청량리로 이어지는 중앙선 복선 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오는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대구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단지가 있는 영천시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는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을 비롯한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난해 영천 공설시장과 영천역 일대는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영천점과 영남대병원, 영천공설시장과 영천초등학교가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천은 특등급 내진설계가 적용되며 거실과 주방에는 층간 소음 저감 및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해 일반 아파트(30㎜)보다 2배 더 두꺼운 60㎜ 바닥 차음 단열재가 설치된다. 또한 가정 내부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대림산업의 특화된 단열 설계가 적용된다. 교육을 테마로 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이 들어선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년 간 무상으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초등학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25인승 2대)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 밖에 커뮤니티시설에 골프연습장, 사우나실, 휘트니스센터 등이 갖춰진다. 주차공간(일부 제외)은 법정기준보다 폭이 10cm 더 넓게 조성돼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에너지관리시스템(EMS)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영천시 완산동 968-3번지에서 오는 8월 개관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협약무시한 독단적 용지 분양으로 불협화음
사회 전국 2018.07.19 15:43:55경북 구미시 산동면과 해평면 일원에 조성 중인 구미 국가5 산업단지(일명 하이테크밸리) 시공사인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이 산업용지를 분양하면서 관계기관 간 협의 사항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행위를 일삼아 문제가 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산업단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공기업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난 2016년 구미하이테크밸리 용지분양과 관련해 사전에 협의하고 홍보와 공고 등은 상호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는 등의 분양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이 협약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업무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구미사업단은 지난 4월 13일 하이테크밸리 1차분 산업용지를 분양하면서 아무런 협의도 없이 모든 절차를 독자적으로 마친 후인 하루 전인 12일에야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분양계획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어 지난 7월 13일 2차 분양공고에서도 1차 때와 같이 아무런 협의 없이 공고일 하루 전에야 일방적으로 통보함에 따라 산단공 대구경북본부가 협약을 무시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거칠게 항의했다. 특히, 이 문제로 언쟁이 발생하면서 지난 7월 초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 있는 외국인투자구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2일 열린 복구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도 공사를 담당했던 구미사업단이 참석조차 거부하면서 공·사 구분도 못 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구미사업단은 산업용지를 분양하면서 투자유치 대상기업이 대부분 수도권에 있음에도 분양공고는 대구 경북지역에 배포되는 지방지에 게재해 홍보비만 날리고 효과는 반감시켰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구미관리단에서는 “그동안 용지 분양을 원하는 문의가 잇따라 산단공에 빨리 분양해 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급하게 독자적으로 분양을 강행하는 바람에 시간이 없어 협의 하지 못했다”고 강변하며, “공고방식은 기업이 알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 홈페이지 등에도 게재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상호 협의하에 공고계획을 수립했으나 정치권과 관계 부처 간에 유치업종 확대와 관련한 조율이 늦어지는 바람에 독자적으로 분양을 들어갈 수 없었다”고 밝히며, 그 내용을 수자원공사에서도 훤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구미지역에는 국가 1~4 산업단지가 가동 중인 가운데 지난 2009년부터 다시 933만㎡(283만평) 규모로 5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현재 1단계 공사(180만㎡)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분양을 시작했으나 실적이 저조한 편이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투자의 창] 주택 후분양제 도입, 금융시장 영향은
증권 국내증시 2018.07.19 14:02:56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주택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한 주택 후분양제 활성화를 포함한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 수정 계획’과 ‘2018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기존의 선분양제는 모델하우스에서 주택 사업자가 제시하는 조감도만으로 판단해 주택 소비자가 착공 직후 주택을 계약하는 주택 공급 방식이다. 이 제도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시기 주택건설 사업자에게 건설자금의 사전 확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을 높여 비교적 단시간 내 민간에 의한 대량의 주택 공급이 가능했다. 주택 소비자는 선분양으로 인한 준공 및 하자에 대한 위험을 부담하는 대가로 건설 기간 동안 주택가치 상승에 따른 분양 이익과 구입자금 분할 납부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후분양제는 이러한 부작용 방지를 위해 일정 공정(공정률 60%~80%) 이상 건설한 후 소비자가 구매하려는 주택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해 주택 소비자가 부담하는 준공과 하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분양가와 입주 시점의 매매가 차이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계획안에서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 부문부터 적용해 단계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공공분양 주택의 70%를 후분양으로 공급하고 민간 부문은 공공택지 우선 공급 및 기금대출 지원 강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후분양제를 도입하며 기금·대출보증 지원을 확대 강화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후분양제도의 안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활성화 정책에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주택 구입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구조의 개편 없이는 후분양제 도입이 어려울 수 있다. 오히려 주택 사업자의 신용도나 담보 등 상환 능력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현재의 금융구조에서는 신용도 높은 대형 시공사만 자금 조달이 가능하게 돼 신규 주택 공급시장을 위축시키고 결과적으로 신규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후 연쇄 효과로 일반 아파트인 재고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의 상승도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후분양제로 인한 공급시장의 위축을 막기 위해서는 몇 가지 보완책이 필요하다. 첫째, PF 참여자가 공급 시점에 시장 예측이 가능한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 둘째, 주택 사업자가 사업비를 PF, 부동산투자신탁(리츠), 부동산 증권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달 가능하도록 금융구조 개편을 동반하면서 계획안에 포함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대출 보증 한도 확대 및 기금대출 등의 지원책을 시행해 중소형 시공사도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급자 측면에서의 금융제도적 보완과 더불어 주택 사업자가 조달한 사업비가 주택 수요자금에 의해 상환되는 순환 구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주택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제도 정비를 검토해야 한다. -
금강펜테리움 등 ‘나들목·터미널·지하철’ 인근 분양 ‘눈에 띄네’
사회 사회이슈 2018.07.19 13:48:30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편리한 교통환경에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등 여러 건설사들도 교통여건이 우수한 곳에서 분양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일반적으로 교통망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인구 유입으로 수요층이 확보되고 그로 인해 상권까지 활성화되기 때문에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 침체기에는 다른 지역 보다 가격 하락폭이 적고, 부동산 경기 상승시에는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주택 시장의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편리한 교통환경은 집 값에도 반영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광안 더샵’의 경우 역과 가까운 만큼 몸 값도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광안 더샵’ 전용 84㎡는 입주를 앞둔 지난해 10월 5억1,17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3억6,430만원) 대비 1억4,740만원 상승한 가격이다.한편 금강펜테리움 등 교통망 3대장으로 불리는 ‘나들목·터미널·지하철’ 인근 단지들이 눈여겨볼 만하다.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분양 중인 ‘금강펜테리움 IX타워’로 인기 몰이 중이다. 연면적은 28만6,970㎡로 국내 최대규모급이다.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지난 2월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두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187가구 규모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GTX·분당선 환승역인 용인역(예정)을 통해 강남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림E&C는 7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여서 교통이 편리하다. 오산천을 끼고 조성되는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이 단지와 바로 연결돼, 오산천과 녹지공원을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인근에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 중이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올해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과 장기역을 이용 가능하고, 장기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상반기 분양 10만여가구...올 목표물량 4분의1 그쳐
부동산 주택 2018.07.18 17:32:08올해 상반기 민간 아파트에 대한 분양보증건수가 10만4,602가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건설사들이 당초 목표로 한 분양물량 약 40만 가구 중 4분1을 조금 넘는 물량이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HUG) 따르면 올해 1~6월 전국 아파트에 대한 분양보증 건수는 분양 물량은 10만4,602가구로 나타났다. 민간아파트의 분양을 위해서는 HUG의 분양보증을 받아야 한다. 이 같은 분양 가구 수는 당초 계획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연말까지 목표치를 크게 밑돌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연말 부동산114가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분양계획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전국 총 409개 사업장에서 41만 7,786가구의 민영 아파트 분양을 할 계획이었다. 건설사들은 2015년 사상 최대 수준의 민간 아파트를 공급하고 2016년에도 40만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를 공급했으나 지난해에는 8·2대책 발표로 인해 분양 일정을 뒤로 미루면서 대거 올해로 분양일정이 연기됐다. HUG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분양보증 건수는 42만3,566건, 2016년에는 37만2,400건에 달했다. 이후 2017년에는 22만5,289건으로 크게 줄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해로부터 이월된 물량을 포함해 상반기 분양보증건수가 크게 증가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분양보증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연간으로 보면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물량은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로 갈수록 서울과 지방간의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방과 비인기 수도권 지역의 분양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지방 분양 시장이 침체 되면서 분양 일정을 못 잡은 사업장이 여러 곳 있다”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서울과 수도권 요지의 분양시장은 여전히 청약 인기가 식지 않고 있어 예정대로 올해 진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수도권과 지방은 분양 일정이 상당히 연기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현대엔지니어링,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 뛰어난 스트리트 상가 '힐스 에비뉴'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7.18 10:22:55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지역을 살펴보면 탄탄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스트리트 상권이 형성된 곳이 대부분이다. 이태원 경리단길을 비롯 신사동 가로수길, 성수동 카페거리, 판교 아브뉴프랑 등이 대표적이다.스트리트형 상가는 기존의 박스형 상가와 달리 저층 상가들이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하나의 거리로 조성돼 입점해 있어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을 자랑한다. 기존 먹거리나 옷 가게 등의 단순한 조합에서 벗어나 주거와 문화ㆍ예술, 쇼핑, 테마가 함께 어우러진 형태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큼 랜드마크 장소로 기능도 담당한다.경리단길, 가로수길, 성수동 카페거리 등은 다양한 상업시설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젊은 수요층을 사로잡고 있다. 또, 판교 신도시 ‘아브뉴프랑’은 프랑스 카페와 문화거리를 표방한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판교와 인근 분당 지역 주민 등 두터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이처럼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 효율적인 쇼핑 동선을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가 인기를 끌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경기도 부천시 중동 특별계획1구역 115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무ㆍ주거ㆍ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중동’ 단지 내에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는 중앙광장과 공원형 보행자 도로를 품은 스트리트 상가 형태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시청과 로데오거리로 이동이 원활해 집객력이 뛰어나며 길주로, 중동로 등 4면이 차량 유동량이 많은 50m 대로변에 노출돼 있어 가시성이 탁월하다. ‘힐스 에비뉴’는 집객력과 가시성이 우수한 골든블록 입지로 기존 수요를 흡수는 물론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해 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시청과 로데오거리가 연결되는 동선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하 주차장과 상업시설이 로비를 통해 직통으로 연결해 쇼핑 동선은 더욱 편리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효율적인 쇼핑 동선이 갖춰진 만큼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집객력도 높일 전망이다.풍부한 배후수요도 자랑거리다. 상가 주변으로 부천시청과, 문화예술회관(2021년 준공 예정),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많은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이들과 함께 ‘연계 상권’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그 외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과 인근에 있는 다수의 초ㆍ중ㆍ고교 및 학원가의 학생 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복합단지 자체의 1,048가구의 고정수요를 비롯, 인근 주거 및 업무 시설의 배후수요도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어 안정적인 투자수익 창출이 가능하다.‘힐스 에비뉴’는 인근 상권과의 차별성도 눈에 띈다. 기존 부천 로데오상권에 조성돼 있는 상권은 유흥 위주의 성인 상권으로 조성돼있지만 ‘힐스 에비뉴’는 부천에서 볼 수 없었던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체계적인 MD 구성으로 집객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의 브랜드 상가로 브랜드 자체의 희소가치를 지닌데다 지역 내 최고 높은 49층으로 들어서는 브랜드 상가인 만큼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픈을 앞두고 하루에도 수백건의 문의전화가 오고 있어 ‘힐스 에비뉴’에 대한 수요자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조성 중이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힐스 에비뉴' 투시도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서울 아파트 6월 분양가 1㎡ 당 669만4,000원...전월比 3.25% ↓
부동산 정책·제도 2018.07.17 11:15:18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정보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평균 분양가가 지난달에 비해 0.88% 하락한 1㎡당 32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분양가는 669만4,000원으로 전월보다 3.25% 하락했다. 수도권도 전월대비 2.43% 하락한 466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29만7,000원으로 지난달보다 0.47% 상승했고, 기타 지방은 1.08% 하락한 26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분양가가 오른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강원, 충남, 경북 등 6곳이었다. 보합은 대전, 세종,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6곳, 하락은 서울, 인천, 경기, 울산, 충북 등 5곳이다. 면적별로는 평형이 클수록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전용면적 102㎡ 초과는 3.77% 떨어졌고, 전용면적 85㎡ 초과 102㎡ 이하는 3.30% 하락했다. 60㎡ 이하는 지난달에 비해 0.10% 상승한 반면, 60㎡ 초과 85㎡ 이하는 0.22% 하락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여름 핫 분양단지]GS건설 스카이시티자이, 희소성 있는 준중대형...영종도 등 개발호재 많아
부동산 건설업계 2018.07.16 17:22:19GS건설이 영종하늘도시에 공급하는 ‘스카이시티자이’가 이달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영종도에서 7년 만에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로 영종하늘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준중대형 아파트 구성돼 있다.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 규모다. 자이 아파트의 특징인 살기 좋은 단지 내 환경이 눈에 띈다. 어린이집·경로당은 물론 자이 브랜드의 대표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선다. 자이안센터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GX룸·사우나 등으로 구성된다. 준중대형의 장점을 살린 넓은 거실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입주자들이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 면적의 50% 이상을 녹지로 조성해 영종도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쾌적한 단지로 구성됐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영종역에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이미 개통한 영종대교·인천대교를 통한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오는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진출입 통행료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연륙교를 이용하면 청라국제도시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영종초와 하늘초가 가까이 있으며 명문 학군으로 알려진 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영종하늘고도 가깝다. 방학 시즌인 7월에 입주를 시작하기 때문에 개학 시기에 맞춘 이사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하늘도시의 중심상업지역 맨 앞자리에 위치해 영종1동주민센터·영종하늘도서관·파크골프장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여가시설이 풍부하다. 체육공원과 근린공원이 가깝고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씨사이드파크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을왕리해수욕장과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왕산해수욕장 등도 가깝다. 인천대교와 서해의 석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운산을 비롯해 인천차이나타운을 뱃길로 연결하는 구읍뱃터와 2019년 영종도와 연도교로 연결되는 무의도 등도 가깝다. 향후 영종도 개발 호재도 눈길을 끈다. 현재 영종도에는 다수의 복합리조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해 4월 연면적 20만㎡ 부지에 호텔과 카지노·컨벤션 등 1차 시설을 개장했으며 이달 13일 연면적 11만㎡에 달하는 2차 시설을 준공했다. 이외에도 인스파이어 IR, 시저스 복합리조트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카이시티자이는 11·24대책 발표 이전에 공급된 단지로 잔금대출 시 5년 거치 후 원금 상환 조건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
[여름 핫 분양단지]광명역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사통팔달' 교통망에 중앙대병원 인접 수요 탄탄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7.16 17:20:37수도권 남부 주거·교통·쇼핑의 중심인 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의 분양이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이 바로 옆 건물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의료 관련 업종 및 일반 기업법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2블록)에 조성되며 롯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9만7,386㎡ 규모이며 지하 1층~지상 2층과 지상 6층 옥상정원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중앙대병원 바로 옆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앙대병원에는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중증질환 특성화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에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중앙대병원과 연계된 의료 관련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역세권의 우수한 교통·쇼핑 인프라가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광명역에는 KTX,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며 수원광명고속도로·제2경인연결고속도로·강남순환고속도로(1차)로 진입할 수 있다. 수서를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2차)·서울~광명고속도로(예정)·신안산선(예정)·월곶~판교복선전철(예정) 등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코스트코·이케아·롯데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 역시 인접하다. 기업 친화적인 내부설계도 돋보인다.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도입해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4.8m 층고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9~17층에는 광명역세권 내 최초로 기숙사가 함께 조성된다.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가 형성되면 수도권 남부 일대가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는 1만5,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18만여명이 근무하는 서울 구로구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위치하고 202만1,000㎡ 부지에 2,2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약 9만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상업시설에는 대형 약국, 의료기기 판매점, 은행 등 병원과 시너지를 낼 점포 입점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대학병원의 특성상 외래환자는 물론 24시간 상주하는 의료인력이 많은데다 기숙사가 함께 들어서 고정수요가 탄탄하다. 광명역세권에서 분양을 마친 9,000여가구 아파트·오피스텔의 입주민도 배후수요다. 여기에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층간 이동이 편리하고 호실별로 테라스,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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