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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300여가구 청약...인천이 절반 차지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28 16:55:41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8,300여 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인천 지역으로 인천 서구, 미추홀구, 검단신도시 등에서 청약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분양시장의 대어로 꼽혔던 ‘래미안 리더스원’도 거듭된 분양 연기 끝에 31일 견본 주택을 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에는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SK리더스뷰(2,378가구)’를 비롯해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역센트레빌(1,458가구)’,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유승한내들에듀파크(938가구)’ 등 인천 지역에서 청약 물량이 대거 나온다. 우선 SK건설이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루원시티 SK 리더스뷰가 3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전용 75~102㎡ 2,378가구로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31일에는 동부건설이 분양하는 주안역 센트레빌도 청약 접수를 받는다. 47~84㎡, 총 1,458가구 중 일반분양은 578가구다. 인천 지하철 1·2호선 주안역이 도보 1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이밖에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도 31일 분양한다. 59~84㎡ 455가구로 구성되며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부산시청, 경찰청이 있는 행정타운과 고등법원, 검찰청이 있는 법조타운이 인접해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다. 한편 견본주택은 9개 단지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분양시장 대어로 꼽혔던 삼성물산의 ‘래미안 리더스원’이 31일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그 외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 경기 하남시 신장동 ‘하남호반베르디움에듀파크’ 등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30대1 분양경쟁률에도 미계약자 쏟아진 아파트 어디
부동산 주택 2018.10.28 14:15:35투기과열지구인 대구 수성구 신규 분양 아파트에 부적격 당첨자와 미계약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 지역은 최근 전용 84㎡ 아파트(15층)가 9억원에 거래되는 등 과열 논란을 빚은 곳이어서 미계약자 속출 현상이 아파트 가격 상승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뒤 신규 아파트마다 부적격 당첨자로 인해 잔여 가구 입주자를 다시 모집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세대원 전원이 5년 이내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하는 등 청약 자격이 까다롭고 대출 제한 규정이 있다. 부적격 당첨자는 청약자격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채 청약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출 제한 규정을 모른 채 당첨됐다가 자금 조달이 어려워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동호수 불만으로 계약하지 않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주택회사는 예비당첨자를 뽑아 이런 사태에 대비하지만 미계약자가 예비당첨자보다 많거나 예비당첨자 중에 부적격자가 많을 경우 잔여 가구 입주자를 다시 모집해야 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잔여 가구 공급 공고를 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30대 1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미계약자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27∼28일 본보기주택에서 신청을 받아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추첨한다. 6월에 분양한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과 ‘힐스테이트 범어’도 미계약자가 많아 청약자를 추가 모집했다. 동부건설이 4월에 분양한 ‘범어 센트레빌’ 역시 미계약분 당첨자를 새로 뽑았다. 업계 관계자는 “수성구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일부 청약자들이 투기과열지구 규제를 간과한다”며 “미계약자는 본인 청약통장 효력을 잃을 뿐 아니라 다른 청약자의 기회를 빼앗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 -
[머니+]강남·북위례 수도권 알짜단지, 내년 초로 분양 일정 늦춰지나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28 10:36:12당초 추석 이후 분양예정이었던 서울 강남, 북위례 등 수도권 알짜 단지 분양 물량이 연말이나 내년으로 연기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내놓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11월 말 이후로 분양 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것이다. 겨울은 분양 비수기인데다 분양 일정이 미뤄진 다수의 단지가 한꺼번에 분양을 진행하기에도 무리가 있어 내년 초로 분양 일정이 줄줄이 밀릴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위례신도시와 판교, 과천 등 3개 지역에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에 분양보증 연기를 통보했다. 무주택자의 당첨 기회를 높이는 주택 청약제도 개편 등 9·13 대책의 후속조치가 시행되는데 최소 1~2개월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규제 시행 이후로 분양을 미루도록 한 것이다. 정부가 마련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과열지역에서 공급된 주택 청약 추첨제 물량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1주택자는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기존 집을 팔지 않으면 공급 계약이 취소된다. 만일 6개월 이내에 집을 처분하지 않을 경우 당첨 취소는 물론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HUG의 이번 통보로 수도권 주요 단지의 분양 일정이 연말로 미뤄지고 있다.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 분양이 12월 이후로 넘어가게 됐다. 판교 대장지구에 분양 예정이던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와 과천 주공6단지 등 과천지역 재건축 일반분양도 12월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HUG와 재건축 조합 간에 분양가 조율이 난항을 겪으면서 분양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 3구역과 서대문구 홍제동 1주택의 분양 일정을 12월로 연기했다. 롯데건설도 이달 분양 예정이었던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주상복합 단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GS건설은 11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4단지를 재건축한 ‘개포그랑자이’를,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The H반포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연기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림산업이 10월 동대문구 용두동에 분양할 예정이었던 ‘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도 11월 이후로 분양이 밀릴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 탓에 주택산업연구원의 10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5.4로 전달보다 17.0포인트 하락했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각각 의미한다. 본격적인 분양철을 앞두고 지난달 HSSI(82.4)는 8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지만, 수도권 단지들의 분양이 연말로 미뤄지면서 60선으로 급락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내달 4만4,000여가구 분양..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 다수
부동산 분양 2018.10.26 11:30:25다음달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 등 전국에서 약 4만4,000여가구가 분양된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분양 예정물량은 총 4만4,034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2만6,852가구, 지방 1만7,18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다음달 서울 재건축ㆍ재개발 물량이 대거 나온다.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아파트가 ‘디에이치’ 브랜드를 달고 공급되며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가 ‘래미안’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푸르지오(가칭)’,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녹번역’ 등도 주목할 만하다. 그 외 수개월 째 분양 일정을 미뤄 온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이 다음달 분양 계획을 재차 밝혔다. 경기에서는 성남 대장지구가 분양 초읽기에 들어간다. 성남시 대장동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 ‘판교더샵포레스트’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 84㎡ 이하 면적으로만 구성된 이들 단지는 100% 가점제를 적용 받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연기 통보를 빗겨갔다. 다만 같은 지역에서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는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돼 추첨제 비중이 높아 분양연기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매머드급 대단지인 화성시 병점동 ‘병점아이파크캐슬’,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가 11월 분양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6,135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10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검단신도시가 물량 공세를 이어간다.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금호어울림센트럴’ 등 대단지 물량이 쏟아진다. 국토교통부는 9.13대책의 후속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빠르면 11월 말 시행된다. ‘무주택자 내집마련 기회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안은 분양권·입주권 소유자의 유주택 여부, 추첨체 물량 배정 비율 변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으로 더욱 신중한 청약통장 사용이 예상되는 바, 되는 곳만 몰리는 분양시장 양극화는 극명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이달말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0.25 17:13:31대림산업은 이달 말께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 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99가구 △84㎡ 28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제구는 부산 한복판에 위치한 중심지로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이 도보권이고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가 가까워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 연서초가 인근에 있고 단지 반경 1.5㎞ 내에 이사벨중·연산중·연일중·연제중·연제고 등이 있다.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 부산의료원 등 쇼핑·의료·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의 디테일도 눈에 띈다. 39층의 고층 설계로 도심 조망을 확보하고 옥상에는 자연조경을 조성해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거실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아트월이 도입된다. 또 기존보다 20mm 확장된 폭을 자랑하는 광폭 마루 ‘세라’는 안정감과 공간감을 더해 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연제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기존 아파트에선 볼 수 없던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특화설계가 두루 마련됐다”며 “편리한 환경, 브랜드파워, 뛰어난 상품성 등으로 미래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연제구 연산동에서 이달 말 오픈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당진 석문산단 2022년까지 분양 끝낸다”
사회 전국 2018.10.25 16:44:1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5일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대응하고 현재 30%대에 불과한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을 임기 내 끝마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당진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석문·삽교·대호 담수호 수질 개선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에 대해 언급하며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민선7기 도정의 최우선 현안 과제로 삼하 최상의 대응 태세를 마련중”이라며 “소송 승소를 위해 사법·입법·민관 협력 체계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진 석문국가산단과 관련해서는 “당진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기간산업과 수도권 이전 기업 등에 대한 유치 활동을 강화해 현재 32% 수준에 불과한 분양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2022년 분양을 완료토록 하겠다”라며 ‘임기내 완판’ 의지를 밝혔다. 양 지사는 또한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는 충남 서북부 지역의 산업 물동량을 원활하게 만들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할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함을 합해 건설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내년 설계가 착수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송악 국도 32호선 우회도로, 시도1호 지방도 승격, 북부간선도로 교량 설치 등도 당진시와 힘을 합해 풀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석문·삽교·대호 담수호 수질 개선에 대해서는 “당진시를 포함한 6개 시·군에 2022년까지 총 9,644억원을 지원하고 유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실질적인 수질 개선을 위한 협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GS건설, ‘일산자이3차’ 12월 분양 예정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25 14:03:09GS건설이 일산 식사지구에서 일산자이 3차(조감도)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100㎡ 등 중소형 타입이 91%이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고양대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가깝다.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총 35.2㎞) 사리현IC가 2020년 개통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식사지구 내에만 초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있다. 고등학교는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다. 주변으로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식사1지구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국대학교병원이 도보권에있으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전세대 남향(남동, 남서)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 시켰다. 지하에 각 세대별 전용 창고 공간을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일산의 부촌으로 꼽히는 식사지구에서 마지막 자이 브랜드 단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일산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SENTV] 한화건설 “잔금 2년뒤에 내세요”… 김포풍무 꿈에그린 분양 중
부동산 분양 2018.10.25 11:25:30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분양마감을 앞두고 잔여가구에 대해 잔금(분양대금의 25%) 2년 유예 등 파격적인 조건변경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으로 이뤄진 1,81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 대부분 분양이 완료돼 현재는 전용 101㎡(구 39형), 117㎡(구 46형) 일부 잔여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분양마감을 앞두고 전용 101㎡, 117㎡ 한정세대에 대하여 분양대금의 25%를 2년간 납부 유예하고 추가적으로 입주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101㎡의 경우 약 6,000만원대의 실 입주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해졌다. 이는 주택담보대출로 집값의 60%를 내고(대출 가능자에 한함), 25%를 2년간 납부 유예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집값의 15%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자격요건이 필요 없고 2,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풍무지구는 내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학군·상업·생활편의시설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으며 마곡지구의 기업체 입주가 늘면서 김포 풍무지구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분양 홍보관은 풍무로68번길 39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단지 114동 303호에 단지내 위치해 있으며, 준공 후 단지로 실제 세대를 직접 보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한화건설 '거제 장평 꿈에그린'] 삼성重 도보 거리...교통·교육여건도 뛰어나
부동산 분양 2018.10.24 17:16:30한화건설은 다음 달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서 ‘거제 장평 꿈에그린(조감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84~99㎡ 26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면적별로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 등이다. 우선 단지가 들어서는 장평동 일대는 거제시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삼성중공업과 도보거리에 맞닿아있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조선업 수주가 살아남에 따라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 입주하는 2021년에는 고급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 교통 여건도 좋다. 거제대로와 인접해 있어 거가대교를 통해 부산권으로의 이동이 편하며 14번 국도 이용 시 통영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계룡로, 거제중앙로, 고현천로 등을 이용하면 거제 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고현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에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닐 만큼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장평초와 양지초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장평중, 신현중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이 외에도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를 비롯해 장평종합시장, 고현동 중심상권이 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판상형,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과 조망도 뛰어나다. 또 모든 타입에 파우더룸을 마련하는 등 실속형 공간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거제시는 최근 신규 입주 물량이 없어 상대적으로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가진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거제시에서 2년 만에 공급하는 새 아파로로 장평동 내 유일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다. 분양홍보관은 11월에 거제시 장평동 홈플러스 맞은 편에서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민간임대로 10년 이상 거주 가능..더블 역세권에 생활인프라 탄탄
부동산 분양 2018.10.23 17:14:36서울 더블 역세권인 신당·상왕십리역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입지 여건이 뛰어난 데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주인공은 반도건설과 하나자산신탁이 선보이는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조감도)’다. 우선 공급접수는 오는 26~30일이고, 우선공급 추첨은 31일이다. 무주택 대상 특별 및 일반공급 접수는 11월 1~2일 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기존 도로교통공단이 있던 자리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4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 규모다. 서울 도심권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서울시 중구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43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10년 이상 동안 안정된 거주여건이 보장되는데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인 만큼 임차인들의 부담까지 낮은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라는 것도 장점이다. 또 왕십리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신당초, 무학중, 성동고 등이 인접해 있고 이마트(청계천점·왕십리점),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충무아트센터 등도 가까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소형면적으로 이뤄진 것도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24㎡A 45가구 △24㎡B 294가구 △24㎡C 19가구 △30㎡A 208가구 △30㎡B 58가구 △32㎡A 58가구 △32㎡B 25가구 △59㎡ 34가구 등으로 전체 가구의 95%가 전용 24~32㎡로 이뤄져 있다. 내부도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1~3룸 형태다. 전용 24㎡A는 원룸형 구조로 이뤄졌고, 24㎡B·24㎡C는 1.5룸형으로 조성된다. 전용 30~32㎡는 2룸형 구조이며, 전용 59㎡는 3룸 구조로 신혼부부들이 거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휘트니스와 GX룸 등이 조성되고, 무인택배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인데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70~85%까지 임대료가 저렴하다.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 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중구 무학동 상민빌딩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동문건설, 평택 '맘스 스퀘어' 분양 … 대단지에 교육 특화 시설
부동산 분양 2018.10.23 13:45:37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 신촌지구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중심상업시설인 ‘맘스 스퀘어(조감도)’를 분양한다. 4,500여 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데다 주변 산업단지도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교육특화 관련 시설이 많이 조성될 예정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평택 ‘맘스 스퀘어’는 연면적 2만 94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 총 214개 점포로 구성된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5개 블록 4,567가구 아파트 단지로 둘러 쌓인 중심상업시설이다. 3개 블록 2,803가구는 2016년 분양 완판됐고, 2019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나머지 블록도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우선 상업시설은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상가들이 저층 중심의 나열식으로 배열된 것도 특징이다. 동삭 교차로와 인접해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이 가능하고, 4개 동으로 나눠져 상업시설 내 고객들이 머무는 시간도 길다. 특히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와 발맞춰 차별된 교육특화 상업시설 구성이 눈길을 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란 동문건설이 평택에 최초로 선보이는 맘스(Moms) 특화 아파트다. 동문건설은 지난 2016년 7월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 유치를 위한 ‘강남 대치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층별 MD 계획은 1층과 2층에는 생활 밀착형 및 트렌드에 맞는 업종, 3층은 병원과 헬스&뷰티 시설 중심, 4~5층은 전문 학원 중심으로 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각층 마다 특색있고, 적확한 MD 구성과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을 유치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집객 효과가 기대된다”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져 평택 일대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상당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동인구도 많다. 주변 동삭지구(1,095가구), 동삭2지구(5,632가구), 모산지구(5,798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며, 4,9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동삭로 건너편에 있다. 또 차량으로 2~3분 거리에는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이 작년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고, SRT를 타면 강남까지는 20분 정도 거리다. 평택 ‘맘스 스퀘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해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SENTV] 대우건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0.23 10:00:10대우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지구 B-1블록에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상 1층 9개 점포 규모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2억2,600만원~2억7,500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접수와 입찰은 오는 25일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견본주택(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에서 진행된다. 입점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가는 566세대의 고정수요를 갖추었고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세대당 점포 면적이 0.56㎡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정부규제 속, 특별한 혜택 누리는 김천 미분양단지가 기회다
사회 사회이슈 2018.10.23 09:29:39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김천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들썩일 조짐이 보이고 있다. 과거 김천지역은 공급과잉에 외부요인까지 겹치면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까지 얻으며 위기의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듯 했다. 하지만 규제가 강화된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의해 부동산시장이 투자에서 실수요로 전환되면서 살기좋은 내집마련을 꿈꾸던 실수요자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지역 내에서도 우수한 브랜드가치에 대단지, 중심입지, 출퇴근이 편리한 곳의 미분양단지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저평가된 기존 미분양단지 중에 특별한 판촉조건을 내세운 단지를 주목해야 한다.‘김천시청 옆 삼도뷰엔빌W’는 계약금 500만원, 2차 계약금 무상대출(한시적), 발코니확장 및 섀시 무상시공, 중도금 전액 무이자혜택 등 초기부담을 낮춘 특별분양을 실시하면서 김천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이 단지는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원하는 동과 층을 골라잡을 수 있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청약 요건이 안 되거나 이사가 급한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김천시청 옆 삼도뷰엔빌W’는 1, 2단지를 합쳐 천 세대 가까운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리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천시청 바로 옆, 중심입지를 자랑한다. 반경 500m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접해 있고 김천종합병원, 김천시청, 상공회의소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뒤로는 달봉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직지천과 강변조각공원이 가까워 주거쾌적성도 높다. 또한 차량으로 5분거리 내에 김천일반산업단지1·2단계 외에도 대광농공단지, 김천산업단지1, 2차 등 5개의 산업단지가 집중되어 있다.건설명가 삼도의 야심작답게 설계도 뛰어나다. 햇살과 바람이 잘 통하는 남향위주 판상형 4Bay(일부)가 적용되었으며 단지 곳곳에 공원, 놀이터, 운동시설 등을 설계했다. 실내골프클럽, 휘트니스센터, GX룸, 다목적 체육관 등 운동 및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키즈룸, 맘스라운지, 파티룸, 북카페 등 아이들 학습과 입주민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최첨단 홈네트워크시스템에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LED시스템을 단위세대 전체와 지하주차장에 적용해 더 밝고 더 경제적이며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 부재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적용된다.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는 1단지 534세대, 2단지 417세대 총 951세대로 전용면적 59㎡, 67㎡, 77㎡, 84㎡, 119㎡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김천시 신음동 561-2번지 김천 탑웨딩 맞은편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눈길 끄는 알짜 분양단지] 삼성물산 '래미안리더스원'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22 17:50:35분양가 조율 문제로 수개월째 분양이 미뤄졌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리더스원(조감도)’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아 이르면 이달 말 분양을 본격 실시한다. 1주택자에 대한 청약자격 강화 방안이 시행되기 전 강남권 마지막 ‘로또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삼성물산이 시공사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전용면적 59~238㎡)로 조성되며 이 중 23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가구 △74㎡ 7가구 △83㎡ 23가구 △84㎡ 162가구 △114㎡ 29가구 △135㎡ 4가구 △178㎡ 1가구 △205㎡ 1가구 △238㎡ 1가구 등이다. 일반분양 물량의 80% 정도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83·84㎡ 타입으로 제공되며 강남 재건축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 평형도 나온다. 이 단지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조건을 두루 갖췄다. 우선 교통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남 대표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이 쉽다.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망도 풍부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서초고·양재고·서울고·은광여고 등 8학군이 분포한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서이초교와 서운중이 있다.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489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초구에서 직전에 분양된 아파트는 지난해 9월 선보인 신반포센트럴자이로 평균 분양가가 3.3㎡당 평균 4,250만원이었다. 분양 시기가 1년이 넘으면서 신반포센트럴자이에 비해 분양가가 다소 높아졌다. 하지만 주변 시세보다는 여전히 분양가가 낮아 시세 차익 기대감에 로또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인근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S의 전용 84㎡의 시세가 현재 평당 5,400만원을 넘고 반포동 일대는 한강 변을 제외하고도 3.3㎡당 6,000만원에 이른다. 래미안리더스원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무주택자 우선’을 골자로 하는 청약제도 개편안이 적용되기 전 강남권에서 분양되는 사실상 마지막 물량이어서 막차 기회를 잡으려는 1주택자들의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9·13대책 후속 조치로 오는 11월 말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25%는 무주택자와 1순위 1주택자 간 추첨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 이 단지에는 개정안이 아닌 기존 청약제도가 적용돼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물량의 절반인 18가구에 대해서는 1주택자와 무주택자가 제한 없이 경쟁하게 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눈길 끄는 알짜 분양단지]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부동산 분양 2018.10.22 17:48:29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사진)’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전용 84㎡는 대부분 분양 완료됐으며 전용 101~117㎡ 잔여 가구 분양이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은 3.3㎡당 1,150만원 수준의 저렴한 평균 분양가에 공급된다. 분양가격을 보면 전용 101㎡는 4억3,800만원부터, 전용 117㎡는 5억760만원부터 시작한다. 서울 마곡지구 아파트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중대형 아파트를 살 수 있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이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1,81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유현초·풍무중이 단지 앞에 바로 있고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 풍무동 주민센터가 있고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도 지난해 12월 개점했다.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한 마곡지구와도 가깝다. 단지가 위치한 김포 풍무지구는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 정도에 불과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등록된 가격을 보면 ‘마곡 힐스테이트’의 경우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11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공급면적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3㎡당 3,200만원이 넘는 가격이다. 이에 부담을 느끼는 마곡 직장인들이 풍무지구를 대안으로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풍무지구는 내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덕분에 인근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 상업·학군·생활편의시설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마곡지구의 기업체 입주가 늘면서 김포 풍무지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단지 디자인은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평면 등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콘셉트로 지었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단지 내 위치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자격요건이 필요 없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를 시행 중으로 중도금 없이 입주 시 잔금을 내면 된다. 현재 특별 분양 중인 전용면적 101㎡의 경우 실입주금 6,000만원대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홍보관은 1단지 114동 303호에 자리 잡고 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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