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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분양권 불법전매 규제 강화해야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4 17:33:52대한민국 헌법 제23조는 모든 국민의 재산권을 보장하면서도 재산권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게 제한될 수 있다고 천명하고 있다. 여기에는 당첨된 분양권을 되팔아 수익을 얻는 행위도 포함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실제 주택법 등에서는 이 헌법 규정에 근거해 분양권의 전매제한기간을 규정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규정을 위반해 분양권 전매가 이뤄질 뿐 아니라 수차례 전매를 반복하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탈세도 빈번하다. 심지어 분양권 불법전매에 나서는 이들 중에는 일반인뿐 아니라 공무원들도 있다. 공무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분양 가점에서 많은 이익을 보고 있는데 이를 악용하는 것이다. 분양권 불법전매는 주택시장을 교란하고 분양을 꼭 받아야 할 서민들이 오히려 제외되는 큰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분양권 불법전매계약 자체를 무효로 하는 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 분양권 불법전매에 대해 과거 대법원 판례를 보면 미등기 전매행위의 결과 미등기 부동산을 취득한 제3자가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해 제3자에게로 등기가 ‘경료(필요한 절차를 마치다)’되면 중간생략등기에 대해서는 유효한 등기로서 효력을 인정한다. 사실상 불법전매계약을 용인한 셈인데 최근 대전지방법원에서 불법전매는 주택법상 강행규정에 반하거나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는 행위에 해당해 그 효력이 없다고 판시했다. 이 같은 판례의 기조가 대법원까지 이어질지는 계속 지켜봐야 하지만 가장 바람직한 것은 불법전매에 기한 매매계약의 효력을 원천적으로 무효화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또 분양권 불법전매를 알선하고 부추기는 속칭 ‘떴다방’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 등록 및 자격 취소 등 강력한 행정제재도 따라줘야 한다. 주택시장의 불안정으로 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세종시 등 공무원에게 주어진 국가의 배려를 이용해 불법적 수익을 얻는 공무원들, ‘떳다방’ 등 불법적인 분양권 전매행위를 통해 큰 경제적 이익을 얻는 자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일반 국민들의 허탈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를 막을 강력한 입법이 절실하다. -
대우산업개발, 충북 '이안 옥천장야'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18.10.14 17:31:32대우산업개발이 충북 옥천읍에서 ‘이안 옥천장야’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최고 20층, 4개 동, 총 325가구 규모로 전용 59~72㎡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옥천IC와 KTX 옥천역(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4번, 37번 국도를 통해 대전, 충청, 경기도 이동이 수월하다. 옥천초, 옥천중, 옥천여중, 옥천고, 충북도립대학이 인접해 있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구성되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문장로 116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서초 우성1도 연기...썰렁해진 가을 분양시장
부동산 분양 2018.10.14 17:22:11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 ‘대어’들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가을철 분양 성수기가 무색해질 전망이다. 정부의 9·13 후속대책으로 공급을 늦춘데다 재건축 추진 일정 지연으로 주요 아파트 청약이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공급물량이 당초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청약 접수가 서울에서는 단 한 곳도 없다. 수도권 전체에서도 두 곳뿐이다. 일반적으로 추석 연휴 후 10월부터 이사철에 맞춰 분양 시장도 활기를 띠지만 올해는 다른 모습이다. 특히 과천·위례·판교 등의 새 아파트는 연말 혹은 그 후로 일정이 줄줄이 연기됐다. 9·13대책이 가을 분양시장의 변수로 작용했다. 후속조치로 입법예고 된 민영주택 추첨제 공급 시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안 때문이다. 개정규칙은 수도권 규제지역 내 추첨제 물량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를 1주택자와 추첨에서 탈락한 무주택자에게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당첨된 1주택자는 6개월 내에는 기존 주택을 반드시 처분해야 한다. 11월말께 개정 규칙 시행에 맞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서 발급을 미루면서 당초 가을 분양성수기에 나오려고 했던 주요 단지들이 올스톱됐다. 북위례 단지들이 대표적이다. 위례포레자이(일반분양 559가구)와 힐스테이트북위례(1,078가구), 위례신도시리슈빌(494가구)은 10월 말에서 11월에 분양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HUG에 요구에 따라 12월 이후로 늦어졌다. 판교 대장 지구에 들어설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836가구) 분양도 12월 이후로 넘어가게 됐다.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의 3,000여 가구도 함께 11월까지 분양은 물건너갔다.재건축 조합과 HUG 사이에 분양가 협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서초 우성 1차도 수차례 연기 끝에 10월로 일반 분양을 예정했지만 이마저도 다시 불명확해졌다. HUG는 인근 단지의 분양가에 맞춰 분양가를 책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조합측에서 이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또 청약 당첨만 되면 수억원 이상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로또 청약’을 정부가 새로운 개정규칙 도입 이전에 분양하도록 해줄 가능성이 희박하다. 올 하반기 예정했던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의 재건축 단지들은 분양 규칙과 재건축 규제가 맞물리면서 연내에 분양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강남구 일원 대우, 개포주공4단지, 서초구의 삼호가든 3차, 과천의 과천주공 6단지 등은 11월, 12월 등 연내 분양에서 추후 일정 미정으로 변동됐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사의 내부 사정이라기보다 조합 일정이나 HUG로부터 분양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면서 “밀린 분양 일정이 12월에 몰리면 다 처리할 순 없어 일부는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50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던 새 아파트 분양물량이 당초 계획에서 턱없이 미달할 전망이다. 올들어 10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새 아파트 물량은 23만7,000여가구로 올해 분양 목표치의 47.4%에 불과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정부가 3기 신도시 30만호 발표도 한 만큼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면서 “HUG가 분양 보증을 12월까지 유보한다면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의 공급 갈증이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예정대로 청약 통장을 접수한다. 10월 셋째 주 전국 11곳에서 4,065가구를 분양한다. 16일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571가구)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경북 경산 하양지구에 호반베르디움(655가구)과 우미린(737가구)이 나란히 분양에 나선다. 부산항 일동미라주 더오션 1·2지구 오피스텔·주상복합(68실·513가구)은 17, 18일 각각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는 5곳이 문을 연다. 19일 △남양주 별내 자이엘라(오피스텔) △인천 작전역 서해그랑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AB15-2블록)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AA4블록) △익산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등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북위례·과천·판교 신규 분양...'과열 차단' 연말 이후로 연기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1 17:27:45북위례, 판교 대장지구, 과천주공 6단지의 아파트 분양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가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한 새로운 주택공급규칙이 시행된 후 분양보증 승인을 내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초 가을로 예정됐던 이들 단지의 분양 시기가 올해 말께로 미뤄지게 됐다. 11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북위례,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할 예정인 아파트와 과천주공 6단지의 일반공급분에 대한 분양보증서 발급 시기를 새로운 주택공급규칙 시행 이후로 연기했다. 국토부는 이날 ‘9·13대책’의 후속조치로 민영주택 추첨제 공급 시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 규칙은 추첨제 대상인 수도권 택지지구 등의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 공급 시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는 1주택자와 앞선 추첨에서 탈락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1주택자의 경우 입주 이후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을 매각해야 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계약 취소 및 과태료·벌금이 부과된다. 새 규칙은 오는 11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는 50%가 가점제, 50%가 추첨제 대상이다.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1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해 추첨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 하지만 새 규칙이 시행되는 11월 말부터는 1주택자 청약이 상당히 어려워지는 셈이다. 올가을 분양 예정인 북위례 등에는 유주택자들의 ‘막차’ 청약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청약 과열을 막기 위해 인기 단지의 분양 시기를 늦춘 것이다. HUG 관계자는 “투기수요를 막고 무주택자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책 취지에 맞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의 분양보증 시기를 조정했다”며 “개정 규칙이 시행되면 곧바로 보증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HUG의 이 같은 방침은 국토부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맞춰 당초 10~11월 가을 분양 대어로 꼽혔던 북위례, 판교 대장지구, 과천주공 6단지는 12월 이후로 분양이 미뤄지게 됐다. 3년 만에 재개되는 북위례 분양은 100%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원래 당첨자를 50%는 무주택자, 나머지 50%는 1주택자 1순위를 포함해 추첨을 통해 뽑을 예정이었다. 분양 준비에 한창이던 업체들은 정부 방침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연말 분양이 힘들 수도 있다”며 “분양일정이 연기되면서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5주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2주(10월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0.09%)와 비교하면 오름폭이 소폭 둔화된 것이면서 9월 1주 0.47%를 기록한 후 5주 연속 상승률이 축소되는 추세다. /이혜진·이완기기자 hasim@@sedaily.com -
다음달 말부터 분양권 당첨자도 무주택자서 제외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8.10.11 14:04:18국토교통부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이 우선 공급되게 하기 위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12일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1월 말께 공포·시행된다. 우선 분양권 등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된다. 현재까지는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한 이후부터 유주택자로 분류됐다. 이로 인해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입주를 하지 않고 부동산을 전매할 경우 무주택 기간이 계속 인정됐고 실수요자의 당첨기회가 제한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분양권과 입주권을 처음 공급받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날이나 해당 분양권 등을 매수해 매매잔금을 완납하는 날부터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미분양 분양권을 최초 계약한 경우는 예외로 했다. 물론 미분양 분양권 최초 계약자로부터 매수한 경우는 유주택자가 된다. 이는 주택공급규칙 시행일 이후 분양권 등을 계약하거나 취득한 경우부터 적용된다. 추첨제 공급 시 무주택자에 대한 우대가 강화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 및 수도권, 광역시에서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할 때 추첨 대상 주택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잔여 주택도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에게 먼저 공급하도록 했다.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받은 1주택자는 입주 가능일부터 6개월 이내에 주택 처분을 완료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공급계약이 취소되는 것은 물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청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공급신청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미계약이나 미분양 주택을 공급할 때 등록된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또는 일정 시점에 모이도록 한 다음 추첨식으로 공급해 밤샘 줄서기, 대리 줄서기, 공정성 시비 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이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영주택 특별공급 주택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세대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세대원의 배우자도 청약할 수 있게 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이 부여됐지만 신혼기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해 주택이 실질적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금수저 자녀가 부모집(자가)에 같이 살면서 부양가족 점수를 받는 불합리도 개선된다. 60세 이상 직계 존속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청약자와 3년 동안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에 같이 등록돼 있으면서 실제 동거하는 경우 부양가족 점수가 부여됐으나 앞으론 주택을 소유한 직계 존속은 부양가족 가점 산정에서 제외된다. 주택 사업 주체와 주택을 공급받는 사람은 계약서를 작성할 때 전매행위 제한 기간이나 기존 주택 처분 조건 미이행시 처분되는 사항을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의무화된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
한강과 서울숲의 시선을 사로잡은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성수에이원센터’ 11월 분양 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8.10.11 13:43:05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한강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성수동 아파트형 공장) ‘성수에이원센터’가 오는 11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주)테라뱅크가 시행하는 ‘성수에이원센터’는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17가길 52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5,230.251㎡ 규모로 조성된다.‘성수에이원센터’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도보 약 6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중심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최적의 교통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동대교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한 만큼 입주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한강과 서울숲 등 도심 속에 펼쳐진 수려한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독보적 조망권으로 차별화까지 더했다. 여기에 내진설계와 친환경설계 적용 등 첨단 사옥설계는 물론 양면발코니 설치에 따른 업무 공간을 극대화한 구조로 입주 기업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서울 및 수도권 전역 ‘한걸음’ 쾌속교통망과 인근 상업 및 지식산업센터 밀집 ‘시너지 효과’ ‘성수에이원센터’는 편리한 교통환경은 물론 대규모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우선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해 입주 기업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크게 줄인다. 여기에 강남을 연결하는 영동·성수대교와의 거리가 가까운 것은 물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인접해 서울 이외에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성수에이원센터’는 바로 앞 도로에서부터 양방통행이 가능해 성수동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차량 정체에 따른 불편도 줄일 수 있다.‘성수에이원센터’가 들어서는 성수동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도 주목된다. 성수동은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IT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사회적·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첨단업종 지식산업센터 개발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뚝섬 상업시설 개발, 성수지구 전략정비사업 등 주변에 예고된 대규모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한강·서울숲 쾌적한 자연환경 조망권, 첨단 및 친환경설비에 의한 관리비 절감 효과는 ‘덤’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조망권을 확보한 점도 상품의 가치를 높인다. ‘성수에이원센터’는 지상 상층부에서 대규모 녹지공간을 자랑하는 서울숲은 물론 한강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는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차별화된 요소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첨단 및 친환경설계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성수에이원센터’는 내진설계를 적용해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입주 기업을 보호한다. 또한 친환경분야인증 건축물로 자연친화적인 내부 구조를 갖춘 것은 물론 에너지 절약 등에 따른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일부 호실에 설치되는 양면발코니는 개방감을 극대화시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 이밖에 넉넉한 물류적재 공용창고 제공, 법정대비 170% 수준의 넓은 주차공간 설계 등도 돋보인다.‘성수에이원센터’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17-15 덕수빌딩 3층에 위치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두산건설, 12일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0.11 11:37:12두산건설(011160)은 광주시 동구 계림동에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12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개발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 총 908가구로 이뤄져있다. 이 가운데 전용 △59㎡ 229가구 △84㎡ 333가구 등 562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단지 1㎞ 안엔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이마트가 있으며 광주 최대 도심상권인 충장로가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엔 총 길이가 4.3㎞인 푸른길 공원 산책로가 있다. 또 계림초와 교대부설초, 충장중, 광주고, 전남여고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고 광주교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도 주변에 있다. 필문대로를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동광주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와 각화 IC를 통한 제2순환로 이용이 편리하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안엔 아이를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곳이 조성되며 배트민턴장, 체력단련시설, 순환형 조깅트랙 등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선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토록 했다. 아울러 검침원 방문 없이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되고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 유니트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10월중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1 10:08:53대림산업(000210)이 이달 내로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과 인접한 부산의 지리적 중심지에 들어선다. 고층(39층) 주거단지의 도심조망과 특화설계 및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 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 99가구, 84㎡ 284가구다. 연서초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단지 반경 1.5㎞ 내에 이사벨중·연산중·연일중·연제중·연제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연산점, 이마트 연제점, 부산의료원 등의 쇼핑·의료·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동양건설산업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0 17:56:20동양건설산업이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조감도)’의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에 마스터리스 제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터리스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시설을 통째로 임대하고, 이를 다시 재임대해 관리하는 사업 방식이다. 사업주체가 직접 임차를 맡기 때문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른 상가 활성화에 유리한 것이 장점이다. 남양주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별내지구 7-1∼7-4블록에 짓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 3층~지상 21층 3개 동으로 지어진다. 이중 지하 1층~지상 3층 약 50,940㎡에는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가 들어선다. 지상 3층~21층에는 섹션오피스 801실과 오피스용 주거 304실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가 조성된다.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마스터리스를 통해 자녀와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몰로 꾸며진다. 약 6,100㎡의 대규모 어린이 직업 체험관을 비롯해 키즈파크, 가상현실(VR)파크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동양파라곤 관계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이 여가 시간을 즐길만한 장소가 부족한 별내신도시를 비롯해 남양주, 구리,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북동부 지역의 30·40대 부부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마스터리스를 적용받는 매장의 경우 자기자본이 100%일 경우 5년 동안 약 5.5%의 연간 수익률을 보장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대출까지 고려하면 실질 수익률은 이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용암천변에 400여m에 걸쳐 수변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를 조성하고 지상층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각종 조형물과 놀이시설, 포토존 등이 있는 ‘오즈 테마존’으로 꾸며진다. 별내역과는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6차선 대로가 인접해 자가운전자들이 쉽게 진입출입 할 수 있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은 2023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과 교차하며 2020년 12월에는 4호선 별내북부역이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도 같이 분양된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마스터리스제도를 도입한 국내 최초 키즈맘 전문 복합몰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분양대행사, 권익보호 한목소리 낸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0 16:00:30아파트 등 부동산 상품의 판매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분양대행사들이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이하 협회)를 출범시킨다. 초대 회장은 메이저 분양대행사인 유성의 이윤상(사진) 회장이 맡는다. 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37명의 발기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아파트, 상가,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의 청약·분양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분양대행사들 모여 만든 협회다. 분양 대행사는 매년 공공과 민간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30여만호의 주택 공급에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간 1만2,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분양 대행사가 부적합한 업무수행으로 시장으로부터 부정적 인식을 자초하곤 했다. 이에 37개 업체를 주축으로 회원사 권익보호, 상호협력, 업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협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발기인 대표가 협회 설립취지 및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임시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정관안, 이사 및 감사 선출안을 처리하고, 선출된 회장이 앞으로 협회가 추진할 사업계획안과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정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발기인 총회가 끝나면 국토교통부에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하고 11월 중 비영리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KTX·SRT·전철 모두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코아루 오피스텔 2차 분양 앞둬
사회 사회이슈 2018.10.10 09:50:43코아루 오피스텔 침실 전경역세권 단지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며 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역세권 단지는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과 출퇴근이 수월하다. 역 주변으로는 상업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또한 역을 통한 유동인구 유입이 원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준다. 이런 장점으로 역세권은 꾸준한 수요가 있어 향후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 역세권 단지는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초역세권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이틀 만에 완판됐다. 같은 해 12월 분양한 ‘동탄역 파라곤’ 오피스텔 역시 SRT 동탄역 역세권으로 110실 모집에 4,681명이 몰려 평균 42대 1의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역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에 공급하는 ‘코아루 오피스텔 2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앞서 분양에 나선 ‘코아루 오피스텔’의 경우 뛰어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계약률이 빠르게 올라 현재는 완판을 앞두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35㎡ 소형 오피스텔 600실로 이루어진 ‘코아루 오피스텔 2차’가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코아루 오피스텔 2차’는 지난해 분양한 1차 분양단지의 후속단지로 트리플 역세권의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KTX, SRT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해 있다. KTX를 타면 서울역, 용산역에 30분대 도달 가능하며 SRT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천안IC로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사통팔달 교통망 이용과 서울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상업·교육·자연 등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인근에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 등이 위치하며 선문대, 나사렛대, 단국대 등 천안 대학가도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 더불어 지산체육공원, 지산공원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코아루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서초구 남부순환로 2614 (양재동 11-17) 한솔로이젠트빌딩 1층에 마련돼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시장 최대어...'서초 우성1차'에 쏠린 눈
부동산 분양 2018.10.09 17:23:16올 4·4분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서초 우성1차’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아파트의 분양가와 청약성적이 서울을 비롯한 강남권 부동산 시장 전반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028260)은 서초 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리더스원(조감도)’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아파트는 총 1,3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당초 올 4월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9월로 한 차례 미뤄진 뒤 현재까지도 세부 분양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연내 분양 예정으로 분양가 책정 및 단지 설계 등의 문제로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못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분양가다. 이 단지의 분양가가 현재 강남권에서 분양을 기다리는 다른 단지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기 때문이다. 분양 심사를 맡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반포센트럴자이’ 수준인 3.3㎡당 4,250만 원 정도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우성1차 조합은 이를 훨씬 웃도는 수준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측 간 팽팽한 기 싸움이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 향후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 수준도 일정 부분 정리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현재 일반분양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강남권 A 조합 관계자는 “서초 우성1차의 분양가가 어떻게 책정되는지 유심히 지켜본다는 방침”이라면서 “현재 A단지는 ‘신반포센트럴자이’ 정도의 분양가를 예상하고 있지만 우성1차의 분양가가 더 높게 책정되면 A단지 역시 그에 따라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성1차의 분양이 기존 매매시장에 자극을 줄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그간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주춤할 때 알짜 재건축 단지의 청약 흥행은 기존매매시장의 반등을 이끄는 일종의 ‘트리거(방아쇠)’ 역할을 해온 경우가 많았다. 실제 지난해 8·2 대책이 나온 지 한 달 가량 지나 공급된 ‘신반포센트럴자이’의 흥행은 당시 잠잠했던 강남 재건축 시장을 다시 달아 오르게 만드는 출발점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우성1차가 올 하반기 강남권 로또 분양 열기의 불씨를 당길 것”이라면서 “정부의 시장 압박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많은 청약자들이 몰린다면 얼어붙은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다만 기존 매매 시장까지 자극은 주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주택시장이 상승기에 있을 때는 알짜단지의 분양성적이 기존 매매 시장도 자극을 준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기존 집값이 비싸다는 평가가 많은 데다 조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인 까닭에 청약 흥행이 매매시장까지 반전시킬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무리”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중흥건설,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 성황리 분양 중
사회 사회이슈 2018.10.08 17:20:39중흥건설이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은 아파트, 공공기관의 고정수요를 확보한데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진주혁신도시 최중심의 우수한 입지여건은 물론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춰 성황리 분양 중이다. 특히 이 상업시설은 진주혁신도시 내 최초 스트리트 수변형상가로 투자자 및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진주혁신도시 C2·3·4블록에 위치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은 연면적 약 5만4,949㎡ 약400여 실 규모로 구성된다. KTX 진주역과 인접하고 진주IC, 문산 IC도 인근에 위치한 특급 교통망이 돋보인다. 특히 연면적 10만㎡ 규모의 롯데몰 진주점도 가까워 동반 집객 효과도 기대된다.◆진주혁신도시 최중심 위치 풍부한 배후수요..‘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은 진주혁신도시 최중심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중흥S-클래스’ 1차(A12블록) 1,143세대와 2차(C2·3·4블록) 1,337세대를 비롯해 12월 분양에 나서는 3차(A6블록) 726세대 등 총 3,206세대 규모의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랜드마크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진주혁신도시는 409만3,000㎡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으며, 이전기관 종사자를 포함 3만9,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단위 혁신도시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처로써 경쟁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진주혁신도시 최초 스트리트 상가..쇼핑과 문화생활도 ‘기대’‘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은 진주혁신도시 C2·C3·C4블록에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 내 최초 스트리트형 상가로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업시설은 하나의 건물에 박스형 상가를 모아놓은 형태가 주였으나 이 상가는 유럽풍의 연도형 테라스 수변상가로(일부) 차별화된 설계와 공간구성을 갖췄다.이에 커피숍, 외식업체, 학원, 은행, 병원 등 생활에 필요한 업체 위주의 임차인을 기대 할 수 있다. 또한 3개 블록 1,337세대 단지 내 배후수요를 비롯해 소형상가 위주의 공급으로 소액투자에 안성맞춤인 상품이다.이와 함께 가시성을 극대화한 4면 개방형 코너 설계를(일부) 적용해 접근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상가는 수변공원 인근에 위치해 수변상권을 아우르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워라밸’ 열풍 부는 분양시장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돋보이네!
사회 사회이슈 2018.10.08 10:24:23주52시간 근무 도입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흐름이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이 된 가운데 주택시장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새로 분양하는 단지라면 직주근접은 물론 다양한 문화생활과 여가,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주거여건이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꼽힌다.특히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서울접근성은 워라밸을 결정짓는 필수 요소다. 뿐만 아니라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직장과 교육, 문화, 상업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시에 공급되는 일부 아파트 단지의 경우 분양 성적도 좋은 편이다.실제로 지난 6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함께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선보인 ‘의왕 더샵캐슬’은 일반 청약 접수에서 평균 57.81대1, 최고 370.7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평촌산업단지, 안양IT단지 등 풍부한 인프라와 안양·평촌 생활권을 갖춘 대표적인 ‘워라벨’단지로 수요자들에게 주목받았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직주근접 메리트가 있거나 새롭게 조성되는 문화시설이 있는 경우 이를 고려한 이주 수요가 풍부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선호도 역시 높다”며 “특히 공공 행정시설 등의 호재를 보유하면 더 큰 미래가치가 기대돼 지역민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워라밸 분양단지의 인기가 급상승 중인 가운데 유승종합건설이 10월 중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지 최중심(AA4블록)에 공급하는 첫 일반분양 아파트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가 주목할 만한 워라밸 아파트로 눈길을 끈다.‘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서울 마곡지구와 직선거리로 약 10㎞에 위치한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 이미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등이 인접해 뛰어난 교통망으로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인천 문학IC~검단신도시 간 지하 고속도로, 검단~경명로간 연결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도 사업이 추진 중이다.도로뿐만 아니라 철도 교통망도 뛰어나다.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 추진이 확정되어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인천시청 등뿐만 아니라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대면 갈 수 있다.교통호재를 넘어 자족도시로서의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 경찰청, 법원 등 각종 공공 행정시설 예정부지가 계획되어있다. 여기에 기업지원센터, 스마트리빙랩, 산학융합센터 등의 4차산업을 이끌어갈 업무시설 ‘스마트위드업’이 개발될 계획이다. 향후 쇼핑몰과 아울렛, 할인매장과 같은 유통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물류유통부지도 계획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인프라가 갖춰지면 워라밸 단지로서의 가치까지 충분하다.친환경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가 위치하는 검단신도시에는 총 330만㎡에 달하는 전체 공원녹지면적 가운데 50%를 인위적 시설을 배제한 원형산림으로 개발하는 에코힐링도시로 조성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한남정맥(갈산-만수산-황화산-금정산-장릉산)을 따라 걷는 15~20㎞ 길이의 트레킹코스와 하천·공원·보행자도로 등 평지를 따라 걷는 6~10㎞ 길이의 둘레길도 조성된다. 또한 검단신도시는 남쪽으로는 아라뱃길, 동쪽으로 계양천이 흐르는 수변공간까지 갖춰 진정한 에코프리미엄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0개 동, 전용 84~107㎡ 총 938세대 규모다. 특히 전용면적 84㎡, 92㎡, 94㎡, 107㎡ 등 다양한 중대형 타입구성으로 실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성남시, ‘판교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관련 불법 시위 강력 대응
사회 전국 2018.10.08 09:17:26성남시는 시청사 내부까지 불법 진입해 점거농성 중인 판교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관련 불법 시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불법 시위가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농성 중인 임차인들은 지난 9월부터 수시로 시청사 로비 등을 무단점거하고 고성과 과격한 행동을 이어가면서 다른 민원인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시 청사 3층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시측은 설명했다. 시는 지난 7월 중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임대아파트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임차인들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방문해 전달한 바 있다. 관련법 개정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 분양전환금 마련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지원, 대출규제 적용 제외 등 금융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에 건의하는 등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방안을 현재 모색 중이다. 시는 분양전환가격과 관련해 임차인들이 주장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분명한 견해를 밝혔다. 임차인들이 주장하는 분양전환가격 산정방식은 건설사가 지난 2007년 모 신문에 공고한 임차인 모집공고 당시의 ‘주택가격’ 또는 법령에 근거 없는 ‘원가법’이다. 임대주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5년 임대는 건설 원가와 감정평가금액의 산술평균 가격으로, 10년 임대는 감정평가금액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2007년 모 신문에 공고된 주택가격은 분양전환가격이 아니라 임대료, 임차료를 책정하기 위한 기준가격”이라며 “2006년 임차인 모집을 위해 건설사가 공고한 공고문에 입주 10년 후 분양전환 시 분양 전환금액은 임차인과 임대사업자가 각기 선정한 감정평가업자의 감정평가금액의 산술평균가격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주택법 57조에 규정된 분양대상 아파트에만 적용되는 사항으로 공공임대주택은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시가 처리한 조기 분양전환이 법령에 위반됐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와 감사원에서 조사받은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관련법 개정 없이는 분양전환가격 조정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현재 국회에 관련법 3건 등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장기 계류 중인 상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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