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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좀 볼게요" 하더니 돌변…공인중개사 밧줄로 묶고 금품 갈취한 50대 체포
사회 사회일반 2025.12.10 05:43:00부동산 매물을 보여주던 공인중개사를 밧줄로 묶고 신용카드를 훔쳐 금팔찌를 구매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금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23분쯤 관내에서 50대 남성 A씨를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의 신병은 경기 평택경찰서에 인계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11분쯤 경기 평택의 한 아파트를 둘러보다 집을 보여주던 공인중개사 B씨를 밧줄로 묶고 휴대전화와 휴대전화 케이스 안의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오후 4시 25분쯤 안성시의 한 금은방에서 신용카드로 300만 원짜리 금팔찌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차를 몰고 서울로 향하던 중 긴급배치된 순찰자에 발견됐으며 용의차량을 발견한 경찰이 정지를 요구하자 A씨는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시도했다. 이후 차량을 서부간선도로 철산교 합류 도로에 버리고 안양천 자전거 도로를 뛰어 도망가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흉기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경찰서는 A 씨의 흉기 소지 및 상해 여부 등을 확인해 혐의 변경을 검토할 예정이다. -
동대문구, '공인중개사 야간 교육' 12회차 연속 매진
사회 사회일반 2025.12.09 21:32:02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권역별 개업 공인중개사 야간 교육’이 12회 차까지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초 9회로 계획됐던 교육은 신청이 몰리면서 현장의 추가 요청에 따라 3회를 더 늘려 총 12회로 확대 운영됐다. 전체 363명의 공인중개사가 참여했으며, 후반부에는 접수 시작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강의는 동대문구 부동산정보과 실무 담당 직원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요령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자주 적발되는 위반 유형 △민원 발생 사례 △토지거래허가구역 관련 질의응답 등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강훈식 “부동산, 공급·세제 등 다양한 방법 준비”
정치 정치일반 2025.12.09 20:55:0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9일 이재명 정부 향후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해 “공급, 세제 등 다양한 방법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에서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본다면 결국 국가균형 발전을 이뤄내는 것들을 저희가 손대지 않을 수 없겠다 해서, 재정 원칙 이후에 지방에 혜택을 주는 정책을 더해 단기·장기 정책을 동시에 병행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집값 상승 이유에 대해 “물량이 적다”며 “정부가 금융 세제 규제를 과도하게 완화해버렸고, 2020년부터 2024년 간 착공기간이 전체물량의 60%밖에 되지 않다”고 꼽았다. 또한 “레고랜드발 TF 부실 사태가 확산되면서 공사비가 많이 오른 것들도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과정 속에서 불법계엄에 따른 경제 불안, 세계경제 불안, 지난 기간 동안 금리 두 번 인하하는 조치로 시중에 유동성은 많다”며 “돈은 굉장히 많고, 공사비는 올랐고 착공한 물량도 없고 이러니까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상황까지 왔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강 비서실장은 “저희가 6월까지 가계부채 관리대책을 실행하며 부동산으로 과도하게 몰리는 자금들을 생산적인 부분들로 전환하려고 노력했다”며 “일부는 주식시장으로 옮겨가는 효과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지난 정부 풀어놨던 유동성이 해결되지 못한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토지거래허가제 등 추가 조치를 내놓게 됐는데 국민들이 불편하게 느끼시게 된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현안 해결·규제 개선·시장 견인" 3인 3색
증권 증권일반 2025.12.09 17:43:46이달 18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3년 간 금융투자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최종 후보 3명의 공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유석 후보는 ‘업계 현안 해결’, 이현승 후보는 ‘규제 개선’, 황성엽 후보는 '자본시장으로 머니무브(자금이동)'를 각각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9일 서울경제신문이 서유석·이현승·황성엽(가나다순) 금융투자협회장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을 분석한 결과 금융투자 업계 지원과 자본시장 활성화가 1번 과제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세부 각론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서유석 후보는 현직 회장의 업무 연속성을 강조하며 국고채 전문 딜러(PD) 입찰 담합 과징금 문제 해결과 교육세율 인상 대응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부터 국고채 PD로 지정된 15개사에 대한 입찰 담합 의혹을 살펴보고 있으며, 15개사는 공정위가 매출액의 10~15%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경우 약 7조~11조 원을 부담해야 한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금융사 수익에 매기는 교육세를 2배로 높이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도 은행이나 보험사와 다른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는 게 증권사들의 주장이다. 서 후보는 “업계 활동을 위축시키는 불합리한 규제에는 치밀한 논리로 대응해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승 후보는 시장 변화 속도에 맞는 규제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취임 한 달 이내에 불확실한 인가 요건을 개선하고 인가 절차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금융투자 인가지원센터’와 금융투자 세제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는 ‘금융투자 조세지원센터’를 설립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과거 제재이력으로 신사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불합리한 연계제재를 폐지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을 펀드까지 확대하고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확대 개편한 ‘청년도약펀드’ 를 조성하는 등 금융투자상품 세제 개선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회원사의 공통 요구인 '시장의 변화 속도에 맞는 규제대응’과 ‘빠르고 확실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엽 후보는 부동산이나 은행에 쏠려 있던 시중 자금을 자본 시장으로 견인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공공기금의 국내 증시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공모펀드의 투자편의성을 높여 자본시장으로의 직접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환경이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와 금융당국간 상시 ‘정책 협의체’를 신설해 소통 창구를 늘리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황 후보는 “비생산적·자산시장에 편중돼 있는 자본 구조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기술산업·벤처기업 등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복원할 것”이라고 했다.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새로운 먹거리로 꼽힌 디지털 관련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내걸었다. 토큰증권(STO)·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조속한 도입과 가상자산 수탁서비스 허용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 외에 ‘주니어 ISA’를 추가 도입해 장기 투자 상품 다각화에도 집중한다는 게 공통된 공약이다. 한편 금투협 차기 회장 선거는 이달 18일 진행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선거일 사흘 전 추첨으로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서리풀까지 정부 일방통행"…서울시·주민 반발로 공회전만
부동산 정책·제도 2025.12.09 17:42:31정부와 서울시의 주택 공급 엇박자로 인해 ‘헛심 공급 대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급 주택 규모가 축소되는 것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주민 간 갈등만 유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추진하는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천주교와 주민 반발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설명회가 무산되면서 공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이 호응하지 못하는 정부의 추가 주택 공급 방안이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 공급 대책처럼 ‘속 빈 강정’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했다.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정부와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주택 공급 규모와 관련해 견해 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 공급과 관련해 1만 가구 이상(으로 공급 규모를) 확대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오 시장은 “6000가구 공급을 상정하고 계획을 짰는데 갑자기 공급의 필요성이 생겨 1만 가구 이상 공급하겠다고 하면 사업 추진 기간이 대폭 늘어난다”며 “가구 수가 늘면 학교를 비롯해 각종 기초 인프라가 늘어야 해 밑그림을 새로 그려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반 시설 변경 등을 진행하려면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여당과 국토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포함한 용산정비창 일대에 주택 공급 수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산정비창 일대에 2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의 핵심인 토지 매각에도 제동을 걸었다. 국토부는 최근 대통령실의 국유재산 매각 중단 조치에 따라 코레일이 보유한 용산정비창 부지 역시 국무총리의 사전 재가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개발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총리실에서 매각 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 아니겠느냐”며 “10년 넘게 표류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또다시 중단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서울시 및 각 자치구와 원만하게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 발표를 할 경우 문재인 정부와 같은 ‘헛심 공급 대책’으로 끝날 것이라고 우려한다. 문재인 정부는 2020년 8·4 공급 대책 등을 통해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1만 가구)과 캠프킴(3100가구), 정부과천청사(4000가구) 등 대규모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직후 이들 지역 주민은 물론 여당 소속 지자체장까지 반대 의견을 밝히며 갈등을 빚었고 결국 주택 공급 계획은 흐지부지됐다. 국방부가 부지를 소유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은 토지 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최적의 주택 공급지로 평가됐지만 이 역시 자치구와 상의 없이 발표했다가 역풍만 맞았다. 지역 주민은 물론 당시 노원구를 지역구로 둔 우원식 의원(현 국회의장)과 김성환 의원 (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이 “태릉골프장은 보존 가치가 높아 임대주택 건립에 부적합하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이 같은 소모적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정부가 공공주택 개발을 추진 중인 서리풀지구는 주민과 종교계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서리풀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2만 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 서울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토지 보상 시기도 앞당기겠다고 예고했다. 정부가 속도전에 나서자 서초구 일대 11개 성당이 이를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1개 성당은 “정부에 협조하는 쪽에 인센티브, 주거권을 주장하는 쪽에 페널티를 주는 구조는 주민들 사이의 분열을 의도적으로 부추긴다”며 “이는 공권력이 동의를 강요하고 압박하는 것”이라고 반대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와 주민 동의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경우 이 같은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시장과 소통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다 보니 거센 반발이 발생했고 결국 공급 자체가 무산됐다”며 “정부가 서울시도 설득하지 못하는 공급 방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해봐야 논란만 거셀 것이고 결국 사장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보험업(0.40%↑)
증권 News봇 2025.12.09 14:59:499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45p(-0.18%) 하락한 4147.40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37%), 전기전자업(-0.94%), 증권업(-0.79%)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44%), 의약품업(+1.08%), 기계업(+1.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보험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860억, 기관은 1,84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05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양고속(084670)이 29.91% 오른 36,050원을 기록 중이고, 경인양행(012610)(+23.01%),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14.9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부건설우(005965)(-26.79%), 금호건설우(002995)(-20.58%), 티에이치엔(019180)(-9.8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9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8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단독주택 쪼개보니 주택수 307만호 급증… 관악구에만 9.8만가구
부동산 주택 2025.12.09 14:53:04건물 단위로 집계하던 다가구 주택을 실제 독립된 거주 공간별로 다시 구분해 계산하자 우리나라 주택 수가 306만 호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통계 사각지대에 있었던 이른바 ‘쪼개진 방’의 실태가 집계되면서 지역 단위 주거 현황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공표한 다가구주택 구분 거처를 반영한 주택 수 부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 총 주택수는 2294만호로 집계됐다. 지난 7월 발표한 주택총조사 주택 수(1987만3000호)보다 306만7000호 늘었다. 이번 조사는 소유·매매 단위로 주택을 집계하던 방식을 실제 거주 단위로 분리해 다시 산정했다. 10가구가 거주하는 다가구 단독 주택은 현 기준으론 1개호로 분류되지만 부가 자료에선 10개 호로 집계했다. 이 방식에 따르면 77만2000호였던 다가구주택은 383만9000호로 크게 늘어난다. 이번에 분류된 다가구 주택의 절반 가까이(46%)는 수도권(176만3000호)에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91만5000호로 가장 많았고 경기(72만3000호), 경남(26만7000호), 대구(26만1000호), 경북(25만3000호) 등이 뒤를 이었다. 다가구주택은 1인 가구와 청년·서민층이 많이 사는 지역일수록 많았다. 시군구별로는 고시촌 등이 밀집해 있는 서울 관악구(9만8000호)가 가장 많았다. 이어 광진구(6만1000호), 경북 구미시(5만9000호), 대구 달서구(5만8000호), 중랑구(5만8000호) 등의 순이었다. 기존 주택 통계의 사각 지대에 있었던 지역 단위의 주거 현황이 자세하게 드러난 것이다. 다가구 주택은 통상 ‘단독주택’으로 불리는 원룸 건물이나 2층집 등으로 구분 등기가 가능한 빌라 등 다세대 주택과는 구분된다. 외관상으론 비슷해 보이지만 개별 호실 등기가 안 되고 건물 전체가 하나의 등기부등본으로 관리된다. 매년 7월 발표되는 주택 총조사에서도 건물 단위로 산정된다. 이번 부가자료는 지역 단위 주거 현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다가구 주택의 실제 거주 공간을 반영한 주택 수가 필요하다는 정부 부처·학계 등 이용자 수요를 반영했다. 단순한 통계 개편을 넘어 주택 보급률 산정이나 주택 공급 계획 등 부동산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처는 매년 7월 공개되는 주택수와 별개로 다가구 주택 부가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주택수 부가자료 제공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별 정확한 기본통계 작성이 가능해졌다"며 "지역별 주거현황 파악 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맥쿼리자산운용 “2026년 변동성 시대서 인프라·부동산 투자 주목" [시그널]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25.12.09 14:46:21맥쿼리자산운용은 2026년 글로벌 경제 및 투자전망 보고서 ‘아웃룩 2026’을 발표하고, 디지털화·탈세계화·탈탄소화·인구구조 변화 등 4대 장기 테마를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변동성 시대에 발맞춰 인프라와 부동산 분야 투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는 이번 보고서에서 내년 투자환경에서 비상장 자산군이 새로운 ‘알파(시장 대비 초과 수익)’를 창출할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인프라는 전력·데이터센터 등 실물자산 기반의 구조적 수요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이 기대되고, 부동산은 가격 조정으로 인해 매력적인 진입 시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거주·물류·데이터센터 등 공급제약 섹터 투자가 중장기적 초과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라이빗 크레딧은 금리 완화와 인수합병(M&A) 재개로 거래량이 증가, 직접대출과 인프라 채권 부문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은 성장률은 약 3.5% 수준을 전망했다. 미국은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과 견조한 소비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봤고, 유럽과 영국은 실질소득 상승과 금리 인하 효과로 경기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대미 무역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으로 수출 다변화를 이뤄 5% 성장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다만 미·중 관세 인상에 따른 무역 충격이 내년 상반기 본격화될 가능성은 GDP 성장에 변수다. 맥쿼리는 인공지능(AI) 파급력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맥쿼리에 따르면 AI 관련 기술 투자가 2023년 4분기 이후 미국 GDP 성장의 약 15%를 차지했는데 단순한 자본 축적을 넘어 총요소생산성(TFP)을 끌어올리는 구조적 기술이라는 입장이다. 또 인터넷 혁명 이상의 경제적 파급력을 지녔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AI 노출도가 높은 미국과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연간 노동생산성 0.4~1.4%포인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세계 경제가 구조적 탈세계화 국면에 진입했다고도 진단했다. 교역과 해외직접투자(FDI) 비중이 2010년 이후 정체됐고 공급망 재편과 자국 생산 강화, 관세 확대 등이 글로벌 경제의 상수가 됐기 때문이다. 향후 세계 교역의 GDP 기여도는 과거보다 낮아지고 선진국 제조업의 회복과 노동력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
가계대출 줄여 기업으로 돌리면…성장률 0.2%p 높아진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2.09 14:26:00국내 민간신용이 가계·부동산 등 비생산 부문에 과도하게 쏠린 구조가 이어지면서 성장잠재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용을 생산 부문인 기업 쪽으로 재배분하면 장기 성장률을 눈에 띄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황인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실장 등 연구진이 9일 발표한 ‘생산 부문으로의 자금 흐름 전환과 정장 활력’ BOK 이슈노트에 따르면 1975년부터 2024년까지 43개국 패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간신용의 총량이 같더라도 생산 부문인 기업에 배분되는 비중이 높을수록 장기 경제성장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한국의 신용 구조를 문제로 지목했다.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2024년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90.1%로, 미국(69.2%), 영국(76.3%), 일본(65.1%) 등 주요국보다 높고 43개국 평균(49.6%)을 크게 웃돈다. 전체 민간신용에서 기업신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55.1%로 43개국 평균(62.4%)보다 낮으며 민간신용의 절반가량(49.7%, 1932조 원)이 부동산 관련 대출에 묶여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연구진은 "한정된 자본이 비생산 부문에 집중되면서 생산 부문으로의 자본 공급이 제약되고 이로 인해 총요소생산성 하락과 잠재성장률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신용 재배분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추정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민간신용 총규모는 그대로 둔 채 가계신용을 GDP 대비 10%포인트(90.1%→80.1%) 줄이고 이를 기업 부문으로 전환할 경우 장기 성장률이 연평균 약 0.2%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의 방향만 바꿔도 내년 1.8%로 전망된 성장률이 2.0%까지 올라간다는 얘기다. 기업신용 확대가 성장률을 높이는 경로는 투자율 증가를 통한 노동생산성 개선으로 나타났다. 한은 분석 결과 투자율이 1%포인트 증가할 때 노동생산성은 최대 0.77%포인트 늘었다. 자본생산성이 높은 산업, 신생 벤처기업이 많은 산업에 대출이 몰릴수록 이런 효과는 극대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은은 정책이 생산 부문의 신용 확대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부문 대출을 줄이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주담대 실행에 따른 자본 확충 부담이 커지면 은행이 자연스럽게 관련 대출을 줄이게 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금융기관의 기업신용 취급을 확대하기 위한 인센티브 도입도 제안했다. 대차대조표나 담보 중심의 대출 심사 관행을 기술이나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로 전환해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
'갑질 의혹' 박나래 "오해 풀었다"더니…'특수상해' 등 혐의 입건됐다
사회 사회일반 2025.12.09 13:33:48경찰이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를 입건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전날 박나래 관련 전 매니저들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 혐의는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이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했으며, 박나래의 소속사 재직 중 받은 피해에 대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박나래 고발건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고발인은 박나래를 상해, 특수상해, 의료법 및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나래도 맞대응에 나섰다. 그는 이달 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공갈미수 혐의로 전 매니저들을 고소했다. 또 박나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매니저와 만나 오해와 불신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모든 것이 깔끔히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
‘풍선효과’ 기대에 12월 경기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반등[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12.09 11:32:17정부의 ‘10·15 대책’ 여파로 급락했던 경기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이달 들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밑돌면 시장을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 100을 웃돌면 그 반대 상황을 의미한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경기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1.4를 기록했다. 10월 97.1에서 10·15 대책 발표 후 집계된 11월 69.7로 급락했다 반등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0월 111.1에서 11월 84.8로 급락했고 이달은 81.8로 하락폭이 줄었다. 주산연의 한 관계자는 "경기도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 반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의 ‘풍선효과’로 인해 규제지역과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지속된 결과”라며 “서울은 집값 상승폭 완화, 대출금리 상승에 따라 소폭 하락 전망됐다”고 설명했다. 인천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0월 92.3에서 11월 65.2, 이달 48.0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주산연은 인천의 10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감소하는 등 풍선효과에 따른 매수세가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분양 아파트 증가와 함께 연말까지 계획된 아파트 분양 등으로 단기 공급 과잉에 따른 분양시장 악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이 자동차,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업황 개선에 따른 실수요 유지의 영향으로 11월 71.4에서 이달 85.7로 14.3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11월 72.1에서 5.8포인트 하락한 66.3로 2023년 12월의 61.5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산연은 고강도 수요 규제로 수도권 분양시장이 잠잠한 가운데 지역별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
오세훈 “주택 크게 늘리면 오히려 공급 늦어져…역기능 없게 국토부와 논의 중”
사회 사회일반 2025.12.09 11:31:00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방안과 관련해 “크게 늘리게 되면 오히려 공급이 늦어진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순방 중인 오 시장은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을 공급할 수 있는 부지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최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난달 13일에 이어 이달 1일에도 만나 부동산 시장 안정과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오 시장은 “국토부가 제시한 부지 중 절반 정도는 저희와 의견을 함께하면서 공급할 수 있는 단지로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급격한 공급 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에 6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와 관련해 여권 일각에서는 더 많은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오 시장은 “6000가구 공급을 상정하고 계획을 짰는데 갑자기 1만 가구 이상 공급하려면 사업 추진 기간이 대폭 늘어나고 밑그림을 새로 그려야 한다”며 “이는 공급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현 정부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 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존 기초 인프라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는 선에서 가구 수를 늘릴 수 있는 한도가 어느 정도인가를 놓고 깊이 있게 논의해야 공급 속도를 늦추는 부작용, 역기능이 없다”며 “그런 방향으로 (국토부 등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국토부와 주거정비사업 절차를 더 간소화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주거정비사업을 좀 더 용이하게 하자는 방향은 중앙정부와도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며 “허들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검토를 하는 걸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87%↓)
증권 News봇 2025.12.09 10:59:409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98p(-0.55%) 하락한 4131.87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87%), 전기전자업(-1.24%), 증권업(-1.23%)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0.74%), 기계업(+0.50%), 철강금속업(+0.4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47억, 기관은 45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0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태영건설우(009415)가 29.93% 오른 10,940원을 기록 중이고, 동양고속(084670)(+29.91%), 삼성제약(001360)(+20.1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26.29%), 금호건설우(002995)(-12.28%), 디아이씨(092200)(-9.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8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8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野 김은혜, 대장동 불법수익환수 특별법 첫 국회 발의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12.09 10:45:12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대장동 개발비리 불법수익 환수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은 대장동 사업과 관련된 불법수익 및 그로부터 파생된 재산에 대한 몰수·추징을 위해 특례 조항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또 유죄 확정판결을 선고받은 경우 취득한 재산 중 취득 경위가 불명확하고 소득에 비해 현저히 과다한 재산은 불법수익으로부터 파생된 재산으로 추정하도록 했다. 국가의 민사소송 특례 조항도 신설해 민사절차를 통한 불법수익 환수도 가능하게 했다. 특별법은 형사소송이 계속 중인 경우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범죄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 및 부당이득반환청구권에 대한 소멸시효는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시효 정지' 조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권이 대장동 범죄자들에게 쥐어준 7800억 원은 청년과 서민의 삶에서 빠져나간 희망의 값”이라며 “대장동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단돈 1원까지 끝까지 범죄자의 손에서 빼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
넘치는 지식산업센터, 수요 부족에 3분기 매매거래 5년간 역대 최저
부동산 분양 2025.12.09 10:25:34올해 3분기(7~9월) 지식산업센터의 매매 거래 건수와 매매 거래 금액이 최근 5년간 분기 기준 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 건수는 520건, 매매 금액은 2089억 원이었다. 이는 분기별 데이터를 집계한 2021년 이후 건수와 금액 모두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 2분기(4~6월) 지식산업센터 매매 건수(814건) 및 금액(3492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36.1%, 40.2%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매매 건수(987건)와 금액(4493억 원)보다는 각각 47.3%, 53.5% 줄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3분기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공급 부담이 누적된 가운데 수요까지 둔화하면서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감소했다”며 “현재 업황 개선이 쉽지 않은 만큼, 단기간 내 뚜렷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3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3.3㎡당 평균 가격은 1629만 원으로, 2분기(1569만 원)보다 3.8%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1879만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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