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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상반기 영업익 389억…“반기 역대 최고치”
산업 산업일반 2025.07.24 09:41:04LS에코에너지(229640)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35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는 2025년 2분기 매출 2502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영업이익은 이 기간 60.2% 늘어났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4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올랐고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같은 기간 59%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영업이익률(8.1%)과 순이익률(6.5%) 역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나타냈다. 실적 증대는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 미국향 배전(URD) 및 통신(UTP) 케이블 수출 증가, 필리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AI 데이터센터 급증,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이 주요 제품군 수출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선제적 고객 대응과 전략적 가격 조정을 통해 대미 수출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안정적인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글로벌 보호무역과 공급망 재편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고부가 전력·통신 케이블 중심의 수익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사업 등 중장기 성장 동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재 2억까지 보상”…SK쉴더스 ‘캡스홈’ 여름 프로모션 진행
산업 중기·벤처 2025.07.24 09:32:48SK쉴더스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현관 AI CCTV ‘캡스홈’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이번 여름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화재 보상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했다. 단순한 모니터링과 경고 알림을 넘어, 실질적인 피해 복구까지 책임지는 보안 서비스로 자리매김한다는 포석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에어컨·선풍기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화재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에어컨 화재는 1.8배, 선풍기 화재는 1.4배 증가했으며, 절반 이상이 6~8월 여름철에 집중됐다. 최근 부산 아파트와 서울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가 이어지면서, 외출 중 발생하는 화재의 위험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SK쉴더스는 현재 진행 중인 캡스홈 여름 프로모션을 통해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화재 피해 시 최대 2억 원까지 보상을 진행한다. 화재 외에도 △도난(최대 1000만 원) △파손(최대 500만 원) △택배 도난(최대 50만 원) 피해도 함께 보상한다. 단순히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 사고 이후의 회복까지 고려했다. 고객은 외출 중에도 집이 불안할 때, 전용 앱으로 실시간 현관 앞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캡스홈에 탑재된 AI CCTV는 주·야간 모두 선명한 화질로 촬영되며, 영상 저장 기능도 있어 택배, 배달음식 분실이나 방문자와의 분쟁 발생 시 증거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낯선 사람 감지 및 실시간 알림 △문열림 기록 △양방향 대화 기능을 통해 1인가구는 물론 자녀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여기에 캡스홈은 무선·무타공 방식 설치가 가능해 전세나 월세에 사는 가구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임차 가구에서 설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 낯선 사람이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침입을 시도하는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SOS 비상버튼을 누르면 ADT캡스 출동 대원의 24시간 긴급 대응 서비스를 통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월 1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캡스홈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여름 프로모션은 내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입한 고객은 화재 보상 2억 원 혜택 외에도 네이버페이(N Pay) 5만 포인트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뿐 아니라, 복구까지 지원하는 보안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고객 목소리가 많았다”며, “캡스홈은 평소에는 안심을, 사고 시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실적인 보안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쌀 내주고 자동차 지켰다… 日, 트럼프와 무역협상 타결[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 기업 2025.07.24 09:13:00※[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日 상호관세 15%… 주요 대미 흑자국 가운데 최저 미국과 일본이 기존 25%인 상호관세를 15%로 인하하는 데 23일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일본이 미국에 15%의 상호관세를 지불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며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약 760조 원)를 투자할 것이고 미국은 이익의 90%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품목관세도 결정됐는데요. 기존 25%였던 자동차 관세는 절반인 12.5%로 낮추되 기존 2.5%를 더해 최종 15%로 결정됐다. 이는 영국의 대미 수출 차량에 적용된 10%(연간 10만 대 한정)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기존 50%인 철강·알루미늄 관세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고요. 쌀 시장은 부분 개방으로 정리됐습니다. 일본이 무관세로 수입하는 총물량은 유지하되 수입 쿼터 중 미국산 비중을 늘리는 방식입니다. 미일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에도 합의했습니다. 日, 760조원 투자·쌀시장까지 개방…車산업 지켰다 일본이 23일 미국과 타결한 무역협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품목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10%포인트나 인하했다는 점입니다. 기존 관세(2.5%)를 제외하면 관세율을 절반이나 낮춘 셈인데요. 이시바 총리는 이날 “(미국이 전 세계에 부과한) 자동차 및 부품 관세 25%를 반으로 낮췄다”며 “모든 (대미 자동차) 수출량에 대해 관세를 낮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도체·의약품 등 경제 안보 상 중요한 물자에 대해서도 일본이 다른 나라보다 불리한 (관세) 취급을 받지 않도록 확약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이 이번 협상에서 제조업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다만 제조업을 방어한 대가치고 너무 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쌀 등 시장을 개방하게 된 일본 농가는 분노하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불거진 ‘레이와(令和) 쌀 파동’으로 식량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던 정부가 미국산 쌀에 대해 무관세 쿼터를 늘리기로 한 결정은 이율배반적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의무적으로 수입하는 최소시장접근(MMA) 물량이라는 틀 안에서 미국산 쌀을 수입하게 될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고요. 5500억 달러(약 758조 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남아 있습니다. 더 나아가 대미 투자액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미일 협상의 가장 큰 성과로 지목하는 자동차 관세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적지 않다는 관측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는 대미 자동차 관세율 15%를 상정할 경우 일본 국내총생산(GDP)는 향후 1년 동안 0.55% 하락한다고 전망했는데요. 협상 타결 전 자동차 관세율인 25%을 상정할 경우 하락률(0.85%)보다 줄어들기는 하지만 경제에는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는 진단입니다. 미일 '협상 지렛대' 된 알래스카 LNG…韓도 참여 고심 일본이 미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하면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연방의회 공화당 의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알래스카 LNG 사업과 관련해 일본이 미국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거인데요.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5500억 달러의 일부가 알래스카 LNG 사업으로 갈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LNG 도입선을 중동에서 미국으로 조정하는 선에서 사업 참여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고위급 ‘2+2 통상협의’ 등을 통해 이번 주 관세·비관세 문제와 더불어 알래스카 LNG 사업 등을 놓고 전방위 협상에 나섭니다. 국내에서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미국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사업성 검토를 진행하는 등 참여를 검토 중이고요. 다만 시장에서는 높은 사업 불확실성을 들어 ‘신중론’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관세 타결로 이시바 '버틸 명분' 사라져…'포스트 이시바' 이미 수면위로 참의원 선거 참패에도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입지가 급속히 좁아지고 있습니다. ‘버티기’ 명분이던 미일 관세 협상까지 타결되면서 이르면 이달 중 ‘질서 있는 퇴진’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입니다. 23일 요미우리신문은 미일 관세 협상 타결을 계기로 이시바 총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이르면 이달 중 사퇴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24일 귀국한 뒤 협상 관련 보고를 받는 이시바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 등 향후 정치 일정을 고려해 퇴진 시점을 조율할 것이라는 전망에서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일단 퇴진설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이날 기시다 후미오, 스가 요시히데, 아소 다로 등 전직 총리들과 회동한 직후 기자들에게 “거취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직 총리와 전직 총리 3인이 한자리에 모인 이례적 회동을 두고 언론들은 당내 기반이 약한 이시바가 원로들의 힘을 빌려 당내 반발을 누그러뜨리려 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만큼 이시바 총리의 입지가 위태롭다는 의미입니다. 오픈AI 물량공세에 맞불 놓는 머스크…AI 치킨게임 점입가경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슈퍼컴퓨터 ‘콜로서스’에 80만 장에 육박하는 AI 가속기를 탑재했다며 ‘물량 공세’에 나섰습니다. 오픈AI가 ‘연내 100만 개 GPU 공급’을 선언한 데 대한 반격으로 읽힙니다. 양측이 AI 인프라 물량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실상을 들춰보면 막대한 적자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AI 수익화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간 ‘치킨게임’은 갈수록 첨예해지는 양상입니다. -
신용융자 21조 3년여 만에 최고 '빚투' 재현…증시로 '머니 무브' 주식거래액 6조 뛰어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4 09:09:01▲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세제혜택 축소와 첨단산업 투자 영향: 정부가 한국판 IRA 적용 업종과 공제율 축소를 검토하면서 첨단산업 투자 매력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반도체·배터리·AI 등 핵심 기술 관련 펀드와 ETF의 세제혜택 변화를 점검하고, AI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 확대(최대 25%) 등 새로운 기회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 신용거래 급증과 투자 리스크 관리: 신용융자 잔액이 21조 7554억원으로 3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빚투' 열풍이 재현되고 있다. 특히 희토류, 게임주, 고배당 ETF 등 테마성 종목 중심으로 신용거래가 몰리면서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를 지양하고 안정적인 자산배분을 통한 리스크 관리 전략이 중요해졌다. ■ 자산군별 자금 이동과 포트폴리오 재조정: 가상자산에서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대규모 이동하면서 투자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7월 14일 기준 국내 주식 거래대금(17조 7150억원)이 가상자산 거래대금(7조 427억원)을 크게 상회하며,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이러한 머니무브 흐름을 고려한 자산배분 비중 조정과 투자 타이밍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한국판 IRA 도입 시 기존 발의안보다 적용 업종과 공제율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수 부족을 우려해 제도를 선도입하고 규모를 줄이며 기존 예상됐던 국가전략기술이 포함되는 것이 아닌 일부 핵심 기술만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기존 통합투자세액공제와 중복 적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공제율도 함께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세수 감소에 대응해 정부가 조세지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첨단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은 유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핵심 요약: 신용거래 융자 잔액이 21조 7554억원으로 3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빚투’ 급증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성안머티리얼스(희토류), KODEX 미국S&P500(H),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 RISE 게임테마 ETF 등 테마성 종목 중심으로 신용거래가 늘었다. 대부분 중국 바이오·게임·배당주에 기반한 테마형 ETF로 투자자들의 단기 수익 추구 심리가 빚투로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 핵심 요약: 이달 14일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와 코스피 3200선 돌파 달성에도 가상자산 거래는 절반 이상 곤두박질쳤다. 가상자산 5대 거래소의 지난 달 일평균 거래 금액은 23억 5679만 달러로 지난 1월보다 57억 달러 줄었다. 업계는 이와 같은 현상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내 증시 '불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가상자산보다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과 ‘미국 주식’의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점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현대로템이 폴란드 바르샤바시 1조 3000억 원 규모 트램 160편성 사업에서 체코 업체와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다. K2 전차 2차 계약 65억 달러에 이어 트램 수출까지 성공하면 유럽 시장 동시 공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현대로템의 레일솔루션 부문 매출은수출 비중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적극적인 확대를 추진하며 실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바르샤바시 신규 트램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 향후 6년 간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정책으로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2.5%에서 16.6%로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1929년 대공황 직후 스무트홀리법 시행 시 15.8%보다 높은 수준으로 1910년대 이후 최고치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의 관세 수입은 1061달러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국제상공회의소는 “1930년대 무역 전쟁 시기로 돌아가는 시작점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위탁개발생산 부분에서 매출 2조 5882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인 24만 리터의 4공장 가동률 증가를 주된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올 5월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0월 인적분할을 통해 순수 CDMO회사가 된다. 업계는 삼성에피홀딩스와 인적분할을 앞두고 CDMO 부문이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내부에서 올초 발표한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5%포인트 높이며 하반기 매출 성장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 어떤 투자 전략이 가장 효과적인가요? A. 신용거래를 제한하고 분산투자 중심 전략이 핵심입니다. 현재 '빚투' 열풍으로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레버리지를 최소화하고 안전자산 40% 이상, 성장자산 60% 이하로 균형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상자산에서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 흐름을 고려해야합니다. Q. 한국판 IRA 축소가 첨단산업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선별적 세제혜택으로 AI·데이터센터 투자가 유리해집니다. 기존 15-30% 공제율 축소가 예상되지만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최대 25% 세액공제로 확대되고 AI 응용 기술도 지원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배터리 등 전통 첨단산업은 세제혜택 감소로 단기 투자 매력도가 다소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Q. 신용거래 급증 상황에서 어떻게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나요? A. 개인 레버리지 비율 30% 이하 유지가 필수입니다. 신용융자 잔액이 21조원을 넘어서며 희토류, 게임, 고배당 ETF 등 테마성 종목에 집중되고 있어 급등락 위험이 커졌습니다. 신용거래보다는 자기자금 중심 투자를 유지하고, 단기 테마보다는 기업 실적과 산업 전망을 고려한 장기 투자 관점을 견지해야 합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신용거래 점검: 개인 레버리지 비율 30% 이하 유지, 테마성 종목 집중투자 20% 이하 제한 ✓ 자산배분 재조정: 가상자산→주식 머니무브 활용, 안전자산 40% 이상 비중 확보 ✓ 세제혜택 모니터링: 한국판 IRA 변화 추적, AI 데이터센터 세액공제 25% 활용 검토 ✓ 첨단산업 선별 투자: AI·데이터센터 우선, 반도체·배터리 펀드 중 글로벌 경쟁력 기준 선택 [키워드 TOP 5] 한국판 IRA, 신용거래, 머니무브, 첨단산업 투자, 자산배분, 리스크 관리, AI PRISM, AI 프리즘 -
HD현대·美 업체와 선박 공동건조 협력 본격화…'16.6%' 대공황 수준으로 돌아간 미국 관세율 [AI 프리즘*기업 CEO]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4 09:02:2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대기업의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확산: HD현대가 미국 ECO와 선박 공동건조 협력을 본격화하며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경영진들은 3개월 내 전략적 제휴 확대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보호무역주의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하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책임경영 강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와 공격적 경영을 촉구하며 대기업 책임경영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졌다. 500만 명 넘는 주주를 보유한 상황에서 경영진들은 즉시 투명한 지배구조와 적극적 의사결정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미국 고율 관세정책과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미국 평균 관세율이 20.6%까지 치솟을 전망이며 1930년대 대공황 수준을 넘어섰다. 수출 기업들은 연내 공급망 다변화와 현지 생산기지 확대를 통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종합 대응책 수립이 시급하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HD현대가 미국 ECO와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미 조선 협력을 본격화했다. 슈에스트 ECO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 10여 명이 방한해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조선소를 방문하며 기술력과 건조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양사는 선종 확대부터 안보 이슈가 강한 항만 크레인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지난달 HD현대는 전문가 10여 명을 ECO 조선소에 파견해 생산공정 체계 점검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미국 조선업 재건을 지지하며 양사 간 선박 공동건조가 한·미 조선 협력의 훌륭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핵심 요약: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이 사법리스크 해소된 이재용 회장에게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 경영”을 주문했다. 그는 “책임 경영 측면에서 (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부분에 많은 위원이 공감하고 있다”며 등기이사로서 사내를 넘어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행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법상 주주총회를 거쳐야 등기 임원이 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 핵심 요약: 정부가 한국판 IRA 도입 시 기존 발의안보다 적용 업종과 공제율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수 부족을 우려해 제도를 선도입하고 규모를 줄이며 기존 예상됐던 국가전략기술이 포함되는 것이 아닌 일부 핵심 기술만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기존 통합투자세액공제와 중복 적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공제율도 함께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세수 감소에 대응해 정부가 조세지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첨단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은 유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정책으로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2.5%에서 16.6%로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1929년 대공황 직후 스무트홀리법 시행 시 15.8%보다 높은 수준으로 1910년대 이후 최고치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의 관세 수입은 1061달러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국제상공회의소는 “1930년대 무역 전쟁 시기로 돌아가는 시작점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핵심 요약: 일론 머스크가 xAI의 슈퍼컴퓨터 ‘콜로서스’에 80만 장 규모의 AI 가속기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오픈AI의 ‘연내 100만 개 GPU 공급 선언’ 반격으로 콜로서스2에 초도 물량 55만 개의 블랙웰 칩셋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양사 모두 막대한 적자에 허덕이고 있어 AI 수익화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치킨게임이 첨예해지고 있다. xAI는 콜로서스2 구축을 위해 120억 달러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월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소모되는 상황이다. 오픈AI도 연간 3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을 발표했지만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핵심 요약: 착공 20년을 넘긴 국내 노후 산업단지 수가 올해 500곳을 돌파하면서 정부가 내달 ‘RE100 산단’ 도입을 비롯한 산단 개조 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 산단 1331곳 중 노후산단 비중이 37.4%에 달하며 최근 3년간 연 10곳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RE100 산단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과 산업지도 재편을 추진하며, 노후화된 지방산단을 현대화해 에너지 전환과 산단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관계부처 합동 TF를 구성해 추진 로드맵과 관련 특별법 제정안 마련에 돌입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현지 파트너십과 생산기지 다변화가 핵심입니다. HD현대의 미국 ECO와의 협력처럼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호무역 장벽을 우회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미국 평균 관세율이 20.6%까지 치솟을 전망인 만큼, 3개월 내 주요 수출 시장별 현지화 계획과 공급망 다변화 방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Q.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압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투명한 책임경영과 적극적 의사결정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삼성의 경우처럼 준법감시위원회가 등기이사 복귀와 공격적 경영을 촉구하는 상황에서, 경영진은 즉시 지배구조 투명성을 점검하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Q. 첨단산업 투자에서 정부 지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A. 한국판 IRA와 AI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정부가 세수 부족으로 국내생산촉진세제 규모를 축소 검토 중이지만, AI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는 최대 25%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배터리·수소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하되, 기존 통합투자세액공제와의 중복을 피해 생산 및 내수 판매 중심의 새로운 세제를 선택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3개월 내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 수립: 현지 협력업체 발굴, 공동투자 방안 마련, 보호무역주의 대응 현지화 계획 완료 ✓ 연내 미국 관세 대응 체계 구축: 공급망 다변화 계획, 현지 생산기지 확대, 관세 리스크 헤지 전략 완료 ✓ 6개월 내 첨단산업 세제 혜택 활용: 한국판 IRA 대응 계획, AI 투자 확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집중 투자 [키워드 TOP 5] 글로벌 파트너십, 보호무역주의 대응, 대기업 지배구조, 첨단산업 세제지원, 스마트산단 전환, AI PRISM, AI 프리즘 -
삼성 준감위, 이재용 회장에 ‘등기 이사 복귀' 주문…"증시로 머니무브" 주식 거래액 늘고 코인은 줄고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4 08:52:4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그룹 경영 정상화 가속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나자 준법감시위원회가 “공격적 경영”을 주문하며 등기이사 복귀를 촉구했다. 500만 명이 넘는 삼성전자 주주와 국민경제 연결고리를 강조하며 기업가적 책임을 역설했다. ■ 바이오 CDMO 시장 독주 체제 구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CDMO 매출 2조원 돌파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4공장 가동률 증가와 글로벌 톱 20 제약사 중 17곳 고객 확보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6조원 근처까지 상향 조정했다. ■ 국내 증시 자금 집중 현상 심화: 가상자산 시장에서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며 증시 거래대금이 6조원가량 치솟았다.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거래는 절반 이상 위축된 반면, 투자자 예탁금이 65조원을 넘어서며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는 상황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이 사법리스크 해소된 이재용 회장에게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 경영”을 주문했다. 그는 “책임 경영 측면에서 (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부분에 많은 위원이 공감하고 있다”며 등기이사로서 사내를 넘어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행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법상 주주총회를 거쳐야 등기 임원이 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위탁개발생산 부분에서 매출 2조 5882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인 24만 리터의 4공장 가동률 증가를 주된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올 5월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0월 인적분할을 통해 순수 CDMO회사가 된다. 업계는 삼성에피홀딩스와 인적분할을 앞두고 CDMO 부문이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내부에서 올초 발표한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5%포인트 높이며 하반기 매출 성장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 핵심 요약: 이달 14일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와 코스피 3200선 돌파 달성에도 가상자산 거래는 절반 이상 곤두박질쳤다. 가상자산 5대 거래소의 지난 달 일평균 거래 금액은 23억 5679만 달러로 지난 1월보다 57억 달러 줄었다. 업계는 이와 같은 현상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내 증시 '불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가상자산보다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과 ‘미국 주식’의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점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한국판 IRA 도입 시 기존 발의안보다 적용 업종과 공제율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수 부족을 우려해 제도를 선도입하고 규모를 줄이며 기존 예상됐던 국가전략기술이 포함되는 것이 아닌 일부 핵심 기술만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기존 통합투자세액공제와 중복 적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공제율도 함께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세수 감소에 대응해 정부가 조세지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첨단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은 유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핵심 요약: 미일 통상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를 절반으로 인하한 것과 같은 결과를 내놓자 한미 협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협상에서 일본 이상의 관세 완화를 확보하지 못하면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경쟁에서 불리해지는 후폭풍이 올 가능성이 크다. 한편 미국과 일본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철강업계는 50% 관세 유지로 수출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핵심 요약: 현대로템이 폴란드 바르샤바시 1조 3000억 원 규모 트램 160편성 사업에서 체코 업체와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다. K2 전차 2차 계약 65억 달러에 이어 트램 수출까지 성공하면 유럽 시장 동시 공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현대로템의 레일솔루션 부문 매출은수출 비중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적극적인 확대를 추진하며 실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바르샤바시 신규 트램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 향후 6년 간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삼성 관련주 지금 사도 될까요? A. 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로 투자 타이밍으로 적절합니다. 준법감시위의 공격적 경영 주문과 등기이사 복귀 기대감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주가 재평가가 예상됩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매출 2조원 돌파와 연간 6조원 전망으로 성장성이 뚜렷해보입니다. Q. 가상자산에서 주식으로 자금 이동이 지속될까요? A. 국내 증시 ‘불장’ 지속으로 당분간 자금 집중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에도 가상자산 거래가 절반 이상 축소된 반면 증시 거래액은 6조원 급증했습니다. 투자자 예탁금 65조원과 증시 주변 자금 200조원이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2분기 기업 실적 발표와 정부 부양책이 자금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현대로템 같은 방산주 투자 전략은? A. 유럽 재무장과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로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습니다. K2 전차 2차 계약 65억달러와 폴란드 트램 수주 가능성으로 수출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레일솔루션 부문 수출 비중 60%로 해외 의존도가 높아 환율 변동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바이오 CDMO 선도주 모니터링: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매출 6조원 달성 가시성과 순수 CDMO 전환 효과로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지속 전망 ✓ 증시 자금 유입 지속성 점검: 가상자산 대비 주식시장 선호도 증가와 투자자 예탁금 65조원으로 추가 상승 동력 확보 여부 확인 ✓ 방산·철도주 수출 확대 수혜: 현대로템 K2·트램 동시 수출과 유럽 재무장 수요로 중장기 실적 개선 기업 선별 투자 [키워드 TOP 5] 삼성그룹 경영 정상화, 바이오 CDMO 독주, 증시 자금 집중, 방산 수출 확대, 관세 협상 영향, AI PRISM, AI 프리즘 -
생태수도 '3대 경제축' 우주항공산업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성장엔진 장착
사회 전국 2025.07.24 08:33:36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남 순천시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인공위성, 항공, 우주발사체 등 국가 항공우주기술의 개발을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으로 다누리 달 탐사선, 누리호의 발사 성공 등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국가 우주항공 대표 연구기관이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순천만국가정원 워케이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항공산업의 공동협력 및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주항공산업 육성·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순천시의 우주항공 사업과 관련한 자문과 우주항공 전문가 포럼·세미나도 연다. 순천시는 올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우주항공계열 최고권위대학인 KAIST와의 간담회, 이번 항우연과의 업무협약에 더해 우주항공 주요 연구기관, 대학, 지자체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3대 경제축’ 중 하나로 우주항공·방산 산업을 선정하고, 이를 중점 육성 중이다. 2023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를 시작으로 관련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에는 우주항공 분야 특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돼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우주항공 관련 인프라 구축과 같은 고도화된 기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의 R&D와 인력지원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시는 관·연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찰 '내돈내산'하던 보디캠은 이제 끝… 1만4000대 전면 보급
사회 사회일반 2025.07.24 08:28:00경찰청이 경찰 착용 기록 장치(보디캠) 1만4000대를 현장 경찰관에 연내 보급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23일 '경찰보디캠 도입 사업 착수보고회(KT 컨소시엄)’를 열고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194억 8600만원을 투입해 보디캠을 보급·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급 대상은 지역경찰, 교통, 기동순찰대 등 현장경찰관 1만4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보디캠이 정식 경찰장비로 규정됨에 따라 이뤄지는 최초 사례다. 그동안 경찰관들은 증거 수집과 자기 보호를 위해 사비로 보디캠을 구매해왔다. 경찰관이 개인적으로 쓰던 보디캠은 올해 3월 기준 2000여대에 달한다. 하지만 상용화된 보디캠은 분실·도난·위변조 방지 기능이 미비한 경우가 많았고, 이에 따른 사생활 침해·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꾸준하게 지적됐다. 경찰청은 이번 보디캠 도입으로 현장 경찰관들의 개인 부담이 해소되고 상용 제품의 해킹, 영상 위변조 등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촬영된 영상은 무선 중계기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직접 전송돼 영상 임의 삭제나 유출이 방지된다. 촬영 즉시 암호화 처리된 영상은 유출 시에도 재생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경찰관은 보디캠 사용 시 불빛·소리 등으로 촬영 사실을 반드시 알릴 예정이다. 촬영된 영상·음성 기록은 수집일로부터 30일 보관 후 자동 삭제된다. 경찰청은 향후 단계적으로 보디캠 영상 데이터를 치안 정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AI를 활용한 중요 사건정보 추출, 안면인식, 딥페이크 식별 등의 기술도 구축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보디캠을 공식 도입해 증거의 질을 높이는 한편 공권력 남용으로 인한 시민 권리 침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6·27 규제 직격탄” 주택 심리 3년 만에 최대폭 하락…'8만가구' 상계·중계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 지연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ㅇ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4 08:25:1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주택 시장 심리 급랭: 6·27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09로 전달보다 11포인트 급락해 3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수는 올해 2월 99에서 6월 120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7월 들어 처음 하락 반전했다. ■ 금융 접근성 악화: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대부업체 신용대출 신청이 85% 폭증했으나 승인율은 12.8%로 3.7%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은행들이 비대면 주담대를 순차 재개하고 있지만 신용대출 금리 인상과 조건 강화로 자금조달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다. ■ 대규모 재건축 지연: 서울 강북권 최대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인 상계·중계 택지개발지구 8만가구 재건축 사업이 주민 갈등과 교통영향평가 지연으로 발목을 잡혔다. 올 상반기 예상됐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가 하반기 이후로 연기되면서 공사비 급등과 사업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6·27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해 3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지수는 올해 2월 99에서 6월 120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7월 들어 처음 하락 반전했으며, 7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도 0.40%에서 0.29%로 축소됐다. 가계대출 하루 평균 증가액도 1566억 원으로 6월 대비 44% 줄어들어 정책 효과가 시장 심리와 자금 흐름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핵심 요약: 우리은행이 6·27 규제 이후 한 달 만에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하면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들의 영업이 정상화됐다. 하나은행도 이달 안 재개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주담대 관리 방침에 따라 신용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으로 대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고 신용등급자에 한정해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신 신용카드 발급,급여이체 등 다른 항목의 우대폭을 줄이고 PPL 대출도 1등급만 선별 적용한다. - 핵심 요약: 서울 강북권 최대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인 상계·중계 택지개발지구 재정비안 심의 지연으로 약 8만 가구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올 상반기 예상됐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가 하반기 이후로 연기되면서 1년 가까이 미뤄진 상황이다. 용적률 혜택 배제 단지의 불만과 동일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남북도로 신설을 둘러싼 갈등이 주요 원인이다. 반면 강남구 수서택지는 6개월 만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고 목동택지개발지구도 최근 신시가지 14개 단지의 정비계획안 확정하며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6·27 대책 시행 후 대부업체의 하루 평균 신용대출 신청 건수가 올해 1~5월 평균 대비 85.8% 폭증했다. 2금융권까지 대출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급전을 구하지 못한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대부업체로 밀려나고 있지만 대부 업체 역시 제대로 된 공급을 해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규제가 신용대출에도 일괄 적용돼 서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핵심 요약: 착공 20년을 넘긴 국내 노후 산업단지 수가 올해 500곳을 돌파하면서 정부가 내달 ‘RE100 산단’ 도입을 비롯한 산단 개조 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 산단 1331곳 중 노후산단 비중이 37.4%에 달하며 최근 3년간 연 10곳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RE100 산단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과 산업지도 재편을 추진하며, 노후화된 지방산단을 현대화해 에너지 전환과 산단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관계부처 합동 TF를 구성해 추진 로드맵과 관련 특별법 제정안 마련에 돌입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한국판 IRA 도입 시 기존 발의안보다 적용 업종과 공제율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수 부족을 우려해 제도를 선도입하고 규모를 줄이며 기존 예상됐던 국가전략기술이 포함되는 것이 아닌 일부 핵심 기술만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기존 통합투자세액공제와 중복 적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공제율도 함께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세수 감소에 대응해 정부가 조세지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첨단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은 유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6·27 규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언제까지 조정될까요? A. 주택가격전망지수 11포인트 급락으로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나 중장기 펀더멘털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7월 조사에서 정책 발표 직후 소비자 심리가 급랭했지만 가계부채전망지수는 96으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대출 억제 효과는 확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비대면 주담대를 순차 재개하고 있어 극단적 유동성 경색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시장 조정 기간은 정책 효과 지속 여부와 추가 규제 도입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진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A. 신용대출 조건 강화로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됐지만 선별적 투자는 여전히 가능합니다. 대부업체 신청이 85% 폭증했으나 승인율은 12.8%로 급락해 전반적 유동성이 경색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량 신용등급자에게는 여전히 우대금리가 제공되고 주담대는 정상 영업이 재개되고 있어, 신용등급 관리와 함께 기존 대출 조건 재협상을 통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Q. 재건축 투자에서 주의해야 할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A. 사업 지연과 비용 증가 리스크가 가장 큰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상계·중계 8만가구 재건축이 주민 갈등으로 1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공사비 급등과 사업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용적률 혜택 배제 단지의 불만과 교통 인프라 개선을 둘러싼 갈등이 주요 원인이어서, 재건축 투자 시에는 사업 추진 여건과 주민 합의 수준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해야 합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시장 심리 모니터링: 주택가격전망지수 급락으로 단기 시장 조정 가능성 확인, 매수 타이밍 재검토와 보유 물건 가격 방어 전략 수립 ✓ 자금조달 계획 재점검: 은행 비대면 주담대 재개되나 신용대출 조건 강화로 기존 대출 조건 재협상과 대안 자금원 확보 필수 ✓ 재건축 투자 신중 접근: 상계·중계 등 대규모 사업 지연 리스크 확인, 사업 진행 단계와 주민 갈등 수준 사전 점검 후 투자 결정 [키워드 TOP 5] 6·27 부동산 규제, 주택가격전망지수 급락, 대부업 대출 폭증, 상계중계 재건축 지연, 비대면 주담대 재개, AI PRISM, AI 프리즘 -
미국 대공황 이후 '최고 관세' 보호무역주의 확산…오픈AI 물량공세에 맞불 놓는 머스크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국제 경제·마켓 2025.07.24 08:10:39▲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관세정책 강화: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정책으로 미국 실효관세율이 2.5%에서 16.6%로 급상승하며 1930년대 스무트홀리법 수준을 넘어섰다. 8월 1일 상호관세가 예정대로 발효될 경우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191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인 20.6%로 치솟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1929년 대공황 직후 스무트홀리법 시행 당시 15.8%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 LNG 협상카드: 일본이 미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하면서 알래스카 LNG 사업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지렛대로 활용하는 양상이 확실해졌다. 일본의 5500억 달러 미국 투자 중 일부가 알래스카 LNG 사업으로 향할 예정이며 사업비 450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에 한국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 AI 인프라 경쟁: 머스크의 xAI가 콜로서스 슈퍼컴퓨터에 엔비디아 블랙웰 GB200 칩셋 3만 개를 포함한 총 23만 개의 GPU를 탑재했다고 발표하며 오픈AI의 연내 100만 개 GPU 공급 선언에 맞대응하고 있다. xAI는 콜로서스2 구축을 위해 120억 달러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월 10억 달러 이상 자금 소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AI 개발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예일대 예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정책으로 미국 평균 실효 관세율이 지난해 2.5%에서 올해 16.6%까지 올랐다. 오는 8월 1일 상호관세가 예정대로 발효될 경우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20.6%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1929년 세계 대공황 직후 스무트홀리법 시행 당시 15.8%보다 높은 수준으로 당시 전 세계 무역이 65% 가까이 쪼그라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올해 관세율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미 정부가 징수한 관세 수입은 1061억 달러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 상태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LNG 사업과 관련해 일본이 미국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5500억 달러의 일부가 알래스카 LNG 사업으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사업비 약 450억 달러 규모의 알래스카 LNG 사업은 북극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새로 건설할 약 1300여 km 가스관을 거쳐 앵커리지 인근 니키스키까지 운반해 액화한 뒤 수요지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몇몇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미국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사업성 검토를 진행하는 등 참여를 검토 중이다. - 핵심 요약: 머스크는 콜로서스1에 탑재된 엔비디아 블랙웰 GB200 칩셋 3만 개를 포함한 총 23만 개의 GPU가 그록을 훈련시켰다며 콜로서스2에는 초도 물량으로 55만 개의 블랙웰 GB200·GB300이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연말까지 100만 개가 넘는 GPU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오픈AI는 앞서 연간 3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을 알렸으나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xAI도 1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미국과 일본 정부는 자동차(부품 포함)에 대한 품목 관세를 기존 25%에서 12.5%로 낮추기로 했으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기존 50%를 유지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일본산 자동차는 기존에 2.5% 관세가 부과돼 최종 관세율은 15%가 된다. 한국 자동차의 관세가 일본에 비해 1%라도 높다면 가격 경쟁력 저하,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한국산 철강·알루미늄에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50%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철강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 핵심 요약: 7월 14일 국내 주식시장 거래 대금은 17조 7150억 원으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50억 7186만 달러보다 월등히 많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비슷했던 올 1월 20일 거래 대금인 131억 6053만 달러와 비교하면 가상자산 거래는 절반 넘게 쪼그라들었다. 가상자산 5대 거래소의 6월 일평균 거래 금액은 23억 5679만 달러로 1월 81억 349만 달러보다 57억 달러 넘게 줄었다. 반면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 대금은 올 1월 16조 5567억 원을 시작으로 6월에는 22조 3586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 핵심 요약: NH투자증권(005940)이 6월부터 이달 17일까지 매매를 한 개인투자자 112만 5696명의 131만 3762계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수익률은 11.7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697.67포인트에서 3192.29포인트로 18.34%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개인들의 수익률은 지수 상승률보다 약 7%포인트 낮았다. 지난달 개인들의 회전율도 40.27%를 기록해 올해 평균 27-28%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네이버 1조 4213억 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조 1946억 원, SK하이닉스(000660) 4578억 원, 카카오페이(377300) 4262억 원 등을 사들였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수출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 투자를 줄이고 미국 내수 중심 자산 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미국 실효관세율이 16.6%까지 급등하며 1930년대 스무트홀리법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당시 세계 무역량이 65% 축소된 역사적 교훈을 고려할 때 수출 중심 경제권의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합니다. 신흥국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미국 내수 중심 자산 비중을 확대하며, 인플레이션 재점화에 대비한 실물자산과 TIPS 비중을 늘리고 환헤지 비율을 강화하는 방어적 전략이 필요합니다. Q. AI 투자 열풍 속에서 어떤 전략이 효과적일까요? A. 하드웨어 중심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성과 환헤지 강화가 바람직합니다. 오픈AI와 xAI가 각각 100만 개 GPU와 80만 장 AI 가속기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월 10억 달러 이상 자금 소모로 수익성 악화가 심각합니다. 인프라 경쟁력과 수익화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 AI 하드웨어 기업 중심으로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플랫폼 기업과 응용서비스 기업을 적절히 배분하되 명확한 수익 모델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하며 환헤지를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한미 무역협상에서 알래스카 LNG 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에너지 안보와 무역협상이 연계된 지정학적 거래의 전형적인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알래스카 LNG 사업 투자를 약속하면서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2.5%로 인하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사업비 45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역협상과 에너지 투자가 패키지로 연결되는 새로운 협상 패턴으로, 한국의 대미 관세 협상 결과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보호무역 대응 포트폴리오 조정: 신흥국 비중 단계적 축소, 미국 내수 중심 자산 확대로 무역전쟁 리스크 회피 ✓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강화: TIPS와 실물자산 비중 확보, 환헤지 비율 상향 조정으로 관세 인상 압력 대비 ✓ AI 투자 차별화 전략: 하드웨어 중심 비중 확대, 수익성 중심 선별 투자로 AI 버블 리스크 관리 ✓ 한미 협상 결과 모니터링: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와 연계된 관세 협상 결과 추적 필수 [키워드 TOP 5] 미국 관세정책, 보호무역주의, 알래스카 LNG, AI 인프라 투자, 한미 무역협상, 스무트홀리법, AI PRISM, AI 프리즘 -
박격포탄 탑재 AI 드론 출시 “민간 발사체 수요 급증”…재창업자금 기존보다 ‘2배’ 증가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산업 IT 2025.07.24 08:00:1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방산 드론 시장 급성장: 니어스랩이 방어용 드론 ‘카이든’과 공격용 드론 ‘자이든’을 출시하며 해외 군과 방산 체계 기업으로부터 수십억 원 규모 수주를 확보했다. 지난해 55억 원 매출에서 올해 1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어 AI 드론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 민간 우주산업 부상: 이노스페이스가 하이브리드 엔진 기반 상업용 발사체 '한빛-나노'로 전 세계 10여 곳 위성 기업들과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 저궤도 위성의 평균 수명이 5년으로 정기적 교체 수요가 존재하고 수만 기의 위성을 5년마다 재발사해야 하는 시장 특성상 발사체 수요는 기하급수적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 재창업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재창업자금이 기존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두 배 급증하며 재도전 지원이 강화됐다. 땡스카본의 경우 재창업자금 지원을 받아 2022년 293억 원에서 지난해 995억 원으로 매출이 급상승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니어스랩이 방어용 드론 ‘카이든’과 공격용 드론 ‘자이든’을 출시했다. 자이든은 60㎜ 박격포탄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군집 자율비행 공격 드론으로, 보통 한 조에 10대가 함께 비행하며 사람 한 명이 10조까지 운용할 수 있다. 자이든의 임무 완수율은 100%에 가깝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해외 군과 방산 체계 기업으로부터 수주한 금액만 수십억 원에 달하며,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해 연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핵심 요약: 이노스페이스가 하이브리드 엔진을 활용한 상업용 발사체 ‘한빛-나노’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여 곳의 위성 기업들과 발사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1단 엔진 인증을 마친 뒤 상업용 발사에 도전할 계획이다. 저궤도 위성은 평균 수명이 5년 안팎이라 정기적인 교체 수요가 존재한다. 김수종 대표는 올해 상업 발사에 성공하면 내년부터 다수의 계약을 바탕으로 연 12회 발사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노스페이스는 연간 30기 이상 제작 가능한 양산 능력을 갖춘 만큼 시장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재창업자금이 기존보다 2배 증가한 2000억 원의 정책자금으로 조성됐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시설자금으로 60억 원(지방 70억 원), 운전자금은 5억 원 이내다. 2023년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은 땡스카본의 김해원 대표는 위성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탄소감축 MRV 시스템인 ‘헤임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논에 필요한 시기만 물을 넣고 필요 없는 시기에 물만 빼주어도 메탄 발생량이 40%나 줄어든다는 점에 착안한 서비스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땡스카본은 2022년 293억 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995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세무 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솔로몬랩스’가 미국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680만 달러(약 94억 원)를 유치했다. 이로써 솔로몬랩스는 누적 투자금 1000만 달러(138억 원)를 달성했다. 솔로몬랩스의 AI 에이전트는 문서 수집, 데이터 추출, 신고서 작성 등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세무 신고서 작성에 5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솔로몬 AI는 이 과정을 30분으로 단축했다. 큐레이션 커머스 '브론테'를 운영하는 비플랜트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7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트리오어가 최근 225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 핵심 요약: 지난해 7월 정산금 지급 지연으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티몬이 8월 초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티몬은 업계 최저 수수료를 적용하고 구매 확정 후 익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인수금액 외에 500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 교원투어, 놀유니버스 등 주요 여행사들에 서비스 재개를 위한 재입점 의향을 타진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여행사들은 지난해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하나투어 63억 원, 모두투어 52억 원 등 수십억 원을 대손 처리했다. 11번가, SSG닷컴, G마켓, 롯데온 등 대기업 계열의 e커머스는 올해 1분기 일제히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 규모만 85억 원에서 181억 원에 달한다. - 핵심 요약: 정부가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도입을 놓고 기존 발의된 법안보다 적용 업종과 공제율을 축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 배터리,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형 모빌리티, 바이오의약품 등 7개 분야로 분야별 세부 항목만 58개에 달한다. 현재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은 생산 비용의 일정 비율(15~30%)을 법인세나 소득세의 10~30%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를 하는 방식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최대 25%까지 늘리는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AI 기반 응용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상향 지정해달라는 업계 요구도 커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방산·우주 분야 스타트업 진출 시 어떤 요소를 우선 고려해야 할까요? A. 국가전략기술과의 연계성과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방산·우주 분야는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지원 정책과 글로벌 수요 증가가 맞물린 고성장 시장입니다. 다만 높은 기술 진입장벽과 긴 개발 기간을 고려해 초기 자금 확보와 정부 R&D 지원 프로그램 활용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 가능성과 기술 수출 기회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재창업 시 정부 지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중진공 재창업자금과 전문 멘토링을 패키지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재창업자금이 대폭 확대되면서 기업당 상당한 규모의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장 검증된 아이디어와 정부 지원을 결합하면 빠른 성장이 가능합니다. 특히 ESG와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분야에서 재창업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Q. 국가전략기술 세제 지원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 AI 데이터센터와 핵심 전략기술에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제 지원 범위가 축소될 우려가 있지만 AI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는 확대될 예정이어서 AI 관련 기술력 확보가 우선순위입니다.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정부 지원이 유지될 핵심 기술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 중 기업 상황에 맞는 최적 제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세제 혜택 외에도 정부 R&D 과제와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 활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국가전략기술 연계 모델: 방산·우주·AI 등 정부 집중 지원 분야와 연계된 기술력 확보 및 사업화 방안 수립 ✓ 플랫폼 신뢰성 구축: 투명한 정산 시스템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플랫폼 모델 개발 [키워드 TOP 5] 국가전략기술 투자, 재창업 지원 확대, 방산·우주 스타트업, 플랫폼 신뢰성, 세제혜택 최적화, AI PRISM, AI 프리즘 -
‘HBM 고공행진’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9조 첫 돌파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4 07:55:33SK하이닉스(000660)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으로 9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 9조 2129억 원, 순이익 6조 996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 영업이익은 68.5%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20조 7186억 원, 영업이익 9조 648억 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회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본격 확대했고, 낸드는 전 응용처에서 판매가 늘어났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AI 메모리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왔다”고 했다. 이 같은 실적으로 SK하이닉스의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17조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 7000억 원 늘었다. 순차입금도 1분기 말보다 4조 1000억 원이나 크게 줄었다. SK하이닉스는 고객들이 2분기 중 메모리 구매를 늘리면서 세트 완제품 생산도 함께 증가시켜 재고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하반기에는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AI 모델 추론 기능 강화를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도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각국의 소버린 AI 구축 투자가 장기적으로 메모리 수요 증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회사는 HBM3E의 제품 성능과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HBM을 전년 대비 2배 성장시켜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HBM4 역시 고객 요구 시점에 맞춰 적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업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버용 LPDDR 기반 모듈 공급을 연내 시작하고, 현재 16기가비트(Gb)로 공급하고 있는 AI 그래픽처리장치(GPU)용 GDDR7은 용량을 확대한 24Gb 제품도 준비할 계획이다. 낸드는 수요에 맞춘 신중한 투자 기조와 수익성 중심 운영을 이어가며 향후 시장 상황 개선에 대비한 제품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QLC 기반 고용량 기업용 SSD 판매 확대와 321단 낸드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은 “내년 수요 가시성이 확보된 HBM 등 주요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올해 일부 선제적인 투자를 집행하겠다”며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성능의 제품을 적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인력 '귀하신 몸' …노후산단 500곳, 내달 리모델링 플랜 나온다[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산업 산업일반 2025.07.24 07:53:27▲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노후산단 현실화: 착공 20년을 넘긴 노후 산업단지가 올해 500곳을 돌파하며 전체 산단 1331곳의 37.4%를 차지하게 됐다. 2013년말 83곳에 불과했던 노후산단이 그사이 6배나 급증하면서 AI·로봇 등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에 불리한 상황으로 취준생들의 관련 분야 취업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 AI 반도체 협력 가속화: 리벨리온이 코아시아세미와 손잡고 데이터센터용 AI 칩렛 개발에 나서며 2026년말까지 제품 개발·검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내 AI 반도체 '아톰 맥스' 상용화와 하반기 '리벨쿼드' 공개가 예정되면서 AI 반도체 분야 하드웨어 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바이오 시장 급성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CDMO 부문에서만 2조138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공장의 지속적인 가동률 증가와 10월 바이오시밀러 사업 분리 효과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25~30% 성장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착공 20년을 넘긴 국내 노후 산업단지가 올해 500곳을 돌파하며 전체 산단 1331곳의 37.4%에 달했다. 박근혜 정부 첫해인 2013년 말 83곳에 불과했던 노후산단이 그사이 6배나 급증한 상황이다. 정부는 내달 발표하는 국정과제에 RE100 산단 도입을 비롯한 산단 개조 플랜을 담을 예정이다. 전국 14개 광역시도가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AI 등 총 24건의 AI·방위산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산단·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핵심 요약: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코아시아세미와 손잡고 데이터센터용 AI 칩렛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2026년말까지 제품의 개발·검증을 완료하고 국내외 AI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양산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아톰 맥스'를 연내 상용화하고 하반기 중 칩렛 아키텍처와 고대역폭 메모리(HBM3E)를 적용한 새로운 제품 '리벨쿼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리벨쿼드를 확장한 칩렛 기반의 리벨 제품군 개발을 위한 것이다. - 핵심 요약: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이 우수 창작자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는 다음 달 1일 '스트리머 지원센터'를 공식 개설하고 프로 스트리머들에게 연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SOOP은 올해 콘텐츠 지원센터 예산을 2배 늘렸고 초보 창작자의 콘텐츠 기획을 돕는 ‘앰배서더’ 제도를 최근 도입했다. 창작자를 지원하는 AI 영상 비서 '수피', 영상 제작 도구 ‘싸빅’, AI 매니저 쌀사' 등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치지직의 지난달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263만명으로 경쟁 플랫폼인 SOOP(230만 명)을 앞질렀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 5882억 원, 영업이익 9623억 원으로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바이오에피스를 제외한 순수 CDMO 사업 실적도 별도기준 매출 2조138억원, 영업이익 9071억원을 기록했다.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생산능력 24만리터의 4공장 지속적 가동률 증가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도 기존보다 5%포인트 높인 25~30%를 제시했다.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재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땡스카본이 2022년 293억 원에서 지난해 995억 원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위성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탄소감축 MRV 시스템인 '헤임달 서비스'를 개발해 벼농사 중 물 관리로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술을 제공한다. 베트남에서 서울시 면적의 70%인 4만2000헥타르, 캄보디아에서는 5만헥타르 이상의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중진공은 지난해 1000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521개 기업의 재창업을 도왔고, 올해는 2000억원의 정책자금이 조성됐다. - 핵심 요약: 세무 AI 솔루션 스타트업 솔로몬랩스가 미국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680만달러(약 94억원)를 유치했다. 이로써 솔로몬랩스는 누적 투자금 1000만달러(138억 원)를 달성했다. 2024년 설립된 솔로몬랩스는 세금 신고 자동화 솔루션 '솔로몬 AI'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기업이다. 기존 세무 신고서 작성에 5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솔로몬 AI는 이 과정을 30분으로 단축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노후산단 리모델링으로 어떤 일자리가 새로 생기나요? A. AI·로봇 등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과 RE100 산단 전환으로 다양한 기술 인력 수요가 급증합니다.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로봇 운영 및 유지보수,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시설 관리,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요소를 통합한 시스템 설계 등의 분야에서 전문 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기존 제조업과 첨단기술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융합 인재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Q. AI 반도체 분야 취업 전망은 어떤가요? A. 리벨리온의 AI 칩렛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매우 밝습니다. 2026년까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칩렛 아키텍처, 고대역폭 메모리 등 관련 기술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통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이 필요하며, 특히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연결하는 융합 기술 인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Q. AI 스타트업 분야는 어떤 역량을 준비해야 하나요? A. 기존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핵심 트렌드입니다. 솔로몬랩스처럼 세무·회계와 AI를 결합하거나 스트리밍 플랫폼의 창작자 지원 AI처럼 특정 산업과 AI 기술을 연결하는 융합 역량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AI 기술 지식을 넘어 특정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특히 문서 처리, 데이터 추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의 실무 경험이 중요합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첨단기술 융합 역량 개발: AI·로봇 등 첨단기술과 기존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지식 습득하고 관련 프로젝트 경험 쌓기 ✓ 바이오 분야 전문성 구축: CDMO,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 신기술 동향 파악하고 관련 자격증·교육과정 이수하기 ✓ 창업 생태계 네트워킹: 정부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 수집하고 스타트업 인턴십·프로젝트 참여로 실무 경험 쌓기 [키워드 TOP 5] 노후산단 리모델링, AI 반도체 칩렛 개발, 바이오 CDMO 급성장, AI 스타트업 투자 붐, 첨단기술 융합 인재, AI PRISM, AI 프리즘 -
대출규제 후폭풍 “대부업 대출신청 85% 폭증”…"집값 상승 기대심리 3년만에 최대폭 하락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사회 사회일반 2025.07.24 07:44:3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대출규제 여파: 6·27 대출규제로 신용대출 한도가 연봉 이내로 제한되면서 대부업 신용대출 신청이 85.8% 폭증했으나 승인율은 12.8%로 하락했다.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나면서 대부업으로 몰리고 있지만 여기서도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 ■ 부동산 심리 변화: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09로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하며 3년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가계대출 하루 평균 증가액도 1566억원으로 6월 대비 44% 감소하며 정부 규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 재창업 지원 확대: 중진공이 재창업자금을 2000억원으로 2배 확대하며 521개 기업을 지원했다. 탄소감축 업체 땡스카본은 재창업자금 지원을 받아 매출이 293억원에서 995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6·27 규제 이후 상위 30개 대부업체의 하루 평균 신용대출 신청이 7201건으로 85.8% 급증했다. 하지만 대출 승인율은 12.8%로 올해 1~5월 평균 16.5%보다 3.7%포인트 하락했다. 규제 후 대부업체 신용대출 신청자의 42.9%는 신용점수 300점대 이하의 저신용자였다. 연봉 3500만원 이하나 결혼·입원 등 긴급 사유는 예외 적용되지만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핵심 요약: 한국은행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09로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하며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하루 평균 증가액도 1566억 원으로 6월 3594억 원 대비 약 44% 감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10.8로 전달보다 2.1포인트 오르며 2021년 6월 이후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가계부채전망지수는 96으로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 핵심 요약: 홈쇼핑 PD 출신 김해원 대표는 2019년 디지털 마케팅 회사 폐업 후 2021년 탄소감축 시스템 업체 '땡스카본'을 재창업했다. 이 회사 매출은 2022년 293억 원에서 지난해 995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중진공 재창업자금 지원을 받아 위성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헤임달 서비스를 개발한 덕분이었다. 벼농사 물관리로 메탄가스 배출을 40% 줄일 수 있으며 농가는 탄소배출권 발행 근거를 확보할 수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 1000억원으로 521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2배 확대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일론 머스크가 xAI 슈퍼컴퓨터 콜로서스2에 55만개의 블랙웰 GPU를 배치한다고 발표하며 오픈AI와의 AI 인프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픈AI는 연내 100만개 GPU 공급을 선언했으나 양사 모두 막대한 적자에 허덕이며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xAI는 콜로서스2 구축을 위해 1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월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소모되고 있다. 머스크는 콜로서스1에 총 23만개의 GPU가 탑재됐다고 밝혔다. - 핵심 요약: 경림테크는 자동차 와이어링 하네스 생산에서 전선 조립은 수작업이 필요하지만 모듈 라인과 물류 부분의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물류이송로봇 테스트에 주력하며 상하차용 로봇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4년 연매출 880억원을 기록했으며 2010년 전선 산업 진입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관세에 대응해 베트남 다낭에 5600평 규모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핵심 요약: 6·27 규제 이후 상위 30개 대부업체의 신용대출 신청이 총 8만 6409건에 달했으나 승인율은 12.8%로 올해 1~5월 평균 16.5%보다 3.7%포인트 하락했다. 신청자의 95.1%가 신용점수 700점 이하 중저신용자이며 42.9%는 300점대 이하 최하위 등급이다. 실제 대출에 성공한 것은 1만 1059건에 그쳤다. 서민금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도권 금융에서 불법 사금융으로 이동한 차주는 최대 6만 1000명으로 추산되며 이용 금액은 3800억~7900억원 수준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6·27 대출 규제가 신입 직장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신용대출 한도가 연봉 이내로 제한되어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습니다. 전세자금이나 생활자금 대출 시 더 까다로운 심사를 받게 되므로 충분한 여유자금 확보와 신용점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연봉 3500만원 이하나 결혼·입원 등 긴급 사유는 예외 적용되지만 전반적인 대출 승인 기준이 강화된 만큼 보수적인 자금 계획 수립이 중요합니다. Q. 부동산 투자 열기가 식는 상황에서 어떤 자산관리가 필요한가요? A. 무리한 부동산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저축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크게 하락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비상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고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Q. AI와 자동화 기술 발전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A. AI 도구 활용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께 개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스크와 오픈AI의 치열한 AI 인프라 경쟁으로 업무 자동화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되겠지만 복잡한 문제해결과 창의적 판단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여전히 인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AI 도구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면서 인간 고유의 감성적 역량을 강화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대출 계획 보수적 수립: 6·27 규제로 신용대출 접근성 악화, 연봉 대비 여유있는 자금 계획과 신용점수 관리 필수 ✓ 부동산 투자 신중 접근: 집값 상승 기대심리 급락으로 무리한 투자 지양, 안정적 저축과 충분한 비상자금 확보 우선 [키워드 TOP 5] 6·27 대출규제, 대부업 급증, 부동산 기대심리, 재창업자금, AI 치킨게임, AI PRISM, AI 프리즘 -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9.2조원…“사상 최대”
산업 산업일반 2025.07.24 07:42:19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 9조 2129억 원, 순이익 6조 99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본격 확대했고, 낸드는 전 응용처에서 판매가 늘어났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메모리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고객들이 2분기 중 메모리 구매를 늘리면서 세트 완제품 생산도 함께 증가시켜 재고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하반기에는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AI 모델 추론 기능 강화를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도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각국의 소버린 AI 구축 투자가 장기적으로 메모리 수요 증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회사는 HBM3E의 제품 성능과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HBM을 전년 대비 약 2배로 성장시켜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HBM4 역시 고객 요구 시점에 맞춰 적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업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서버용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기반 모듈 공급을 연내 시작하고, 현재 16Gb(기가비트)로 공급하고 있는 AI 그래픽처리장치(GPU)용 GDDR7은 용량을 확대한 24Gb 제품도 준비할 계획이다. 회사의 AI 메모리 제품군 다양화로 AI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송현종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 사장은 “내년 수요 가시성이 확보된 HBM 등 주요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올해 일부 선제적인 투자를 집행하겠다”며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성능의 제품을 적시 출시해 고객 만족과 시장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 나가는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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