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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기습반격 성공할까…'청약 3% 제한' 논란 넘어야 [시그널]
증권 IB&Deal 2024.10.31 06:30:00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전체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2조 500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전격 발표했다. 영풍·MBK파트너스와의 지분율 격차를 뒤집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해 마련한 차입금을 일반 주주가 청약한 돈으로 갚겠다는 것인 데다 주당 납입 가격도 전날 고려아연 종가(154만 3000원)의 43%인 67만 원에 불과해 기존 투자자를 농락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거세다. ◇유상증자·자사주 소각 완료 시 지분율 역전 성공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전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결의한 유상증자는 영풍·MBK파트너스와의 지분율 격차를 단번에 해소할 수 있는 카드다. 특히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주주당 최대 3%로 청약 물량을 제한한 것은 이번 유증에 우군을 다수 결집시켜 영풍·MBK 측 지분율을 넘어서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관측이다. 고려아연이 계획 중인 2조 5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최근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사주의 대규모 소각이 완료되면 영풍·MBK의 지분율은 현재 38.47%에서 36.06%로 2.4%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최윤범 회장 일가와 베인캐피털의 합산 지분율은 현재 17.05%에서 16.26%로 0.8%포인트가량만 낮아진다. 이날 고려아연 이사회에서 결정한 주주당 배정 물량 최대치(3%)를 이들이 모두 청약했을 경우를 가정한 숫자다. 여기에 기존 우군으로 분류돼왔던 트라피구라·현대차·LG화학·한화나 다른 법인들이 추가로 이번 유증에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이들의 총 합산 지분율은 영풍·MBK 측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특별관계자로 묶이지 않은 최 회장 측 우호 세력들이 유증에 대거 참여한다면 사실상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주당 89만 원의 공개매수 때와는 달리 유증 공모가가 67만 원 선이라면 배임 논란을 피해 들어오는 게 가능하다. 만약 이런 예상이 현실화될 경우 영풍·MBK와 최 회장 측 지분율은 각각 36.06% 대 38.53%로 역전될 수 있다. 아울러 고려아연은 우리사주조합에 이번 유증 물량의 20%를 우선 배정하기로 하면서 최 회장 측 지분율을 추가로 3.33%포인트 높이게 만들었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금력이 있는 MBK에 최대 청약 물량을 제한해두면서 최 회장은 우군들을 모아 지분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라며 “상대편의 손발을 묶어둔 사이 아군을 늘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 셈”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기존 1.4%의 자사주를 우리사주에 처분하는 방안의 경우 배임 이슈에 걸릴 수 있어 기습적인 유증을 꺼낸 것으로 짚었다. ◇'청약 3% 제한' 법적 논란 넘을 수 있을까 그렇지만 자신들이 자사주 공개매수로 유통 물량을 대거 없애놓고 다시 신주를 발행하는 점, 유증 목적 대부분이 공개매수 차입금 상환을 위한 용도인 점 등은 비판이 불가피한 대목이다. 시장에서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1인당 청약 물량을 최대 3%로 제한한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갑론을박도 펼쳐지고 있다. 불특정 다수에게 청약 기회를 주는 일반공모 방식을 택하면서 청약 물량을 제한하는 조항을 뒀다는 점에서 법적 논란이 생길 여지도 배제하기 어렵다. 한 자본시장 전문 변호사는 “증권 인수 업무 규정을 보면 청약 물량을 제한하는 뚜렷한 근거가 없다”면서 “회사가 주주 균등 배정을 하지 않은 채 자의적으로 물량을 제한한다는 것인데 일반공모 취지와는 배치되는 성격이 있다”고 말했다. 영풍·MBK도 이번 유증을 두고 법적으로 하자가 많은 데다 시장 내 공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부당한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MBK 관계자는 “청약 제한에 걸리는 기존 주주들에게 귀속돼야 할 부(wealth)를 저가에 들어오는 신규 주주에게 이전시키는 부당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이번 청약 방식이 관련법에 근거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본시장법상 일반공모 증자에 대해 1인당 청약 물량 제한을 금지하고 있지 않다”면서 “특히 이번 일반공모 증자가 주주 기반 확대를 통한 국민기업화 및 유통 물량 확대에 따른 주가 불안전성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을 봤을 때 합리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고려아연이 이번 유증으로 마련하는 2조 5000억 원 중 2조 3000억 원을 차입금 상환용으로 쓰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주주 환원을 위해 자사주 취득 후 소각을 계획해놓고 다른 주주 자금으로 차입금을 갚는 모양새기 때문이다. 실제 최 회장 등 고려아연 현 경영진은 지난달 23일까지 영풍·MBK에 맞서는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대규모 차입을 일으킨 바 있다. 메리츠증권(1조 원), SC은행(5000억 원), 하나은행(4000억 원), 한국투자증권(2000억 원) 등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신규로 일으킨 차입금만 총 2조 3000억 원에 달한다. 금감원도 31일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관련 브리핑을 열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고려아연 주가 급락으로 투자자들의 날 선 비판이 밸류업을 추진하고 있는 당국에도 번지게 되자 가만있기 어려워진 상황이 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조달 자금을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쓰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회사의 미래 성장과 발전이 아닌 경영권 사수를 위한 것”이라며 “밸류업 추진 와중에 개미투자자 이익과 배치되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 당국도 제동을 걸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짚었다. ◇2003년 현대엘리베이터 분쟁 때와 데쟈뷔…당시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영풍·MBK파트너스는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유상증자를 저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고려아연이 ‘국민주’를 거론하면서 과거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이 KCC로부터의 경영권 공격에 대응할 목적으로 진행했던 ‘국민기업’을 위한 유증과 닮은꼴이라는 해석이다. 당시 법원은 KCC 측이 제기한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여 제동을 걸었다. 법조계에서 떠올리는 사례는 2003년 현대엘리베이터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소송이다. 당시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 측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20.78%를 장내에서 매집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자 현 회장 측은 반격 카드로 “국민이 주인인 기업을 만들겠다”는 명분을 내걸고 1000만 주를 유증하기로 깜짝 발표했다. 당시 발행주식(561만 주)의 2배에 가까운 막대한 물량인 데다 신주 가격도 기준 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을 제시했다. KCC의 대규모 유증 참여를 막기 위해 1인당 청약 한도도 300주로 제한했다. 이번에 고려아연이 할인율 30%, 청약 한도를 3%로 제한한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이에 KCC 측은 “이를 저지해달라”며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했다. 경영권 방어 자체가 회사와 일반 주주에게 이익이 되면 예외적으로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배제한 신주 발행이 허용되지만 이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봤다. 당시 재판부는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 경영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기존 대주주와 현 이사회의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해당 판결로 현 회장이 국민이 주인인 기업을 만들겠다고 내세운 ‘현대그룹의 국민기업화’는 무산됐다. 다만 이후 KCC가 5%룰 위반 등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주식 처분명령을 받으면서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 -
[목요일 아침에] 고려아연 쟁탈전, 불편한 진실들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10.30 17:55:5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2막이 올랐다. 앞서 치킨게임식 공개매수 전쟁은 박빙으로 일단락됐다. 자사주 소각을 기준으로 하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최대 40.4%,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43.9%로 지분율 격차는 3%포인트가량이다. 지난 한 달여 동안 양측이 지분 매입에 수조 원의 돈을 쏟아부었지만 누구도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한 셈이다. 2차전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영풍·MBK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한 이사회 장악을 시도하자 최 회장 측은 30일 2조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카드까지 꺼냈다. 그 사이 주가는 널뛰었다. 지난달 초 50만 원대였던 주가가 약 한 달 반 만에 150만 원 부근까지 치솟더니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법적 테두리 내에서라면 주주들끼리 벌이는 경영권 분쟁에 선과 악이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사생결단의 극한 대결은 어김없이 후유증을 남긴다. 최 회장 측은 지분 담보 ‘영끌’ 대출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사모펀드를 우군으로 확보한 영풍은 공동의결권·콜옵션·임원선임권까지 펀드 측에 부여하며 화해의 다리를 불질렀다. 내전(內戰)이 더 가혹한 것과 마찬가지로 70년 동업자 가문이 벌이는 회사 쟁탈전은 더 격렬하다. 대주주 간 벼랑 끝 대결 속에 회사의 미래는 뒷전으로 밀릴 우려가 크다. 무차입 경영으로 유명했던 ‘알짜 회사’ 고려아연은 누가 이기든 경쟁력 저하 가능성과 재무 리스크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 자사주 매입을 위한 차입 비용, 인수금융에 대한 이자 비용, 투자금 회수를 위한 배당 확대로 재무 안전성이 떨어질 공산이 크다. 한국기업평가는 “경영권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이 과정에 재무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은 첨단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국가기간사업으로 평가받는다. 경영진과 임직원이 모두 분쟁에 휘말려 있으니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회사의 경쟁력 훼손은 불보듯 뻔하다. 양측 모두 미래를 위한 경영의 적임자를 자처하지만 결과적으로 회사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또 다른 논란거리는 경영진의 자사주 동원이다. 지분율이 낮은 오너들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쓰는 단골 수법이다. MBK라는 ‘큰손’을 등에 업은 영풍에 비해 지분율도 낮고 실탄이 부족한 최 회장 측은 영풍·MBK 연합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자사주를 무기로 꺼냈다. 최 회장 측이 제시한 자사주 매입가는 89만 원으로 분쟁 직전에 비해 2배가량 높은 금액이다.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됐을 때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하는 일반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는 정반대다. 실제로 회사는 자사주를 사기 위해 조 단위 빚까지 냈다. 그런데 차입금 상환을 위해 주당 67만 원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함으로써 높은 가격에 산 주식을 더 낮은 가격에 다시 발행하는 ‘꼬인’ 결과를 낳게 됐다. 그렇다고 경영권 쟁탈전에 주체로 등장한 사모펀드가 전적인 신뢰를 받는 상황도 아니다. 특히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국민연금이 선뜻 사모펀드의 편을 들지 미지수다. 사모펀드는 비교적 단기간에 이익 극대화를 꾀하려는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 게다가 국가 핵심 산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경영권을 맡길 만큼 사모펀드가 국내에서 신뢰와 평판을 쌓았는지도 의문이다. 이는 앞으로 국내 자본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MBK를 비롯한 사모펀드들이 풀어야 할 과제다. 치열한 경영권 쟁탈전 속에서 드러나는 또 다른 불편한 진실이 있다. 바로 기업의 밸류업은 대주주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외치는 구호라는 점이다. 고려아연은 평소 주가 제값 받기에 별로 관심이 없던 회사다. 알짜 사업으로 자본을 9조 6000억 원까지 쌓아올렸으나 주가는 장기 횡보해왔다. 경영진은 분쟁의 불이 붙은 뒤에야 주주가치 제고를 기치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를 위한 주주가치 제고인지 국내 증시의 쓴맛을 봐온 투자자들은 이미 눈치챘을 것이다. 우량 회사는 망가지고 머니게임만 난무하는 파국으로 치닫기 전에 누군가는 경영권 분쟁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 -
기업 공시 [10월 30일]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16:35:46<코스피 공시> ▲SK이노베이션(096770)=2027년 ROE 10%, 주주환원율 35% 이상, 올해부터 2년 간 최소배당금 주당 2000원 ▲한화솔루션(009830)=한화글로벌에셋 흡수합병 ▲고려아연=1주당 67만 원(예정발행가액)에 373만 주를 유상증자, 총 자금 2조 5000억 원 확보 ▲삼성에스디에스(018260)=3분기 매출 3조 3689억 원(전년 동기 대비 11.3%), 영업이익 2528억 원(31%) ▲키움증권(039490)=3분기 매출 2조 7148억 원(29.23%), 영업이익 2679억 원(-1.43%) ▲삼성SDI(006400)=3분기 매출 3조 9356억 원(-29.8%), 영업이익 1299억 원(-72.1%) ▲POSCO홀딩스(005490)=18조 3210억 원(-3.4%), 영업이익 7430억 원(-38.3%) <코스닥 공시> ▲THE E&M=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15-1 소재 보유 토지 재평가, 현재 장부가 251억 원 ▲한탑(002680)=사료 생산 공장 가동 중단, 익성 향상 및 재무구조 안정화 차원▲HK이노엔(195940)=3분기 매출 2295억 원(6.4%), 영업이익 222억 원(-0.8%) -
[마감 시황] 코스피, 2590 마감…고려아연 시총, 10→17위 급락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15:45:02코스피지수가 1% 가까이 하락하면서 2590선에서 마감했다. 미국 빅테크의 호실적 발표에도 외국인투자가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려아연(010130) 유상증자 소식도 지수에 악재로 작용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 마감했다. 2600선에서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키워 결국 지수는 2600 밑으로 추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가가 3349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2745억 원, 372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2.47%), LG에너지솔루션(373220)(0.61%), 기아(000270)(0.43%)를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0.8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3%), 현대차(005380)(-1.56%), 셀트리온(068270)(-0.74%), KB금융(105560)(-1.68%),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1.88%) 등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였던 고려아연은 17위까지 밀려났다. 경영권 분쟁인 가운데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려아연은 가격 하한폭인 108만 1000원까지 급락했는데, 이날 주당 67만 원에 373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총 규모는 2조 5000억 원수준이다. LG생활건강(051900)은 5.86% 내린채 거래를 마쳤다. 주요 증권사들은 이날 LG생활건강의 목표 주가를 내렸다. NH투자증권(50만 원→37만 원), 키움증권(47만 원→45만 원), 신한투자증권(44만 원→38만 원), 하나증권(50만 원→39만 원), 상상인증권(53만 원→50만 원) 등이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대비 2% 감소한 1조 713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06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25%가량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빅테크의 실적을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구글과 AMD를 비롯 알파벳(29일), MS·메타(30일), 애플·아마존(31일)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밸류체인(가치 사슬)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 장 대비 5.99포인트(0.80%) 내린 738.19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1억 원, 135억 원을 순매도, 개인이 767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일제히 약세다. 알테오젠(196170)(-1.81%), 에코프로비엠(247540)(-2.07%), 에코프로(086520)(-1.71%), HLB(028300)(-2.23%), 리가켐바이오(141080)(-2.20%), 엔켐(348370)(-3.87%), 휴젤(145020)(-1.08%), 클래시스(214150)(-2.45%), 삼천당제약(000250)(-2.15%), 리노공업(058470)(-1.22%) 등이다. -
[오후 시황] 코스피, 1%대 하락 2580대…코스닥도 하락 전환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14:52:10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키워 1%대 하락하면서 2580선까지 추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82포인트(1.14%) 내린 2587.98을 기록하고 있다. 2600선에서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키워가는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가가 413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3750억 원, 11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양상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2.21%), LG에너지솔루션(373220)(0.49%), 기아(000270)(0.53%)를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1.5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3%), 현대차(005380)(-1.12%), 셀트리온(068270)(-0.63%), KB금융(105560)(-1.78%),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2.02%) 등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였던 고려아연(010130)은 17위까지 밀려났다. 경영권 분쟁인 가운데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려아연은 가격 하한폭인 108만 1000원까지 급락했는데, 이날 주당 67만 원에 373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총 규모는 2조 5000억 원수준이다. LG생활건강(051900)도 5%대 약세다. 주요 증권사들은 이날 LG생활건강의 목표 주가를 내렸다. NH투자증권(50만 원→37만 원), 키움증권(47만 원→45만 원), 신한투자증권(44만 원→38만 원), 하나증권(50만 원→39만 원), 상상인증권(53만 원→50만 원) 등이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대비 2% 감소한 1조 713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06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25%가량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빅테크의 실적을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구글과 AMD를 비롯 알파벳(29일), MS·메타(30일), 애플·아마존(31일)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밸류체인(가치 사슬)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전 장 대비 4.87포인트(0.65%) 내린 739.3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3억 원, 237억 원을 순매도, 개인이 909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일제히 약세다. 알테오젠(196170)(-1.17%), 에코프로비엠(247540)(-1.67%), 에코프로(086520)(-1.59%), HLB(028300)(-1.79%), 리가켐바이오(141080)(-1.82%), 엔켐(348370)(-3.76%), 휴젤(145020)(-0.54%), 클래시스(214150)(-3.21%), 삼천당제약(000250)(-1.15%), 리노공업(058470)(-1.11%) 등이다. -
[속보] MBK, 유증 중지 가처분 신청…"모든 법적 수단 강구" [시그널]
증권 IB&Deal 2024.10.30 14:16:36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30일 2조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하자 MBK파트너스는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등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반발했다. MBK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결정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최 회장 및 이사진들에게 끝까지 그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MBK는 “자본시장과 주주들을 경시하는 최 회장의 처사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결정은 기존 주주들과 시장 질서를 유린하는 행위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에 피해가 가든, 주주가치가 희석되든 최 회장 머릿 속에는 오로지 자신의 자리 보존에 대한 생각밖에 없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MBK측은 유증 공모가 67만원은 현재 시점의 예상가격일 뿐 12월 초 기준주가에서 30%를 할인한 금액이 일반 공모가로 확정되므로 해당 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면 남은 주주들의 주주가치는 더욱 희석된다고 지적했다. MBK는 “최 회장의 유증 결정은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배임이라는 점을 자백하는 행위"라며 “차입금으로 인한 회사의 재무적 피해를 모면해보고자 유상증자를 하려고 하지만, 이 행위 자체가 바로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배임이라는 점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아연 주가는 유증 발표 이후 하한가로 떨어져 108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고려아연, 2.5조 유상증자…“적대적 M&A 방어” VS “주주가치 훼손”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12:43:26고려아연(010130)이 2조500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MBK파트너스·영풍(000670) 연합에 맞서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최윤범 회장이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고 개방적인 지배구조 및 경영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MBK 측은 주주가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 및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 사항 등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으로 일반공모 증자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직후 고려아연은 보통주 373만2650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 물량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소각 대상 자사주를 제외한 전체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1주당 모집 가액은 67만 원이다. 자금 조달 목적은 채무상환자금 2조3000억 원, 시설자금 1350억 원, 타법인 취득자금 658억 원 등이다. 청약 기간은 12월 3∼4일이다. 고려아연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2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하고 일부는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모집 주식 중 80%에 대해서는 일반공모를 실시하고 나머지 20%는 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할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수소 △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등 고려아연이 추진해온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은 고려아연의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이번 일반 공모 증자를 통해 소유 분산 구조와 주주 기반 확대 등을 통해 ‘국민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식 거래량 축소로 인한 상장 폐지 리스크 해소 및 주식 유동성 증대를 통한 주가 불안정성 해소 등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주주 기반을 확대해 국민 기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을 상대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적대적 인수·합병(M&A)과 이로 인한 기술 유출, 국가기간산업의 해외 매각 등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MBK 연합은 “자본시장과 주주들을 경시하는 최윤범 회장의 처사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차입금으로 인한 회사의 재무적 피해를 모면해보고자 유상증자를 하려고 하지만 이 행위 자체가 바로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배임이라는 점을 입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에 피해가 가든, 주주가치가 희석되든 최 회장은 상관이 없는 듯 하다”며 “최 회장 머릿 속에는 오로지 자신의 자리 보존에 대한 생각밖에 없다는 것이 오늘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MBK 측은 “유상증자 공모가 67만원은 현재시점의 예상가격일 뿐”이라며 “12월 초에 가서 그 때 기준주가에서 30%를 할인한 금액이 일반공모가로 확정되는데 해당 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면 남은 주주들의 주주가치는 더욱 희석된다”고 우려했다. -
고려아연 2.5조 유상증자로 자사주 공개매수 차입금 갚는다 [시그널]
증권 IB&Deal 2024.10.30 11:51:53고려아연(010130)이 2조5000억 원 규모의 일반 공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의결권 지분을 늘리는 동시에 자사주 공개매수에 들인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주가가 150만원까지 상승했던 상황에서 주당 67만원의 유증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된다. 고려아연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73만2650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기 전 기준 고려아연 발행주식 총수의 18%에 해당한다. 영풍·MBK파트너스와의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유증을 통해 우호 지분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1주당 모집 가액은 67만원이다. 자금 조달 목적은 채무상환자금 2조3000억 원, 시설자금 1350억 원 등이다. 신주의 20%는 우리사주 조합에 우선 배정한다. 청약 기간은 12월 3∼4일이다. 고려아연은 "공개매수 이후 급격한 주식 유통량 감소에 따른 주가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관리종목 지정 내지 비자발적 상장폐지로 인한 투자자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자금조달을 통한 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부담 경감 및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 주가는 공시 직후 하한가까지 찍었다가 오전11시48분 현재 26.25% 하락한 1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BK측은 즉각 “일반공모 증자 계획은 기존 주주들과 시장 질서를 무시·유린하는 범죄 행위”라고 반발했다. MBK 관계자는 “차입금으로 자사주 공개매수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일반공모 증자로 메꾸려 한다”며 “청약이나 매도하지 않은 남은 주주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고 말했다. -
[특징주] 고려아연,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 직행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11:37:30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010130)의 주가가 유상증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만 1000원(25.99%) 내린 114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 제한폭인 108만 1000원까지 하락한 후 소폭 반등 중인 상황이다. 고려아연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이날 주당 67만 원에 373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총 규모는 2조 5000억 원수준이다. -
<유>고려아연, 하한가 진입.. -29.94% ↓
증권 News봇 2024.10.30 11:32:38오전 11시 32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이 -29.94% 내린 1,081,000원(▼-462,000)으로 장중 하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50억8,539만, 거래량은 6만1,50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고려아연은 전일 상승(1,543,000원, ▲242,000, +18.6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고려아연은 상한가 1회, 상승 20회, 하락 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02.06%였다. 이 기간 '철강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6.36%를 기록했다.현재 '철강금속업' 총 54개 종목 중 하락 종목은 30개로, 일부 종목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영풍(000670) -5.17%, 세아홀딩스(058650) -2.29%, 풍산(103140) -2.0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87%↑)
증권 News봇 2024.10.30 11:30:103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21p(-0.62%) 하락한 2601.5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10.43%), 금융업(-1.27%), 의약품업(-1.03%)이며,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84%), 기계업(+0.93%), 의료정밀업(+0.8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91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045억, 기관은 3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미사이언스(008930)가 22.17% 오른 50,700원을 기록 중이고, 키다리스튜디오(020120)(+17.50%), 전진건설로봇(079900)(+14.1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려아연(010130)(-24.76%), YG PLUS(037270)(-14.02%), 금양(001570)(-10.3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57개, 상승종목은 40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고려아연, 주당 67만 원에 373만주 유상증자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11:27:50고려아연(010130)이 30일 주당 67만 원에 373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밝혔다. -
[오전 시황] 코스피, 2600대 약세…코스닥은 소폭 상승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09:55:2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해 2600선을 간신히 사수하고 있다. 구글, AMD의 호실적 발표에도 반도체주는 약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3포인트(0.60%) 내린 2602.0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10.81포인트(0.41%) 내린 2606.99 출발해 내림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가가 263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71억 원, 2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1.26%)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0.49%)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005930)(-0.8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1%), 현대차(005380)(-0.89%), 셀트리온(068270)(-0.79%), KB금융(105560)(-1.15%), 기아(000270)(-1.17%), 고려아연(010130)(-7.32%) 등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빅테크의 실적을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구글과 AMD를 비롯 알파벳(29일), MS·메타(30일), 애플·아마존(31일)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밸류체인(가치 사슬)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1포인트(0.06%) 오른 744.5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0.65포인트(0.09%) 내린 743.53 출발로 했으나 오전 중 상승전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247540)(0.63%), 휴젤(145020)(2.17%)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다. 알테오젠(196170)(-0.26%), 에코프로(086520)(-0.37%), HLB(028300) (-1.64%), 리가켐바이오(141080)(-1.82%), 엔켐(348370)(-2.27%), 클래시스(214150)(-3.40%), 삼천당제약(000250)(-0.84%), 리노공업(058470)(-0.50%) 등이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1.44%↓)
증권 News봇 2024.10.30 09:30:063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54p(-0.56%) 하락한 2603.26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3.36%), 유통업(-1.44%), 의약품업(-1.37%)이며,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14%), 기계업(+0.72%), 서비스업(+0.5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405억, 기관은 7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52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모나미(005360)가 14.99% 오른 2,57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비앤지스틸(004560)(+14.74%), 일신석재(007110)(+13.2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9.55%), 금양(001570)(-8.84%), 고려아연(010130)(-8.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48개, 상승종목은 37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606.99..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10.81, -0.41%)
증권 News봇 2024.10.30 09:05:03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81p(-0.41%) 내린 2606.9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20억, 기관은 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5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1.64%), 의약품업(-0.68%), 금융업(-0.5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업(+0.35%), 서비스업(+0.22%), 섬유의복업(+0.1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84% 내린 5만 9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금양(001570)(-19.95%), 티와이홀딩스우(36328K)(-4.85%), 고려아연(010130)(-3.6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모나미(005360)(+7.61%), 이월드(084680)(+6.54%), 일신석재(007110)(+5.60%)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466개, 상승종목은 3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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