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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고려아연 순환출자' 탈법 여부 심사 돌입
증권 IB&Deal 2025.03.11 17:53:12공정거래위원회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순환 출자 형성을 통한 탈법행위 여부 심사에 착수했다. 11일 정부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영풍·MBK파트너스가 지난달 말 신고한 이 사건과 관련해 이날부터 심사 절차를 개시했다. 심사는 기업집단감시국이 맡는다. 공정위는 고려아연과 최 회장 측이 공정거래법 제21조(상호출자의 금지)와 제36조 제1항(기업집단 규제 회피 금지), 시행령 제42조 제4호(상호출자 금지에 대한 탈법행위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내 계열회사 간 상호 출자와 이를 회피하는 탈법행위를 모두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이는 국내 계열사 간 적용되는 조치여서 해외 계열사의 경우 관련 규제가 명확히 적용되지 않는다. 공정위의 이번 심사는 해외 계열사를 활용한 탈법행위를 국내 계열사 수준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풍·MBK는 1월 31일 “최 회장 측이 고려아연에 대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기 위해 상호 출자를 제한하는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탈법적인 출자 구조를 만들어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최 회장 측은 고려아연 임시주총 전날인 1월 22일 고려아연 손자회사인 호주 소재 유한회사 ‘선메탈스코퍼레이션’을 통해 최 씨 일가 등이 소유했던 영풍 지분 10.33%를 575억 원에 인수하도록 했다. 그러면서 영풍에 대한 상호주 구도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25.4%)을 제한했다. 이와 관련해 이달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고려아연의 이 같은 조치가 잘못됐다면서 임시 주총에서 통과된 이사 선임 등의 의안 효력을 정지시켰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신고인 측이 고려아연이 해외 계열사 명의만을 이용해 규제를 회피하는 탈법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통상적 사건 처리 절차를 거쳐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기자의 눈] MBK의 두번째 기습, 실책이었나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5.03.11 17:45:104일 자정께 기습적으로 시작된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에 최대주주 MBK파트너스를 향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 내부에서는 “뒤통수 맞았다”는 거친 표현이 난무했고, 홈플러스 채권을 개인에게 판 신영증권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여야는 김병주 MBK 회장을 소환할 태세고 국세청은 세무조사에 나섰다. 대중에게 사모펀드는 더 나쁜 이미지로 더 각인됐다. MBK 입장에서는 회생 신청이 어쩌면 합리적인 판단이었을 수 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홈플러스는 이미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다. 이대로라면 대부분 상거래 채권이 부도나고 임직원 월급도 밀릴 수 있었다. ‘티메프’ 사태처럼 시민들에게 피해가 확산하는 등 상황이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 불씨를 끄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출자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사모펀드의 숙명이기도 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이는 오로지 자본의 논리로만 대응하려던 MBK의 실책이었다. “MBK의 자만”이라는 평판을 새겨듣지 못했다. 채무 조정이 시작되면 채권자들은 고통을 분담하게 되는데 MBK는 왜 손해도, 책임도 지지 않는지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 만약 홈플러스 경영 주체가 재벌이었다면 그들은 자구책을 내며 여론의 눈치를 살폈을 것이고 무책임하게 기업을 버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들이 나온다. 홈플러스 사태는 한편에서 한국 기업들의 거버넌스 개선을 바라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협소한 자본의 논리보다 정·재계와 한국 정서 전반을 아우르는 재벌의 방식이 더 낫다는 논리로 작용할 것이다. MBK는 지난해 9월에도 기습적으로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단행해 7개월째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 분쟁에는 숨죽여 응원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이들 역시 MBK의 두 번째 기습 작전은 성급했다고 평가한다. 날로 커지는 이 후폭풍을 잠재우려면 MBK가 먼저 희생하는 모습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
국세청, MBK 전격 세무조사
증권 국내증시 2025.03.11 17:41:44국세청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다. 5년 만에 하는 정기 조사라고 하나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 4국이 나선 상황이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MBK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도 김병주 MBK 회장을 오는 18일 홈플러스 사태 긴급 현안 질의 증인으로 채택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세무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4국은 4년에 한 번 하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탈세·비자금 등 특정 문제를 포착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부서다. 단순한 정기 세무조사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조사 4국은 최근 CJ와 SK에 대한 세무조사에도 착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MBK가 최근 홈플러스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 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분쟁 등 각종 논란을 벌이면서 국세청이 투자금 회수 과정의 문제점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했다. MBK 관계자는 “2020년에 받았고 5년 지나서 이번에 온 것”이라고 밝혔다. MBK는 2020년 1000억 원 규모의 소득에 대한 역외 탈세 혐의로 2년간 세무조사와 불복 등 공방을 벌이다가 420억 원을 추징당한 바 있다. -
정무위, '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회장 등 5명 증인 채택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3.11 16:41:13국회 정무위원회는 홈플러스 사태 관련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5명에 대한 증인 채택의 건을 11일 의결했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무위 전체 회의를 열고 김 회장을 포함해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을 오는 18일 긴급 현안 질의에 부르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전격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는데, 대주주 MBK 파트너스가 회생 절차 신청 직전까지 개인과 기업 등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어음(CP) 등을 팔았다. 이 과정에서 MBK 파트너스는 기업 회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미리 알면서도 회생 절차 신청 직전까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가 위기에 빠지자 관련해 아무런 자구 노력 없이 기업회생 절차 신청에 들어간 것을 두고 '먹튀'라는 비판까지 받는다. 이에 정무위는 특히 김 회장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사태 관련 배임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질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김 회장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국회 상임위원회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실제 출석한 적은 없다. 지난해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이슈로 김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김 회장 측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기업 공시[3월 11일]
증권 국내증시 2025.03.11 15:51:09<코스피 시장> ▲두산에너빌리티(034020)=최용길(1156주), 임영기(1195주), 양윤호(1875주) 등 임원들 잇달아 자사주 매입 ▲한화(000880)=서면투표제 폐지, 배당절차 개선 반영 등의 건으로 주총 소집 ▲카카오(035720)=권대열(920주), 조석영(456주), 강호중(230주), 양현서(240주) 등 임원들 잇달아 자사주 매입 ▲엘앤에프(066970)= 3조 5000억 원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272210)=현대로템(064350)과 2조 4531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고려아연(010130)=채무보증 관련 이자율 변화 등에 따른 금액 변동, 금전대여 기간 연장에 따른 보증기간 변경 ▲롯데케미칼(011170)=당사의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인도네시아 법인과 1500억 원 규모 주가수익스왑(RPS) 계약 체결 ▲명신산업=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 결정 <코스닥 시장> ▲코닉오토메이션(391710)=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등으로 주총 소집 ▲에스트래픽(234300)=자본준비금 200억 원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등으로 주총 소집 ▲소니드(060230)=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 ▲씨씨에스(066790)= 반기 검토(감사)의견 비적정 사유 해소로 투자주의환기종목해제 ▲위니아=회생계획안 제출 기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 ▲엔젤로보틱스(455900)=본점소재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56길 85로 변경 -
국세청, MBK파트너스 전격 세무조사 [시그널]
증권 국내증시 2025.03.11 14:51:24국세청이 MBK 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날 투자은행(IB)업계와 세무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이날 MBK 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4국은 4년에 한번 하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특정 문제를 포착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부서다. 과거 현대자동차그룹 비자금 사건과 박연차 게이트 등을 다뤘다. 최근 CJ와 SK에 대한 세무조사에도 착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MBK가 최근 홈플러스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 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분쟁 등 각종 논란을 벌이면서 국세청이 투자금 회수 과정의 문제점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했다. MBK는 2020년 1000억 원 규모 소득에 대한 역외탈세 혐의로 2년간 세무조사와 불복 등 공방을 벌이다가 420억 원을 추징 당한 바 있다. 당시에는 미국 국적인 김병주 회장 등이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미국 세법에 따라 납세 하면서 국내 과세가 누락됐다는 논란이 있었다. 다만 이후에는 국내 소득에 대한 법인 과세를 정당하게 납부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오늘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2020년에 세무조사 받았고 5년 지나서 이번에 온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조사 4국이 나섰다는 점에서 단순한 정기 세무조사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33:6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보험업(1.94%↓)
증권 News봇 2025.03.11 11:00:0811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09p(-2.07%) 하락한 2517.30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3.52%), 운수창고업(-3.36%), 의료정밀업(-3.1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보험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0:5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42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324억, 기관은 2,45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센디오(012170)가 29.99% 오른 2,085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아연(010130)(+6.39%), 코아스(071950)(+5.0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G모빌리티(003620)(-17.20%), 범양건영(002410)(-9.89%), HD한국조선해양(009540)(-7.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3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보험업(1.80%↓)
증권 News봇 2025.03.11 10:30:071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60p(-2.16%) 하락한 2514.79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3.86%), 운수창고업(-3.64%), 의료정밀업(-2.9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보험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97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147억, 기관은 2,08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센디오(012170)가 29.99% 오른 2,085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산업(002140)(+9.48%), 고려아연(010130)(+5.9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G모빌리티(003620)(-19.75%), 범양건영(002410)(-9.71%), HD한국조선해양(009540)(-7.7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3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흥국證 "한화, 자회사 호실적에 기업가치 상승…목표가 30% 상향"[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 국내증시 2025.03.11 08:43:54국내 증권사들이 한화에 대해 올해 자회사들의 호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흥국증권은 11일 보고서를 내고 한화의 목표 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30% 상향 조정했다. 올해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흥국증권은 올해 한화가 연결 기준 58조 5000억 원의 매출액과 3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1%, 24.3% 증가한 수치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별도 부문과 한화생명(0883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견조한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화솔루션(009830)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솔루션 역시 지난해 상반기까지 3222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적자 폭을 크게 축소하며 올해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케미칼 부문 역시 수요 부진으로 범용 제품 마진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특화 제품과 가성소다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했다. 대신증권 역시 한화의 목표 주가를 기존 5만 2000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향후 주가 상승을 점쳤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489790), 한화솔루션 등 자회사의 주가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며 “상장 자회사의 지분가치는 약 14조 2000억 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분 가치만 10조 원을 상회해 전체 NAV의 약 78%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승계 및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도 주가 상승 요인 중 하나다. 한화에너지는 지난해 공개매수와 고려아연이 보유한 지분 인수를 통해 한화 지분을 22.2%까지 확대했다. 한화에너지는 아울러 한화오션(042660) 지분 매각을 통해 약 4100억 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추가 지분 매입에 대한 시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양 연구원은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 인수 목적은 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지만 김동관, 김동원, 김동선 3형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한화와 합병을 통한 승계 및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단독] '홈플러스 사태'에 與野 “MBK 김병주, 증인으로 부를 것”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3.10 18:42:38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다음주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금융당국 등을 대상으로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한다. 여야 모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이견이 없어 김 회장이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원회 증인으로 출석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제2의 티메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상황”이라며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서라도 김 회장을 출석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통화에서 “사안이 심각하다”면서 “과거 고려아연 때처럼 출석 대상이 부회장급으로 바뀌는 일은 없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무위는 11일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홈플러스·MBK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 관련 증인 명단을 확정하고 오는 18일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무위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도 증인으로 불러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책 마련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치권은 특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측의 배임 행위가 있지 않았는지 집중 질의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과거 수차례 국회 상임위 및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실제 출석한 적은 없다. 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이슈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
기업 공시[3월 10일]
증권 국내증시 2025.03.10 16:45:08<코스피 시장> ▲두산에너빌리티(034020)=박지원 회장 자사주 3만 2160주 장내 매수 ▲KG모빌리티(003620)=5:1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실시 ▲GS건설(006360)=봉천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고려아연(010130)=최윤범 회장 주식 보유 비율 18.04%로 증가 ▲SK텔레콤(017670)=감사보고서 제출 ▲부국증권(001270)=정기 주총서 박현철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건 논의 ▲쿠쿠홀딩스(192400)=보통주 1주당 1200원 현금 배당 결정 <코스닥 시장> ▲경남제약(053950)= 시가 하락으로 전환가액 664원으로 조정 ▲TJ미디어(032540)=감사보고서 제출 ▲오에스피(368970)=지난해 영업손실 5874만 원으로 적자전환 ▲투비소프트(079970)=자사주 89만 3237주 소각 결정 ▲세종텔레콤(036630)=주식 병합 결정 ▲파마리서치(214450)=보통주 1주당 1100원 현금 배당 결정 -
[마감 시황]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2570.39(▲6.91, +0.27%) 상승 마감
증권 News봇 2025.03.10 15:34:09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2563.48)보다 6.91p(+0.27%) 오른 2570.39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087억, 기관은 1,432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외국인은 4,362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보험업(+3.27%), 철강금속업(+2.01%), 전기가스업(+1.59%)이 강세를 보였으며, 오락·문화업(-1.83%), 의약품업(-0.83%), 섬유의복업(-0.6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삼성공조(006660)가 21.44% 오른 18,92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HD현대마린엔진(071970)(+15.09%), 고려아연(010130)(+14.19%)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부토건(001470)(-25.66%), 참엔지니어링(009310)(-8.41%), 현대제철(004020)(-6.91%)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408개, 하락종목은 469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55%↓)
증권 News봇 2025.03.10 15:20:231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61p(+0.34%) 상승한 2572.09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보험업(+2.89%), 철강금속업(+2.17%), 전기가스업(+1.39%)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88%), 섬유의복업(-0.85%), 의약품업(-0.8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12:8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169억, 기관은 1,22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21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공조(006660)가 21.44% 오른 18,920원을 기록 중이고, HD현대마린엔진(071970)(+15.28%), 고려아연(010130)(+14.1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부토건(001470)(-25.66%), 참엔지니어링(009310)(-7.83%), 현대제철(004020)(-7.0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95개, 하락종목은 4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18%↑)
증권 News봇 2025.03.10 15:00:1610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9p(+0.19%) 상승한 2568.37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보험업(+2.41%), 철강금속업(+1.58%), 전기가스업(+1.18%)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2.09%), 섬유의복업(-1.03%), 의료정밀업(-0.8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342억, 기관은 91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07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공조(006660)가 21.89% 오른 18,990원을 기록 중이고, HD현대마린엔진(071970)(+14.89%), 고려아연(010130)(+13.3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부토건(001470)(-25.66%), 아센디오(012170)(-9.86%), 참엔지니어링(009310)(-7.2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71개, 하락종목은 49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44%↑)
증권 News봇 2025.03.10 14:30:141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50p(+0.41%) 상승한 2573.98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보험업(+2.78%), 철강금속업(+2.22%), 전기가스업(+1.44%)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86%), 섬유의복업(-0.92%), 의약품업(-0.7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188억, 기관은 93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87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공조(006660)가 23.68% 오른 19,270원을 기록 중이고, HD현대마린엔진(071970)(+14.70%), 고려아연(010130)(+14.4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부토건(001470)(-24.73%), 아센디오(012170)(-12.56%), 참엔지니어링(009310)(-7.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20개, 하락종목은 46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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