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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18%↓)
증권 News봇 2024.11.05 15:00:175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4p(-0.36%) 하락한 2579.73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18%), 의약품업(-0.97%), 통신업(-0.97%)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5.22%), 건설업(+1.26%), 기계업(+1.1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28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773억, 기관은 2,88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고려아연(010130)이 18.25% 오른 1,283,000원을 기록 중이고, DS단석(017860)(+16.30%), 두산(000150)(+10.5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영건설우(009415)(-9.72%), 서울식품우(004415)(-8.38%), 동양우(001525)(-8.0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65개, 상승종목은 4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20%↓)
증권 News봇 2024.11.05 14:30:135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56p(-0.41%) 하락한 2578.41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20%), 통신업(-1.07%), 의약품업(-1.04%)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5.18%), 건설업(+1.34%), 기계업(+0.6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4:3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42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27억, 기관은 2,75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DS단석(017860)이 18.10% 오른 118,100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아연(010130)(+17.97%), 대덕전자(353200)(+9.4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8.87%), 태영건설우(009415)(-8.75%), 서울식품우(004415)(-7.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76개, 상승종목은 49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38%↓)
증권 News봇 2024.11.05 14:00:275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95p(-0.54%) 하락한 2575.02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38%), 통신업(-1.23%), 의약품업(-1.12%)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94%), 건설업(+1.44%), 화학업(+0.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26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89억, 기관은 2,48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DS단석(017860)이 23.00% 오른 123,000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아연(010130)(+11.34%), 하이트론(019490)(+9.7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8.87%), 동양우(001525)(-7.81%), 서울식품우(004415)(-7.6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77개, 상승종목은 49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0.93%↓)
증권 News봇 2024.11.05 13:30:12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32p(-0.24%) 하락한 2582.65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1.26%), 의약품업(-1.05%), 전기전자업(-0.93%)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53%), 건설업(+1.56%), 화학업(+1.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18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36억, 기관은 2,41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DS단석(017860)이 23.90% 오른 123,900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아연(010130)(+12.44%), 대덕전자(353200)(+9.3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8.28%), 서울식품우(004415)(-7.54%), 태영건설우(009415)(-7.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29개, 상승종목은 53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0.93%↓)
증권 News봇 2024.11.05 13:00:145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7p(-0.24%) 하락한 2582.70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1.10%), 의약품업(-0.94%), 전기전자업(-0.93%)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45%), 건설업(+1.25%), 화학업(+1.2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5:3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36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32억, 기관은 2,57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DS단석(017860)이 23.00% 오른 123,000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아연(010130)(+11.8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9.0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8.58%), 서울식품우(004415)(-7.54%), 이수페타시스(007660)(-7.5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36개, 상승종목은 52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0.70%↓)
증권 News봇 2024.11.05 12:30:105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4p(-0.14%) 하락한 2585.43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1.05%), 의약품업(-0.89%), 전기전자업(-0.70%)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09%), 화학업(+1.24%), 건설업(+0.9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36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970억, 기관은 2,62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DS단석(017860)이 21.90% 오른 121,900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아연(010130)(+10.8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9.1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8.43%), 이수페타시스(007660)(-7.54%), 서울식품우(004415)(-7.1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53개, 상승종목은 51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19%↓)
증권 News봇 2024.11.05 11:00:095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25p(-0.55%) 하락한 2574.72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19%), 운수창고업(-1.08%), 통신업(-1.06%)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01%), 건설업(+0.86%), 의료정밀업(+0.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78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349억, 기관은 2,60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DS단석(017860)이 23.80% 오른 123,800원을 기록 중이고, 신송홀딩스(006880)(+12.40%), 고려아연(010130)(+8.8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8.87%), 이수페타시스(007660)(-7.39%), 더존비즈온(012510)(-6.5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06개, 상승종목은 46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27%↓)
증권 News봇 2024.11.05 10:00:07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04p(-0.70%) 하락한 2570.93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27%), 의약품업(-1.18%), 통신업(-1.03%)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10%), 건설업(+0.86%), 종이목재업(+0.1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57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284억, 기관은 2,39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DS단석(017860)이 21.40% 오른 121,400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아연(010130)(+9.22%), 비상교육(100220)(+7.7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8.87%), YG PLUS(037270)(-7.51%), 이수페타시스(007660)(-7.1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43개, 상승종목은 4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31%↓)
증권 News봇 2024.11.05 09:30:04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52p(-0.72%) 하락한 2570.45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31%), 통신업(-0.89%), 운수장비업(-0.67%)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86%), 건설업(+1.19%), 의료정밀업(+0.2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종목별로는 고려아연(010130)이 8.11% 오른 1,173,0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7.23%), SK이터닉스(475150)(+6.8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7.85%), YG PLUS(037270)(-7.11%), 이수페타시스(007660)(-5.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05개, 상승종목은 40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병주 MBK 회장 "지배구조·주주가치 위해 고려아연 인수 나서"[시그널]
증권 IB&Deal 2024.11.04 18:13:10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4일 고려아연(010130) 경영권 인수에 뛰어든 목적에 대해 “지배구조와 주주가치가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다. 이날 서울 북가좌동 '김병주 도서관' 착공 행사에 참석한 김 회장은 언론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고 MBK파트너스가 전했다. 김병주 도서관은 총 건설 비용 675억 원 중 김 회장이 약 300억 원을 기부하면서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 간 김 회장은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언어와 문화를 익힌 경험을 토대로 도서관 건립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일본에선 정부의 ‘기업 지배구조 헌장’ 공표와 주주행동주의의 발현이 동시에 수반되면서 사모투자 붐이 일었다”며 “도시바가 주주 및 사외이사들로부터 압박받아 매각의 기로에 놓였다는 것은 일본 그 어느 기업이라도 행동주의펀드 등의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주주행동주의는 (PEF에) 경영진을 구제하는 ‘백기사’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손잡고 지난 9월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 뛰어들었을 당시부터 지배구조 문제를 강조해왔다. 고려아연 최대주주가 영풍(33.1%)인데도 지분 1.84%를 보유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을 행사하는 비정상적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한국앤컴퍼니(000240)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며 조현범 회장 측과 대립할 때도 비슷한 명분을 내세운 바 있다. -
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 관련 KB증권도 현장검사
증권 국내증시 2024.11.04 13:55:19고려아연 유상증자와 관련한 부정거래 등을 조사 중인 금융감독원이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KB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고려아연이 낸 증권신고서를 검토하는 동시에 증권사들이 유상증자 결정을 사전에 알았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4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전 KB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KB증권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사무취급자이자 유상증자의 공동모집주선회사를 맡았다. 금감원은 지난달 31일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이날 KB증권까지 현장검사를 진행하면서 관련 사실관계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23일까지 주당 89만 원에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이후 4거래일 만인 지난달 30일 2조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11일 자사주 매입을 위한 공개매수 신고서에 “향후 재무구조 등에 변경을 가져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공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엔 14일부터 유상증자 실사를 진행했다고 적었다.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계획을 숨기고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했다면 자본시장법 위반 사안이다. 공개매수와 유상증자에 모두 관여한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도 이같은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면 부정거래에 참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 측은 날짜 기재에 대한 착오가 있었고, 자사주 공개매수와 유상증자를 별개로 추진했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신고서에 대해서도 필요할 경우 정정 요구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회계 처리 기준 위반 가능성도 동시에 살펴보는 등 고려아연에 대한 전방위적인 검사·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KB증권도 공동주관사이기 때문에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유상증자 실사기간이 공개매수 기간과 겹쳤는지 등을 고려했을 때 사전에 유상증자 계획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했다. -
코리아밸류업지수 한달 수익률 -3.6%…코스피 밑돌아
증권 국내증시 2024.11.04 06:10:00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증시 저평가 현상) 극복을 위해 출시한 ‘코리아밸류업지수’의 초반 한 달 수익률이 고려아연(010130) 등 경영권 분쟁기업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주주환원 확대, 자본효율성 제고라는 밸류업지수의 기본 취지에 어긋나는 해당 기업들은 추후 편입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첫 공개된 지난 9월 30일 이후 10월 31일까지 3.57% 하락해 같은 기간 코스피(-3.53%) 수익률을 소폭 밑돌았다. 코스피200(-4.13%), 코스피100(-4.32%)보다는 양호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0.03%), 나스닥(0.14%)보다는 낮았다. 개별 종목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지수 내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005930)(-3.74%), 현대차(005380)(-11.89%), 셀트리온(068270)(-6.60%) 등 코스피 상장사들이 부진했다. 100개 종목 중 상승한 곳은 31곳에 그쳤다. 밸류업 종목 10개 중 7개는 지수 발표 후 되레 하락한 셈이다. 그나마도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아닌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기업이 적지 않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밸류업지수 내 상승률 1위는 45% 이상 급등한 고려아연이 차지했고 2위 역시 경영권 승계 이슈가 있는 동서(39.24%)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2조 5000억 원 규모의 일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락세를 보였다. 앞서 주주환원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했지만, 공개매수가보다 낮은 주당 67만 원에 유증해 차입금을 상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실상 최윤범 회장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일반 주주들의 돈으로 빚 갚는 방식을 택한 셈이다. 이에 주가는 하한가로 직행했고 지난달 31일 기준 주가는 고점(154만 3000원) 대비 35.53% 급락했다. 밸류업지수 내 비중이 8번째로 큰 탓에 고려아연의 주가 급등락은 지수 전체의 변동성을 키웠다. 전문가들은 주주가치 훼손하고 밸류업 취지를 훼손한 경영권 분쟁기업들은 추후 밸류업 편입 종목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회사의 주인이 전체 주주라고 생각한다면 (유증은) 생각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시장교란행위’에 해당한다고 꼬집었다. 증권업계의 또다른 관계자 역시 “경영권 분쟁에서 일반주주들의 이해관계는 무시하고 대주주의 이해관계만을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난 사례”라며 “이런 기업들은 밸류업 지수에서 제외하는 게 타당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연말 밸류업지수의 특별 리밸런싱(구성종목 변경·비중 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영권 분쟁주에 밸류업 훼손…“지수 편입 종목서 제외해야”
증권 국내증시 2024.11.03 18:14:27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증시 저평가 현상) 극복을 위해 출시한 ‘코리아밸류업지수’의 초반 한 달 수익률이 고려아연(010130) 등 경영권 분쟁기업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주주환원 확대, 자본효율성 제고라는 밸류업지수의 기본 취지에 어긋나는 해당 기업들은 추후 편입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첫 공개된 지난 9월 30일 이후 10월 31일까지 3.57% 하락해 같은 기간 코스피(-3.53%) 수익률을 소폭 밑돌았다. 코스피200(-4.13%), 코스피100(-4.32%)보다는 양호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0.03%), 나스닥(0.14%)보다는 낮았다. 개별 종목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지수 내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005930)(-3.74%), 현대차(005380)(-11.89%), 셀트리온(068270)(-6.60%) 등 코스피 상장사들이 부진했다. 100개 종목 중 상승한 곳은 31곳에 그쳤다. 밸류업 종목 10개 중 7개는 지수 발표 후 되레 하락한 셈이다. 그나마도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아닌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기업이 적지 않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밸류업지수 내 상승률 1위는 45% 이상 급등한 고려아연이 차지했고 2위 역시 경영권 승계 이슈가 있는 동서(39.24%)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2조 5000억 원 규모의 일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락세를 보였다. 앞서 주주환원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했지만, 공개매수가보다 낮은 주당 67만 원에 유증해 차입금을 상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실상 최윤범 회장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일반 주주들의 돈으로 빚 갚는 방식을 택한 셈이다. 이에 주가는 하한가로 직행했고 지난달 31일 기준 주가는 고점(154만 3000원) 대비 35.53% 급락했다. 밸류업지수 내 비중이 8번째로 큰 탓에 고려아연의 주가 급등락은 지수 전체의 변동성을 키웠다. 전문가들은 주주가치 훼손하고 밸류업 취지를 훼손한 경영권 분쟁기업들은 추후 밸류업 편입 종목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회사의 주인이 전체 주주라고 생각한다면 (유증은) 생각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시장교란행위’에 해당한다고 꼬집었다. 증권업계의 또다른 관계자 역시 “경영권 분쟁에서 일반주주들의 이해관계는 무시하고 대주주의 이해관계만을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난 사례”라며 “이런 기업들은 밸류업 지수에서 제외하는 게 타당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연말 밸류업지수의 특별 리밸런싱(구성종목 변경·비중 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
‘고려아연 덕에…’ 주식사주기 운동 참여했던 울산시민 주머니 두둑해져[울산톡톡]
사회 전국 2024.11.02 07:00:00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덕에 울산시민들이 적지 않은 돈을 번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을 제안했던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 운동에 참여했던 여러 시민사회단체 회원, 지역 상공계 관계자 등의 주머니가 두둑해졌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건 추석 전이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9월 13일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은 66만 원이었다. 이에 김두겸 울산시장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비판했으며, 연휴가 끝난 19일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을 제안하며 본인도 직접 주식을 산 뒤 인증샷까지 남겼다. 울산시에 따르면 다음 날인 9월 20일 울산사회단체연합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울산시청에서만 34개 단체가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한다는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인원만 626명이었다. 이들 단체와 함께 울산시 산하 5개 구군에서도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상공계에 노동조합까지 더해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직접 참여 의사를 밝혔다.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릴레이는 10월 10일까지 이어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주식을 샀다고 인증샷을 올린 9월 19일 종가는 70만 7000원. MBK의 공개매수만 진행됐던 9월 고려아연 주가는 73만 5000원까지 상승했다. 10월 들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시작한 뒤로 종료일인 23일까지 주가는 87만 7000원까지 올랐다. 고려아연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은 89만 원이다.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에 참여했던 많은 시민들은 해당 운동의 취지에 맞게 89만 원 공개매수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은 주식 매입 당시 주변에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을 제안하면서 1주만 살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인에 따르면 김 시장은 10주 이상을 샀으며, 가족들에게도 주식 매매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 초기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공개매수가 끝나면 다시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공개매수 전 주가는 50만 원대였다. 공무원들 사이에선 “기자회견에 참석해 놓고, 실제 주식은 사지 않은 사람도 많을 거다”는 농담이 있었다. 하지만 고려아연이 대항 공개매수를 발표하자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최소 89만 원은 확보했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의 대항 공개매수 마지막 날이었던 10월 23일 울산시청 주변 분위기는 밝았다. 이날 점심시간 울신시청 주변 식당에 모인 이들의 대화 주제는 ‘주식 수익’과 ‘공개매수에 응하는 방법’이었다. ‘누가 얼마에 몇 주 사서 얼마나 벌었느냐’가 주된 대화였다. 당시 한 국장급 공무원은 “20만 원 정도 손해 볼 거라 생각하고 1주 샀는데, 15만 원 정도 벌었다”며 “고려아연 덕에 직원들에게 커피 돌렸다”고 말했다.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은 이들도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다, 고려아연 1일 종가는 100만 4000원이다. 상황은 장기화하고 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여전히 진행 중으로 김 시장은 10월 31일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을 다시 제안했다. 김 시장은 “울산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써 120만 시민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보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과거 외국계 헤지펀드 소버린 자산운용으로부터 SK를 지켜낸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위대한 울산시민의 힘으로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154만 3000원까지 올랐던 고려아연 주식의 1일 종가 100만 4000원으로 내렸지만, 주식갖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던 시기 평균가인 70만 원대 보다는 여전히 높다. -
한기평 "고려아연 유상증자, 불확실성 커…신용도 지속 점검"
증권 국내증시 2024.11.01 17:57:17한국기업평가가 고려아연(010130) 추진하고 있는 유상증자에 대해 재무부담이 경감될 수는 있지만 과정상 불확실성이 큰 만큼 신용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 차원에서 유상증자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어 유상증자가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신은실 한국기업평가 선임연구원은 1일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유상증자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의 진행 여부와 재무부담 완화 수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자기주식 취득에 따른 대규모 자금 부담이 고려아연의 신용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3일까지 진행된 고려아연·베인캐피털의 공개매수 금액은 총 2조 749억 원이다. 총 2조 5000억 원을 확보하는 유상증자가 이뤄진다면 재무부담을 덜 수 있지만,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수리 여부와 MBK파트너스·영풍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가능성 등이 남아있어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란 설명이다. 신 연구원은 “최근 일련의 상황들로 인해 큰 폭의 주가 변동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발행가액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고, 청약 물량에 따라 총 조달 금액이 변경될 여지도 있다”며 “향후 유상증자와 관련한 제반 진행 과정과 유입될 유상증자 대금 규모, 실제 납입까지 원활히 성사되는지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하여 동사 신용도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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